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Tc-99m-MIBI myocardial SP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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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 심근 SPECT를 이용한 비침습적 심실 수축력 측정방법의 재현성 (Reproducibility of non-invasive measurement for left ventricular contractility using gated myocardial SPECT)

  • 김경민;이동수;김유경;천기정;김석기;정준기;이명철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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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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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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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게이트 심근 SPECT를 이용하여 좌심실심근의 최대탄성률을 측정하는 방법의 재현성을 조사하고 단일 압력-부피 고리방법과 매개변수 최적화 방법으로 얻었을 때 재현성의 차이를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관상동맥질환이 의심되는 47명 (남자 42명, 여자 5명, 평균나이 53세, 좌심실구혈률 22-68%)에서 Tc-99m MIBI게이트 심근 SPECT와 동시에 요골동맥 긴장도를 측정하였다. 이 중 11명에서는 누운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연이어 두번 측정하였다. 최대탄성률과 영점부피를 Lee 등이 제안한 단일 압력-부피 고리 방법과 Yoshizawa 등이 제안한 선형근사에 의한 매개변수 최적화 방법으로 추정하였다. 결과: 최대탄성률(상관계수 0.96)과 영점부피(상관계수 0.99)의 재현성은 단일 압력-부피 고리 방법이 매개변수 최적화 방법(최대탄성률 0.89, 영점부피 0.64)보다 좋았다. 두 방법으로 추정한 최대탄성률의 상관계수는 0.77, 영점부피의 상관계수는 0.65이었다. 결론: 게이트 심근 SPECT와 동맥긴장도 측정법으로 얻어 단일 압력-부피 고리 방법으로 추정한 좌심실 심근의 최대탄성률의 재현성은 매우 우수하였다. 매개변수 최적화 방법으로 얻은 최대탄성률도 우수하나 단일 압력-부피 고리 방법보다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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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 심근 관류 SPECT의 관상 동맥 질환 진단 성능 (Performance of Gated Myocardial Perfusion SPECT to Diagnose Coronary Artery Disease)

  • 강원준;이명묵;정준기;이명철;고창순;이동수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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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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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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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관상 동맥 질환에서 심근 혈류의 평가를 위하여 사용되는 심근 관류 SPECT는 여성에서의 유방이나 횡격막 감쇠 등 인공 산물에 의하여 위양성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이 연구에서는 게이트 SPECT를 이용하여 관류 SPECT에 나타나는 의심스러운 관류 감소 부위의 벽 운동을 평가하여 관류 감소 부위가 인공 산물인지 판정하였다. 판정 결과는 관상 동맥 조영술 결과와 비교하였다. 대상 환자 275명에서 관류 SPECT의 예민도와 특이도는 각각 87%와 55%였고 게이트 SPECT를 진단에 이용하였을 때 관류 SPECT에서 위양성을 보인 5례의 벽운동이 정상임이 확인되어 특이도가 66%로 향상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게이트 SPECT는 관상 동맥 질환의 특이도를 높이는 데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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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피리다몰 심근관류 SPECT를 이용한 관동맥질환 진단에 있어 남녀간의 진단율 비교 (Gender Difference of Accuracy in Detecting Coronary Artery Disease by Myocardial Perfusion SPECT)

  • 민정준;범희승;송호천;정환정;김지열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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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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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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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적: 심근관류 SPECT는 관동맥질환의 진단에 유용한 검사로 인정되고 있으나, 남녀간에 진단율의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저자들은 심근관류 SPECT와 관동맥조영술을 동시에 시행한 275명의 환자에서 남녀간에 심근관류 SPECT를 이용한 관동맥질환의 진단율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흉통을 주소로 테크네슘 심근관류 SPECT와 관동맥조영술을 같이 시행한 275예(남:여=177:98, 평균연령 남자 $55{\pm}24$세, 여자 $59{\pm}17$세)를 대상으로 하였다. 전 예에서 관동맥 조영술을 시행하기 전후 1개월이내에 심근관류 SPECT를 시행하였고, 남자 177명 중 136명에서는 $^{99m}Tc$-tetrofosmin(이하 TF)를 사용하였고 41명에서는 $^{99m}Tc$-sestamibi(이하 MIBI)를 사용하였으며, 여자 98명 중 66명에서 TF를 사용하였고 32명에서 MIBI를 사용하였다. 모든환자는 부하-휴식 1일 영상법 또는 휴식-부하 1일 영상법에 따라 심근관류 SPECT를 시행하였는데, 남자 177명 중98명에서 부하-휴식 1일 영상법, 79명에서 휴식-부하 1일 영상법을 사용했고, 여자 98명 중 59명에서 부하-휴식 1일 영상법, 39명에서 휴식-부하 1일 영상법을 사용하였다. 심근관류 SPECT 소견은 진음성, 진양성, 위음성 및 위양성으로 나누어 분석하였고, 진단율이 남녀별로 차이가 있는지는 비율검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환자별 관동맥질환 진단율 중 예민도는 남녀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특이도와 정확도 및 양성예측도는 여자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관동맥 분지별로 살펴보면, 우관동맥질환의 진단율은 남녀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좌전하행지와 좌회선지 질환의 진단율은 여자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결론: 이상의 결과로 심근관류 SPECT를 이용한 관동맥질환의 진단에 있어서 남녀간에 의의있는 차이가 있었고, 특히 관동맥의 좌전하행지와 좌회선지 질환에서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여성의 유방에 의한 조직감쇠가 진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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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 심근 SPECT의 관동맥우회로술후 심근 벽운동 호전 예측능 (Predictive Values of Gated Myocardial SPECT for Wall Motion Improvement After Bypass Surgery)

  • 이동수;윤석남;송호천;김기봉;정준기;이명묵;이명철;고창순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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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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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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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이 연구에서 우리는 관동맥우회로술을 시행한 환자에서 수술 전에 게이트 심근 SPECT에서 심근벽의 수축기 두꺼워짐을 보아 수술 후 심근벽 운동이상의 호전을 예측할 수 있는지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심근벽의 수축기 두꺼워짐이 좋은 분절은 생존심근이라 할 수 있었으나 심근벽의 수축기 두꺼워짐이 좋지 못하여도 생존심근이 아니라고 단정할 수 없었다. 심근벽 두꺼워짐 여부의 예측능은 심근 관류 감소의 중증도, 심근벽 운동 장애의 정도와 관련이 없었다. 게이트 심근 SPECT로 심근벽 두꺼워짐을 자극할 방법을 도입하고 자극 후 변화를 보는 방법으로 게이트 심근 SPECT를 시행하여 생존심근을 찾는 예민도와 음성예측율을 높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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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즙분비촉진 식물추출물을 이용한 심근관류영상 검사법 개선 (A Modified Protocol for Myocardial Perfusion SPECT Using Natural Plant Extracts for Enhancement of Biliorg Excretion)

  • 정환정;김창근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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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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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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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심근관류 영상은 관상동맥 질환을 진단하고 환자의 예후를 평가하는데 널리 사용되고 있다. $^{99m}Tc$ 제재를 이용한 심근관류 영상은 간 방사능을 줄이고 좋은 영상을 얻기 위해 주사 후 일정시간을 대기하고, 지방식을 섭취하는 검사방법을 사용하고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식물 추출물 혼합제재를 이용하여 간 방사능의 배출을 촉진함으로써 검사시간을 단축시키고, 심근영상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프로토콜 1은 식물추출물의 환약제재(이하 혼합제재)를 투여한 개선법이 간 방사능의 배출을 촉진하고 영상의 질을 향상시키는 지 알아보기 위해 건강하고 젊은 자원자 10명(남: 녀=7: 3, 평균 연령 $24.1{\pm}2.4$세)을 대상으로 혼합제재를 복용하고 15분 후 MIBI를 주사하였으며, 주사 후 30분, 60분, 90분, 그리고 120분째 영상을 얻어 분석하였다. 프로토콜 2는 $^{99m}Tc$ 심근관류 영상법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는 1일 휴식-부하방법에 혼합제재를 사용하였을 때의 개선법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다른 자원자 10명(남: 녀=8: 3, 평균 연령 $26.1{\pm}2.9$세)을 대상으로 개선법과 고식적 방법(우유와 아이스크림 등 지방식 투여)을 적용한 영상을 얻어 분석하였다. 결과: 프로토콜 1에서 개선법과 고식적 방법의 심근/폐 방사능 비는 90분 영상까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간/폐 방사능 비는 120분 영상까지 개선법이 고식적 방법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값을 보였다. 심근/간 방사능 비는 개선법에서 지속적으로 높은 값을 보였다. 프로토콜 2에서 첫 번째 MIBI를 주사한 후 심근/페 방사능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심근/간 방사능비는 45분과 60분 영상에서 개선법이 유의하게 높은값을 보였다. 두 번째 MIBI를 주사한 후에는 20분 영상부터 지속적으로 개선법의 심근/간 방사능 비가 높은 값을 보였으나, 첫 번째 주사와 마찬가지로 심근/폐 방사능 비는 차이가 없었다. 결론: 담즙 배출을 촉진하는 천연식물 추출 혼합제재를 심근관류 영상을 획득하는데 적용하면 지방식 섭취없이 검사 소요 시간을 2시간대로 단축시킬 수 있어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시키면서 영상의 질을 향상시킨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당뇨병 환자에서 심근관류 SPECT을 이용한 관동맥질환의 진단: 위험인자 분석 (Diagnosis of Coronary Artery Disease using Myocardial Perfusion SPECT in Patients with Diabetes Mellitus: Analysis of Risk Factors)

  • 서지형;강성민;배진호;정신영;이상우;유정수;안병철;이재태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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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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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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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 당뇨병 환자에서는 관동맥질환의 이환율이 높고 무통성 심근경색과 심근허혈의 빈도가 높아 조기발견이 어렵다. 또한 진단될 당시에 이미 심각한 수준의 관동맥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본 연구에서는 Tc-99m MIBI 심근관류 SPECT을 이용하여 당뇨병 환자에서 관동맥질환의 빈도를 평가하고 전통적인 심장위험 인자들을 포함한 여러 임상시험인자들 중에서 진단이 필요한 고위험군 환자들을 예측할 수 있는 인자들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00년 1월부터 2004년 7월 사이에 심근관류 SPECT 검사가 의뢰된 203명의 당뇨병환자(남 64명, 평균연령 $64.9{\pm}9.0$세)를 대상으로 하였다. 심장사망 및 비치명적 심근경색을 중증심장사건으로 정의하였고, 검사 후 60일 이후에 경피적 관동맥성형술이나 관동맥 우회수술을 시행한 정도의 심근허혈의 악화를 경증심장사건으로 정의하였다. 환자들은 운동 부하 (n=6) 혹은 adenosine (n=197) 부하 Tc-99m MIBI 심근관류 SPECT을 시행하였다. 이중검출기(ADAC, USA) 혹은 삼중검출기 감마카메라(PRISM 3000, Picker, USA)를 이용하여 SPECT 영상을 획득하였다. 결과: 심근관류 SPECT 결과 관동맥질환이 진단된 환자들은 58명으로 전체 대상 환자 중 28.6%였다. 총 11건의 중증심장사건, 즉 비치명적 심근경색이 발생하였고 10건의 경증심장사건이 관찰되었다. 전체 대상 당뇨병 환자들의 연간 심장사건 발생률은 1.1%였다. 임상인자들의 단변량 분석 결과, 전형적인 협심증상, 말초혈관병증, 다발성 말초신경병증, 그리고 안정시 심전도상 이상이 심장사건의 발생과 유의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변량 분석에서는 전형적인 협심증상, 말초혈관병증, 그리고 안정시 심전도상 이상만이 비치명적 심근경색 발생에 대한 독립적인 예측인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SPECT 검사상 관류 이상 소견이 있었던 환자들에게서 중증 심장사건이 일어나는 빈도도 높았으나 심장사건의 독립적인 예측인자는 아니었다. 결론: 당뇨병 환자에서 관동맥질환의 빈도는 정상건강인들에 비해 높았다. 특히 남자, 20년 이상의 긴 당뇨병 이환 기간, 말초혈관병증, 다발성 말초신경병증, 또는 안정시 심전도 이상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에서 유의하게 더 높은 빈도로 관동맥질환이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전형적인 협심증상, 말초혈관병증, 다발성 말초신경병증, 안정시 심전도 이상이 있는 환자들에서 이후 중증 심장사건이 발생할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QPS 프로그램에서 Myocardial extract 적용에 따른 임상적 유용성 평가 (The Evaluation of Clinical Usefulness on Application of Myocardial Extract in Quantitative Perfusion SPECT)

  • 윤종준;임영현;이무석;송현석;정지욱;박세윤;김재환;김정욱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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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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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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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게이트 심근관류 SPECT의 정량적 평가를 위해 사용되는 자동화된 정량화 소프트웨어(AutoQUANT)는 획득 자료 처리과정에 따라 측정치 오차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일한 환자를 대상으로 다른 조건의 변화 없이 QPS (Quantitative Perfusion SPECT) 프로그램에서 Myocardial extract 전후에 따른 정량적 지표를 구하여 평가하고자 한다. 2010년 6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부산대학교병원 핵의학과에서 Tc-99m MIBI 게이트 심근관류 SPECT를 시행한 환자 중 51명(남:여=34:17, 평균나이 $66.45{\pm}9.92$)을 대상으로 하였다. 심근의 단축단면상을 이용하여 원형 관심영역은 배후영역을 제외한 심근영역에서 설정한 자료를 획득하였다. AutoQUANT를 이용한 QPS 프로그램에서 일과성허혈확장(Transient Ischemic Dilation, TID), 부하기 관류결손 범위율의 합(Extent of Stress Defect, ESD)과 부하기 관류점수 합(Summed Stress Score, SSS)을 구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QPS 프로그램에서 Myocardial extract 적용 전과 적용 후 정량적 지표의 상관계수는 TID (r=0.98), ESD (r=0.99), SSS (r=0.99) 모두 좋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95% 신뢰수준에서 TID (p=0.78), ESD (p=0.31), SSS (p=0.19)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육안분석에서는 판독에 영향을 줄 수 있을 만한 영상의 차이는 발견할 수 없었다. QPS 프로그램에서 Myocardial extract 적용 전과 적용 후 정량적 지표(TID, ESD, SSS)는 모두 좋은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Myocardial extract 영상처리기법이 비교적 간단하여 심근관류 SPECT 영상의 질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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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 심근관류 SPECT상 운동 유발성 기절심근을 보이는 환자의 운동부하 심전도, 관류 SPECT 및 심혈관 조영술 소견 (Characteristic Findings of Exercise ECG Test, Perfusion SPECT and Coronary Angiography in Patients with Exercise Induced Myocardial Stunning)

  • 안병철;서지형;배진호;정신영;박헌식;이재태;채성철;이규보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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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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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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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 관상동맥질환을 가진 환자에서는 운동부하 후 일시적인 심근기절로 인하여 좌심실의 벽운동이상과 좌심실구혈률 감소가 발생될 수 있다. 본 연구는 운동 후 좌심실기능저하를 보이는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의 관상동맥조영술과 운동부하 심근관류 SPECT소견을 비교분석 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운동부하심전도, 관상동맥조영술 및 심근관류 SPECT를 시행한 환자 중 게이트 SPECT로 구한 좌심실구혈률이 운동 후 5%이상 감소된 36명 (기절심근군)과 운동부하 후 좌심실구혈률 변화가 1%이하인 16명 (비기절심근군)을 대상으로 하였다. 답차를 이용한 운동부하중 심전도검사를 시행하고, 최대 운동부하시 Tc-99m MIBI 740MBq을 투여한 후 이중헤드 감마카메라(Vertex Plus, ADAC)로 부하 심근관류영상을 얻었다. 심혈관조영술은 위 검사로 부터 1개월내에 시행되었다. 결과 : 기절심근군은 비기절심근군에 비해 고콜레스테롤혈증의 빈도가 유의하게 높았으며(45.5 대 7.1%, p=0.01), 당뇨병의 빈도가 높은 경향을 가졌으며, 고혈압의 빈도는 낮은 경향을 가졌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비기절심근군에 비해 기절심근군에서 SPECT 검사상 관류결손의 범위 (18.2% 대 9.1%, p=0.029)와 정도 (13.5 대 6.9, p=0.04)는 더 컸으며, 가역성정도 (7.9 대 4.8, p=0.09)는 더 큰 경향을 가졌으며, 운동부하심전도상 허혈양성 소견의 빈도가 높은 경향을 가졌다(82.9% 대 64.3%, p=0.095). 심혈관조영술상 중증 ($80{\sim}99%$)의 관상동맥협착의 빈도가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64.7% 대 35.7%, p=0.064), 다혈관질환의 빈도 (62.5% 대 46.2%, p=0.279), 협착정도 (75.8% 대 66.8%, p=0.468)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기절심근군 중 관류결손이 발견되지 않았던 4명 (11.1%) 모두에서 유의한 관상동맥협착이 있었고 혈관재개통술이 시행되었다. 결론 : 운동부하로 5%이상의 좌심실구혈률의 감소를 보이는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하여 심근관류 SPECT상 관류결손 크기와 정도가 크며, 가역성이 더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혈관조영술상 관상동맥협착 정도가 중증인 경향을 가지고 있으며, 비록 관류 SPECT상 결손이 없더라도 관상동맥조영술상 혈관 재개통술이 필요할 정도의 유의한 협착이 있어, 이러한 환자에서는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적 개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