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Staphylococcus spec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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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기관에서의 소아 혈액종양 환자에서 발생한 균혈증의 원인균 및 임상 양상: 2011-2015년 (Etiology of Bacteremia in Children with Hemato-oncologic Diseases from a Single Center from 2011 to 2015)

  • 박지영;윤기욱;강형진;박경덕;신희영;이환종;최은화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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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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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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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적: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최근 5년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 혈액종양 환자에게 발생한 균혈증의 원인균 분포와 이들의 항생제감수성을 분석하여 경험적 항생제 선택에 실제적인 도움을 얻고자 하였으며 원인균의 분포와 항생제감수성에서 이전 연구와 경향성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법: 2011년부터 2015년 12월까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소아 혈액종양 환자들에게 발생한 균혈증에 대하여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총 167명의 소아 종양 환자에게 221예의 균혈증이 발생하였고, 229 균주가 분리되었다. 이 중 그람음성균, 그람양성균, 진균이 각각 69.0% (2002-2005년 64.0%, 2006-2010년 63.4%), 28.8%(2002-2005년 31.3%, 2006-2010년 34.6%), 2.2% (2002-2005년 4.7%, 2006-2010년 2.0%)의 분포를 보였다. 그람음성균 중에는 Klebsiella species (53.2%, 84/158), Escherichia coli (19.6%, 31/158), 그람양성균 중에는 Staphylococcus aureus (48.5%, 32/66), viridans streptococci (21.2%, 14/66)가 높은 비율로 분리되었다. 그람양성균의 페니실린, 옥사실린, 반코마이신 감수성률은 각각 13.8%, 54.8%, 96.9% (2002-2005년 16.7%, 51.5%, 95.5%; 2006-2010년 14.3%, 34.1%, 90.5%)이었고, 그람음성균의 세포탁심(cefotaxime), 피페라실린/타조박탐(piperacillin/tazobactam), 이미페넴(imipenem), 겐타마이신(gentamicin), 아미카신(amikacin) 감수성률은 각각 73.2%, 77.2%, 92.6%, 71.0%, 95.2% (2002-2005년 75.9%, 82.8%, 93.4%, 78.4%, 85.8%; 2006-2010년 62.8%, 82.9%, 93.8%, 67.8%, 86.3%)이었다. 본 연구의 원인균 분포 및 항생제감수성률은 과거 연구와 비교하여 차이가 없었다. 전체 환자에서 치사율은 13.1%이었다. 결론: 그람음성균은 소아 혈액종양 환자의 균혈증의 가장 흔한 원인균이다. 균혈증의 원인균과 항생제감수성은 이전 연구들과 다르지 않았다. 연구 결과에 따라 본 연구 기관에서는 예년과 같이 발열을 동반하는 소아 혈액종양 환자에서의 경험적 항생제를 피페라실린/타조박탐으로 투여할 수 있을 것이다.

주요 식중독 원인 미생물들에 대한 용량-반응 모델 연구 (A Study on Dose-Response Models for Foodborne Disease Pathogens)

  • 박명수;조준일;이순호;박경진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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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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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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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정량적 미생물 위해평가(Quantitative microbial risk assessment: QMRA)에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만 국내의 경우 관련 정보 및 자료가 부족한 주요 식중독 원인 미생물에 대한 용량-반응모델(dose-response models) 관련 자료를 수집 정리하여 가장 적합한 용량-반응 모델을 분석 및 선정하였다. 1980년부터 2012년까지 식중독 발생과 관련이 있는 26종의 세균, 9종의 바이러스, 8종의 원생동물관련 용량-반응 모델 및 위해평가 자료들을 중심으로 국내 NDSL (National Digital Science Library), 국외 PubMed, ScienceDirect database에서 총 193개의 논문을 추출하여 정리하였다. 조사된 자료로부터 세균별, 바이러스별, 원생동물별 용량-반응 모델의 미생물 위해평가 활용여부를 확인하고, 위해평가에 활용된 모델들을 메타분석(meta-analysis)에서 사용되고 있는 Relative frequency (fi, 상대빈도 값)를 계산하여 가장 적정한 용량-반응 모델을 제시하였다. 주요 식중독 원인 미생물들인 Campylobacter jejuni, pathogenic E. coli O157:H7 (EHEC / EPEC / ETEC), Listeria monocytogenes, Salmonella spp., Shigella spp., Staphylococcus aureus, Vibrio parahaemolyticus, Vibrio cholera, Rota virus, Cryptosporidium pavum의 적정 용량-반응 모델은 beta-poisson (${\alpha}=0.15$, ${\beta}=7.59$, fi = 0.72), beta-poisson (${\alpha}=0.49$, ${\beta}=1.81{\times}10^5$, fi = 0.67) / beta-poisson (${\alpha}=0.22$, ${\beta}=8.70{\times}10^3$, fi = 0.40) / beta-poisson (${\alpha}=0.18$, ${\beta}=8.60{\times}10^7$, fi = 0.60), exponential ($r=1.18{\times}10^{-10}$, fi = 0.14), beta-poisson (${\alpha}=0.11$, ${\beta}=6,097$, fi = 0.09), beta-poisson (${\alpha}=0.21$, ${\beta}=1,120$, fi = 0.15), exponential ($r=7.64{\times}10^{-8}$, fi = 1.00), beta-poisson (${\alpha}=0.17$, ${\beta}=1.18{\times}10^5$, fi = 1.00), beta-poisson (${\alpha}=0.25$, ${\beta}=16.2$, fi = 0.57), exponential ($r=1.73{\times}10^{-2}$, fi = 1.00), and exponential ($r=1.73{\times}10^{-2}$, fi = 0.17)로 각각 선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된 용량-반응 모델들은 향후 국내 QMRA 관련 연구 및 진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피부 병원성균에 대한 오배자 천연 복합물의 시너지 항균 효과 (Antimicrobial Synergistic Effects of Gallnut Extract and Natural Product Mixture against Human Skin Pathogens)

  • 김주희;최연선;김왕배;박진오;임동중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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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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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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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항균 활성을 갖는 천연 소재를 검색하고 화장품의 보존제로써 적용을 위해 진행되었다. 디스크 확산법(disc diffusion method)을 통해 피부 병원성균 3 종(Staphylococcus aureus, Escherichia coli (E. coli), Pseudomonas aeruginosa)과 효모균(Candida albicans (C. albicans))에서의 천연 항균 소재 9 종을 검색하였다. Inhibition zone 크기를 측정한 결과, 오배자 추출물(Rhus Semialata gall (Gallnut) extract), 참나무 목초액 (Oak vinegar) 그리고 폴리리신(ε-polylysine)은 10 mm 이상으로 다른 추출물에 비해 우수한 항균활성을 나타내었다. 병원성균 3종과 효모균, 곰팡이균(Aspergillus brasiliensis (A. brasiliensis))에서 최소살균농도(minimum bactericidal concentration, MBC)를 측정한 결과, 오배자 추출물과 참나무 목초액은 5 종의 병원성균에서 10 ~ 20 mg/mL와 20 ~ 40 mg/mL, 폴리리신의 경우 진균류에서 0.5 ~ 2 mg/mL으로 살균 작용에 의한 항균효과를 각각 확인하였다. Checkerboard 방법에 따라 오배자 추출물과 참나무 목초액, 오배자 추출물과 폴리리신의 혼합 비율에 따른 시너지 효과(synergistic effect), 부가 효과(additive effect), 무관함(indifferent) 그리고 상쇄효과(antagonistic effect)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단독으로 사용할 때보다 오배자 추출물과 참나무 목초액 복합물은 E. coli, C. albicans, A. brasiliensis를, 오배자 추출물과 폴리리신 복합물은 C. albicans, A. brasiliensis를 4 배 낮은 농도에서 99.9% 억제하며 항균 시너지 효과를 확인하였다. 오배자 추출물과 참나무 목초액 복합물은 S. aureus와 P. aeruginosa를 2 배 낮은 농도에서 억제하며 부가 효과가 확인되었다. 이로써, 오배자 천연 복합물은 항균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음을 입증했을 뿐만 아니라 넓은 항균 스펙트럼을 갖춘 천연 방부 시스템으로써 화장품에서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재래식간장의 발효미생물에 관한 연구 -한국재래식메주에 발효미생물군에 대하여- (Microbiological Studies of Korean Native Soy-sauce Fermentation: A Study on the MicroBora of Fermented Korean Maeju Loaves)

  • 조덕현;이우진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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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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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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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
  • 한국의 경기, 충청, 강원, 전라 및 경상도에서 각각 한개씩 취한 5개의 한국 재래식 메주의 발효 미생물을 분류 및 생태학적 견지에서 조사 연구한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발효 미생물중 molds는 메주 덩어리의 표면층의 부분에만 존재하며 그 종류는 잡다하여 주요 균종을 알아낼 수는 없었으나 본 실험에서는 3종의 Mucor, 2종의 Penicillium, 각 1종의 Scopulariosis 및 Aspergillus를 분리할 수 있었다. 2. 발효 미생물중 bacteria는 메주덩어리 전체에 골고루 조밀하게 분포되어 있었으며 특히 덩어리 내부에는 bacteria만이 존재하였다. Bacteria의 균종은 단순하여 Bacillus subtilis와 Bacillus pumilus가 한국 메주의 거의 전 bacteria군을 형성하고 있어 한국 메주의 발효 숙성은 bacteria군의 발효에 의한 것이 그 특색이 아닌가 생각되었다. 한국 메주에서는 그외에 Staphylococcus의 1종도 분리되었다. 3. 5개의 메주 시료중 2개의 메주 시료에서는 Rhodotorula flava 및 Torulopsis dattila의 2종의 yeasts가 분리되었으나 이들 yeasts가 메주의 발효 미생물군 형성에 괼요한 것인지의 여부는 아직 분명치 않았다. 4. 한국 재래식 메주는 그 부피의 약 1/2을 차지 하늘 덩어리의 표면층의 부분과 내부부분에있어서 발효 미생물의 생태가 다르며 따라서 이들 발효미생물에 의한 메주의 발효 숙성에 따른 화학적인 변화도 이 두 부분이 서로 상이하여 숙성된 메주는 그 질이 이 두 부분에 있어서 다르다고 인정되었다. 즉 메주의 외측부분은 견고하게 건조하여 삶은 콩이 그리 변질되지 않았으나 메주내부는 삶은콩이 세균에 의하 연하고 끈끈하고 암갈색으로 심하게 변하였다. 5. 한국 재래식 메주 5재 시료중 한개 시료에서만 Aspergillus oryzae가 분리되었으며 그 생육밀도도 ${\sim}10^4/g$의 희박한 것이고 또 이 mold가 자랄수 있는 것은 메주 덩어리의 표면 층 뿐이므로 한국재래식 메주에 있어서는 이 mold가 생산하는독소 aflatoxin은 일본식 메주의 경우처럼 심각한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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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실내환경에서 공기중 미생물의 분포 및 특성 (Distribution and Characteristics of Airborne Microorganisms in Indoor Environment of Schools)

  • 이아미;김나영;김소연;김종설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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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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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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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미생물학적 실내공기질을 평가하기 위하여, 울산에 위치한 중${\cdot}$고등학교 3곳이 교실과 복도에서, 학기 중(수업시간, 점심시간, 방과 후)과 방학 중 등 상황별로 공기중 미생물의 농도를 조사하였다. 미생물의 포집에는 충돌식 공기 채취기를 사용하였으며, 세균수는 plate count agar, 진균수는 dichloran rose bengal chloramphenicol agar를 사용하여 측정하였고, 이들 배지로부터 세균과 진균을 분리하여 동정하였다. 학기 중 세균 농도는 점심시간의 복도에서 평균 $1,111\;MPN/m^{3}$로 가장 높았고, 수업시간의 복도에서 평균 $132\;MPN/m^{3}$로 가장 낮았으며, 방학 중의 측정값은 교실과 복도에서 각각 학기 중 수업시간의 $5{\%}$$27{\%}$ 수준이었다. 조사한 집락의 $60{\%}$는 병원성과 관련이 적은 Micrococcus spp.로 동정되었고. Staphylococdcus 속은 $12{\%}$를 차지하였다. 학기 중 진균의 평균 농도는 상황별로 $105{\~}213\;MPN/m^{3}$의 범위였으며, 방학 중의 측정값은 교실과 복도에서 각각 $32\;MPN/m^{3}$$83\;MPN/m^{3}$이었다. 공기중 진균의 집락으로부터 Cladosporium 속, Penicillium 속, Aspergillus 속 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언급한 3 속이 조사한 집락의 $77{\%}$를 차지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학교 실내에서 학생수와 함께 활동성과 연관된 상황에 따른 세균 농도의 변이를 보여주었으며, 학교 환경에서 bioaerosol의 허용수준을 결정함에 있어 이를 고려해야 함을 제안하고 있다.

혈액배양에서 분리된 일부세균의 항균제 감수성 (Antimicrobial Susceptibility of Several Bacterial Species Isolated from Human Blood Culture)

  • 이천수;김광혁;장명웅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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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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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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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혈액에서 분리되는 세균의 항균제 감수성 양상을 파악하기 위하여 1993년 10월 1일부터 1996년 9월 30일 사이에 K대학 부속병원의 입원 및 외래환자 13,595명을 대상으로 혈액배양에서 분리된 1,104균주중 716균주를 세균의 균종별, 연령별, 계절별 분리빈도와 항균제 감수성 검사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최근 3년간 균분리 양성은 1,104명으로 8.1%의 양성률을 보였다. 연구대상 716균주의 균종별 분리빈도는 E. coli가 29.8% (213주)로 분리율이 가장 높았다. 2. 대부분의 균종은 50세, 60세군 및 2세 이하군에서 분리율이 높았고, S. typhi는 30세군에서 분리율이 높았다. 3. 계절별 분리율은 대부분의 균종이 여름철에 분리율이 높았고, E. coli는 계절에 관계없이 분리되었다. 4. 항균제 감수성은 그람양성 구균의 경우 penicillin계 항균제인penicillin-G에 E. faecalis를 제외한 균에서 높은 내성률을 보였으며, vancomycin과 teicoplanin에는 감수성이 높았다. 그람음성 간균은 amikacin, ciprofloxacin, 및 imipenem에는 감수성이 높았고, ampicillin에는 내성을 보였다. S. typhi는 cephalothin을 제외한 모든 항균제에 100%의 감수성이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균혈증 환자로부터 분리된 세균에는 penicillin계 항균제에 내성인 균주가 많으며 glycopeptide계 항균제와 amikacin, ciprofloxacin 및 imipenem에는 아직 내성이 낮다는 결론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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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수집된 마른진흙버섯 자실체의 항산화 및 항균 효과 (Antioxidant and Antimicrobial Activities of Fruiting Bodies of Phellinus gilvus Collected in Korea)

  • 윤기남;장형석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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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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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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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약용 버섯인 마른진흙버섯의 자실체를 80%의 메탄올과 열수를 이용해 추출한 물질의 항산화와 항균 효과에 대한 실험을 수행하였다. 마른진흙버섯 자실체의 메탄올 추출물은 2.0 mg/mL 농도에서 DPPH 라디칼 소거능(93.65%)이 양성대조군인 BHT (96.97%)에 비해 낮았으나 상대적인 효과는 높았다. 철이온 소거능 실험에서 추출물의 모든 농도(0.125~2.0 mg/mL) 범위에서 철이온 소거능 항산화 효과가 BHT에 비해 월등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6종의 세균 S. aureus, S. mutans, B. subtilis, E. coli, P. aeruginosa, V. vulnificus와 1종의 곰팡이 C. albicans를 대상으로 200 mg/mL의 농도에서 메탄올 추출물을 이용해 agar well diffusion법으로 항균효과를 측정한 결과, V. vulnificus와 C. albicans를 제외한 5종의 세균에서 inhibition zone을 보여 메탄올 추출물은 여러 종류의 그람 양성세균과 그람 음성세균에 항균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메탄올 추출물에 inhibition zone을 나타낸 S. aureus, S. mutans, B. subts, E. coli, P. aeruginosa 등 5종의 세균을 대상으로 최소저해농도 (MIC)를 측정한 결과 각각 100, 100, 50, 100, 200 mg/mL의 MIC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마른진흙버섯 자실체의 메탄올 추출물은 항산화 및 항균 효과가 높아서 이들 추출물은 천연 항산화제와 항균제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새로운 ${\beta}-Lactam$계 항생물질 YH-487의 in vivo 항균활성 (In vivo Evaluation of a Novel ${\beta}-Lactam$ Antibiotics, YH-487)

  • 원유정;강희일;이종욱;정동효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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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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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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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Cephem계 항생물질의 기본 구조인 7-aminocephalosporanic acid (7-ACA)의 $C_3$ 위치에 thiol기를 도입하고 $C_7$ 위치 aminothiazole기를 결합시킨 신규 화합물(YH-487)에 대한 감염치료효과, 체내동태 그리고 이의 투여에 의한 흰쥐의 장내균총들의 영향에 관하여 검토한 결과, YH-487을 흰쥐에 꼬리정맥을 통하여 20mg/kg으로 투여시 혈중 최고농도 등 체내동태는 제 3세대 ${\beta}-lactam$계 약물인 cefotaxime 등과 유사한 결과를 보였으며 장기조직으로의 이행성은 신장으로의 이행율이 가장 좋았고 배설은 신장 배설 타입이었으며 배설된 약물은 체내의 대사에 의한 변화를 받지 않았다. 또한 YH-487의 대장균 감염증에 대한 치료효과는 cefotaxlme의 3배, cefotiam의 약 20배 정도 높았다. 한편 YH-487의 투여에 의한 흰쥐의 장내 균총의 변화는 Enterobacter와 Bacteroides속 등 Gram 음성 세균은 투여 후 균수가 크게 감소 하였으나 Lactobacillus, Bifidobacterium과 Staphylococcus속 등 Gram 양성 세균은 영향을 받지 않았다. 또한 YH-487을 연속 투여한 후 분리한 균주의 항균활성은 투여전의 균주와 차이가 없어 내성균의 출현 가능성이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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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클라이밍 짐 홀드의 관리방법에 따른 미생물 오염에 관한 연구 (A Study on Microbial Contamination according to Effective Management Strategies of Indoor Climbing Gym Holds)

  • 김지인;신혜진;정유정;서해송;오기택;박용후;김성균
    • 한국환경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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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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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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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Background: Despite the rise in the number of domestic indoor climbing gyms, there is a lack of specific hygiene standards and research on the holds installed in them. Holds can act as vectors for microbial transmission through the hands, posing a risk of infectious diseases, especially with damaged skin. Objectives: The aim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contamination level and species of microorganisms on holds according to the management methods practiced in indoor climbing gyms and identify effective strategies for reducing microbial contamination. Methods: We investigated factors that may influence microbial contamination of holds, including hold management methods, user information, and hygiene management at three climbing gyms in Seoul. A total of 72 holds were sampled, 18 for each management method of brushing, high-pressure washing, and ethanol disinfection. Samples were cultured on LB and blood agar at 37℃ for 48 hours to calculate CFUs. PCR assay targeting 16S rRNA was carried out to identify microorganisms. Dunn-Bonferroni was employed to see the microbial reduction effect of the management method and the difference in microbial contamination by management method and climbing gym. Results: As a result of microbial identification, microorganisms such as Bacillus, Staphylococcus, and Micrococcus, which were derived from various environments such as skin and soil, were discovered on the surface of the climbing hold. Among the discovered microorganisms, some species had potential pathogenic properties that could cause food poisoning, gastrointestinal disease, bacteremia, and sepsis. All hold management methods were effective in reducing microorganisms (p<0.05), with ethanol disinfection being the most effective (p<0.001). Conclusions: Our results indicate that there are potential pathogens on holds that demand thorough management for microbial prevention. Proposed methods include regular brushing and ethanol disinfection in addition to high-pressure washing with long cycles, which are the existing forms of hold management. Further studies on shoe management are advised to curb soil-derived microorganisms.

혈액 및 일반 세균배양에서 검출된 균종과 항균제 감수성 추이(1997~2001) (Trends of Antimicrobial Susceptibility Test for Bacterias Isolated from Blood, Urine, Stool, and Cerebrospinal Fluid(1997~2001))

  • 홍미애;오경창;안승인;김봉림;김연호;김성섭;장진근;전경소;차성호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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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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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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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연도별 항균제 감수성의 추이를 파악하는 것은 항생제 치료에 대한 정보를 얻는데 매우 중요하다. 이에 저자들은 1997년부터 2001년까지의 혈액, 뇨, 분변 및 뇌척수액에서 분리된 균종 및 그들의 항균제 감수성검사를 분석하였다. 방 법 : 1997년 1월부터 2001년 12월 사이에 신생아에서 18세까지의 한일병원 소아과 외래 및 입원환아로부터 혈액, 요, 분변 및 뇌척수액에서 분리된 검출물을 대상으로 검사대장을 통해서 원인균주와 항균제 감수성 검사를 후향적으로 조사 분석하였다. 결 과 : 6,974검체의 혈액배양에서 226검체(3.3%), 4,549검체의 요배양에서 365검체(8.0%), 2,593검체의 분변 배양에서 50검체(1.9%) 및 655검체의 뇌척수액배양에서 9검체(1.4%)로부터 원인 균주가 분리되었다. 1) 혈액배양에서 Staphylococcus epidermidis(33.5%), Staphylococcus aureus(19.7%), Escherichia coli(13.8%)와 Burkholderia cepacia(9.0%) 순으로 많았고 요배양에서 E. coli(74.7%), GroupD Enterococcus(11.3%), Klebsiella pneumoniae(7.1%)와 Proteus mirabilis(2.5%) 순으로 많았으며 분변배양에서 Group D Salmonella 및 뇌척수액배양에서 Group B Streptococcus가 많이 분리되었다. 연도별 주요 원인균주의 빈도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2) 혈액배양에서 40명의 S. aureus 양성 환아 중 27명에서 methicillin에 내성을 갖는 S. aureus가 관찰되었다. 3) 혈액배양에서의 E. coli의 amikacin과 3세대 cephalosporin제제인 ceftizoxime 및 ceftriaxone에 대한 감수성률은 1997년도에 각각 80%, 100%, 80%와 2001년도에 각각 60%, 80%, 60%이었고 요배양에서 K. pneumoniae의 amikacin과 ceftizoxime 및 ceftriaxone에 대한 감수성률은 1997년도에 각각 80%, 100%, 80%와 2001년도에 각각 50%, 83%, 50%이었다. 4) 요배양에서의 Group D Enterococcus 양성률은 1997년도에 6.7%에서 2001년에는 15.8%에서 분리되었으며 다약제 내성을 보였고, 특히 vancomycin에 대해서는 11~33% 정도의 균주가 내성을 보였다. 5) Group D Salmonella의 amikacin과 3세대 cephalosporin계 항생제인 ceftizoxime 및 ceftriaxone에 대한 감수성률은 각각 96%, 96%, 92%이었다. 결 론 : 혈액배양에서 methicillin에 내성을 갖는 S. aureus가 67%에서 관찰되었으나 vancomycin에 내성을 갖는 S. aureus는 관찰되지 않았다. 혈액배양에서의 E. coli와 요배양에서의 K. pneumoniae의 amikacin과 3세대 cephalosporin제제에 대한 내성이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며 요배양에서의 Group D Enterococcus의 검출율이 증가하였고, vancomycin에 대한 내성이 17%에서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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