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Vaginal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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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치적 방사선치료 후 재발한 자궁경부암의 재 방사선치료 (Reirradiation in Rcurrent Cervical Cancer Following Definite Radiation Therapy)

  • 김진희;최태진;김옥배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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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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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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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 저자들은 근치적 방사선치료를 시행받고 골반 내에 재발하여 재 방사선치료를 받은 자궁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생존률, 부작용 등 결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7년 11월부터 1998년 3월까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치료방사선과에서 근치적 방사선치료를 받고 추적 관찰 중 골반내에 재발하여 재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 1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처음 진단당시 병기로는 Ia 1명, Ib 5명, IIa 5명, IIb 3명, IIIb 2명, IVa 2명으로 평균연령은 57세($37\~79$세)이었다. 재발기간은 6개월에서 122개월로 평균 58개월이었다. 재발부위는 7명에서 자궁경부, 10명에서 질부, 1명에서 골반내 림프절에 재발하였다. 12명은 외부방사선치료와 강내 방사선치료를, 4명은 외부방사선치료와 자입방사선치료를, 2명은 외부방사선치료단독를 시행하였다. 재 방사선치료의 외부방사선량은 $2,100\~5,400\;cGy$이었고 방사선총량은 $3,780\~8,550\;cGy$이었다. 재발 후 추적기간은 8개월에서 80개월로 평균 25개월이었다. 결과 : 재 방사선치료 직후 전체 18명 중 14명$(78\%)$에서 국소 제어가 되었으며 재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후 2년 무병생존률은 $53.6\%$이었다. 재발부위에 따라 2년 무병생존률이 질에 재발한 환자 10명에서는 $71.4\%$, 자궁에 재발한 환자 7명에서는 $28.5\%$ (p=0.03)를 나타내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재 방사선총량에 따라 2년 무병생존률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차이를 보였다$(>6,000\;cGy\;71.8\%,\;{\leq}6,000\;cGy\;25\%\;p=0.007)$. 재 방사선치료 후 20개월 이상 추적 관찰된 환자 10명중 7명에서 무병생존 중이다(7/18, $39\%$). 외부방사선치료와 강내방사선치료를 시행한 환자에서 가장 좋은 생존률을 보였다. 재 방사선치료 후 실패양상은 국소 재발이 국소 제어 안된 4명을 포함한 7명 $(39\%)$에서 자궁 및 질에 재발하였고 2명에서 원격 전이되어 사망하였다. 부작용으로는 장출혈이 3명에서 있었으며 수술을 요하는 장폐쇄가 2명, 방광손상에 의한 혈뇨가 1명, 2도 방광염이 2명, 연부 부종이 2명, 질부조직괴사가 1명에서 있었으나 자연 치유되었다. 재 방사선치료총량이나 재발기간에 따른 부작용의 차이는 없었다. 결론 : 근치적 방사선치료 후 재발한 경우, 재 방사선치료는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되나 심각한 부작용을 줄이는 노력이 더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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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 국소 재발된 자궁경부암의 방사선 치료 (Radiotherapy for Locoregional Recurrent Cervix Cancer after Surgery)

  • 양미경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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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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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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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1989년에서 1993년까지 중앙 길 병원에서, 자궁경부암으로 수술후 국소재발하여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2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성적, 예후인자 및 치료후 실패양상 등을 분석하였다. 8명은 질부에 국한된 재발을 보였으며, 나머지 19명은 골반부위를 침윤하는 양상을 보였다. 수쑬후 24개월 이내에 $82\%$가 재발을 보였으며, 완전관해율은 $64\%$였고, 그 중 $28\%$가 후속적 재발을 보였다. 모든 환자가 전 골반부위에 방사선 치료를 받았으며, 그 중 15명이 강내치료를 겸하였다. 치료에 대한 관해율은 재발된 암의 크기와 재발부위 그리고, 방사선 조사양과 관계있었다. 2년 생존율은 $43\%$였고, 무병생존율은 $31\%$였다. 원발병소의 크기, 초기치료등은 생존율에 영향을 끼치지 못하였으나, 임파선 전이 여부와 세포형 등은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6개월 이내에 재발한 경우, 모두 2년 이내에 사망하였으며, 그 후 재발을 보인 경우는, 2년 생존율 $66\%$였다. 재발된 암의 크기가 5cm미만이었던 16명의 환자가가 $71\%$의 2년 생존율을 보인 반면, 5cm이상이었던 12명의 경우는 모두 2년이내 사망하였다. 질부에만 재발한 환자의 2년 생존율은 $100\%$였고, 골반부까지 침윤한 경우는 $20\%$였다. 질점막으로부터 1.0cm 깊이에 75Gy이상의 방사선 치료를 시행받은 경우가, 그 이하를 시행받은 경우보다 좋은 성적을 보였다. 강내치료를 시행받은 15명의 경우, 2년 생존율이 $67\%$였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29\%$였다. 한편, 60.0Gy이하를 시행받은 9명 중 5명이 7개월 이내에 사망하였다. 완전관해를 보인 환자의 2년 생존율을 $83\%$였고, 고렇지 않은 경우는 1년 생존율이 $15\%$였다. 주 사망 원인은 폐전이었다. 좋은 관해율과 높은 생존율은 직접 관계가 있으며, 이를 위하여, 강내치료를 겸한 외부방사선치료가 충분한 조사양으로 시행되어야 하며, 근치적수술후 국소 재발된 자궁경부암의 경우, 생존율을 높이며 삶의 질을 높인다는 점에서 조기발견파 적극적인 방사선 치료가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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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병기 IIB에서의 방사선 치료 성적: 생존율 및 예후인자, 치료 후 실패양상, 만성 합병증 (Radiotherapy Results of Uterine Cervix Cancer Stape IIB : Overall Survival, Prognostic factors, Patterns of Failure and Late Complications)

  • 김은석;최두호;허승재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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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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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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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적 : 2기말 이상의 진행된 병기의 자궁경부암은 근치적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수술시 높은 국소 재발율을 보이기 때문에 방사선 치료가 주된 치료 방법으로 사용되며, 5년 생존율은 $60-65\%$정도 보고되고 있다. 이에 근치적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 2기말 자궁경부암 환자의 생존율과 치료의 반응, 실패율, 부작용 등을 비교하기 위해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5년 8월부터 1994년 8월까지 순천향대학병원과 외부 병원에서 외부 전골반 방사선 치료를 시행후 순천향대학병원에서 고선량률 강내치료를 근치적 목적으로 시행하여 치료를 완료한 원발 자궁경부암 2기말 198명의 환자 중 추적 관찰이 가능했던 16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환자의 추적 관찰 기간은 3개월부터 141개월(평균 60개월)이였으며 최소 추적기간은 30개월이었고, 연령은 31세부터 78세(평균 연령은 55세)였다. 통계학적인 분석에서 생존율과 생존 곡선은 Kaplan-Meter 방법을 사용하였고 각 군의 비교는 log-rank test를 이용하였고 다변량 분석은 Cox-regression 방법을 사용하였다. 재발이나 합병증에 대한 영향은 chi-square와 두 가지 이상의 경우에는 linear trend 분석을 이용하였다. 결과 : 치료에 대한 반응은 모든 환자의 $84\%$에서 완전관해율을 보였고, 병리 조직학적으로 편평상피암에서 $86\%$의 완전 관해를 보인 반면 선암에서는 $60\%$의 완전관해율을 보였으며 통계학적 유의성이 있었다. 5년 생존율과 5년 무병 생존율은 각각 $62\%$$59\%$ 였고 예후 인자는 병소의 크기와 치료에 대한 반응이었으며, 병리학적 종류와 자궁 주변 침범의 정도는 경계의 의미가 있었다. 57명의 치료 실패가 있었으며 국소 재발은 2년 이내가 대부분 이었고 원격 전이는 3년 이후도 $29\%$를 보였다. 만성 합병증은 28명(16.8%) 38건에서 보였으며 발생률과 심한 정도가 총 선량과 1회당 선량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결론 : 국소적으로 진행된 자궁경부암은 종양의 크기와 치료에 대한 반응이 생존율과 국소재발에 가장 영향을 주는 요소이므로 방사선 치료를 할 때 종양의 크기에 따라 세분화하고 종양이 큰 경우 기존의 방법으로는 실패율이 비교적 높으므로 방사선 치료 기간의 단축이나 항암제의 추가 등을 고려하여 치료의 효과를 높여야 하며, 환자의 추적 관찰은 2년 이내 국소재발과 원격 전이가 많으므로 2년 이내는 적극적 추적 관찰의 중요성과 원격 전이의 경우 3년 이후 5년 이내에도 재발이 많기 때문에 종양표지자나 방사선학적 추적 관찰이 중요하다. 그리고 만성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절한 질 packing 등으로 주위 조직의 방사선 피폭량을 줄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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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의 외부방사선 치료 성적 (Carcinoma of the Uterine Cervix Treated with External Beam Irradiation Alone)

  • 김미숙;하성환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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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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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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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자궁경부암의 방사선 치료중 외부방사선조사로만 치료한 환자에서 생존율, 합병증, 예후인자를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1979년 3월부터 1988년 12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근치적 방사선 치료를 시행받은 총 650명의 자궁경부암 환자 중 외부방사선 조사만 시행한 42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방사선치료는 45 Gy내지 50 Gy의 전골반 조사후 3 내지 2 조사야를 사용한 축소야로 12 Gy에서 22 Gy의 추가조사를 시행하였다. 외부방사선조사만 시행한 이유는 심한 종양괴사로 인한 경우 25예, vaginal vault가 좁은 경우 5예, 외부방사선 치료 중 자궁강의 파열 1예등 강내조사용기구삽입이 불가능한 경우(poor geometry) 31명, 내과적 문제 5명, 고령 2명, 환자의 거부 2명, 장관 유착과 골반질환이 각각 1명이었다. FIGO병기 IB, IIA, IIB, IIIA, IIIB, IVA의 환자수는 각각 1명, 3명, 12명, 1명, 20명, 5명이었다. 병기 IIA, IIB, IIIB, IVA에 따른 5년 국소치유율은 각각 $66.7\%,\;38.9\%,\;27.0\%,\;20.0\%$이었고 5년 생존률은 각각 $66.7\%,\;36.4\%,\;32.8\%,\;25.0\%$으며 1명씩의 IB와 IIIA의 환자는 무병생존했다. 방사선 치료가 끝난 후 치료반응 판정에서 완전관해와 부분관해를 보인 환자군이 그렇지 않은 환자군보다 5년 국소치유율은 의미있게 높았으나 $(45.3\%\;vs\;17.8\%\;p=0.04)$ 5년 생존률의 의미있는 차이는 없었다$(43.5\%\;vs\;23.1\%\;p=0.17)$. 방사선 치료후 1개월에서 완전관해와 부분관해를 보인 환자군은 그렇지 않은 환자군보다 5년 국소치유율 $(53.8\%\;vs\;0\%\;p=0.0002)$과 5년 생존률$(51.3\%\;vs\;1.0\% \;p=0.001)$이 의미있게 높았다. Grade 2와 Grade 3의 합병증은 각각 $12\%$$10\%$였다. 진행된 경우일수록 합병증의 빈도가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따라서 자궁경부암 환자의 방사선 치료에 가장 적합한 방법은 외부조사와 강내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나 강내 치료가 불가능한 환자군에 대해서는 적극적 수술방법의 도입을 고려해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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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지 기저 국소 피판을 이용한 회음부 결손의 재건 (Reconstruction of the Defect in Perineum using Local perforator based flap)

  • 이주홍;윤인식;이동원;이원재;나동균
    • Archives of Plastic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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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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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5-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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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Purpose: Numerous techniques have been introduced to reconstruct the perineal area in order to preserve function of both the recipient and the donor site while satisfying aesthetic results. There are several advantages of using the pudendal aretery perforator based flap in that it provides thin coverage of defect area and a relatively excellent circulation through perforators. The perineal region can be divided into two areas : the urogenital triangle and the anal triangle. Since each area differs in structure and function so does its reconstructive plan. The authors of this article report clinical results obtained from pudendal artery perforator based reconstructed cases according to each differrent triangles. Methods: A total of 15 patients who underwent perineal reconstruction were enrolled in our study between the year 2002 and 2006. There were 4 cases of vaginal cancer, 4 cases of extramammary Paget's disease, 1 case of rectovaginal fistula in females and 2 cases of Paget's disease and 4 cases of Fournier's gangrene in male cases. The follow up period was on average 6 month. In female, superfical pudendal artery perforator based local flap were used to reconstruct the urogenital triangle defects, while internal pudendal artery perfoator based local flaps were used to reconstruct the anal traingle defects. In males the gracilis myocutaneous flap and internal pudendal artery perforator based local flaps were used in reconstruction of the scrotum and perineal defect. Result: In females, there was 1 case of partial flap necorsis that employed the superficial pudendal artery perforator but secondary repair through the internal pudendal artery perforator based local flap was done. In addition, there were 4 wound dehiscence cases in females and 2 cases in males. Conclusion: We believe that a better aesthetic and functional outcome can be achieved in perineal reconstruction if discrete surgical planning is carried out systematically categorizing the choice of flap employed acccording to distinct anatomical regions : the urogenital and the anal triangle.

재발한 Vulvar 종양의 근접치료 시 Modified Mupit Applicator의 적용 (Application of Modified Mupit for the Recurrent Vulva Cancer in Brachytherapy)

  • 김종식;정천영;오동균;송기원;박영환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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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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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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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재발한 vulva 종양의 근접 치료 시 정상조직의 장애와 종양 체적 내의 선량 균등도를 개선하기 위해 modified MUPIT applicator를 자체 고안하였으며 이에 대한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Modified MUPIT applicator는 template, cylinder, interstitial needle로 구성 되었으며, 종양 체적을 정하기 위하여 치료 전 CT를 시행하였다. CT 영상을 이용하여 Interstitial needle의 삽입 위치를 결정하고, 수술실에서 template를 치료 부위에 고정을 시키고, cylinder를 vaginal cavity에 삽입한 후, interstitial needle을 종양 체적 내에 삽입하였다. 삽입된 interstitial needle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기 위하여 확인용 CT를 시행하였으며, simulation을 통하여 얻어진 orthogonal film을 이용하여 치료 계획을 수립하였다. 일일 종양 선량은 600 cGy, BID로 3,000 cGy를 조사하였으며, 치료 시 직장 선량을 평가하기 위하여 TLD를 이용하여 anal verge를 기준으로 5개 지점에서의 직장 선량을 측정하였다. 결 과: Modified MUPIT applicator 대한 유용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측정된 직장 선량은 34.1 cGy, 57.1 cGy, 103.8 cGy, 162.7 cGy, 165.7 cGy로 측정되었으며, 외부방사선치료(EBRT: External Beam Radiation Therapy), 강내방사선치료(ICR: Intracavitary radiotherapy)와 중첩되는 지점은 34.1 cGy, 57.1 cGy로 매우 우수하게 평가되었다. 결 론: 자체 제작한 modified MUPIT applicator 사용하여 조직 내 근접치료(Interstitial brachytherapy)를 시행함으로써, 외부방사선치료로 접근하기 어려운 종양에 대하여 선량 균등도를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었고, 직장 선량을 최소화하여 직장의 부작용 발생 확률을 현저히 감소시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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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선량 및 치료기법별 치료성적 분석 결과에 기반한 자궁경부암 환자의 최적 방사선치료 스케줄 (Optimum Radiotherapy Schedule for Uterine Cervical Cancer based-on the Detailed Information of Dose Fractionation and Radiotherapy Technique)

  • 조재호;김현창;서창옥;이창걸;금기창;조남훈;이익재;심수정;서양권;성진실;김귀언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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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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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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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고선량률 강내근접치료와 외부방사선의 병합치료는 자궁경부암의 표준치료법이지만, 최적의 병합 방식 및 선량 분할 스케줄은 아직 정해지지 않고 있다. 부분적으로는 이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의 다양성 및 기존의 문헌들의 방사선 선량에 관한 자세한 정보 부족을 그 이유로 들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고선량률 강내근접치료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단일기관에서 비교적 균일한 치료를 받은 많은 수의 환자 모집단을 대상으로 이들 다양한 인자들 및 방사선치료에 대한 자세한 분석을 통해서 최적의 방사선치료를 위한 지침을 얻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0년부터 1996년까지 연세암센터에서 고선량률 강내근접치료 및 외부방사선치료로 자궁경부암에 대한 근치적 치료를 받은 743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중앙추적관찰 기간은 52개월이었다. FIGO 병기 분포는 IB 198명, IIA 77명, IIB 364명, IIIA 7명, IIIB 89명, IVA 8명이었다. 전골반방사선 선량은 $23.4\~59.4$ Gy (중앙값 45 Gy)의 분포를 보였으며, 진단 시 종양의 크기 및 외부방사선치료에 대한 종양의 반응에 따라서 그 시기를 조절하는 중앙차폐는 495예에서 시행되었으며, 그 시기는 $14.4\~43.2$ Gy (중앙값 36.0 Gy)로 비교적 광범위하고 다양한 분포를 보였다. 강내근접치료와 외부방사선치료의 분할 선량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생물학적 유효선량(Biologically Effective Dose, BED) 개념을 적용하였으며, 종양 및 정상 조직에 대한 $\alpha/\beta$비는 각각 10 및 3으로 하였다. 모든 개별 환자의 직장 전벽 및 방광 흡수선량을 분석하였고, 합병증 및 골반제어율과의 상관 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외에도 방사선치료 스케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자들인 총 치료기간, 강내근접치료의 분할 선량 크기, 주치의의 선호도에 따른 치료 스케줄 차이 등도 함께 고려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전체 환자에서 RTOG Grade 1-4독성 발생률은 $33.1\%$였다. 전체 환자의 5년 골반제어율은 $83\%$로 분석되었다. 중앙차폐이전 외부방사선선량과 강내근접치료의 합산 BED값(=MD-BED $Gy_{\alpha/\beta}$$\alpha/\beta$=10인 경우 $62.0\~121.9\;Gy_{10}$ (중앙값: $93.0\;Gy_{10}$)의 분포를, ${\alpha/\beta}=3$인 경우 $93.6\~187.3\;Gy_3$ (중앙값=$137.6\;Gy_3$ )의 분포를 보였다. MD-BED $Gy_3$는 직장합병증 발생과의 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방광합병증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직장합병증과의 연관성은 MD-BED $Gy_3$보다 개별 환자의 직장전벽 총 선량 BED값인 R-BED $Gy_3$가 훨씬 더 높았다. 요도카테터 풍선의 후방지점이 대변하는 방광의 총 선량 BED값인 V-BED $Gy_3$도 방광합병증과 경향성 테스트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보였다. 하지만, 어떠한 방사선선량도 골반제어율과 의미 있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본 기관에서 주치의의 선호도에 따라 강내근접치료가 외부방사선치료의 중간에 시행되는 형태인 샌드위치기법과 외부방사선치료 후반부에 시행되는 순차적 기법으로 구분하였을 때, 두 방식간 치료성적 및 합병증의 차이는 없었다. 총 치료기간에 대한 분석에서는 치료기간이 길어질수록 재발 위험이 커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나이 및 병기, 종양의 크기, MD-BED $Gy_{10}$ 등의 예후 인자를 보정한 다변량분석에서는 치료기간이 100일 이상인 경우에만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강내근접치료 분할선량 크기인 3 Gy와 5 Gy 사이에 골반제어율 및 합병증의 차이는 없었다. 결론: 자궁경부암의 최적방사선치료 스케줄에 대한 지침을 세우기 어렵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강내근접치료가 갖는 선량분포 특성에서 기인하는 방사선선량-골반제어율 상관 관계의 부재 및 개별 종양의 방사선에 대한 반응 속도가 환자마다 크게 다를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전체적인 원칙과 함께 개인화된 맞춤치료가 필요하다. 치료 지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들의 복합적인 고려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합병증 발생이 우려되는 경우 생물학적 유효선량을 낮추기 위해 적절한 조기 중앙차폐 및 강내근접치료의 분할선량 크기 감소를 고려해볼 수 있다.

Partial transmission block 제작 시 real block과 MLC를 이용한 방법 중 효율적인 방법에 대한 고찰 (Partial transmission block production for real efficient method of block and MLC)

  • 최지민;박주영;주상규;안종호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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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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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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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 Pelvis내에 존재하는 large lesion과 inguinal lymph node를 동시에 치료하고자 할때 femoral head에 과도한 선량을 피할 목적으로 partial transmission block(이하PTB)이 사용되어져 왔다. 그러나 field가 서로 overlap되거나 분리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소 복잡하고 시간도 많이 걸리는 어려움이 있어 본 논문에서는 real block과 MLC를 이용하여 각각 PTB를 제작한 후 몇 가지 비교를 통하여 두 가지 중 실제 임상에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실제 치료 환자를 대상으로 디자인 된 PTB를 real block과 MLC를 이용하여 각각 제작한 뒤 아크릴 phantom으로 환자의 두께를 재현하고 치료 시와 동일한 조건으로 노광된 film을 획득하였다. field간에 overlap되는 부분과 분리되는 부분은 block을 미세 조장한 후 다시 촬영하였으며 오차가 1mm이내에 들어 올때까지 junction을 반복 tuning하였다. 두 block을 재현성, 제작 편의성, 제작 시간으로 나누어 비료 분석하였다. 재현성은 5회 반복 측정을 실시하였으며, 제작 편의성 및 제작 시간은 real block과 MLC가 각각 제작 시작 시간부터 완성되는 시점까지에 대하여 측정하였다. 결과 : PTB를 제작함에 있어서 real block과 MLC는 재현성 면에서는 유의할 만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제작 편의성에 있어서는 MLC가 junction tuning을 더 간편하게 수행 할 수 있었으며, 제작 시간 면에 있어서도 MLC가 real block에 비해 약$33\%$정도의 시간 절감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 : PTB를 제작함에 있어서 real block과 MLC를 이용하는 것이 각각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나 real block은 제작 편의성면에서 유연서이 떨어짐으로 각 fie의 junction을 tuning하는데 매우 어려움이 따름과 동시에 비교적 정확한 junction tuning을 시행할 수 있음을 알수 있었다. MLC특성상 발생되는 계단형태의 junction을 보완하여 PTB를 제작한다면 실제 임상에서 훨씬 간편하고 효율성 있는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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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선암의 방사선 치료 (Adenocarcinoma of the Uterine Cervix)

  • 정은지;신현수;이형식;김귀언;노준규;서창옥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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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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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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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1981년 1월부터 1987년 12월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치료방사선과에서 침윤성 자궁경부암으로 방사선치료를 받은 총 1850명의 환자들중 조직학적 분류상 선암인 환자 76명 ($4.1\%$)을 대상으로 후향적인 임상분석을 하였다. 대상환자의 연령분포는 27세에서 71세까지로 평균 49세였고, $50\~59$세가 가장 많았다. 환자들의 주소는 대부분 이상자궁출혈($76\%$)이었으며, 병기의 분포는 FIGO 병기 Ib, IIa, IIb, IIIa, IIIb 및 IVa가 각각 16, 8, 33, 14, 5명으로 병기 IIb가 $43.4\%$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조직학적 아형은 크게 4종류로 나눌 수 있었는데, 순수선암이 48명으로 가장 많았고, 선암과 편평상피암이 섞여있는 아형이 20명이었다. 방사선 치료후 3개월에 분석한 골반내 완전 관해율은 병기 Ib, II, III에 대해 각각 $100\%,\;95.1\%,\;64.3\%$였다. 선암의 조직학적 아형과 분화도, 자궁경부 종양의 크기 및 모양, 병기, 임파절 전이 여부, 치료방법(방사선 단독 및 수술과 방사선 병합요법)등에 따라 생존율을 분석한 결과 병기와 종양의 크기만이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예후인자로 밝혀졌다. 전체 환자군의 5년 생존율은 $68\%$였고 병기별로는 Ib기(N=16)가 $90\%$, II기(N=41)가 $66\%$, III기(N=14)가 $54\%$였으며 IVa기(N=5) 환자군에는 5년 생존자가 없었다. 직장 합병증은 $6.6\%$(5/76)로 이중 한명에서 수술요법을시행하였고 방광의 합병증은 2례로 $2.6\%$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서, 자궁경부선암은 편평상피암에 비해 그 치료성적이 나쁘지 않으므로 치료요법을 결정함에 있어 수술 및 방사선치료등 자궁경부 편평상피암과 같은 치료원칙에 따른다면 좋은 치료결과를 보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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