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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굴절교정렌즈 착용자에서 연령군 별 굴절교정효과 비교 (The Effect of Long-Term Orthokeratology in Different Age Groups)

  • 문미영;이군자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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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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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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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장기간의 각막굴절교정렌즈 착용자에서 연령에 따라 나타나는 굴절교정효과를 비교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각막굴절교정술을 원하는 지원자 중 안과 질환이 없으며 하루에 최소 8시간 이상 렌즈를 착용할 수 있는 대상자 95명을 어린이군, 청소년군 및 성인군으로 세분하였다. 각막굴절교정렌즈를 피팅한 후 렌즈 착용 전, 렌즈 착용 1일, 7일, 14일, 1개월, 3개월 및 6개월 후에 나안시력, 굴절이상도, 중심부 각막곡률반경, 각막비구면도 및 각막중심두께를 각각 측정하였다. 통계분석은 Paired Student t-검정 및 ANOVA 분석, Perason correlation을 이용하였고 유의수준은 p<0.05로 하였다. 결과: 모든 각막굴절교정렌즈 착용군에서 나안시력은 개선되었고(p<0.001), 각막중심부 두께가 감소하였으며 각막중심부는 편평해지고 각막은 구형으로 변형되었다. 어린이군에서는 청소년군 및 성인군과 비교하여 시력 및 각막중심부 곡률변화가 빠르며(p<0.001), 굴절력 감소 목표값에 일찍 도달하였다. 장기간 각막굴절교정렌즈 착용 후 나타나는 시력 변화는 각막중심부 두께 변화량과 상관성이 높았으며 특히 어린이 및 청소년군에서 더 높았고, 각막중심부 두께 변화량은 굴절력 감소 목표값과 상관성이 높았다. 결론: 각막굴절교정렌즈 장기착용 후 나타나는 시력 변화는 각막중심두께 변화와 관계되고 이것은 굴절력 감소 목표값과 상관성이 높으며 나이가 어린 착용자에서 빠른 변화가 관찰되었다. 이것은 착용자의 나이가 많으면 각막굴절교정렌즈에 의한 상피조직의 반응이 느려지기 때문으로 추정되며 본 연구결과는 각막굴절교정술에서 나타나는 여러 임상적인 증상을 이해하는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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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식습관(食習慣)이 체위(體位)에 미치는 영향(影響)에 관한 연구(硏究) (The Influence of Food Habits on Body Stature of Children)

  • 이미숙;모수미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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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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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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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every possible correlation between food habits and body statures of primary school children, aged ten years old. This study was conducted from July to October of 1975. In July, prepared questionaires concerning life style, anthropometry, food preference, and food behavior were distributed through school teachers to 425 children; 219 boys and 206 girls, in the 5th grade of three elementary schools in the city of Seoul. Then, in October, when subjects had been classified into underweight/obese by statistical analysis, mothers of obese or underweight children were interviewed by the authors to determine weaning history, daily food consumption of their children, and opinions of various snacks for children. Analysis of results in terms of correlation coefficient, chisquare test and percentage calculations, are as follows: 1. Physical growth and development Boys Girls Height (cm) $134.8{\pm}5.74\;134.4{\pm}5.97$ Weight (kg) $30.0{\pm}4.27\;29.5{\pm}5.16$ Chestgirth (cm) $64.1{\pm}3.59\;63.3{\pm}3.81$ Arm circumference (cm) $18.3{\pm}1.61\;18.2{\pm}1.70$ Triceps skinfold thickness (mm) $10.9{\pm}5.13\;12.7{\pm}4.86$ Various indices of nutrition such as relative weight, relative chestgirth, $R{\ddot{o}}hrer's$ index, Kaup index, Vervaeck index were determined. 2. Food habits 1) Food $preference{\cdots}{\cdots}A$ varying number of foods were selected from 60 items were accepted. It was found that the food which children liked best was fruit and snacks were popular one. Lowest ranking among LIKED foods were from strongly flavored vegetables and organ meat. In general, girls had more food dislikes than did boys. Selected as liked foods were fruits, rice noodle soup, biscuits, and peanuts. Disliked foods were liver, green onions, onions, green pepper, mushrooms, oysters, shellfish, and pork. Items which children never ate before were liver, mushrooms, fish cake, boiled rice mixed with sorghum, mayonnaise, and fresh water firsh. Reasons which children gave for dislike were undesirable flavor and odor. 2) Food $behavior{\cdots}{\cdots}It$ was found that boys liked sweet and salty flavors more than did the girls who more often liked sour flavor. The majority of children enjoyed evening meals more than lunch and breakfast. A number of children skipped breakfast because of lack of appetite or lack of time before going to school. Snacks were the most popular food, especially among girls. Their snacking habits were formed by the encouragement of the mother, and the relieve boredom. Educational backgrounds of mothers and family economical levels of children were remarkable correlated with mothers' attitudes toward feeding of children. There were several interesting findings relating body stature to some other responses; such as that the obese child has a small number of brothers, higher birth order, higher educated mothers and higher family cultural background. It was also discovered that food perference, except for fat and oil group foods was not related to body stature. Sweet taste was liked best and pepperly taste was mostly disliked. Sour taste was popular in the group of underweight. Underweight children were more finicky, disliked snacking, and didn't get much attention from their mothers. 3) Correlation between body stature and nutrition during their infancy. The majority of children, both from obese and underweight, were breast fed as infant. Twenty five per cent of obese children and 17.4 per cent of underwight children started weaning at $1{\sim}6$ months old. The most popular supplemental food of weaning was cereal gruel for the obese group, while boiled white rice and cereal gruel were most common for the underweight group. Highly significant relationships were found between stature of parents and their children. In the obese group 47.8 per cent of fathers and 45.9 per cent of mothers were overweight; however, none of the fathers and only one mother was found to be underweight. In daily food consumption patterns, meals consisting of bread or noodle were popular in the obese group but disliked by the underweight group. The study found clear contrast in that the obese group liked meat and fish while the underweight group liked fruits and vegetables, especially kimchee. The obese children desired to eat cereal foods, milk and milk products, and fat foods while the underweight group desired to eat fruits and vegetables. Frequency of snacks per day was much greater in the obese group. Foods which mothers believed to be good for the health were carrots, cucumbers, fruits, milk, potatoes, sweet potatoes, and breads, while sweet foods such as candies, drinks. chocolate were considered not good for the teeth. Watching television was not significantly related to statures of children. Most significant relationships were found beween frequencies of family guest meals/and eating-out, and children's statures. Nutritional problems which have been considered for the malnourished children in addition to those of children who have a tendency toward obesity, must be taken into consideration in the development of proper nutrition education through the channels of regular school teaching and teaching by parents in the homes. Korean standards of anthropometric measurements for children should be revised, current measurements show much higher figures than present Korean stand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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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쥐의 Mortierella alpina 균사체와 추출유의 섭취에 의한 생육 효과와 학습능력 비교 (The Effects of Mortierella alpina Fungi and Extracted Oil (Arachidonic Acid Rich) on Growth and Learning Ability in Dam and Pups of Rat)

  • 이승교;강희윤;박영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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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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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4-1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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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아라키돈산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점차 증가하면서 생산가능한 균주로서 독성을 보이지 않는 Mortierella alpina를 이용할 때 오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곰팡이의 추출유와 곰팡이 자체의 섭취로서 arachidonic acid를 섭취토록 하여 생육과 뇌발달 및 학습에 미치는 효과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조군으로서 우지를 섭취시킨 쥐와 비교할 때 식이군별 암컷의 체중변화에서는 비교적 체중이 증가되지 않은 군은 Mortierella alpina섭취군으로 나타났으며 새끼를 젖뗀 후 심하였지만 개체 차이가 심하여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다. 분만 직후의 체중증가는 수유동안 감소가 일어나 이유시기에는 체중 감소가 각군 모두에서 일어났다. 새끼에서는 이유전까지는 체중증가에 어미의 식이군에 따른 차이가 전혀 보이지 않았으나 이유 후 식이섭취 동안 군별 차이가 있어 특히 적은 양을 섭취한 Mortierella alpina 섭취군(LF)에서 체중이 가장 적었다. 섭취량자체도 적었고 증체량도 적었기에 이에 대한 식이 효율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어미와 새끼의 미로실험에서 어미의 경우는 식이별 통계적 유의성을 볼 수 없었으며 또한 2차에 걸친 시기에서도 학습효과를 볼 수 없었다. 그러나, 이유가 새끼의 미로 측정 결과를 보면, 통제군에 비하여 고추출유섭취군(HO)에서 실수의 빈도가 감소하였고 backing error빈도는 다른 군보다 낮았다고 볼 수 있어 긴사슬 지방산의 효과를 일부 추정할 수 있었다. 그러나 성숙기인 7주령에 시행한 미로실험 에서는 유의적 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뇌의 성장에 이유기까지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결과로 보며, 지방급원으로서 곰팡이 자체의 섭취군에서는 통계적 유의차를 나타내지 않아 불포화지방산의 효과를 추정하기 어려우며 곰팡이의 체내 소화작용이나 식이섭취에 다른요인이 있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었다. 어미와 새끼의 DNA함량을 비교하면 Mortierella alpina 섭취군의 체중 증가의 지연에서 보듯이 뇌의 성장에서도 지연됨(무게감소)과 함께 DNA함량에서도 적게 나타났으나 어미의 경우, 간과 뇌의 DNA함량에 식이군간의 유의차가 없었다. 그러나 이유기 새끼의 뇌의 DNA함량은 Mortierella alpina 섭취군이 가장 적었고 간의 DNA 함량은 차이가 없었다. 새끼의 성숙기에는 식이군 간 차이가 있어 뇌의 DNA함량은 여전히 적었으나 간의 DNA함량에서는 체중 g당 환산할 때 Mortierella alpina를 적게 섭취한 군(LF)이 더 많아서 신체에서 간이 더 커진 모습을 보였다 아라키돈산의 섭취가 특히 어린시기의 뇌발달에 필요함을 인식할 때, 아라키돈산의 급원으로서 식이에 일정비율 공급할 필요에 맞추어 다량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이 Mortieralla alpina 곰팡이를 이용함으로서 가능한 것으로 볼 수 있었다. 곰팡이의 배양과 기름의 추출과정을 통하여 생산된 기름의 섭취에서 생육에 문제를 보이지 않았으며 다량의 함유 아라키돈산의 효과를 미로를 이용한 실험에서 확인되었다. 고도의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하기에 산화과정을 우려하여 곰팡이 자체를 섭취시켜 본 결과 성장이 느리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기에 이는 진균류의 세포막을 분리하여 내부에 포함된 지방을 이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었다. 아라키돈산의 가격이 워낙 비싸기에 쉽게 이용할 수 있는 Mortierella alpina를 이용한 추출유로 충분한 식품첨가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고 보지만 기타 미량 성분에 대한 추적이 요구되며 모든 공정에서 문제를 발견하지 못할 때 식품산업에 응용할 수 있을 것이다.

베이커리카페 선택속성의 중요도 및 수행도 분석: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The 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 of Bakery Cafe Choice Attributes Perceived by Customers in Seoul)

  • 최미경;정재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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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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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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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최근 새로운 외식 산업 트랜드로 부각되고 있는 베이커리 카페의 특징적인 고객 선택속성을 규명하고 고객인지 중요도와 수행도의 비교 분석을 통해 베이커리카페 운영상의 중점 개선점과 차별화된 마케팅전략을 제안하기 위채 2005년 10월 12일부터 10월 20일까지 서울지역 만 20세 이상 소비자 3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설문지는 제품, 서비스, 시설, 입지, 브랜드 등과 관련한 선택속성별 중요도와 수행도를 평가하도록 구성되었고, 유효한 275부(이용율 85.9%)가 분석에 이용되었으며, 주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베이커리카페의 특징적인 고객 선택속성을 도출하기 위해 문헌조사와 포커스그룹 인터뷰 및 파일럿테스트를 통해 개발한 설문지는 타당도와 신뢰도가 검증되어 도구호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인지 베이커리카페 선택속성 중요도 수준은 위생 및 청결, 제품 품질, 편안하고 쾌적한 시설과설비, 베이커리 제품의 맛, 조용하고 편한 분위기, 서비스속도, 가시성 등에서 높게 나타나 베이커리카페 이용고객은 제품뿐 아니라 서비스와 분위기에 대한 중요도를 높게 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수행도에 있어서는 브랜드 차원만이 중요도에 비해 수행도가 높았고, 제품 차원, 서비스 가격차원, 내부환경 차원에 있어서는 중요도에 비해 수행도가 유의적으로 낮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중요도 수행도 분석(IPA) 결과에서는 차원별로는 서비스 가격 차원의 경우 중요도는 높은 반면 수행도가 낮은 중점 개선 영 역에, 내부환경 차원, 제품 차원, 브랜드 차원은 중요도와 수행도가 모두 높은 유지관리 영역에, 이용의 편의성 차원과 입지 차원은 중요도, 수행도가 모두 낫은 향후 개선대상 영역에 포함되어 서비스 가격 차원의 개선이 가장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고, 기타 차원의 경우 장기 적이고 지속적인 관리 개선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세부속성별로는 "분위기가 조용하고 편안하다.", "불만이나 고충이 신속히 처리된다."라는 속성이 중점개선 영역에 포함되어 분위기와 고충처리 부분에 대한 개선을 위한 집중적인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고, "내부시설 및 기물이 쾌적하다.", "종업원이 친절하다." 항목은 유지관리 영역에 포함되기는 하였으나, 수행도 수준이 중요도에는 다소 못 미쳐 일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전반적으로 기존의 일반 베이커리 연구들에서 나타난 선택속성 및 고객인지 중요도가 제품중심이었던 결과와는 달리 베이커리카페에 대해 고객이 인지하는 중요 선택속성은 제품, 서비스, 인테리어 등의 복합적인 요소가 포함되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베이커리카페 관련연구에서는 이러한 차이를 명확히 파악하고 연구를 전개해 나가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업체의 마케팅전략 수립에 있어서도 고씩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중요도와 수행도의 차이가 큰 선택속성 차원과 세부항목을 중점대상으로 하여 일반 베이커리와는 구분되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볼 때, 베이커리카페 이용고객은 특징적인 선택속성을 기준으로 베이커리카페를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새로운 외식 산업 군인 베이커리카페의 조기정착과 발전을 위해서는 이러한 선택속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를 통해 도출된 선택속성 차원 중 많은 경우에 있어 고객이 인지하고 있는 중요도에 비해 수행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해당 차원의 개선을 위한 경영자들의 노력이 요구되어 진다.

직접 자기공명 견관절 조영술 상에서 상부 관절순의 크기: 상부 관절순 전후방 파열과의 관계 (Superior Labral Dimension of the Glenohumeral Joint on Direct MR Arthrography (MRA): Relationship with Presence of SLAP (Superior Labrum Anterior to Posterior) Lesion)

  • 임태성;최정아;오주한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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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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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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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직접 자기공명 견관절 조영술에서 측정한 상부 관절순의 크기와 상부 관절순 전후방 파열과의 관계를 평가하고자 함. 대상과 방법: 만성적인 견관절 통증 또는 불안정성으로 직접 자기공명 견관절 조영술을 시행하고 견관절 관절경 수술을 받은 296명의 환자 (300개의 견관절) 이 연구 대상이 되었다. 모든 환자에서 관절경 수술 기록이 검토되었으며 자기공명영상이 두 명의 영상의학과 의사에 의해 분석되었다. 상부 관절순은 T1 강조 관상면 영상에서 상완 이두근 장두가 사라지고 상부 관절순이 가장 커보이는 단면에서 측정되었다. 역삼각형 모양의 상부 관절순에 대하여 밑변과 높이가 측정되었고 관절경 수술 상에서 상부 관절순 전후방 파열을 가진 군과 그렇지 않은 군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비교하였다. 결과: 17명의 환자는 낮은 영상의 질 때문에 연구에서 제외되었고 총 279명의 환자 (283개의 견관절) 중 122명(43.1%)의 환자에서 상부 관절순 전후방 파열이 있었고 161명 (56.9%)의 환자에서는 없었다. T1 강조 관상면 영상에서 측정된 상부 관절순의 밑변/높이의 평균값은 상부 관절순 전후방 파열을 가진 군과 안 가진 군에서 측정자 1의 경우 8.8 mm / 5.2 mm, 8.5 mm / 4.9 mm 였고 측정자 2의 경우 8.2 mm / 4.9 mm, 8.1 mm / 4.5 mm 그리고 8.0 mm / 4.8 mm, 7.6 mm / 4.3 mm 였다. 상부 관절순 전후방 파열 환자군에서 상부 관절순 높이의 평균이 그렇지 않은 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컸다. 결론: 직접 자기공명 견관절 조영술 T1 강조 관상면 영상에서 측정한 상부 관절순의 높이는 상부 관절순 전후방 파열 환자군에서 그렇지 않은 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컸으며 이것은 상부 관절순이 관절와를 많이 덮는 경우 상부 관절순 전후방 파열의 소인이 될 가능성을 제시한다.

반전 시간의 변화가 정상인의 뇌 체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고찰 (A Study of Changes of Inversion Time Effect on Brain Volume of Normal Volunteers)

  • 김주호;김성후;신화선;김지은;나재범;박기수;최대섭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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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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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6-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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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 본 연구는 20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반전 시간 (inversion time, TI)의 차이에 의한 뇌 영상을 획득하여 체적을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MPRAGE (magnetization prepared rapid acquisition gradient echo) pulse sequence, 절편두께 1.5 mm, 4개의 반전 시간 (800 ms, 900 ms, 1000 ms, 1100 ms)을 이용해 뇌 영상을 획득하였다. 획득된 뇌 영상을 이용해 백질 (white matter, WM), 회백질(gray matter, GM), 그리고 전체 뇌 체적(intracranial volume, ICV)을 측정하고 각 TI 별로 뇌 체적 및 성별에 따른 통계적인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였다. 결과 : Freesurfer로 산출된 뇌 체적은 평균 ICV=$1278.94{\pm}154.92cm^3$를 이용하여 정규화 하였고, 평균 WM=$486.52{\pm}48.64cm^3$, 평균 GM=$646.83{\pm}57.12cm^3$ 이었다. 남자의 뇌 체적 (WM, GM, ICV)은 여자보다 컸다. 측정간 신뢰도 테스트에서 급내 상관 계수는 모두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WM 0.992, GM 0.988, ICV 0.997). 반복측정 분산분석에서는 GM과 ICV는 각 TI에서 유의수준 내에서의 차이가 없었지만 (GM p=0.143, ICV p=0.052) WM는 유의수준 내에서의 차이가 있었다 (p=0.001). 선형 구조 관계 분석에서는 피어슨 상관 계수가 모두 높은 수치를 보였다. 결론 : WM, GM, ICV는 높은 신뢰도와 선형 구조 관계를 나타내었고 WM는 각 TI에서 유의수준 내에서의 차이를 보였다. 20대 건강한 성인의 뇌 체적의 자료는 환자들과의 비교에 참고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며, 뇌의 구조적인 변화를 예측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TI의 변화에 따라 대조도, 잡음비 그리고 병변의 검출 능력을 조사하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보리새싹 함유 녹즙의 항산화력 분석에 관한 연구 (Study of Anti-oxidant Analysis to Vegetable Juice Containing Barley Sprouts)

  • 유인식;백청목;정미연;권상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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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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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8-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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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보리새싹 함유 녹즙의 항산화력 분석을 위한 목적으로 수행 하였다. 실험에 사용 된 시료는 충북 진천군 소재의 CSJ 회사로 부터 공급 받아서 실험에 사용하였다. Polyphenol, Flavonoid 함량 분석결과 어성초발효새싹녹즙은 $1.075{\pm}0.174mg/mL$, $2.736{\pm}0.187\;quercetin\;mg/mL$, 유기민들레는 $1.048{\pm}0.173mg/mL$, $2.685{\pm}0.245\;quercetin\;mg/mL$, 칸앤락 $1.013{\pm}0.083\;mg/mL$, $3.624{\pm}0.237\;quercetin\;mg/mL$, 브로콜리혼합즙은 $1.494{\pm}0.255mg/mL$, $3.826{\pm}0.286\;quercetin\;mg/mL$, 보리새싹은 $1.043{\pm}0.220mg/mL$, $1.990{\pm}0.223\;quercetin\;mg/mL$의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검출되었다. 항산화능 실험결과 DPPH에 대한 어성초발효새싹녹즙 전자공여능은 81.97%로 나타났으며, ABTS assay 방법에 의한 free radical 소거능을 측정한 결과 브로콜리혼합즙, 어성초발효새싹녹즙, 유기민들레, 칸앤락, 보리새싹 순으로 활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Ascorbic acid $100{\mu}g/mL$와 비교할 때 그 효과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통계처리는 SPSS24을 이용하여 일원배치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으며, Duncan's multiple range test를 실시하였다.(p<0.05) 향후 제품들의 기능성 부재료로 사용하여 제품화하면 건강기능성 음료로서의 가치가 있음을 나타내었다.

근시정도에 따른 역기하렌즈 착용효과에 관한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the Effects of Wearing Reverse Geometry Lenses by Degrees of Myopia)

  • 윤민화;이기영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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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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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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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약도의 근시를 가진 아동과 중등도 이상의 근시를 가진 아동을 대상으로 역기하렌즈를 착용시키고 난 후의 근시교정효과를 비교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7세에서 15세 사이의 -2.00 D이하 근시안 19안(Group 1)과 -2.25 D이상에서 -4.00 D이하의 근시안 28안(Group 2), -4.25 D이상에서 근시안 15안(Group 3), 총 31명(62안)을 대상으로 역기하렌즈 착용 전, 착용 후 1주일, 1개월, 3개월, 6개월 후의 나안시력과 각막지형도상의 굴절력 변화를 근시의 정도에 따라 3그룹으로 나눠 교정효과를 알아보고 이에 대한 추적 결과의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결과: 역기하렌즈를 착용하고 난 후 Group 1은 착용 후 1주일에 시력이 0.45 에서 0.95 로 0.50 향상되었으며 1개월째 0.91, 3개월째 1.02 로 향상되었으나 6개월째 0.95 로 다시 감소하였다. Group 2는 착용 후 1주일에 시력이 0.34 에서 0.77 로 0.43 향상되었으며, 1개월째 0.91 로 증가되었으며, 3개월째 0.97 시력까지 향상되어 6개월까지 통계적으로 지속되었다. Group 3은 착용 후 1주일에 시력이 0.15 에서 0.70 로 0.55 향상되었으며, 1개월째 0.87, 3개월에는 0.91 로 향상되었으나 6개월째 0.86 으로 다시 감소되었다. 각막지형도상 평균 Sim K(simulated keratometry reading)값은 Group 1이 $42.84{\pm}1.17D$에서 착용 후 1주일에 $41.48{\pm}0.98D$로 감소하였으며 3개월까지 감소하다가 6개월에는 증가하였다. Group 2는 $42.91{\pm}1.57D$에서 착용 후 1주일에 $41.78{\pm}1.58D$로, 3개월까지는 감소하다가 6개월에 증가하였다. Group 3은 $42.64{\pm}1.64D$에서 $40.77{\pm}1.20D$로 착용 후 1주일에는 감소하였고 1개월 후에 다시 증가하였다가 3개월에 감소하여 6개월까지 감소하였다. 결론: 본 연구 결과 역기하렌즈의 착용 후 1주일부터 근시교정효과가 있었으며 근시정도에 따라 그 효과 발생 시기는 차이가 있었으나 모든 그룹에서 근시교정효과가 나타났음을 알 수 있었다.

위탁급식전문업체 영양사의 고객지향성 분석 (Dietitians' Customer Orientation at Contract Foodservice Management Company)

  • 신서영;김희연;최미경;양일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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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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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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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위탁급식 전문업체 영양사의 고객지향성 수준을 측정하고 개인특성과 급식소 운영특성에 따른 영양사의고객지향성 차이를 분석함으로써 위탁급식 전문업체 서비스 교육 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서비스품질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위해 2004년 4월 20일부터 5월 3일까지 서울 경기지역 위탁급식 전문업체 영양사 2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가 실시되었다. 설문지는 영양사의 고객지향성과 관련한 절차성 차원(procedural dimension) 20개 문항, 개인성 차원(convivial dimension) 18개 문항 및 개인특성과 급식소 운영특성에 대한 문항으로 구성되었고, 유효한 187부(81.3%)가 분석에 이용되었으며, 주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위탁급식 전문업체 영양사들의 고객지향성 측정 결과, 전반적인 고객지향성은 3.77점 (SD=0.40)으로 나타나 위탁급식 전문업체 영양사들은 대체적으로 본인의 고객지향성이 보통 이상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항목별로는 역코딩으로 분석한 '고객이 볼 수 있는 곳에서 껌을 씹거나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4.86{\pm}0.62$)가 가장 높은 고객지향성 수준을 보였고, '상급자들의 고객 서비스 교육에 관여되어 있는가?'($2.94{\pm}1.02$)의 항목에 있어 고객지향성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역코딩 항목들에 있어 고객지향성이 높게 나타났고,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경향을 보여 단체급식에서도 외식과 같은 수준의 서비스품질이 요구되고 있는 현시점에서는 위탁급식 전문업체 영양사 및 종사원들에 있어서도 차원 높은 서비스를 위한 교육과 훈련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위탁급식 전문업체 영양사의 개인특성에 따른 고객지향성 차이에 있어서는 직위(p<0.05)와 연 급여(p<0.001)가 높은 집단에서 고객지향성이 높게 나타났다. 이들 결과는 직무만족 및 교육 훈련의 수준 등의 영향으로 인한 것으로 사료되며 매개 변수와의 관련성에 대한 후속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절차성 차원의 고객지향성 수준이개인성 차원에 비해 낮은 경향을 보여 서비스 제공의 절차적부분과 관련한 교육 훈련 프로그램 강화를 통한 고객지향성 제고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급식소의 운영 특성에 따라서는 식단형태만이 위탁급식 전문업체 영양사의 고객지향성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p<0.05), 카페테리아 및 기타 형태의 식단으로 운영되는 급식소의 영양사에 있어 다른 집단에 비해 절차성 차원과 전반적 고객지향성이 높게 나타났다 기타 항목에 있어서는 집단 간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위탁급식 전문업체 영양사의 전반적 고객지향성 개선을 위해서는 절차성 차원 뿐 아니라 개인성 차원의 교육 훈련이 강화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고, 개인특성과 급식소 운영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서비스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고객지향성 개선을 통한 서비스품질 개선을 위해위탁급식 전문업체 영양사의 고객지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매개 변수들 간의 관련성을 파악할 수 있는 후속 연구와 이들을 강화하기 위한 업체의 노력이 뒷받침 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우울감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들에서 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 증상의 공존율 분석 (Analysis of Coexistence Rates of 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Symptoms in Patients with Depression)

  • 정미영;박서영;김정호;임우영;이연정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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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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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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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연구목적 우울증 환자들에게서는 부주의를 포함한 인지기능 저하는 흔히 동반된다. 우울증 환자들에게서 나타나는 부주의 증상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ADHD)에게서 나타나는 증상과 유사한 양상을 보인다. 부주의 증상의 원인에 따라 치료가 달라지므로 두 질환을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우울감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들에서 ADHD 증상의 공존율과 증상 별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 2015년 3월~2018년 7월까지 우울감을 주소로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에 내원한 15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대상자들은 사회인구학적 특성(연령, 성별, 학력, 직업), 한국판 역학연구센터 우울척도(The Center for epidemiological Studies-Depression Scale, CES-D), 성인 주의력결핍과잉 행동장애 자기보고척도(Adult 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self-report scale-V 1.1, ASRS-V 1.1), 한국판 코너스 성인 ADHD 평정척도(Korean-Conners' Adult ADHD Rating Scale, K-CAARS)를 수행하였다. 우리는 우울증군과 비우울증군을 CES-D점수로 분류하였으며, 자료처리는 기술통계분석, 교차분석, t-tests, 피어슨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 과 성인 ADHD 증상 공존율은 우울증군에게서 36.7%로 높았다(p-value<0.001). K-CAARS에서 ADHD 증상 정도는 우울증군(Inattention=1.80, Hyperactivity=1.92, Impulsivity=1.56, Self-concept=2.06)이 비우울증군(Inattention=1.28, Hyperactivity=1.25, Impulsivity=1.09, Self-concept=1.42) 보다 높게 나타났다(p-value<0.001). 결 론 본 연구에서는 ADHD 증상이 우울군에서 공존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우울감을 호소하는 환자의 증상을 평가할 때, ADHD 증상의 공존 여부와 ADHD 진단 가능성에 관심을 가지고 정확하게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병행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