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tate-Trait Anxiety Inven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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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및 동종 조혈모세포이식환자의 이식단계에 따른 불안과 우울 (The Levels of Anxiety and Depression according tn the Stages of Autologous and Allogeneic Hem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

  • 최소은;이소영;박혜령;박호란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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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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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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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자가 및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종류에 따라, 이식단계별 불안과 우울 정도를 파악함으로써 이식종류와 이식단계에 따라 조혈모세포이식 환자의 정서적 지지에 적합한 간호중재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자 시도되었다. 방법: 서울 소재 C대학병원에 2002년 8월부터 2003년 8월까지 조혈모세포이식을 위해 입원한 환자 52명을 대상으로(자가 조혈모세포이식 환자 19명, 동종 조혈모세포이식 환자 33명)조혈모세포 이식단계별 즉 입원 시, 이식 전날, 퇴원 시 총 3회 대상자를 방문하여 상태불안과 우울 정도를 조사하였다. 조사된 자료는 SA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자가 조혈모세포이식과 동종 조혈모세포이식의 이식단계별 불안과 우울은 반복측정 분산분석으로 검정하였으며, Bonferroni 다중비교로 사후검정을 실시하였다. 이식단계별 불안과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변인은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자가 조혈모세포이식 환자의 불안은 입원 시 42.3점, 이식전날 45.0점, 퇴원 시 40.8점이었으며, 동종 조혈모세포이식 환자의 불안은 입원 시 48.4점, 이식전날 48.7점, 퇴원 시 47.1점으로 두 군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4.15, P=0.047). 자가조혈모세포이식 환자의 이식 전날 우울이 39.0점으로 입원 시 33.0점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F=21.45, P=0.0004). 동종 조혈모세포이식 환자의 우울도 이식전날 40.3점으로 입원 시 34.9점보다 유의하게 높았다(F=20.99, P=0.0002). 자가 조혈모이식단계별 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인은 우울이었으며, 특히 입원 시에는 입원 전 직업유무가 불안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었다. 동종 조혈모세포이식 환자의 입원 시 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은 우울, 성별이었으며, 퇴원 시에는 재발경험과 성별이었다. 자가 조혈모세포이식과 동종 조혈모세포이식 모두에서 이식단계별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불안으로 분석되었다. 결론: 이식전반에 걸쳐 동종 조혈모세포이식 환자의 불안과 우울이 자가 조혈모세포이식 환자보다 높았으며, 이식단계별로는 이식전날 우울이 가장 높았다. 따라서 조혈모세포이식을 위해 입원한 환자에게는 이식전날 우울에 대한 정서적 지지가 필요하며 특히 동종조혈모세포 이식환자는 입원 시, 이식 전날, 퇴원 시 등 이식 단계별로 불안과 우울을 경감시킬 수 있는 간호중재 개발과 그 적용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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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불안장애환자의 정신생리적 반응 (The Psychophysiologic Response in Korean Patients with Generalized Anxiety Disorder)

  • 정상근;황익근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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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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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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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연구목적 : 범불안 장애환자에서 스트레스작업에 의한 정신 생리적 반응양상이 건강대조군과의 사이에 어떠한 차이가 있고, 정신생리적 반응과 불안평가척도들 사이에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연구방법 : 범불안장애환자 23명과 건강군 23명을 대상으로, 기저기전 해밀턴 불안평가척도, 상태-특성불안검사, 기저기직전 스트레스작업직후 검사종료시 주관적 스트레스정도, 기저기와 휴식기 및 두 가지 스트레스작업(암산과 이야기작업) 동안의 정신생리적 측정치들(피부온도, 근전도, 맥박, 피부전도반응)을 평가분석하였다. 연구결과 : 1) 근전도는 암산작업 직후 및 이야기작업 직후 휴식기간에, 맥박수준은 암산작업 기간을 제외한 나머지 전체기간에 불안장애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더 높았다. 2) 피부온도의 경우 암산작업시 놀람반응, 근전도의 경우 암산작업시 놀람 및 회복반응 모두, 피부전도반응의 경우 암산작업 직후 회복 반응에서 불안장애군이 대조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적은 변화량을 보였다. 불안장애군내에서 스트레스작업시 피부전도반응만 놀람반응에 비해 회복반응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적었다. 3) 기저기전 상태불안점수가 높을수록 이야기작업 직후 휴식기간의 피부전도반응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높았다. 해밀턴 불안평가척도와 특성불안점수가 높을수록 암산과 이야기 작업기간중, 특성불안점수가 높을수록 이야기작업 직후 휴식기간중 피부전도반응수준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높았다. 4) 근전도에서 상태불안점수가 높을수록 이야기작업시 회복반응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적었다. 피부전도반응에서 해밀턴 불안척도점수가 높을수록 암산작업시 놀람반응이, 이야기작업시 놀람반응이, 상태불안수준이 높을수록 이야기작업시 놀람 반응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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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재난으로 인한 간접외상 척도의 개발과 타당화 연구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Indirect Trauma Scale of Social Disaster)

  • 허연주 ;이민규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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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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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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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사회적 재난으로 인한 간접외상 척도(ITSSD: Indirect Trauma Scale of Social Disaster)를 개발하고 그 타당도를 검증하였다. ITSSD의 문항구성을 위해 경험적 기술문을 수집하였고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21개 문항으로 최종 선정하였다. 연구 결과, 사회적 재난으로 인한 간접외상 척도의 문항 내적 일치도가 높았으며(Cronbach's α=.95)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개인의 대응 반응, 가해자에 대한 반응, 세상에 대한 불신 반응, 증상 반응 4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외상 후 위기 체크리스트, 상태-특성 불안검사, 한국판 수용-행동 척도, 용서 특질 척도, 삶의 만족도 척도와의 상관을 살펴보면 결과, 준거타당도가 검증되었다. 마지막으로 본 척도가 사회적 재난으로 인한 간접외상에 취약한 집단과 취약하지 않은 집단을 변별하는 기능을 잘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확인하기 위해 성차를 살펴본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적으로 본 연구의 함의, 한계 및 추후연구에 관한 제안을 제시하였다.

영적 간호중재가 호스피스 환자의 불안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Spiritual Nursing Intervention on Anxiety of the Hospice Patients)

  • 윤매옥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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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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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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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 영적 간호중재가 호스피스 환자의 불안감소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고 분석함으로써, 호스피스 환자의 안위를 도모하여 전인적이고 개별화된 간호를 제공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시도된 비 동등성 대조군 전후시차 유사실험 연구이다. 방법 : 2000년 7월 10일부터 9월 25일 사이에 전주 시내에 소재 하는 1개 종합병원의 호스피스 환자67명을 대상으로 연구참여에 동의한 실험군 37명, 대조군 30명으로 하였다. 일반적 특성, 질병 및 치료적 특성, 상태불안 정도를 측정하였고, 실험군에게 조사당일부터 일주일에 3회를 평균 30분씩 3주 동안 영적 간호중재를 제공하고, 중재 후 상태불안 정도를 측정하였다. 연구도구는 불안정도에 대해서는 Spielberger(1975)의 상태-기질 불안 측정도구를 김정택과 신동균(1978)이 표준화한 도구를 사용하였고, 영적 간호중재는 자신의 치료적 사용, 기도, 성경, 찬송을 사용하였다. 자료분석 방법은 실수,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등의 서술통계와 $x^2-test$, t-test, paired t-test로 분석하였다. 결과 :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서, 성별은 남자가 더 많았고, 평균 연령은 실험군이 59.6세, 대조군이 55.9세였다. 동거가족수는 $2{\sim}3$명이 가장 많았다. 2)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과 질병 및 치료적 특성, 종교적 특성에 대한 비교분석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3) 질병 및 치료적 특성에서, 암환자(cancer patients)가 대부분을 차지하였다(실험군 92%, 대조군 95%). 4)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영적 간호중재 후 상태불안이 유의하게 낮았다(t=-5.987, P=0.000). 5) 실험군의 사전 사후 불안점수 변화량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t=6.237, P=0.000). 결론 : 영적 간호중재를 제공받은 호스피스 환자는 제공받지 않은 호스피스 환자에 비해 상태불안이 낮아짐이 확인되었으며, 영적 간호중재는 호스피스 환자의 불안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인 간호중재의 한 방안으로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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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뇌진탕후증후군 척도의 개발 (Development of the Korean version of Postconcussional Syndrome Questionnaire)

  • 윤미리;고영훈;한창수;조숙행;전상원;한창우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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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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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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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연구목적 본 연구는 Lees-Haley가 1992년 개발한 Postconcussional Syndrome Questionnaire(PCSQ)의 한글판(K-PCSQ)을 개발하고 신뢰도와 타당도를 평가하여 임상적 유용성을 밝히고자 시행되었다. 방 법 2009년 4월 1일부터 2011년 12월 31일까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외래에 내원한 외상성 뇌 손상 환자들 중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Disease-10(ICD-10)의 뇌진탕후증후군, 기질성 정신질환(기질성 기분장애, 기질성 불안장애, 기질성 인격장애, 기질성 감정이변성장애)의 진단기준을 만족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포함하였다. 환자들을 대상으로 자가 보고형 평가 척도인 K-PCSQ, State and Trait Anxiety inventory(STAI-I. II), 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 Depression Scale(CESD)를 시행하였다. 수집된 자료로 PCSQ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평가하였으며 요인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 K-PCSQ의 Cronbach's alpha 값은 0.956, 검사-재검사 신뢰도는 0.836이었으며 STAI-I. II, CESD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요인 분석 결과 K-PCSQ는 4개의 요인구조를 보였으며, 제 1 요인은 '기분 및 인지 증상' 요인, 제 2 요인은 '신체 증상' 요인, 제 3 요인은 '드물게 나타나는 증상' 요인, 제 4 요인은 '과장 또는 부주의한 응답' 요인으로 나타났다. 뇌진탕후 증후군 환자와 기질성 정신질환 환자 두 군에서 K-PCSQ의 총점과 4가지 하위 요인의 점수를 비교하였을 때 두 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과장 또는 부주의한 응답' 항목에 답변한 대상자들은 그렇지 않은 대상자에 비해 K-PCSQ의 총점과 4가지 하위 요인의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결 론 본 연구는 K-PCSQ가 두부외상으로 인한 정신의학적 증상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유용한 도구임을 확인하였으며, 추후 보다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연구를 통해 임상적인 유용성의 평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집단 따돌림 피해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지행동적 집단치료 개발을 위한 예비 연구 (THE PRELIMINARY STUDY ON THE DEVELOPMENT OF COGNITIVE-BEHAVIORAL GROUP THERAPY FOR SCHOOL BULLIED)

  • 이주현;신지용;연병길;한창환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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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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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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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집단 따돌림 피해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인지행동적 집단치료의 개발을 위한 예비 연구이다. 정상적인 중학교 1학년 학생 202명에게 도덕발달수준척도, 오퍼 자아상척도, 우울 및 상태 ${\cdot}$ 특성불안척도의 분포와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자아상과 우울, 불안은 서로 강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도덕발달과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도덕발달이 정서에 크게 영향받지 않고 인지 발달적 과정에 의존하는 것을 시사한다. 그리고 교사의 관찰에 의해 집단 따돌림 피해를 받으면서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보이는 중학교 1학년 학생 5명의 도덕발달수준척도, 오퍼 자아상척도, 우울 및 상태 ${\cdot}$ 특성불안척도는 전체 집단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 피해학생들을 대상으로 12회에 걸쳐 인지적 집단 정신치료를 시행하고, 치료 전후에 상기 4가지 척도의 변화를 평가하여 효용성을 검정하였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변화는 없었다. 그러나 참가 학생들이 치료 기간 중에 기재한 일기에서 확인되는 심리적 마음자세(psychological mindedness)의 향상과 담임 교사의 긍정적인 평가보고는 의미있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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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섭식장애 환자의 섭식장애 병리의 특징 (Clinical Characteristics of Korean Male Patients with Eating Disorders)

  • 김성수;임수근;황보인;김율리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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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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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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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연구목적 최근 남성에서 섭식장애의 유병률이 증가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남성 섭식장애 환자의 임상적 특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본 연구는 2010년 3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섭식장애 클리닉에 내원한 남성 환자 32명과 대조군인 여성 환자 7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남성 및 여성 환자 간 섭식병리 및 공존정신병리를 비교하였으며, 면담도구로는 섭식장애검사(Eating disorders examination)를 사용하였으며, 설문평가로는 벡 우울 척도(Beck Depression Inventory)와 스필버그 상태-특성 불안 척도(Spielberger State and Trait Anxiety Inventory)를 사용하였고, 체중관련 변수들을 조사하였다. 남성 환자 군을 대상으로 과거 체중감량의 정도와 섭식장애 병리 간의 연관성을 탐색하였다. 결 과 남녀 환자 간 내원 연령, 발병 연령, 이환 기간, 내원 시의 체질량지수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남성 섭식장애 환자에서 여성 환자들에 비하여 병전 과체중 및 비만의 기왕력이 더 높게 나타났다(${\chi}^2=4.692$, p=0.03). 남녀 간 동반되는 불안 증상의 정도는 차이가 없었으나, 남성 환자군에서 우울 증상의 정도가 낮았다(d=0.63). 남성 환자들에서 과거 체중감량 정도와 현재의 섭식장애 병리간 관련 있었다. 결 론 본 연구는 한국인 남성을 대상으로 섭식장애의 임상적 특징을 탐색한 첫 연구라는 데 큰 의의가 있다. 본 연구결과는 남성 섭식장애 환자들의 치료에 대한 접근을 높이고 예방계획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치료에 대한 한의학 임상연구 동향 (A Review on Clinical Research Trends in the Treatment of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 in Korean Medicine)

  • 주성준;권정은;권찬영;이보람;김상호
    • 동의신경정신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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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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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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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review the clinical research trends in the treatment of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 in Korean medicine (KM). Methods: We searched MEDLINE, CENTRAL, EMBASE, Google Scholar and five Korean databases through May 2019, for studies on KM to treat PTSD. Clinical research that conducted KM treatment of PTSD patients were included. Two researchers independently conducted study selection and data extraction process. Results: Totally, eight studies were included in this review. Types of traumatic events that patients experienced included physical violence/threatening, traffic accidents, sexual violence and personal tragic events. KM interventions performed included acupuncture, moxibustion, herbal medicine, physical therapy, and KM-based psychotherapy. Treatment duration varied from two days to more than five months. Follow-up began at least one week to three months after the end of treatments. It was reported that the major psychological and/or somatic symptoms of PTSD, such as anxiety, depression, insomnia, and musculoskeletal pain, subjectively improved, as well as other objective outcomes: Impact Event Scale-Revised Korean version (IES-R-K), Beck's Depression Inventory (BDI), State-Trait Anxiety Inventory, Hwabyung Symptoms/characters, Electroencephalography (EEG) change, etc. Statistical studies were conducted in three studies only. Outcomes such as Visual Analogue Scale (VAS), BDI, and IES-R-K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improvement after KM treatments. There was no study reporting adverse events during or after the interventions. Conclusions: According to this review, diverse types of KM treatments have been used among PTSD patients in eight studies. The KM treatments effectively improved psychological and somatic symptoms of PTSD patients. However, the lack of high quality research as well as the lack of standardization of KM treatments for PTSD are limitations. Further methodologically robust clinical trials should be performed, and the standardization of KM treatments for PTSD should be sought.

뇌전증 소아청소년 환아의 부모 스트레스에 영향을 주는 요인 (Factors Affecting the Parental Stress of Children and Adolescents with Epilepsy)

  • 정벼리;김가은;이향운;김의정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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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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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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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뇌전증 소아청소년 환아의 부모 스트레스에 대한 임상 및 심리적 요인의 영향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 법 뇌전증이 있는 소아청소년(n=90, age range 6~17 years)을 대상으로 뇌전증 관련 임상 변수를 조사하였고, 환아에게 우울 및 불안 증상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으며 지능검사를 시행하였다. 환아의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의 스트레스, 부모 불안 및 환아의 주의력 문제, 행동 문제에 대한 설문을 작성하도록 하였다. 뇌전증 환아 부모의 스트레스와 변수들간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해 경향성 분석, 일원분산분석, 피어슨 상관분석으로 단변량 분석을 시행하였고, 부모의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 변수를 찾기 위해 단계적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결 과 상관 분석에서 발작의 치료 기간(r=0.253, p=0.016), 환아의 지능(r=-0.544, p<0.001), 주의력 문제(r=0.602, p<0.001), 우울 증상(r=0.335, p=0.002), 불안 증상(r=0.306, p=0.004), 행동 문제(r=0.618, p<0.001) 및 부모의 불안(r=0.478, p<0.001)은 부모의 스트레스와 유의한 상관 관계를 나타냈다. 부모의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는 환아의 행동 문제(β=0.241, p=0.010) 및 지능(β=-0.472, p<0.001) 그리고 부모의 불안(β=0.426, p<0.001)으로 나타났으며 부모의 스트레스에 대해 61.9%의 설명력을 보여주었다. 결 론 뇌전증을 가진 소아청소년 환아에서 부모의 스트레스는 환아의 행동문제와 인지기능 그리고 부모의 불안과 연관성이 높으며 따라서 임상의는 이에 주의를 기울이고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뇌전증 환아 부모의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기 위해서 뇌전증 환아의 지능과 행동문제를 조기에 평가하고 부모의 불안감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관찰하여 향후 뇌전증 치료에 반영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뇨요도방광조영술 검사 전후 부모의 불안감에 대한 비교 (Difference of Anxiety of Parents: before & after the VCUG)

  • 이나라;오정민;임형은;양재원;유기환;홍영숙;이주원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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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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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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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 방광 요관 역류가 있는 경우, 고혈압, 신부전, 말기 신 질환 등이 합병될 수 있다. 소아의 요로감염 시 방광 요관 역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배뇨요도방광조영술이나, 이는 요관 삽입을 요하는 침습적인 검사로서, 보호자들은 아이가 받게 될 스트레스나 통증에 대한 불안감과 걱정에, 일부 검사 자체를 거부하는 경우도 있다. 이에 배뇨요도방광조영술 전후로 보호자의 불안 상태를 비교해 보고, 검사에 대한 보호자의 불안감을 낮추기 위한 사전 설명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배뇨요도방광조영술을 시행하기 전, 그림을 통해 본 검사에 대한 소아청소년과 의사의 자세한 설명을 들은 그룹(그룹 1) 및 단순히 구두로 설명한 그룹(그룹 2)으로 나누어서, 우선 모든 보호자의 기저 양육 스트레스를 조사하였다. 또한 검사 전후로 걱정(worry), 불안(anxiety), 혼돈(confusion), 고통(pain)에 대한 지각 정도 및 불안 상태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상태 불안 척도(STAI-X-1) 및 visual analog scale을 이용한 동일 내용의 설문지를 검사 전 후 2회 작성하게 하였다. 결 과 : 배뇨요도방광조영술 시행 전에는 두 그룹 간 양육 스트레스나 상태 불안 척도, 걱정, 불안, 혼돈에 대한 지각 정도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 단지 통증에 대한 지각 정도만이 <그룹 1>에서 높게 나타났다(P<0.05). 검사 시행 후에는 <그룹 2>이 <그룹 1>보다 불안과 혼돈에 대한 지각 정도가 의미있게 높은 소견 보였다(P<0.05). <그룹 1>은 검사 후가 전에 비해 상태 불안 척도 점수 및 걱정, 불안에 대한 지각 정도가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P<0.05), 통증은 검사 전후 간에 변화 없었다. <그룹 2>에서는 검사 후의 혼돈 및 통증의 지각 정도가 현저히 증가하는 양상 보였다(P<0.05). 결 론 : 통증에 대한 지각 정도의 경우 그림을 보여주며 자세히 설명한 <그룹 1>이 더 높게 나타나, 배뇨요도방광조영술에 대한 의사의 사전 설명이 보호자의 검사 전 통증에 대한 지각 정도를 높여 검사를 주저할 가능성이 없지 않다. 그러나 <그룹 1>의 검사 시행 후의 상태 불안 척도가 감소하고 걱정, 불안이 의미있게 해소된 반면, 사전 설명이 없었던 <그룹 2>에서 검사 후 혼돈, 통증이 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배뇨방광요도조영술 같이 침습적인 검사를 요하는 환아의 보호자에게 의사의 자세한 사전 설명이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제시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