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림프구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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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 말초혈액 림프구로부터 소백혈병 바이러스 배양 및 전자현미경적 관찰 (Cultivation and Electron Microscopy of Bovine Leukemia Virus from Peripheral Blood Lymphocytes of Holstein-Friesian Dairy Cattle)

  • 윤순식;박중원;변재원;강문일;유한상;한홍율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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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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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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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국내 젖소의 54.2%가 BLV에 감염되어 있지만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소백혈병 바이러스 (BLV) 입자를 확인한 연구 보고가 없기 때문에 BLV 항체 양성 소의 말초혈액 림프구를 배양, BLV를 발현시켜 전자현미경으로 바이러스 입자를 검출하였고 배양조건에 따른 바이러스 발현율 및 발현 시간을 비교하였다. 검사 결과 전형적인 C-형 바이러스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BLV 단크론 항체를 이용한 면역염색결과 BLV 항원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BLV는 대부분 세포 외부에 분포하고 있었으며 세포질 막에서 생성, 발아되어 나오는 것도 관찰되었다. 전체 바이러스의 크기는 $90{\sim}100$ nm였으며 nucleocapsid는 $40{\sim}60$nm였다. 소태아혈청 (FBS)과 T- 및 B-림프구 분열촉진물질(mitogen)을 각각 첨가하여 배양한 결과 두 군 모두에서 BLV 발현이 확인되었다. Lipopolysaccharide 첨가군은 배양 12시간, Conconavalin A 첨가군은 배양 24시간에 각각 림프구의 10%에서 바이러스가 관찰되었다. 또한 FBS만 첨가한 군과 FBS와 mitogen을 모두 첨가하지 않은 군에서도 관찰되었으나 바이러스의 수는 적었다. 본 연구에서 확립된 BLV 배양 기법을 활용하면 BLV에 감염된 소 중 바이러스를 발현하는 소, 즉 전파능이 있는 개체를 찾아내어 우선적으로 도태할 수 있기 때문에 BLV 감염으로 인한 피해를 막는데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Interferon-{\gamma}$ 투여에 의한 Toxoplasma 감염 T세포 아형 변화 (Effects of $Interferon-{\gamma}$ in T cell subsets of mice infected with Toxoplasma gondii)

  • 이영하;나영언;신대환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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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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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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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Toxoplasmn감염 마우스에 있어서 $interferon-{\gamma}(IFN-{\gamma})$ 투여 시기에 따른 T세포 아형 변화를 관찰하였다. T. gondii Beverley주를 감염시킨 마우스(마우스당 약 100개의 씨스트)에 recombinantmouse $IFN-{\gamma}$(마우스당 $5{\;}{\times}{\;}10^4$ Units)를 감염 4일전/2일전, 감염 2일전/감염일, 감염일/감염후 2일, 감염후 2일/4일에 각각 투여한 다음, 이들 4군의 비장 림프구 T 세포 아형 변화를 매주 1회씩 4주 동안 단세포군 항체를 이용하여 flow cytometry로 분석하였다. Thy-1, 2 세포 (전체 T 세포)는 감염 1주부터 감소하여 2주에 가장 적었으며, 감염대조군에 비해 $IFN-{\gamma}$를 감염 2 일전/감염일 또는 감염일/감염후 2일 투여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L3T4 세포(helper/lnducer T 세포)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Ly-2 세포($cytotoxic$pressor T 세포)는 $IFN-{\gamma}$투여시 감염 2주까지는 감염대조군과 유사하였으나 감염 3, 4주에는 모두 감소하였다. L3T4/Ly-2 세포 비율은 감염 1주 이후부터 감소하였으며, $IFN-{\gamma}$를 감염 2일전/감염일 또는 감염일/감염후 2일 투여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이상의 성적으로 보아 Toxoplasma 감염 마우스에 $IFN-{\gamma}$ 투여시 변화된 T 세포 아형이 정상 상태로 회복되었으며, $IFN-{\gamma}$를 감염 직후 투여시 더욱 현저한 효과를 나타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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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초혈액의 림프구감소증을 동반한 중증폐결핵 환자들에서 골수 내의 림프구 분획과 사이토카인 소견 (Lymphocyte Proportion and Cytokines from the Bone Marrow of Patients with Far-Advanced Pulmonary Tuberculosis with Peripheral Lymphocytopenia)

  • 안창혁;경선영;임영희;박계영;박정웅;정성환;안정열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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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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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9-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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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연구배경 : 말초혈액에서 림프구감소증이 있거나(< $1,000/mm^3$) $T_4$-세포의 수가 $500/mm^3$ 이하인 경우, 중증폐결핵의 좋지 않은 예후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중증폐결핵에서 어떠한 기전으로 말초혈액의 림프구감소증이 발생되는 지는 아직 알려진 바 없다. 이에 연구자들은 말초혈액의 림프구감소증이 골수에서 림프구의 생성 및 분화 또는 순환 중에서 어떠한 단계의 이상으로 발생하는지 알아보고자 골수 소견을 관찰해 보았다. 방 법 : 1999년 8월부터 2002년 8월 사이에 가천의대 길병원에 내원한 중증폐결핵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FAPTB군). 65세 이상의 환자, 전신 상태가 안좋은 환자나 쇼크, 혈액학적 질환이 있는 환자는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대조군은 골수침범이나 골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질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각군에서 말초혈액과 골수의 세포 분획을 분석하였고, 골수에서 IL-2, IL-7, IL-l0, TNF-${\alpha}$, IFN-${\gamma}$, TGF-${\beta}$를 측정하였다. 결 과 : 총 13명의 환자가 대상이 되었으며(M:F=9:4) 평균 연령은 $42{\pm}12$ 세였다 말초혈액에서 림프구 분획과 수는 FAPTB 군에서 의미 있게 감소되었다($7.4{\pm}3.0%$, $694{\pm}255/mm^3$ vs. $17.5{\pm}5.8%$, $1,377{\pm}436/mm^3$, 각각 p:0.0001, 0.002). 골수에서의 림프구 분획은 FAPTB군이 대조군 보다 적은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 의미는 관찰되지 않았다($9{\pm}4%$ vs. $12{\pm}3%$, p:0.l38). 골수의 IL-2 농도는 FAPTB군에서 의미 있게 낮게 관찰되었고($26.0{\pm}29.1$ vs. $112.2{\pm}42.4pg/mL$, p:0.001). IL-10도 FAPTB군에서 의미 있게 낮았다($3.4{\pm}4.7$ vs. $12.0{\pm}8.0pg/mL$, p:0.031. IL-7, TNF-${\alpha}$, IFN-${\gamma}$, TGF-${\beta}$ 농도는 두 군간에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 이상의 결과로 진행성 폐결핵 환자에서 말초혈액의 림프구감소증은 골수에서의 이상 소견과 연관이 있으리라고 추정되며, 이에는 IL-2와 IL-10이 관련되어 있을 것으로 생각되나, 향후 립프구감소증 기전의 연구가 더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비소세포성 폐암으로 수술 후 방사선치료가 시행된 N2병기 환자들에서 다발 부위 종격동 림프절 전이 여부에 따른 N2병기 구분의 임상적 의미 (Division of the N2 Stage According to the Multiplicity of the Involved Nodal Stations May be Necessary in the N2-NSCLC Patients Who are Treated with Postoperative Radiotherapy)

  • 윤홍인;김용배;이창걸;이익재;김송이;김준원;김주항;조병철;이진구;정경영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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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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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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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비소세포성 폐암 림프절 병기 N2 환자에서 수술 후 방사선치료의 결과와 예후에 영향을 주는 인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9년부터 2008년 2월까지 비소세포성 폐암으로 진단받고 수술 후 병기 N2로 방사선치료를 시행받은 11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폐구간절제술(segmentectomy) 및 폐엽절제술(lobectomy)를 시행받은 환자는 75명(67%), 전폐절제술(pneumonectomy)을 시행 받은 환자는 37명(33%)였다. 절제연 음성인 환자는 94명(83.9%)이었고, 근접절제연 및 절제연 양성인 환자는 모두 18명(16.1%)이었다. 수술 후 보조적 요법으로 103명(92%)의 환자에서 항암치료가 시행되었다. 방사선치료의 분할선량은 1.8에서 2 Gy로 총선량은 45에서 66 Gy가(중앙값, 54 Gy) 시행되었다. 결 과: 전체환자의 2년 생존율과 무병생존율은 각각 60.2%와 44.7%였다. 예후 인자에 대한 단변량 분석을 하였을 때 종격동 림프절 부위(nodal station)의 전이가 단일 부위(single-station)인 환자에 비해 다발 부위(multiple-station)일 때 생존율과 무병생존율이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게 감소하였다(p=0.047, p=0.007). T병기가 3기 이상일 때 생존율과 무병생존율이 의미 있게 감소하였다(p<0.001, p=0.025). 종양크기가 5 cm 이상이거나 림프혈관침윤이 양성인 경우 의미 있는 생존율의 감소를 보였고(p=0.035, p=0.034), 무병생존율은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다. Cox-regression을 이용한 다변량 분석상 전이된 종격동 림프절 부위의 다발 부위 여부와 T병기가($\geq$T3) 생존율(p=0.046, p<0.001)과 무병생존율(p=0.005, p=0.033)에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는 인자들이었다. 치료후 재발한 환자는 71명(63.4%)이었고, 국소재발은 23명(20.5%), 원격전이는 62명(55.4%), 그리고 국소재발과 원격전이가 동시에 진단된 환자는 14명(12.5%)이었다. 결 론: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시행받은 절제된 N2 병기 비소세포성 폐암에서 전이된 종격동 림프절 부위의 수가 다발 부위인 경우는 중요한 예후 인자로 향후 N2 병기와 관련된 하위 분류 연구와 그에 적절한 보조 요법에 대한 임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N2 병기의 비소세포성 폐암 수술 후 림프절 전이 양태에 따른 생존율 비교 및 예후 인자 분석 (Analysis of Prognositic Factors and Long-tenn Survival According to the Pattern of Lymph Node Metastasis in Surgically Resected N2 Non-Small Cell Lung Cancer(NSCLC))

  • 정경영;김시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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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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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4-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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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배경 및 목적 : 본 연구에서는 원발성 비소세포성 폐암에 있어서, 병리학적 N2병기로 수술적 치료를 받은 환자에 있어서 림프절 전이양태에 따른 수술 후 장기 성적을 평가하고, 여러 가지 임상, 병리학적 예후 인자들에 따른 위험 요인을 고찰하고자 하였다. 재료 및 방법 : 1990년 1월부터 1999년 6월까지 술후 병리학적 N2 병기로 확인된 환자는 총 180명(남자 145, 여자 35)이었다. 병리 조직학적 분류로는 편평상피세포암이 47.2%, 선암이 43.9%, 선편평상피세포암이 3.3%, 대세포암이 2.2% 기타가 3.8% 이었다. 총 180명의 환자 중 수술사망 10명(5.6%)을 제외한 170명 환자에서 추적조사가 가능하였다. 추적조사가 불가능한 환자는 없었고 평균추적조사기간은 25.0개월이었다. 결과 : 전체환자의 5년생존율은 20.6%이었으며 중간 생존 기간은 21.1개월이었다. Cox 비례위험 모형을 이용해서 다변분량분석을 해보았을 때 60세 이하의 환자들에 비해서 60세 이상의 그룹에서 위험도가 2.1배(p<0.001) 높은 것으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분석되었고, 그 외 통계학적으로 고려해 볼만한 요인들로는 수술 전 T 병기가 2이하인 환자들에 비해서 3이상의 환자에서 1.63배(p=0.07) 그리고 편평상피세포암환자에 비해서 비편평상피세포암 환자가 1.5배(p=0.08)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변량 분석 중 스텝와이즈 처리(stepwise procedure)를 이용해서 3개의 독립적인 예후 인자들을 구해보았는데 환자의 나이가 60세 이상일 때, 병리조직학적으로 편평상피세포암이 아닐 때 그리고 혈관침범이 있는 경우에서 각각 비교 그룹에 비해서 2.1, 1.5, 그리고 1.9배의 위험도를 보였다. 이 결과를 토대로 N2 병기 비소세포성 폐암으로 수술 받은 환자들을 예후가 더 불량하다고 생각되는 세부그룹으로 나누어서 비교해 보았다. 수술당시 나이가 60세 이상이면서 병리조직학적 소견상 비편평상피세포암인 환자군에서 5년 생존율은 5.0%였으며 2가지 인자에 모두 해당되지 않는 환자군은 5년 생존율은 56.6%(p<0.001)을 보였다. 또한 혈관침범을 보이면서 비편평상피세포암인 환자군에서 5년 생존율은 11.9%였으며 2가지 인자에 모두 해당되지 않는 환자군은 5년 생존율이 33.6%였다.(p=0.01). 결론 : 본 연구의 수술당시의 나이가 가장 유의한 예후 인자로 판명되었고, 아울러 혈관침범의 유무와 병리조직학적 소견도 중요한 예후 인자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수술 전 종괴의 크기 등도 수술 후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안자들이라고 생각한다. 종격동 림프절 전이 양태에 따른 술후 장기 성적을 원발 병소에 따라 비교해 보았을 때는 원발병소가 우하엽이면서 상종격동 림프절에 전이양성인 환자들에서 통계학적인 의의에 근접할 정도의 낮은 생존율을 보였고, 그외에 단일 림프절 전이, 단일 부위 전이, 양성으로 판명된 림프절의 개수, 그리고 상종격동 림프절 전이 양성의 여부도 수술 후 장기 성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되나, 이에는 좀더 계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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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기 아토피 환아에서 말초혈액 T 림프구에서 Interleukin-4 유전자의 DNA 메틸화 변화 (DNA Methylation Change of IL-4 Gene from T Cell in Allergic Children)

  • 오재원;염명걸;김창렬;설인준;신수아;이하백;장세진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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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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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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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2세 미만의 소아에서는 임상적으로 확실한 증상이 있거나 알레르기 가족력이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실제적으로 아토피 유무를 판별하는 것은 성인에 비해 제한점이 많다. 본 연구에서는 영유아기에 알레르기 질환과 관련된 사이토카인이 유전자 배열에서 발현하는 지를 말초혈액의 Th2 림프구에서 interleukin-4 유전자의 DNA 탈메틸화를 통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대상은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소아알레르기클리닉을 내원한 3세 미만 소아에 대해 소아의 병력과 가족력을 조사하여 family allergy score와 개인력을 기준으로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고위험군 7명, 저위험군 8명, 정상 대조군 7명이었다. 이들 모두에서 총 IgE치와 Der f II 특이 IgE를 측정하였고 이들의 말초혈액에서 T세포를 Der f II로 자극하여 배양한 후 DNA 추출을 하여 IL-4 유전자 두 번째 인트론의 CpG 섬에 대한 메틸화 분석을 실시하였다. 결 과 : 정상군에 비해 알레르기 환아군에서 IL4 유전자의 두번째 인트론에 위치한 CpG 섬의 두 부위 모두에서 메틸화 특이 PCR 신호강도가 약하게 나타나는 반면 정상아에서는 118 bp PCR 산물과 205 bp PCR 산물이 모두 강하게 나타나서 메틸화된 것으로 보이며, 저위험군 알레르기 환아에서 최소한 한 부위에서 탈메틸화가 일어났으며 고위험군 알레르기 환아에서는 두 부위 모두에서 탈메틸화가 일어났다. 결 론 : 정상 대조군의 T 세포에서는 IL-4 유전자의 메틸화가 일어나고 알레르기 환아에서 고위험군과 저위험군 모두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메틸화의 소실이 관찰되었다. 이를 이용하여 향후 영유아기에서 아토피 유무를 판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으나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식용버섯의 면역조절에 미치는 영향 (Immunomodulating Effect of Edible Mushrooms in Mice)

  • 박현지;허용;김종봉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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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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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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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식용버섯들의 면역조절기능제로서의 가치 여부를 평가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본 연구를 위해 민자주방망이버섯, 먹물버섯, 표고버섯, 새송이버섯이 사용되었다. 버섯을 투여한 생쥐의 혈장 내 IgG1, IgG2a 수준을 측정하였고, 비장 단일 세포군을 이용하여 T 림프구 및 B 림프구 in vitro 활성화 결과 생성된 IFN-${\gamma}$와 IL-4, IgG1과 IgG2a 수준을 각각 분석하였다. 실험 결과 표고버섯 1 mg/체중 kg을 투여한 군에서 IFN${\gamma}$/IL-4의 비가 다른 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혈장 내 IgG2a/IgG1의 비가 표고버섯의 경우에 다른 군보다 높았다. 아울러 TNF${\alpha}$의 생성 역시 표고버섯 1 mg/체중 kg을 투여한 군에서 다른 군보다 높았다. 이는 표고버섯이 항암작용, 항바이러스 작용과 같은 type-1 반응을 촉진할 가능성이 있음을 예측케 해주는 결과라 생각된다.

백혈병의 면역학적 표지자검사의 결과분석 (Surface Marker Analysis in Acute Leukemias)

  • 문진영;이채훈;김경동;김정숙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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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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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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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저자들은 1993년 3월에서 1997년 9월까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임상병리과에 면역학적 표지자 검사가 의뢰된 153명의 백혈병 환자의 결과를 분석하였다. 여기에는 AML 61례, ALL 46례, FAB 아형이 확정되지 않았던 12례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EDTA 항응고처리한 골수나 말초혈액에서 단핵세포층을 분리한후 일련의 단클론항체와 FITC 표지 이차항체를 이용하여 면역형광염색법을 실시한 후 형광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AML 61례에서의 비전형적인 표지자 표현 양상을 보면 CD7 32.8%, CD10 14.8%, CD5 13.1%, CD2 6.6%, CD4 4.9%, CD19 1.6%의 양성률을 보였고, TdT 양성은 3.9%였다. 혼성 백혈병으로 최종 진단을 내린 경우는 13.1%로 그 중 단구성 계열이 대부분(6/8)이었다. ALL 46례에서의 면역학적 검사에 따른 분류에 따르면 CALLA(+) B precursor형이 65.2%를 차지하였고, CALLA(-) B precursor형이 10.9%, T 세포형 8.7%, B 세포형 2.2%, 혼성림프구형(B&T) 4.3%, 미분화성 백혈병 2.2%였고, 혼성 백혈병으로 진단된 경우는 6.5%였다. 골수성 표지자 양성인 ALL은 CD13이나 CD33 양성인 례가 각각 2.2%였다. 급성 백혈병에서 골수형태와 세포화학검사로 FAB 아형을 확정하지 못한 12례에서 혼성 백혈병이 5례(41.7%)였고, 림프구 계열이 7례(58.3%)였으며 그 중 B 세포계열이 3례, T 세포계열이 3례, 혼성 림프구형(B&T)이 1례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는, 면역학적 표지지 검사로 더 정확하게 AML과 ALL을 감별할 수 있었으며, M0, M7 아형진단에도 도움이 되며, 형태학적, 세포화학적검사로 정확히 진단할 수 없었던 급성 백혈병의 분류에 도움이 되었다. 따라서 급성 백혈병의 진단을 위하여 FAB 분류 뿐 만 아니라 면역학적 표지자 검사를 함께 시행한다면 보다 정확한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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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er IgM Syndrome 환자에서 얻은 림프절 및 말초혈액 B세포의 특성 (Characterization of B Cells of Lymph Nodes and Peripheral Blood in a Patient with Hyper IgM Syndrome)

  • 김동수;신경미;양우익;신전수;송창화;조은경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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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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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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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Hyper IgM syndrome(HIGM)은 크게 세 부류로 나누는데, CD40L 분자의 돌연변이로 초래되며 X-linked로 유전되는 형태를 HIGM1이라고 하고, 상염색체성 열성 형태로 유전되면서 CD40L는 정상적으로 표현되는 형태로 activation-induced cytidine deaminase(AID) 유전자에 이상 때문에 오는 경우를 HIGM2로 분류하고 있다. 다른 한 부류는 X-linked HIGM 증후군의 매우 드문 한 형태로서 발한 저하성 외배엽 이형성증이 동반된 경우로, 이 질환은 전사인자인 nuclear factor ${\kappa}B$의 활성화에 관여하는 nuclear factor ${\kappa}B$ essential modulator를 coding하는 유전자의 돌연변이 때문에 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자들은 HIGM2와 유사하지만 AID 유전자에 변이는 없는 새로운 형태의 HIGM 환자의 말초 B세포를 이용하여 병인을 조사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방 법 : 환자의 말초혈액 단핵구를 분리하고, EBV로 immortalization을 시켜 Cycle TEST PLUS DNA Reagent kit를 이용하여 cell cycle을 분석하였다. 환자의 말초혈액 T 세포에서 CD40L의 표현을 immunostaining으로 알아보고, RNA를 추출하여 RT-PCR을 하고 direct sequencing을 통하여 CD40L 유전자의 돌연변이 부위를 찾아보았다. 아울러 AID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찾기 위하여 같은 방법으로 sequencing하고 조사하였다. 환자의 림프절을 병리학적인 검사를 시행하고 CD3, CD23, CD40, Fas-L, bcl-2, BAX의 표현을 알아보기 위하여 immunostaining을 실시하였다. 결 과: 림프절의 광학적 소견은 반응성 여포증식의 소견을 보였으며, 여포와 단구양 증식은 B-세포 표시인자인 L26에 양성을 보였고, 대부분의 형질세포는 IgM에 양성을 보였다. 여포는 CD40, Fas, BAX에 양성반응을 보이고, bcl-2와 Fas-L에 음성반응을 보였다. 말초혈액 B 림프구를 이용하여 cell cycle을 분석한 결과 정상(17.9%)에 비하여 G2/mitosis phase(M3 in figure)가 현저하게 감소(8.5%)되어 있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으며, IL-4로 자극한 경우에는 정상인에서 보여주는 양상으로 회복되는 양상을 볼 수 있었다. 단핵수에서 CD40L의 표현은 정상이었고 CD40L 유전자에도 돌연변이는 발견할 수 없었으며, HuAID 유전자에도 돌연변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결 론 : 환자의 말초혈액 B림프구를 통한 연구 결과, 기존에 보고 되어진 HIGM2 형태와 임상적으로는 비슷하지만, 정상적인 AID유전자를 보이고, G2/mitosis phase가 정상에 비하여 감소된, 새로운 형태의 HIGM이라고 여겨진다.

해외 기술 - 천연소재 유래 다당체의 면역력 증진 기능 (New Technology - Immunoregulatory Actions of Polysaccharides from Natural Plant Resources)

  • 홍희도
    • 식품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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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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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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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기능성 다당체는 자연계에 두루 존재하며 특히 많은 천연소재 유래 다당체의 경우 거의 부작용없이 광범위한 면역조절 기능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들 다당체의 면역증진 기능성은 다양한 경로와 타켓을 대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각 다당체의 기능성 차이는 그들에 구조적 차이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BRM의 일종으로 천연소재 유래 다당체는 면역기관이나 T와 B 림프구, 대식세포, NK cell, LAK 세포 및 수지상 세포 등 면역세포의 활성화, 사이토카인 및 항체의 생성, 적혈구의 면역기능에 영향을 미쳐 생체방어 기능, 즉 면역기능을 증진시켜 주는 것으로 보고 되었다. 또한 lentinan, PSK, PSP, PUPS 등과 같이 이미 잘 알려진 다당체의 경우, 이들 다당체가 지닌 품질 안정성, 정확한 효능, 낮은 독성 및 부작용 등을 근간으로 다양한 항암치료제의 보조제로서 활용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반면 다당체를 이용한 기능성 구명 연구에서는 몇 가지 제한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첫째로 비교가능한 적절한 기능성 다당체의 비교 표준이 부재하다는 것이며 두 번째로는 대부분의 다당체 관련 연구가 보다 철저한 구조적, 정성적 연구결과 없이 주로 추출물을 이용한 연구로 진행되어 정확한 분자수준에서의 면역조절 기전을 구명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마지막으로 정확한 기능 구명을 위한 신호전달경로 관련 연구, 수용체 관련연구 및 임상연구 등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따라서 향후 다당체를 이용한 면역력 증진 등 기능성 구명연구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보다 정확한 기능성 다당 분획의 구조분석 및 동정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며 이는 분자 수준의 기능성을 이해하는데 주요한 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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