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idal ener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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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acts of sea-level rise on port facilities

  • Son, Chang-Bae;Kim, Chang-Je;Jang, Won-Yil;Matsubara, Yuhei;Noda, Hedeaki;Kim, Mi-Kum
    • 한국항해항만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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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항해항만학회 2006년도 International Symposium on GPS/GNSS Vol.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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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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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From the viewpoint of coastal hydrodynamics, one of the most important effects of global warming is a sea-level rise in coastal areas. In the present study, impacts on port facilities against sea-level rise were investigated. The sea-level rise causes the increase of the water depth, and it generates variations on the wave height, buoyancy, tidal system and nearshore current system and so on. The increase of water depth gives rise to the decrease of crown height of the structure and it causes increase of wave overtopping quantity. It may flood the port zone and its facilities, and may decrease harbor tranquility. It also leads to difficulties on navigation, mooring and loading/unloading at the port. Increase in water depth also causes increase of wave height in surf zone. This high wave makes structures unstable and may cause them to collapse during storm. In addition, increase in buoyant force due to sea-level rise also makes the gravity type structures unstable. Consequently, theses variations due to sea-level rise will cause functional deterioration of port facilities. In order to protect port facilities from the functional deterioration, reinforcement plan is required such as raising the crown height and increase in block weight and so on. Hence proper estimation method for the protection cost is necessary in order to protect port facilities efficiently. Moreover response strategies and integrated coastal zone management plan is required to maintain the function of port facilities. A simple estimation of cost for breakwaters in Korea was performed in the present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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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S/RTK GPS 측량을 통한 태안해안국립공원 해빈과 해안사구의 지형변화 - 학암포와 안면 해안을 사례로 - (Morphological changes of the beach and dune of The Taeanhaean National Park using VRS/RTK GPS - a case of Hakampo and Anmyeon beach -)

  • 박정원;오선관;서승직;서종철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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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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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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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태안해안국립공원은 파랑의 에너지가 큰 해안과 조차가 큰 해안이 공존하고 있어, 갯벌, 모래해빈, 해안사구, 해식애 등의 해안지형이 잘 나타나고 해안생태계의 다양성이 매우 높다. 그러나 무분별한 모래채취와 인공구조물의 설치 등으로 인해 해빈과 해안사구의 침식이 심각한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현황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는데, 해안에서의 이러한 변화를 정확히 계측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VRS 방식의 RTK GPS를 이용해 학암포 해안과 안면(창정교) 해안을 대상으로 3차례의 주기적인 측량을 실시하였고 장기적인 해안지형변화 모니터링을 위한 VRS 측량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증도 우전 해안사구 퇴적층의 물리화학적 특성과 형성환경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and Formation Environments of the Ujeon Coastal Dune Depositsin Jeungdo)

  • 오정식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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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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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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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Heterogeneous sedimentary deposits with different soil colors and various degree of hardness are exposed in its foredune and tidal zone due to the effects of recently accelerated coastal erosion along the Ujeon Coast in Jeung-do, Shinan-gun. This study was conducted on the assumption that these sedimentary deposits were developed in different timing and environments. Thus, we can infer the geomorphic development processes of the area based on evidences like the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each sedimentary layer. Several analysis of these sedimentary depositssuch as grain size analysis, X-ray Fluorescence Measurement (XRF), and Loss on ignition (LOI) were performed on central (Ujeon A) and southern (Ujeon B) parts of the Ujeon Coast. I found that the foredune sedimentary deposits have four stages of geomorphic development processes. In the initial stage of development, during the peak of the Last Interglacial Period (MIS 5e), basal deposits were accumulated in the low-energy environment of subtidal zones. In the second stage, during the Last Glacial Period (MIS 4~MIS 2), eolian sedimentary layers were developed by terrestrial aeolian processes by which fine materials were transported from the Yellow Sea which became a dry land exposed by lowered sea level. In the third stage, various mechanism existed for the formation of each sedimentary layer. In the region of Ujeon A, sedimentary layers were developed in the littoral zone environment dominated by marine processes during the maximum phase of transgression in the Holocene. Meanwhile, the region of Ujeon B began to form eolian sedimentary layers during MIS 2. In the last stage, thick coastal dune deposits, covered all over the Ujeon Coast. During the late Holocene (0.7~0.6 ka), terrestrial processes kept dominating the region, developing typical eolian sedimentary layers.

Effects of Ovarian Parasite Marteilioides chungmuensis on the Reproduction of the Pacific Oyster Crassostrea gigas Assessed by Histology and 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 (ELISA)

  • Yanin, Limpanont;Hyun-Sil, Kang;Young-Ghan, Cho;Jong-Seop, Shin;Nobuhisa, Kajino;Jeong-Hwa, Kim;Hyun-Ki, Hong;Kwang-Sik, Choi
    • Ocean and Pola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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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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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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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The paramyxean parasite Marteilioides chungmuensis infects the cytoplasm of the eggs of Pacific oysters Crassostrea gigas , resulting in spawning failure of the infected females. Such infected eggs appear as bump-like nodules on the body in late fall when most of the uninfected females complete spawning. In this study, we estimated the quantity of the infected eggs using an 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 (ELISA), which is destroyed by M. chungmuensis parasitism. In December, the infected oysters collected from Tongyoung on the south coast exhibited numerous yellowish bump-like nodules as signs of infection. In histology, the infected oysters exhibited mature eggs in the follicle, which were heavily infiltrated by hemocytes. ELISA indicated that the infected egg mass accounted for 7.52±5.50 percent of the body weight, suggesting the ovarian parasite causes substantial reproductive loss. Histology also indicated that the infected oysters are in a poor nutritional condition, as the digestive gland atrophy (DGA) level is comparatively higher than the uninfected oyster. The total carbohydrate contents in the infected oysters (108.68±44.41 mg/g dry wt)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in uninfected oysters (269.76±50.97 mg/g dry wt), suggesting that M. chungmuensis parasitism also affected the energy storage capacity of the host during the resting stage.

남해 가막만의 현생퇴적층 발달특성 (Development of the Holocene Sediments in Gamak Bay of the South Sea, Korea)

  • 김소라;이광수;최동림;김대철;이태희;서영교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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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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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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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남해대륙붕 가막만의 현생퇴적층 음향특성과 분포양상을 조사하기 위해 고해상도 탄성파 자료와 퇴적물을 분석하였다. 표층퇴적물의 입도는 주로 $6.3{\sim}9.7{\Phi}$의 분포를 보인다. 퇴적물은 니질과 실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만으로 갈수록 입도가 감소한다. 고해상도 탄성파 자료에서 나타나는 가막만의 층서는 하부 경계면인 음향기반암 위로 2개의 퇴적층서(GB I과 II)로 구성되며 이들 층서는 중간 반사 경계면(최대해침면)에 의해 구분된다. 매우 불규칙한 형태를 보이는 음향기반암은 일반적으로 해수면 아래 약 20 m에서부터 최대 40 m 깊이에서 나타나며, 남쪽으로 갈수록 깊어진다. 하부층인 GB I은 수로를 피복하는 형태로 발달하고 있으며 무층리 반사 특징을 보인다. 이는 후기 해침동안 퇴적된 해침퇴적계열(TST)로, 조간대환경 퇴적층으로 해석할 수 있다. 최대해침면은 평균 해수면 아래 약 15 m에서부터 28 m 깊이에서 나타나며, 탄성파 단면상에서 편평하고 연속적인 반사면으로 나타난다. 최대해침면 위에 놓여있는 GB II는 투명 혹은 반투명한 음향특성, 그리고 평행한 반사 층리로 구성되며, 해수면이 현재의 위치에 도달했던 지난 6,000년 이후에 퇴적된 고해수면 퇴적계열(HST)로 해석된다. 특히, GB II 퇴적층은 고해수면 반사 경계면에 의해 2개의 층(GB II-a and II-b)으로 세분화되며 이는 바람, 해수 유동량, 그리고 조류에 의해 구분된 것으로 생각된다.

경기도 화성 고정리 공룡알 화석지 공룡생태박물관 부지선정을 위한 지구물리 및 지질조사 (Geophysical and Geological Investigation for Selecting a Dinosaur Museum Site in the Dinosaur Egg Fossil Area, Gojeong-ri, Hwasung, Gyeonggi Province)

  • 김한준;정갑식;이보연;조철현;이광배;이준호;주형태;이광훈
    • 지구물리와물리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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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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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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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에서는 많은 양의 공룡알 화석이 발견된 경기도 송산면 고정리의 시화호 남측 간척지내에 위치한 공룡생태박물관 건립부지의 $350{\times}750\;m^2$ 구역에서 탄성파 굴절법 탐사, 시추, 그리고 시추공에서 하향식 탄성파 탐사로 이루어지는 지질조사를 통해 부지내 기반암과 그 위에 쌓인 갯벌의 분포와 특성을 파악하였다. 전체 6,950 m 길이의 11개 측선에서 해머를 파원으로 이용하여 탄성파 굴절법 자료를 획득하여 역산으로 지질구조를 구하였다. 5개의 지점에서 지표에서 기반암까지 시추를 하였으며 이때 시료를 채취하여 입도분석 등을 통해 퇴적물을 분류하였으며 일부 시료에서 갯벌의 진화과정을 밝히기 위해 연대측정을 하였다. 2개 시추공에서 지층시료를 회수한 후에 해머를 음원으로 이용하여 깊이에 따라 탄성파의 속도를 측정하였다. 조사지역의 지질은 지표에서 아래로 갯벌, 풍화토, 그리고 기반암의 구조로 나타난다. 갯벌퇴적층과 풍화토층의 두께는 각각 5 ~ 12 m와 2 ~ 8 m이다. 기반암은 중생대 백악기 퇴적암층으로 해석되며 조사지역내에서 서쪽에서 동쪽으로 갈수록 얕게 분포하는 경향이 있다. 조사구역을 피복하고 있는 갯벌퇴적층과 풍화층의 부피는 약 140만 $m^3$, 무게는 350만 ton으로 계산된다. 조사지역에서 해수면 상승속도는 0.1 ~ 0.15 cm/yr로 추정되는데 이 값은 8,000년전 이후의 느린 해수면 상승속도를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안정동위원소 비를 이용한 하구 갯벌에 있어서 저서 무척추 동물의 유기물 기원의 공간적 특성 (Spatial Characteristic in Food Sources for Benthic Invertebrates in an Estuary Tidal flat: Carbon and Nitrogen Stable Isotope Analyses)

  • 신우석;이용두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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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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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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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일본 나나키다 하구 갯벌에 있어서 탄소 질소 안정동위원소를 이용해 먹이 연쇄의 공간적 가변성에 대해 조사했다. 서로 다른 특징을 갖고 있는 갯벌에서 잠재적인 유기물(육상식물, 해양 입자성 유기물, 저서 부착 미세조류 및 하구 입자성 유기물), 퇴적유기물 및 저서 무척추 동물(Nuttallia olivacea and Nereidae)에 대한 샘플링을 행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좁은 공간적 가변성에 따른 Nuttallia olivacea와 Nereidae의 먹이원을 결정하는 것이다. 육상식물(${\delta}^{13}C=-26.6{\pm}0.76$, ${\delta}^{15}N=2.7{\pm}0.31$) 과 하구 입자성 유기물(${\delta}^{13}C=-25.5{\pm}0.13$, ${\delta}^{15}N=5.2{\pm}0.46$)은 저서 부착 미소조류${\delta}^{13}C=-16.3$, ${\delta}^{15}N=6.2$)와 해양 입자성 유기물(${\delta}^{13}C=-19.6{\pm}0.08$, ${\delta}^{15}N=8.9{\pm}1.70$)의 탄소 질소 안정동위원소비 보다 낮았다. 퇴적물의 탄소 안정동위원소 비는 -27.4~-22.8‰ 나타냈으며, 하구에서 하천 방향으로 갈수록 낮은 탄소 안정동위 원소비를 나타냈다. 저서 무척추 동물의 탄소 질소 안정동위원소비는 각각 -22.8~-18.4‰, 8.1~11.9‰ 범위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와 더불어 혼합 모델을 이용해 저서 무척추 동물의 먹이원의 기여율을 추정한 결과 해양 입자성유기물과 저서 부착 미세조류의 기여율은 높았지만, 육상식물과 하구 입자성 유기물의 기여율은 비교적 낮았다. 이러한 저서 무척추 동물의 먹이 기여는 각 장소마다 계절 및 물리적 환경 요소의 영향을 받는다고 사료된다.

현장 해양 콘크리트의 동탄성계수와 정탄성계수 분석 (Analysis of Dynamic and Static Elastic Modulus of In-situ Marine Concrete)

  • 한상훈;박우선
    • 한국해안·해양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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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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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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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성이나 내구성을 파악하기 위해 비파과 검사를 실시하는데, 충격공진법을 이용하면 동탄성계수를 얻을 수 있다. 동탄성계수는 일축압축실험에서 얻을 수 있는 일반적인 정탄성계수와는 절대값에서 차이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현장 항만 콘크리트 구조물에서 채취된 코어시료에 대한 실내실험을 통해 동탄성계수와 정탄성계수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현장 항만 콘크리트 코어는 완도항, 마산항, 인천항에서 채취하였으며, 노출환경에 따라 대기부, 비말대, 간만대로 나누어 작업을 실시하였다. 채취된 시료는 실험실로 이송하여 충격공진법과 일축압축실험을 실시하였다. 충격공진법을 이용하면 개별시료의 공진주파수를 측정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동탄성계수를 계산할 수 있다. 일축압축실험을 수행하면 시료의 응력-변형률 곡선을 얻을 수 있는데, 이를 바탕으로 일반적으로 설계에 사용되는 정탄성계수(현탄성계수)와 낮은 응력수준의 초기현탄성계수를 구하였다. 동탄성계수와 정탄성계수 및 초기현탄성계수의 상관관계는 채취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었지만 같은 안벽 내에서의 노출 환경에 따라서는 거의 차이가 없었다. 또한, 압축강도와 동탄성계수의 상관관계도 코어채취지역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압축강도와 정탄성계수는 코어채취지역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지 않았다.

무안반도 연안수질의 시ㆍ공간적 변동과 소규모 방조제의 영향 (Temporal and Spatial Fluctuations of Coastal Water Quality and Effect of Small Tide Embankment in the Muan Peninsula of Korea)

  • 이대인;조현서;이규형;이문옥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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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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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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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무안반도 주변 연안수질의 계절별, 조석별 변동과 방조제의 수문개방시 시간에 따른 수질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주요 수질인자 중 용존산소는 하계의 대부분 정점과 추계 썰물시 저층에서 불포화상태를 나타내었지만, 다른 조사시기에서는 대부분 포화상태를 나타내었는데, 광합성에 의한 영향보다는 기후변동에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사료되었으나 생물성장에는 악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였다. 화학적 산소요구량은 춘계 밀물시와 추계의 밀물과 썰물시에 표층과 저층 모두 평균 2㎎/L이상의 고농도를 나타내고 있어 해역수질환경 기준 II등급을 초과하였는데, 이것은 이 지역이 매우 낮은 Chl. a농도로 보아서 식물플랑크톤에 의한 유기물보다는 이 시기에 증가된 저층교란에 의한 부유물질과 담수유입의 영향이라 판단되었다 용존무기질소는 전 조사기간에 걸쳐 0.11~8.63㎍-at/L의 변동범위로 하계와 추계에서 다소 높고, 조석별 차는 뚜렷하지 않았으며 저층에서 놀게 나타났다. 용존무기인은 ND~2.08㎍-at/L의 변동범위를 보였으며 춘계를 제외하고는 평균 0.30㎍-at/L이상의 다소 높은 값을 보였다. N/P비는 대부분 16이하로 조사해역은 질소가 식물플랑크톤 등의 기초생산자에 대한 성장을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부영양화 지수는 대부분 1이하였으나, 추계에는 밀물시 방조제 지선 주변해역에서 1이상의 부영양화 현상을 나타내었고 썰물시에는 남부해역에서 부영양화 현상을 나타내었다. 추계 강우시 방조제 수문을 약 12분 동안 개방으로 인해 담수가 방류된 후 조석류에 따라서 방조제와 지선 주변해역에서 COD, DIN, DIP 등의 농도가 1시간 내지 2시간 안에 일시적으로 급증하였으나 그 후 다시 감소하여 방류전의 농도로 회복하는 특성을 보여 주었다. 따라서 본 해역의 지속적 건강성을 위해서는 간석지 매립에 의해 조성된 방조제를 통한 방류량 및 오염부하량을 효과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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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간척사업 후 주민의 삶 (Human Life in Saemangeum after Reclamation)

  • 함한희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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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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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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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1991년에 시작된 새만금 간척사업으로 인한 주변 어촌마을의 변화를 연구하였다. 새만금 사업은 시대에 뒤떨어진 개발논리에 의해 시작되었기 때문에 적절하지도 효과적이지도 못하다. 간척사업으로 인해 수많은 종류의 해양생물자원들이 사라졌으며 어부들은 이로인한 고통을 겪어야 했다. 가장 큰 문제는 어로활동 제약으로 인해 생계유지가 곤란해진 것이다. 어부들에게 수산자원은 가장 소중한 자산이며 보물상자이고 예금통장이다. 간척사업 시작부터 지금까지 정부는 어부들의 생활에 관심을 두지 않았다. 이는 한국의 전통적인 중앙집권적 의사결정의 결과다. 최근까지도 정부는 간척사업의 목적이 농지를 확보하는 것이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2009년 7월 23일에 새만금 신개발계획이 발표됐다. 신계획은 구계획과는 달리 산업단지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러나 어촌주민들의 삶은 이미 상당히 피폐된 상태다. 대부분 어촌마을은 더 이상 어로활동에 의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많은 어부들이 새로운 직장을 구하거나 다른 어촌에서 어로활동을 계속하기 위해 고향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