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WHO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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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에서 진단수기의 조직학적 분류의 정확성에 관한 연구 (Histologic Accuracy of Diagnostic Methods in Lung Cancer)

  • 이상민;고원중;윤호일;최승호;황보빈;박계영;유철규;이춘택;김영환;한성구;심영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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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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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8-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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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 폐암은 병리조직학적 분류에 따라 치료방법과 예후가 달라 조직학적 분류가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그 동안 객담 세포진법, 경피적 침흡인술 및 침생검, 굴곡성 기관지경 검사 등을 이용하여 폐암의 조직학적 분류가 이루어져 왔고 이에 각 진단수기별로 수술 후 조직학적 분류와 수술 전의 조직학적 분류가 어느 정도 일치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4년 1월부터 1997년 2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폐암으로 진단받고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받은 환자 중 분석 가능한 168명을 대상으로 의무기록 분석을 통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객담 세포진법, 경피적 침흡인술 및 침생검, 기관지 세척물의 세포진법, 굴곡성 기관지경 조직생검의 5가지 진단수기별로 분석하였고 수술 후 떼어낸 조직의 병리소견과 비교하여, 우연에 의해서도 올 수 있는 일치정도를 배제하여 산출한 일치율의 지표인 k값으로 조직학적 일치율을 평가하였다. 결 과 : 객담 세포진법의 k값은 0.86이었고 편평세포암 34예 중 32예에서 수술 후 병리조직학적 분류와 일치하였고 선암은 8예 중 7예에서 일치하였다. 경피적 침흡인술의 k값은 0.53이었고 편평세포압 31예 중 14예에서 수술 후 병리조직학적 분류와 일치하였고 소세포암은 3예 중 3예 모두에서 일치하였다. 경피적 침생검의k값은 0.77이었고 편평세포암 16예 중 13예에서 수술 후 병리조직학적 분류와 일치하였고 선암은 32예 중 30예에서 일치하였다. 기관지 세척물 세포진법의 k값은 1.0이었고 편평세포암 29예 중 29예에서 수술 후 병리조직학적 분류와 일치하였고 선암은 7예 중 7예에서 일치하였다. 굴곡성 기관지경 조작생검의 k값은 0.77이었고 편평세포암 52예 중 51예에서 수술 후 병리학적 분류와 일치하였고 소세포암은 2예 중 1예에서 일치하였다. 결 론 : 객담세포진법, 경피적 침생검, 기관지 세척물의 세포진법, 굴곡성 기관지경 조직생검은 k값 0.75 이상으로 아주 높은 일치율을 보여주었으나 경피적 침흡인술은 이에 비해 낮은 0.5 내외로 경피적 침흡인술 시행시 경피적 침생검을 병행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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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 연령층 위암 환자의 임상병리학적 특성 및 예후 (Clinicopathologic Characteristics and the Prognosis of Gastric Cancer Patients at Both Extremes of Age)

  • 송락종;김선필;민영돈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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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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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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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약년자와 고령자에서 발생하는 위암의 차이점에 관한 연구는 이전부터 있어왔지만, 최근 한국인의 평균 수명이 연장되면서 이에 따른 약년자 군과 고령자 군을 새롭게 분류해야할 필요가 제기되었다. 약년자에서 발생하는 위암은 진단 시 간파되기 쉽고, 고령자 위암의 경우 동반질환으로 인해 수술 전후의 위험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저자들은 약년자 군과 고령자 군에서 발생한 위암에서 각각의 임상병리학적 특성과 예후에 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위암 환자를 나이에 따라 35세 이하의 약년자 군 31명과 75세 이상의 고령자 군 49명으로 분류하고 성비, 발생위치, 조직학적 분류, 병기, 수술방법, 평균생존율 등의 임상병리학적 특성을 비교하였다. 결과: 약년자 군에서 미분화 선암과 미만형의 발생률이 가장 높았으며, 고령자 군에서는 미분화와 중등도 분화 선암, 장형의 발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관찰되었다. 그 외 두 군 간의 수술 방법의 차이나 술 후 합병증 및 수술 전후의 사망률 등의 의미있는 임상적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두 군 간의 생존율 차이도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약령자와 고령자 두 군 간에 임상병리학적이나 생존율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두 군 간 수술방법과 근치도에서 차이가 없는 수술이 시도된 결과 고령자 군에서 약년자 군에 비해 생존율 저하를 보이지 많았다. 따라서 고령 환자에서 발생한 위암의 치료 시 보다 적극적 수술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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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의 멸종 원인에 대한 고등학생의 생각과 대안적 가설에 대한 반응 유형 분석 (High School Students' Ideas and Analysis of Responses Types to Alternative Hypotheses about Cause of Dinosaur Extinction)

  • 박형근;정진우;정재구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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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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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9-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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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이 연구의 목적은 공룡 멸종 원인이라는 소재로 학생들의 생각을 조사하고, 이 생각과 일치하지 않는 대안적 가설을 제시하여 반응 유형을 분류하고 인지갈등과 개념 변화 정도를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 안양시에 소재한 인문계 고등학교 2학년 18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하여 개념을 알아보고, 이 중 개념에 대한 신뢰 정도가 높게 나타난 98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안적 가설을 제시한 후, 반응 유형 검사지를 이용하여 응답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공룡 멸종 원인으로 대규모 운석 충돌이 가장 많았으며, 지각 변동에 의한 기후 변화(기온저하), 대규모 화산 분출, 먹이 부족, 질병(바이러스), 서식지 감소 순으로 응답하였다. 또한, 공룡 멸종은 단순히 한 가지 원인에 의한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멸종하였다고 생각하고 있다. 둘째, 대안적 가설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은 거부, 재해석, 판단 불확실, 신뢰 감소, 부분적 이론 변화, 이론 변화 등 6가지의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 셋째, 거부와 재해석 유형을 제외한 나머지 유형은 인지갈등이 유발된 것으로 분류하였으며, 전체적으로 62.3%가 인지갈등이 유발되어 6.1%의 개념 변화를 보였다.

중증도 분류체계를 이용한 중증도분류(Triage) (Severity of Emergency Patient classified by Triage System)

  • 배정희;손수경
    • 한국간호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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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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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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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About the patients who visited the emergency department of a hospital, investigative study was performed to assess and to classify them with triage tool, and to estimate the characteristics of them. 210 patients older than 15 years were investigated. Among them 11 patients who had responded inappropriately were excluded and remaining 210 patients were chosen as study subjects. Investigation had been performed for 30 days from Jan. 10, 2001 to Feb. 9, 2001. The triage tool was designed through the modification of triage tools developed by Kim and Choi. The data were analyzed with the SPSS program using mean, standard deviation, frequency, percentage, ANOVA and Scheffe's test.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Of the characteristics of the study subjects, mean age of patients were 55.76 years and 70-79 years group which included 41 patients(20.6%) were most numerous. 101 (51.8%) patients visited emergency room by 119 emergency service and 91(45.7%) patients walked with assistance. 127 patients were cared in internal medicine department. 2. The distribution of triage scores were from minimum 6 points to maximum 18 points with mean $13.76{\pm}2.58$ points. 3. Triage scores had significant relationship with age(F=13.349,P=0.000), visiting method (F=8.832, P=0.000), walking status(F=28.185, p=0.000), care department(F=2.596, P=0.019), and preexisting disease(F=12.012, P=0.000). 4. After trage there were no urgent patient, 35 emergent patients(17.6%),109 subemergent patients(54.8%), and 55 nonemergent patients (27.6%). The result of emergency care were 80 admission(40.2%), 59 discharge (29.6%), 34 ICU admission(17.1%), 14 transfer to other hospital(7%), 10 operation (5%), and 2 death (2%). 5. About the time required for triage, mean duration to triage were $7.54{\pm}2.28$ mins in emergent patients, mean $7.23{\pm}2.50$ mins in subemergent patients and mean $6.49{\pm}2.19$ mins in nonemergent patients. There were no differences in duration to triage according to the severity of triage. 6. Time required in emergency treatment were mean $116.23{\pm}88.10$ in emergent patients mean $101.61{\pm}73.27$ in subemergent patients and mean $81.56{\pm}61.01$ in nonemergent patients.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 among groups. This study depicted that triage scores were below the middle level and there were many geriatric patients in this hospital. Among the characteristics of patients, age, visiting method, walking status, care department, and accompanying disease could be data for triage of emergency patients. With triage score of a patient, the outcome of emergency care of a patient could be anticipated and this could be basal data in determining the priority of emergency nur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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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전국 위암 등록사업 결과 보고 (2004 Nationwide Gastric Cancer Report in Korea)

  • 대한위암학회 정보전산위원회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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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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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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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대한위암학회 정보전산위원회는 국내 위암의 임상병리학적 양상과 치료 방법에 대한 시대적 변화를 파악하고자 2004년에 위암으로 수술받은 환자들에 대하여 전국조사를 실시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4년에 위암으로 수술받은 환자들의 자료를 57개 병원으로부터 수집하였으며, 2002년에 보고되었던 1995년과 1999년의 자료와 비교하였다. 14개 항목(성별, 나이, 위암의 위치와 크기, 육안형, 접근방법, 근치도, 수술종류, 재건술, 국제보건기구 분류 및 Lauren 분류, UICC 병기분류, 전이 및 절제림프절 개수)이 분석되었다. 연중 시행하는 위암수술 규모에 따라 57개 병원을 네 군(1군, <100; 2군, ${\geq}100$ 및 <200; 3군, ${\geq}200$ 및 <500; 4군, ${\geq}500$)으로 나누어 임상항목들을 군간에 비교하였다. 결과: 2004년에 위암으로 수술받은 환자들 11,293명의 자료가 57개 병원으로부터 수집되었다. 남녀비는 2.05:1(7,586/3,705)이었고, 평균 연령은 58.0세였다. 호발연령분포에 있어서 남녀 모두 최근으로 올수록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조기위암의 비율은 2004년에 47.4%로 1995년의 28.6%, 1999년의 32.8%에 비해 증가하였다. 절제림프절의 평균개수는 34.0개(1군 32.8개, 2군 34.0개, 3군 36.1개, 4군 32.9개)였다. 결론: 조기위암이 1995년과 1999년에 비해 2004년에 증가하였다. 절제림프절 개수로 볼 때 위암 수술은 병원규모에 무관하게 적정 림프절 절제를 동반한 수술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향후 이 보고가 위암의 진료 및 연구의 참고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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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 대학생이 인식하는 실무현장의 효과적 환경을 위한 간호리더자의 역할유형분석 (The role type analysis of nursing leader for effective environment at the practice field that nursing students recognize - Q methodology -)

  • 심인옥;송건우;이지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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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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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01-7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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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간호 대학생은 임상실습기간동안 실무현장에서 다양한 학습을 하게 되며 특히 간호 리더자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과 그 효과에 대해 인식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간호대학생이 실습 과정에서 경험한 효과적 실무환경을 위해 간호리더자의 역할에서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분석하여 그 유형을 분류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방법은 간호 대학생이 심층적으로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Q방법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간호대학생으로 실습 경험이 있는 자로 30명으로 구성하였고, Q표본은 간호리더자의 역할유형과 관련된 문헌, 임상실습을 경험한 학생과의 인터뷰를 통해 최종 표본을 36개의 진술문으로 구성 하였으며, QUANL PC프로그램으로 주요인을 분석하여 관련 유형을 분류하였다. 연구결과로 간호학생들이 인식하는 간호리더자의 역할유형은 4개의 유형으로 나타났으며, 제1유형은 "정의와 냉철함 유지형", 제2유형은 "동기부여를 위한 환경조성 형", 제3유형은 "인격존중 및 능력신장형", 제4유형은 "신뢰성을 통한 인간관계 중심형"으로 분류되었다. 본 연구 과정을 통해 간호학생이 실습과정에서 경험하는 실무현장의 효과적 환경을 위해 간호 리더자의 역할을 파악하여 추후 실무 환경을 위해 리더자의 역할의 중요성을 제안하고 이를 개선하는데 근거자료를 마련하고자 한다.

고령장애인의 만성질환과 다차원적 장애 : 국제기능장애건강분류틀(ICF)을 적용하여 (Chronic Illnesses and Multidimensional Disability among Older Adults with Disabilities: Applying the ICF Framework)

  • 조상은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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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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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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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WHO의 국제기능장애건강분류틀(ICF)을 기반으로 고령장애인의 만성질환과 다차원적 장애 간의 관계, 공식 비공식 지지와 다차원적 장애 간의 관계를 살펴보고 공식 비공식 지지의 조절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만 50세 이상 고령장애인 450명을 대상으로 2014년도 9차 한국복지패널자료를 사용하여 구조방정식모델(structural equation modeling)로 분석하였다. ICF에 근거하여 건강조건은 고령장애인의 만성질환 수준으로 측정하였고 다차원적 장애는 심리 정서적 기능, 일상활동 수행능력, 사회활동 참여로 측정하였으며 환경요인인 공식 지지와 비공식 지지는 각각 공적서비스 이용 총 수와 지각된 사적 사회적 지지 수준으로 측정하였다. 분석 결과, 만성질환은 심리 정서적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비공식 지지는 심리 정서적 기능과 일상활동 수행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반면 공식 지지의 경우, 일상활동 수행능력과 부적 관계를 나타냈고 만성질환과 심리 정서적 기능의 부적 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고령장애인의 기능수행(functioning) 제고를 위한 실천적 정책적 제언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한국, 일본, 미국 안과검사인력의 현황 (Current Status of Ophthalmic Optometry Laboratory Personnel in Korea, Japan, and the United States)

  • 전옥환;박준범;김대진;김대은;문철;구본경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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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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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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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국제표준직업분류나 일본·미국의 법률시스템, 양성시스템를 통해서 본 안과검사인력은 안과전문의, 검안사, 시능훈련사, 검안기사, 안과기사가 포함된다. 국가통계포털 자료에 의하면 2022년 안과에 근무하는 안경사의 수는 의료기관 종별에 따라 파악이 가능하지만, 임상병리사의 수는 파악이 불가능하다. 다만, 본 연구를 통해서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임상병리사가 안경사보다 많이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우리나라 안과검사실 인력의 경우 국제표준직업분류, 국제표준교육분류, 의료법,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및 고등교육법에 비추어 봤을 때, 미국의 검안사는 비교 대상이 아니며 안과전문의나 검안사의 지도를 받아 업무수행하는 검안기사가 부합되는 직업일 것이다. 민간자격으로 대한안과학회 및 대한검안학회에서 안과검사실에 종사하는 임상병리사 및 안경사에게 '임상검안사'라는 호칭을 부여하여 새로이 자격관리를 정립한다면 국민 안(眼)보건 향상에 더욱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결혼이주여성의 사회통합을 위한 여가 활성화 정책 방안 (A Study on the Leisure Activation Policy Plan for Social Integration on Married Immigrant Women)

  • 김영미;김일광;박수선;이종길;양재식
    • 한국체육학회지인문사회과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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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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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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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는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사회통합을 위한 대안으로 국내 결혼이주여성의 여가활성화 정책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유의할당추출법을 이용하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과 교사, 사회복지계열과 여가학 분야 교수, 결혼이주여성 등 총 25명을 대상으로 결혼이주여성의 여가 활성화 방안에 대한 델파이 조사 및 AHP 분석을 실시한 결과 대분류는 정책 방향 수립, 참여 유도, 인식 개선, 프로그램 개선, 운영·시설개선, 행정적·제도적 지원 등 6항목으로 분류되었으며, 중분류는 13항목, 소분류는 37개 항목으로 분류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제안한 여가활성화 정책 방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사전조사를 통한 결혼이주여성의 실질적 요구 수렴 및 이를 토대로 한 체계적인 정책방향 수립, 둘째, 효과적 정책 추진을 위한 행정적·제도적 지원체계 구축, 셋째, 주변 시민 등의 인식 개선을 우선으로 하는 결혼이주여성의 여가활동에 대한 인식 개선, 넷째, 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과 질적 다양화를 통한 프로그램 개선, 다섯째, 다문화 관련 시설 등의 운영·관리 개선, 여섯째, 경제적 지원 및 연계성 강화와 자녀 양육 지원 등을 통한 여가 참여 유도 등 6단계 정책 방안을 제안한다.

인공지능 기반의 말더듬 자동분류 방법: 합성곱신경망(CNN) 활용 (AI-based stuttering automatic classification method: Using a convolutional neural network)

  • 박진;이창균
    • 말소리와 음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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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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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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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말더듬 화자들의 음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말더듬 자동 식별 방법을 개발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는 말더듬 화자들을 대상으로 CNN(convolutional neural network) 알고리즘을 활용한 식별기 모델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말더듬 성인 9명과 정상화자 9명을 대상으로 음성 데이터를 수집하고, Google Cloud STT(Speech-To-Text)를 활용하여 어절 단위로 자동 분할한 후 유창, 막힘, 연장, 반복 등의 라벨을 부여하였다. 또한 MFCCs(mel frequency cepstral coefficients)를 추출하여 CNN 알고리즘을 기반한 말더듬 자동 식별기 모델을 수립하고자 하였다. 연장의 경우 수집결과가 5건으로 나타나 식별기 모델에서 제외하였다. 검증 결과, 정확도는 0.96으로 나타났고, 분류성능인 F1-score는 '유창'은 1.00, '막힘'은 0.67, '반복'은 0.74로 나타났다. CNN 알고리즘을 기반한 말더듬 자동분류 식별기의 효과를 확인하였으나, 막힘 및 반복유형에서는 성능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말더듬의 유형별 충분한 데이터 수집을 통해 추가적인 성능 검증이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향후 말더듬 화자의 발화 빅데이터 확보를 통해 보다 신뢰성 있는 말더듬 자동 식별 기술의 개발과 함께 이를 통한 좀 더 고도화된 평가 및 중재 관련 서비스가 창출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