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Under-5 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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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통합치료 세팅에서 일하는 작업치료사의 직무만족도에 관한 연구 (Job Satisfaction of Occupational Therapists Working in Sensory Integration Treatment Setting)

  • 장문영;이미희;정혜영;정남해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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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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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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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 본 연구는 감각통합치료 세팅에서 일하는 작업치료사의 직무만족도와 이와 관련된 요소들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현재 감각통합치료 세팅에서 근무하는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 회원 중 62명을 대상으로 2009년 12월 ~ 2010년 3월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결과 :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직무의 전체만족도는 35세 이상 그룹이 가장 높았고, 감독만족도는 감각통합치료학회 치료과정을 이수한 그룹이 가장 높았다. 임금만족도는 35세 이상, 임상경력 12개월 미만 그룹이 가장 높았고, 승진 만족도는 25세 미만 그룹이 가장 높았고, 동료만족도는 여성이 남성보다 높았다. 업무환경에 따른 직무의 전체만족도는 치료사 수가 5~10명 미만, 사설기관 그룹이 가장 높았다. 감독만족도는 일주일 치료 평균시간이 45시간 이상, 사설기관 그룹이 가장 높았고, 임금만족도는 치료사수가 15명 이상 그룹에서 가장 높았고, 100~150만원 미만 그룹이 150~200만원 미만그룹보다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치료사 수가 5~10명 미만인 그룹이 승진만족도와 기관 만족도가 가장 높았고, 이직 의도는 장애전담어린이집 그룹이 가장 높았다. 결론 :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조직규모와 근무기관의 형태는 직무만족도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소임을 알 수 있었다. 직무만족도 향상을 위한 직무환경 개선은 조직규모에 따라 다른 관점의 접근이 필요하며, 근무기관의 형태에 따른 작업치료사의 전문성과 역할 정립을 통해 직무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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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기반 응급상황 대처 교육에 대한 요구도 조사 -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Survey on the Educational Needs for Smartphone Based Emergency Situations - Targeting Parents with Elementary School Children)

  • 민혜영;이정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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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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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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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응급 상황에 대한 아동 부모의 스마트폰을 사용한 교육적 요구도를 조사하기 위한 것이다. 본 연구는 서술적 단면 조사 연구방법을 통해 설문지를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총 200명의 6 학년 이하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조사되었다. 자료 수집은 2017 년 10 월 17 일부터 2017 년 10 월 27 일까지 수집되었다. 연구 결과 67.5%의 부모가 아동의 응급 사고로 인해 응급실을 방문했다고 응답하였으며, 이중에서 부모의 74%는 어린이의 긴급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몰랐다고 응답했다. 교육을 받지 못한 대부분의 부모는 응급 처치에 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스마트 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부모의 아동 응급상황 대처 교육에 대한 요구도는 4점 만점에 평균 3.40점 (±.42)으로 높은 편이었다. 전체 항목 중에서 교육 요구도는 "이물질기도 폐쇄 및 심폐 소생술 관리" 항목의 평균이 가장 높았다 (3.64점). 본 연구 결과는 아동의 응급 처치에 대한 부모의 교육 요구를 이해하기 위한 기본 정보를 제공하며, 스마트 폰이 부모에게 효과적인 교육 방법 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Evaluation of immunogenicity of the 2008-2009 seasonal influenza vaccines by microneutralization test

  • Kim, Seung Youn;Kim, Yun Kyung;Eun, Byung Wook;Kim, Nam Hee;Kang, Eun Kyeong;Lee, Byong Sop;Lim, Jung Sub;Lee, Jun Ah;Kim, Dong Ho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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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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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4-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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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Purpose: For evaluating the immunogenicity of an influenza vaccine, the microneutralization (MN) test has a higher sensitivity and specificity as compared to the hemagglutination inhibition (HI) test. However, the MN test is more time consuming and is difficult to standardize. We performed the MN test to determine its usefulness as an alternative or complementary test to the HI test for evaluating the immunogenicity of influenza vaccines. Methods: We compared the MN test with the HI test using 50 paired samples taken from a previous clinical study (2008-2009) in Korean children under 18 years of age. Results: The linear correlation coefficients of the 2 tests for H3N2, H1N1, and influenza B were 0.69, 0.70, and 0.66, respectively. We identified a high index of coincidence between the 2 tests. For an influenza vaccine, the postvaccination seroprotection rates and seroconversion rates determined by the MN test were 78.0% and 96.0%, 90% and 42.0%, and 42.0% and 48.0% for H3N2, H1N1, and influenza B, respectively. Geometric mean titer fold increases of H3N2, H1N1, and influenza B were 2.89, 5.04, and 4.29, respectively, and were 2.5-fold higher. We obtained good results in the evaluation of the immunogenicity of the 2008-2009 seasonal influenza vaccines. Conclusion: We found that the MN test was as effective as the HI test. Therefore, we suggest that the MN test can be used as an alternative or complementary test to the HI test for evaluating the immunogenicity of influenza vaccines.

시뮬레이션 학습을 위한 호흡곤란증후군 환아 시나리오 개발 및 학습 수행 평가 (Development and Evaluation of a Scenario for Simulation Learning of Care for Children with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in Neonatal Intensive Care Units)

  • 이명남;김희순;정현철;김영희;강경아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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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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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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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호흡곤란증후군 환아 사례의 시뮬레이션 학습 시나리오를 개발하여 지식 적용-기술 수행, 문제 해결 능력, 학습만족도를 파악하는 데 있다. 방법 단일군 사후설계를 적용하였으며, 고위험 아동간호학을 수강하고 있는 간호학과 4학년 55명을 대상으로 총 17개조를 구성하여 매주 3개조(4-5명/조)로 시뮬레이션 운영 후 디브리핑을 60분간 실시하였으며, 자신의 실습 수행에 대한 문제해결능력과 학습만족도를 평가하였다. 결과 시나리오는 간호진단을 포함하여 6단계로 구성하였으며, 20분의 운영 시간 내에 호흡곤란 증후군 환아에 대한 지식 적용 및 기술 수행 능력, OSCE 수행 능력을 평가할 수 있도록 개발하였다. 지식 적용-기술 수행 평가에서 간호진단을 제외한 5개의 범주 중 평가 단계가 지식 적용과 기술 수행 모두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식 적용에서 가장 높은 평균 점수를 보인 항목은 사정 단계에서 산소포화도 관찰, 평가 단계에서 산소분압과 산소포화도 확인이었고, 기술 수행에서는 중재 단계의 호흡곤란 완화 간호가 높았다. 사정 단계의 검사 확인은 지식 적용 및 기술 수행 영역에서 모두 낮게 나타났다. OSCE 수행 평가에서는 흡인 수행 능력에서는 사용한 물품 정리 및 수행 후 손씻기, 산소 공급에서는 급습기 멸균증류수 확인이 가장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잘 수행된 항목보다 수행되지 못한 항목이 흡인과 산소 공급 모두 많은 것으로 나타나 기본간호술기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문제 해결 능력과 학습 만족도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문제 해결 능력이 높을수록 학습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시뮬레이션 교육 시행 후 문제 해결 능력에 따라 학습 만족도가 높으므로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아동간호영역에서 다양한 시뮬레이션 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될 필요가 있으며, 기본간호술기 수행 능력을 증진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더욱 활발히 운영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취학 전 아동의 글씨쓰기와 기능적 과제수행과의 상관관계 (The Relations Between Writing Ability of a Preschool Child and Functional Achievement Ability)

  • 황혜정;박규리;진화정;김경미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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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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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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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 일상생활과 관련된 가위질, 젓가락질, 단추 달린 상의 입기를 의미 있는 기능적 과제로 선정하고, 취학 전 아동의 글씨쓰기 수행과 기능적 과제수행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연구 대상은 유치원에 재원중인 만 5세 아동, 총 6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글씨쓰기, 가위질, 젓가락질, 단추달린 상의입기 수행능력의 평가는 평가지표를 사용하여 약 1주일간 실시하였다. 분석 방법은 평가를 통해 얻어진 자료를 SPSS WIN 14.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통계처리 하였다. 연구결과 : 연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 중 성별에 따른 글씨쓰기 점수는 남자 $11.92{\pm}2.52$점, 여자 $13.33{\pm}2.55$점으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여자 아동의 점수가 높았다(t=2.260, p=0.027). 글씨쓰기 능력은 가위질(r=0.244, p=0.048), 젓가락질(r =0.403, p=0.001) 수행 능력과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관계가 있었다. 결론 : 아동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글씨쓰기 능력의 차이는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글씨쓰기 능력은 가위질, 젓가락질 수행 능력과 유의한 상관성이 있었으나, 단추달린 상의입기 수행 능력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상관성이 없었다.

자녀교육과 수요간의 상관관계에 관한 실증적 고찰 (An Empirical Review of the Relationship between Schooling and Demand for Children on the Basis of Quantity-Quality Interaction Model)

  • Chang-Jin Moon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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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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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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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한국 사망력의 수준 및 특징을 일본과 비교하고자 양국의 1995년 공식통계를 사용하여 사망원인별로 성$\cdot$연령$\cdot$혼인상태별 사망률, 연령표준화사망률, 생존기간손실년수(PYLL) 및 동 측정치의 남녀간 비와 한일간 비를 계산하였다. 사망원인 항목은 모든 사인(총사망), 결핵, 악성신생물, 당뇨병, 고혈압성 질환, 심장 질환, 뇌혈관 질환, 간 진환, 교통사고, 자살을 포함한다. 일본과 비교하여 한국 사망력의 두드러진 특징은 다음과 같다 : (1)자살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인에서 한국의 사망률이 일본보다 높은데 , 특히 결핵, 고혈압성 질환, 간 질환 및 교통사고의 경우 한국 생산활동연령층의 사망률이 두드러지게 높다 : (2)결핵, 간질환, 교통사고, 암사망이 한국의 소아에게서도 발생한다 : (3)한국의 생산활동연령층에서 간 질환, 결핵, 교통사고에 의한 성별 사망력 격차가 큰데, 남성의 사망률이 여성의 사망률보다 높기 때문이다 : (4)자살률이 한국생산활동연령층 남성의 경우 일본보다 낮고, 10대와 20대 여성의 자살률은 일본보다 높다 : (5)한국의 45세 미만에서는 사인에 따라 사별이나 이혼상태에서, 45세 이상에서는 모든 사인에 대해 남녀 모두 미혼상태에서 사망력이 가장 높다. : (6)한국은 사별상태에서, 일본은 이혼상태에서 성별 사망력 격차가 가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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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의 보고에 의한 가정외 아동성학대 연구 (A SURVEY OF EXTRAFAMILIAL CHILD SEXUAL ABUSE BY PHYSICIANS' REPORTS)

  • 홍강의;강병구;곽영숙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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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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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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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저자들은 전국의 산부인과, 소아과, 가정의학과 및 응급의학과 전문의 7055명을 대상으로 가정외 성학대(강간 또는 성추행 등)를 당한 15세 이하 아동을 진료한 경험에 대하여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조사에 응한 의사들1205명중 641명(53.2%)이 진료 시작후 지금까지 가정외 성폭력을 당한 만 15세 이하 아동2974명을 진료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이것은 의사일인당 4.64명의 성폭력피해아동을 진료하였음을 의미한다. 2) 가해자중 338명(52.7%)은 아는 사람이었고, 227명(43.2%)이 모르는 사람이었다. 연령은 $20{\sim}30$대가 41.8%로서 가장 많았고, 10대가 35.7%, $40{\sim}50$대가 17%순이었다. 대부분(99.8%)이 남자였다. 3) 피해 아동의 나이는 $1{\sim}15$세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었는데, 평균 나이는 $9.70{\pm}3.49$세였고, 6세와 10세 여아가 가장 많았다. 피해자 대부분(98.6%)이 여자였으며, 기존의 정신 장애 혹은 신체 장애 및 행동 문제 가 있는 아동은 44명(6.9%)이었다. 4) 성폭력 사실을 발견하게된 방법으로는 피해 아동이 피해 사실을 보호자에게 직접 말한 경우(42.6%)가 가장 많았고, 그 외 통증 호소 156명(24.3%), 이상한 행동 96명(15%), 다른 사람의 보고 72명(11.2%), 진찰중 우연히 알게된 것 19명(3%)임신 4명(0.6%)의 순이었다. 보호자는 여러 가지 의심되는 소견을 참고하여 피해를 당한 후 비교적 빨리(1일 이내가 51.8%, 1일에서 1주 이내가 36.2%) 피해 아동을 병원에 데려왔다. 5) 신체적 피해 상황은 회음부 손상 571명(89.1%), 처녀막 파열349명(54.4%), 다른 부위의 손상124명(19.3%), 임신37명(5.8%), 성병18명(2.8%)으로서 신체적 손상 및 후유증이 심한 편이었다. 6) 피해 아동에 대한 처리중 진료후 귀가가 278(43.4%);진료가 더 필요한데 임의 퇴원 117명(18.3%)였으며 정신과 자문은 14%에서 경찰신고는 15%에서 이루어졌다. 피해아동을 진료한 의사나 피해아동 및 보호자는 신체적인 문제에 치중하며, 성학대 피해 사실이 알려지는 것을 꺼리는 경향이 있었다. 저자들은 상기 결과들을 통해 상당수의 의사들이 가정외 성폭력를 당한 피해 아동을 진료한 경험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가정외 아동성학대는 사회적 문제일뿐 아니라 의학적으로도 중요한 문제이며, 이것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리 의사들의 적극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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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신경-심인성 실신의 특징 (The characteristics of neurocardiogenic syncope in children)

  • 이경연;이진영;김명현;이정은;김용대;이은주;임영수;김원섭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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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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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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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실신은 소아와 청소년기에 비교적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중에서도 신경-심인성 실신은 실신의 원인 중 가장 많은 빈도를 보이며, 경련 증상과 혼동되기 쉬운 질환이다. 이에 저자들은 실신을 주소로 내원한 15세 이하 환자 중, 신경-심인성 실신 환자들과 간질을 포함한 신경성 질환 환자들을 비교하여, 신경-심인성 실신의 임상적 특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5년 3월부터 2007년 2월까지 2년간 청주성모병원과 충북대학교 병원 소아과에 실신을 주소로 내원한 6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들을 실신의 원인에 따라 분류한 후, 신경-심인성 실신 군과 신경학적 질환 군 사이에 내원당시 나이, 성별, 실신의 장소, 계절 및 시간, 경련 등의 동반증상, 실신 유발인자, 실신 전 증상, 실신의 지속시간, 과거 실신의 횟수, 출생력, 동반질환, 과거병력, 가족력, 신경학적 검사 및 이학적 검사, 혈액검사, 심전도검사, 뇌파검사, 기립경 검사, 뇌 CT 혹은 MRI 검사결과 등을 비교하였다. 신경-심인성 실신 군 환자들은 다시 기립성 실신 군, 상황에 따른 실신 군, 기타 원인에 의한 실신 군으로 나누고, 세 군 간에 기립경 검사 결과를 비교하였다. 결 과 : 신경-심인성 실신 군은 전체 69명의 실신 환자 중 53명(76.8%) 이었고, 신경학적 질환 군이 11명(15.9%) 이었다. 신경-심인성 실신 군과 신경학적 질환 군 간에 실신 전 증상과 뇌파를 제외한 변수들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실신 전 증상은 신경-심인성 실신 군에서 49명 중 23명(46.9%), 신경학적 질환 군에서 11명 중 1명(9.1%)으로, 신경-심인성 실신 군에서 실신 전 증상의 빈도가 유의하게 높았다(P= 0.038). 뇌파검사의 이상은 신경학적 질환 군에서 10명 중 9명(90%), 신경-심인성 실신 군에서는 52명중 3명(5.8%)에서 나타나, 신경학적 질환 군에서 뇌파의 이상 빈도가 유의하게 많았다(P<0.01). 신경-심인성 실신 환자 53명 중 34명에서 기립경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양성결과를 보인 환자는 8명(23.5%) 이었다. 상황에 따른 실신 환자 군, 기립성 실신 환자 군, 기타 원인 군 간에 기립경 검사 결과의 차이는 없었다. 결 론 : 실신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에서 신경-심인성 실신을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서는, 실신 전 증상 등을 포함한 자세한 병력청취가 중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실신의 원인으로 경련 등의 신경학적 질환이 의심될 때는 뇌파검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소아간질의 임상적 관찰 (Clinical Investigation of Childhood Epilepsy)

  • 문한구;박용훈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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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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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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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저자들은 1983년 5월부터 1985년 11월까지 만 30개월간 본원 소아과를 통해 진료받은 100명의 소아간질환아를 대상으로 관찰한 결과 다음과 같은 성적을 얻었다. 1. 남녀별 발생빈도는 1.2:1로 남아에서 약간 많았다. 2. 경련발생 연령은 6개월 미만이 13예(12.6%), 6개월~3세군이 34예(33.0%), 3~5세군이 16예(15.5%), 5~10세군이 24예(23.3%), 10~15세군이 16예 (15.5%)였다. 3. 간질경련 양상은 generalized tonic-clonic, tonic, clonic seizure가 49.5%, 간대성 근경련이 5.8%, 비전형 소발작이 5.8%, 이완성발작이 1%였고, simple P.S.가 7.8%, complex P.S.가 3.9%, simple P.S. $\overline{c}$ 2nd G.이 17.5%, complex P.S. $\overline{c}$ 2nd G.이 2.9%, 미분류가 5.8%였다. 4. 간질의 원인으로 추정이 가능했던 경우가 17예(16.5%)였는데 주산기 저산소증(4.9%), 뇌막염(3.9%), 미숙아분만(1.9%) 등이 많은 원인이었다. 5. 간질과 동반된 질환은 30예(29%)에서 보였는데 지능장애, 과다행동증, 운동발달지연, 뇌성마비 등이 많았다. 6. 42예에서 행한 뇌 전산화단층촬영에서 14예의 이상소견을 보였는데 뇌 위축이 6예, 뇌경색이 3예, 수두증 및 뇌부종소견이 각각 2 예씩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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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원 소아의 구인강에서 분리된 폐구균의 혈청군과 항균제 내성에 관한 연구 (Serogroup and Antimicrobial Resistance of Streptococcus pneumoniae Isolated from Oropharynx in Children Attending Day Care Center)

  • 김경효;이종은;황일태;유경하;홍영미;김경희;이근;강은숙;홍기숙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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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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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6-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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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폐구균은 영유아와 소아에서 세균성 뇌막염, 중이염, 부비동염 등의 주요한 원인균으로 혈액과 중추 신경계로 전파가 잘되며 사망률이 높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페니실린은 물론 여러 항균제에 내성을 보이는 폐구균이 증가하는 추세여서 의료계에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폐구균의 상기도 보균율과 항균제 내성 양상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임상에서 경험적 항균제 선택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으므로 연구자는 서울 지역 유아원에 다니는 5세 이하 소아에서 폐구균의 상기도 보균율과 혈청군 및 분리된 균의 항균제 감수성에 대해 연구하였다. 방 법: 1998년 3-6월까지 서울지역의 5개 유아원에서 5세 이하 소아 209명을 대상으로 소독된 면봉으로 이들의 구인강 점막을 세게 문질러 검체를 얻고 이 중 63명에서 폐구균을 분리하였다. 이 때 폐구균은 형태, optochin 검사, 그람 염색, 및 catalase 검사로 동정하였다. 이 중 구인강에서 분리된 폐구균 59균주를 대상으로 penicillin, cefotaxime, vancomycin, chloramphenicol, trimethoprim/sulfamethoxazole, tetracycline, erythromycin, oxacillin, ciprofloxacin에 대해서 감수성 검사를 시행하였다. 폐구균의 혈청군은 48균주에서 검사가 가능하였으며 group specific antisera를 이용한 Quelling 반응으로 미국의 Birmingham에 있는 University of Alabama에서 시행하였다. 결 과: 전체 소아의 구인강에 존재하는 폐구균의 보균율은 30.1%이었으며, 연령별로는 1세 미만은 없었으며, 1세가 25%, 2세가 16.1%, 3세가 31%, 4세가 34.4%, 5세가 33.3%였다. 폐구균에 대한 항균제 내성 양상을 보면 tetracycline은 89.8%, erythromycin은 76.3%, oxacillin은 72.4% trimethoprim-sulfamethoxazole은 58.6%, chloramphenicol은 22.0%, cefotaxime은 6.7%의 내성율을 보였으며, vancomycin에 는 모두 감수성을 보였다. 페니실린 내성율은 66.0% 이었고 페니실린 감수성 균주와 내성 균주에서의 타 항균제에 대한 내성 비교시 페니실린 감수성 균주의 경우 cefotaxime, vancomycin, ciprofloxacin 등에 모두 감수성이 있었으며, tetracycline, trimethoprim-sulfamethoxazole, erythromycin, oxacillin에 21-75%의 내성을 보였다. 반면 페니실린 내성 균주의 경우 cefotaxime에 58.3%의 내성을 보였으며, tetracyclin, oxacillin, erythromycin, trimethoprim-sulfamethoxazole에 각각 94.8-97.4%의 내성을 보여 대체로 페니실린 감수성 균주는 다른 항균제에도 감수성을 보였으나, 페니실린 내성 균주는 타항균제에도 내성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페니실린 다제 내성균주는 76.3%였다. 혈청군 검사가 가능하였던 49균주 중 혈청군 19가 12례로 가장 많았고 6이 9례, 3이 8례, 23이 6례, 29가 5례, 그밖에 13, 14, 16, 22, 31 및 34형이 있었다. 혈청군에 따라서 페니실린 내성에도 차이를 보여 혈청군 19, 23 및 29에서는 모두 감수성이 없었으며 혈청군 6에서는 1균주에서 감수성이 있었으나 혈청군 3에서는 7균주에서 감수성이 있어 혈청군에 따라 penicillin에 대한 감수성에 차이를 보여주었다. 결 론 : 유아원 소아 중 30.1%의 구인강에서 폐구균이 분리되었고, 분리된 폐구균은 페니실린을 비롯한 여러 항균제에 높은 내성율을 보였다. 구인강에서 분리된 폐구균 중 혈청군 19가 가장 많았고 6, 3, 23, 29가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폐구균은 혈청군에 따라서 페니실린 내성에 차이를 보여 주었다. 폐구균의 내성율을 줄이기 위해서는 우선 항균제의 적절한 사용과 유아원과 같은 집단시설의 환경 개선, 2세 미만 소아에게 적절한 백신 개발 및 예방접종 등 적극적인 노력이 수반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