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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산소와 철에 대한 넙치 (Paralichthys olivaceus)의 생태생리적 반응 및 회복 II. 철에 노출된 넙치의 생존, 대사 및 조직학적 변화 (Ecophysiological Responses and Subsequent Recovery of the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Exposed to Hypoxia and Iron II. Survival, Metabolic and Histological Changes of the Olive Flounder Exposed to Iron)

  • 강주찬;이정식;지정훈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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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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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9-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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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연안 환경오염 및 양식용수의 이용과정에서 파생될 수 있는 철 오염이 넙치의 생리적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12주 동안의 만성적 조건하에서 그들의 조직, 대사 및 생존의 변화를 검토하였다. 철에 노출시킨 넙치 아가미의 뚜렷한 조직학적 변화양상은 0.93mg/$\ell$ 이상의 농도에서 2주 후부터 조사개체 중에 $50\%$이상이 나타났다. 이들의 변화양상은 새판의 만곡, 새판 말단부의 곤봉-화, 상피세포의 파괴, 상피층의 박리현상, 괴사 및 새판의 융합 등으로 나타났으며, 이 같은 손상정도는 철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심하게 나타났다. 산소소비는 철 농도 0.42mg/$\ell$ 이하에서는 유의한 감소가 인정되지 않았으나, 0.93 mg/$\ell$ 농도에서는 실험 2주 후부터 유의한 감소가 관찰되었고, 12주 후의 0.93, 4.89 및 9.78mg/$\ell$농도에서 각각 37.1, 43.5 및 $53.2\%$가 감소하였다. 생존율은 0.42mg/$\ell$이하의 철 농도에서 $100\%$가 관찰되었고, 0.93mg/$\ell$농도에서는 $92.5\%$의 생존율을 보였으나, 유의한 감소는 철 농도 4.89mg/$\ell$에서 실험 5주 후, 9.78mg/$\ell$농도에서는 4주 후부터 관찰되었다. 이상의 결과는 연안해역 및 양식장 등에 0.93 mg/$\ell$ 이상의 철 농도가 존재할 경우, 넙치는 아가의 손상 및 대사활동의 저하 등으로 인해 성장에도 악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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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인근 해역 해조군집의 기능형군별 분석 (Analysis of Functional Form Groups in Macroalgal Community of Yonggwang Vicinity, Western Coast of Korea)

  • 황은경;박찬선;손철현;고남표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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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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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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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서해안의 영광 원자력 발전소 주변에 분포하는 해조 군집의 기능형군별 분석을 통하여 이 지역 해조군집의 특성을 환경적 요소와 연관시켜 해석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에서 출현한 종은 총 51종으로 녹조류 12종, 갈조류 11종, 홍조류 28종이었다. 계절별로는 겨울철에 42종으로 가장 많은 종이 출현하였고, 여름철에 18종으로 가장 적은 수의 종이 출현하였다. 중요도 값이 높게 나타난 종은 Enteromorpha compressa, Sargassum thunbergii, Corallina pilulifera와 Carpopeltis affinis로 조사된 4개 지점 모두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기능형군별 분석에서 나타난 비율은 직립분기형 $(41.2\%)$, 엽상형 $(25.5\%)$, 사상형 $(19.6\%)$, 다육질형 $(7.8\%)$, 각상형 $(3.9\%)$, 유절산호말형 $(2.0\%)$로 나타났다. 이들 6개 기능형군의 조성 비율은 지역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며, 이를 통하여 온배수 배출 지역에서는 해조류의 종조성 뿐 아니라 종간의 경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슴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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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합육어 Trypsin의 효소적 성질에 대한 반응속도론적 해석 (Kinetic Analyses for Enzymatic Properties of Trypsins Purified from Dark-Fleshed Fish)

  • 조득문;허민수;김형락;김두상;변재형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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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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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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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멸치, 고등어, 황다랭이 및 날개다랭이의 혈합육어에서 정제된 trypsin을 시료로 하여 각각의 BAPNA기질에 대한 반응속도와 그 관련 성질들을 분석 검토하였다. 4종의 혈합육어에서 정제된 trypsin의 Km'와 $k_{cat}$는 멸치 trypsin이 각각 $49.3{\mu}M$$90.9min^{-1}$, 고등어 trypsin A는 $53.7{\mu}M$$61.2min^{-1}$, 고등어 trypsin B는 $96.5{\mu}M$ $76.6min^{-1}$, 황다랭이 trypsin은 $62.8{\mu}M$$46.4min^{-1}$, 그리고 날개다랭이 trypsin은 $98.3{\mu}M$$47.68min^{-1}$ 이었다. TLCK에 대한 $K_i$, 값은 멸치 trypsin이$20.90{\mu}M$, 고등어 trypsin A가 $2.86{\mu}M$, 고등어 trypsin B가 $3.90{\mu}M$, 황다랭이 trypsin이 $0.96{\mu}M$, 그리고 날개다랭이 trypsin이 $1.82{\mu}M$이었으며, 황다랭이의 trypsin이 TLCK에 대하여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였다. 이들 trypsin의 효소 활성과 촉매효율은 연근해 온 대산 혈합육어인 멸치와 고등어 trypsin이 열대해역에서 온대해역에 걸쳐 널리 회유하는 혈합육어인 황다랭이와 날개다랭이의 trypsin에 비하여 높은 특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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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어, Cyprinus carpio에 미치는 암모니아 급성독성의 조직병리학적 연구 (Histopathological Study of Acute Toxicity of Ammonia on Common Carp Cyprinus carpio)

  • 양한춘;전세규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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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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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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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암모니아 농도 10, 20 및 30ppm, pH 6.5, 7.0 및 8.0의 조건하에서 수온 20, 25 및 $30^{\circ}C$로 각각 유지하고 잉어 당년생치어 (평균체중 5.96g)를 24, 48 및 72시간 노출시켜 아가미, 간 및 신장의 조직병리학적인 관찰을 했다. 1. 아가미, 간 및 신장의 조직변화는 pH 및 수온이 높고 암모니아 농도가 증가되고, 노출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조직의 이상비대나 붕괴가 증대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2. 아가미는 수온 $20^{\circ}C$에서 pH 7.0이상의 암모니아 30 ppm 농도구에서 24시간 노출시킨 것에서는 새엽의 표피분리가 생기기 시작했고, pH 7.5 및 8.0에서는 암모니아 30ppm 농도구의 72시간 노출시킨것은 수온에 관계없이 새엽표피의 분리가 심해졌다. 3. 새엽표피의 분리는 새엽의 기저부에서부터 진행되었고 격렬해짐에 따라 새엽의 선단부에 까지 확대되었다. 4. 간은 수온 $20^{\circ}C$에서 pH 8.0, 암모니아농도 30ppm 및 48시간 노출구에서 조직에 공포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간장의 공포는 간조직중에 생긴 수종화의 결과라고 본다 5. 신장은 pH 6.5에서는 세요관상피세포의 붕괴는없었고, pH 8.0에서는 수온 $20^{\circ}C$, 암모니아 30ppm 농도에서 24시간 노출시킨 것에서도 세요관상피세포의 붕괴가 일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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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공장 폐수슬러지를 이용한 벽돌제조 연구 (The Study of Preparation of Block Using Wastewater Sludge of Petrochemical Factory)

  • 허관;류적용;왕승호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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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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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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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석유화학공장폐수 슬러지를 폐석고와 시멘트, fly ash 및 고화제 등을 배합하여 성형하면 시멘트벽돌 및 보통시멘트의 압축강도 기준을 초과함으로 제조된 고화체는 벽돌, 블록, 경량골재, 노반재 등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실험 결과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시멘트량을 전체 중량비의 20%인 1.29kg에서 fly ash/슬러지의 배합비의 모든 조건과 시멘트량을 전체 중량비의 15%인 0.9kg에서 fly ash/슬러지의 배합비가 0.31~0.45일 때, 시멘트벽돌 및 보통시멘트의 압축강도 기준을 초과하였다. 제조된 고화체(제품)의 유해성 평가를 위해서 침출수 중의 $Cr^{+6}$, Cu, Zn, Cd, Pb의 용출농도를 실시한 결과 모든 대상시료의 중금속 농도는 배출허용기준치 이내를 유지하여 유해물질로 인한 문제는 없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고화체를 시멘트벽돌 및 보통시멘트에 준해서 활용이 가능한 제조조건에서 제조원가를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자원화시설의 고화체 제조능력을 연간 약 18,000톤을 기준으로 할 때, 총괄원가 및 톤당제조원가는 각각 678,664천원 및 37,704원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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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12월 경기만 북부해역에서와 저서다모류 군집 (Benthic Polychaetous Community in Northern Kyeonggi Bay in December 1995)

  • 신현출;고철환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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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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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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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경기만의 저서다모류 군집의 분포와 종조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1995년 12월에 수행되었다. 저서동물의 평균서식밀도는 557 개체/$m^2$이었고, 우점 동물군은 다모류로서 출현종수는 60 종, 서식밀도는 488 개체/$m^2$이었다. 저서다모류의 서식밀도는 인천항을 중심으로한 염하수로 일대 해역에서 가장 높았고, 영종도와 송도 주위의 조간대 지역과 주수로를 포함한 외해역에서는 낮았다. 최우점종은 Heteromastus filiformis이었으며(다모류 중 47.3%), 다음은 Nephtys polybranchia, Tharyx sp., Sternaspis scutata의 순이었다. 우점종의 종조성에 기초한 집괴분석 결과 경기만은 외해역/수로역, 인천항, 영종도조간대, 송도조간대의 네 해역으로 구분되었다. 외해역과 수로역은 출현종수가 가장 많아 다양도지수가 가장 높은 정점군이며, 인천항은 다모류의 서식밀도가 가장 높은 정점군이다. 특히 인천항은 H. filiformis가 극우점하는 지역이다. 경기만에서 수행된 이전의 연구 결과와 비교하면, 종수나 서식밀도는 최근 10 년간 크게 변화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우점종은 각 연구마다 차이를 보이나, 대체로 버들갯지렁이과, 실타래갯지렁이과, 얼굴갯지렁이과에 속하는 소형의 기회주의종들 이었다. 이러한 사실은 경기만의 유기물 오염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음을 지시하며, 특히 본 연구 결과는 오염의 중심지가 인천항이며, 시화방조제 인근해역의 저서동물군도 극도로 불안정한 상태에 있음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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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석회-규사-수계 및 시멘트 슬러지-규사-수계에서 Tobermorite의 수열합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Hydrothermal Synthesis of Tobermorite in the System of CaO-SiO2-H2O and Cement Sludge-SiO2-H2O)

  • 노재성;홍성수;조헌영;최상원
    • 공업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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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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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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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생석회-규사-수계 및 시멘트 슬러지-규사-수계에서 1.13nm tobermorite를 수열합성하였다. 생석회-규사-수계의 경우 반응온도 $180^{\circ}C$, $CaO/SiO_2$의 몰비 0.4, 0.8에서 공히 양질의 tobermorite($5CaO{\cdot}6SiO_2{\cdot}5H_2O:C_5S_6H_5$)가 형성되었으나 $CaO/SiO_2$의 몰비 0.4일 때는 반응시간 6시간에서, 0.8일 때는 4시간에서 결정전이 현상이 관찰되었다. 그러나 시멘트 슬러지를 생석회 대신 전량 사용한 시멘트 슬러지-규사-수계는 동일한 몰비에서 반응시간 10시간 이내에 결정전이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는 시멘트 슬러지로부터 용출되어 나온 알루미늄 이온의 지연작용으로 판단되며 생석회-규사-수+알루미늄계에서 확인되었다. 알루미늄 분말의 첨가량이 0.8에서 3.0%로 증가함에 따라 결정은 보다 넓고 평평하게 형성되었다. 또한 동일한 반응시간 내에서 재결정화 현상이 관찰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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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나무(Morus alba)와 꾸지뽕나무(Cudrania tricuspidata)의 수용성 추출물에 의한 항산화 활성 (Antioxidative Activities by Water-Soluble Extracts of Morus alba and Cudrania tricuspidata)

  • 김현정;차재영;최명락;조영수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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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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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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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뽕나무(Morus alba) 및 꾸지뽕나무(Cudrania tricuspidata)의 잎과 줄기 껍질의 수용성 추출물에 대하여 in vitro 실험계에서 항산화 활성을 비교 검토하였다. 성장기 마우스의 간장 microsome을 이용한 생체막 지질 과산화 억제정도는 꾸지뽕나무 줄기 껍질(53%)>뽕나무 줄기 껍질(43%)>꾸지뽕나무 잎(38%)>뽕나무 및(34%) 순으로 나타났다. Linoleic acid산화 실험계에서는 꾸지뽕나무 줄기 껍질과 뽕나무 잎의 추출물이 강한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꾸지뽕나무 줄기 껍질의 추출물은 반응 8일째까지 강한 활성을 보였다. TBA method에서는 뽕나무 줄기 껍질이 다른 것에 비해 약간 강한 활성을 보였으며, 또한 DPPH에 의한 수소공여능은 각 시료첨가 0.05%에서 뽕나무 잎>꾸지뽕나무 잎>통나무 줄기 껍질>꾸지뽕나무 줄기 껍질 순으로 나타나 및 추출물에서 비교적 수소공여 작용이 강하였다. 이들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 화합물의 함량을 측정한 결과 뽕나무 잎(1.32%), 뽕나무 줄기 껍질(1.28%), 꾸지뽕나무 잎(1.34%), 꾸지뽕나무 줄기 껍질(1.30%)로 큰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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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만과 온산만 저서동물군집의 공간분포 (Spatial Distribution of Benthic Macrofaunal Community in Ulsan Bay and Onsan Bay, Eastern Coast of Korea)

  • 윤성명;고철환;신현출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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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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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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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1997년 11월에 울산만과 온산만의 저서동물군집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가 실시되었다 저서동물군집의 평균서식밀도는 535 개체/$m^2$이었으며, 출현종수는 117종이었다. 이 중 다모류가 최우점 동물군이었으며, 출현종수는 총 63종, 서식밀도는 380 개체/$m^2$이먼다. 다모류를 비롯한 저서동물은 울산만 상단과 온산항에서 가장 서식밀도가 높았으며 , 두 만의 사이 해역에서 낮았다. 저서동물중 주요 우점종은 Cirratulrus cirratulas(22.7%), Tharyx sp.(16.6%), Ruditapes philippinarum(16.1%), Lumbrineris longifolia(10.3%) 등이다. 본 조사해역의 가장 큰 특징은 우점종들의 특정 분포 해역이 뚜렷이 차이가 난다는 것으로, 울산만에서는 Tharyx sp., R. philippinarum, Grandidierella sp.1가, 온산만에서는 L. longifolia, Euchone sp.가, 그리고 두 만에 공통적으로 C. cirratulus, Cirriforimia tentaculata 가 우점하고 있다. 집괴분석 결과, 조사해역은 크게 4개의 해역-울산만 북단, 울산만 중앙역, 울산만과 온산만 사이 외해역 , 온산만-으로 대별되었다. 울산만 북단 정점군은 저서동물의 출현종수는 적으나, 서식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C. cirratulus, R. philippinarum, Tharyx sp.가 주요 우점종이다. 울산만 중앙역 정점군은 갑각류 Grandidierella sp.1가 특징적으로 출현하고 있다. 울산만과 온산만 사이 외해역은 저서동물의 서식밀도가 매우 빈약한 해역이나, 출현종수는 매우 많다. 온산만 정점군은 출현종수도 많으며, 서식밀도도 매우 높다. 대표적 종은 고. L. longifolia와 Euchone s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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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조개, Scapharca broughtonii 외투막 상피층의 미세구조 (Ultrastructure of the Mantle Epidermis in the Ark Shell, Scapharca broughtonii (Bivalvia: Acridae))

  • 이정식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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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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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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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피조개의 외투막은 바깥 상피층, 결합조직층 그리고 안쪽 상피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피층은 단층으로 지지세포, 섬모세포 및 분비세포들로 구성되며, 결합조직층은 주로 교원섬유와 근섬유로 이루어져 있다. 안쪽 상피층의 지지세포들은 원주형으로 자유면은 미세융모로 덮여있다. 섬모세포들은 자유면에 섬모와 미세융모를 가지며, 이들 세포의 세포질 상부에서는 다수의 관상 미토콘드리아들이 관찰된다. 분비세포들은 주로 바깥 상피층에서 관찰되며, 분비과립의 형태학적 특징에 따라 A, B, C, D 네 종류로 구분할 수 있다. A형 분비세포들은 점액세포들로서 가장자리와 중앙부의 외투막에서 주로 관찰되며, 이들 세포의 분비과립은 전자밀도가 낮고 막을 가지지 않는다. B형 분비세포들은 발달된 다수의 조면소포체와 골지체 그리고 전자밀도가 높고 막을 가진 분비과립들을 함유한다. C형 분비세포들의 분비과립은 섬유성분의 중심부와 균질성의 주변부로 구분된다. D형 분비세포들은 주로 중앙부와 각정부 외투막의 바깥 상피층에서 관찰되며, 이들 세포의 분비과립은 균질성의 중심부와 과립상의 주변부로 구분된다. 이와 같은 결과들은 피조개 외투막의 바깥 상피층은 패각형성에 관여하며, 안쪽 상피층은 외투강 정화에 관여함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