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tream landscape compon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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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미지형 및 하상저질에 따른 갯버들과 달뿌리풀군락의 분포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istribution Patterns of Salix gracilistyla and Phragmites japonica Communities according to Micro-landforms and Substrates of the Stream Corridor)

  • 전승훈;현진이;최정권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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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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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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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verify the distribution patterns of Salix gracilistyla and Phragmites japonica communities known as obligatory riparian species according to physical factors such as micro-landforms, substrates, etc., at Soo-ip stream corridor. Firstly four vegetation types - Salix gracilistyla dominant type, Phragmites japonica dominant type, mixed type of two species, and mixed type of two species to other species, were classified by cluster analysis based on UPGMA-Euclidean distance. Also these vegetation types showed many different distribution patterns in response to the longitudinal and lateral view along the stream corridor and substrate composition. Salix gracilistyla was major component of dominant vegetation types developed at attack point of bending reach and on substrates composed of rock fragments, but contrastly Phragmites japonica was most important component of dominant vegetation types at point bar of bending reach and floodplain, and on substrates composed of soil materials. Secondly the species and environment biplot form CCA strongly supported the vegetation types divided by classification. Namely Salix gracilistyla was closely correlated with rock fragments and steep slope, which is resistant to physical action even though located near running water. But Phragmites japonica showed a high correlation with soil particles sedimented at floodplain by divergent f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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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의 물리적 구조에 따른 하천경관의 선호도 및 시각적 이미지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the Preference and Visual Characteristics of Stream Landscape According to Hydromorpological Structures)

  • 최윤의;이정아;전진형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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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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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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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다양한 생태적 특성이 나타난 하천구간에 대한 경관의 선호도 및 시각적 이미지 형성에 영향을 주는 물리적 구조 특성을 실증적으로 밝혀내는 것이다. 하천의 물리적 구조 평가를 위해 LAWA기법을 활용하여 하천의 생태성을 평가하고, SD평가법을 통해 하천경관의 시각적 이미지를 조사하여 연구대상지의 물리적 구조 특성에 따른 시각적 이미지 차이를 비교 고찰하였다. 그 결과 생태성이 양호한 구간이 결여된 구간보다 조화롭고 아름다우며 자연적이고 깨끗한 이미지를 형성한다고 밝혀졌으며, 이러한 시각적 이미지에 큰 영향을 주는 물리적 구조는 하천식생 및 횡단형태, 인공구조물의 유무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하천복원시 훼손대상지의 생태적 기능과 경관미 향상을 위해 고려해야할 하천의 물리적 구조를 예측하고 제안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본류와 폐천의 식물상과 식생분포의 비교 (Comparisons of Flora and Vegetation Distribution in Main and Abandoned Channels)

  • 조형진;홍일;여홍구;조강현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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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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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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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황구지천과 청미천의 본류와 폐천에서 하도형태, 식물상 및 식생분포 특성을 분석하였다. 항공사진과 옛 지형도를 분석한 결과, 폐천은 제방축조에 의해 사행하도가 단절되어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식물종수와 귀화식물 백분율은 본류가 폐천에 비해 높았다. 두 폐천에서 수생, 습생식물 종수의 백분율은 각각의 본류에서 보다 높았다. 주성분분석결과 폐천과 본류 사이의 식물상 구조는 황구지천이 청미천에 비해 비교적 유사하게 나타났다. 두 폐천에서 수생, 습생 식물 분포 면적비율은 각각의 본류에 비해 높았다. 두 폐천에서 우점식물은 정수식물인 줄이었다. 따라서 폐천의 식물상과 식생분포는 습생, 정수 생태계의 특성을 나타내었으며 경관수준에서 다양성을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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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환선정(喚仙亭)의 역사적 변천에 따른 경관 변화와 시사점 (Changes and Implications of Landscape by Historical Transition of Suncheon Hwanseonjeong Pavilion)

  • 김순기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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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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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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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순천 환선정의 역사적 변천 과정을 알아보고, 이를 통해 과거 본래의 환선정의 경관과 이를 구성하는 요소들을 파악한 후, 이를 현존하는 죽도봉 환선정의 경관과 비교함으로서, 현재의 복원이 가지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복원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인 환선정은 관아의 원림 건축으로 1543년 당시 순천부사로 있던 심통원에 의해 창건되었다. 이후 여러 차례 중수되면서 과거 선향 순천을 대표하는 누정으로서 동천과 맞은편 죽도봉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에 인공적으로 조성된 호수와 다른 원림 요소들과 함께 자리 잡고 있었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도 무사히 유지되어온 환선정은 1968년 8월 28일 순천에 큰 수해가 나면서 유실되었다. 환선정이 다른 소실된 누정과 다른 점은 소실되기 이전인 1935년 환선정의 사정 역할을 분리한 또 다른 환선정을 죽도봉에 지었고, 해당 누정이 1988년 현재 위치로 이동되면서 현존하고 있다는 점이다. 환선정의 복원 사례는 누정 복원에 있어 중요한 다음의 시사점을 제공한다. 첫째, 누정의 가치는 건축물 그 자체가 아닌, 누정을 둘러싼 주변 경관과의 관계에서 형성된다. 따라서 누정의 복원은 단순히 건축물의 복원과 같은 방식으로 접근해서는 안 되며, 누정의 복원은 기존의 경관 가치를 이해하고 건축물과 함께 경관 요소를 복원하려는 노력이 요구된다. 둘째, 환선정과 함께 인공적으로 조성된 남북으로 긴 형태의 호수가 매우 중요한 경관 구성요소이자 경관 유람의 방법을 제공하는 수단이었다. 환선정의 문화적 맥락에서의 복원을 위해서는 과거 환선정에서 이루어진 문화적 행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통합적인 고증과 복원을 통해 문화적 행위에 대한 체험 등을 복원하는 노력 또한 요구된다. 셋째, 현존하는 환선정은 과거 본래의 환선정과 비교하여 건축물 복원에서도 과거와는 다른 형태 및 구성, 규모, 색채 등을 보인다. 건축물의 복원이라는 측면에서도 더욱 정확한 고증과 연구, 조사 등을 통해 복원이 이루어져야 한다.

구곡원림(九曲園林)에서 찾는 신선경(神仙境)의 경관 스토리보드 - 괴산 갈은구곡(葛隱九曲)을 대상으로 - (Storyboard of Immortal Land in Gugok-Wonlim - A Special Reference to Goisan -)

  • 노재현;박주성;심우경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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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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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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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국내 구곡 중 선유동구곡과 함께 신선 사상적 색채가 가장 농후한 충북 괴산 갈은구곡을 중심으로 제명에 깃든 상징성과 구곡시에 나타난 경관적 특징을 선도적 관점에서 풀이하였다. 아울러 구곡문화경관의 이해와 홍보에 부합되도록 갈은구곡의 서사구조를 정리하고 주축(主軸) 이야기의 전달을 위한 경관스토리보드를 제시하였다. 갈은구곡 각 곡의 명칭이나 주변의 각자 그리고 인근 선유동구곡의 경물들과 상호 비교를 통한 갈은구곡 장소와 경관의 의미를 분석 해석한 결과, 신선과 관련된 경물과 고사에는 선계 동경과 불로장생의 염원이 깃들어 있다. 이는 궁극적으로 신과 인간 그리고 자연이 하나로 어울려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선인합일(仙人合一)의 상징적 표현으로 보인다. 특히 이곳에는 식물류의 불변성과 동물류의 신령성 그리고 그 배경을 구성하는 자연물의 항상성(恒常性)을 바탕으로 한 장수길상(長壽吉祥)의 의식이 강하게 내재되어 있다. 또한 특징적으로 시각적 종점(visual terminal)에 설정된 9곡 선국암은 바둑이 신선의 도락(道樂)임을 여실히 반영하고 있으며, 이는 바둑9품계의 위계를 상징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따라서 갈은구곡은 풍류나 도학의 성취수단으로서 보다는 신선사상과 관련된 선도적 발상과 신선 관련 모티프 즉 장생과 불사, 신령성, 신선놀음 등의 결속구조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볼 때, 갈은구곡에는 선계지향 및 장생불사와 은일의 정취가 매우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준거한 공간 이야기구조는 '신선의 세계로 들어섬(기(起))'-'신선의 세계가 펼쳐짐(승(承))'-'신선과 함께 함(전(轉))'-'신선이 됨(결(結))'으로 전개 해석되었다. 최종적으로 표층구조에서 읽혀지는 갈은구곡의 경관이미지는 계류의 환경지원성을 바탕으로 이곳에 깃든 수경관의 선경적 아름다움과 구곡동천의 선취(仙趣)적 공간미를 속성으로 하고 있으며, 심층구조로는 바둑 9품계의 '입신(入神)공간'으로 수직 상승하는 서사구조로 정리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강선(降仙)-선경(仙境)-선약(仙藥)-선학(仙鶴)-선유(仙遊)-은선(隱仙)의 6개의 장면(cut)을 주제로 한 갈은구곡의 경관스토리보드를 제시하였다. 선도적 신선사상을 대변하는 장생불사의 신선은 현대 조경의 주요 경관연출 모티프가 될 것이 자명하다. 자연의 불변성과 신령성 그리고 이와 같은 특성을 지원해 줄 수 있는 주변 산수경관의 항상성이야말로 한국적 조경설계에서 담아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가 아닐 수 없다.

당산숲 구성요소인 돌탑의 기원 유래 고찰 - 안동 서지리 성황당 돌탑을 중심으로 - (Study on the Origin of Stone Tower as a Component of Dangsan Forest - Focus on Village Shrine at Seoji-ri, Andong -)

  • 최재웅;김동엽;권진량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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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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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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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논문의 목적은 삼첩석, 이첩석 및 돌탑으로 이루어져 있는 '안동 서지리 성황당'을 사례로 하여 당산숲의 구성요소인 돌탑의 조형 양식에 대한 유래와 특징을 고찰한 것이다. 세개의 돌탑은 옛당산숲으로 보이는 마을 안쪽의 개천변 소나무 동산 정상에 있다. 세 돌은 일직선상으로 9m 거리에 걸쳐 위치하고 있으며 마을을 바라보며 왼쪽에 삼첩석, 가운데에 이첩석, 오른쪽에 돌탑이 있다. 삼첩석의 제일 아래 쪽은 길이 2.5m, 폭 1.8m, 높이 1.3m이고, 이첩석의 아래 자연석은 길이 1.3m, 폭 1.5m, 높이 0.9m이다. 돌탑은 지름 3m의 원추형에 높이 1.8m로서 작은 돌을 쌓은 것인데, 일명 '모관석'은 현재 이첩석의 맨 위에 있던 것이 떨어져 나간 것으로서, 현재의 이첩석은 원래 삼첩석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그 까닭은 우리나라 고대 조형 방식의 원리인 삼재사상(三才思想)에 비추어 볼 때, 짝수로 이루어진 조형물은 예를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다. '안동 서지리 성황당'이 청동기시대의 거석문화와 후대의 민간신앙이 이어져 오는 과정을 보여 주는 예가 되는 것과 같이, 시기적으로 볼 때 돌탑은 청동기시대의 거대석인 왼쪽의 삼첩석을 기원으로 하고, 가운데에 위치한 좀 더 작은 크기의 삼첩석(현재는 이첩석)을 거쳐, 후대에 오른편에 있는 작은 크기의 보통 돌탑으로 그 조형 양식이 변화되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안동 서지리 성황당'은 돌탑의 기원이 청동기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귀중한 유적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