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ong, Yuri;Kim, Su Ssan;Gong, Gyungyub;Lee, Hee Jin;Ahn, Sei Hyun;Son, Byung Ho;Lee, Jong Won;Choi, Eun Kyung;Lee, Sang-Wook;Joo, Ji Hyeon;Ahn, Seung Do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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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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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38-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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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Purpose: To analyze the results of locoregional and systemic therapy in the breast cancer patients with locoregional recurrence (LRR) after mastectomy. Materials and Methods: Seventy-one patients who received radiotherapy for isolated LRR after mastectomy between January 1999 and December 2009 were retrospectively reviewed. Among the 71 patients, 59 (83.1%) underwent wide excision and radiotherapy and 12 (16.9%) received radiotherapy alone. Adjuvant hormonal therapy was given to 45 patients (63.4%). Oncologic outcomes including locoregional recurrence-free survival, disease-free survival (DFS), and overall survival (OS) and prognostic factors were analyzed. Results: Median follow-up time was 49.2 months. Of the 71 patients, 5 (7%) experienced second isolated LRR, and 40 (56%) underwent distant metastasis (DM). The median DFS was 35.6 months, and the 3- and 5-year DFS were 49.1% and 28.6%, respectively. The median OS was 86.7 months, and the 5-year OS was 62.3%. Patients who received hormone therapy together showed better 5-year DFS and OS than the patients treated with locoregional therapy only (31.6% vs. 22.1%, p = 0.036; 66.5% vs. 55.2%, p = 0.022). In multivariate analysis, higher N stage at recurrence was a significant prognostic factor for DFS and OS. Disease free interval (${\leq}30$ months vs. >30 months) from mastectomy to LRR was also significant for OS. The patients who received hormone therapy showed superior DFS and showed trend to better OS. Conclusion: DM was a major pattern of failure after the treatment of LRR after mastectomy. The role of systemic treatment for LRR after mastectomy should be investigated at prospective trials.
기후변화에 의해 집중호우의 빈도 및 강도가 증가하고 지속적인 유역개발에 따른 토지이용의 증가는 토양침식 및 토사유출로 인한 재해 및 환경문제를 야기한다. 현재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토양침식량 산정기법은 대부분 대상유역내의 평균 토양침식량을 산출하는 총량적 개념의 경험식이므로 호우기간동안의 침식 및 퇴적의 시 공간적 변화양상을 모의할 수 없다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보다 합리적인 유역규모의 강우-유사-유출 메카니즘 해석을 위해서는 기존의 집중형 모의기법을 대체하고 다양한 기상학적/지형학적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물리적 기반의 분포형 모형이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사면의 지표 및 지표하 흐름을 고려한 유출모의 모듈과 단위수류력 이론을 기반으로 하는 유사유출 모의모듈을 결합한 분포형 강우-유사-유출 모형을 확장개발하고, 용담댐 상류부의 천천유역에 적용하여 모형의 재현성 평가를 수행하였다. 수문곡선의 모의 결과 모형의 재현성은 우수하였으며, 유사량곡선의 경우 첨두부분에서 과소선정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또한, 지표면 유동거리 및 국부경사에 따른 침식 및 퇴적의 공간분포를 분석한 결과, 침식된 토사는 비교적 경사가 완만한 하천주변에 퇴적되었으며, 강우량과 침식 및 퇴적의 공간분포의 분석결과, 강우량의 증가에 따라 침식량이 증가하였으며, Thiessen망 유역별로 침식 및 퇴적 분포는 상이하게 나타났다.
국가적 사회적 차원에서 국민의 안전과 보호에 대한 서비스의 인지가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되어감에 따라 경상 환자, 상황이 급박한 중상환자까지 구급차 이용의 빈도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구급차 이용의 빈도수가 증가함에 따라 이송 중 안전사고도 빈번해지고 있다. 이와 같은 원인은 신속하게 환자를 이송해야하는 구급차가 도로를 포함하여 구급차가 노출되는 환경에서 인식이 잘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이미 매우 높은 확률의 2차 사고에 노출 되어있다는 것이고, 이는 환자를 포함하여 구급대원에게도 생명이 담보된 위협적인 상황이라 할 수 있다. 특히 흐린 날이나 야간에 도로상의 구급차는 무방비 상태로 사고에 완전히 노출되어 있으므로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안전한 디자인의 연구 및 개발은 매우 시급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구급차를 보다 원거리에서 인식이 되는 시인성이 높은 색상과 위급함을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디자인 모티브를 추출하여 구급대원과 환자가 주변 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 될 수 있으며, 현대감각에 맞는 연출로 구급차로서의 정체성을 살리고, 예민하고 불안한 환자의 심리상태를 고려하여 시각적으로 올 수 있는 위압감을 완화시킬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 연구된 선진 해외 사례를 분석하고, 국내 환경에 맞는 색상을 연구하여 이제까지 구급차에 대한 고착화 되어버린 색상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고, 보다 안전한 색상 연구의 필요성을 파악하여 실제 한국형 구급차에 적용된, 현재 구급자동차 외관의 색상 및 패턴을 포함한 외관디자인이 나오게 된 과정에 대한 연구 결과이다.
경남 하동군 옥종 일대에서 회장암의 풍화산물로 산출되는 황토에 대하여 깊이에 따른 광물 조성의 변화와 구리 흡착 특성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지표로부터 10 cm, 25 cm, 2∼3 m 및 3 m 이하에서 채취한 시료를 정량 XRD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시료는 카올리나이트와 할로이사이트로 구성되어 있었다. 상부에서 채취한 시료에는 침철석이나 깁사이트 같은 수산화 철알루미늄 광물이 포함되어 있는데 반하여 하부에서 채취한 시료에는 이 광물들이 거의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석영의 함량은 심도가 얕을수록 그 양이 많아지고, 카올리나이트의 함량은 반대되는 경향을 가진다. 구리용액의 흡착 실험 결과, pH 4부터 제거량이 급증하기 시작하여 pH 6에 도달하면 90%에 도달하며, pH 7 이상일 될 경우 99% 이상 제거됨을 알 수 있다. 광물 조성의 차이가 흡착제거 특성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구리 이온의 농도가 높은 경우, 흡착 실험 결과와 MINTEQA2 프로그램에 의한 계산값은 잘 일치하였다. 그러나 구리 이온의 농도가 묽어질수록 일치하는 정도는 감소하였다. 이번 연구의 결과 침전은 구리 이온의 제거에 매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구리 이온의 농도가 진한 경우 그 양상은 특히 더 심하였다. 구리 이온의 농도가 묽은 경우 실험값과 계산값 사이의 불일치는 변수값들의 선택, 충분하지 못한 반응 시간, 반응 자리에 대한 철저하지 못한 고려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홍이슬' 포도의 관능적 품질을 객관적으로 예측하는 지표와 그 기준을 제시하고자 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 기호가 반영된 적정 착과량을 구명하여 국내 포도 시장에서의 품종 다양화와 신품종의 보급 확대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관능 평가를 기준으로 한 이화학적 품질 한계 조사 결과, 당산비가 '홍이슬' 포도의 소비자 선호도를 예측하는 데 유용한 지표로 확인되었으며, 상품성을 갖는 당산비 한계는 86.3으로 조사되었다. 착과량 조절에 따른 과실품질 조사 결과, '홍이슬' 포도 역시 다른 품종과 같이 생산량이 적을수록 과실 품질이 향상되는 일반적인 경향을 보였다. 10a당 1,400kg의 착과량 처리구는 당산비가 상품성 기준인 86.3보다 낮을 뿐만 아니라 착색이 불량하고 과육 연화가 더디게 진행되는 등 다른 처리구에 비해 전반적인 과실의 성숙이 불량하였다. 또한 착과량이 10a당 1,200kg 이하에서는 과실 품질이 우수한 수준으로 착과량에 따른 차이가 없어 '홍이슬' 포도 재배 시 생산량을 10a당 1,200kg 정도로 조절하는 것이 생산성과 소비자 기호를 반영한 과실 품질을 동시에 충족시키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이 결과는 '홍이슬' 포도의 수확기와 과실 품질을 판정하는 기준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달 궤도선은 한국형발사체(KSLV-II)에 실려 지구 저궤도에 투입된 후, 지상 안테나를 이용한 달 궤도선의 추적데이터 획득 및 궤도결정 과정을 거쳐 적절한 시점에서 TLI(Trans Lunar Injection) 엔진을 점화시켜야 한다. 본 논문은 달 궤도선을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하여 달 궤도에 진입하기까지 여러 단계로 나누고 발사 방위각 및 발사창 분석부터 TLI 및 LOI(Lunar Orbit Insertion) 분사 위치에 따른 속도증분(${\Delta}V$) 그리고 가시성 및 식 기간 분석까지 수행하여 직접 전이궤적의 전반적인 특성을 분석하였다. 본 논문은 향후 달 임무 설계 시 관성비행 기간 및 전이기간에 따라 속도증분이 어떻게 변하는지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고, 발사 시각 선정과 연료소모를 줄일 수 있는 파라미터 선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변화하는 사회에 따라 디자인 과정에서도 사용자의 참여를 요구하는 참여디자인이 증가하지만, 실제 디자인개발에서 발생하는 문제 개선이나 참여디자인의 효과를 나타내는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사용자 현장을 중심으로 한 참여디자인을 통해 참여자의 의식변화 측면에서 효과를 확인하고자, 본 연구에서는 농촌의 농특산물 직거래판매시설을 대상으로 이해관계자 모두가 참여한 참여디자인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 의식변화를 조사하여 현장중심의 참여디자인 효과를 확인하였다. 먼저 문헌고찰 통해 참여디자인의 이해와 연구동향을 살핀 다음 효과분석을 위한 효과 검증모델을 활용하여 설문 문항을 개발하고, 참여디자인 프로그램의 디자인워크숍을 구성하여 이를 현장에 적용하였다. 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참여자 의식변화 조사는 프로그램의 사전과 사후에 동기, 지식, 인식, 기능, 참여의 영역에서 디자인전공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개방형 질문에서 추가로 결과를 보완하여 참여디자인의 효과를 파악하였다. 그 결과, 참여디자인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직거래판매시설에 대한 지식과 기능의 영역에서 효과가 있었고, 참여디자인의 결과에 높은 만족감과 공동 작업의 중요성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운영과정에서는 농촌의 현장특성에 맞게 프로그램의 충분한 일정계획 마련과 원활한 디자인 작업을 위한 환경조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Objectives: We performed this study to compare the short term results of induction chemotherapy and radiotherapy versus concurrent chemoradiotherapy in patients with locally advanced head and neck cancer. Materials and Methods: From Oct. 1985 to May 1998, 121 patients with locally advanced head and neck cancer were treated with induction chemotherapy and radiotherapy (induction group) or concurrent chemoradiotherapy (concurrent group), and a retrospective analysis was done. Induction chemotherapy was done for 97 patients, and concurrent chemotherapy for 24 patients. Age, sex, performance status, and pathologic types were evenly distributed between two groups. Primary site showed nasopharynx(72.2%), oropharynx(27.8%) in induction group, and nasopharynx(50%), oropharynx(50%) in concurrent group. Chemotherapy regimen was CF(cisplatin and 5-fluorouracil) for 67 patients and CVB (cisplatin, vincristine, bleomycin) for 30 patients in induction group, and CF for all of 24 patients in concurrent group. Proportion of patients treated with more than 2 cycles of planned chemotherapy was 94.8% in induction group and 87.5% in concurrent group. Conventionally fractionated radiotherapy with daily fraction size of 1.8-2.0Gy and 5 fractions/week was done. Total dose was 61-95Gy (median 73.4Gy) for induction group, and 69.4-75.4Gy (median 69.4Gy) for concurrent group. Follow-up time was 4-161 months (median 38 months) for induction group, 7-35 months (median 21.5 months) for concurrent group, respectively. Results: According to treatment modality, overall 2-year survival rates were 68.0% for induction group, 74.3% for concurrent group (p>0.05). two-year disease-free survival rates were 51 % and 74% (p=0.05). Complete response rates were 67.4% for induction group and 83.3% for concurrent group (p=0.09). The incidence of grade 3-4 hematologic toxicity (2.1% vs. 25%, p=0.001) and grade 3-4 mucositis (9.3% vs. 37.5%, p=0.002) during radiotherapy was higher in concurrent group. Conclusion: Concurrent chemoradiotherapy showed a trend of improvement in short-term survival and treatment response when compared with induction chemotherapy and radiotherapy in locally advanced head and neck cancer. A more controlled randomized trial is needed.
식품으로부터 식중독세균을 검출하는 대부분의 전통적인 방법들은 분리하고자 하는 미생물에 적합한 선택배지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선택배지들은 높은 경제성에도 불구하고 오래 걸려 때를 놓치게 되는 소요 시간이 항상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으며, 하나의 선택배지로 한의 균만을 선택적으로 분리해 내는 등의 단점이 있다. 이러한 단점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IMS 등 면역학적 또는 분자생물학적 기법들을 접목시키고 있고, 증균에서 분리와 확인을 동시에 할 수 있는 package 형태의 제품들이 시판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제품 중 일부는 국제표준기구로부터 인증을 받았고 대부분 chromogenic 기질을 함유한 선택배지들이 포함되어 있을 만큼 신뢰도가 높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선택배지 자체만은 이들 단점을 해결할 수 없어 항체를 활용한 신속, 간편하고 환경친화적인 ELISA법, 검출장비가 불필요하여 가장 신속, 간편하게 현장에서 사용하도록 기술을 향상시킨 paper-strip kit나 ELISA 분석 시 직면하는 시료의 matrix effect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 형광면역분석법(fluoroimmunoassay)등 새로운 기술이 용도에 맞게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다. 또한 동시진단 능력이 우수한 현장 진단형 시스템이 개발될 경우, 향후 신 시장 창출, 바이오칩 기술발전, 식중독균을 포함한 위해 미생물의 동시진단 및 역학조사 등에 지대한 기여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식품에서 식품위해미생물 검출에 있어서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검출 과정이 간단하고 경제적이며 정확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정량적 결과 산출이 가능하여야 하고, 자동화된 방법으로 전환이 가능하여야 산업에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인데, 이러한 이상적인 검출방법은 현재까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여러 방법들이 각각의 장점을 갖고 있을 뿐이다. 즉, 현실적 대안은 현재까지 개발된 각각의 방법을 목적과 대상에 따라 시의적절하게 병용 사용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사실적인 매설관의 종방향 지진 응답특성을 규명하기 위하여 3차원 시간 이력해석이 가능한 쉘-스프링 수치모델을 구축하였으며 지진파 입사방향, 2방향 재하의 영향을 평가하였다. 조화운동을 적용한 결과, 이의 주기는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기가 감소할수록 매설관의 곡률이 증가하며 응답이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입사방향의 영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매설관 축 방향, 수평평면, 그리고 수직평면으로 운동을 재하 하였다. 매설관 축 방향으로 하중을 재하할 경우 휨 변형만을 유발하므로 응답이 매우 작게 계산되었다. 수평 및 수직평면에서 매설관 축 방향과 $45^{\circ}$로 재하 하는 경우 축방향 변위가 응답에 지배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방향 재하 시, 휨 변형만을 유발하는 요소의 영향이 극히 작으므로 1방향으로만 재하 하는 경우와 결과가 유사하게 계산되었다. 계측기록을 재하 하는 경우에도 응답은 유사하게 계산되었고 1방향 및 2방향 해석의 결과는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매설관의 종방향 지진 응답은 축 방향 변위를 유발하는 1방향 재하만으로도 충분히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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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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