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Wage Worker

검색결과 149건 처리시간 0.02초

노동이동과 인력개발 (Labor Mobility and Skill Development)

  • 이병희
    • 노동경제논집
    • /
    • 제28권1호
    • /
    • pp.1-28
    • /
    • 2005
  • 노동이동의 증대가 인적자원의 효율적인 재배분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근로자의 능력개발이 요구된다. 우선 노동이동의 효율성을 경력변동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외환위기 이후 실업을 경험하는 노동이동이 증가하고 있으며, 실업을 경유하지 않는 직장이동 시에도 산업과 직업의 변화를 동반한 경력간 이동을 경험하는 비중이 높게 나타난다. 또한 경력변동을 동반한 직장이동은 동일 산업이나 직업 내에서 이동하는 경우에 비하여 유의하게 임금이 낮은 것으로 나타난다. 이는 경력변동을 동반한 노동이동은 근로자가 보유한 숙련의 손실을 초래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노동이동의 증대에 따른 인력개발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훈련을 통해 획득하는 숙련의 성격을 살펴보았다. 과거 직장에서 받은 훈련에 대해서도 기업이 보상한다는 분석 결과는 기업이 실시하는 훈련이 다른 기업에도 통용가능한 숙련을 형성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러한 숙련의 통용가능성은 기업훈련의 과소 투자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훈련이 산업간 이동에 미치는 분석 결과를 통해 훈련의 산업특수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러한 발견은 기업간에 훈련투자 비용과 수익을 공유할 수 있는 산업별 인력개발 체제의 수립이 바람직함을 시사한다.

  • PDF

데이터 매칭을 이용한 비정규직의 임금격차 분석 (Wage Differentials between Regular and Irregular Workers)

  • 김선애;김진영
    • 노동경제논집
    • /
    • 제34권2호
    • /
    • pp.53-77
    • /
    • 2011
  • 최근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의 고용형태 차이에 관한 연구, 특히 임금격차에 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본 논문은 기존 연구에서 고용형태별 임금격차를 추정하기 위해 선형회귀 방법 등을 활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추정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데이터 매칭(matching)이라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비정규직 근로자와 동일한 특성을 지닌 것으로 보이는 정규직 근로자를 매치하여 양자의 임금격차를 분석한 결과,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 차이는 거의 존재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 PDF

Associations Between Activities Outside Work and Presenteeism Among Korean Wage Workers: An Analysis Using a Nationwide Survey

  • Jung, Sung Won;Lee, June-Hee;Lee, Kyung-Jae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 /
    • 제52권5호
    • /
    • pp.292-298
    • /
    • 2019
  • Objectives: Presenteeism is currently recognized as a significant global health issue that can potentially cause productivity losses. Hence, many studies have analyzed the relationships between workplace factors and presenteeism. However, few studies have considered non-occupational factors. This study examined the associations between presenteeism and activities outside work, including volunteering, self-development, leisure/sports, and gardening and house repair activities, in Korean wage workers. Methods: This study analyzed the fourth Korean Working Conditions Survey, in which a total of 19 294 wage workers participated. To identify relationships between presenteeism and activities outside work,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used after adjusting for general and occupational characteristics. Results: Self-development and leisure/sports activities significantly increased the odds ratio (OR) of presenteeism (OR, 1.166; 95% confidence interval [CI], 1.061 to 1.282 and OR, 1.276; 95% CI, 1.181 to 1.379, respectively). Conclusions: Certain activities outside work, such as self-development or leisure/sports, were related to presenteeism among Korean wage workers. Although many previous studies have emphasized the positive effects of those activities on health, this study documented negative effects of these activities outside work on health.

병원의 임금체계 실태 - 부산시내 병원을 중심으로 - (Wage Structure in Hospitals)

  • 김정화;박준한;이기효
    • 한국병원경영학회지
    • /
    • 제2권1호
    • /
    • pp.162-182
    • /
    • 1997
  •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assess the current status of hospital wage structure and to find out the characteristics and problems in the current hospital wage structure. so as to provide empirical data for establishing a rational wage structure.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administrative personnels in charge of wage management in 31 hospitals by using a structured questionnaire through direct visiting and mailing in Pusan Metropolitan City. The major findings in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 hospital wage structure applied differently to the basic wages between doctors and the other employees. The wage structure for doctors included performance rate of 51.6%, followed by a synthesis rate of 29.0%, while the wage for the other employees had the synthesis rate of 74.2%, followed by the seniority rate of 12.9%. Second, the wage consisted of a basic wage for 57.5%. the allowance for 21.1% and monthly installed bonus for 21.4%, and the basic wage comprised 68.3% of the total wage for doctors, as compared to 51.9% for nurses and medical technicians and 52.4% for administrative and managerial personnel. The annual rate of the bonus was average 460%, and 96.8% of the hospital did not consider personnel preformance appraisal when paying the bonus. Third, 80.6% of the hospitals applied the legal rate to the retirement allowance while 19.4% applying cumulative rates more than the legal rate, and all of university hospitals applied cumulative rates. Retirement reserves were practiced only in 54.9% of the hospitals. Forth, many hospitals seemed to be interested in applying graded wage system according to performance, by showing that 42.9% of the hospitals were planning to apply it in the future, despite only 9.7% practicing it. Fifth, the wage structure appeared to be complicated due to various kinds of allowances. The kind of the allowances varied among hospitals, ranging from 2 to 26 kinds, and increased as the size of hospital was larger. Sixth, the opinions leading to improve the basic wage structure favored the seniority rate for 51.6% either to maintain the present seniority rate(16.1%) or to apply the incentive pay in addition to the senior rate(35.5%). and also favored the performance rate for 35.5%, followed by the job rate for 12.9%. In conclusion, the current hospital wage structure seemed to be too complicated to reflect personal ability, contribution and performance and to become a big barrier to inducing worker's motivation and to strengthening in competitveness. Therefore it is suggested that the current wage structure should be revised to the one emphasizing on job and ability base with considering characteristics and situation of the hospital, rather than seniority factors.

  • PDF

요양보호사 임금결정요인 분석 (Analysis of Wage Determinants of Care Workers)

  • 나영균;정형선
    • 보건행정학회지
    • /
    • 제29권4호
    • /
    • pp.496-501
    • /
    • 2019
  • Background: In this study, wage status and wage determinants of care workers were analyzed. Methods: The analysis used database (DB) of long-term care institutions, DB of long-term care institutions, DB of long-term care workers, DB of health insurance qualification, and contribution possessed by 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ces. We analyzed the wage status of the care workers from 2009 to 2016 through basic analysis and estimated the factors affecting the wage of the long-term care facilities' care workers using pooled ordinary least squares. Results: The monthly average wage of care workers was raised from Korean won (KRW) 1.37 million in 2009 to KRW 1.52 million in 2016, and the working hours were shortened by 20 hours from 207 hours to 187 hours. Hourly wages increased by KRW 1,329 from KRW 6,831 in 2009 to KRW 8,160 in 2016. The average monthly wage of care workers was affected by gender, age, years of employment, monthly working hours, establishment type, city size, institutional size, the grade of the institution, and management status. In particular, the wage level of the care workers was high when the larger the size of the institution, the better the management status (fill rate), the establishment type is "government and local government" and "corporation," the institutional rating is high, and the facility manager has the first grade of the social worker license. Conclusion: The government should consider aggressive policies to improve the treatment of care workers as well as the quality of long-term care services so that there will be more long-term care facilities that are guaranteed social publicity above a certain level.

임금밀도함수의 변화 및 구성분해 : 2000~2007년 (Decomposition of the Changes in Wage Density Function : 2000~2007)

  • 김대일
    • 노동경제논집
    • /
    • 제36권3호
    • /
    • pp.29-64
    • /
    • 2013
  • 본 논문은 2000년대 임금밀도함수의 변화를 추정하고, 근로자 및 일자리 구성의 변화 등을 이용하여 구성 분해한 결과를 제시한다. 2000년대 변화의 특징은 임금 중위층의 위축, 상위층의 대폭 확대, 하위층의 소폭 확대이며, 이 가운데 1/3 정도를 근로자 구성 변화가 설명하지만, 일자리 구성 변화는 상대적으로 설명력이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근로자 구성에 의해 설명되지 못하는 나머지 변화들은 일자리 유형 내에서 고기능 수요의 확대에 공급이 충분히 대응하지 못함을 반영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양상은 제조업, 대기업, 노조부문, 생산직 등에서 두드러지는데, 즉 이 부문들에서의 수요 변화가 전반적인 임금분포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 PDF

취업형태의 지속성에 관한 연구 (Persistence of Employment Types)

  • 류기철
    • 노동경제논집
    • /
    • 제24권1호
    • /
    • pp.207-230
    • /
    • 2001
  • 본 논문에서는 취업형태를 정규직 임금근로, 비정규직 임금근로 및 자영업의 세 유형으로 구분하여 한국노동패널 자료에 포함된 남자근로자들의 전직에 따른 취업형태의 변화를 살펴보았으며, 또한 경쟁적 위험도 모형을 추정함으로써 이들의 재취업시의 취업형태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한 분석을 행하였다. 분석 결과에 의하면 퇴직한 일자리애서의 취업형태가 새 일자리에서의 취업형태를 결정하는 데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또한 직장이동이 반복되는 경우 그 영향력이 점차로 약화되기는 하나 직전 직장 이전에 취업했던 일자리에서의 취업형태도 새 직장에서의 취업형태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직전 직장에서 비정규직으로 근무하다 실직한 근로자는 전직 이전의 직장에서 정규직으로 취업했던 근로자에 비해 정규직에 재취업할 가능성은 크게 낮은 반면 또다시 비정규직에 재취업할 가능성온 크게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마찬가지로 퇴직한 직장에서의 취업 형태가 자영직이었던 근로자는 전직 이전의 직장에서 정규직으로 취업했던 근로자에 비해 정규직에 재취업할 가농성은 크게 낮은 반면, 또다시 자영직에 재취업할 가능성은 크게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우리나라 남자근로자의 경우 비정규직 또는 자영직 일자리가 막다른 일자리로서의 성격을 가진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하더라도 일단 비정규직 또는 자영직에 취업한 근로자가 전직을 통해 정규직 일자리로 옮겨가기가 쉽지 않음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된다. 이와 함께 실업률이 높아질수록 정규직과 자영직에의 취업 가능성은 낮아지나 비정규직에의 취업 가능성은 오히려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노동시장에서의 수급조건이 근로자에게 불리할수록 노동시장의 비정규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 PDF

임금근로자의 직무적합도가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일 만족도의 매개효과 (The Effect of Job Fit on Life Satisfaction of Wage Workers : Mediating Effect of Job Satisfaction)

  • 이명하;백진아
    • 산업융합연구
    • /
    • 제22권6호
    • /
    • pp.41-50
    • /
    • 2024
  • 본 연구는 임금근로자의 직무적합도가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과 일 만족도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분석을 위해 한국노동패널조사(Korean Labor and Income Panel Study) 23차년도(2020년) 자료를 활용하였고 그 중 임금근로자 7,202명을 표본으로 추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5.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 상관분석을 실시하였고 PROCESS MACRO 4 프로그램으로 매개효과를 검증했다. 간접효과의 유의성은 Bootstrapp 기법으로 분석했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임금근로자의 직무적합도는 생활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둘째, 직무적합도와 생활만족도의 관계에서 일 만족도는 완전매개효과를 보이고 있다. 연구결과에 근거해서 임금근로자의 생활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실천적 개입 방안들을 논의하였다.

A Descriptive Study on the Economic Activities of Middle-aged Adult Wage Workers

  • Lim, Ahn Na
    • International journal of advanced smart convergence
    • /
    • 제8권3호
    • /
    • pp.1-6
    • /
    • 2019
  • Adults in their middle age are being held back by their roles through economic activities, but their rapid retirement and job sharing are adding to their anxiety. Also, it is very important to establish welfare policies for the elderly in the future because it can predict the economic situation in the old age through the economic activities of middle-aged adults. My study analyzed the 6th data of Kreis of the National Pension Research Institute's. The number of people studied is 2,552 employed people aged 40 or over 64 across the country. According to the analysis, there were more men than women. There were many high school graduates and 50s. There were many people who had spouses and who lived in the province. Wage workers represented 53.1% of the total. The lower the age, the higher the level of education, the higher the number of wage earners. Only 29% of standard workers and 30.8% of regular workers were employed. There were many economically unstable middle-aged adults. Economic instability in the middle age requires social attention because it can lead to poverty in old age. Therefore, measures should be taken to ensure stable jobs for middle-aged adults, whose spending increases more than their income.

코로나-19가 임금근로자의 노동조건에 미친 영향 - 고용형태별 차이를 중심으로- (The Impact of COVID-19 on the Working Conditions of Wage Workers - Focusing on Differences by Employment Types -)

  • 이용관
    • 노동경제논집
    • /
    • 제44권2호
    • /
    • pp.71-90
    • /
    • 2021
  • 본 연구는 코로나-19가 임금근로자의 노동시간과 임금에 미친 영향을 고용형태별로 비교분석하였다. 경제활동인구조사-근로형태별 부가조사(2017~2020)를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 코로나-19로 인해 비정규직은 정규직보다 노동시간이 더 감소해 임금소득 창출 기회가 축소됐다. 같은 기간 정규직과 비정규직 신규인력 간 노동시간과 임금 격차는 커졌는데, 이는 단시간·단기간 고용된 인력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초기수준을 기반으로 노동조건이 변화하므로 이러한 결과는 신규 및 고용안정성이 낮은 인력의 노동조건 개선 노력이 노동시장 불평등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