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Verbal inter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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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소셜 미디어 참여에 관한 연구 - 유튜브 메이크업 영상의 댓글 창을 중심으로 - (A Study of Teens' Social Media Engagement: Focusing on the Comments for YouTube Beauty Videos)

  • 임여주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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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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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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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청소년 메이크업에 관한 유튜브 동영상의 주요 시청자가 청소년이라는 가정하에 청소년 메이크업을 주제로 한 유튜브 동영상과 그에 딸린 댓글 창을 집중적으로 분석한 사례연구이다. 청소년 메이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이와 그 정보를 수용하는 이 사이의 상호작용, 정보를 수용하는 이들 간의 소통, 그 안에서 제기되는 논의의 내용과 토론의 방식 등을 살펴봄으로써 청소년이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는 양상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청소년 메이크업 튜토리얼 영상을 시청하고 댓글 창에 참여한 청소년들 중 상당수는 뷰티 크리에이터의 미모를 찬양하고 부러워하며 그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였다. 청소년이 작성한 댓글에 딸린 답글 타래에서는 답변과 공감 등의 소통 방식을 통해 또래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보 요구를 해결하였으며,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주고받으며 시야와 사고를 확장하고 있었다. 그러나, 청소년 집단 내에서 상대적 약자인 초등학생에 심각한 언어폭력이 가해지는 등 나이에 따른 힘의 불균형 문제도 나타나고 있었다.

A Horticultural Therapy Program Focusing on Gardening Activities to Promote Psychological, Emotional and Social Health of the Elderly Living in a Homeless Living Facility for a Long Time: A Pilot Study

  • Kim, Yong Hyun;Lee, So-Hyeon;Park, Chul-Soo;Bae, Hwa-ok;Kim, Yun Jeong;Huh, Moo Ryong
    • 인간식물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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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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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5-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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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Background and objective: The elderly living in homeless living facilities for a long time suffer from various mental health problems. This study aims to determine the psychological, emotional, and social effects of a horticultural therapy program composed of gardening activities, which was designed based on the semantic structures of life for the homeless elderly living in the facilities for a long time. Methods: A total of 12 subjects (6 in the control group and 6 in the experimental group) participated in the study. The horticultural therapy program consisted mainly of gardening activities, and a total of 16 sessions were conducted once a week for 16 weeks, 60-90 minutes per session. The subjects were tested to evaluate their self-esteem, depression, and horticultural activities.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Mann-Whitney U test, Wilcoxon rank test, and Friedman test, which were nonparametric tests, conducted at a 95% significance level. Results: First, in the case of self-esteem, a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between the groups, 20.00 points (SD = 5.69) in the control group, and 25.50 points (SD = 3.73) in the experimental group (p = .034). Second, in the case of depression,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in the posttest. Finally, in the case of the horticultural activity evaluation, the scores of most variables gradually and significantly increased during the program [Verbal interaction during activity (p = .006), Self-concept and identity (p = .006), Need-drive adaptation (p < .001), Interpersonal and social relations (p < .001)]. Conclusion: These results support that the horticultural therapy program could help the elderly improve psychological relaxation, emotional stability, and social relationships. In order to generalize the results, it is suggested to increase the number of subjects or conduct additional repetitive experiments in further research.

항정신병약물 치료 후 인지기능 변화 차이 연구 : 장기 지속형 주사제와 경구제 비교의 예비 연구 (Change in Cognitive Function after Antipsychotics Treatment : A Pilot Study of Long-Acting Injectable versus Oral Form)

  • 성기영;김서영;김의태
    • 대한조현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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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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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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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Objectives : This study investigated whether long-acting injectable (LAI) paliperidone is different from its oral form in terms of the effect on cognitive function in schizophrenia spectrum and other psychotic disorders. Methods : We reviewed the medical records of patients in Seoul National University Bundang Hospital who were diagnosed as having schizophrenia and/or other psychotic disorders based on DSM-5 from 2016 to 2017. Seven patients were treated with oral paliperidone and 11 were treated with paliperidone palmitate. All patients underwent clinical and neuropsychological assessment, including the Korean version of the MATRICS Consensus Cognitive Battery (MCCB) at their first visit or within one month of their initial treatment. MCCB was repeated within three to 12 months after the initial assessment. Results :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in most cognitive domains including speed of processing, attention and vigilance, working memory, verbal learning, visual learning and reasoning and problem solving domain. However, patients treated with paliperidone palmitate showed better improvement in social cognition domain than those taking oral paliperidone. The standardized values of social cognition domain scores had significantly improved over time in patients under paliperidone palmitate, demonstrating a significant time-by-group interaction. Conclusion : Our results show that long-acting injectable paliperidone could be helpful in some aspects of improving cognitive function in schizophrenia spectrum and other psychotic disorders. Further studies with other antipsychotics are necessary to generalize the results.

협동 학습이 중학교 여학생들의 과학 선호도에 미치는 효과 - 지각 변동 단원에 STAD 모델의 적용 - (The Effect of Cooperative Learning on Middle School Girls' Science Preferences - Applying the STAD Model in the Unit of Crustal Deformation -)

  • 조규성;이광호;양수미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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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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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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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김제시 1개 중학교 2학년 여학생 5개 반을 대상으로, 중학교 과학 '지각 변동' 단원을 중심으로 협동학습을 실시하여 협동 학습이 여학생들의 과학 선호도에 효과가 있는지 조사하였다. 협동 학습 모둠은 학습 능력이 이질적으로 되도록 4명을 한 모둠으로 구성하여 약 10주간의 협동 학습을 실시하였다. 협동 학습 실시 전 후 동일한 검사지로 과학 선호도에 대한 사전 검사와 사후 검사를 실시하였다. 협동 학습 실시 후 여중생들의 과학 선호도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과학 수업에 대한 인식과 과학 수업에 대한 참여도가 협동 학습 전과 달리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그러나 과학자들에 대한 인식이나 과학적으로 사고하거나 행동하는 습관을 나타내는 과학적 태도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이는 10주 동안의 기간은 협동 학습 전략을 효과적으로 시행하는데 충분하지 못한 것으로 생각된다. 협동학습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 조사에서 중위 수준 학생들은 상-하위 수준 학생들과 달리 협동 학습에 대해 강한 긍정을 나타냈다. 협동 학습을 통해 상위 수준 학생들에게 배우고, 하위 수준 학생들에게 나누는 모둠 활동에서 자신감을 얻고 흥미를 느낀 것으로 보인다. 다른 의견으로는 협동 학습이 과학 수업에 대한 흥미 유발과 공부에 더 도움이 되고, 학생의 참여도를 높이며, 학생들에게 협동심을 길러주는 등의 좋은 점이 있으나, 학생의 언어적 상호작용으로 인한 소란스러움을 유발시키고, 모둠 내 협동하는데 의견 충돌이 있는 단점이 있었다.

고려 홍삼이 대뇌 백질 미세구조 및 인지기능에 미치는 효과 : 침입 오류를 중심으로 (Effects of Korean Red Ginseng on White Matter Microstructure and Cognitive Functions : A Focus on Intrusion Errors)

  • 정현석;김영훈;이선호;염아림;강일향;김지은;이정현;반순현;임수미;이선혜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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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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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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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Objectives Although ginseng has been reported to protect neuronal cells and improve various cognitive functions, relationship between ginseng supplementation and response inhibition, one of the important cognitive domains has not been explored. In addition, effects of ginseng on in vivo human brain have not been investigated using the diffusion tensor imaging (DTI). The purpose of the current study is to investigate changes in intrusion errors and white matter microstructure after Korean Red Ginseng supplementation using standardized neuropsychological tests and DTI. Methods Fifty-one healthy participants were randomly allocated to the Korean Red Ginseng (n = 26) or placebo (n = 25) groups for 8 weeks. The California Verbal Learning Test was used to assess the number of intrusion errors. Intelligence quotient (IQ) was measured with the Korean Wechsler Adult Intelligence Scale. Depressive and anxiety symptoms were evaluated using Hamilton Depression Rating Scale, Hamilton Anxiety Rating Scale, and Hopkins Symptom Checklist-25. The fractional anisotropy (FA) was measured from the brain DTI data. Results After the 8-week intervention, Korean Red Ginseng supplementation significantly reduced intrusion errors after adjusting age, sex, IQ, and baseline score of the intrusion errors (p for interaction = 0.005). Change in FA values in the left anterior corona radiata was greater in the Korean Red Ginseng group compared to the placebo group (t = 4.29, p = 0.04). Conclusions Korean Red Ginseng supplementation may be efficacious for improving response inhibition and white matter microstructure integrity in the prefrontal cortex.

과학교사의 스트레스 분석 및 과학 교수 관련 스트레스 사례 분석 (Analysis of Factors that Stress Science Teachers and Analysis of Stresses Related to Teaching Science)

  • 이봉우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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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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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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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과학 교사가 갖는 스트레스의 정도와 과학 교수관련 스트레스에 대하여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104명의 과학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의 특성, 교사의 특성, 학교의 환경, 행정적인 절차, 서비스 상태 등의 범주로 구성된 50개의 스트레스 유형으로 구성된 과학교사 스트레스 검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25명의 과학교사들 대상으로 서술식 설문을 통하여 과학교수 관련 스트레스 109개를 수집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과학 교사의 스트레스는 학생의 특성에 의한 스트레스와 행정적인 절차에 의한 스트레스가 교사의 특성, 학교의 환경, 서비스 상태 등에 의한 스트레스보다 크게 나타났다. 둘째, 학생들의 인지적인 능력의 부족에 의한 스트레스보다 과학에 대한 동기 부족, 불성실한 수업태도 등과 같은 정의적인 측면에 의한 스트레스가 더 크게 나타났다. 셋째, 여자 과학 교사의 스트레스가 남자 과학 교사의 스트레스보다 훨씬 더 크게 나타났다. 넷째, 과학 교수와 관련한 스트레스에 대해서 가장 많은 의견은 학생들의 동기부족과 이해부족 등에 의한 스트레스였다. 다섯째, 과학 교사들은 실험 평가에서의 객관성 확보, 동료교사와의 공동출제 등과 같이 평가와 관련하여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시간 (3분, 4분)에 따른 구령방법이 심폐소생술의 피로도와 정확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n fatigue and accuracy of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of the verbal-order method based on different time intervals (3, 4 minutes))

  • 이미경;양정옥;정주하;이경준;조영석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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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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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9-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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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시간 (3분, 4분)에 따른 구령방법이 심폐소생술의 피로도와 정확도에 미치는 영향을 자료로 제시하기 위하여 실험집단과 대조집단의 실험 전 신체적 특성의 동질성을 독립표본 t 검정을 실시하여 동질한 집단으로 나타났다. 집단 별 젖산의 차이를 반복측정 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 시간 (F=7.835, p <.01)과 집단 (F=8.695, p <.01)의 주효과 및 시간과 집단의 상호작용효과 (F=12.582, p <.001) 등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즉 집단과 시간 (3분, 4분)에 따른 주효과 검정을 Bonferroni방법을 이용하여 실시한 결과에서 실험집단의 젖산 양이 대조집단에 비해 더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p <.01), 젖산이 실험 전과 3분 후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실험 전과 4분 후 (p<.05), 3분 후와 4분 후 (p<.05)는 각각 차이를 나타냈다. 다음으로 측정 시간에 따른 정확도를 비교하기 위하여 대응표본 t 검정을 실시한 결과에서 3분 후의 정확도가 4분 후의 정확도에 비해서 더 높게 나타났다 (t=4.584, p <.001). 따라서 응급상황에서 119가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 시 처치자는 심폐소생술을 3분 전에 타인과 교대로 실시해야 한다.

제품 사용 중 표출되는 사용자의 대표감성 추출에 관한 연구 (Extraction of user's representative emotions expressed while using a product)

  • 정상훈;이건표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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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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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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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지금까지 감성어휘에 대한 연구는 감성공학분야에서 많이 진행되었는데, 기존의 감성어휘에 대한 연구들은 대부분 제품의 외관에서 느끼는 인간의 감성을 표현하는 어휘나 제품의 외관 자체를 감성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어휘들에 관련된 것이 많았다. 하지만 제품을 사용하면서 표출되는 인간의 감성에 관련된 감성어휘에 대한 연구는 아직 많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 써는 사용자가 제품을 사용하는 도중에 유발될 수 있는 인간의 감성 변화를 나타낼 수 있는 감성어휘들을 추출해 보았다. 우선 심리학, 언어학, 감성공학 등의 분야에서 수집된 기존의 감성어휘들을 조사하여 통합하는 과정을 거쳤다 또한 쇼핑몰 사이트 및 매니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사이트 등에서 사용자들이 남긴 제품 사용후기를 통해 감성어휘를 수집하였다. 마지막으로 소리내어 생각하기(Think Aloud)를 활용하여 실험실에서 사용자들로 하여금 일련의 태스크를 수행하게끔 하고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끼는 자신의 감성을 말로 표출하게 하였다. 수집된 어휘들을 일정한 기준에 따라 삭제 또는 통합하고, 적합성 평가를 위한 두 차례의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최종적으로 제품을 사용하는 도중에 유발될 수 있는 인간의 감성을 파악하기 위한 88개의 감성어휘를 추출하였다. 추출된 감성어휘들을 요인분석을 통해 '심미성', '사용적 만족성', '신규성', '불편성', '유쾌성', '우수성' 등 6개 감성 카테고리로 구분하여 사용자들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표출하는 대표감성을 추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추출된 감성어휘와 대표 감성은 제품을 사용하면서 표출되는 인간의 감성을 측정하는 데에 필요한 주관적 평가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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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과학영재교육에서 코티칭 과학수업이 학생들의 개념 적용 능력과 수업에 대한 인식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Coteaching Science Instruction in Elementary Science-Gifted Education upon Students' Concept Application Ability and Perception of the Instruction)

  • 임아름;강훈식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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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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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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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에서는 초등 과학영재교육에서 코티칭 과학수업의 효과를 개념 적용 능력과 수업에 대한 인식 측면에서 조사했다. 2개 초등학교의 2개 과학영재학급에 소속된 5학년 학생 37명을 선정하여 각각 통제 집단(n=19)과 코티칭 수업 집단(n=18)으로 배치했다. 코티칭 수업 집단에서는 두 명의 교사가 12차시의 초등 과학영재수업을 함께 준비, 실행, 평가했고, 통제 집단에서는 코티칭 수업 집단과 동일한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한 명의 교사가 과학영재수업을 준비, 진행, 평가했다. 모든 수업이 끝난 후, 두 집단 학생들에게 모두 개념 적용 능력 검사를 실시했고, 코티칭 수업 집단의 모든 학생들에게는 코티칭 과학수업에 대한 인식 검사를 실시한 후 이에 대한 심층 면담도 실시했다. 연구 결과, 통제 집단보다 코티칭 수업 집단의 개념 적용 능력 검사 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로 높았다. 코티칭 수업 집단의 많은 과학영재학생들이 코티칭 과학수업에 대해 언어적 상호작용, 수업 운영, 인지적, 정의적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인식했으나, 일부 학생들은 몇 가지 단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대한 교육적 함의를 논했다.

소나무 향기의 생리 심리적 효과에 관한 실험적 연구 (An Experimental Study on Physiological and Psychological Effects of Pine Scent)

  • 조현주;후지이 에이지로;조태동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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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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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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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녹지식물과 접함으로써 얻어지는 생리 심리적 효과를 과학적으로 실증하는 것은 녹지의 심리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지식의 제공과 더불어 인간의 감성을 고려한 녹지공간을 창출에 있어 유용한 근거가 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15명의 한국인 남성을 대상으로 자연 발산하는 소나무 잎의 향기를 맡는 동안 대뇌활동(뇌혈액동태)과 자율신경계활동(혈압, 맥박, 아밀라제)을 측정하고, SD법(Semantic Differential method)과 POMS(Profile Of Mood States)를 이용하여 소나무 향기에 대한 인상 및 감정상태의 변화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소나무 향기는 대뇌활동에 있어 전두야의 감정, 판단, 운동을 담당하는 부위와 측두야의 기억을 담당하는 부위의 활성화를 초래하였다. SD법과 POMS에 의한 언어적 평가에서는 소나무 향기는 자연적이지만, 자극적이고 활발한 인상을 가지며, 활기를 주고 혼란한 정서를 안정시키는 향기로서 평가되었다. 한편, 자율신경계활동에서는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실증된 결과를 통해, 소나무 향기가 우리의 생리 심리적인 측면에 활력을 주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검증되었으며, 금후 감성을 고려한 녹지환경 디자인을 위한 기초적인 자료로 활용될 것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