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urgery: shoulder arth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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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kart 수술 후 발생한 금속 봉합 나사못 합병증의 관절경적 치료 (Arthroscopic Treatment of Metallic Suture Anchor Failures after Bankart Repair)

  • 신상진;정재훈;김성재;유재두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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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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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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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금속 봉합 나사못을 이용한 견관절 습관성 전방 탈구 수술 후, 여러 원인에 의하여 발생한 금속 봉합 나사 못 돌출 합병증을 보고하고 발생 원인, 임상 양상 및 관절경적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견관절 습관성 전방 탈구로 봉합 나사못을 이용한 Bankart 수술을 시행 받은 후 운동시 들리는 관절내 마찰음 및 통증 또는 불안정성을 호소하며 내원하여 관절경 재수술을 시행받은 환자 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처음 수술 이후 재수술까지의 평균 기간은 5.2개월이었다. 환자들은 관절경 재수술시 봉합 나사못의 돌출이 확인되었으며 관절경 술식을 이용하여 돌출 봉합 나사못을 제거하였다. 결과: 주 증상은 4명에서 통증을 동반한 관절내 마찰음이었으며 이 마찰음은 외전 및 외회전시 분명하게 들렸다. 1명은 통증과 함께 견관절 불안정성을 호소하였다. 견관절 운동 범위는 외회전만 약간 감소되었을 뿐 거의 정상 소견을 나타내었다. 돌출되었던 봉합 나사못의 위치는 5시 방향 1명, 4시 방향 2명, 2시 및 3시 방향 각각 1명씩이었다. 그 중 2명은 전방 관절와연에서 5 mm 정도 내측 관절면 위에 위치하였다. 나머지 3명은 올바른 위치에 삽입되어 있었으나 나사못 주변의 연골 마모 및 골소실이 관찰되었다. 재수술시 5명 모두 상완골두에 연골 손상이 발견되었으며 1명은 관절와에도 연골 결손이 동반되었다. 재수술 후 2년째 추시 결과 재탈구나 불안정성을 보이는 환자는 없었으며 통증에 대한 VAS 점수는 수술 전 3.4에서 수술 후 1.2로 감소되었다. Constant 점수는 수술 전 65점에서 수술 후 89점으로 증가하였으며 ASES 점수도 수술 전 67점에서 수술후 88점으로 증가하였다. 결론: 봉합 나사못 합병증으로 인한 증상은 불안정성을 동반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 재활 운동 시점부터 증상이 나타나지만 정상적인 수술 후 통증과 구분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러나 돌출된 봉합 나사못은 상완골두 연골의 파괴를 유발하는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하므로 봉합 나사못 돌출이 의심되면 관절경을 통하여 관절내의 변화를 관찰하며 돌출된 봉합 나사못을 다시 삽입하거나 제거하여야 한다. 봉합 나사못 제거에 본 수술 방법을 사용하면 용이하게 봉합 나사못 제거가 가능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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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전 검사 시기에 따른 자기공명영상과 관절경상의 회전근 개 파열의 크기 비교 (Comparison of Preoperative Magnetic Resonance Image (MRI) and Arthroscopic Rotator Cuff Tear Size according to Timing of MRI)

  • 박창민;채승범;최창혁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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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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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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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회전근 개 파열 환자에서 수술 전 시행한 자기 공명 영상 검사를 수술까지 경과되는 시간을 기준으로 분류하고 수술 시 관절경상의 회전근 개 파열의 크기와 비교하여 자기 공명 영상 재검사의 필요 여부를 알아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10예에서 수술 전 시행한 자기 공명 영상 검사를 시기에 따라 수술 전 1개월(A군, 평균 16일, 44예), 1개월~6개월(B군, 평균 91일, 41예), 6개월~1년(C군, 평균 230일, 25예)으로 분류하여 관절경하 회전근 개 파열의 전후방 크기(길이) 및 내측 퇴축의 크기(너비)를 비교하였다. 결과: A, B, C군에서 관절경상 파열의 크기가 더 크게 나타났으며 A군에서 시행한 자기 공명 영상과 관절경의 회전근개 파열의 크기 차이는 길이와 너비 각각 3.6(${\pm}1.2$) mm, 0.6(${\pm}0.4$) mm, B군에서는 4.2(${\pm}1.7$) mm, 2.4(${\pm}1.1$) mm, C군에서 4.5(${\pm}2.1$) mm, 3.0(${\pm}1.5$) mm의 차이를 보였다. 각 군간 파열의 길이 및 너비는 자기 공명 영상 검사와 수술까지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나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었다. 결론: 수술 1년 이내에 시행한 자기 공명 영상 검사상 회전근 개 파열의 크기는 관절경 소견과 유사하였으며 수술 시 추가적인 자기 공명 영상 검사는 필요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전외측 도달법을 이용한 소절개 회전근 개 봉합술 - 수술 술기 - (Mini-open Rotator Cuff Repair Using Anterolateral Approach - Technical Note -)

  • 조철현;손승원;배기철;이경재;서혁준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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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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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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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회전근 개 파열에서의 전외측 도달법을 이용한 소절개 봉합술을 소개하고자 한다. 수술 술기: 전신 마취하에 측와위 자세를 취한 후 후방 삽입구, 전방 삽입구를 이용하여 관절내 병변의 유무를 확인하고, 관절경을 견봉하 공간에 위치시킨 후 외측 삽입구를 이용하여 회전근 개의 파열 형태 및 크기를 파악한 후 관절경하견봉 성형술을 시행한다. 견봉의 전외측 연에서 하방으로 3~4 cm의 피부 절개를 가한 후 전방 및 중간 삼각근의 봉합선을 따라 박리하고 삼각근 견인기를 이용하여 시야를 확보한다. 파열된 건에 견인 봉합을 시행하여 해부학적 복원을 위한 위치를 확인한 후 봉합 나사를 이용하여 일열 혹은 이열 봉합술을 시행한다. 봉합술 후 견봉에서 삼각근이 견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번 흡수봉합사를 이용하여 견봉과 삼각근과의 추가적인 봉합을 시행한다. 결론: 본 술기는 회전근 개의 가장 흔한 파열 부위인 극상건의 전방부에 직접 도달이 가능하고, 전방 및 중간 삼각근 사이로 접근하기 때문에 삽입구 연장 도달법에 비해 비교적 적은 견인으로도 시야를 확보할 수 있으며 전방으로는 견갑하건의 상부와 후방으로는 극하건까지 도달할 수 있는 유용한 술식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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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십자인대 파열에 동반된 반월상 연골판 손상의 관절경 수술 소견과 수술 전 자기공명영상 검사와의 비교 (Comparison the Preoperative MRI Findings with Postoperative Arthroscopic Findings on Meniscus Injury with Anterior Cruciate Ligament Rupture)

  • 손홍문;이광철;김동휘;박상수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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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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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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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전방십자인대 파열과 동반되는 반월상 연골판 손상에 대해 수술 전 자기공명영상(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검사 소견과 수술 후 관절경 소견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1년 2월부터 2010년 11월까지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본원에서 관절경적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받은 22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관절경 소견상 반월상 연골판 파열은 154예였다. 반월상 연골판 파열은 수술 전 자기공명영상 검사 판독 결과와 관절경 소견을 비교하여 위치 및 모양에 따라 분류하였으며 이에 따른 자기공명영상 검사의 민감도를 조사하였다. 결과: 수술 전 자기공명영상 검사상 전방십자인대와 동반된 내측 반월상 연골판 손상 진단의 민감도는 0.88이었고, 전방십자인대와 동반된 외측 반월상 연골판 손상 진단의 민감도는 0.69였다. 또한 전방십자인대 파열과 동반된 외측 반월상 연골판 손상에서는 후각 및 변연부 파열 시 자기공명영상 검사의 민감도가 가장 낮았으며 내측 반월상 연골판 손상에서는 전각 및 판상 파열 시 민감도가 낮았다. 결론: 전방십자인대 파열 시 동반된 반월상 연골판 손상에서 수술 전 자기공명영상 검사상 진단하기 어려운 외측 반월상 연골판 후각 및 변연부 파열에 대해서는 관절경 수술 시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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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luation of Deltoid Origin Status Following Open and Arthroscopic Repair of Large Rotator Cuff Tears: A Propensity-Matched Case-Control Study

  • Kholinne, Erica;Kwak, Jae-Man;Sun, Yucheng;Kim, Hyojune;Koh, Kyoung Hwan;Jeon, In-Ho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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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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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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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Background: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and compare deltoid origin status following large rotator cuff repair carried out using either an open or an arthroscopic method with a propensity score matching technique. Methods: A retrospective review of 112 patients treated for full-thickness, large rotator cuff tear via either a classic open repair (open group) or an arthroscopic repair (arthroscopic group) was conducted. All patients included in the study had undergone postoper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and clinical follow-up for at least 12 and 18 months after surgery, respectively. Propensity score matching was used to select controls matched for age, sex, body mass index, and affected site. There were 56 patients in each group, with a mean age of 63.3 years (range, 50-77 years). The postoperative functional and radiologic outcomes for both groups were compared. Radiologic evaluation for postoperative rotator cuff integrity and deltoid origin status was performed with 3-Tesla MRI. Results: The deltoid origin thickness was significantly greater in the arthroscopic group when measured at the anterior acromion (P=0.006), anterior third (P=0.005), and middle third of the lateral border of the acromion level (P=0.005). The deltoid origin thickness at the posterior third of the lateral acromion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the arthroscopic and open groups. The arthroscopic group had significantly higher intact deltoid integrity with less scarring (P=0.04). There were no full-thickness deltoid tears in either the open or arthroscopic group. Conclusions: Open rotator cuff repair resulted in a thinner deltoid origin, especially from the anterior acromion to the middle third of the lateral border of the acromion, at the 1-year postoperative MRI evaluation. Meticulous reattachment of the deltoid origin is as essential as rotator cuff repair when an open approach is selected.

관절경적 2열 고정 회전근개 복원술 후의 임상 결과 및 CT 관절조영술을 이용한 건의 치유 평가 (Clinical Outcomes After Arthroscopic Double-Row Rotator Cuff Repair and Evaluation of Cuff Integrity by CT Arthrography)

  • 조현철;김제균;윤강섭;이지호;강승백;이재협;한혁수;이승환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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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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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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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관절경적 회전근개 복원술의 임상 결과는 관혈적 복원술의 결과에 비견될 만큼 우수하다는 많은 연구들이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복원된 건의 치유 상태에 대한 연구는 아직도 부족한 편이다. 본 연구에서는 관절경적 2열 고정술 후의 임상 결과와 건의 치유 상태를 전산화 단층 촬영 조영술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이러한 임상 결과와 건의 치유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알아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관절경적 2열 고정술을 이용하여 회전근개 복원술을 시행받고 최소 1년 이상의 추시 관찰을 받은 환자 중 건의 치유 상태 확인을 위해 전산화 단층 촬영 조영술을 시행한 2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연령은 57세였으며 남자 11명, 여자 16명이었다. 술 전 및 술 후 1년에 동통 점수, 관절 운동 범위, 전방거상력, 이환 기간, 그리고 여러 종류의 임상 점수를 측정하였으며, 수술 중 파열의 시상면 및 관상면의 크기, 이환 건의 범위를 측정하였다. 술 전 자기공명 영상 관절 조영술, 술 후에는 전산화 단층 촬영 관절 조영술에서 극상근 및 극하근의 위축정도를 분석하였으며 건의 연속성을 통한 건 치유 상태를 분석하였다. 건의 치유 상태는 치유, 재파열, 그리고 건의 연속성은 있으나 부분적인 조영제 침투가 보이는 불완전 치유의 3단계로 구분하였다. 또한 환자군을 전향적으로 추시하여 중, 장기적인 결과를 추시할 예정이다. 결과: 파열의 관상면 및 시상면 상 크기 중, 더 큰 것을 기준으로 파열의 크기를 분류하였고, 대상 환자 중 소파열이 1례, 중파열이 15례, 대파열 5례, 광범위 파열이 6례이었으며, 시상면에서의 평균 파열의 크기는 29.22 mm 이었다. 관상면에서의 크기는 평균 22.72 mm 이었으며, 술전 극상근 위축이 12례에서, 극하근 위축은 2례에서 관찰되었다. 술 후 1년에 동통 점수, 관절 운동 범위, 전방 거상력, 그리고 임상 점수는 모두 의미있게 호전되었으며 술 후 전체적인 환자 만족도는 80.38점이었다. 건의 치유 상태는 치유가 48.2%, 불완전 치유가 11.1%, 재파열이 40.7%이었으며, 근위축은 극상근이 8례, 극하근이 1례로 술 전에 비하여 약간의 호전을 보였다. 결론: 2열 고정술을 이용한 관절경적 회전근개 복원술은 양호한 임상 결과를 보였으며 전체적인 환자 만족도 또한 높았다. 그러나 건이 완전 치유된 경우가 48.2%로 비교적 낮아 이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견관절 전방 불안정성의 관절경하 재건술 - 전하방 관절낭 중첩술과 하방 관절낭 중첩술의 전향적 비교 - (Arthroscopic Reconstruction in Anterior Shoulder Instability - Prospective Comparison of Anteroinferior Plication Versus Inferior Plication -)

  • ;고상훈;전형민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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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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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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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견관절 전방 불안정성에서 관절경 술식을 이용한 전하방 관절낭 상방전위 및 중첩술과 부가적인 하방 관절낭 중첩술과의 추시 결과를 비교하고자 한다. 재료 및 방법: 2005년 3월부터 2007년 8월까지 견관절의 전방 불안정성을 보인 환자중에서 전하방 관절낭 중첩술을 시행하고 하방 관절낭 중첩술을 추가로 시행하지 않은 42예(1군)와 부가적인 하방 관절낭 중첩술을 시행한 33예(2군)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나이는 1군이 22.5(17~31)세, 2군이 21.8(16~30)세였으며, 평균 추시 기간은 1군이 23.5(12~45)개월, 2군이 20.1 (12-49)개월이었다. 술 전과 술 후 6개월, 1년, 최종 추시에서 운동 범위와 Rowe점수를 측정하였고 합병증의 빈도를 비교하였다. 결과: Rowe score는 1군에서는 술 전 평균 20.6 에서 술 후 최종 추시에서 86.8 로, 2군에서는 술 전 평균 20.5 에서 술 후 최종 추시에서 94.1 로 개선되었다. 견관절 전방 불안정성에서 관절경 하 재건술은 모든 군에서 좋은 결과를 보였지만 1군에서보다 2군에서 더 좋은 결과를 보였고(p<0.05), 합병증의 비교에서 2군이 합병증이 더 적었다(p<0.05). 결론: 전하방 관절낭 중첩술과 부가적으로 시행된 하방 관절낭 중첩술은 재발성 견관절 전방 탈구의 합병증의 빈도를 낮추고 결과를 호전시킬 수 있는 술식으로 생각된다.

회전근 개 층간 분리 파열에서 관절경을 이용한 층상 교량형 봉합술의 임상 결과 (Clinical Result of Layered Suture Bridge Technique in Arthroscopic Repair for Delaminated Rotator Cuff Tear)

  • 최의성;박경진;김용민;김동수;손현철;조병기;박지강;김동환;금상욱;차정권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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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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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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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저자들은 회전근 개 파열 중 층간 분리 파열의 새로운 수술 방법인 층상 교량형 봉합술을 고안하고, 이 수술법을 이용하여 치료한 환자들의 임상 결과와 회전근 개 치유 정도에 대해 전향적으로 연구하였다. 대상 및 방법: 회전근 개 전층 파열로 층상 교량형 봉합술을 이용하여 수술한 환자 66명(67예)을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추시 기간은 33개월이었으며, 임상적 결과의 평가는 수술 전과 수술 후 KSS점수, UCLA점수, ASES점수를 이용하였고, 수술 후 6개월째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촬영하였다. 결과: KSS점수, UCLA점수, ASES점수는 각각 54.4점에서 90.7점, 15점에서 31.3점, 50.2점에서 92.3점으로 큰 호전을 보였다. 수술 후 6개월째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추적 관찰한 38명의 환자에서 92%의 높은 비율의 해부학적 치유를 보였으며, 재파열(IV, V단계)의 비율은 7.9%였다. 결론: 회전근 개 전층 파열 환자 중 층간 분리 파열의 경우 관절경적 층상 교량형 봉합술을 이용한 수술시 해부학적으로 회전근 개의 우수한 치유 결과를 얻었으며, 임상적, 기능적으로도 우수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견봉하 충돌증후군에서 견봉하 점액낭의 염증 정도와 견봉의 모양 및 통증과의 연관성 (Relation of the Degree of the Subacromial Bursitis with Acromial Shape and Pain in the Subacromial Impingement Syndrome)

  • 이관희;김용주;정훈;하종경;이우진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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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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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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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견봉하 충돌증후군에서 견봉하 점액낭의 염증과 견봉 모양 및 통증과의 연관성을 연구하였다. 대상 및 방법: 견봉하 충돌증후군으로 수술을 시행 한 24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18명은 남자, 6명은 여자였다. 평균 나이는 58.3세(44-71세)였다. 모든 환자는 수술 중 관절경 칼을 사용하여 $1{\times}1cm$크기의 견봉하 점액낭을 채취하여 조직검사를 시행하였다. 견봉 형태에 대한 방사선학적 분류는 Bigliani grading system에 의하여 평편형, 곡선형, 갈고리형으로 분류하였다. 환자의 통증 정도는 VAS(visual analog scale)에 의해 측정하였다. 병리조직학적으로 8가지 병리학적 인자를 사용하여, 점액낭의 염증을 급성 및 만성 분류하였고, 염증의 정도는 field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사용하여3단계(mild, moderate, severe)로 분류하였다. 결과: 총 24례 중 병리학적으로 단계 1에 해당하는 증례는 9례, 단계 2는 15례였다. 단계 3에 해당하는 증례는 없었다. 병리학적 단계 1에 해당하는 증례 9례중 방사선학적 분류상 곡선형에 해당하는 경우는 6례, 갈고리형은 3례였다. 또한 병리학적 단계 2에 해당하는 증례 15례 중 방사선학적 분류 곡선형은 5례, 갈고리형은 10례였다. 환자의 견관절 통증 정도는 병리학적 단계 1에서 7점, 단계 2에서 8점이었다. 통계학적 분석 상, 병리학적 단계와 견봉의 형태와는 통계학적 의의가 있었다(p<0.05). 하지만 견관절 통증과는 연관성이 없었다(p>0.05). 결론: 본 연구는 견봉하 충돌증후군에서 견봉하 점액낭의 염증 정도와 견봉의 형태와는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점액낭의 염증 정도와 환자의 통증과는 연관성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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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성 견갑하건 파열의 관절경하 봉합술 (Arthroscopic Repair of Traumatic Subscapularis Tendon Tear)

  • 조수현;조형래;구정회;황태혁;박만준;최재혁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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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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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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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회전근 개 파열 중 견갑하건의 파열은 극상건이나 극하건의 파열 보다는 드물다. 저자들은 외상 후 발생한 견갑하 건의 단독 파열에 대해 관절경하 봉합술 후 기능적 결과 및 구조적 연속성에 대해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2월부터 2008년 10월까지 외상 후에 발생한 편측 견갑하건 파열로 관절경하 봉합술을 시행한 15예(남자 13예, 여자 2예, 평균 연령 46.2세, 범위: 35~52세)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전 예에서 견갑하건 이외의 다른 회전근 개의 손상의 동반은 없었고 견갑하건의 완전 파열이 9예, 상부 2/3의 파열이 6예였으며 술 후 최소한 2년간 추시 하였다(평균 28개월, 범위: 25~38개월). 술 후 최종 추시 상에서 기능적 평가는 Constant 점수와 미국 견주관절 학회 점수(ASES index)로 판정하였고 자기 공명 영상을 이용하여 봉합부의 연속성을 판정하였다. 결과: 최종 추시 결과 평균 기능적 결과 지수와 근력에 있어서 유의한 호전을 보였으며 Constant 점수는 술 전 41.5점에서 술 후 81.3점으로(P<0.05) ASES 점수는 술 전 46.4점에서 89.6점으로 향상되었다(P<0.05). 13예(87%)에서 술 후 결과에 만족하였으며 완전 파열의 경우가 부분 파열보다 기능적 점수가 높은 경향을 보였다. 술 후 평균 13개월에 촬영한 자기공명영상 검사에서 15예 중 12예(80%)에서 봉합부가 치유된 것으로 판정되었고 봉합부의 연속성이 있는 경우보다 재파열된 예에서 술 후 견관절 기능적 점수가 의미 있게 감소되었다(P<0.05). 결론: 외상성 견갑하건 단독 파열환자에서 관절경하 봉합술을 시행한 결과 동통, 견관절 운동역 및 근력의 유의한 향상 을 보였다. 술 후 봉합부의 연속성은 견관절의 기능과 연관되어 있으며, 비록 완전파열의 경우가 부분파열보다 기능적 점수가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이에 대한 추가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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