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Systemic ri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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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ablishing Rationale for the Clinical Development of Cell Therapy Products: Consensus between Risk and Benefit

  • Seunghoon Han;Hyeon Woo Yim;Hyunsuk Jeong;Suein Choi;Sungpil Han
    • International Journal of Stem Ce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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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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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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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Despite long-term research achievements, the development of cell therapy (CT) products remains challenging. This is because the risks experienced by the subject and therapeutic effects in the clinical trial stage are unclear due to the various uncertainties of CT when administered to humans. Nevertheless, as autologous cell products for systemic administration have recently been approved for marketing, CT product development is accelerating, particularly in the field of unmet medical needs. The human experience of CT remains insufficient compared with other classes of pharmaceuticals, while there are countless products for clinical development. Therefore, for many sponsors, understanding the rationale of human application of an investigational product based on the consensus and improving the ability to apply it appropriately for CT are necessary. Thus, defining the level of evidence for safety and efficacy fundamentally required for initiating the clinical development and preparing it using a reliable method for CT. Furthermore, the expertise should be strengthened in the design of the first-in-human trial, such as the starting dose and dose-escalation plan, based on a sufficiently acceptable rationale. Cultivating development professionals with these skills will increase the opportunity for more candidates to enter the clinical development phase.

Systemic analysis 방법을 활용한 국내 학교급식 위생의 주요 영향 인자 분석 연구(2005-2014) (Systemic Analysis on Hygiene of Food Catering in Korea (2005-2014))

  • 민지현;박문경;김현정;이종경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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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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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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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Systemic analysis 기법을 이용하여 국내 학교급식의 위해관리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학교급식 위생 관련 문헌분석을 실시하였다. 단체급식 및 위생 분야 키워드 47개를 도출한 후, DBpia 검색엔진을 통하여 도출된 키워드를 입력하여 최근 10년간(2005-2014) 생산된 총 1,177개 논문을 검색하였다. 이후 관련논문을 수집하고 전문가리뷰를 통하여 최종 142개 논문을 선정하였다. 시설별, 이해당사자별, 외부요인, 내부요인, 직접적 요인, 간접적 요인으로 나눠 문헌을 분석하였다. 시설별로 학교(64편)가 산업체(5편)나 병원(3편)보다 단체급식 위생 관련문헌이 많았다. 학교급식의 주요요인을 분석한 결과 시스템/시설/설비(15편), 위생교육(12편), 생산/납품업체(6편), 식재료(4편), 복합적 요인(9편)이었다. 학교급식 위생관련 요인을 환경적 요인, 인적 요인, 식재료 요인, 고용 및 직무요인으로 구분하였다. 이해당사자별로 영양사, 조리종사원, 학생, 교직원, 식재료 납품업체 등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첫 번째, 환경적 요인으로 시설 설비 영역과 시스템 영역으로 구분하였다. 시설 설비 영역에서 대상이 영양사인 경우 급식시설의 명확하지 않은 구획 및 구분, 다량조리기기의 부족으로 인한 음식 온도관리 미흡, 위생관리를 위한 기기 구비율 저조, 조리실 온 습도 관리 미흡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대상이 학생인 경우에는 교실배식 환경을 문제로 꼽았다. 시스템 영역에서는 영양사가 대상인 경우 학교 내 구성원 간 HACCP 시스템 팀의 낮은 협력정도가 문제로 지적되었다. 조리사/조리종사원이 대상인 경우에는 과도한 업무량과 높은 노동 강도, 급식소 안전 관련 근무 조건의 열악함이 문제가 되었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는 학교급식 모니터 제도의 활동이 저조한 것이 문제로 파악되었다. 두 번째, 인적 요소 측면에서는 "위생교육 부족"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서, 교육대상이 조리종사원인 경우 형식적인 위생교육, HACCP 관련 교육 미흡, 낮은 개인위생관리수행이 문제가 되었다. 대상이 학생인 경우에는 위생교육 경험이 적고, 위생교육의 적용 및 효과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 번째, 식재료 요소 측면에서 원재료 자체의 위생문제와 신선편이식품 전처리 식재료의 불신이 문제로 파악되었다. 한편, 생산 납품업체 관련 납품업체 배송차량 관리 미흡, 생산 납품업체 직원의 위생관리, HACCP 비인증업체의 위생관리가 문제로 지적되었다. 마지막으로 고용 및 직무 요소 측면에서 영양사와 조리종사원의 고용형태, 연봉수준은 직무만족도 및 직무몰입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무스트레스는 직무수행, 나아가 학교급식 위생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학교급식 위생의 원인 분석을 통하여 향후 정부는 예산확보, 현장조사, 인증시스템 제도 마련, 근무 조건 개선, 위생훈련 및 점검 강화, 전문가에 의한 위생컨설팅 및 급식장 설계 컨설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향후 급식위생안전 개선을 위한 교육 자료 및 관련 기술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

신생아 집중치료실 퇴원아의 청성뇌간반응(ABR) 결과에 미치는 위험인자 및 경과 (Auditory brainstem response (ABR) results in NICU graduates)

  • 최희정;이태호;오기원;김행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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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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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1-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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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신생아기의 청력 소실은 그 빈도가 높으며 조기 발견 및 조기 치료가 예후를 결정하는데 중요하다.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했던 신생아들은 일반 신생아에 비해 청력 소실의 빈도가 더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했던 신생아를 대상으로 청력 소실의 발생 빈도와 위험 인자 및 청력 소실의 양상을 조사하기 위해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2년 7월부터 2005년 6월까지 3년간 경북대학교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한 환아를 대상으로 ABR 검사를 시행하여 이들의 청력 소실 정도와 이와 관련된 임상 소견을 조사하고 추적 관찰을 시행하였다. 결 과 : 연구 기간 동안 ABR 검사를 받은 환아는 474명으로 총 입원아의 54.0%였고, 검사를 받은 신생아의 13.5%인 64명이 ABR 검사에 이상 소견을 보였다. 이들 64명의 귀 128례의 청력 소실의 양상은 편측 정상이 37례(28.9%)이고 경증, 중등도, 중증 및 초중증 청력 소실이 각각 43례(33.6%), 36례(28.1%), 2례(1.6%) 및 10례(7.8%)로 중증 이상의 청력 소실 빈도는 9.5%였다. 미숙아, 저출생 체중아 및 극소 저출생 체중아, 신생아 가사, 두부 안면 기형 및 amikacin의 15일 이상 사용이 ABR 비정상군에서 유의하게 많았다(P<0.05). 고빌리루빈혈증 환아에서 최고 빌리루빈 수치, 광선치료의 기간과 교환수혈의 시행 여부 모두 ABR 정상군과 비정상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ABR 비정상군 중 15명에서 생후 $8.8{\pm}4.4$개월에 시행한 추적 ABR 검사는 80.0%에서 호전 혹은 정상화되었다. 결 론 :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했던 신생아는 청력 소실의 위험이 높으므로 이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청력 평가와 관리가 필요하다.

Low-Dose Bisphenol A Increases Bile Duct Proliferation in Juvenile Rats: A Possible Evidence for Risk of Liver Cancer in the Exposed Population?

  • Jeong, Ji Seong;Nam, Ki Taek;Lee, Buhyun;Pamungkas, Aryo Dimas;Song, Daeun;Kim, Minjeong;Yu, Wook-Joon;Lee, Jinsoo;Jee, Sunha;Park, Youngja H.;Lim, Kyung-Min
    • Biomolecules & Therapeu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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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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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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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Increasing concern is being given to the association between risk of cancer and exposure to low-dose bisphenol A (BPA), especially in young-aged population. In this study, we investigated the effects of repeated oral treatment of low to high dose BPA in juvenile Sprague-Dawley rats. Exposing juvenile rats to BPA (0, 0.5, 5, 50, and 250 mg/kg oral gavage) from post-natal day 9 for 90 days resulted in higher food intakes and increased body weights in biphasic dose-effect relationship. Male mammary glands were atrophied at high dose, which coincided with sexual pre-maturation of females. Notably, proliferative changes with altered cell foci and focal inflammation were observed around bile ducts in the liver of all BPA-dosed groups in males, which achieved statistical significance from 0.5 mg/kg (ANOVA, Dunnett's test, p<0.05). Toxicokinetic analysis revealed that systemic exposure to BPA was greater at early age (e.g., 210-fold in $C_{max}$, and 26-fold in AUC at 50 mg/kg in male on day 1 over day 90) and in females (e.g., 4-fold in $C_{max}$ and 1.6-fold in AUC at 50 mg/kg vs. male on day 1), which might have stemmed from either age- or gender-dependent differences in metabolic capacity. These results may serve as evidence for the association between risk of cancer and exposure to low-dose BPA, especially in young children, as well as for varying toxicity of xenobiotics in different age and gender groups.

OK-432$(Picibanil^{(R)})$와 외과적 절제술을 이용한 선천성 림프관종의 치험례 (THE TREATMENT OF CONGENITAL LYMPHANGIOMA WITH OK-432$(Picibanil^{(R)})$ AND SURGICAL EXCISION)

  • 김일규;이성호;오성섭;최진호;오남식;김왕식;임영일;양동환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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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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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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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림프관종의 치료에 있어 전통적으로 수술적요법만이 선호되어져 왔으나 최근 Ogita 등에 의해 소개된 OK-432는 안전성과 효과면에서 기존의 경화제에 비해 뚜렷이 구별되는 효과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여러 저자등에 의해 보고되고 있다. 특히 수술이 매우 어려운 부위에 존재하는 경우라든지 수술후 재발된 증례등에서 일차 혹은 이차적으로 투여하여 높은 성공률을 보였다고 하였고 더불어 OK-432 투여후 시행된 수술시에도 섬유성유착등의 어려움없이 병소를 절제할 수 있다고 하였다. 본 증례의 경우도 일차적인 OK-432 투여후 8개월째 시행된 이차적인 수술에서 큰 어려움없이 병소를 절제할 수 있었다. 이에 저자등은 좌측 혀 및 구강저와 경부의 급성 부종으로 인한 호흡부전 및 대설증의 증상을 보여 본원 소아과에서 의뢰된 생후 5개월된 환자에게 병력 및 임상검사와 방사선적 검사를 시행한 결과 림프관종으로 진단하고 일차적으로 흡입천자를 통한 감압술과 OK-432 를 통한 경화요법을 시행하였고 이차적인 연속수술을 시행하여 병소를 완전히 절제하였으며 술후 현재까지 재발소견없이 양호한 결과를 보였기에 이에 보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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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dem Mass Spectrometry를 이용한 선천성 대사이상질환 선별검사 7년간의 경험 (Seven-year experience with inherited metabolic disorders screening by tandem mass spectrometry)

  • 송선미;윤혜란;이안나;이경률
    • Journal of Genetic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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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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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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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최근 여러 국가에서 빠르게 탠덤매스 신생아 선천성 대사이상질환 선별 프로그램을 채택하고 있으며 많은 질환들이 검출되고 있다. 본 기관에서는 2001년 4월부터 탠덤 매스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 신생아 선별 검사를 시작하였다. 연구자들은 한국에서의 탠덤매스 선천성 대사이상질환 검출율 및 탠덤매스 유용성에 대해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 법 : 2001년 4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본원에서는 탠덤매스를 이용하여 신생아 및 고위험군에 대해 선별검사를 시행하였다. 검체로부터 아실카르틴과 아미노산을 추출하여 부탄올로 유도체화시킨 후 탠덤매스에 장착하여 분석하였다. 탠덤매스 선별검사 재검, 소변 유기산 및 혈장 아미노산 검사 등을 포함한 확진 검사는 개별적으로 시행되었다. 결 과 : 총 의뢰건수는 284,933건으로 신생아 251,799건 및 고위험군 33,134건이었다. 소환율은 0.4%(1158건)이었으며, 이들 중 true positive는 117건(0.04%)이었다. 아미노산 대사 이상 질환은 총 78건(25/53), 유기산 대사이상 질환은 총 27건(16/11건) 및 지방산 산화대사이상 질환은 총 12건(5/7건)으로 전체 질환에 대한 검출율은 신생아 1:5,000이었으며 전체군 1:2,000이었다. 결 론 : 탠덤매스 신생아 선별검사는 조기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한 많은 선천성 대사이상질환의 검출을 용이하게 해주었다. 그러므로, 반드시 모든 신생아들에 대한 국가지원 탠덤매스 선별검사 확대 적용 및 추적관리 시스템이 구축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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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urrence Risk and Prognostic Parameters in Stage I Rectal Cancers

  • Cihan, Sener;Kucukoner, Mehmet;Ozdemir, Nuriye;Dane, Faysal;Sendur, Mehmet Ali Nahit;Yazilitas, Dogan;Urakci, Zuhat;Durnali, Ayse;Yuksel, Sinemis;Aksoy, Sercan;Colak, Dilsen;Seker, Mehmet Metin;Taskoylu, Burcu Yapar;Oguz, Arzu;Isikdogan, Abdurrahman;Zengin, Nurullah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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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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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37-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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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Background: The standard therapy for stage I rectum cancer is surgical resection. Currently, there is no strong evidence to suggest that any type of adjuvant therapy is beneficial. The risks of local relapse and distant metastasis are higher in rectal tumors. Therefore, while there is no clearly defined absolute indication for adjuvant therapy in lymph node negative colon cancers, rectum tumors that are T3N0 and higher require adjuvant treatment. Due to the more aggressive nature of rectal cancers, we explored the clinical and pathologic factors that could predict the risk of relapse in Stage I (T1-T2) disease and whether there was any progression-free survival benefit to adjuvant therapy. Materials and Methods: This multicenter study was carried out by the Anatolian Society of Medical Oncology. A total of 178 patients with rectal cancers who underwent curative surgery between January 1994 and August 2012 in 13 centers were included in the study. Patient demographics, including survival data and tumor characteristics were obtained from medical charts. Results: The median age was 58 years (range 26-85 years). Most tumors were well or moderately differentiated. For adjuvant treatment, 13 patients (7.3%) received radiotherapy alone, 12 patients (6.7%) received chemotherapy alone and 15 patients (8.4%) were given chemoradiotherapy. Median follow up was 29 months (3-225 months). Some 42 patients (23.6%) had relapse during follow up; 30 with local recurrence (71.4%) whereas 12 (28.6%) were distant metastases. Among the patients, 5-year DFS was 64% and OS was 82%. Mucinous histology and receiving adjuvant therapy were found to have statistically insignificant correlations with relapse and survival. Conclusions: In our retrospective analysis, approximately one quarter of patients exhibited either local or systemic relapse. The rates of relapse were slightly higher in the patients who had no adjuvant therapy. There may thus be a role for adjuvant therapy in high-risk stage I rectal tumors.

노인요양기관의 욕창발생 위험요인과 욕창예방 관리: 혼합연구 (Pressure Ulcer Risk Factors and Preventive Intervention in Long-Term Care Facilities : A Mixed method study)

  • 윤혜선;박지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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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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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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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요양기관의 욕창발생 위험요인과 욕창예방 관리에 대한 내용을 비교. 분석하여 노인요양기관에 적합한 욕창예방 관리 방법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체계적 문헌고찰과 포커스그룹 인터뷰를 활용한 혼합연구로 체계적 문헌고찰은 PRISMA(Preferred reporting items for systematic reviews) 지침에 따라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였으며, 포커스그룹 인터뷰는 노인요양기관에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직 간호사를 대상으로 시행하였다. 쳬계적 문헌고찰은 2010년부터 2019년 6월까지 국내외에서 발표된 논문을 본 연구의 논문 선정기준에 따라 총 8편 논문이 선택하였다. 논문검색어는 'pressure ulcers', 'bedsore', 'decubitus ulcers', 'intervention','prevention', 'elderly', 'long term' 단어를 조합하여 검색하였다. 포커스그룹 인터뷰는 노인요양기관에 3년 이상 근무한 간호사를 대상으로 반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내용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 노인요양기관의 경우 특히 체위변경과 압력 감소 장치를 적용한 중재가 욕창 예방관리에 중요한 중재임이 확인되었고 기관마다 표준화된 욕창간호 관리프로토콜 및 프로그램의 활용이 필요하다고 제시되었다. 본 연구는 혼합연구방법을 통해 욕창 예방관리 방법을 통합적으로 제시하였으며 특히 다학제간 협력이 노인요양기관의 중요한 이슈임이 확인되었다.

농산물 및 농산가공품 중 비소 허용기준에 관한 국내외 동향 (Trends of Arsenic Maximum Levels on Agricultural Commodities and Processed Agricultural Products)

  • 백민경;강원일;류지혁;김진경;김미진;임건재;홍무기;엄애선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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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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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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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최근 농산물 및 그 가공품 중의 비소 오염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비소가 과다하게 검출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Codex를 비롯한 많은 국가에서 위해 관리의 근거가 되는 식품 중 허용 기준이 미비한 상황이며, 우리나라도 소금과 캡슐에 대한 기준 외에는 식품 중 비소 기준이 전무하다. 호주(뉴질랜드)에서는 곡류에만 총비소 기준으로 1.0 mg/kg으로 설정되어 규제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독성이 강한 3가 비소기준으로 설정해 놓았으나 이는 잠정허용기준으로 법적인 강제성을 가지지 못하는 권고수준이다. 예외적으로 중국의 경우 농산물에는 무기비소 기준으로, 농산가공품의 경우 총비소 기준으로 식품을 품목별로 구분하여 체계적이고 엄격한 위해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향후 우리나라의 농산물 및 그 가공품에 대한 비소의 실효성 있는 관리 정책을 위해서는 독성이 강한 무기비소를 기준으로 허용기준을 설정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식품 중 비소의 화학종별 분석기술 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향후 우리나라에서 농산물 중의 비소에 대한 보다 실효성을 거둘 수 있는 위해 관리 방안을 설정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농산물 중 독성이 강한 무기비소의 함량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이에 대한 확률적 노출평가를 실시하여 위해성을 평가하고 국가차원에서 보다 현실적인 규제영향 분석을 실시하되, 이러한 일련의 정책과정을 거치는 동안 대국민과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위해 평가와 정책결정 논리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합리적인 정책결정을 도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할 것이다.

염증-치주 질환과 암에 관한 최근 연구 동향 (Link between Periodontal Disease and Cancer: A Recent Research Trend)

  • 이신화;최영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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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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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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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만성적인 염증이 다단계 발암과정에서 다면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치주 질환의 원인은 구강 박테리아에서 분비되는 내독소들과 염증 유발인자들의 생성 등이 관여하는 다양한 요인들을 포함하며, 이는 잘못된 구강 위생 관리가 신체의 여러 가지 전신병적 원인과 연관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비위생적인 구강 상태와 연관된 만성 염증, 흡연, 알콜 섭취의 증가 등은 암의 발병 위험 요소로 작용함은 명확한 사실이다. 최근에는 구강 위생과 치아 손실이 위장관암, 폐암 및 췌장암 뿐만 아니라 혈구암 발병 증가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음이 밝혀졌다. 또한 흡연은 악성 질환 발병의 위험 요소로서 구강 위생의 강력한 위해요인임은 명백하며, 역학적 조사결과들에 의하면 구강 박테리아에 의한 치주 질환은 만성 염증을 통하여 흡연과 알콜 연관 발암원을 활성시킴으로서 다양한 암의 발병 위험 요소를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암 뿐만 아니라 다른 다양한 질환의 예방을 위한 적절한 구강 관리는 필수적이다. 본 논문에서는 암예방을 위한 악성질환의 위해 요소로서 염증과 치주질환 및 구강 위생과의 연관성을 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