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ground/Aims MicroRNAs (miRNAs) were reported to be responsible for intestinal permeability in diarrhea-predominant irritable bowel syndrome (IBS-D) rats in our previous study. However, whether and how miRNAs regulate visceral hypersensitivity in IBS-D remains largely unknown. Methods We established the IBS-D rat model and evaluated it using the nociceptive visceral hypersensitivity test, myeloperoxidase activity assay, restraint stress-induced defecation, and electromyographic (EMG) activity. The distal colon was subjected to miRNA microarray analysis followed by isolation and culture of colonic epithelial cells (CECs). Bioinformatic analysis and further experiments, including dual luciferase assays, quantitative real-time polymerase chain reaction, western blot, and 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 were used to detect the expression of miRNAs and how it regulates visceral hypersensitivity in IBS-D rats. Results The IBS-D rat model was successfully established. A total of 24 miRNAs were differentially expressed in the distal colon of IBS-D rats; 9 were upregulated and 15 were downregulated. Among them, the most significant upregulation was miR-200a, accompanied by downregulation of cannabinoid receptor 1 (CNR1) and serotonin transporter (SERT). MiR-200a mimic markedly inhibited the expression of CNR1/SERT. Bioinformatic analysis and luciferase assay confirmed that CNR1/SERT are direct targets of miR-200a. Rescue experiments that overexpressed CNR1/SERT significantly abolished the inhibitory effect of miR-200a on the IBS-D rats CECs. Conclusions This study suggests that miR-200a could induce visceral hyperalgesia by targeting the downregulation of CNR1 and SERT, aggravating or leading to the development and progression of IBS-D. MiR-200a may be a regulator of visceral hypersensitivity, which provides potential targets for the treatment of IBS-D.
본 연구는 암환자를 돌보는 가족원이 인식하는 암 관련 건강정보이해력과 사회적 지지가 돌봄부담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경상남도 J시 G대학교병원에 입원했거나 외래 방문한 암환자를 돌보는 가족원 130명을 대상으로 하여 2018년 7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자료수집 후 SPSS/WIN 23.0으로 통계 분석하였다. 회귀분석 결과, 암환자를 돌보는 가족원이 환자의 배우자이면서(${\beta}=.252$, p=.002) 주관적 건강상태(${\beta}=-.207$ p=.012)와 자가간호 건강정보이해력이 낮을수록(${\beta}=-.411$, p<.001), 환자의 요구도와 선호도(${\beta}=.268$, p=.042) 및 의료인과의 적극적 관계에 대한 건강정보이해력(${\beta}=.247$, p=.037)이 높을수록 돌봄부담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37.9%의 설명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F=5.922, p<.001). 본 연구를 통해 암환자 가족의 돌봄부담에 주관적 건강상태와 건강정보이해력이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암환자 가족원의 돌봄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서 그들의 건강정보이해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개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 신입생의 지각된 스트레스와 공감능력이 이타행동에 미치는 영항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 수집은 2016년 11월 24일부터 12월 9일까지 160명의 간호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시행하였다. 설문에 응답한 154명의 자료를 이용하여 서술적 분석,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지각된 스트레스는 이타행동과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고(r=-.178, p=.028), 지각된 스트레스의 하부요인 중 긍정적 지각과도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나(r=-.347, p<.001) 공감능력은 이타행동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r=.607, p<.001). 이타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정서적 공감, 인지적 공감 및 긍정적 지각이었으며, 이 중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정서적 공감(${\beta}=.320$)이었고, 다음으로 인지적 공감(${\beta}=.312$)이었으며, 이들 변인의 이타행동에 대한 설명력은 41.6%였다. 또한 긍정적 지각과 이타행동 간의 관계에서 공감능력은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간호대학생의 이타행동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교육과정 운영에 있어 공감능력 향상과 더불어 지각된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생태체계이론을 적용하여 간호대학생들의 인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전국 간호대학생을 모집단으로 영남지역 4개 간호대학생 전체를 성별 및 학년을 기준으로 할당 표본 추출한 29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집된 데이터 분석을 위해 SPSS 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검정, ANOVA 및 다중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인성은 평균 5점 만점에 평균 3.84점이었으며, 대학진학 동기, 교과외 활동, 수업참여도에 따라 인성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생태체계이론에 따른 간호대학생의 인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개체 변인에 대한 첫 번째 모델에서 긍정정서, 의사소통능력이 간호대학생의 인성을 설명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미시체계 변인을 추가한 두 번째 모델에서는 가족건강성과 전공만족도가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간호대학생의 인성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요인은 의사소통능력(${\beta}=.431$, p<.001), 전공만족도(${\beta}=.310$, p<.001), 가족건강성(${\beta}=.176$, p<.001)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요인들은 간호대학생의 인성을 55.6 % 설명하였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의사소통능력과 전공만족도, 가족건강성을 고려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며, 다양한 예측변수를 파악하여 변수들 간의 관계를 규명하는 반복 연구를 제언한다.
선박, 해양플랜트, 해상풍력 등과 같은 해양에서의 근무 환경은 고립되어 있고 거친 해상에 바로 노출되어 있어 안전사고의 높은 위험성을 안고 있다. 이에 해양에서 근무를 하는 모든 종사자에게는 비상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이 요구되고 있고 비상대응업무를 수행하는 자에 대해서는 STCW협약, OPITO Safety Training Standard 등의 관련 규정에 근거하여 자격 증명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고립된 상황에서 해양종사자들의 응급처치기술은 필수 요건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선박을 포함한 해양구조물에서 비상탈출 시 사용하게 되는 구명뗏목에서의 심폐소생술은 구명뗏목의 바닥이 고무재질로써 충분한 가슴압박이 힘들어 응급처치자의 심폐소생술에 대한 피로도와 정확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정된다. 본 논문은 조파장치가 설치되어 있는 안전훈련센터에서 15명의 응급처치강사를 표본으로 바다와 유사한 환경을 조성하여 구명뗏목에서의 심폐소생술 실험을 하였다. 실험 결과, 강의실에서의 심폐소생술의 정확도 평균은 99.6 %였으나 구명뗏목의 여러 환경에서의 심폐소생술의 정확도는 84 %였다. 두 장소의 심폐소생술 정확도에 대한 t 값의 절대값이 임계값의 절대갑보다 크기 때문에 구명뗏목의 심폐소생술의 정확도가 낮아짐을 검증하였다. 파도를 0.3미터 형성한 경우에는 구명뗏목의 심폐소생술의 정확도가 77 %로 낮아짐을 확인하였다. 이에 본 논문을 통해 구명뗏목에서의 심폐소생술은 2인 1조로 실시할 것을 제시하며 최근 활용되고 있는 흉부 압박 자동화 장비를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
본 연구는 유아의 또래 상호작용 유형에 대한 유아의 내적 변인(성별, 기질, 발달)과 환경적 변인(교수효능감, 교수-유아 상호작용, 교실환경)의 차이를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를 위해 수집된 자료는 SPSS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신뢰도분석, 상관분석, 군집분석, t-검증을 실시하였다. 이에 따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의 또래 상호작용은 유형간 성별에 대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유아의 또래 상호작용은 유형 간 기질과 언어발달 및 인지발달에 차이가 있었다. 셋째, 유아의 또래 상호작용은 유형 간 환경적 변인인 교수효능감, 교사-유아 상호작용, 교실환경에서 차이가 있었다. 이러한 결과로 유아가 긍정적 또래 상호작용을 할수록 유아의 사회성 기질은 또래 상호작용을 건강하게 유도할 것이며, 언어발달과 인지발달도 긍정적 발달과정으로 유도할 것이라고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유아의 또래 상호작용을 살펴봄에 있어서 유아가 소유한 내적 변인에 속하는 성별과 기질, 언어와 인지발달, 그리고 환경적 변인인 교수효능감, 교사-유아상호작용, 교실환경이 지니는 의미를 알아보았다. 또한 유아의 또래 상호작용을 살펴봄에 있어서 긍정적 부정적 또래 상호작용을 세분화하여 구체적으로 알아본 데 그 의의가 있다고 사료된다. 그러나 유아의 개인적 변인과 환경적 변인에 속하는 모든 분야를 살필 수 없어 한정된 범위에서 변인을 결정한 점이 본 연구가 가지는 제한점에 해당되기도 한다.
목적 : 본 연구는 치매안심센터에 대한 작업치료 전공 학생들의 인식, 관심 및 요구도를 조사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연구방법 : 전국 492명의 작업치료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8년 07월 01일부터 2018년 07월 31일까지 온라인 설문지를 통해 조사를 실시하였다. 일반적 특성과 인식, 관심 및 요구도는 기술통계를 하였다. 학년, 연령에 따른 문항 간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one way ANOVA와 카이제곱 검정을 실시하였다. 모든 통계분석의 유의수준은 .05로 설정하였다. 결과 : 작업치료 전공 학생들의 치매국가책임제 인식도는 $2.61{\pm}1.011$점, 치매안심센터 인식도는 $2.84{\pm}0.9$점 작업치료사의 역할 인식도는 $2.94{\pm}0.9$점으로 낮게 나타났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작업치료사 역할의 중요성 인식도는 행정 분야 $4.14{\pm}0.7$점, 가족 및 환자 상담 분야 $4.19{\pm}0.7$점, 인지 재활 프로그램 운영 분야 $4.30{\pm}0.6$점이었다. 관심도에서 취업 의사는 $3.42{\pm}0.9$점, 작업치료사의 전망은 $3.90{\pm}0.7$점으로 나타났다. 요구도에서 교육의 충분도는 $2.98{\pm}0.8$점, 실습의 충분도는 $3.07{\pm}0.8$점이었다. 결론 : 본 연구는 치매안심센터에 대한 작업치료 전공 학생들의 인식, 관심 및 요구도에 대한 기초자료로서 제시될 수 있을 것이다. 향후 치매 전문작업치료사에 대한 기초 교육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부모가정과 양부모가정 초등학생의 식생활 습관, 신체활동, 가정 및 학교생활, TV 시청 및 인터넷, 흡연, 음주와 약물, 성의식, 사회성과 정신건강 등을 파악하고, 한부모가정 초등학생의 건강행태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확인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자는 G도의 S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1,023명이었으며, 자료수집은 2018년 3월 5일부터 3월 16일까지 설문지를 통해 이루어졌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2.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카이제곱검정과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모자가정 초등학생의 경우 '아침식사는 규칙적으로 먹는 편이다.'(p=.015)와 '담임 선생님과의 개별상담을 원한다.'(p=.019)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부자가정의 초등학생은 '밥을 먹기 전이나 밖에서 놀다 돌아와서 비누로 손을 씻는다.'(p=.035), '고민이 있을 때 의논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p=.005)와 '외롭고 우울한 경우가 자주 있는 것 같다.'(p=.007)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로지스틱 회귀분석결과 모자가정에서 '담임선생님과의 개별상담을 원한다.'가 양부모가정보다 7.670배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고(p=.011), '아침식사는 규칙적으로 먹는 편이다.'는 0.434배 낮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부자가정에서는 '밥을 먹기 전이나 밖에서 놀다 돌아와서 비누로 손을 씻는다.'가 0.298배로 낮게, '고민이 있을 때 의논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가 0.265배로 낮게, '외롭고 우울한 경우가 자주 있는 것 같다.'가 3.844배로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본 연구결과는 한부모가정 초등학생의 건강행태 관리의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되며, 상담을 원하는 학생들의 비율이 양부모가정보다 높게 나타난 것을 토대로 한부모가정 학생들을 위한 상담프로그램 개발을 제언한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장애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적 환경적 요인을 확인하고, 장애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시킬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편의 표본 추출을 통해 총 1,998명의 대상자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 중 설문조사에 동의하지 않았거나 결측값이 있는 41명의 설문을 제외한 총 1,957명의 설문지를 분석하였다. 설문지는 일반적 특성, 장애관련 경험, 장애인식에 대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애인식 항목은 4점 Likert 척도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dow 24.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기술적 통계분석, t-검정, 분산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응답한 대학생들의 장애인식 총점은 평균 40.52로 긍정적인 점수에 가까웠다. 둘째, 여학생의 장애인식이 남학생보다 긍정적이었으며, 4학년의 장애인식이 가장 긍정적이었다. 셋째, 학과에 따라서는 비 재활관련학과 학생의 장애인식이 재활관련학과 학생의 장애인식보다 유의하게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넷째, 지인 중 장애인이 있거나 지인 중 보건계열 종사가 있는 대학생들의 장애인식이 유의하게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장애인 관련기관에 봉사경험 유무를 기준으로 비교해 보았을 때 봉사경험이 있는 학생의 장애인식이 유의하게 긍정적이었다. 마지막으로 대학생들의 장애인식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성별, 학과, 지인 중 장애인의 유무, 장애관련 기관 봉사경험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학생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이론적인 학습보다 장애인과의 긍정적인 경험을 활성화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는 자폐성 장애인들의 수면 문제와 수면 패턴에 대한 선행연구를 기반으로 수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치료적 접근으로 적용 가능한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규칙적으로 제공하여 대상자들의 수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자 하였으며, 자폐성 장애인들의 취침시간, 기상시간, 총 수면시간, 수면 중 깨는 빈도를 분석하여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연구대상은 경기도 Y시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에서 거주하고 있는 자폐성 장애인 10명이며, 2015년 03월 01일부터, 05월 31일까지 총 12주간 재활승마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재활승마 프로그램 참여에 따른 수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면 평가지를 통해 취침시간, 기상시간, 총 수면시간, 수면 중 깨는 빈도를 조사하였으며, 기술통계, 프리드만 검정(Friedman)을 실시하여 변화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취침시간이 빨라졌으며, 총 수면시간이 증가하였고, 수면 중 깨는 빈도가 감소하여 재활승마 프로그램이 대상자들의 수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나타났다. 재활승마 프로그램 적용이 참여 대상자들의 수면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자폐성 장애인들에게 시설 내 프로그램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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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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