• 제목/요약/키워드: a ${\times}$ L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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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치기에 따른 시금치 잎의 변색 (Changes in Color of Spinach Leaves by Blanching)

  • 이애랑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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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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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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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시금치의 데치기 조건에 다른 시금치 잎의 색변화를 조사하였다. 시금치 잎의 뒷면의 L값(명도)과 b값(황색도)는 앞면보다 높았으나, a값(적색도)은 낮았다. 시금치 잎의 색이 $60^{\circ}C$에서 뒷면은 상당한 변화를 보였고 $70^{\circ}C$이상에서는 앞뒷면 모두 상당한 변화를 보였다. 시금치 양에 대한 물의 비율을 4~7배로 하여 1~4분간 데치기 했을때 L값, a값과 b값 모두 감소하였으며, 특히 뒷면은 앞면보다 L값이 2~3배, b값은 3~4배 감소하였고 색차도 2배이상 높은 값을 보였다. 물의 비율에 관계없이 L값은 데치기 1분이후부터 앞뒷면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시금치와 물을 1 : 5로 하였을때 데치기중 액의 432nm와 662nm에서 흡광도는 가열 2분 후부터 크게 증가되었고, 데치기 15초에서의 잎의 색은 데치기 1분에서의 값과 비슷하였고, 액의 흡광도는 1분까지는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소금(0.5%와 0.9%)은 데치기중 대조구에 비하여 L값, a값과 b값에 큰 영향을 보이지 않았으나 액의 432nm에서의 흡광도를 약간 감소시켰다. microwave oven에 의한 데치기(2~3.5분)에 따른 시금치 잎의 색변화는 앞면은 가열처리구와 비슷하였으나 뒷면의 L값과 b값의 감소비율은 낮았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시금치의 데치기에는 물의 비율이 4배 또는 5배가 적당하며, 소금은 액의 432nm에서의 흡광도를 감소시키고, microwave oven은 끓는 물에 의한 데치기 보다 잎 뒷면의 색소 변화를 줄이는 효과가 있었다. 시금치의 색은 가열에 의하여 짧은 시간에 변하며 액의 흡광도는 2분이후에 크게 증가하므로 이를 기준으로 하면 데치기 시간은 2분이내가 좋으리라 생각된다. 그러나 적절한 데치기 시간은 궁극적으로 관능적으로 평가되어야 하므로 앞으로 이에 대한 연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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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고추 생육시기별 기상여건과 외형적 특성과의 상관관계 (Correlationship between Climatic Elements and External Characteristics of Red Pepper Fruit in Different Growing Periods)

  • 조병철;박권우;강호민;윤형권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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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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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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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한국 고추 주산단지에 '금탑', '부강' 품종을 1998년과 1999년에 재배하여 4회에 걸쳐 홍고추를 수확하였다. 고추의 과장, 과중, 건물율을 조사하고 색도를 분석한 후 고추 생육기간 동안의 지역별 온도 강우량 일조시간의 기상여건과 상관을 살펴보았다. 고추는 초기수확보다 후기로 갈수록 과장이 짧아지고, 과중은 가벼워지는 경향을 보였다. 두 품종간의 특성은 뚜렷한 차이를 보였으나 연도별 차이는 크지 않았다. 건물율은 수확시기가 늦어질수록 높아졌으며, 고추의 붉은색 비교를 위한 a${\times}$L값은 조사에서는 수확시기가 늦어질수록 높아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기상여건과 고추 과실 생장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과장은 수확 전의 적산온도와 양의 상관이 있었다. 과중은 강우량과 수확직전의 적산온도와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율은 수확 전 온도와 음의 상관을, 일조량과 양의 상관을 보였다. 붉은색 정도는 생육기간의 강우량과 음의, 일조와는 양의 높은 상관이 있었으며, 결정계수($r^3$)도 모든 외적품질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도라지 분말을 첨가한 식혜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Sikhe Prepared with the Roots Powder of Doraji (Platycodon grandiflorum A. DE. Candolle))

  • 정승일;유현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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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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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9-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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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생리활성을 가진 도라지를 전통 음료인 식혜에 활용하여 도라지의 이용을 증대시키고자, 도라지 가루를 다양한 농도(0.5%, 1%, 2%, 3%)로 첨가하여 식혜를 제조한 후 15일간 저장기간 중 품질 특성 변화와 관능 특성을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저장 1일 후 대조군 식혜의 pH는 5.78이었고, 도라지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pH는 감소하여 3% 첨가군은 5.64였다. 저장기간에 따라 pH는 감소하였는데, 특히 대조군이 도라지 첨가군에 비해 급격히 감소하였다. 도라지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당도는 점차적으로 증가하여, 대조군의 당도는 9.59%였고 3% 첨가군은 11.77%이었다. 저장기간에 따른 당도 변화를 보면, 도라지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최대 당도에 도달하는 기간이 증가하였고, 대조군과 0.5%, 1% 도라지 분말 첨가군은 일정기간 저장 후 당도가 감소하였으나, 2%와 3% 첨가군은 저장기간 내 당도가 감소하지 않았다. 명도를 나타내는 L값은 대조군의 저장 1일 후는 53.23이었고, 도라지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대조군, 도라지 분말 첨가군 모두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L값이 낮아지는 결과를 보였다. 적색도를 나타내는 a값과 황색도를 나타내는 b값은 도라지 분말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높아졌으며,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수치가 높아졌다. 저장기간 중 총균수 검사에서 저장 1일후까지는 대조군과 도라지 분말 첨가군 모두 미생물이 검출되지 않았으나, 대조군, 0.5%, 1%, 2% 첨가군은 3일후엔 미생물이 검출되었으나 3% 첨가군은 검출되지 않았다. 15일 저장기간 후 대조군은 $1.91{\times}10^9$ CFU/mL이었고, 0.5, 1, 2, 3%의 도라지 분말 첨가군은 $8.43{\times}10^8$, $9.77{\times}10^7$, $2.10{\times}10^7$, $7.21{\times}10^6$ CFU/mL로 도라지 분말의 첨가량이 많을수록 총 균수 증가 속도가 지연되어 도라지 분말 첨가가 식혜의 저장성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식혜 밥알의 조직감, 통통함, 뜨는 정도, 식혜의 맛, 향, 단맛은 대조군과 0.5%와 1% 첨가군이 유의적 차이가 없었으나, 식혜의 색, 쓴맛은 대조군과 0.5% 첨가군이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고, 0.5%와 1% 첨가군은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전체적인 기호도에서는 0.5% 첨가군이 5.38로 가장 높았고, 대조군, 1%, 2%, 3% 첨가군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 식혜에 도라지 분말을 0.5~1% 정도 첨가하는 것이 관능평가 면에서 적당할 것으로 생각되며, 도라지 분말 첨가 식혜는 저장기간이 길어질 뿐만 아니라 도라지의 생리기능 면까지 보완된 기능성 음료로서 개발 가능성이 있다고 여겨진다.

전처리 조건과 당침지액이 건조 단호박의 품질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ugar Infusions and Pretreatment Conditions on Quality Characteristics of Dried Sweet Pumpkin)

  • 신동선;유선미;황영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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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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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7-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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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단호박의 전처리 조건에 따라 건조 후의 품질의 변화를 조사하기 위하여 전처리 조건으로 블랜칭, 증숙 및 전자레인지의 방법으로 각각 전처리를 달리하여 품질특성을 조사하였다. 시료의 크기는 $2.5{\times}2.5{\times}1$ cm로 하였으며 블랜칭의 처리 온도는 50, 70, 90 및 $100^{\circ}C$으로 하여 각각 2분 동안 처리하였고 증숙 처리시간은 0, 1, 2, 4 및 6분, 전자레인지는 0, 5, 10, 20 및 60초 동안 각각 가열하여 10분 동안 식힌 후 실험을 진행하였다. 품질특성을 조사한 결과, 블랜칭 처리의 경우 수분함량은 대조구가 66.72%이었으나 온도가 높아질수록 점차적으로 감소하여 $100^{\circ}C$에서는 59.06%로 감소하였다. 당도는 온도가 높아질수록 점차적으로 증가하였다. 중량 감소율은 처리온도가 높을수록 오히려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색의 경우 온도가 높을수록 L값은 낮아지는 반면 a값은 증가하였고 b값은 증감하는 경향을 보였다. 증숙 시간에 따른 품질특성에서 증숙 시간이 길어질수록 수분함량은 감소하였으나 당도는 증가하였다. 중량 감소율은 계속적으로 증가하였으나 그 변화의 폭은 미미하였다. 색의 변화에서도 증숙 시간이 길어질수록 L값은 낮아졌으며 a값 및 b값은 다소 증가하였다. 전자레인지 처리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수분함량은 감소하였고 당도와 중량 감소율은 다소 증가하였으며 색은 블랜칭과 중숙의 경우와 같은 경향으로 나타났다. 경도의 결과는 블랜칭 처리가 가장 낮았으며 그 다음이 증숙, 전자레인지 순으로 나타났다. 당 침투 시간은 20시간으로 결정되었으며 당 종류별 관능평가에서는 설탕과 설탕:과당(1:1) 조성물이 높게 평가되었다. 따라서 건조 단호박은 전처리로 증숙을 2분 처리하는 것이 좋으며 당침지액은 설탕:과당(1:1)이나 설탕:과당:플락토 올리고당(5:3:2)이 적당할 것으로 보인다.

전통 고추장의 품질특성 (Studies on the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Traditional Kochujang)

  • 신동화;김동한;최웅;임대관;임미선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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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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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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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조미식품인 고추장의 품질개선과 담금 방법을 과학적으로 표준화하기 위하여 전국의 각 가정에서 담은 55점의 전통 고추장을 수집하여 미생물상과 이화학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전통 고추장의 평균 성분조성은 수분 $46.71{\pm}5.98%$, 총당 $46.87{\pm}8.83%$, 조단백질 $11.77{\pm}3.90%$, 식염 $15.01{\pm}6.48%$, 환원당 $27.52{\pm}7.32%$, 아미노태 질소 $0.26{\pm}0.15%$, 에탄올 $2.69{\pm}2.35%$이었고, pH는 $4.60{\pm}0.23$, 적정산도 $27.26{\pm}10.98\;ml/10\;g$이었다. 전통고추장의 수분활성도는 $0.79{\pm}0.04$, 색도는 L값이 $16.03{\pm}2.89$, a값이 $20.42{\pm}4.37$, b값이 $9.71{\pm}1.92$이었다. 고추장 중의 호기성 세균과 혐기성 세균, 효모수는 각각 $1.02{\times}10^8{\pm}1.29{\times}10^8\;CFU/g$$2.24{\times}10^7{\pm}3.90{\times}10^7\;CFU/g$, $5.90{\times}10^5{\pm}2.25{\times}10^6\;CFU/g$이었다. 고추장 중에는 상당한 액화 및 당화효소 그리고 단백질 분해효소의 활성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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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분말 및 농축액을 첨가한 고추장의 숙성중 품질 변화 (Changes of Characteristics in Kochujang Fermented with Maesil (Prunus mume) Powder or Concentrate)

  • 박우포;조성환;이승철;김성용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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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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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8-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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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매실분말과 매실농축액을 각각 첨가한 고추장을 만들고 숙성하면서 품질 변화를 고찰한 결과 숙성 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모든 시험구의 수분 함량이 대체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숙성 8주에는 고추장 담금시에 비하여 $3{\sim}4%$ 정도 높았다. 매실분말과 매실농축액을 첨가한 시험구의 pH는 각각의 대조구보다 낮았으며, 첨가량이 많을수록 더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고추장이 숙성되어감에 따라 모든 시험구의 pH는 점차 낮아졌으나 대조구와 매실분말 및 매실농축액 첨가구 사이의 pH 차이는 숙성 8주까지 유지되었다. 고추장 담금 직후의 총균수는 $3.6{\times}10^7\;{\sim}\;5.4{\times}10^7\;cfu/g$였으며, 효모 및 곰팡이는 $2.0{\times}10^7\;{\sim}\;3.6{\times}10^7\;cfu/g$였다. 숙성 기간 중 L, a, b값이 대체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숙성 8주를 기준으로 했을 때 매실농축액 1.0% 첨가구의 L값을 제외하면 대조구와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고추장 담금 직후 물 추출물과 에탄올 추출물이 나타내는 유리 래디칼 소거능은 메탄올 추출물보다 높았으며, 숙성기간에 따라 에탄올 추출물의 유리 래디칼 소거능은 감소하였다. 6주간 숙성한 고추장의 관능검사 결과 색도에 대한 점수는 대조구 1, 매실분말 0.5%, 매실농축액 0.5% 첨가구 순이었으며, 매실농축액 1.0% 첨가구를 제외한 모든 시험구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맛은 매실분말 및 매실농축액 1.0% 첨가구가 다른 시험구에 비하여 낮은 점수를 받았고,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한국 자생 거북꼬리 추출물을 이용한 갈색 염모제 개발 (Development of Brown Hair-Dye using The Extracts of Boehmeria tricuspis Grown Wild in Korea)

  • 김현주;허북구;박윤점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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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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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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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천연 갈색 염모제를 개발하기 위하여 한국자생 거북꼬리 추출물로 염색한 머리카락의 염색성 조사와 함께 세정횟수에 따른 색깔변화를 화학 염모제로 염색한 머리카락과 비교하였다. 거북꼬리 추출물로 머리카락을 염색한 결과 대조구에 비해 ${\Delta}E$값이 11이상 나타났으며, 모두 YR계열로 염색이 되었다. 매염제 처리에 따른 ${\Delta}E$ 값은 사스레피나무 회즙을 사용했을 때 15.52로 가장 크게 나타났다. 거북꼬리 추출물로 머리카락을 염색 후 세정 횟수에 따른 L값은 사스레피나무 회즙처리구에서 가장 낮았고, a, b 및 $\Delta$ 값은 사스레피나무 회즙처리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염색한 머리카락을 30회 세정한 결과 L값은 화학염모제로 염색한 머리카락 보다 거북꼬리 추출물(사스레피나무 회즙 매염)로 염색한 것에서 낮게 나타났다. 염색한 머리카락의 세정횟수에 따른 a, b, 및 ${\Delta}E$값의 변화는 화학염모제로 염색한 머리카락 보다 거북꼬리 추출물(사스레피나무 회즙 매염)로 염색한 것에서 적게 나타났다. 따라서 거북꼬리 추출물은 천연 갈색 염모제로서 실용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숙 횟수에 따른 고려인삼의 이화학적 특성 변화 (Changes on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Panax ginseng C. A. Meyer during Repeated Steaming Process)

  • 홍희도;김영찬;노정해;김경탁;이영철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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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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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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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국내 인삼은 대부분이 수삼 또는 백삼, 홍삼 등의 1차 가공제품으로 가공되어 유통되고 있으나 최근 들어서는 인삼의 효능 및 성분 강화를 위하여 발효, 가압처리, 고온처리 등 다양한 방법들이 시도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산 5년근 수삼을 이용하여 9회의 증숙과 열풍건조를 반복 수행하면서 중량, 색도, 갈변도, 수분, 당류, 산성다당체, 총 페놀화합물, 조사포닌 및 주요 진세노사이드의 함량 변화를 살펴보았다. 수분의 경우 초기 73.4%에서 3회 처리 시 21.2%까지 감소하고 이후 9회 처리 시 13.7%까지 감소하였다. 최종 중량수율은 약 21.0%, 건물기준 최종수율은 79.0%이었다. 색의 경우 밝기를 나타내는 L값은 감소하고 적색도를 나타내는 a값은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갈변도는 3회 증숙처리 이후부터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가용성 총당은 초기 55.4%에서 9회 처리 시 38.6%로 감소한 반면 산성다당체 함량은 4.4%에서 6.8온까지 증가하였다. 총페놀함량은 초기 0.4%에서 3회 처리 시 0.9%로 9회 처리 시에는 3.6%까지 증가하였다. 물포화부탄올 추출물 즉 조사포닌 함량은 처리횟수가 증가할수록 서서히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내었다. 주요 진세노사이드 함량 변화를 살펴본 결과에서는 ginseno-side $Rb_1$, $Rb_2$, $Rg_1$, Re 등의 함량은 감소하고 $Rg_2$, $Rh_1$, $Rg_3$ 등의 홍삼 특이성분 함량은 5번 증숙처리 이후부터 크게 증가하였다.

염침지 공정이 사과의 건조 특성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Brine Soaking on Quality Characteristics of Dried Apples)

  • 강성원;허호진;양한술;;최성길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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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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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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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건조 전처리로서 염침지가 사과의 건조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사과를 2, 5% 농도의 염수에 10분간 침지한 후 $50^{\circ}C$에서 3시간 동안 건조하였고, 건조 간에 수분활성도, 수분함량, 조직감 및 색도를 측정하였고, 관능검사를 실시하였다. 수분함량은 염침지에 의해 증가하였고, 반대로 수분활성도는 염침지에 의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수분활성도와 수분함량의 관계를 지수함수를 통해 분석한 결과 염침지에 따라 수분활성도에 해당하는 수분함량이 대조구에 비해 높아져 수분보유력이 높아짐을 알 수 있었다. 조직감의 경우 건조가 진행됨에 따라 감소하였는데, 5%에서 가장 균일한 감소를 보였다. 또한 염침지에 따라 전단력이 다소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처리구의 색도는 건조 후 L값이 감소하고 a값은 증가한 반면, 대조구는 L값이 증가하고 a값은 감소하여 상당한 수준의 갈변이 관찰되었다. 외관에서도 염침지한 시료는 갈변이 거의 나타지 않았다. 밀도는 염농도가 높을수록 낮았다. 관능평가결과는 2% 처리구가 유의적으로 높은 기호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두분말 첨가 떡볶이 떡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Topokkidduk Added with Soybean Flour)

  • 강호진;박종대;이현유;금준석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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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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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8-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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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대두분말을 떡볶이 떡에 첨가하여 수분, 색도, 조리특성, 기계적 조직감 및 관능적 품질특성을 살펴보았다. 대두분말 첨가 떡볶이 떡의 수분함량은 모든 저장기간에서 대두분말 함량이 증가할수록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대두분말 15% 첨가군인 SF15는 저장 0, 1, 2일째에 각각 46.30, 46.30, 45.00%로 전 처리군 중에서 가장 높은 수분함량을 보였다. 대두분말을 첨가한 처리군이 첨가하지 않은 처리군보다 L값은 낮았고 첨가한 처리군들간에는 대두분말이 증가할수록 L값은 감소하였고 a, b 값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저장 1일째까지는 색을 유지하였다가 저장 2일째에는 유의적으로 변화하였다. 조리특성 결과, 대두분말함량이 증가할수록 수분 흡수율은 감소하였고 고형물 용출량은 증가하였다. 기계적 조직감 특성결과, 떡볶이 떡의 경도, 씹힘성, 응집성은 대두분말을 첨가한 처리군이 대조군에 비해 낮은 값을 보였으나 대두분말 첨가량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탄력성은 전처리구간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부착성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대두분말 첨가 떡볶이 떡의 관능적 특성 결과 맛, 향, 색, 경도, 탄력성 및 전반적인 기호도에서 저장기간 0, 1, 2 일째 모두에서 대두분말 5% 첨가한 떡볶이 떡의 품질이 가장 우수한 점수를 보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들을 토대로 떡볶이 떡에 식이섬유와 단백질 급원인 대두분말을 첨가하였을 시 떡의 수분을 유지시켜 조직감 및 관능적 특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5% 첨가군이 맛과 향, 조직감 및 전반적인 기호도가 가장 우수하여 제조 시 적합할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기능성과 품질이 우수한 떡볶이 떡을 제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