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Verbal Agg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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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관리 프로그램이 정신질환자의 공격성에 미치는 효과 : 동영상과 차모임을 중심으로 (The Effects of Anger Management Program of the Psychotic Patient : Focus on Video and Tea Gathering)

  • 김미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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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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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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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분노관리 동영상과 차 모임 프로그램을 적용한 후 정신질환자의 공격성 감소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함이며 비 동등성 대조군 전·후 설계로 진행되었다. 연구 대상은 H정신병원 폐쇄병동에 입원한 환자32명이다. 측정변수는 공격성 척도로 프로그램의 효과는 동영상 프로그램이 끝난 후 1회와 8회의 분노관리 차모임 후 1회 총 2회를 측정하였다. 자료분석은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 편차, χ2 test, t-test, paired t-test, 반복측정 분산분석으로 분석하였다. 분노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의 공격성 정도는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낮았다(F=14.38, p< .001). 공격성 하부항목인 적대감(F=8.53, p< .001), 분노감(F=6.10, p=.004), 언어적 공격성(F=7.58, p< .001), 신체적 공격성(F=13.92, p< .001) 모두 실험군이 대조군 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분노관리 프로그램은 입원한 정신질환자의 전체 공격성과 적대감, 분노감, 언어적 공격성, 신체적 공격성을 유의하게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신질환자나 다양한 그룹에서 분노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어질 수 있을 것이다.

수형자들의 아동기 외상이 분노유발사건에 대한 행동적 반응에 미치는 영향과 인지적 매개효과 (The Effect of Childhood Trauma on Anger Behavior through Cognitive Response of Anger among Prisoners)

  • 황다연;이경순;장은영
    • 대한불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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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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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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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Objective : Previous research showed that childhood trauma or domestic violence resulted in difficulties in controlling emotion and problem solving and vulnerability to psychiatric disorders. To understand the long term effect of childhood trauma, this study investigated their influences on cognitive processing of anger-evoking event and anger behavior among prisoners. Methods : All data were collected from 198 prisoners off our districts in Korea. After they consented to participate, prison officer distributed a questionnaire that included scales to demographic measure, childhood abuse (emotional abuse, physical abuse, and neglect), cognitive response of anger (attentional focus, suspicion, rumination, and hostile attitude) and behavior of anger (impulsive reaction, verbal aggression, physical confrontation, and indirect expression). For statistical analyses, SPSS 18.0 were used and path coefficients were evaluated from the structural equational modeling using LISREL 8.52. Results : Almost 50% of prisoners of our sample experienced one or more trauma during childhood. Then we tested the long term effect of childhood trauma on anger response by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As expected, childhood trauma was associated with cognitive processing of anger-evoking event and anger behavior. More specifically, emotional abuse (${\beta}$=0.21, p<0.01) predicted suspicion which in turn associated with impulsive reaction (${\beta}$=0.73, p<0.001) and verbal aggression (${\beta}$=0.87, p<0.001). Emotional abuse (${\beta}$=0.24, p<0.01) also predicted hostile attitude which associated with physical confrontation (${\beta}$=0.80, p<0.001) and indirect expression (${\beta}$=0.80, p<0.001). Interestingly, physical abuse associated directly with impulsive reaction (${\beta}$=0.23, p<0.01) and indirect expression (${\beta}$=0.17, p<0.05). Neglect predicted rumination (${\beta}$=0.15, p <0.05) which associated with indirect expression marginally (${\beta}$=0.11, P<0.10). Conclusion :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longitudinal and harmful effect of childhood trauma on difficulties in controlling anger. Especially, it was revealed that childhood abuse related with processing anger evoking events more suspicious and hostile and then various anger-expressing behaviors.

중학생의 따돌림 가해 실태 및 심리사회적 요인 (The study on the actual conditions of bulling and the psychosocial factors affecting bullying behavior)

  • 아영아;정원철;차타순
    • 수산해양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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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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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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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Bullying behavior problems among middle school students have been increasing and being severe social problem. Therefore, on the basis of ecosystematic perspective, this study proposed the psychosocial factors that have various subsystems, such as individual level, family level, school level. Purposes of this study are to grasp the actual conditions of bulling and to examine psychosocial factors affecting bullying behavior of middle school students. For this study, surveyed were those 354 students who indicated they experienced bullying. The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ly, 49.2% of surveyed youth has the bullying offending experience. In detail, 26.7% of the bullies is estrangement from relations, 41.9% is verbal teasing, 18.2% is physical teasing. Secondly, the most important psychosocial factors to influence bullying behavior has been found the factors from the school. In the next place, from the individual. The prior factors that have relative influencing power on the bullying behavior are in order as follows- experience as victims of bullying and witness to bullying, aggression, peer group's exposure to delinquency, emotional unrest among sub-type borderline features, self-esteem, peer aggregation, a marital discord.

노인요양병원의 노인학대 실태 분석 (Analysis on Elder Abuse of the Korea Elderly Long-term Care Hospital)

  • 권금주;이서영;박태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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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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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3-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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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노인요양병원에서 발생하고 있는 노인학대 실태와 노인학대 방지를 위한 병원의 대응 방법에 따라 노인학대 감소와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였다. 전국 노인요양병원 중 표본추출을 통해 선정한 대상 병원 중에서 설문에 응답한 86개소를 분석한 결과 노인학대 실태는 정서적 학대인 감정 상한 언행(39.5%), 요구무시(24.4%), 위협적 언행(22.1%) 등이 목격되었고, 신체구속(29,1%) 및 폭행(15.1%), 그리고 생존위협(5.8%) 등의 신체적 학대, 그리고 성적수치심(22.1%)을 주는 성적 학대가 목격되었다. 노인요양병원의 노인학대 방지를 위한 대응 방법에서는 노인학대 관련 규정 여부 또는 노인학대 교육 여부는 노인학대 감소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처벌규정, 모니터링단 구성, 신고인 비밀보장, 조사위원회 및 위원회 결과 공지 등 대응 방법이 노인학대 행위와 차이를 보여 규정이나 교육 보다는 실제적인 조사 및 대처 등에 주력하여 운영되거나 감독되어야 함을 시사하였다.

아동기 경계선 장애 : 8증례 (BORDERLINE DISORDER OF CHILDHOOD : 8 CASES)

  • 홍강의;이정섭;신민섭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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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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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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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아동에서의 경계선 장애는 현실감각의 불안정, 대인관계의 장애, 충동조절의 장애, 심한 기능의 변동, 발달상의 불균형, 불안등을 보이며 현재의 진단 체계로는 진단하기 어려운 환아를 의미한다. 본 논문에서는 Bemporad등과 Vera등이 제안한 '경계선 아동'에 부합하는 7세에서 11세 사이의 8명의 소아정신과를 내원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37개의 병인들을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임상적인 특징으로는 모든 환아들이 다 남아였으며, 현재의 진단체계에서는 진단을 내리기가 어려웠고, 공존정신과적인 진단이 많았다. 주소는 산만하고 또래와 어울리지 못한다는 것이 많았다. 현실과 환상사이의 경계가 불명확한 것과 사고의 장애가 특징적인 증상이었다. 2) 심리학적 및 신경생리학 검사상 지능은 보통수준이었으며, 동작성 지능이 언어성 지능보다 우수한 경향이 있었다. 투사법 검사에서는 사고 장애의 지표는 보였으며, 정서적으로 불안정하고 공격성이 심하였다. 반수에서 주의력 검사상 주의력결핍을 시사하였다. 기질적인 요인은 뚜렷하지 않았다. 3) 발달력 및 가족력상 원하지 않았던 아이가 많았고, 주 양육자는 어머니였으나, 양육방식에 중등도의 문제가 있었다. 부모간에 불화가 많았고, 사회 경제적으로는 중하가 많았다. 언어발달은 대부분에서 지연이 되었거나, 성장하면서 점차로 정상이 되었다. 공격적이어서 또래들로 부터 따돌림을 많이 받았다. 4) 치료 및 경과상 6세경에 처음 병원에 방문하였으며, 평균 치료 기간은 2년이었고, 주로 외래에서 치료를 받았다. 약물치료에 대한 반응은 뚜렷하지 않았으며, 장기 놀이치료의 필요성이 암시되었다. 본 연구 방법에 여러 가지 제한점이 있으나 앞으로 이 장애의 명확한 진단 기준을 확립하고 역학 및 치료에 대한 연구들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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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소설에 나타난 소녀들의 자살 심리 -소녀들의 다양한 인간관계의 불화에서 오는 충동적 특성을 중심으로- (Girls' Suicide Mentality in Adolescent Novels -Focusing on Girls' Impulsive Characteristics from Their Various Human Relationship Discrepancies-)

  • 음영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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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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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6-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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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청소년소설을 중심으로 소녀들의 자살 심리를 연구하였다. 논의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김려령 작가의 "우아한 거짓말"(2009)은 화연이란 소녀가 자신이 집단 따돌림을 당하지 않기 위해 천지라는 아이를 따돌리는 소설이다. 화연은 '관계적 공격'을 통해 또래 소녀들에게 천지에 대한 나쁜 이미지를 심어준다. 이로 인해 천지는 자기를 투명 인간으로 인식하고 자신이 이 상황을 변화시킬 수 없게 되자 도피 심리를 보여준다. 둘째, 이옥수의 "킬리만자로에서, 안녕"(2008)이란 작품에서 윤성민의 여자 친구 수회는 아프리카에서 태어나서 자라다가 엄마의 죽음을 겪게 되고 이로 인해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간다. 새엄마의 성적 압박으로 인해 자신의 애완동물을 돌볼 수 없게 되자 수회는 우울증에 시달리고 에너지가 고갈된다. 부모의 강압과 언어폭력도 소녀들에게는 자기처벌심리가 작동하여 자살에 이르게 하는 것이다. 셋째, 박채란의 "목요일, 사이프러스에서"(2009)란 작품에는 소녀들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협상도구로 자살을 이용하는 심리가 나타난다. 청소년들은 사소한 요구가 좌절되어도 자존감을 찾기 위한 보복심리가 작용하여 자살을 시도한다.

아동폭력에 대한 유치원 교사의 경험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Kindergarten Teacher's Experience in the Child Violence)

  • 서영민;신남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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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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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2-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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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최근 학교폭력이 하향화됨에 따라 유아기 예방교육 실행을 위한 현장의 요구를 파악하여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아동폭력에 대한 유치원 교사의 경험을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수도권에 위치한 C유치원 교사 9명을 대상으로 심층 집단 면담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유치원에서 주로 발생하는 아동폭력 관련 유아 문제행동은 신체적 폭행, 공격성, 언어폭력, 위협과 협박, 따돌림 등으로 나타났다. 둘째, 교사들은 아동폭력 발생 시 주로 직접개입법을 사용하나 많은 업무와 높은 교사 대 유아 비율로 적절한 개입을 어려워하고 있었다. 이에 교사들은 현재보다 낮은 교사 대 유아 비율 적용 또는 각 반 부담임 배치가 필요하다고 보았다. 셋째, 교사들은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아동폭력 예방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었으며, 적절한 교수 방법으로는 문제행동 발생 직후 상호작용,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대그룹 활동, 구체적인 상황별 멀티미디어 교육자료 그리고 부모교육 등을 제시하였다. 넷째, 교사들은 아동폭력 예방교육 실행 시 교육을 통해 문제행동이 학습되어 흉내 내는 일의 발생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유치원에서 발생하는 아동폭력 관련 문제행동의 유형을 중심으로 유아교육 현장에 적용이 가능하고 다양한 교수학습방법의 개발 필요성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