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he Visual Perce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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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전면 글래스용 FM 대역 투명 모노폴 안테나 (Transparent Monopole Antenna on the Front Glass of an Automobile for FM Band)

  • 이주형;정창원
    • 한국전자파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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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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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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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논문에서는 FM 방송대역(88~108 MHz)에서 동작하는 자동차 전면 글래스 상에 설계되는 투명 안테나를 제안한다. 투명 안테나는 전형적으로 차량 지붕에 설치된 샤크핀 안테나의 공간적 제한을 피하기 위해 차량 전면 글래스에 구현하였다. 전면 글래스에 설계되는 안테나는 낮은 수심감도와 다른 서비스대역의 안테나로부터의 방사간섭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전면 글래스는 고유한 closed-line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이 구조로 인해 전면 글래스 외곽의 차체 표면으로 전류가 흐르게 되어 FM 방송대역 이전 부분에서 첫 공진점이 발생한다. Closed-line 구조를 이용한 표면 전류 길이 제어를 통해 첫 공진점이 FM 대역에서 동작하는 안테나를 설계하였다. 또한, RF 수동소자로 설계하기 적합한 투명전극 소자 마이크로 메탈메쉬 필름의 투명성을 통해 시각적 인식의 최소화 하였다. 측정된 안테나는 FM 대역에서 반사계수는 -6 dB 이하이며, average peak gain은 -0.9 dB이다. 본 연구를 통해 제안된 전면 글래스 투명안테나는 미래의 자동차 안테나 개발에 필요한 공간과 설계 자유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J.N.L. 뒤랑의 그리드 사용법에 관한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the Different Usage of the Grids between Leonardo da Vinci and J.N.L. Durand)

  • 황민혜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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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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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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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J.N.L. 뒤랑이 건축 평면도를 설계하는 과정에 공통적으로 보이는 그리드 사용법을 비교함으로써, 그 차이를 밝혀내고 이를 통해 서양 건축사 내에서 이들의 위상을 재평가 하는데 목적이 있다. 표준화된 측정 도구가 없었던 시절에 보조선은 디자인을 하는 데 있어 필수불가결한 요소였으며, 이는 전적으로 건축가 개인의 사고방식과 디자인 편의에 의존해서 사용되었다. 이에 건축가들이 그려내는 보조선을 연구하는 것은 그 건축가가 지니고 있던 시대 의식과 사상, 철학, 과학과 수학 등이 관련된 인간의 인식체계를 연구하는데 상당히 타당성이 있는 도구라 여겨진다. 특히 디자인 분야에서의 그리드는 고대로부터 일반적으로 사용되어 왔던 보조선 중 하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작 건축 분야에서만큼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J.N.L. 뒤랑을 제외하고는 그리드 사용자가 드물다. 게다가 이들은 그 사용법에 있어서 상당한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그리드 규격은 동일한 것이 아니라, 선행해서 놓인 실의 가로 및 세로 규격에 맞추어 달라지고 있으며, 중심이 다른 그리드가 순차적으로 사용된다는 것이 특징적이다. 반면 J.N.L. 뒤랑의 그리드 중심은 항상 도면의 중심과 일치한다. 그리드의 모든 위치는 하나의 공통된 점을 중심으로 위상을 정할 수 있으며, 모두 동일한 규격을 전제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그리드를 '구상적', J.N.L. 뒤랑의 그리드를 '추상적'이라 구분하여 보았다.

발달지연 아동의 시-운동 협응 및 소운동 협응 기능 향상을 위한 과제지향의 중재(task-oriented intervention) 적용: 단일대상연구 (Task-Oriented Intervention for Improvement of Visuomotor Coordination and Fine Motor Coordination Functions in Developmental Delayed Child : A Single-Subject Design)

  • 송지원;홍은경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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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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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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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 본 연구는 발달지연의 아동을 대상으로 과제지향의 중재를 사용하여 시-운동 협응과 소운동 협응 기능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연구대상은 6세의 여아 1명이었다. 아동은 진단은 받지 않았으나 전반적인 기능에 발달지연을 보였다. 연구기간은 2021년 2월 5일부터 6월 4일까지이었고, 연구 설계는 단일대상연구 A-B를 사용하였다. 기초선 A는 초기 3회기로 아동의 기능 파악을 위해 초기평가를 하였다. 중재기 B는 12회기로 과제지향의 중재(task-oriented intervention)를 사용하였다. 기초선과 중재기에 동일하게 아동의 시-운동 협응 기능을 측정하기 위해 한국판 시지각발달검사 3판의 타원그리기를 실시하였고, 소운동 협응 기능을 측정하기 위해 Clinical Observation of Motor and Postural Skills(COMPS)의 손가락-코 짚기를 실시하였다. 회기별 변화도는 그림으로 제시하였다. 결과 : 한국판 시지각발달검사 3판의 타원그리기의 기초선 평균은 23점이었고, 중재기 평균은 39.66점으로 기초선에 비해 중재기의 평균이 16점 이상 향상되었다. COMPS의 손가락-코 짚기의 기초선 평균은 0점이었고, 중재기 평균은 5.08점으로 기초선에 비해 중재기의 평균이 5점 이상 향상되었다. 결론 : 취학 전의 발달지연아동에게 과제지향의 중재는 아동의 학습에 바탕이 되는 시-운동 협응과 소운동 협응 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깊이감과 머물고 싶은 공간의 관계: 시선추적기를 이용한 카페를 중심으로 한 연구 (A Study Using an Eye-tracker and Cafe Images to Ascertain the Association between the Perception of Spatial Depth and the Customer's Intention to Visit)

  • 조지영;곽은주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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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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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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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현대사회에서 대표적인 제3의 공간인 카페는 학업과 휴게 등에 중요한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카페를 방문 규모에 따른 공간적인 요구사항을 이해할 필요가 있는데, 좁은 카페의 경우, 더 넓고 높고 깊게 보일 수 있는 디자인 방법을 파악하는 것은 이용자나 디자이너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본 연구는 공간의 깊이감과 머물고 싶은 의사의 관계를 시선추적기와 공간 이미지를 이용하여 연구한 것이다. 56명의 실내디자인 학생들은 15개의 렌더링으로 개발된 이미지를 함께 비교하여 보며, 어떤 공간이 가장 깊어 보이는지에 대해 응답하였다. 또한 주어진 공간을 카페로 가정하여 1인 방문 시, 그리고 단체로 방문 시 각각 어느 공간에 머물고 싶은지 응답하였다. 공간을 탐색하는 과정의 시선은 시선추적기를 통해 측정되었다. 연구의 결과, 동일한 규모의 공간일지라도 실내 및 가구요소에 따라 깊이감이 다르게 느껴짐을 보여준다. 어두운 벽에 작은 장식과 분리된 가구가 있는 공간이 밝은 톤의 벽에 큰 장식이 있거나 아예 장식이 없는 경우, 그리고 하나로 연결된 가구가 있는 공간보다 더 깊어 보인다고 인식되었다. 공간의 깊이감은 1인 방문자에게 중요한 요소이나, 여럿이 방문한 경우에는 큰 고려 요소는 아니었다. 연구의 결과는 공간의 깊이감이 카페 방문객의 규모와 관련해 머물고 싶은 의도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밝히는데 도움이 되리라 본다.

모바일 환경을 위해 에지맵 보간과 개선된 고속 Back Projection 기법을 이용한 Super Resolution 알고리즘 (Super Resolution Algorithm Based on Edge Map Interpolation and Improved Fast Back Projection Method in Mobile Devices)

  • 이두희;박대현;김윤
    • 정보처리학회논문지:소프트웨어 및 데이터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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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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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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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최근 고성능 모바일기기의 보급과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활용이 커짐에 따라 저해상도 영상을 고해상도로 재구성하는 초해상도(super resolution) 기법이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 모바일기기에서는 초해상도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연산량과 메모리 등의 제한적인 자원의 사용을 고려한 초해상도 알고리즘이 요구된다. 본 논문에서는 모바일기기에 적용하기 위해 단일영상을 통한 빠른 초해상도 기법을 제안한다. 제안한 알고리즘은 색채 왜곡을 방지하기 위해 RGB 컬러 도메인에서 HSV 컬러 도메인으로 변경하여 인간의 시각인지 특성이 가장 뚜렷한 밝기정보인 V만 처리한다. 먼저 잡음제거 및 속도향상을 고려하여 개선된 고속 back projection에 의해 영상을 확대 재구성한다. 이와 함께 2차 미분을 사용하는 LoG (laplacian of gaussian) 필터링을 이용하여 신뢰할 수 있는 에지 맵을 추출한다. 최종적으로 에지 정보와 개선된 back projection 결과를 이용하여 고해상도 영상을 재구성한다. 제안한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복원한 영상은 부자연스러운 인공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blur현상을 최소화하여 에지 정보를 보정하고 강조해준다. 실험결과를 통해 제안하는 알고리즘이 기존의 보간법이나 전통적인 back projection 결과보다 주관적인 화질이 우수하고, 객관적으로 우수한 성능을 나타냄을 입증한다.

예술에서 사회.역사적 해석의 문제 -귀속(歸屬)과 순환(循環)의 상호의존적 해석- (Issues of the Socio-historical Interpretation in Art - Interpretation of inter-dependency as Imputation and Circle -)

  • 박남희
    • 조형예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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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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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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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예술의 이해에 가장 본질적인 태도를 제시했던 이들 가운데 예술학의 제창자인 데스와(Max Dessoir)는 일찍이 "예술이라는 위대한 사실이 함의하는 것들을 모든 방향에서 정당하게 다루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예술이 "인간의 인식활동과 의지활동" 모두에서 기여하기를 희망하였다. 그의 이와 같은 진술에 의거해 보자면, 예술을 사회 역사적으로 해석하되 그것이 인식론적으로 그리고 존재론적으로 타당성을 지닌 것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정위하여 두 관점이 공존하면서 사회 역사적 해석의 방법을 모색하는데 이 글의 목적이 있다. 이와 같은 목적으로부터 이해의 문제를 주된 연구 범위로 하는 해석학에 대한 고찰은 당연한 절차가 되는데, 이는 해석학이 고대 신탁에 대한 해명으로부터 성서 해석 및 현대의 복잡하고 다의적인 텍스트로서의 예술에 이르기까지 그 본직적인 의미뿐 아니라 존재의 이해를 시도하는 것을 본연의 과제로 삼는 까닭이다. 해석은 그것의 규준을 발견하려는 방법적인 기술학(記述學)을 발전시켜 왔으나, 현대적인 의미에서 해석학은 그러한 방법적 발전보다는 인간 존재의 이해로 전환되어 가고 있다. 이에 대해 리쾨르(Paul Ricoeur)는 해석학이 '인식론'에서 '존재론'으로의 이해했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해석 대상과 저자의 의도에 보다 충실해온 인식론적 관점과 해석 대상과 해석 주체와의 지평 융합에 의한 존재론적 관점은 우열을 가릴 수 없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두 관점은 각각 독립적인 성격만을 부각되어 배타적인 관계로 간주되어왔다. 이로부터 이 글은 두 관점의 상격만이 부각되어 배타적인 관계로 간주되어 왔다. 이로부터 이 글은 두 관점의 상호 의존적인 관계를 조명함으로써 이것에 의해 해석이 보다 충실해질 수 있음을 주장한다. 이와 같은 의도로부터 두 관점 모두를 상호 의존적인 해석의 절차로 수용하려는 방법적인 개념으로, '귀속'과 '순환'을 제기하였다. 이 두 개념은 해석의 과정에서 그 대상과 그로부터 발생하는 인간 이해의 문제를 밝히는데 상호 의존적이고 상호 보완적으로 작용하여 사회 역사적 해석에 도달하게 하는 구체적 전략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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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 특징을 지원하는 학습 기반의 saliency map에 관한 연구 (Estimate Saliency map based on Multi Feature Assistance of Learning Algorithm)

  • 한현호;이강성;박영수;이상훈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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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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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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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논문에서는 인간의 시각인지 형태와 유사한 결과를 갖는 Saliency map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학습한 다중 특징을 기반으로 개선된 saliency map 방법을 제안한다. 기존의 Saliency map 생성에서 색상 기반의 돌출 영역 추정 시 발생하는 역 선택이나 부분손실 등의 부정확한 결과가 나오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제안하는 방법은 학습 기반의 다중 특징 데이터를 생성하였다. 원 영상에서의 색상 패턴과 특이성을 갖는 영역의 구별과정을 거쳐 영상에서 고려될 특성들을 분석하고, LAB 색 공간 기반의 색상 분석을 이용한 유사 돌출 영역 정의와 특이성 영역의 조합으로 학습 데이터를 구성한다. 구성된 학습 데이터와 주파수, 색상, 초점정보 등의 low level feature로 구한 돌출 정보를 결합한 뒤 최종 saliency map을 구하기 위해 재구성 과정을 거쳐 부정확한 saliency 영역을 최소화하도록 하였다. 실험을 위해 Ground truth 이미지를 각 실험 결과와 비교하여 precision-recall 및 F-Measure 값을 구한 결과 기존 알고리즘에 비해 7%, 29%의 향상된 결과를 나타내었다.

Orthodontic pain control following arch wire placement; a comparison between pre-emptive tenoxicam and chewing gum: a randomized clinical trial

  • Basam, Lakshman Chowdary;Singaraju, Gowri Sankar;Obili, Sobitha;Keerthipati, Thejasree;Basam, Ram Chowdary;Prasad, Mandava
    • Journal of Dental Anesthesia and Pain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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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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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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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Background: Pain during fixed orthodontic treatment can have a detrimental effect on patient treatment compliance. To overcome this, there is a definite need to establish the best pain-relieving methods suitable for orthodontic patients in terms of efficacy and use.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effect of chewing gum and pre-emptive tenoxicam on pain after initial archwire placement and to evaluate the pain perceptions of orthodontic patients in the two groups while performing various functions at specific time intervals. Methods: Forty-two patients were selected and randomly divided into two groups: group A (chewing gum) and group B (pre-emptive tenoxicam). Pain perception was documented by patients immediately; at 4 h; at bedtime on the day of archwire placement; the next morning; at 24 h; and at bedtime on the 2nd, 3rd, and 7th day after the initial archwire placement. Pain scores were noted during fitting of the posterior teeth, biting, and chewing using a visual analog scale. The data obtained were subjected to statistical analysis. Results: Group A showed a significant increase in pain until the next morning while fitting the posterior teeth, biting, and chewing [36.2, 52.0, 33.4, respectively]], followed by a gradual decrease by the 7th day. Group B showed a significant increase in pain at bedtime on biting, with a peak value of 47.5. Pain on chewing, fitting posterior teeth, peaked the morning of the next day (100.0, 45.0). The Freidman test show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with a p-value of < 0.01. Higher pain scores were observed while chewing and biting compared with that while fitting the posterior teeth in both groups. The overall comparison of pain control between the two groups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P > 0.05] between the two groups. Conclusions: Chewing gum was not inferior to pre-emptive tenoxicam. Thus, chewing gum is a non-pharmacological alternative to analgesics for orthodontic pain control that eliminates the chance of adverse reactions and can be used in the absence of adult observation.

A Study on the Application of IPA Method for Exploring the Properties of Urban Residents' Choice of Indoor Plants

  • Jeong, Na Ra;Kim, Kwang Jin;Yoon, Ji Hye;Han, Seung Won;You, Soojin
    • 인간식물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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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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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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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Background and objectiv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understand urban residents' perception of indoor plants in order to assist in the preparation of guidelines for growing plants indoors. Methods: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to urban residents currently growing plants or with experience of growing plants. The data of 247 respondents were subjected to analysis to assess their level of interest and ability with regard to growing plants, and their recognition of the selection and function of plants. Results: Respondents showed high interest in growing plants at a level of 6.77, but their ability was moderate. This suggests that information regarding plant maintenance should be provided to urban residents. They recognized the function of plants for improving the environment as important, and expected that indoor plants would improve their mood and visual experience. Satisfaction with growing plants was high from an emotional perspective. They recognized that the function of air purification function was important even if the actual performance or effect was not great. This indicates that the function of air purification should be emphasized more. As the result of the IPA, plants should be selected in consideration of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such as leaf, flower and fruit, and continuously managed to maintain their characteristics. Since the performance of pots was less satisfactory compared to their importance, they should be selected so that they harmonize better with plants and are of the appropriate size to fit the space. The type of plants is an important factor in plant selection in order to perform an environmental function, and the flower color and pot size are important in terms of aesthetics and healing. Conclusion: When horticulture information on indoor plants is provided to urban residents, first, it should be provided to satisfy the functions of the plants required by urban residents and in order to promote and maintain the proper growth of plants. Second, various contents that utilize components should be developed to achieve plant function so that resident can determine the function of plants and select the type, quantity, and shape of plants to achieve the desired function.

진경산수화에 표현된 풍토경관에 관한 기초연구 - 겸재 정선의 작품을 중심으로 - (Research on Cultural Scenic Landscape in Jingyeong Sansuhwa - Centering around Gyeomjae Jeongseon's Works -)

  • 유가현;성종상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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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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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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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진경산수화를 토대로 한국의 산악과 산천지형, 색(色), 광(光), 인간행태 등을 분석하여 지역적인 풍토경관을 해석해 보고자 하는 시론적 고찰이다. 근대 이후 적극적 국토개발의 원인으로 변형된 지형과 달라진 생활상 등을 살펴봄을 통해 우리의 본래적인 풍토경관을 이해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 현재는 옛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운 서울과 한강변의 주변지역은 원지형과 경관, 일기와 기후 등의 자연현상, 인간행태 등과 연관된 해석에 주목하였고, 지금도 일반에게 완전히 개방되지 않은 금강산 등지는 과거에 이를 대했던 인식의 풍토에 중점을 두었다. 지형지물의 모습과 일기, 시절 등을 통틀어 나타나는 경관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풍토라는 개념을 들어 기술하였다. 이에 실재하는 한국의 산천 모습을 주로 담고 있는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를 시각적 사료로 활용하였다. 다만 전작을 대상으로 하지 않고, 각 지역의 특징적인 장면을 담고 있는 "경교명승첩(京郊名勝帖)", "해악전신첩(海嶽傳神帖)" 등 그 주제와 장소별로 대상을 달리하는 작품군 중 대표성이 있는 사례를 활용하였다. 그 결과, 한국의 옛 풍토경관은 다양한 산악지형에 적응해 가던 생활모습이 담긴 풍경이며, 산을 대하던 인식의 풍토가 함께 반영된 정경(情景)이라 여겨진다. 이는 국토의 대부분이 산으로 이루어져 필연적으로 산악지형과 연관되어온 삶의 방식과도 관련이 있고, 이러한 환경적 요인은 풍토경관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