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lysis and prediction of storm surges are very important because the global warming has raised sea levels and increased the frequency of massive typhoons, accelerating damage of coastal flooding. However, the data for storm surge prediction is lacking due to the short history of observation in South Korea.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spatial and temporal characteristics of the previous surges and tsunamis based on the historical documents published during the Joseon Dynasty. In addition, we tried to evaluate the damage and spatial extent of such disasters, using the expressions about surge records including heights and number of administrative divisions. As a result, a total of 175 records of surges and tsunamis were compiled from 1392 to 1910: 145 events were extracted through the analysis of the ancient documents, and 30 events were from the previous research. Most of the strorm surges occurred along the west coast during summer season. More than half of the total surges were concentrated for 120 years from the mid 1600s to the mid 1700s, which was estimated to be highly relevant to the climate conditions in East Asia during the Little Ice Age. Hazardous areas by storm and tidal surges were also extracted, including Asan, Ganghwa, and Siheung during the Joseon Dyanisity period.
최근 기후변화로 인하여 발생하는 기상재해 및 위험기상 현상의 대비를 위하여 조밀한 시공간적 해상도를 갖는 레이더 강우가 활용되고 있지만 널리 사용되는 Marshall-Palmer의 Z-R 관계식으로 추정된 레이더 강우는 과소추정의 문제점이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분위회귀 분석기법을 통한 레이더 강우자료 편의보정 기법과 Copula 함수를 연계한 강우자료 확충기법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모형을 통하여 편의가 보정된 시계열 레이더 강우자료 효율을 통계적으로 분석한 결과 우수한 모형성능을 확인하였으며 Copula 기법을 이용하여 지상강우 및 레이더 강우자료를 확충한 결과 기존의 강우특성을 현실적으로 재현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Copula 기법을 통한 강우자료 확충기법은 레이더 강우의 오차분포를 평가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판단된다.
서해안과 남해안의 기수역과 연안해역에서 우점하는 곁노벌레과(Paracalanidae) 2종 간의 수온과 염분에 따른 출현 양상을 파악하고자 영광 인근해역을 중심으로 2007년 가을철, 2008년 겨울철, 봄철, 그리고 여름철에 걸쳐 사계절조사를 실시하였다. Bestiolina coreana는 봄철과 겨울철에 출현하지 않았으며, Paracalanus parvus s. l.는 연중 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종간의 수온과 염분에 따른 출현 양상에서는 수온 $20^{\circ}C$ 이상과 32 psu 미만으로 낮아지는 시기에는 P. parvus s. l.보다 B. coreana의 개체군이 월등하게 높게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나 결과적으로 계절에 따른 수온과 염분 변동이 두 종의 출현 양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단서로 제공될수 있음을 의미한다.
Climate change and invasive alien plant species (IAPs) are having a significant impact on mountain ecosystems. The combination of climate change and socio-economic development is exacerbating the invasion of IAPs, which are a major threat to biodiversity loss and ecosystem functioning. Species distribution modelling has become an important tool in predicting the invasion or suitability probability under climate change based on occurrence data and environmental variables. MaxEnt modelling was applied to predict the current suitable distribution of most noxious weed A. adenophora (Spreng) R. King and H. Robinson and analysed the changes in distribution with the use of current (year 2000) environmental variables and future (year 2050) climatic scenarios consisting of 3 representative concentration pathways (RCP 2.6, RCP 4.5 and RCP 8.5) in Bhutan. Species occurrence data was collected from the region of interest along the road side using GPS handset. The model performance of both current and future climatic scenario was moderate in performance with mean temperature of wettest quarter being the most important variable that contributed in model fit. The study shows that current climatic condition favours the A. adenophora for its invasion and RCP 2.6 climatic scenario would promote aggression of invasion as compared to RCP 4.5 and RCP 8.5 climatic scenarios. This can lead to characterization of the species as preferring moderate change in climatic conditions to be invasive, while extreme conditions can inhibit its invasiveness. This study can serve as reference point for the conservation and management strategies in control of this species and further research.
영랑호 어류군집의 시 공간적 분포를 알아보기 위하여 2005년 9월부터 2007년 4월까지 조사하였다. 채집된 어류는 총 16과 32종이었으며, 일차담수어는 11종(34.38%), 주연성담수어는 18종(56.25%), 해수어는 3종(9.38%)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지점 및 시기별 군집의 변화양상을 파악한 결과 갯터짐이 일어나면 생태적 특성에 따라 어종의 출현 비율이 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랑호의 어류상에 대한 과거 자료와 비교해 보았을 때 해수의 유입이 일어나면 주연성담수어와 해수어의 비율은 증가하고 일차담수어의 비율은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석호 내의 어류군집은 갯터짐에 따라 시 공간적으로 그 성격이 매우 달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해 새만금 방조제에 인접하는 고군산군도 해역에서 2011년 4회 계절별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시 공간적 분포특성 파악을 위한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출현한 식물플랑크톤은 56속 104종으로 다양하였으나 기존 서해해역의 출현 종수에 비해 낮았다. 분류군별은 규조류가 60.5%, 와편모조류가 34.6%로 규조류 점유률이 높았다. 현존량은 가을 $9.6{\times}10^4cells/L$에서 겨울 $1.0{\times}10^7cells/L$의 범위로 큰 변동 폭과 값으로 겨울과 여름에 높고, 봄과 가을에 낮았다. 우점종은 겨울 Skeletonema costatum-like species, Thalassiosira nordenskioeldii, Dactyliosolen fragillisimus, Chaetoceros debilis, 봄 Guinardia delicatula, 여름 Eucampia zodiacus, Cylindrotheca closterium, Ch. debilis, Ch. curvisetus, 그리고 가을 S. costatum-like species, Ch. debilis, Ch. curvisetus, G. delicatula, Leptocylindrus danicus로 가을과 겨울을 제외하면 계절적 변화가 분명하였다. 또한 서해의 토착 및 일시성 부유종은 39종으로 1980년에 비해 1/3로 감소하였다. Chl-a 농도는 가을 $3.82{\mu}g/L$에서 여름 $13.36{\mu}g/L$로 변화하였고, 최대는 여름 $44.24{\mu}g/L$로 1980년대 서해 최대 $50{\mu}g/L$에 비하면 9배 가까운 증가를 나타내었다. 다만 Chl-a 농도와 세포밀도의 계절변화 사이에 유의적 관련성은 발견되지 않았다. 주성분분석에 의한 고군산군도 해역의 생물해양학적 특성은 고수온기에는 새만금 수괴, 저수온기에는 금강 수괴에 지배되었고, 중심목과 우상목 규조류의 출현 환경은 서로 다르게 나타났다. 즉 고군산군도 해역은 새만금 방조제 완공 이후 급격하게 부영양화가 진행되어, 현재 내만성 환경으로 진행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공공서비스의 지역적 불균등을 분석하는 것은 사회복리지리학에 가장 큰 주제 가운데 하나이다. 이 연구는 1885년~2005년 동안 광주광역시를 포함한 전라남도 지역을 대상으로 연구지역의 객관적인 사회복리 수준의 지역적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 군집 분석기법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복리 수준 측정 방법을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지난 20년 동안 연구지역의 전반적인 사회복리 수준이 향상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도서지역의 경우 사회복리수준의 발전이 상대적으로 미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도서지역의 사회복리 수준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적 방안이 수립될 필요가 있다.
This study compared ensemble mean and probability forecasts of snow depth amount associated with winter storm over South Korea on 28 December 2012 at five operational forecast centers (CMA, ECMWF, NCEP, KMA, and UMKO). And cause of difference in predicted snow depth at each Ensemble Prediction System (EPS) was investigated by using THe Observing system Research and Predictability EXperiment (THORPEX) Interactive Grand Global Ensemble (TIGGE) data. This snowfall event occurred due to low pressure passing through South Sea of Korea. Amount of 6 hr accumulated snow depth was more than 10 cm over southern region of South Korea In this case study, ECMWF showed best prediction skill for the spatio-temporal distribution of snow depth. At first, ECMWF EPS has been consistently enhancing the indications present in ensemble mean snow depth forecasts from 7-day lead time. Secondly, its ensemble probabilities in excess of 2~5 cm/6 hour have been coincided with observation frequencies. And this snowfall case could be predicted from 5-day lead time by using 10-day lag ensemble mean 6 hr accumulated snow depth distribution. In addition, the cause of good performances at ECMWF EPS in predicted snow depth amounts was due to outstanding prediction ability of forming inversion layer with below $0^{\circ}C$ temperature in low level (below 850 hPa) according to $35^{\circ}N$ at 1-day lead time.
현재 진해만은 도시화로 인한 생활 폐수와 산업 폐기물. 해군기지 건설 등으로 오염이 심화되어 가고 있는 실정에서 진해만의 오염에 따른 동물 플랑크톤의 종조성과 출현량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였다. 동물플랑크톤 채집은 해군기지를 중심으로 마산만에 연결되는 북서쪽 2지점을 포함하여, 9개의 정점을 8월(여름), 11월(가을), 2월(겨울), 5월(봄)에 걸쳐 계절별로 관찰하였다. 동물플랑크톤은 37개 분류군으로 종수준까지는 31종이 동정되었으며 지각류는 겨울을 제외하고 봄∼가을까지 출현했으며 여름철에 Penilia avirostris는 정점 9구간에서 98.0%의 출현비율로 대량의 출현이 관찰됐다. 요각류는 모든 계절에 출현했으며 여름철을 제외한 계절에서 50%이상 높은 출현 비율이 보였다. 요각류 Acartia omorii는 모든 계절, 모든 정점 중 겨울철 정점 9에서 25,000 indiv. $m^{-1}$ 출현 개체수를 보임으로서 최우점 생물로 나타났다. 미충류와 화살벌레류는 여름철과 가을철에 출현했는데 미충류는 가을철에 주로 출현했으나 화살벌레류는 이와 반대로 여름철에 주로 출현했다. 그 밖에 유생은 모든 계절에 출현했으나 아주 소량의 출현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에서는 완도 해역에서 단기적인 수온의 변화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시계열 분석을 실시하였다. Power spectrum 결과에서 기온은 약 24 hr에서 peak를 보였으나 수온과 조위는 약 12 hr 및 24 hr에서 peak가 나타났다. 수온과 조위의 상관성을 파악하기 위해 coherence 분석을 실시한 결과, 두 변수는 반일주기에서 0.92로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 또한 수온의 시 공간적인 분포를 파악하기 위하여 수치실험을 실시하였다. 대조기에는 최강 낙조와 최강 창조 시의 평균 수온차가 $0.3^{\circ}C$인 반면, 소조기에는 평균 수온차가 $0.13^{\circ}C$로 작았다. 대조기의 수온차가 큰 이유는 비교적 수온이 낮은 외해수가 강한 조류에 의해 창조 시 유입되고 낙조 시 빠져나가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전반적으로 수온은 외해보다 연안에서 높게 나타났다. 외해보다 연안은 수심이 얕기 때문에 일사량에 의해 수온이 빠르게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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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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