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he Cross and Resurrection of Jesus Ch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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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부활 문제에 대한 소설적 접근의 몇 가지 유형 "가룟 유다에 대한 증언"과 "사람의 아들"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Treatment of Jesus′s Resurrection in Korean Novels)

  • 이동하
    • 인문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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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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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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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Dong-Ri Kim's Shaphan's Cross, Do-Gi Paek's A Testimony about Judas Iscariot and Mun-Yeol Yi's Re Son of Man have a common point. In the three novels, Jesus Christ plays an important role. Shaphan's Cross researches the theme of Jesus's resurrection directly and minutely. Dong-Ri Kim shows the attitude of a sincere Philosopher in this work. A Testimony about Judas Iscariot avoids such a theme in treating Jesus Christ, but Do-Gi Paek is concerned only about the moral problem, showing the attitude of a sincere philosopher. Re Son of Man researches the theme of Jesus's resurrection directly and minutely like Shaphan's Cross, but Mun-Yeol Yi does not show the attitude of a sincere philosopher. He, instead, shows the property of a dilettante who enjoys an intellectual game. In short, these three novels play important roles in enlarging the territory of Korean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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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속에서 발견하는 희망에 대한 신학적 성찰 : 욥기와 몰트만 신학을 중심으로 (Theological Reflection on the Hope Found in Suffering: Focusing on the Book of Job and the Theology of J. Moltmann)

  • 임민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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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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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8-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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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인간학 주제 중의 하나인 고통에 대하여 기존 철학적 접근을 넘어 그리스도교 신학적 입장에서 성찰하여, 고통이 부정적 경험으로만 남지 않고, 삶의 긍정적인 원동력으로서 인격적 성숙에 도달할 수 있는 희망의 매개체가 될 수 있음을 제시한다. '고통과 희망의 관계 안에서 조화'라는 새로운 의미 지평을 발견함으로써 고통의 존재 이유와 의미에 관한 인간학 콘텐츠를 심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욥기는 고통을 인간이 지은 죄에 대한 벌로써 정당화하는 신정론적 개념을 부정하고, 하느님과의 인격적 관계 속에서 하느님 사랑을 체험할 수 있는 희망의 공간으로 이해하는 새로운 지평을 연다. 신학자 몰트만은 고통의 신학에서 욥기가 발견한 지평을 두 가지 측면에서 심화시킨다. 첫째, 부활한 예수 그리스도가 악과 고통에 대한 최종적인 승리를 가져올 종말론적 미래의 희망 안에서 현재 역사를 해석하고, 이 해석을 통해 드러나는 부조리와 고통에 실천적으로 저항하도록 초대한다. 둘째, 고통의 문제를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 안에서 발견되는 인간을 위한 사랑으로 인해 능동적인 수난까지 감수하는 삼위일체론 속에서 성찰하고, 그 하느님 사랑의 힘으로 고통을 극복할 수 있다는 또 다른 희망을 제시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신앙은 고통과 희망이 대립적인 단어가 아니라, 고통 속에서 희망할 수 있음을 고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