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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별 엽채류의 미생물 오염도와 유통 조건 조사 - 들깻잎과 상추를 중심으로 - (Investigation of Microbial Contamination Levels of Leafy Greens and Its Distributing Conditions at Different Time - Focused on Perilla leaf and Lettuce -)

  • 김원일;정향미;김세리;박경훈;김병석;윤종철;류경열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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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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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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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시기별로 생산지, 판매지(대형마트, 재래시장)에서 수집한 들깻잎과 상추의 미생물 오염도를 분석하고 시기별 유통 온 습도 조사와 보관온도가 대상 작물에 존재하는 미생물 밀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검정하였다. 2월, 5월, 8월, 11월에 충청남도 금산군 추부면 소재의 들깻잎, 상추 생산농가와 경기도 수원시 소재의 대형마트, 재래시장에서 들깻잎, 상추 시료를 수집하여 총호기성균, 대장균군, B. cereus의 수를 정량적으로 분석하였고, E. coli O157:H7, Salmonella spp., L. monocytogenes, S. aureus를 정성적으로 분석하였다. 동시에 생산지에서 물류센터로 운송되는 유통 온 습도를 측정하였다. 비교적 기온이 높은 5월, 8월에 수집한 엽채류 시료의 미생물 오염도는 2월, 11월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지와 판매지의 미생물 오염도는 생산지에 비해 판매지에서 높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았으며 대형마트과 재래시장 간에는 오염도 차이에 있어서 일정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다. 조사시기에 상관없이 엽채류가 수확되어 포장된 이후부터는 90% 이상의 높은 상대습도를 보이고, 유통온도는 5월, 8월에 각각 평균 18.2, $23.2^{\circ}C$$15^{\circ}C$ 이상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엽채류 보관온도에 따른 background microflora, E. coli O157:H7, B. cereus의 밀도변화는 대부분 $20^{\circ}C$ 이상의 온도로 보관될 경우 초기밀도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을 보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수행한 엽채류의 미생물 오염도 조사는 엽채류의 미생물위해성평가(MRA)의 활용될 수 있으며, 엽채류 유통환경 조사와 보관온도에 따른 미생물 변화 조사는 엽채류의 유통 및 보관 기준을 설정하는데 있어 기초적인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사용시간 및 온도조건 변화에 따른 살균소독제의 유효성 (Efficacy of Sanitizers Due to the Changes of Contact Time and Temperature)

  • 김형일;박성관;곽인신;성준현;임호수;김후정;김소희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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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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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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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현탁액시험법을 사용하여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살균소독제 3종(차아염소산나트륨 100ppm 또는 200ppm, 염화알킬($C_{12}-C_{18}$)벤질디메틸암모늄 100ppm 또는 200ppm 및 과산화초산 50ppm 또는 100ppm)의 Escherichia coli ATCC 10536 및 Staphylococcus aureus ATCC 6538에 대한 살균 소독력을 다양한 온도(4~$40^{\circ}C$)와 시간(1~60분)에서 청정조건 및 오염조건별로 각각 연구하였다. 차아염소산나트륨(200ppm)은 청정조건에서 $4^{\circ}C$, 1분 처리로 E. coli 및 S. aureus를 5 log 이상 감소시켜 3가지 살균소독제 중 가장 효과적인 살균소독제로 나타났다. 그러나 차아염소산나트륨은 간섭물질과의 반응으로 인하여 오염조건에서는 살균소독력이 급속히 감소하였다. 염화알킬($C_{12}-C_{18}$)벤질디메틸암모늄(200ppm)은 사용온도를 높이거나 사용시간을 늘일 경우 살균소독력이 증가하였으며, 저온에서는 살균효과가 낮을 수 있으나 사용시간을 증가시킴으로서 살균소독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과산화초산(100ppm)은 $4^{\circ}C$, 5분 처리로 E. coli 및 S. aureus이 5 log 이상 감소하였다. 살균소독력은 간섭물질에 의해 크게 변하지 않았으며 온도 및 시간변화에 따른 영향도 크지 않았다.

유리제, 도자기제, 법랑 및 옹기류 재질의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의 중금속 이행량 모니터링 (Monitoring of Heavy Metals Migrated from Glassware, Ceramics, Enamelware, and Earthenware)

  • 조경철;조예은;박소연;박용춘;박세종;이혜영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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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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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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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국내에 유통되는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 중 4종류(유리제, 도자기제, 법랑 및 옹기류) 의 재질, 총 198건을 수거하여 식품으로 이행 가능성이 있는 중금속(납, 카드뮴, 비소 및 안티몬)에 대하여 이행량을 ICP-MS 로 조사하였다. 식품유사용매는 4% 초산을 사용하여 25℃를 유지하면서 24시간 방치한 액을 시험용액으로 하였으며, 시험법 검증을 위하여 검량선, 검출한계, 정량한계, 회수율, 정밀성 및 측정불확도를 산출하였다. 이행량 조사 결과 유리제의 경우 납과 카드뮴은 각각 N.D.-752.21 ㎍/L, N.D.-1.99 ㎍/L 이고, 도자기제는 납, 카드뮴 및 비소가 각각 N.D.-1,955.86 ㎍/L, N.D.-74.06 ㎍/L, N.D.-302.40 ㎍/L 이며, 법랑의 납, 카드뮴 및 안티몬은 각각 N.D.-4.48 ㎍/L, N.D.-7.00 ㎍/L, N.D.-52.00 ㎍/L 이였다. 그리고 옹기류의 납, 카드뮴 및 비소는 각각 N.D.-13.68 ㎍/L, N.D.-0.04 ㎍/L, N.D.-6.71 ㎍/L 수준으로 확인 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를 근거로 유리제 등으로부터 식품으로 이행 가능한 중금속의 위해도는 총 섭취량대비 4.83% 이하로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본 연구결과는 국내에서 유통중인 유리제 등의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은 모두 국내의 기준·규격에 적합함을 확인하였다.

발효 및 침출 대추주의 품질 특성 (The Quality Characteristics of Fermented and Soaked Jujube Wine)

  • 김순진;전명숙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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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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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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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통대추, 대추과육, 대추과즙에 소주와 효모를 사용하여 만든 대추 침출주와 대추 발효주의 제조 과정 중 성분과 품질을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pH는 담금일에 4.93~5.42였으나, 제조 100일에는 3.66~4.97의 범위로 저하되었고, 시험구 중 발효주의 과즙구(WJ-F3)에서 3.66으로 가장 낮았다. 총 산은 담금 직후 0.67~1.01% 이었으나, 제조 100일에는 0.51~0.88%로 다소 저하되었으며, 발효주의 통대추구(WJ-F1)에서 총 산 함량이 타 시험구보다 높았다. 총 당과 환원당은 담금 일에 1.20~13.8%, 0.50~4.45% 이었고, 제조 100일에 총 당 1.53~4.52%, 환원당 1.75~3.82%로 제조 과정 중 저하되었으며 이들 당은 침출주의 통대추구가 높았다. 유리 당은 fructose, glucose, sucrose가 확인 되었다. 유리 당의 총량은 1.32~13.64% 이었고, 발효주의 과즙구(WJ-F3)에서 1.95~13.64%로 타 시험구보다 높았다. 대추주의 유리 당 중 glucose는 침출주에서, fructose는 60일 이후의 발효주에서 각각 높았다. 아미노태 질소는 담금 일에 검출되지 않았으나 제조 20일에 0.02~0.11%이었으며 제조 40일에 0.07~0.14%로 최대치를 보였다. 고형 분 함량은 담금 일에 2.68~7.76% 이었으나 제조 40일에 12.24~19.40%로 증가 되었고 이후 대체로 감소되어 제조 100일에 4.81~9.73%로 나타났다. 대추주의 색도 중 밝기(L 값)는 담금 일에 88.45~96.74이었으나 제조 40일까지는 다소 저하되었으며 제조 100일에는 92.62~100.45로 시험구에 따라서 약간 증가하였고 침출주의 과즙구에서 밝기가 가장 높았다. 적색도는 발효주의 과즙구만 양의 수치인 적색으로 측정되었고 이외의 시험구는 음의 수치인 녹색으로 나타났다. 황색도는 제조 20일과 40일에 강하였고 80일 이후는 퇴색으로 무색 또는 청색에 유사하였다. 발효주의 과즙구는 타 시험구보다 황색도가 높았다. 대추주의 전체적인 선호도는 침출주와 발효주간에 유의적 차이를 보였다.

무의 염장과정 중 조직감의 변화에 대한 예열처리 및 Chitosan 첨가효과 (Effects of Preheating Treatment and Chitosan Addition on the Textural Properties of Korean Radish during Salting)

  • 이희섭;이귀주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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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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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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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본 연구는 염장과정 중 무의 예열처리 및 chitosan의 첨가가 무의 조직감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압착시험, 침투관통시험 및 절단시험에 의해 조직감의 변화를 측정하고 펙틴질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또한 관능검사를 실시하고 무의 조직감에 대한 관능적 평가와 기계적 측정치와의 관련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비 열처리구에 있어서 chitosan 첨가군의 압착변형력은 대조군의 압착변형력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열처리구에 있어서는 각 첨가군들의 압착변형력은 염장이 진행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p<0.05). 침투관통력은 대조군과 chitosan 첨가군에서 모두 감소하였으나 chitosan 첨가군이 보다 높은 침투관통력을 나타내었다(p<0.05). 절단력은 비 열처리구에서 염장이 시작되면서 증가하여 염장기간 내내 높은 절단력을 유지하였으며, 특히 chitosan 첨가군의 절단력은 염장과정 중 크게 증가하였다. 열처리구의 절단력은 대조군에서는 염장 초기에 급격히 증가한 추 염장4일째부터 크게 감소하였으나, chitosan 첨가군은 염장기간 내내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였다. 2. 대조군의 HWSP는 염장 2일째까지 감소하다가 증가하였으며 HXSP는 염장 2일째까지 증가하다가 이후 계속 감소하였으나 생무보다는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HCISP는 염장과정 중 계속 감소하였다. 그러나 열처리에 의해서 HXSP는 감소하였다. 한편 chitosan 첨가군의 HWSP는 계속 감소하였으며 HXSP와 HCISP는 계속 증가하였는데 이때 HCISP의 증가가 더욱 뚜렷하였다. 또한 열처리구도 같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p<0.05). 3. 염장과정 중 비 열처리구의 단단한 정도와 아삭아삭한 정도는 감소하였으나 질긴 정도는 증가된 것으로 평가되었다. 그러나 열처리구의 질긴 정도는 감소하였으며 chitosan 첨가에 의하여 무의 단단한 정도는 증가하였다.(p<0.05). 한편, 압착변형력과 침투관통력은 무의 단단한 정도와 아삭아삭한 정도와 상관출계가 높았으며 절단력은 질긴 정도와 상관성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p<0.01). 이상의 결과로서 chitosan의 첨가는 비 열처리구와 열처리구에서 무의 조직감을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예열처리에 의한 효과는 담금 초기에 나타났으며 예열처리와 chitosan 첨가에 의한 병용 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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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돈에 미생물제제 급여시 분뇨 특성에 미치는 효과 연구 (The Effects of Feeding Feed Additives Containing Microorganisms on Characteristics of Excreta in Growing Pigs)

  • 곽정훈;최동윤;박치호;김재환;정광화;양창범;유용희;라창식
    •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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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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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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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시험은 육성돈 사료에 미생물제제를 사료에 미생물제제 A 및 B 0.1 미생물제제 C를 0.2% 혼합 급여할 경우 사료섭취량 및 돈분의 오염물질 배설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4처리$\times$반복당 5두로서 총 20두를 공시하여 실시하였는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육성비육돈의 일일 평균사료섭취량은 대조구 2.06kg/일.두였고 미생물 A, B, C 구는 각각 2.13kg/일.두, 2.17, 2.34로 미생물제제 C구에서 일일 사료섭취량이 가장 높게 조사되었으며(p<0.05), 2. 일일평균 음수량은 사료섭취량이 높았던 미생물 C구에서 2.89kg/일/두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p<0.05). 3. 미생물제제 처리구별로 분뇨 배설량은 사료섭취량이 높았던 미생물제제 C 구에서 가장 많이 배설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0<0.05), 돈뇨의 배설량도 미생물제제 C구에서 2.31kg/일/두에서 높았다(p<0.05). 4. 육성돈의 성장단계별 돈분뇨의 수분 함량은 및 비료성분인 T-N, $P_2O_5,\;K_2O$ 성분도 처리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5. 육성돈 분뇨의 평균 BOD 농도는 돈분의 경우 미생물제제 A, B제제 급여구가 유의적으로 높게 조사되었다(p<0.05). 그리고 돈뇨의 BOD의 경우에도 미생물제제 A급 여구에서 $6,537mg/\ell$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p<0.05). 6. COD의 경우에도 미생물 C급여구에서 가장 높게 조사되었으며(p<0.05). 돈뇨의 경우에는 미생물제제 A급여구에서 평균 $8,566mg\ell$로 가장 높았다(p<0.05). 7. SS 농도는 대조구에서 가장 높게 조사 되었으며(p<0.05), 그 다음이 미생물 B> 미생물 C> 대조구 순으로 조사되었다. 8. 돈분뇨중의 T-N 농도는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p<0.05). 9. 돈분중의 T-P 농도는 미생물제제 처리 구간별로 미생물제제 A, C 급여구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p<0.05). 이상의 결과를 요약해보면 육성돈에 미생물제제 혼합급여는 사료섭취량을 증가시키는데 효과가 있으나 비료성분 배설량에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오염물질 배설량의 경우에는 사료섭취량이 높은 미생물제제 C 급여구에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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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음식 및 운동 알레르기 반응에 대한 고찰 (The Review of Environment, Food and Exercise on Allergy Anaphylaxis)

  • 곽이섭;백영호;김승현;김영일;유병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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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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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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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규칙적인 운동이 면역력 증가에 도움을 주는 것이 일반적인 사실이지만 차고 건조한 환경에서의 격렬한 운동은 호흡기 질환의 일종인 운동 유발성 천식과 운동 유발성 알레르기 질환을 야기하고, 상기도 감염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는 수행되는 운동의 종류나 방법 등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나며 운동 수행의 경험과 운동 환경 등에 따라서 상이하게 나타난다. 따라서 운동하는 환경이 야외에서 이루어지며 오존이나 먼지 등을 많이 접하면서 수행되는 운동과 동계 스포츠인 스키, 스노우보드, 스케이트 및 아이스하키와 같은 운동 수행으로 운동 시 폐가 차갑고 건조한 공기에 장시간 노출됨에 따라 운동 유발성 천식과 운동유발성 알레르기 반응이 초래된다. 이러한 반응은 음식 알레르기와도 함께 나타나는데, 음식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운동 시 더욱 알레르기 반응이 증가하게 되고, 음식 알레르기가 나타나지 않은 사람도 특정 음식 섭취 후 격렬한 운동 시 운동 유발성 알레르기가 나타나기도 한다. 이는 일반적으로 소화된 음식물이 장으로 지나갈 때, 혈액의 IgA가 덜 소화된 단백질을 혈액으로 들어오는 것을 방어해 주지만, 결렬한 운동이나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IgA가 감소하게 되고, 이러한 상황에서 음식 유발성 알레르기 질환이 나타나게 되는데, 운동 시 이러한 반응이 더욱 심화되며 운동 유발성 알레르기 아나플락시스로 나타나기도 한다. 운동 유발성 알레르기 질환은 운동의 방법, 종류 및 수행되는 운동시간 등에 따라 깊은 관련이 있으며, 임상적인 징후로는 심한 기침, 가슴의 답답함, 호흡 곤란, 쌕쌕거림의 현상, 피부두드러기 및 혈관부종, 심할 경우 혈관파괴 등의 현상이 나타나고, 돌연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격렬한 운동은 과 호흡을 유발시키고, 이로 인해 폐의 비만세포가 증가하게 되며, 증가된 비만세포에서 나오는 히스타민이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한다. 운동 유발성 두드러기나 아나필락시스 진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사항은 가족력과 병력에 대한 사항이며, 이외에도 메타콜린 피부 반응검사 등이 있다. 치료는 일상생활에서 활동의 수준과 범위를 수정하는 하는 것이 핵심이며, 이를 위해서는 전문가를 통한 환자 교육이 매우 중요하며, 식후에는 시간을 두고 운동해야 한다. 그리고 운동전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음식물의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본 연구자는 운동 알레르기와 관련된 인자를 크게 운동 시의 환경과 음식물로 구분하고, 여러 문헌을 고찰하여, 운동 시 일어날 수 있는 알레르기 반응을 미연에 방지하고, 운동을 수행하는 엘리트 운동선수 및 동호인, 운동을 지도하는 지도자, 스포츠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알칼리 활성화 결합재의 황산염 침식에 미치는 마그네슘의 영향 (Effects of Magnesium on Sulfate Resistance of Alkali-activated Materials)

  • 박광민;조영근;라정민;김형석
    •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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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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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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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플라이애시 및 고로슬래그 미분말을 활용하여 알칼리 활성화 결합재로 제조된 모르타르 및 페이스트 샘플의 황산염 저항성을 평가하고 황산염 침투에 대한 고저항성 결합재를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플라이애시 및 고로슬래그미분말 등의 광물질 혼화재를 결합재로 활용하여 고로슬래그미분말 치환율을 30, 50 및 100%로 제작하였다. 규산나트륨 모듈 $Ms[SiO_2/Na_2O]$은 1.0, 1.5 및 2.0으로 조정하였으며, 10% 황산나트륨, 10% 황산마그네슘, 10% 질산마그네슘 및 5% 질산마그네슘+5% 황산나트륨 용액에 각각 침지시키고, 황산염 저항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압축강도, 질량변화율, 길이변화율 및 X선 회절분석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10% 황산나트륨, 10% 질산마그네슘 및 5% 질산마그네슘+5% 황산나트륨에 침지한 경우에는 모든 시험조건에서 장기적인 강도발현과 질량 및 길이변화율이 작아 저항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10% 황산마그네슘에 침지한 경우에는 장기적인 강도저하와 질량 및 길이변화가 크게 나타났으며, 그 경향은 고로슬래그 미분말 치환량 및 Ms비가 증가할수록 현저하였다. 이것은, X선 회절분석 결과 황산마그네슘 용액 침지에서는 gypsum($CaSO_4{\cdot}2H_2O$) 및 brucite(MgOH)생성되어 내부조직이 팽창하는 것에 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론적으로 일정 농도의 ${SO_4}^{2-}$이 존재하는 조건에서 $Mg^{2+}$가 추가로 존재할 경우 열화현상은 가속화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생약재 추출물의 nicotine 및 dioxin 해독효과 (Detoxicating Effects of Oriental Herb Extract Mixtures on Nicotine and Dioxin)

  • 박기문;황진국;신경민;김현석;송재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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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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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0-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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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삼백초 및 포공령, 흑두, 금은화, 결명자, 감초 추출은 혼합물(Oriental herb extracts mixture, OHEM) 의 해독효과를 확인하고자 nicotine 및 dioxin에 대한 급성독성시험을 하였다. 치사량(42mg/kg)의 nicotine을 ICR mouse에 복강주사 하였을 때 OHEM 투여군은 대조군에 비해 마비 개시시간이 2배 이상 지연되었으며, 발작 지속 시간은 1/2로 감소하였고 생존율은 73%로 나타나 해독효과가 강한 것으로 밝혀졌다. 인체를 대상으로 nicotine분해 물질인 뇨중 cotinine배설량을 측정한 결과 OHEM의 섭취가 혈 중 nicotine 분해를 촉진시켜 초기 뇨 중 cotinine 배설량을 1.5배까지 증가시킨 후 뇨중 continine 함량을 OHEM 섭취전의 5% 이하로 감소시켰다. TCDD로 급성특성을 유도한 rat 혈액의 임상 화학적 지수에 hemoglobin의 경우 OHEM의 섭취가 TCDD 투여에 따른 감소를 완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혈소판의 경우 TCDD에 의한 감소를 OHEM 투여가 정상수준으로 회복시켰다(p<0.05) Neutrophil seg(%) 및 monocyte(%)은 TCDD 투여로 감소하였으나 OHEM의 투여로 정상수준으로 회복되었다, 알부민 함량은 TCDD 투여에 의해 감소(p<0.05) 하였으나, OHEM투여로 정상 수치로 회복하였으며 또한, GOT 및 GPT활성 역시 TCDD 투여로 증가하였으나. OHEM 투여로 활성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콜레스테롤 및 혈중 중성지질 함량은 TCDD 투여군 모두 유의적으로 증가 하였으며, OHEM의 투여가 TCDD에 의한 총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질 수준을 유의차 있게 회복시켰다(p<0.05). 신장 기능에 관련된 creatinine은 OHEM 투여에 의해 TCDD에 의한 증가를 억제하였으며 철 함량은 TCDD 투여로 유의차 있게 감소하였으나 OHEM 투여로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TCDD 투여는 혈액과 췌장에 대한 독성작용이 간, 신장 및 심장에 대만 작용에 비해 훨씬 강하게 나타났으며, OHEM에 의한 독성 경감작용은 간 및 췌장에서 효과적으로 나타났다. OHEM의 투여가 TCDD에 의한 임상 지수의 변화를 정상수지에 가깝게 회복 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체내대사 및 기능장애를 일부 회복시키는 물질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Semi-pilot plant 규모 bioreactor를 이용한 재래식 간장의 알코올발효 (Alcoholic Fermentation of Traditional Kanjang by Semi-pilot Scale Bioreactor Systems)

  • 권광일;이종구;최종동;정현채;유문균;임무혁;김기주;최용훈;김영지;최청;최광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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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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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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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다공질 알루미나 세라믹 비드 담체에 각각 고정화시킨 고정화 Zygosaccharomyces rouxii와 Candida versatilis를 충전한 충전형 bioreactor를 이용한 전통간장의 회분식 알코올발효시험에서 4%의 포도당을 첨가한 전통간장으로부터 발효온도 $28{\pm}0.5^{\circ}C$와 0.05 vvm의 통기발효에서 체류시간 4일에 1.8%의 알코올을 함유한 간장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이때 Z. rouxii와 C. versatilis의 비알코올생산속도는 각각 0.0033/day와 0.0031/day이었으며, 비기질소비속도는 두 균주 모두 똑같이 -0.0087/day이었다. 동일 조건 하에서 희석률 0.25/day(체류시간 4일)로서 회분식에서 사용한 것과 같은 bioreactor를 이용하여 간장을 반연속적으로 알코올발효 시켰을 때 Z. rouxii와 C. versatilis의 비알코올생산속도는 각각 0.0045/day와 0.0029/day이었고, 당의 비소비속도는 각각 -0.01/day와 -0.008/day로 나타났다. 이 bioreactor를 이용한 간장의 연속발효시험에서도 희석률 0.25/day(체류시간 4일)에서 회분식이나 반연속식 시험에서와 유사한 비알코올생산속도를 보여주었다. 식미검사 결과 알코올발효 전통간장인 CV간장, ZR간장 및 CZ간장의 식미특성이 모두 집간장의 식미보다 5% 수준에서 우수함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