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tress 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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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 모델링을 활용한 광범위 선천성 대사이상 신생아 선별검사 관련 온라인 육아 커뮤니티 게시 글 분석: 계량적 내용분석 연구 (Analysis of online parenting community posts on expanded newborn screening for metabolic disorders using topic modeling: a quantitative content analysis)

  • 이명선;정현숙;김진선
    • 여성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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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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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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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Purpose: As more newborns have received expanded newborn screening (NBS) for metabolic disorders, the overall number of false-positive results has increased.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psychological impacts experienced by mothers related to the NBS process. Methods: An online parenting community in Korea was selected, and questions regarding NBS were collected using web crawling for the period from October 2018 to August 2021. In total, 634 posts were analyzed. The collected unstructured text data were preprocessed, and keyword analysis, topic modeling, and visualization were performed. Results: Of 1,057 words extracted from posts, the top keyword based on 'term frequency-inverse document frequency' values was "hypothyroidism," followed by "discharge," "close examination," "thyroid-stimulating hormone levels," and "jaundice." The top keyword based on the simple frequency of appearance was "XXX hospital," followed by "close examination," "discharge," "breastfeeding," "hypothyroidism," and "professor." As a result of LDA topic modeling, posts related to inborn errors of metabolism (IEMs) were classified into four main themes: "confirmatory tests of IEMs," "mother and newborn with thyroid function problems," "retests of IEMs," and "feeding related to IEMs." Mothers experienced substantial frustration, stress, and anxiety when they received positive NBS results. Conclusion: The online parenting community played an important role in acquiring and sharing information, as well as psychological support related to NBS in newborn mothers. Nurses can use this study's findings to develop timely and evidence-based information for parents whose children receive positive NBS results to reduce the negative psychological impact.

Whole-life wind-induced deflection of insulating glass units

  • Zhiyuan Wang;Junjin Liu;Jianhui Li;Suwen Chen
    • Wind and Struc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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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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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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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Insulating glass units (IGUs) have been widely used in buildings in recent years due to their superior thermal insulation performance. However, because of the panel reciprocating motion and fatigue deterioration of sealants under long-term wind loads, many IGUs have the problem of early failure of watertight properties in real usage. This study aimed to propose a statistical method for wind-induced deflection of IGU panels during the whole life service period, for further precise analysis of the accumulated fatigue damage at the sealed part of the edge bond. By the estimation of the wind occurrence regularity based on wind pressure return period, the events of each wind speed interval during the whole life were obtained for the IGUs at 50m height in Beijing, which are in good agreement with the measured data. Also, the wind-induced deflection analysis method of IGUs based on the formula of airspace coefficient was proposed and verified as an improvement of the original stiffness distribution method with the average relative error compared to the test being about 3% or less. Combining the two methods above, the deformation of the outer and inner panes under wind loads during 30 years was precisely calculated, and the deflection and stress state at selected locations were obtained finally. The results show that the compression displacement at the secondary sealant under the maximum wind pressure is close to 0.3mm (strain 2.5%), and the IGUs are in tens of thousands of times the low amplitude tensile-compression cycle and several times to dozens of times the relatively high amplitude tensile-compression cycle environment. The approach proposed in this paper provides a basis for subsequent studies on the durability of IGUs and the wind-resistant behaviors of curtain wall structures.

농업환경 분야에서의 토양 리질리언스와 그 위협 요인 (Soil Resilience and Threat Factors Related to Agricultural Environment)

  • 김민석;민현기;현승훈;김정규
    • Ecology and Resilient Infrastru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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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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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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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토양은 식물들이 뿌리 내려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게 하는 근간이자 인류의 삶의 터전으로, 그 생성에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토양의 보존과 관리가 중요하다. 토양 리질리언스는 다양한 종류의 교란으로부터 토양이 본래의 구조와 기능을 유지하는 능력으로, 불확실성과 예측불가능성이 높은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연구 분야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국내에서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토양 리질리언스의 개념과 필요성, 그리고 기존에 수행된 국외 연구 내용들을 정리함으로써, 토양리질리언스를 처음 접하는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리질리어스 연구의 진입 문턱 (threshold)을 낮추는데 기여할 것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본 연구 전반부에는 리질리언스와 토양 리질리언스에 대해 소개하였으며, 후반부에는 많은 토양 리질리언스 선행연구들이 관심을 가진 주요 스트레스 원인을 자연적 요인과 인위적 요인으로 구분하여 정리하였다. 지구상에는 모암, 기후, 인간의 활동, 문화가 모두 동일한 지역은 없기 때문에 각 토양마다 고유의 특수성을 갖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 활용하고자 하는 연구자는 토양 리질리언스를 도입하고자 하는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활용해야 할 것이다. 또한 토양 리질리언스 연구자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노력해야 할 것이다.

청소년의 간식을 통한 첨가당섭취량 및 고당류식품 관련 이벤트 데이 참여행동에 대한 조사 (A Survey on Added Sugar Intakes from Snacks and Participation Behaviors of Special Event Days Sharing Sweet Foods among Adolescents in Korea)

  • 김현주;김선효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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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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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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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간식 중의 첨가당 함량에 관한 자체 DB를 제작해 청소년의 간식을 통한 1일 첨가당섭취량을 파악하고, 고당류식품 섭취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고당류식품 관련 이벤트 데이에 대한 청소년의 참여행동을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본 연구에서 설문조사, 식사조사, 간식조사가 실시되었는데, 설문 조사대상자는 전국의 읍 면, 중소도시, 대도시에 소재한 일반계 및 실업계 중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2{\sim}18$세의 남녀 학생 959명, 식사조사 대상자는 공주시에 소재한 중학교에 재학 중인 남녀 학생 71명, 간식조사 대상자은 공주시와 서울시에 소재한 중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남녀 학생 2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설문조사, 간식조사, 식사조사 간에 대상자는 서로 중복되도록 구성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1) 조사대상자는 평소 간식으로 빵/패스트푸드를 가장 즐겨 먹으며, 그 다음이 과자류, 우유 및 발효유의 순이었다. 중학생은 고등학생에 비해 우유 및 발효유를 선호하며, 고등학생은 중학생보다 빵/패스트푸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 < 0.01). 간식 섭취 빈도는 중학생과 고등학생 모두 일주일에 $3{\sim}6$번이 가장 많으며, 그 다음이 하루에 1번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생은 고등학생보다 간식 섭취 빈도가 낮은 경향이었다 (p < 0.05). 간식 섭취 시간은 중학생은 고등학생보다 점심${\sim}$저녁식사 사이에 섭취하는 경우가 많으며, 고등학생은 중학생보다 오전시간 및 밤 9시${\sim}$잠자기 전에 섭취하는 경우가 많았다 (p < 0.001). 2) 조사대상자의 1일 평균 에너지섭취량 및 대부분의 비타민과 무기질섭취량은 이들의 성별과 연령에 대한 KDRI를 충족시키는 수준이어서 양호하였다. 그러나 엽산과 칼슘의 1일 평균 섭취량은 남중생과 여중생 모두 KDRI의 1/2 수준이어서 불량하였다. 1일 평균 나트륨섭취량은 남중생의 경우 KDRI의 300%, 여중생은 240%으로 과다 섭취하였다. 3) 이벤트 데이가 주는 장점에 대해‘우리들만의 행사를 즐기는 것'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고, 그 다음이‘친구와 어울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관한 응답은 중 고생간에 차이가 있었다 (p < 0.01). 이벤트 데이에 선물을 주는 대상자로‘학교 친구'가 가장 많으며, 그 다음이‘이성 친구',‘부모' 등의 순이었다. 중학생은 고등학생에 비해‘학교 친구'에게 선물을 주는 비율이 높으며, 고등학생은 중학생에 비해‘이성 친구'에게 선물을 주는 비율이 높았다 (p < 0.001). 이벤트 데이를 위해 고당류식품을 구입할 때 식품표시와 식품포장상태를 확인을 하지 않는 비율 (61.6%)이 높으며, 이 점에 관해 중 고생간에 차이가 없었다. 또한 이벤트 데이를 준비하기 위해 조사대상자가 고당류식품을 구입할 때 선택 기준을‘예쁜 모양'에 두는 비율이 높으며, 그 다음이‘맛',‘가격'의 순이었다. 이점에서 중학생은 고등학생에 비해‘가격'을 중시하며, 고등학생은 중학생에 비해‘예쁜 모양'을 중시하였다 (p < 0.01). 4) 이벤트 데이에 주고받는 선물로는 사탕, 초콜렛, 빼빼로, 엿 등이 있으며, 친구 생일 (68.4%)과 빼빼로데이 (61.5%)에 참여한 비율이 높았다. 중학생은 고등학생보다 빼빼로데이,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에 더 참여하였으며, 고등학생은 중학생에 비해 수능이나 학교 정기시험과 같은 큰 시험일에 더 참여하였다. 5) 간식 종류별 1일 첨가당 섭취 비율을 보면 중 고생 모두 /과자, 비스킷, 빵류, 케이크/으로 부터 첨가당을 많이 섭취하며, 그 다음이 음료수, /양갱, 쵸코렛, 캔디/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식을 통한 1일 평균 총첨가당섭취량은 중학생 $30.5{\pm}23.5g/d$ ($3.0{\sim}137.9\;g/d$), 고등학생 $31.7{\pm}23.2g/d$ ($1.2g{\sim}126.1g/d$)으로 나타나 두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간식 종류별 1일 첨가당섭취량은 대부분의 간식에서 중 고생간에 차이가 없으나, 요구르트에 의한 것은 중학생이 고등학생보다 높았다 (p < 0.05). 간식에 의한 1일 첨가당 에너지 비율은 중학생 $0.6{\sim}26.1%$ (평균 $6.3{\pm}4.7%$), 고등학생 $0.3{\sim}23.9%$ (평균 $6.3{\pm}4.4%$)로 나타났다. WHO/FAO에서 정한 1일 첨가당 에너지 비율인 10%를 초과한 대상자는 중학생 17.8%, 고등학생 20.9%로 나타나, 고등학생이 중학생보다 간식을 통한 총첨가당 섭취량이 높은 경향이었다. 이상에서 우리나라 청소년들 사이에 고당류식품을 주고 받는 각종 이벤트 문화가 이미 자리 잡았고 간식으로 맛이 달은 식품이 자주 섭취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식품 구입시 영양소 함량 등의 내용면보다는 모양이나 포장과 같은 외형이 중시되고 있는 경향 등에 의해,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당류를 과다 섭취할 수 있는 식생활 환경에 노출되어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실제로 본 연구에서 일부 청소년의 경우 간식만으로도 1일 첨가당 에너지 비율이 WHO/FAO의 상한선인 10% 이상을 초과하고 있어 청소년의 고당류섭취 현상을 확인해주었다. 따라서 청소년의 고당류 섭취 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인식과 함께 당류 섭취 저감화를 위한 영양정책 수립 및 영양교육 실시 등의 실효성 있는 지원이 시급히 이루어져야 하겠다.

정신재활 회원을 위한 음악치료 임상실습에서의 동기부여에 관한 근거이론 연구 (A Study on the Grounded Theory of Motivation in Clinical Music Therapy Practice for the Mental Rehabilitation Members)

  • 강경선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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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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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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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성인 정신보건센터의 성인들을 위한 임상 음악치료에서 음악적 표현 동기의 과정과 패턴을 분석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참가자들은 27에서 53세 사이의 1년 이상 음악치료를 경험한 8명의 의도 표집된 정신보건센터 회원들이였다. 주요 범주와 분석은 Strauss와 Corbin의 근거이론 방법에 의하여 이루어졌다. 질적 분석 결과 음악치료에서 자발적 음악표현 동기는 치료사와 세션에서 사용되는 노래에 의해 결정된다. 치료사의 친화적 태도, 높은 음악적 역량, 선곡된 노래의 친숙성 그리고 선곡된 노래 가사에 대한 의미부여가 중심현상의 인과적 조건으로 작용한다. 이때 음악치료사에 대한 전문인으로서 인격적, 음악적 신뢰도 정도와 세션에서 사용된 노래의 긍정적 환기가 맥락적 조건으로 작용한다. 음악치료에서 자발적 음악 표현은 공감이라는 중재조건을 통해 현실 도피, 스트레스 해소 그리고 나눔이라는 작용을 일으키며 이것은 무드조절, 희망의 고취 그리고 집단 응집력이라는 결과를 가져왔다. 음악치료에서 참여 동기 유형은 3가지로 내재적 동기, 관계 의존적인 외재적 동기 그리고 회피적 동기유형이 발견되었다.

초임 보육교사의 경험과 조직 적응과정에 대한 근거이론 (The Experiences of Novice Teachers in Daycare Centers and the Grounded Theory of their Adjustment Process)

  • 원계선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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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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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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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초임 보육교사의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한 기초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초임 보육교사 5명을 대상으로 심층인터뷰와 교사에 의한 메모일기, 저널, 보육일지등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결과, 초임 보육교사의 경험은 어려운 인간관계, 난감한 업무, 잦은 실수의 긴장, 받았거나 받기를 원하는 도움, 경험을 통한 현장 이해와 자기 성찰, 교사로서 보람이 느껴진 순간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 근거이론 접근법으로 조직 적응과정에 대한 이론적 모델을 구성하였다. 초임 보육교사의 적응과정은 부정적인 정서 반응의 현상을 중심으로 인과적 조건, 맥락과 중재적 조건, 부정적 정서를 다루는 전략과 그 결과로 설명할 수 있다. 인과적 조건은 업무 실수와 인간관계의 미숙함이다. 맥락은 학급 유아의 연령, 근무시간과 공간, 업무의 양과 낯섦, 구성원의 성격 특성 그리고 학부모와의 잦은 만남으로 구성된다. 중재적 조건은 초임교사 안내프로그램, 구성원의 도움과 지지, 보상, 교사의 개인성격 특성으로 구성된다. 초임 보육교사는 부정적 정서를 다루기 위해 잊어버리기, 가족이나 친구와 나누기, 긍정적 정서로 전환하도록 노력하기의 세 가지 전략을 사용한다. 전략 사용의 결과는 성장하기, 살아가기, 이직과 전직 고려로 구성된다.

기후변화와 인간의 방해 및 종간경쟁이 두루미 월동생태와 이동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weather change, human disturbance and interspecific competition on life-history and migration of wintering Red-crowned cranes)

  • 홍미진;이후승;유정칠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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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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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1-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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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월동기간 동안 월동조류의 생리 및 영양학적 상태는 이후 번식지로의 이동성공과 번식성공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환경적 요인들이 월동기간 동안 어떻게 몸 상태에 영향을 주어 장기적으로 이동과 번식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본 연구는 월동기간 동안 온도변화와 월동지에서의 인간 활동에 따른 방해가 개체수준에서의 월동하는 조류의 생활사에 미치는 영향과 번식지로의 이동 및 잠재적 번식 성공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동적상태의존 월동 생활사 모델을 개발하였다. 모델에 사용된 지수는 월동개체군에 대한 연구가 잘 수행되어 있는 철원의 두루미 자료를 이용하였다. 모델은 온도 변화나 인간의 방해요인의 영향이 생존과 번식지로의 이동을 위한 에너지 축적 그리고 누적된 스트레스의 감소를 위한 자원 분배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예측하였다. 특히 월동지에 도래한 두루미 몸무게의 회복률은 기온변화가 적고 방해요인의 영향이 낮을수록 빨랐으며, 체내의 누적 스트레스는 기온변화가 크고 방해요인의 영향이 높을수록 회복속도가 낮을 것으로 예측되었다. 또한 월동지의 취식지를 공유하는 다른 종의 밀도가 높을수록 두루미의 몸무게 회복률이 낮은 것으로 예측되었다. 끝으로 모델의 예측된 결과를 통해 월동지에서의 월동조류 보전전략에 대해 고찰하였다.

반려견 장내미생물의 조성, 다양성, 관련 질환 및 치료에 대한 이해: 친구인가 적인가? (The Comprehension of Composition, Diversity, Related Diseases, and Treatment of the Gut Microbiome in Companion Dogs: Friend or Foe?)

  • 최정현;홍용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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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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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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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전 세계적으로 반려동물과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증가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사업은 고급화, 전문화되고 있다. 특히, 개는 사람과 수 천년 동안 공생하고 있으며 이들은 탄수화물 식이와 더불어 사람과 비슷한 생활 방식을 영위하고 있다. 주거와 음식을 공유하며 형성된 강력한 유대관계를 통해 사람은 반려견에 대한 책임감 및 정서적 안정을 느끼며 반려견은 사람을 의지하는 행동을 보인다. 하지만 사람과 반려견 사이에는 식이와 관련된 스트레스가 존재한다. 반려견은 본질적으로 육식성이므로, 반려견에게 영양학적으로 균형 잡힌 식이와 기능성 물질들을 제공하는 것은 그들의 건강을 위한 장내 미생물 군집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장내미생물은 병원균과 같은 외부 유해인자로부터 반려견을 보호하고 면역계를 조절, 생리학적 항상성에도 관여하기 때문에 최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비정상적인 장내미생물 군집 형성은 장질환, 대사질환, 정신질환, 신경계 질환의 병리적 과정과 증상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반려견의 질병은 사람에게 기회감염을 통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 반려견의 장내미생물의 조성, 다양성뿐만 아니라 장내미생물과 질병 사이의 상관성에 대하여 논의하고자 한다.

효과적인 지역IT 클러스터의 구축방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Effective Regional IT Cluster)

  • 김희대;유상진;김갑식
    • 경영정보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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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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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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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이 연구는 대구 지역의 효과적인 IT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클러스터의 유형과 성공요인의 일반적 이론과 그 한계 요인을 살펴보고, 성공적인 클러스터의 형성을 위해서는 지역의 네트워크적 특성, 학습을 통한 암묵지의 활발한 잉여, 지역의 관습, 문화, 특성 등을 함의하고 있는 제도적인 부분을 고려한 지역혁신시스템과 각 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이종 에이전트들의 결합형태인 섹터적 특성을 고려되어 적용되어야 한다는 사실도 지적하고 있다. 특히 지역별, 섹터별 특성을 고려하여 선택과 집중으로 특성화된 영역의 브랜드화, 다양한 이종에이전트들이 결합된 IT클러스터 형성으로 암묵지 학습역량의 강화, 혁신주체인 다양한 이종에이전트의 결합인 산학연관 네트워킹 시스템을 통해 구성주체간의 명확한 역할 구분, 타산업 클러스터의 연결 및 환경변화 대응을 위한 제도(institution)공유 등을 대구지역의 IT 클러스터 구축의 성공요인으로 제시하고 구체적인 전략방안을 도출하였다. 이러한 전략과 정책방안들을 통해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암묵지를 제공하는 클러스터가될 수 있을 것이며, 장기간에 걸쳐서 직, 간접적으로 주요 고용 창출원이 되며 지역경제의 활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믿어진다. 특히 중소제조업 중심도시의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신첨단산업 중심도시로의 변신에 계기가 될 것이며, 이는 새로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혈관염 및 자반증의 한의학적 치료에 대한 국내 임상 논문 분석 (Review of Korean Medicine Treatments for Purpura and Vasculitis in Korean Journals)

  • 강동원;박중군;한창이;김규석;김윤범
    •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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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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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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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Objectives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how purpura and vasculitis have been treated with Korean medicine and potentially to present with future direction of research and treatment. Methods : We searched clinical studies from the Korean databases including Oriental medicine Advanced Searching Integrated System(OASIS), Korean Traditional Knowledge Portal(KTKP), National Discovery for Science Leader(NDSL), Research Information Sharing Service(RISS), using keywords related to "Purpura" and "Vasculitis" from January 2000 to May 2019. Results : A total of 20 studies were selected for analysis. More than half of the patients provided with detailed information were under 19 year-olds, and upper respiratory infection, stress and fatigue, seasonal factor were among the most frequently stated as predisposing factors. Among many treatment modalities, herbal medicine was the most frequently used, followed by acupuncture and herbal acupuncture. 23 basic herbal medicine formulas were retrieved from 20 articles, most frequently used being Guibi-tang(歸脾湯加味), Samul-tang(四物湯加味) and Yukmijihwang-tang(六味地黃湯加味). In total, 122 Korean medicine herbs were used, most frequently used herbs being Glycyrrhizae Radix et Rhizoma(甘草), Angelicae Gigantis Radix(當歸), Poria Sclerotium(茯?) and Paeoniae Radix(芍藥). By its category, herbs were mostly classified into Tonyfying and replenishing medicinal(補益藥), Heat-clearing medicinal(淸熱藥) and Exterior-releasing medicinal(解表藥). Patients with total treatment period of 3 months or under were 2/3 of all cases provided with detailed information. Follow up periods were short in general with only 6 cases of over 6 months. The primary motive of patients to receive Korean medicine treatments was unresponsiveness or adverse effects of western medication. Conclusion : Through this literature review, we could find out tendencies of Korean medicine treatments of purpura and vasculitis up to date and some points that may have clinical signific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