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림프구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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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발생하는 편평세포종양 및 기저세포암종 조직에서 CD8 양성 T 림프구와 Foxp3 양성 T 림프구의 분포에 관한 연구 (The Distribution of CD8- and Foxp3-positive T Cells in Skin Squamous Cell Tumors and Basal Cell Carcinomas)

  • 장태정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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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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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6-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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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암조직에 대한 면역반응은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거나 유도한다. Foxp3 양성 T 림프구는 종양에 대한 면역억제 반응을 유도하여 종양의 성장을 유도하는 반면 CD8 양성 T 림프구는 종양의 성장을 억제한다. 본 연구에서는 피부에서 발생한 편평세포암종, 편평세포 암종의 전암병변인 광선각화증과 보웬병 그리고 기저세포암종 조직에 면역조직화학염색을 시행하여 CD8 양성 T 림프구 및 Foxp3 양성 T 림프구의 분포 그리고 두 종류의 림프구의 비(CD8/Foxp3)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CD8 양성 T 림프구와 Foxp3 양성 T 림프구는 보웬병과 평평세포암종의 침습부위에서 광선각화증과 기저세포암종의 침습부위에 비하여 더 많이 침윤하였으며 CD8/Foxp3는 보웬병에서 광선각화증과 기저세포암종의 침습부위에 비하여 낮았다. CD8 양성 T 림프구와 Foxp3 양성 T 림프구의 침윤 정도 및 CD8/Foxp3는 보웬병과 편평세포암종의 침습부위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기저세포암종과 편평세포암종에서 CD8 양성 T 림프구와 Foxp3 양성 T 림프구는 침습부위에서 종양의 중심부위에 비하여 더 많이 침윤하였다. 이러한 결과로 보아 편평세포종양과 기저세포암종은 서로 다른 면역반응을 보이며 종양내에서도 부위에 따라 상이한 면역반응을 보인다고 생각된다.

LPS에 의해 자극된 B 림프구에 의한 Th1 림프구 분화 억제 (LPS Stimulated B Lymphocytes Inhibit the Differentiation of Th1 Lymphocytes)

  • 김하정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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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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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5-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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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면역 시스템의 림프구는 B 림프구와 T 림프구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다. B 림프구는 플라즈마 세포로 분화하여 항체를 생성하는 체액성 면역을 담당하며, T 림프구는 다른 세포나 세균을 죽이는 세포성 면역을 담당한다. 고전적으로 B 림프구와 T 림프구의 작용은 한 방향으로 이뤄졌다. T 림프구는 B 림프구의 분화를 촉진하고 면역글로불린종류의 전환을 조절한다. T 림프구가 부족한 경우 B 림프구의 부족을 초래함이 보고되어 있다. 그러나 최근에 역으로 B 림프구가 T 림프구의 분화와 활성을 조절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예를 들어, B 림프구는 CD8+ T 림프구의 tolerance를 직접 조절할 수 있고, TGF-β의 분비를 통해 T 림프구의 anergy를 유도할 수 있다. 본 연구는 LPS에 의해 자극된 B 림프구가 수지상세포에서 IL-12의 분비를 억제하여 Th1 림프구의 분화를 억제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 억제는 B 림프구와 수지상세포의 직접적인 interaction에 의해 일어나는 것이 아니며 B 림프구가 수지상세포의 성숙을 조절하여 일어나는 것도 아니다. B 림프구에서 분비되는 soluble factor가 LPS에 의해 증가되는 수지상세포의 IL-12p35 transcription을 억제한다. 이 결과들은 B 림프구가 매개하는 새로운 면역억제 기전이 존재함을 보여준다. 이것은 고전적인 방향성을 가진 T 림프구에 의한 B 림프구 작용조절로 면역반응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T 림프구와 B 림프구가 서로 작용을 하여 면역평형을 결정하는 기전이 존재함을 보여준다.

Cyclosporin A로 유도된 생쥐 림프절의 세포성 면역억제에 관한 면역조직화학적 연구 -T 림프구, IL-2 수용기 및 NK세포의 변화를 중심으로- (Immunohistochemical Study on the Suppression of Cell mediated immunity in Lymph node of mouse by Cyclosporin A -Based on the change of T lymphocytes, Il-2 receptors, and NK cells-)

  • 김진택;박인식;안상현;최난희;김동환
    • 동국한의학연구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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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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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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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실험은 cyclosporin A(CsA)에 의한 시간의 경과에 따른 림프절에서의 세포성 면역억제를 조사하기 위해서 시행된 것으로 BALB/C계 생쥐에 10일동안 CsA(45mg/kg/day) 투여 후 림프절에서의 T 림프구, IL-2 수용기 그리고 자연살해(NK)세포의 분포 변화를 관찰하였다. 대조군의 림프절에서는 L3T4(CD4)에 양성반응을 보이는 도움 T림프구, Ly2(CD8)에 양성반응을 보이는 세포독성 T 림프구 그리고 CD25R에 양성반응을 보이는 IL-2 수용기를 가진 세포는 곁피질(paracortex)과 수질동(medullary sinus)에서 분포하였다. CsA 투여 후 처음 3일까지는 이들 양성반응세포의 분포 변화는 없었으며 양성반응성의 변화도 없었다. 그러나 CsA 투여 7일부터 양성반응 세포수의 감소와 양성반응성의 약화가 관찰되기 시작하였으며 이러한 변화는 시간이 경과하여 14일에 이르렀을 때 가장 큰 감소추세로 나타났다. 한편 NK1.1(CD56)에 양성반응을 보이는 자연살해세포는 피질과 수질에 분포하였으며 CsA 투여 후 시간의 경과에 따라 양성반응 세포수가 감소하였으며, 이러한 감소는 14일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보아 CsA 투여는 림프절에서의 IL-2 분비저해를 통해 T 림프구와 NK세포의 활성을 차단하여 선택적이면서 효과적인 세포성 면역억제작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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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종양 환자에서 방사선 치료 전, 후의 림프구 아형 분석 (Analysis of Lymphocyte Subsets in Peripheral Blood after Radiotherapy)

  • 최영민;김정기;이형식;허원주;김정만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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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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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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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목적 : 방사선 치료시 주기적으로 시행하는 말초 혈액 검사에서 백혈구 성분 중 림프구 수의 감소가 관찰되어, 저자는 방사선 치료 전, 후의 백혈구 성분 및 림프구 아형 분석을 시도하여 방사선 치료가 각 성분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4년 12월부터 1995년 5월까지 동아대학교병원 치료방사선과에 내원한 환자 중 16명(폐암, 담관암, 식도암 : 2예, 뇌송과체 종양, 위암, 직장암, 악성 흑색종, 안상 배세포종, 방광암, 전립선 육종, 성상세포종, 다형성교모세포종, 다발성 골전이 폐암 : 1예)을 대상으로 하였다. 방사선 치료는 2700 cGy에서 6660 cGy까지 시행하여 정중앙 총 방사선량이 5400 cGy였다. 백혈구 및 감별계산에서 방사선 치료 전과 후의 백혈구 및 림프구, 단핵구, 과립구의 절대값과 백분을을 구하였고 림프구 아형의 분석은 유세포분석기를 이용하여 총 T 세포, 총 8 세포, 조력유발 T 세포, 억제유발 T 세포, 자연살해세포 등의 절대값과 백분유을 구하였다. 방사선 치료 전후의 절대값파 백분율을 비교하였으며 조력유발T세포에 대한 억제유발 T 세포의 비(Helper/Suppressor T cell ratio)의 변화도 분석하였다. 나아가 방사선량에 따른 각 구성비의 변화 정도를 분석하여 총 방사선량과의 상관 관계를 유추하고자하였다. 결과 : 각 환자에서 방사선 치료 전후에 측정한 값의 비교에서, 백혈구와 그 구성 성분인 림프구, 단핵구및 과립구의 수는 단핵구를 제외하고는 방사선 치료 전에 비하여 감소하였으며 특히 림프구 수의 감소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림프구 아형인 총 T 세포, 총 B세포, 조력유발 T 세포, 억제유발 T 세포, 자연살해세포 모두 치료전에 비해 감소하였으며(p$\geq$0.05), 조력유발 T 세포에 대한 억제유발 T 세포의 비(Helper/Suppressor T cell ratio)는 방사선 치료 전 1.52에서 치료후 1.11로 감소하였고(p<0.05) 방사선량에 따른 조력유발 T 세포에 대한 억제유발 T 세포의 비의 방사선 치료 전후에 50 Gy 미만군(5명)과 50 Gy 이상군(11명)에서 각각 0.75와 0.71이었다. 결론 : 방사선 치료 후 림프구 수와 조력유발 T 세포에 대한 억제유발 T 세포의 비는 감소하였고 억제유발 T 세포의 백분율은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림프구 아형 중 조력유발 T 세포가 억제유발 T 세포보다 방사선에 보다 민감한 것으로 사료된다. 본 실험에서 방사선량에 따른 림프구 성분의 변화 분석은 대상군 수가 적고 일회 분할 방사선량이나 치료 부위의 넓이, 환자의 체표 면적의 차이에 따른 제한적 요소가 있었으며 향후 보다 많은 대상군에 대한 심도 깊은 분석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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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비장 림프구 및 과립구에 대한 톡소포자충 RH tachyzoite 감염 실험 (Experimental infection of murine splenic Iymphocytes and grrnulocytes with Toxoplasma gondii RH tachyzoites)

  • 채종일;국진아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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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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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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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톡소포자충의 숙주-기생충 상호관계 연구의 일환으로 마우스 비장에서 분리한 T 림프구. B 림프 구 및 과립구(대부분 호중구로 구성)에 톡소포자층의 tachyzoites를 감염시킨 후 감염된 림프구와 호중구의 미세형태 변화를 관찰하는 한편 각 세포의 충체 감염에 대한 감수성을 동위원소 흡수시 험법을 이용하여 정량화하였다. 충체는 병원성이 강한 RH 주를 샤용하였고 각 세포는 BALB/c와 CBA 마우스의 비장에서 분리하여 사용하였다. 감염 후 24시간에 관찰한 결과, T 림프구, B 림프 구 및 호중구는 마우스 주에 상관없이 세포질 내에 tachyzoites가 한 개, 두 개 또는 7-8개까지 관찰되었다. 감염된 T 림프구는 충체 주변에 형성죈 parasitophorous vacuole로 인해 핵이 한 쪽으로 밀리며. 미토콘드리아의 수가 증가하였다 감염된 B 림프구는 조내형질세망(RER)이 대조군에 비해 발달하지 않았으며 감염된 호중구는 과립의 수가 현저히 감소하였다 림프구와 호중구의 톡소포자충 감염에 대한 감수성을 3H-uracil 흡수량으로 정량화한 결과. 마우스 주에 따른 차이는 없었고 모든 종류의 세포 내에서 충체가 활발히 증식함이 확인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BALB/c와 CBA 마우스의 비장 T 림프구, B 림프구 및 호중구는 모두 톡소포자충의 tachyzoites 감염에 대해 감수성이 높음을 알 수 있었고, 감염된 면역세포는 그 기능이 저하될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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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상과 임신 초기 면역반응에서 T 림프구의 역할 (Roles of T Lymphocytes in Early Human Reproduction)

  • 양광문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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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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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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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착상, 태반생성 및 임신 유지 등 생식과정에서 semi-allograft인 배아 및 태아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모체 면역계의 면역관용이 요구된다. 면역관용은 분자 생물학적으로 염증반응과 항염증반응의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는 인식되고 있으며, 생식과정에서 모체 면역계의 T 림프구, 자연살해세포, 수지상 세포, 대식세포 등 여러 면역세포의 유기적인 협조하에 이루어진다. 면역세포들은 특정 항원 및 사이토카인의 자극에 따라 정반대의 성질을 가진 사이토카인을 생산, 분비할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각각을 염증성 또는 항염증성 면역세포로 명확히 구분할 수 없으며 면역세포의 이러한 특성에 의해 생산 및 분비되는 사이토카인의 종류에 따라 Th0 형 (Th 0 cell, Tc 0 cell, NK 0 cell), Th1형 (Th 1 cell, Tc 1 cell, NK 1 cell), Th2 형 (Th 2 cell, Tc 2 cell, NK 2 cell), Th3 형 세포 (Th 3 cell, Tc 3 cell, NK 3 cell)로 분류하기도 한다. 즉, 착상 시기에 혈관신생 및 영양막의 자궁 내 침투를 위한 적절한 염증성 사이토카인(inflammatory cytokine)의 분비 및 임신의 지속을 위한 항염증성 (anti-inflammatory) 사이토카인의 분비 등 생식과정에서 수반되는 염증성과 항염증성 면역반응의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는 기전은 특정 면역세포만의 작용으로 결론 지을 수 없으며 면역 세포간 network의 산물이라 할 수 있다 (Figure 5). 면역세포 중 최근 그 존재가 알려진 면역조절 T림프구 (T reg cell)는 여러 연구자들에 의해 면역관용에 관여함이 일관되게 보고되고 있어 자궁 내모체-태아간 접촉면에서 면역세포들 간의 network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인식되고 있으나 작용기전으로 제시되고 있는 가설들을 뒷받침 할 만한 객관적인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본 고찰에서는 착상과 임신 유지 등 생식과정에 수반되는 면역세포 및 그 세포들의 작용기전중 T 림프구의 역할에 중점을 두고 그 분류 및 기능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결론적으로 착상과 임신의 유지 등 생식과정에서 T 림프구는 면역관용과 거부에 적극적으로 작용하며 착상부전, 습관성유산 등 면역학적 병인이 유사한 생식장애 (poor reproductive performance)들의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하지만 향후 T 림프구 및 그와 연관된 면역세포들의 작용에 대한 확실한 분자학적 규명이 요구된다.

알러지성 접촉피부염 유발 피부 주변 림프절에서의 세포성 면역 활성에 관한 면역조직화학적 연구 - T 림프구와 IL-2 수용기의 분포 변화를 중심으로 - (Immunohistochemical Study on the Activation of Cell mediated immunity in Murine Lymph node on Allergic Contact Dermatitis by DNCB -Based on the change of T lymphocytes and Il-2 receptors-)

  • 김진택;안상현;박인식;정재만;김호현
    • 동국한의학연구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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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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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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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알러지성 접촉피부염(allergic contact dermatitis) 유발 피부 주변 림프절에서의 세포성 면역활성으로 나타나는 면역조직화학적 형태변화를 조사하기 위해 DNCB로 인위적인 알러지성 접촉피부염을 BALB/C계 생쥐의 샅바위부분 피부에서 유발시킨 후 시간 경과에 따른 샅바위 림프절(inguinal lymph node)에서의 T 림프구와 IL-2 수용기의 분포변화를 관찰하였다. 대조군에서는 L3T4(CD4)에 양성반응을 보이는 도움 T 림프구, Ly2(CD8)에 양성반응을 보이는 세포독성 T 림프구 그리고 CD25R에 양성반응을 보이는 IL-2 수용기를 가진 세포는 곁피질(paracortex)과 수질동(medullary sinus)에서 분포하였다. DNCB에 의한 알러지성 접촉피부염 유발후 24시간부터 도움 T 림프군, 세포독성 T 림프구 그리고 IL-2 수용기를 가진 세포가 곁피질과 수질동에서 증가하기 시작하여 48시간에 이르러서는 그 분포와 양성반응성이 최고에 달했다. 48시간의 이러한 분포는 수질동에서 잘 나타났으며, 특히 세포독성 T 림프구가 많은 증가를 보였다. 72시간에 이르러서는 양성반응세포가 서서히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대조군에 비해서는 여전히 증가된 분포양상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보아 DNCB에 의한 접촉성 피부염 유발시 림프절에서는 도움 T림프구의 분열 활성 증대로 인한 IL-2 생성 분비 증가의 결과 세포독성 T 림프구의 분열 활성을 유도하는 일련의 세포성 면역연쇄반응의 활성이 일어나게 된다. 이러한 세포성 면역연쇄반응의 활성은 주변 피부에서 일어나는 알러지성 접촉피부염로 인한 피부손상을 주도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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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R{\gamma}$ 유전자 재배열로 진단된 T세포 원발성 폐림프종 1예 (A Case of T-cell Primary Pulmonary Lymphoma Diagnosed by $TCR{\gamma}$ gene rearrangement)

  • 최영미;김승준;권순석;김영균;김관형;문화식;박성학;송정섭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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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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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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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반복되는 흉막염 및 폐렴을 주소로 내원한 30세 남자환자에서 경기관지 폐생검과 흉수내 림프구에 대한 유세포 분석 및 T세포 수용체 유전자 재배열 분석을 실시하였다. 경기관지 폐생검 조직의 연역조직화학 염색상 대부분의 림프구가 T세포 표식자인 UCHLl 에 대해 강하게 염색되었고, B세포 표식자인 L26에 대해서는 거의 염색되지 않았다. 흉수에서 추출한 림프구의 유세포 분석상 CD3양성 CD2양성인 T림프구가 대부분이었고, 이들 림프구에 대해 중합효소연쇄반응을 이용한 T세포 수용체 유전자 재배열 분석을 하였더니 $TCR{\gamma}$ 유전자 재배열과 클론성을 관찰할 수 있었다. T세포 원발성 폐림프종으로 진단하였고,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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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 간암 세포주와 T 림프구의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 (The Interaction between HCV-Infected huh7.5 Cells and HCV-Specific T Cells)

  • 강효정;조효선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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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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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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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최근 인간 간암세포주(human hepatoma cells)를 이용하여 C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C virus, HCV)의 복제가 가능한 세포배양모델(cell culture system)이 확립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인간 간암세포주 중 huh7.5 cell (human hepatoma 7.5 cells)과 C형 간염 바이러스인 J6/JFH1 clone (2a 유전자형)를 이용하여 감염 가능한 세포배양모델을 확립하였다. 또한, HCV 감염 간암세포주의 HCV 특이 T 림프구에 대한 항원제시(antigen presentation)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외부에서 전달된 HCV 항원일 경우 간암세포주의 HCV 특이 T 림프구에 대한 항원제시로 T 림프구의 활성이 가능하였으나, HCV 감염 간암세포주의 경우 T 림프구의 활성을 억제하였다. 이러한 HCV 특이 T 림프구의 활성억제와 HCV 감염 간암세포주 항원제시능의 상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HCV 감염 간암세포주의 주조직적합성복합체(major histocompatibility complex, MHC) 발현변화를 측정하였으나 HCV 감염은 간암세포주의 MHC 발현변화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Huh7.5 간암 세포주의 HCV 항원제시에 의한 HCV 특이 T 림프구의 활성에 관한 연구 (The Activation of HCV-specific CD8 T Cells by HCV Peptide Pulsed Huh7.5 Cells)

  • 조효선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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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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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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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인체의 바이러스 감염 방어기전에서 T 림프구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만성 C형 간염 바이러스의 일차적 복제장소인 간염 환자의 간에서 분리된 HCV 특이 T 림프구는 심각한 기능결핍을 보인다. 이러한 T 림프구 기능결핍의 이유로는 PD-1, CTLA-4 등 면역억제 물질의 발현, 또는 간에서 특이적으로 유도되는 면역내성(immune tolerance)이 있으나, 간세포(hepatocytes)와 HCV 특이 T 림프구의 상호작용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확립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HLA(human leukocyte antigen) A2+ 간암세포주(human hepatoma cell line; huh7.5)가 항원제시(antigen presentation)를 통해 효과적으로 HCV 특이 T 림프구를 활성화시키며 간암세포주(huh7.5) 표면의 PD-L (program death ligand) 1 발현은 T림프구의 활성을 감소시켜 면역조절의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였다. 또한, HCV 특이 tetramer 반응은 T 림프구의 과도한 활성으로 자기사멸(apoptosis)의 경로에 있음을 caspase 3 활성으로 확인하였고, 역시 PD-L1의 발현이 T 림프구를 자기사멸(apoptosis)로부터 구제하여 caspase 3 활성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PD-L1과 간성(liver) T 림프구 표면의 PD-1 결합이 T 림프구의 자기사멸을 막고, 또한 그 기능을 회복시켜 만성 C형 간염 치료에 응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