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치주질환의 자각증상과 삶의 질과의 관련성을 분석하여 성인의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 방안을 제시하고자 시행하였다. 2010년 1월 7일부터 3월 14일까지 서울 및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35세 이상에서 65세 미만의 성인 중 치과의료기관에 방문한 경험이 있는 성인 4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연구대상자가 인식한 치주질환 자각증상 중 '양치질시 잇몸에서 피가 난다'가 294명(65.8%)으로 가장 많았으며, '흔들리는 치아가 있다'가 84명(18.8%)으로 가장 적었다. 2. 사회 인구학적 특성, 구강건강행동에 따라 치주질환의 자각증상을 분석한 결과 남자는 여자보다 치은출혈, 구취 및 치아통증을 더 많이 인식하고 있었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치간공간과 치아동요 및 치아통증을, 교육수준이 낮아질수록 치간공간과 치아동요를 더 많이 인식하였다. 월 평균 가정 총수입이 400만원 미만인 집단은 그 이상인 집단보다 치은부종과 치간공간을 더 많이 인식하였다(p<0.01). 정기적으로 구강검진을 시행하지 않는 집단은 시행하는 집단보다 치은출혈을 더 많이 인식하였고, 정기적으로 치석제거를 시행하지 않는 집단에서 치은출혈과 구취를 더 많이 인식하였다(p<0.05). 3. 치주질환 자각증상에 따라 OHIP-14 하위요인의 수준을 분석한 결과 치주질환의 자각증상을 인식한 집단은 인식하지 않은 집단에 비해 기능적 제한, 신체적 동통, 정신적 불편과 다양한 영역의 능력저하 및 사회적 불리에 대한 경험이 더 많았다(p<0.001). 4. OHIP-14와 사회 인구학적 특성, 구강건강행동, 치주질환 자각증상과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남자와 치은출혈, 치은부종 및 구취를 인식한 집단은 대조군보다 삶의 질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치주질환 자각증상의 감소는 기능제한과 통증경험, 신체적 능력저하 등의 다양한 부정적 경험을 줄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사료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awareness of people in general characteristics about oral malodor. The subjects in this study are 184 people who visited the clinical practice lab at J health college to get their teeth scaled. After conducting a survey from May 1 to June 3, 2008, we selected four different ares and then analyzed the answer sheets from 179 respondents including smoking/nonsmoking, scaling experience, toothbrushing frequency and the use of oral hygiene supplies. SPSS WIN 12.0 program was used to make a frequency analysis and cross analysis. The finding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1. Concerning an intention of treatment for oral malodor, 37.4% didn't intend to receive treatment even in case of having bad breath. 28.5% didn't yet have any definite idea about that, and 20.7% had no mind to do that at all. 10.6% had an intention to receive treatment, and 2.8% want to receive treatment. 2. As for how to cope with oral malodor in case of suffering from it, 47.5% chewed gums or ate candy. 25.1% scarcely care about that, and 15.6% covered their mouth whenever they spoke. 9.5% had little confidence about talking to others, and 2.2% found it difficult to build an amicable interpersonal relationship. 3. Concerning what to do about another person's oral malodor, 40.8% did nothing, and 19% talked to the person about that. 17.3% gave him or her chewing gum. Among their oral health characteristics, toothbrushing frequency made a significant difference to the way they responded to another person's oral malodor(p<.05). 4. As to subjective feelings about another person's oral malodor, 41.9% just found it bearable. 36.9% were a little displeased, and 9.5% never felt bad about another person's bad breath. 8.9% tried to avoid the person, and 2.8% advised him or her to chew gum. 5. Regarding an intention of participating in a oral malodor program, 46.9% had no idea about that. 31.3% intended to participate in the program, and 13.4% wanted to do that without fail. 6.1% had no mind for that, and 2.2% were never going to do that. Among characteristics of the user oral hygiene device made a significant difference whether to participating in the oral malodor program(p<.05).
Objectives: The objective of the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use of dental hygiene devices in Korean adolescents. Methods: The study subjects were 70,362 adolescents in 800 schools who completed the 2015 Korean Youth Risk Behavior Web-based survey. Dependent variables included usage of dental floss, interdental brushes and mouthwash solutions. Independent variables included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health state and behaviors, and oral health behaviors and experience of oral diseases. Results: The related factors of usage of dental hygiene devices included gender, where females showed higher usage (OR=1.10) compared to males, father and mother's level of education where usage was higher in above university graduates (OR=1.20, OR=1.14) compared to less than high school graduation, economic status where usage was higherin high and middle (OR=1.93, OR=1.26) compared to low, vigorous physical activity where usage was higher in those who responded yes (OR=1.35) compared to no, subjective weight recognition where usage was higher in normal (OR=1.07) compared to under weight, sleep time where usage was higher in enough (OR=1.12) compared to not enough, number of toothbrushing (day) where usage was higher in 2 times or over 3 times (OR=1.35, OR=1.75) compared to below 1, oral health education experience (OR=1.10), sealant experience (OR=1.17) and scaling experience (OR=1.45) where usage was higher in those who responded yes compared to no, school where usage was lower in high school (OR=0.64) compared to middle school, residential type where usage was lower in rural area (OR=0.74) compared to metropolitan area, living form where usage was lower in other (OR=0.77), compared to with family, smoking (OR=0.93), and alcohol drinking (OR=0.90) where usage was lower in those who engage in the activities compared to those who didn't, BMI where usage was lower in normal (OR=0.87) and over weight (OR=0.98) compared to under weight. Conclusions: To expand the use of dental hygiene devices in the adolescents, it is necessary to improve the continuing education program for need and motivation of dental hygiene device usage.
본 연구는 일부 대학생들의 흡연행태와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의 흡연에 대한 인식과 구강건강관리행태를 알아보고자 경상북도, 대구광역시, 강원도에 위치한 4년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260명을 대상으로 흡연에 대한 인식과 구강건강관리행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흡연자의 하루 평균 흡연량은 반 갑 미만이, 흡연기간은 1년~3년 미만이 가장 높았으며, 흡연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호기심과 주변 권유가 가장 높았고, 흡연이유는 스트레스 해소, 습관적 순으로 나타났다. 2. 흡연유무에 따른 구강건강관리행태 중 1회 잇솔질 시간, 정기적 치과 내원, 최근 치과 내원시기, 치과 방문 목적, 스켈링 및 구강보건교육 경험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3. 흡연유무에 따른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 중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4. 흡연유무에 따른 흡연에 대한 인식 중 담배, 한 두 개피 정도의 담배, 식후의 담배 및 간접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볼 때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구강건강관리행태 및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 흡연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므로, 대학생들을 위한 금연교육과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는 2014년도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경상남도 지역주민 17810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여부와 건강관리행태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통계 프로그램은 SPSS ver. 23.0을 사용하였다. 일반적 특성에서 구강검진 경험은 남자, 30-49세, 시 지역 거주, 대졸 이상, 가구소득 월 600 이상, 경제활동을 하는 경우 높았다. 구강건강관리에서 구강검진 경험은 스켈링을 하고, 점심 식 후 칫솔질, 취침 전 칫솔질, 4회 이상 칫솔질을 하는 경우 높았다. 생활습관에서 구강검진 경험은 음주를 하는 경우, 만성질환 유무에서 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심근경색증 및 협심증의 만성질환에 노출되지 않은 경우 구강검진 경험이 높았다. 주관적 건강인식(3.28점)과 주관적 구강건강인식(2.87점)은 구강검진 경험이 있는 경우 높았다(p<0.001). 따라서 구강검진 여부가 주관적 건강인식수준과 생활습관이나 만성질환과 관련이 있어 현재 구강검진 수진율을 향상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야 하며, 정기적인 구강검진에 대한 인식도를 증진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의 개발 또한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일반적으로 구조물에서의 손상을 조사하고 손상 크기를 측정하는 일상안전점검 활동은 지금까지 점검인력에 의한 육안점검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이러한 인력에 의한 시설물의 상태 및 성능점검은 조사자의 주관적 판단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측정결과의 일관성과 반복성이 저하될 수 있다. 특히 접근이 어려운 곳에 위치한 손상은 육안에 의한 경험에 주로 의존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에 사다리를 이용하는 안전하지 못한 방법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안전점검 조사자 간 편차를 줄여 객관성을 확보하고, 작업자의 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는 영상 활용 기법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촬영대상과의 거리와 촬영각도에 따른 영상의 변화를 보정하는 방법으로 평면사영변환을 적용하였다. 실험대상에 대한 변환된 영상에서 손상 크기를 분석한 결과 손상 크기 측정의 정확도는 목표 수준인 5.0mm와 0.005m2를 만족시킬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제안된 영상 보정 기법을 적용한 현장검증시험 결과, 구조물에 발생된 균열의 길이의 변동계수는 5.4~7.0%에서 0.072~0.12%로 감소하였고, 손상 면적의 변동계수는 10.9%에서 1.6%로 줄어들었고, 측정의 정확도가 향상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러므로 안전점검 활동에서의 영상 활용 기법에 대한 본 연구를 통해 손상 크기 측정 정확도 향상 및 안전점검 보고서와 외관조사망도에 대한 신뢰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중학생의 구강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인식 및 행위를 알아봄으로써 지역사회의 구강건강 문제를 확인하고, 구강보건사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화성시 14개 중학교 1학년 총662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그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중학생의 치아상태 검사결과 건전치율이 83.22%로 아직까지 건전한 구강환경을 갖고 있었으며, 치아우식증관련 지표 산출결과에서는 우식경험영구치지수가 평균 2.0이었으며, 여자가 2.2로 남자 1.7보다 높았다. 2. 자가구강건강상태를 알아본 결과 남학생은 22%, 여학생은 10.9%가 건강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p = .000). 3. 치아청결 습관에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잇솔질 닦는 횟수가 많았으며, 점심식사 후 잇솔질을 하지 않는 이유로는 남학생, 여학생 모두 잇솔, 치약 등 가지고 다니기 귀찮아서가 가장 높았다(p = .000). 치실 사용은 비슷한 비율을 보이고 있으나 인지여부는 여학생이 높게 나타났다. 4. 간식섭취 습관은 남학생의 경우 1회(42.1%)와 2~3회(31.3%) 순이었으며, 여학생의 경우 '먹지 않았다'(34.5%)와 2~3회(25.1%) 순을 보였다. 주된 간식으로 과자, 케익 사탕류가 두 집단에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야채, 과일이라도 답하였다. 5. 치과치료에 대한 느낌으로 '내일 치과에 간다면 기분은?'이란 질문에 남, 여학생 모두'별다른 느낌이 없다', '약간 불안하다' 순으로 나타났다. '치료받기 위해 기다릴 때 기분은?'이라는 질문에 두 집단 모두 '많이 긴장된다', '약간 불안하다' 순으로 답하였으며, '치과진료의자에 누워 있을 때 기분은?'이라는 질문에 '긴장된다'는 답이 가장 많았다. '스케일링을 받기위해 치과 진료의자에 누워있을 때 기분은?'이라는 질문에 대부분 긴장되고 약간 불안하게 느끼고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구강검진사업의 계속적 필요성과 구강보건교육사업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목적으로 구강건강관련습관과 구강병과의 관련성을 분석하여 계속구강건강관리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경기도 안산시 시화공단 76개의 사업장에서 20세 이상 2643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그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지난1년 이내에 치과를 방문한 경험이 남자가 760명(37.4%), 여자가 237명(38.9%)이었고, 연령대별로는 50대가 54.0%로 가장 많았고, 경험이 없는 연령대는 30대가 67.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 0.001). 2. 연령대에 따른 잇솔질 시기를 알아본 결과 조식전은 20대가 64.6%, 조식 후는 60대 이후가 54.1%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20대에서 조식 후와 석식 후에 64.0%, 54.5%로 가장 높게 잇솔질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 0.001). 3. 지난 1년간 스케일링 경험여부에서 '예'라고 응답한 경우 치주질환이 있는 경우가 302명(46.0%), '아니오'라고 응답한 경우 치주질환이 있는 경우가 1600명(80.6%)로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 0.001). 4. 본인의 자가 구강상태와 치아우식증의 관계를 알아본 결과 치아우식증이 없는 경우에는 '건강하다'가 327명(54.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치아우식증이 있는 경우에는 '충치가 있다'가 708명(75.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 0.001). 5. 식습관과 치아우식증의 관계에서 치아우식증의 유무차이에 따라 간식선호에 있어서는 치아우식증 유무에 따라 2.29점, 2.21점으로 치아우식증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보다 높게 나타나 다른 식습관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05).
본 연구는 편의 추출된 30대~50대 성인 남녀 266명을 대상으로 치과치료비 본인부담금 스트레스, 비급여 치과치료 건강보험 확대, 민영 치과단독의료보험 가입 의사를 설문조사하였다. 건강보험 비급여 본인부담금 스트레스가 급여 본인부담금 스트레스에 비해 높으며, 교정, 임플란트, 틀니, 보철, 비급여재료 치아우식증 치료 순으로 스트레스 수준이 높았다. 치과치료에 있어서 건강보험확대는 필요하며 필요 순으로는 비급여재료 치아우식증 치료, 보철, 교정 순이었다. 연령제한이 있는 급여항목에 대해서는 적절하다는 응답이 치석제거 57.1%, 틀니 23.3%, 임플란트 14.3%였다. 구강상태가 나쁘다고 응답한 대상자는 급여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본인부담금 모두에서 스트레스 정도가 유의하게 높으며 보철, 치아교정에 대한 건강보험 확대요구가 유의하게 높았다. 민영의료보험 가입자 중 치과치료를 보장하는 대상자는 18.3%, 민영 치과단독의료보험에 가입한 가입자는 8.3%였으나, 민영 치과단독의료보험 가입의사는 68.4%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민영 치과단독의료보험 가입의사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고, 치과치료비의 부담정도와 민영 치과단독의료보험 가입필요 정도의 상관분석 결과, 임플란트 0.408, 비급여 치아우식증 치료는 0.404, 틀니 0.394, 보철치료 0.375, 치아교정 0.313 순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적기치료가 가능하도록 급여 치과치료 본인부담금에 대한 부담 감소를 위해 치과치료 건강보험 급여 확대, 민영 치과단독의료보험 개발과 이에 따른 정부의 감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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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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