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Teleseismic earthqu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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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동극성분포를 이용한 홍성지진의 Focal Mechanism 연구 (A Study on the Focal Mechanism of the Hongsung Earthquake from the P-Wave Polarity Distributions)

  • 김준경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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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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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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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본 연구에서는 P파형의 초동극성 분포를 이용하여 홍성지진의 Focal Mechanism을 평가하였다. 비선형 전산처리과정을 이용하여 원지진진앙거리에서 관측된 9개의 P파형의 초동극성 분포와 주향, 경사 및 상반변위방향의 변화로부터 구한 Focal Mechanism과의 부합성을 조사하였다. 위의 과정을 이용하여 처리한 결과 주단층면의 주향 및 겅사는 약 247도 및 약 78도로서 홍성부근지역의 선구조와 잘 일치함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주단층면의 상반변위 방향은 약 40도에서 약 160도 까지의 광범위한 값을 보여주었으나, 이는 관측점의 방위각 분포가 불충분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위에서 결정된 Focal Mechanism이 의미하는 주응력 방향은 일본 트렌치를 따라서 태평양판이 유라시아판 아래로 Subduction할 때 가능한 지응력장가 상반되지 않음을 보여 주었다. 또한, 이러한 Focal Mechanism으로부터 원자력발전소나 핵폐기물 처리장 및 처분장 건설시, 부지고유응답 스펙트럼 및 강지진동 자료와 같은 내진설계기준을 위해 필요한 한반도의 지진지체구조 특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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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역 지진자료의 P파를 이용한 모멘트 규모 결정 (Moment Magnitude Determination Using P wave of Broadband Data)

  • 황의봉;이우동;조봉곤;조범준
    • 지구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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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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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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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지진해일을 발생 시킬 수 있는 중거리, 원거리 지진 대해서 광대역 자료를 이용한 모멘트 규모(Mwp)를 신속하게 추정하는 방법을 기존 연구와 다른 관측환경을 가지고 있는 한반도에 적용가능한지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2000년부터 2006년까지 한반도 주변에서 발생한 규모 5이상의 지진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실시하였으며, 시간 영역에서 수직성분의 변위자료를 적분한 후 P파 구간에서 최댓값을 이용해 모멘트 규모를 계산할 수 있다. P파 도달 후 S파를 포함한 다른 파를 제외하기 위해서 자료처리를 위한 시간창의 크기를 설정하였다. 계산에 필요한 입력 자료로 한반도의 지각속도구조에서 제시된 P파의 속도, 밀도를 사용하였다. 서로 다른 관측 환경에 의한 영향을 보기 위해 계기 보정에 의한 효과를 비교하였다. 관측 장비에 의한 영향을 제거하기 위해 계기보정을 실시하였으며 계기보정 후에 계산된 평균 모멘트 규모가 보정 전 보다 약 0.1정도 크게 나왔다. 하지만 그 결과는 일본 기상청과 Havard CMT 목록에서 제시된 모멘트 규모와 매우 유사하였다. 따라서 이번 연구에서 테스트한 Mwp 모멘트 규모는 한반도 주변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이 국내에 영향을 줄 가능성에 대비해 빠르게 지진의 규모를 결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양에서 발생한 지진일경우 지진해일 경보 시스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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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 지진자료로부터 유추된 한반도의 P파 도달시간 이상에 대한 연구

  • 이덕기;오석훈;윤용훈;양준모
    • 지구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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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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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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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기상청 광대역 관측소에서 2000~2001년 포착된 원거리 지진들의 종파 초동 시간의 상대적 도달 시간차이를 분석하여 관측소 하부 지각구조차이에 의한 평균 도달시간이상을 도출하였다. 각 광대역 지진 관측소에서 측정되어진 종파의 상대적 도달시간차이들은 최대 1.5 초로 측정되었다. 각 관측소들의 평균적인 도달시간이상은 최대 0.6초의 차이를 보이며 향후 지진요소 결정 시 이런 차이를 보정하여 주면보다 정밀한 지진요소를 산출할 수 있을 것이다. 각 관측소의 속도 대비차원에서는 최대-4~4%의 속도 대비를 가질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전반적으로 서울, 춘천, 강릉, 울진, 그리고 울릉도 광대역 관측소에서는 상대적으로 0.05~0.3초 늦은 평균도달시간 이상을 보이며 속도대비로는 0~4% 늦은 것으로 계산되었다. 한편 서산, 대전, 광주, 대구, 서귀포, 그리고 부산 광대역 관측소에서는 0.05~0.3초 빠른 평균도달시간 이상을 보여주며 속도대비로는 약 0~4% 빠른 것으로 계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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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일본열도 사이의 광역지진관측 및 해석 ; 포항 STS지진관측소에서의 광대역, 고감도의 지진관측 (Trans Korean Peninsula-Japanese Island Seismic Observation and Analysis; Seismic Observation of Broad Band and Wide Dynamic Range at Pohang STS Observatory, Korea)

  • 김성균;정승환;전명순;경재복;전정수;류용규;가주오 오이케;요시오 후까오;이사오 야마다;게이꼬 이시하라;야수시 이시하라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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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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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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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In order to provide informations for the earth's deep interior and the earthquake mechanism, we have been operating the three components of Streckeisen Seismometers at Pohang Observatory, Korea, as a part of a long period seismic network (POSEIDON) in the northwestern Pacific now under construction. The recording system is specially designed to be able to obtain outputs of broad band and wide dynamic range; BRB (Broad Band), LP (Long Period), and VLP (Very Long Period) output. The triggered BRB and LP signals are digitized with the sampling intervals of 0.1 and 0.4 second, respectively. The lowpass filtered VLP output is digitized and recorded contineously with the sampling interval of 10 seconds. About 120 regional and teleseismic events have been successfully recorded for one and half year since late March, 1991. As a preliminary study, eight events of them are analyzed to determine Rayleigh wave dispersion curves in the period range of 20 to 300 seconds for the continental and oceanic paths. The curves are compared with the typical continental and oceanic ones to discuss the earth's deep inter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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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함수 역산 및 H-κ 중합법을 이용한 제주도 하부의 S파 지각 속도 (S-Wave Velocities Beneath Jeju Island, Korea, Using Inversion of Receiver Functions and the H-κ Stacking Method)

  • 전태현;김기영;우남철
    • 지구물리와물리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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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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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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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제주도 한라산 주위에 위치한 JJU와 JJB 관측소 하부의 S파 속도구조를 규명하기 위하여, 이 관측소에서 2007년 이후 기록한 $M_W$ 5.5 이상인 원격 지진자료 중 150개 수신함수를 이용하여 역산 및 H-${\kappa}$ 중합법에 적용하였다. 모호면에서 변환된 $P_S$파는 JJU 관측소의 북서쪽(후방위각 $207{\sim}409^{\circ}$, 평균 $308^{\circ}$)과 JJB 관측소의 남동쪽(후방위각 $119{\sim}207^{\circ}$, 평균 $163^{\circ}$) 방향으로 뚜렷하지 않게 나타났다. 이것은 아마도 모호면의 점이적인 속도변화나 지각 내의 속도 불균질층 때문일 수 있다. 수신함수 역산으로부터 계산된 S파 속도모델은 지각 내의 저속도층을 뚜렷이 보여주며, 30 ~ 40 km 깊이에서 점이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JJB 관측소 반경 18 km 이내에서 저속도층($v_s{\leq}3.5km/s$)은 14 ~ 26 km에 있고, $v_s{\geq}4.3km/s$으로 정의한 '모호면'은 34 km 깊이에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서쪽으로 약 10 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JJU 관측소의 반경 16 km 이내에서는 저속도층과 '모호면'이 14 ~ 24 km와 30 km에 각각 존재하여 JJB 관측소에 비해 다소 얕은 깊이에서 나타난다. JJU와 JJB 관측소에 대한 H-${\kappa}$ 분석결과는 지각 두께가 29 km와 33 km이며, 종파/횡파 속도비($v_p/v_s$)가 1.64과 1.75임을 각각 나타내어 화산 정상에 가까운 곳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v_p/v_s$가 관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