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Youngch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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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에서의 솔잎혹파리(Thecodiplosis japonensis)와 솔잎혹파리기생봉의 개체군 변동 (Annual Fluctuations in Population of the Pine Needle Gall Midge, Thecodiplosis japonensis, and its Parasitoids in Kyeongbuk Province, Korea)

  • 전문장;신상철;정영진;김철수;최광식;박일권;장정원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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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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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6-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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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기생봉이 솔잎혹파리 밀도변동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남성동에 위치한 소나무림에서 우화트랩을 이용하여 1986년에서 2005년까지 20년간 솔잎혹파리와 각 종의 솔잎혹파리 기생봉 성충 밀도를 조사하였다. 1987년 이후 기주인 솔잎혹파리와 기생봉 개체군 동태는 유사한 양상을 보였으며 기생봉 밀도는 기주 의존적이었다. 솔잎혹파리 개체군의 성비는 전체적으로는 암컷의 비율이 높았으나 연도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경향은 솔잎혹파리 기생봉 개체군에서도 유사하였으나 솔잎혹파리먹좀벌(Inostemma seoulis) 개체군의 성비가 혹파리반뿔먹좀벌(Inostemma matsutama) 개체군 성비보다 암컷편기가 심하였다. 기주인 솔잎혹파리는 매년 5월16일~7월27일(우화최성기 : 5월27일-6월5일)에 우화하였고, 그 기생봉인 혹파리반뿔먹좀벌과 솔잎혹파리먹좀벌은 5월16일~6월11일(우화최성기 : 5월27-6월2일) 및 6월9일~7월27일(우화최성기 : 6월23일~6월28일) 이었다.

경북 영천시 고현천의 하안단구 지형 분석 (Analysis of Fluvial Terraces at Kohyun River in Youngcheon City)

  • 조영동;이광률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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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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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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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태백산맥의 남쪽 말단부에 위치하며 유역 분지의 대부분이 퇴적암으로 구성된 고현천을 대상으로, 하안단구 지형 분류 및 퇴적물 분석을 통해 하안단구의 분포 특성과 형성 과정을 고찰하였다. 고현천 하곡에는 1면$\sim$3면의 하안단구가 발달해 있으며, 충적층의 퇴적 상태와 암석 하상의 존재로 판단할 때, 침식단구일 가능성이 높다. 고현천 하안단구 1면의 형성시기는 약 37,000년 전으로 MIS(Marine Oxygen Isotope Stage) 3시기에 해당하며, 하안단구 2면은 약 113,000년 전으로 MIS 5시기에 해당된다. 따라서 고현천의 하안단구는 상대적으로 온난한, 빙기 내의 아간빙기 또는 간빙기 내의 냉량기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고현천 하안단구 1면의 하각률은 0.054m/ka, 2면의 하각률은 0.115m/ka로 계산되었는데, 이는 낮은 지반 융기율과 부족한 유량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다른 하천보다 낮은 하각률을 나타내는 것으로 판단된다.

비육 우의 Clostridium perfringens D 형 장독 혈증에 의한 폐사 (Sudden Death Caused by Clostridium perfringens Type D Enterotoxemia in Feedlot Cattle)

  • 장성준;도선희;기미란;홍일화;박진규;조유정;;;박상준;김태환;곽동미;정규식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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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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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9-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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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비육우의 공장, 회장 및 결장의 특징적 괴사 출혈성 장염 증상은 폐사 증후군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젖먹이 송아지들이 폐사 증후군에 가장 영향을 받는데, 포유시 송아지에게 과식을 시키거나, 비위생적 초유 급유, 체온 하강 및 스트레스는 장독혈증 발생의 원인들이다. 2006년 7월 중 경북 영천 지역에서 축우의 폐사가 발생하였다. 식욕부진, 의기소침, 간헐적인 설사 및 경미한 호흡 곤란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임상 증상은 없었으나, 조직학적 소견에 의하면, 심장, 신장, 간, 비장 및 임파선을 포함한 각종 기관에서 globular leukocytes 의 침윤뿐 아니라 핵내 봉입체가 현저하게 나타났다. 비장과 림프조직에서는 림프 괴사와 림프구 괴사로 인한 'starry sky appearance'를 나타내었다. 소장 점막 하에서는 다량의 globular leukocytes와 호산 구의 침윤과 함께 호 염기성 세포 집단이 관찰되었다. 봉입체가 있는 소장 조직의 단면은 그램 염색에 대해 조직 화학적으로 양성 반응을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비축우의 폐사 원인은 조직학적 및 조직화학적 분석 결과를 근거로 Clostridium perfringens D 형균에 의한 장독혈증으로 진단되었다.

고페닐알라닌혈증 환아들에게 BH4 부하검사 이전에 시행되는 페닐알라닌 부하의 효과에 대한 고찰 (A Study on Effectiveness of Conventional Phenylalanine Loading before BH4 Loading Test in Children with Hyperphenylalaninemia)

  • 박영천;김강인;이정호;이동환
    • 대한유전성대사질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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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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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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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BH_4$ 부하검사는 PKU와 $BH_4$ 결핍증을 감별하고, PKU 환자 중 $BH_4$ 반응성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검사이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프로토콜로 페닐알라닌 부하와 $BH_4$ 부하검사는 환자의 편의 및 입원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유용한 검사방법이다. 하지만 페닐알라닌 부하의 용량이나 부하 후 $BH_4$ 투여시간이 임상적으로 적절한지에 대하여는 충분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본 연구는 순천향대학교 소아청소년과 유전대사 클리닉에 내원한 환자 중 100 mg/kg의 페닐알라닌을 복용 후 $BH_4$ 부하검사를 시행한 6명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분석하여 기존의 페닐알라닌 부하 방법의 효용성을 연구하였다. 방법: 2004년 7월부터 2015년 7월까지 순천향대학교 유전대사 클리닉에서 추적관찰하고 있는 총 207명의 환자 중 100 mg/kg의 페닐알라닌을 복용 후 $BH_4$ 부하검사를 시행한 6명 환자들을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분석하였다. 이들은 모두 제한식사를 시행하고 있었으며 100 mg/kg의 페닐알라닌을 복용 후 3시간 뒤 20 mg/kg의 $BH_4$를 부하하였다. $BH_4$를 부하한 시점을 Basal로 하여 1, 2, 4, 6, 8, 12, 24시간에 혈중 페닐알라닌 수치를 연속적으로 측정하였다. 결과: 6명의 최고 페닐알라닌 농도의 평균은 $20.0{\pm}11.70mg/dL$ 이었다. 1명은 페닐알라닌 복용 후 7시간 째, 다른 1명은 5시간 째, 나머지 3명은 4시간째에 최고농도에 도달하였다. 3시간 만에 최고 농도에 도달한 환자는 1명이었다. 페닐알라닌 부하 후 페닐알라닌 수치가 $400{\mu}mol/L$ 이상으로 상승한 환자는 6명 중 4명(66%)이었다. 나머지 2명의 환자는 페닐알라닌 수치가 각각 6.1 mg/dL ($366{\mu}mol/L$), 5 mg/dL ($300{\mu}mol/L$)이었다. 결론: 본 연구에서 기존에 알려진 바와 같이 100 mg/kg의 페닐알라닌 복용 후에 3시간째에 최고 농도에 도달한 환자들은 6명 중 1명(16%)이고 $400{\mu}mol/L$ 이상 페닐알라닌 수치가 올라간 환자는 4명(66%)이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검사 방법으로 페닐알라닌 농도가 $400{\mu}mol/L$ 이상으로 상승하지 않은 환자가 있었고 3시간 보다 더 늦게 최고 농도에 도달하는 단점이 있었다. 따라서 페닐알라닌은 200 mg/kg이상 증량하여 복용하고 적어도 페닐알라닌 복용 4-6시간 후에 $BH_4$ loading을 하는 것이 적절한 진단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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