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폐암에서 임파절 전이는 가장 중요한 예후 인자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임파절에 전이 병소가 없는 제1기 비소세포 폐암의 경우에도 근치적 절제술 후 약 30∼40%의 환자가 종양의 재발이나 원격 전이로 사망하게 된다. 이것은 진단 혹은 수술 당시 이미 국소 임파절이나 다른 장기에 미세전이가 일어났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에 저자들은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한 제1기 비소세포 폐암 환자의 임파절을 면역조직화학 염색하여 임파절 미세전이를 조사하고, 미세전이 여부와 임상양상과의 연관성을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종격동 및 폐문부 임파절 절제술과 함께 근치적 절제술이 시행된 원발성 폐암 환자 중, 술 후 제1기 비소세포 폐암 환자로 확진된 41명으로부터 절제된 506개의 임파절을 anti-cytokeratin 항체를 이용한 면역조직화학염색법을 이용하여 미세전이 여부를 조사하였다. 결과: 대상환자 총 41명 중 14명(34.1%)에서 임파절 미세전이가 발견되었으며, 미세전이 여부는 여러 임상 병리학적 요소들과 유의한 관련성을 보이지 않았다. 평균 50개월의 추적 기간에 미세전이 양성군의 재발률은 57.1%로 음성군(37.0%)에 비해 높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22). 또한 미세전이 양성군의 5년 무병생존율은 48.2%로 64.1%인 음성군에 비해 낮은 경향을 보였지만 한계적 유의성만을 확인할 수 있었다(p=0.11). 그러나 2개 이상의 임파절에서 미세전이가 발견된 환자들의 5년 무병생존율은 25.0%로서 다른 환자들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p=0.02). 다변량 분석 결과, 제1기 비소세포 폐암 환자에 있어서 다발성 임파절 미세전이는 독립적인 재발의 예측인자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p=0.028). 결론: 항cytokeratin 항체를 이용한 면역조직화학염색을 통하여 신속하고 용이하게 임파절 미세전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제1기 비소세포 폐암 환자에서 임파절 미세전이가 예후에 나쁜 영향을 미침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입증하지는 못하였지만 그 경향은 밝혀 낼 수 있었고, 특히 다발성 임파절 미제전이가 재발에 영향을 주는 독립적인 예후인자임을 밝혀낼 수 있었다.
목적: 위암 환자에 있어 치료시작 전 환자의 전반적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시행하는 혈액학적 검사 소견이 예후를 예측하는데 유용한가를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0년 12월부터 2003년 12월까지의 기간 동안 위암으로 한양대학교병원 외과에서 위절제술을 받은 환자 중 수술 전 혈액학적 검사결과 및 생존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던 35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침윤성 처치가 혈액학적 검사 결과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배제하기 위해 외래 및 입원직후 어떤 처치도 시행하기 전에 채취한 혈액만을 이용하였다. 대상환자들의 기록을 통해 혈청 알부민, 혈색소, 혈소판 수, 림프구 수, 병기, 술 후 생존여부 및 생존기간 등을 조사하였다. 혈청 알부민은 3.5 g/dl 이상, 혈색소는 12 g/dl 이상을 정상으로 정의하였고, 혈소판 증가증은 $400\times10^{3}{\mu}l$ 이상이라 정의하였다. 비정상적인 검사 결과가 한 가지라도 있는 경우(제1군), 세 검사 결과 모두 정상인 경우(제2군)등의 두 군으로 나누어 나이, 성별, 종양의 크기, 위치, 병기분포의 차이 및 생존율 차이의 통계적 유의성을 비교, 검토하였다. 결과: 각 군 간에 연령, 종양의 크기 등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TNM 병기가 진행할수록 혈청 알부민과 혈색소가 감소하고 혈소판 수가 증가하였으며 이는 모두 통계적 유의성을 보였다(P=0.000). 병기 분포에 있어서 제 1군에서 제 3군에 비해 진행된 경우가 유의하게 많았다. 종양의 위벽 침윤도 및 림프절 전이에 있어서 제 1군과 제 2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P=0.001, P=0.000) 원격전이의 경우 각 군 사이에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다(P=0.125). 3년 생존률에 있어서 제 1군과 제 2군 사이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375). 다변량 생존분석결과, 혈액학적 검사는 독립적인 예후 관련인자는 아니었다. 결론: 위암 환자에 있어서 술 전 시행한 혈액학적 검사는 비교적 저렴하고 간편한 검사로 환자의 일반적인 상태를 반영하며, 특히 혈소판 증가증, 혈청 알부민 감소, 빈혈 등이 나타난 경우 병의 예후가 나쁠 것임을 예측하는데 유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목 적 : 골육종은 소아 청소년기에 뼈에 발생하는 가장 흔한 악성종양으로 종양 제거술 및 집중적 항암 화학요법을 시행한 경우에도 약 30-40%에서 재발하는 매우 침습적인 질환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재발한 골육종의 예후 및 예후인자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상태이다. 저자들은 치료 후 재발한 골육종 환아의 치료성적 및 재발 후 생존율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 법 : 1985년 2월부터 2004년 2월까지 원자력병원에서 골육종으로 치료한 461명의 환아 중 재발한 180명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으며 재발 후 생존율과 재발 후 예후인자로 재발병소의 위치, 재발 후 치료 방법, 원발병소의 수술전 화학요법에 대한 병리학적 반응도, 첫 진단 시 전이여부 및 재발기간을 분석하였다. 결 과 : 전체 재발율은 39%였고 재발한 골육종 환아의 5년 및 10년 재발 후 생존율은 각각 13%와 4%였다. 평균 재발기간은 15개월이었다. 재발 후 5년 생존율에 영향을 주는 인자는 재발 부위(폐, 39%; 원발병소, 0%; 폐와 뼈의 재발, 25%; 기타 부위의 재발, 12%), 병소 부위 절제 여부(절제한 경우 38%; 절제하지 않은 경우 11%), 재발기간(1년 이내에 재발한 경우 13%, 1년 이후에 재발한 경우 44%)이었다. 결 론 : 재발된 골육종 환자의 생존율은 높지 않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재발된 병변을 적극적으로 치료할 때 생존율이 향상됨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재발기간이 길고 폐에 재발된 경우에는 수술 및 항암 화학요법과 그 외의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하겠다.
비소세포폐암에서 종격동 구조물을 침습한 경우 일반적으로 외과적인 절제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Stage IIIB로 분류된다. 그러나 잘 선택된 일부 환자 군에서 절제수술 후 비수술군보다 좋은 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종격동 구조물을 침범한 T4 비소세포 폐암의 치료에서 수술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87년 8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원자력병원 흉부외과에서 비소세포폐암으로 수술한 총 1067예 중 T4 종격동 구조물을 침습한 비소세포폐암은 82 예(7.7%)였고, 이 중 절제가 가능한 예는 63예(63/82 절제율 76.8%)였다. 63예의 의무기록과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하고 모든 환자에 대하여 2002년 6월까지 추적조사를 마쳤다. 종격동 구조물을 침범한 비소세포폐암의 수술 결과와 예후 인자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82예 중 완전절제가 가능한 경우가 52예(63.4% 52/82)였다. 폐절제는 단일 폐엽 또는 단일 궤엽 이상 절제술 14예(22.2%), 전폐절제술 49예(77.8%)였다. 원발 종양에 의해 침범된 구조물(중복)은 대혈관이 39예(61.9%)로 가장 많았으며, 그밖에 심장 12예(19%), 미주신경 6예(9.5%), 식도 5예(7.9%), 척추 5예(7.9%), 기관 분기부 5예(7.9%) 등이었다. 림프절 전이는 pN0 11예, pNl 24예, pN2 28예(44.4%)였다. 술 전 보조치료는 모두 6예(9.5%, 5 항암화학요법, 1 방사선요법)에서 시행하였으며 절제수술 63예 중 44예에서 술 후 보조치료(69.8%, 15 항암화학요법, 29 방사선요법)가 시행되었다. 술 후 합병증으로는 23예(36.5%), 수술 사망률은 9.5% (6/63)였다. 절제 수슬(n=63) 후 중앙 생존값과 5년 생존율은 각각 18.1개월과 21.7%였고, 절제 불가능 군(O&C)(n=19)은 중앙 생존값 6.2개월, 5년 생존율 0%였다(p=.001). N2 림프절 전이가 없었던 군(N0-1, n=35)의 중앙 생존값 39개월, 5년 생존율 32.9%로 N2 림프절 전이가 있었던 군(n=28)의 중앙 생존값 8.8개월, 5년 생존율 8.6%보다 높았다(p=.007). 침습한 구조물의 종류에 따른 생존율의 차이는 없었다(p=.2). 결론: 종격동 구조물을 침범한 T4 비소세포폐암에서의 수술 위험도는 높은 편이나 용납될 수준이며 환자의 전신상태 등 술 전 세심한 환자선택 특히 종격동 림프절의 전이가 없을 경우 적극적인 절제 수술이 권장된다.
목적: 조기위암 수술에 복강경 적용의 용이성 및 종양학적 안정성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아루어지고 있으나, 복 강경 적용의 또 다른 목적인 '삶와 질' 향상에 대한 연구 는 아직 미흡한 현실이다. 이에 저자들은 위암 수술에 복강경 적용이 '삶의 질' 향상에 미치는 장기적 영향을 평가 하고자 본 연구를 고안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1월부터 2004년 12월까지만 2년간 순천향대학병원 외과에서 위 절제 수술 후 위암 1기로 진단된 154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술 후 1년 이상 경과한 시점에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EORTC OLQ-C30(3판)과 EORTC QLQ-ST022 한글판을 이용하여 한 명의 전문 간호사에 의해 외래 방문 시 직접 면담 혹은 전화 상담을 통해 설문조사를 시행했으며, 통계처리는 SPSS 12.0 for Windows를 이용하였다. 결과: 전체 대상 환자 154명 중 86명에서 설문 조사가 이루어져 58%의 응답률을 보였으며, 86명(개복군: 57명, 복강경군: 29명)의 평균 연령은 55세였고, 남자가 60명 여자가 26명으로 남녀 비는 2.3 : 1 이었다. 개복 군의 종양 크기는 평균 2.42 cm로 복강경군의 평균 종양 크기 1.8 cm에 비해 유의하게 크기가 컸으며(P=0.003), 평균 획득 림프절 수도 개복 군에서 36개로 유의하게 더 많았다(P=0.000). 그 외 종양관련 인자인 원발암와 침윤도, 림프절 전이 및 TNM 병기에 있어서 양 군 간에 차이는 없었다.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관련된 2 항목의 평균 점수는 개복 군이 57 (${\pm}20.6$), 복강경 군이 60.3 (${\pm}20.4$)으로 양 군 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 기능과 관련된 15 항목과 증상과 관련된 13항목에 있어서도 양군 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EORTC QLQ-STO22를 이용한 '삶의 질' 비교 결과 개복군의 평균 점수는 94.5 (${\pm}97.3$), 복강경군은 68.9 (${\pm}64.9$)로 개복군에서 전반적으로 불편한 증상을 많이 호소하였으나 통계학적인 차이는 없었다. 결론: EORTC QLQ-C30 (3판)과 EORTC QLQ-STO22 한글판을 이용한 설문조사 결과 장기적인 측면에서 위 절제술에 복 강경 적용이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배경 및 목적 : 본 연구에서는 원발성 비소세포성 폐암에 있어서, 병리학적 N2병기로 수술적 치료를 받은 환자에 있어서 림프절 전이양태에 따른 수술 후 장기 성적을 평가하고, 여러 가지 임상, 병리학적 예후 인자들에 따른 위험 요인을 고찰하고자 하였다. 재료 및 방법 : 1990년 1월부터 1999년 6월까지 술후 병리학적 N2 병기로 확인된 환자는 총 180명(남자 145, 여자 35)이었다. 병리 조직학적 분류로는 편평상피세포암이 47.2%, 선암이 43.9%, 선편평상피세포암이 3.3%, 대세포암이 2.2% 기타가 3.8% 이었다. 총 180명의 환자 중 수술사망 10명(5.6%)을 제외한 170명 환자에서 추적조사가 가능하였다. 추적조사가 불가능한 환자는 없었고 평균추적조사기간은 25.0개월이었다. 결과 : 전체환자의 5년생존율은 20.6%이었으며 중간 생존 기간은 21.1개월이었다. Cox 비례위험 모형을 이용해서 다변분량분석을 해보았을 때 60세 이하의 환자들에 비해서 60세 이상의 그룹에서 위험도가 2.1배(p<0.001) 높은 것으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분석되었고, 그 외 통계학적으로 고려해 볼만한 요인들로는 수술 전 T 병기가 2이하인 환자들에 비해서 3이상의 환자에서 1.63배(p=0.07) 그리고 편평상피세포암환자에 비해서 비편평상피세포암 환자가 1.5배(p=0.08)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변량 분석 중 스텝와이즈 처리(stepwise procedure)를 이용해서 3개의 독립적인 예후 인자들을 구해보았는데 환자의 나이가 60세 이상일 때, 병리조직학적으로 편평상피세포암이 아닐 때 그리고 혈관침범이 있는 경우에서 각각 비교 그룹에 비해서 2.1, 1.5, 그리고 1.9배의 위험도를 보였다. 이 결과를 토대로 N2 병기 비소세포성 폐암으로 수술 받은 환자들을 예후가 더 불량하다고 생각되는 세부그룹으로 나누어서 비교해 보았다. 수술당시 나이가 60세 이상이면서 병리조직학적 소견상 비편평상피세포암인 환자군에서 5년 생존율은 5.0%였으며 2가지 인자에 모두 해당되지 않는 환자군은 5년 생존율은 56.6%(p<0.001)을 보였다. 또한 혈관침범을 보이면서 비편평상피세포암인 환자군에서 5년 생존율은 11.9%였으며 2가지 인자에 모두 해당되지 않는 환자군은 5년 생존율이 33.6%였다.(p=0.01). 결론 : 본 연구의 수술당시의 나이가 가장 유의한 예후 인자로 판명되었고, 아울러 혈관침범의 유무와 병리조직학적 소견도 중요한 예후 인자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수술 전 종괴의 크기 등도 수술 후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안자들이라고 생각한다. 종격동 림프절 전이 양태에 따른 술후 장기 성적을 원발 병소에 따라 비교해 보았을 때는 원발병소가 우하엽이면서 상종격동 림프절에 전이양성인 환자들에서 통계학적인 의의에 근접할 정도의 낮은 생존율을 보였고, 그외에 단일 림프절 전이, 단일 부위 전이, 양성으로 판명된 림프절의 개수, 그리고 상종격동 림프절 전이 양성의 여부도 수술 후 장기 성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되나, 이에는 좀더 계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영지버섯 균사체(Ganoderma lucidum, GL)의 면역활성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기본배지인 mushroom complete medium(MCM)에 수삼추출물(GE, 65$^{\circ}Bx$)을 농도별로 첨가한 혼합 액체배지에서 균사체를 배양한 후 원심분리로 균사체를 회수하여 동결건조하고 열수추출과 에탄올 침전처리를 이용하여 조다당획분(CP)을 분획하였다. MCM 부피의 15% GE가 첨가된 혼합배지에서 배양된 수삼추출물-영지 균사체의 GL-GE-15-CP는 100 ${\mu}g/mL$의 농도에서 5%와 10% GE가 첨가된 GL-GE-5-, 10-CP 및 GE가 첨가되지 않은 일반-영지 균사체의 GL-CP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마크로파지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Peyer's patch를 경유한 장관면역 활성도 증진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활성획분인 GL-GE-15-CP는 DEAE-Sepharose CL-6B의 분획을 통하여 GL-GE-15-CP의 다른 획분 또는 시료대조군인 GL-CP로부터 분획된 모든 획분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마크로파지 활성, IL-12 생산능 및 장관면역 활성(각각 1.75, 5.68, 1.76배)을 갖는 다당획분인 GL-GE-15-CP-II을 분리하였다. 또한, GL-GE-15-CP-II는 동일 NaCl 농도에서 분획된 시료대조군인 GL-CP-II보다 200 ${\mu}g$/마우스의 농도에서 colon 26-M3.1 carcinoma cell에 대하여 유의적으로 높은 암전이 억제활성도 보여주었다(tumor control의 72.8% 억제활성). 한편, 활성 다당획분인 GL-GE-15-CP-II는 주로 중성당(83.00%)과 산성당(9.11%)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구성당 분석결과에서 Ara, Man, Gal와 Glc의 중성당으로 구성되어져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molar ratio; 0.28 : 0.39 : 0.50 : 0.75 : 1.00). 따라서 영지버섯 균사체 배양에 있어서 MCM 기본배지에 수삼추출물의 첨가는 균사체의 면역활성 증진에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이며, 활성 다당획분의 구성당 분포를 비교할 때 중성 다당류가 면역활성 증진에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목적 : FDG-PET을 시행하였을 때 이하선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FDG 섭취병변은 원발암의 원격 전이로 오인될 수 있다. 이러한 이하선의 우연한 FDG 섭취병변에 대한 유병률과 임상-병리학적 소견에 관한 연구는 아직 시행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FDG-PET검사시 우연히 발견된 이하선 FDG 섭취병변의 유병률과 악성위험도를 평가하였다. 대상 및 방법 : 본 병원에서 2003년 5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FDG-PET을 시행한 3,344명의 환자가 대상이었다. 이중 3,212명은 암이 알려져 있거나 암이 의심되어 FDG-PET을 시행하였으며, 132명은 암 조기 검진 목적으로 FDG-PET을 시행하였다. 이하선의 우연한 FDG 섭취병변은 이하선이 현재 FDG-PET을 실시한 관심병소가 아니면서 육안적으로 평가하였을 때 반대편 이하선보다 FDG 섭취가 국소적으로 증가되어 있는 경우로 정의하였다. FDG 섭취 정도는 최대 SUV값 (maxSUV)으로 제시하였다. 최종 진단은 병리학적 검사소견이나 임상적인 추적관찰결과를 토대로 하였다. 결과 : 15명 (0.45% = 15/3,344)의 환자에서 이하선의 우연한 FDG 섭취병변이 관찰되었으며, 이들은 모두 양성병변을 시사하는 소견을 나타내었다. MaxSUV의 범위는 1.7 에서 8.6(평균${\pm}$표준편차=$3.7{\pm}1.9$) 이었다. 최종 진단은 2명이 Warthin 종양, 1명이 pleomorphic adenoma, 다른 1명은 비특이적 양성 병변, 3명의 환자는 영상검사 추적결과 유의한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고, 8명의 환자는 임상적 추적관찰에서 유의한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 본 연구에서 FDG-PET 검사시 우연히 이하선에 FDG 섭취를 보이는 병변이 0.45%의 유병률로 나타났으며 모두 양성병변을 시사하는 소견을 나타냈다. 우연히 이하선에 FDG 섭취를 보이는 병변이 발견될 경우 PET이나 CT를 이용한 면밀한 영상검사로 추적관찰을 하는 것이 병변의 진단을 위한 합리적인 접근방법이라고 생각된다.
벌사상자는 여성의 생식기 질환이나 화농성 피부염에 주로 사용되어온 한약재로, 최근 들어 암과 관련된 연구가 많이 이루어짐에 따라 벌사상자의 항암 효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벌사상자의 대표적인 성분인 osthole, xanthotoxol 등은 벤젠고리 화합물로 에탄올과 같은 유기용매에 잘 용해된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AGS 위암세포에서 벌사상자 에탄올 추출물(CME)에 대한 세포주기 정지 유도 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CME 처리에 의한 AGS 위암세포의 증식 억제 유도 효과 및 세포독성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MTT assay와 LDH release assay를 실시한 결과, 농도 및 시간 의존적으로 세포생존율이 감소하였으며, 농도 의존적인 세포독성 효과를 확인하였다. 또한, CME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AGS 위암세포의 형태학적 변화가 관찰되었다. 이러한 세포증식 억제 유도 효과가 세포주기 정지에 의한 것인지 확인하기 위하여 CME를 농도별로 24시간 동안 처리한 후 세포주기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G1기의 세포가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CME의 처리가 세포주기와 관련된 단백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western blot analysis를 실시하여 G1기 세포주기 정지와 관련된 신호 단백질들의 발현 변화를 확인하였다. 그 결과 CME의 처리가 세포 증식과 분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p-Akt와 p-GSK-$3{\beta}$의 발현을 저해하는 것을 확인하였고, 이에 따라 p53의 발현과 활성이 증가하여 p21의 발현이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p21의 증가에 따른 cyclin E의 발현 감소와 CDK2의 비활성화 상태인 p-CDK(T14), p-CDK(Y15)의 발현 증가를 확인하였다. 이와 같은 CME의 세포주기 억제 유도 효과가 일어나는 신호경로를 확인하기 위하여 LY294002(PI3K/Akt 저해제), BIO(GSK-$3{\beta}$ 저해제), Pifithrin-${\alpha}$(p53 저해제)를 CME와 각각 또는 병행 처리한 후 MTT assay, 세포주기 측정, western blot analysis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LY294002의 처리는 CME 처리군과 유사하게 세포생존율을 저해시키고 G1기 정지를 유도했으며, 세포주기 단백질을 조절하였다. 또한, GSK-$3{\beta}$와 p53 저해제를 처리하였을 때 CME를 병행 처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세포증식 억제나 G1기 정지와 같은 항암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관련 신호경로 단백질의 변화도 관찰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CME의 처리가 Akt/GSK-$3{\beta}$/p53 신호경로를 조절하여 cyclin E의 발현을 감소시키고 CDK2의 활성을 억제함으로써 G1기 세포주기 정지를 유도함을 확인하였다.
악성질환에서 체액성 고칼슘혈증은 주로 부갑상선호르몬관련단백질(parathyroid hormone related hormone ; PTHrP)이 매개물질로 작용하여 발생한다. 이러한 PTHrP포 인한 고칼슘혈중이 발생한 경우에는 원발성부갑상선기능항진증을 동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든 환자에서 부갑상선호르몬(PTH) 농도는 저하되며 PTHrP는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부갑상선이외의 종양에서 이소성 부갑상선호르몬을 생성한다거나 PTH와 PTHrP를 동시에 산생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저자들은 고칼슘혈증을 동반한 편평상피세포 폐암환자에서 혈청 부갑상선호르몬(PTH)과 부갑상선호르몬관련단백질(PTHrP)이 동시에 증가된 1례를 경험하여 이에 보고한다. 61세 남자 환자로서 혈청 칼슘은 7.5 mEq/L로 증가되어 있었으며, iPTH와 PTHrP(C 말단 부위 : 109-138)는 각각 150 pg/mL, 99.1 pmol/L로 모두 상승되어 있었다. 골전이나 부갑상선 기능 장애의 동반여부를 알기 위해서 시행한 골스캔이나 경부초음파, 전산화단층촬영, Tc-99m MIBI 스캔 검사에서 모두 정상소견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본 증례는 고칼슘혈증을 보인 편평상피상피세포 폐암환자에서 PTH와 PTHrP가 동시에 증가된 경우이다. 이러한 매개물이 동시에 증가한 원인으로 PTH와 PTHrP을 분비하는 타병변이 있을 수 있지만, PTH와 PTHrP를 동시에 분비할 수 있는 주된 기관인 부갑상선에 대한 상기 검사상 특이한 이상소견이 없었던점으로 미루어 보아 편평상피세포 폐암조직으로부터 이소성 PTH와 PTHrP가 동시에 분비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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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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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비밀번호(패스워드)"라 함은 회원이 자신의 비밀보호를 위하여 선정한 문자 및 숫자의 조합을 말합니다.
제 3 조 (이용약관의 효력 및 변경)
① 이 약관은 당 사이트에 게시하거나 기타의 방법으로 회원에게 공지함으로써 효력이 발생합니다.
② 당 사이트는 이 약관을 개정할 경우에 적용일자 및 개정사유를 명시하여 현행 약관과 함께 당 사이트의
초기화면에 그 적용일자 7일 이전부터 적용일자 전일까지 공지합니다. 다만, 회원에게 불리하게 약관내용을
변경하는 경우에는 최소한 30일 이상의 사전 유예기간을 두고 공지합니다. 이 경우 당 사이트는 개정 전
내용과 개정 후 내용을 명확하게 비교하여 이용자가 알기 쉽도록 표시합니다.
제 4 조(약관 외 준칙)
① 이 약관은 당 사이트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관한 이용안내와 함께 적용됩니다.
② 이 약관에 명시되지 아니한 사항은 관계법령의 규정이 적용됩니다.
제 2 장 이용계약의 체결
제 5 조 (이용계약의 성립 등)
① 이용계약은 이용고객이 당 사이트가 정한 약관에 「동의합니다」를 선택하고, 당 사이트가 정한
온라인신청양식을 작성하여 서비스 이용을 신청한 후, 당 사이트가 이를 승낙함으로써 성립합니다.
② 제1항의 승낙은 당 사이트가 제공하는 과학기술정보검색, 맞춤정보, 서지정보 등 다른 서비스의 이용승낙을
포함합니다.
제 6 조 (회원가입)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당 사이트에서 정한 회원가입양식에 개인정보를 기재하여 가입을 하여야 합니다.
제 7 조 (개인정보의 보호 및 사용)
당 사이트는 관계법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회원 등록정보를 포함한 회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회원 개인정보의 보호 및 사용에 대해서는 관련법령 및 당 사이트의 개인정보 보호정책이 적용됩니다.
제 8 조 (이용 신청의 승낙과 제한)
① 당 사이트는 제6조의 규정에 의한 이용신청고객에 대하여 서비스 이용을 승낙합니다.
② 당 사이트는 아래사항에 해당하는 경우에 대해서 승낙하지 아니 합니다.
- 이용계약 신청서의 내용을 허위로 기재한 경우
- 기타 규정한 제반사항을 위반하며 신청하는 경우
제 9 조 (회원 ID 부여 및 변경 등)
① 당 사이트는 이용고객에 대하여 약관에 정하는 바에 따라 자신이 선정한 회원 ID를 부여합니다.
② 회원 ID는 원칙적으로 변경이 불가하며 부득이한 사유로 인하여 변경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해당 ID를
해지하고 재가입해야 합니다.
③ 기타 회원 개인정보 관리 및 변경 등에 관한 사항은 서비스별 안내에 정하는 바에 의합니다.
제 3 장 계약 당사자의 의무
제 10 조 (KISTI의 의무)
① 당 사이트는 이용고객이 희망한 서비스 제공 개시일에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② 당 사이트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보안시스템을 구축하며 개인정보 보호정책을 공시하고 준수합니다.
③ 당 사이트는 회원으로부터 제기되는 의견이나 불만이 정당하다고 객관적으로 인정될 경우에는 적절한 절차를
거쳐 즉시 처리하여야 합니다. 다만, 즉시 처리가 곤란한 경우는 회원에게 그 사유와 처리일정을 통보하여야
합니다.
제 11 조 (회원의 의무)
① 이용자는 회원가입 신청 또는 회원정보 변경 시 실명으로 모든 사항을 사실에 근거하여 작성하여야 하며,
허위 또는 타인의 정보를 등록할 경우 일체의 권리를 주장할 수 없습니다.
② 당 사이트가 관계법령 및 개인정보 보호정책에 의거하여 그 책임을 지는 경우를 제외하고 회원에게 부여된
ID의 비밀번호 관리소홀, 부정사용에 의하여 발생하는 모든 결과에 대한 책임은 회원에게 있습니다.
③ 회원은 당 사이트 및 제 3자의 지적 재산권을 침해해서는 안 됩니다.
제 4 장 서비스의 이용
제 12 조 (서비스 이용 시간)
① 서비스 이용은 당 사이트의 업무상 또는 기술상 특별한 지장이 없는 한 연중무휴, 1일 24시간 운영을
원칙으로 합니다. 단, 당 사이트는 시스템 정기점검, 증설 및 교체를 위해 당 사이트가 정한 날이나 시간에
서비스를 일시 중단할 수 있으며, 예정되어 있는 작업으로 인한 서비스 일시중단은 당 사이트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공지합니다.
② 당 사이트는 서비스를 특정범위로 분할하여 각 범위별로 이용가능시간을 별도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 그 내용을 공지합니다.
제 13 조 (홈페이지 저작권)
① NDSL에서 제공하는 모든 저작물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으며, KISTI는 복제/배포/전송권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②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상업적 및 기타 영리목적으로 복제/배포/전송할 경우 사전에 KISTI의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③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보도, 비평, 교육, 연구 등을 위하여 정당한 범위 안에서 공정한 관행에
합치되게 인용할 수 있습니다.
④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무단 복제, 전송, 배포 기타 저작권법에 위반되는 방법으로 이용할 경우
저작권법 제136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제 14 조 (유료서비스)
① 당 사이트 및 협력기관이 정한 유료서비스(원문복사 등)는 별도로 정해진 바에 따르며, 변경사항은 시행 전에
당 사이트 홈페이지를 통하여 회원에게 공지합니다.
② 유료서비스를 이용하려는 회원은 정해진 요금체계에 따라 요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제 5 장 계약 해지 및 이용 제한
제 15 조 (계약 해지)
회원이 이용계약을 해지하고자 하는 때에는 [가입해지] 메뉴를 이용해 직접 해지해야 합니다.
제 16 조 (서비스 이용제한)
① 당 사이트는 회원이 서비스 이용내용에 있어서 본 약관 제 11조 내용을 위반하거나,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경우 서비스 이용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 2년 이상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없는 경우
- 기타 정상적인 서비스 운영에 방해가 될 경우
② 상기 이용제한 규정에 따라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에게 서비스 이용에 대하여 별도 공지 없이 서비스 이용의
일시정지, 이용계약 해지 할 수 있습니다.
제 17 조 (전자우편주소 수집 금지)
회원은 전자우편주소 추출기 등을 이용하여 전자우편주소를 수집 또는 제3자에게 제공할 수 없습니다.
제 6 장 손해배상 및 기타사항
제 18 조 (손해배상)
당 사이트는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와 관련하여 회원에게 어떠한 손해가 발생하더라도 당 사이트가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손해발생을 제외하고는 이에 대하여 책임을 부담하지 아니합니다.
제 19 조 (관할 법원)
서비스 이용으로 발생한 분쟁에 대해 소송이 제기되는 경우 민사 소송법상의 관할 법원에 제기합니다.
[부 칙]
1. (시행일) 이 약관은 2016년 9월 5일부터 적용되며, 종전 약관은 본 약관으로 대체되며, 개정된 약관의 적용일 이전 가입자도 개정된 약관의 적용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