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Young Children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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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방문 시 어린이와 부모의 치과 불안도의 상관 관계 (RELATIONSHIP OF DENTAL ANXIETY BETWEEN CHILD AND PARENT DURING DENTAL VISIT)

  • 김성희;김재곤;양연미;권병우;백병주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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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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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0-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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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어린이에게 있어서 치과 불안의 문제는 오랫동안 환자 행동조절의 문제로서 여겨져 왔으며 이러한 문제로 인해 치료 시의 비협조도, 치료 약속 취소 및 회피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치과의사 및 치과 팀에게 가능한 한 빨리 어린이의 치과 불안을 인지하여 적절히 대처할 것이 요구되어진다. 한편, 부모의 치과 불안이 그들의 아이의 치과 불안과 치료 협조도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이 이전의 여러 연구들로부터 언급되어지고 있다. 또한 치과 방문 결정의 주체가 어린이라기보다는 부모임을 고려할 때, 부모와 어린이 사이의 치과 불안도의 관계 규명이 중요하다 하겠다. 본 연구는 전북대학교 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3{\sim}10$세(평균 연령 5.27세, 표준 편차 2.172세)의 어린이 78명(남아 45명, 여아 33명)과 그들의 부모 78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치과 치료 전의 어린이의 치과 불안도 평가를 위해 Venham Picture Scale을, 부모의 치과 불안도 평가를 위해 Corah's dental anxiety scale을 사용하여 두 값을 비교하였다. 또한 어린이의 치료 시 협조도, 기질, 성별, 나이, 부모의 교육 정도를 평가하여 치과 불안도와 비교하였다. 이에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어린이의 치과 불안도와 부모의 치과 불안도 사이의 상관 분석 및 회귀분석에서 상호 관계성 이 존재하였다(P<0.02). 2. 어린이의 치과 불안도와 치료 협조도 사이의 상관 분석 및 교차 분석에서 음의 상호 관계를 나타내었다(P<0.001). 3. 어린이의 치과불안도와 기질에 관한 Student's t-test에서 낮은 불안도와 높은 불안도 그룹의 네 가지 기질 평군 점수 비교 시, 낮은 불안도 그룹에서 모두 약간 낮은 평균 점수를 보였으나 통계학적 유의차는 없었다(P>0.1). 4. 어린이의 치과 불안도와 어린이의 성별, 나이에 관한 Student's t-test에서, 여아에서 높은 불안도, $3{\sim}6$세의 어린 그룹에서 높은 불안을 보였다(P<0.001). 5. 부모의 치과 불안도와 부모의 학력에 관한, Student's t-test에서, 대학교육을 받지 않은 저학력 부모 그룹에서 더 높은 불안도를 보였으나 통계학적 유의차는 없었다(P>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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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초등학생에서 아토피 피부염 증상 관련요인 (The Related Factors of Atopic Dermatitis Severity in Elementary School Students)

  • 최경미;김건엽;이무식;홍지영;배석환;황혜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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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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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9-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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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아토피의 증상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여 초등학생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시도된 연구이다. 연구의 대상자로는 아토피 피부염의 있는 학생의 어머니 273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2006년 11월 한 달 간 조사하였다. 연구결과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아토피 피부염의 중증도가 높았다(p<0.05). 유병기간이 길수록(p<0.01), 전신에 아토피 증상을 보일수록 중증도가 심했고(p<0.01), 식생활 습관에 있어서는 육식을 많이 할수록 피부염의 증상이 심했으며(p<0.05), 패스트푸드를 자주 섭취할수록 증상이 심해졌다(p<0.05). 아토피성 피부염의 증상정도를 종속변수로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유병기간이 길수록, 패스트푸드 섭취가 잦을수록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이 심하였다.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이 심할수록 치료를 위한 어머니의 노력정도나 아토피 피부염으로 인해 자녀가 긁기 증상을 보일 때의 애정도, 월평균 관리비용, 부모정서 및 학생의 신체건강 정서 교우관계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악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육식 위주의 식생활 습관의 교정과 패스트푸드 섭취 제한 등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또한 아토피 피부염은 가족 전체의 문제로 인식하여 어머니를 포함한 가족 모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발육중인 영구치의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 계측을 이용한 연령 추정 (AGE ESTIMATION USING PANORAMIC RADIOGRAPHS OF DEVELOPING PERMANENT TEETH)

  • 최은영;최남기;김선미;양규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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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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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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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혼합치열기 아동에 있어서 연령을 추정하는데 치아의 발육을 이용하면서 치아발육의 평가에 객관적인 수치를 이용하여 방정식을 도출함으로써 간단하게 연령을 추정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02년에서 2004년까지 전남대학교 병원에 내원한 환아 중 $7{\sim}9$세 어린이 120명을 대상으로 얻어진 파노라마 방사선사진을 이용하여 Mornstad에 의해 제시된 발육치아의 치관 길이, 치근 길이, 치근단공 너비를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연령과 상관성이 높은 계측치로 남아에서는 제 2대구치 치관 길이, 제 1대구치 치근 길이, 제 1소구치 치근단공 너비가 높은 상관성을 보인 반면 여아에서는 제 2소구치 치관 길이, 제 2대구치 치근 길이, 제 1대구치 치근단공 너비가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 2. 상관성이 높은 계측치를 중다선형회귀분석을 사용하여 역령과 연관시켜 연령추정 방정식을 산출하였다. 남아(개월) = 43.958 + 하악 제 2대구치 치관 길이 ${\times}$ 4.392 + 하악 제 1대구치 치근 길이 ${\times}$ 2.225 - 하악 제 1소구치 치근단공 너비 ${\times}$ 2.046, 여아(개월) = 75.213 + 하악 제 2소구치 치관 길이 ${\times}$ 3.910 + 하악 제 2대구치 치근 길이 ${\times}$ 2.280 - 하악 제 1대구치 치근단공 너비 ${\times}$ 6.217 위 식을 토대로 측정에 사용되지 않은 남녀 각각 10명의 파노라마 방사선사진을 이용하여 나이를 추정한 결과 남아에서는 $-2.1{\pm}6.8$개월의 편차를, 여아에서는 $6.1{\pm}6.2$개월의 편차를 보였다. 이처럼 연령을 모르는 우리나라의 혼합치 열기 아동에서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을 이용하여 연령 추정시 위의 방정식을 사용한다면 비교적 정확하게 연령을 추정할 수 있으리라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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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 지역 초등학교 영양사의 영양 교육 실시 현황 (Nutrition Education Performance of Elementary School Dietitians in North Gyeonggi Province)

  • 민경찬;박영심;박혜원;이명호;신용칠;조규봉;이경익;정광옥;신임숙;윤희선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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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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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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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performance of elementary school dietitians in terms of nutrition education in the northern portion of Gyeonggi province.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s were given to 50 dietitians who have worked in elementary schools with self-operation food service, and 35(70%) dietitians returned the questionnaires. The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no students took part in nutrition education as a regular course, but all dietitians performed nutrition education in passive ways, such as 'using home correspondence'(39.0%), 'bulletin board/poster'(22.0%), 'using the internet'(13.4%) and 'indirectly through a classroom teacher'(12.2%). Most respondents performed nutrition education 'one time/month'(66.0%) or 'one time/week'(20.0%). The respondents thought that suitable teaching times for nutrition education were 'during a related subject'(35.5%), 'during lunch time'(22.6%) rather than 'during an independent subject'(16.1%). Most of the dietitians(94.3%) did not perform nutrition counseling because of 'a lack of opportunity'(72.7%) and 'workload'(27.3%). Additionally 88.6% of respondents did not have the time of for nutrition counseling for parents because 'am not a teacher'(56.7%) and 'workload'(30,0%). Information sources for nutrition education were mainly 'internet'(71.4%) and 're-educationa1 materials'(17.1%). They possessed instructional materials in the forms of 'printed materials'(35.1 %), 'exhibition/bulletin board'(31.2%), and 'electrical materials'(33.8%), 'but did not have 'solid materials' such as food models and dolls. Generally they had mostly 'leaflets'(82.9%), 'bulletins'(68.6%), 'internet'(57.1%), and 'CDs'(57.1%). Preferences for instructional materials used were 'printed materials'(46.2%), 'exhibition/bulletin board'(36.5%), and 'electrical materials'(17.3%) 'Leaflets'(80.0%) were mainly used; 'CD'(17.1 %) use was low compared to the proportion possessing CDs. The topics frequently chosen by the subjects for nutrition education were 'table manners'(82.9%), 'basic concepts of food and nutrition'(80.0%), and 'proper food habits'(80.0%), but the topics helpful for practical use, such as 'how much do I eat'(20.0%) and 'nutrition labeling'(37.1%), were not included frequently. The respondents thought that 'eating only what they like'(60.0 %), 'intake of processed foods'(17.8%), and 'obesity'(17.8%) were the most common nutritional problems among elementary school children. They also thought that establishing a regular course for nutrition education was an effective way to cut down on these nutritional problems. In conclusion, nutrition education programs that are combined with effective instructional materials and practical topics should be developed. Additionally, it is recommended that dietitians act as teachers who participate in regular courses as soon as possible.

B형 간염 예방 접종 실태 평가를 위한 혈청 역학적 연구 -경기도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A Seroepidemiological Study on Hepatitis B Vaccination Program - In Elementary School Student from Kyonggi-Do Province -)

  • 이석용;최보율;신영전;방금녀;기모란;박항배;윤재득;이계철;윤배중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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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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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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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 적 : 초등학생의 성별, 연령별, 예방 접종률, 접종 완성률, 접종 시기를 비교하고, 간염 표지자 양성률을 검토하여 경기도 지역에서 과거 15년 동안 영아,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병의원, 보건소 및 학교 등에서 실시한 B형 간염 예방 접종 실태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방 법 : 1993년에 경기도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집락 추출(cluster sampling)하여 실시하였다. 학교마다 각 학년별로 한 학급을 선정하여 총 2,072 명을 대상으로 혈청학적 검사와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결 과 : 1) 성별 HBsAg 양성률은 남자 3.7%, 여자 2.7%였고, 평균 3.4%였다. 연령별 HBsAg 양성률은 7세 3.5%, 12세 5.2%로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2) 어머니들의 B형 간염 출산 전 수검율은 10.2%, 출산 후 수검율은 42.5% 였다. 부모의 학력이 높을수록, 아버지의 직업이 사무직인 경우에 출산 전, 출산 후 수검율이 높았다. 3) 전체 예방 접종률은 82.6%, 접종 완성률은 69.8%, 추가 접종률은 42.8%였다.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예방 접종률, 접종 완성률, 추가 접종률이 모두 감소하였다. 부모의 학력이 높을 수록 예방 접종률, 접종 완성률, 추가 접종률이 증가하였다. 연령이 어릴수록 1 세 미만에 접종한 비율이 증가하였고, 7세 이상에 접종한 비율은 감소하였다. 부모의 학력이 높을수록, 아버지의 직업이 사무직인 경우에 1세 미만에 접종한 비율이 높았다. 4) 예방 접종 시기에 따른 간염 표지자 양성률에서 HBsAg과 Anti-HBc 양성률은 1~6세, 7세 이후, 1 세 미만의 순서로 높았다. 접종회수가 증가함에 따라 Anti-HBs 양성률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기본 3회 접종 후 5년째 된 군에서 Anti-HBs 양성률은 85.7%, 유효 역가율은 69.6% 로 가장 낮았다. 결 론 : 이상의 결과를 통하여 전체 접종률은 82.6%, 접종 완성률은 69.8% 로 아직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모의 학력이 낮고 아버지 직업의 사회적 지위가 낮은 계층은 출산 전 출산 후 산모의 HBV 수검율, 자녀의 백신 접종률, 접종 완성률이 모두 낮은 것으로 보아 의료 기관의 접근도가 떨어지고 예방 접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도 낮은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 B 형 간염 예방 접종 사업은 지속적인 보건 교육과 함께 이러한 사회적 지위가 낮은 계층 자녀의 접종률을 높이는 특별 관리 대책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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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혈모세포이식 후 생착 실패나 재발한 소아환자에서 2차 이식의 의의 (Second allogeneic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 in children to overcome graft failure or relapse after initial transplant)

  • 김동연;김도균;김수영;김석주;한동균;백희조;국훈;황태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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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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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9-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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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조혈모세포이식은 혈액암뿐만 아니라, 유전 질환, 면역질환에서 완치의 방법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생착 실패나 재발로 인해 조혈모세포이식이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있고, 이때는 장기 생존이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치료방법도 정립되지 않았다. 이에 본 저자들은 1차 이식이 실패한 경우 치료법으로써 2차 이식의 의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1년 5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전남대학교병원 소아과에서 조혈모세포이식을 시행한 115례 중에서 생착 실패나 재발로 2차 이식을 시행한 비혈액암 8례(재생불량성빈혈 7례, 부신백질이영양증 1례)와 혈액암 7례(급성골수성백혈병 3례, 급성림프구성백혈병 2례, 만성골수성백혈병 1례, 골수이형성증후군 1례), 총 15례의 의무기록지를 바탕으로 치료 방법, 합병증, 치료성과 등에 대해 분석 하였다. 결 과 : 비혈액암의 경우 2례는 일차성 생착 실패, 5례는 후기 이식편 거부, 1례는 Fanconi 빈혈로 1차 이식 후 급성골수성백혈병으로 전환되어 2차 이식을 시행하였다. 1차 이식 후 이식편기능 부전까지 기간은 중앙값 130.5일(범위, 59-279일)이었고, 1차와 2차 이식 사이의 간격은 중앙값 348일(범위, 86-1,875일)이었다. 전처치는 7례에서 cyclophosphamide를 기본으로 하였고, fludarabine을 3례에서, 방사선 조사를 2례에서 사용하였다. 이식원은 6례에서 조직형 일치 형제간 말초조혈모세포를, 1례에서 조직형 일치 형제간 골수를, 1례에서 제대혈을 사용하였고, 제대혈을 사용한 1례를 제외한 7례는 2차 이식의 공여자가 1차 이식 시와 동일하였다. 급성 이식대숙주병은 1례에서 Grade IV로 발생하였다. 총 8례 중 2례가 사망하였고, 1례는 생착 실패하였으나 생존하여, 5년 Kaplan-Meier(K-M)전체생존율은 75.0%, 무병생존율은 62.5%이었다. 혈액암의 경우 모두 재발로 인해 2차 이식을 시행하였다. 1차 이식 후 재발까지 기간은 중앙값 174일(범위, 90-1,474일)이었고, 1차 이식과 2차 이식 사이의 간격은 중앙값 319일(범위, 178-1,715일)이었다. 전처치는 5례에서 fludarabine, busulfan, antithymocyte globulin 병합요법을, 1례는 busulfan, ara-C, idarubicine 병합요법을, 나머지 1례는 melphalan, busulfan 병합요법을 사용하였다. 이식원은 5례는 1차 이식과 동일한 공여자의 말초조혈모세포였고, 나머지 2례는 제대혈을 사용하였다. grade II 이상의 급성 이식대숙주병은 2례에서 발생하였다. 사망한 5례 중 4례는 재발로, 나머지 1례는 이식관련 합병증으로 사망하였다. 2년 K-M 전체생존율과 무병생존율은 각각 28.6%이었다. 결 론 : 조혈모세포이식을 시행하고 이식편 거부나 재발이 된 경우 2차 이식은 일부 환자에서 장기 생존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비혈액암 질환, 특히 재생불량성빈혈에서 생착 실패를 보이는 경우 2차 이식을 시행하는 것을 추천할 수 있지만, 적절한 전처치와 이식원에 관한 연구가 더 필요하겠고, 혈액암 질환에서 재발한 경우에는 소수에서만 장기 생존이 가능하므로 더욱 효과적인 항백혈병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소아 특발성 간질성 폐렴 1례 (A Case of Idiopathic Interstitial Pneumonia in Childhood)

  • 이수진;신언우;박은영;오필수;이건희;김광남;신호승;이일성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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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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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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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저자들은 내원 1개월 전부터 시작된 잦은 마른기침, 운동 시 호흡곤란, 8 kg의 급속한 체중 감소가 주 증상인 8세 남아에서 특발성 간질성 폐렴으로 진단하고, 경구용 프레드니손으로 치료한 후 1년 이상 추적 관찰하여 현재 학교에서 가벼운 체육활동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임상적 호전을 보인 1례를 경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일반담임교사와 영재담당교사의 영재성에 대한 인식 차이 (Differences of Perception on Giftedness between Homeroom Teachers and Teachers of The Gifted)

  • 정덕호;김영미;이준기;박선옥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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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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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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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일반 담임교사와 영재담당교사의 영재성에 대한 인식 차이를 조사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일반 담임교사 13명, 영재담당교사 8명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일반담임교사들의 교사추천서와 영재담당교사들이 영재성에 관해 토론한 전사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일반 담임교사들은 수상, 학습태도, 발표, 성적을 영재를 정의하는데 사용하고 모범적인 학생을 선호하였다. 그리고 과제집착력은 중시한 반면 동기를 간과하고 있었다. 영재담당교사들은 동기나 자기만족도는 중시 여기나 그 밖의 다른 정의적 요소들은 소홀히 생각하였다. 또 담임교사들은 부모나 교육여건을 중시한 반면 영재전문가들은 그렇지 않았다. 일반 담임교사와 영재담당교사가 같은 학생에 대해 다른 단어를 사용하여 표현하는 것은 영재를 선발하는 데 있어 신뢰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 그러므로 일반 담임교사도 영재교사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영재성에 대해 더 잘 이해해야 할 필요가 있다.

유아역사교육에 대한 유아교사의 개념도 분석 (Analysis of Early Childhood Teachers' Concept Map on the Contents of History Education for Young Children)

  • 민보경;이시자
    • 한국보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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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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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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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인천광역시에 소재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근무 중인 유아교사 60명을 대상으로 Novak과 Gowin(1984)이 고안한 개념도를 사용하여 유아교사가 지닌 유아역사교육에 대한 내용지식 및 그 지식수준을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구체적으로, 연구자는 유아교사와의 소그룹 면담을 실시하여 유아역사교육에 대한 개념도를 작성하도록 요청하고 이를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도출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교사들에 의해 사용되어진 유아역사교육의 상위개념의 범주는 11개로 확인되었으며, 그 가운데, 교사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상위개념은 '생활양식', 그 뒤를 이어 '문화/예술', 위인'의 순서로 조사되었다. 둘째, 특정 상위개념에 포함된 종속개념 수의 평균을 알아본 결과, '생활양식'이 가장 많은 종속개념을 가지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문화/예술, 활동방법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유아교사가 알고 있는 유아역사교육 내용 가운데 '생활양식'에 대한 지식의 폭이 가장 넓다는 것을 의미하며, 교수-학습 방법의 지식 폭도 상대적으로 넓은 것으로 확인된다. 하지만 위인의 경우는 상위개념에서 빈번하게 확인되었으나 종속개념에서는 그렇지 않아, 그 지식의 폭이 좁은 것으로 확인된다. 학자들은 교사의 교과내용에 대한 관심과 지식이 높을수록 다양한 교수 방법을 활용하여 확장, 분화하여 가르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유아역사교육에 대해서도 교사의 지식이 깊고 체계화되어야 하며 이를 위한 교사 재교육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하겠다.

LC-MS/MS 시스템을 이용한 모유 중 파라벤류 분석법 확립 (Analysis Method of Parabens in Human Breast Milk by LC-MS/MS System)

  • 박나연;이은희;고영림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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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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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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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파라벤은 화장품, 식품, 의약품 등에 첨가되는 살균성 보존제로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한다. 그러나 체내에서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내분비계 교란물질이며, 특히 독성물질에 민감한 영유아 및 태아에게 노출될 경우 생식기 기형, 고환암, 성조숙증 등 성장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영아가 주로 섭취하는 모유에서의 파라벤 수준을 확인하기 위하여 모유 중 4가지 파라벤(methyl paraben, ethyl paraben, propyl parabne, butyl paraben)의 분석법을 확립하였다. 시료는 액체상추출(Liquid-liquid extraction, LLE)을 통하여 전처리 한 후, 액체크로마토그래피 텐덤 질량분석기(liquid chromatography tandem mass spectrometry, LC-MS/MS)를 사용하여 정량분석 하였다. 확립된 분석조건에서 얻어진 검량선의 직선성은 r2 > 0.999이고, 검출한계(LOD)는 0.019~0.044 ng/mL이었다. 또한 정확도는 85.3~105.9%, 정밀도는 10% 이하의 값을 나타내었다. 10개의 모유시료 중 파라벤류의 평균농도 ± 표준편차는 MP 0.660 ± 0.519 ng/mL, EP 1.631 ± 2.081 ng/mL, PP 0.326 ± 0.320 ng/mL이었고, BP는 불검출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