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oybean[Glycine max(L.) Merrill]

검색결과 52건 처리시간 0.026초

온도구배챔버에서 온도 상승에 따른 콩의 생육과 수량 반응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Increased Temperature on Soybean [Glycine max (L.) Merrill] Growth and Seed Yield Responses in Temperature Gradient Chamber)

  • 이윤호;조현숙;김준환;상완규;신평;백재경;서명철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 /
    • 제20권2호
    • /
    • pp.159-165
    • /
    • 2018
  • 본 연구는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따른 콩의 생육과 종실 수량 반응을 온도구배챔버에서 수행하였다. 생식상 장기간의 고온 발생은 농업 생산성을 저해시키며, 인류의 식품안정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모든 품종이 $Ta+4^{\circ}C$에서 개화기간이 지연되는 현상을 보여 영양생장기보다 생식생장기의 고온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을 하였다. 온도 변화에 대한 종실 수량 구성 반응을 보면 대원콩은 온도가 상승 할수록 협수, 종실 무게가 높아져 수량이 증가하였다. 반면 풍산나물콩과 대풍콩은 각각 $Ta+3^{\circ}C$$Ta+4^{\circ}C$사이에서 각각 일정 온도를 벗어나게 되면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착협수와 100립중이 감소를 하여 수량 감소로 이어졌다. 종자 크기로 보았을 때 대립 품종인 대원콩은 일정 온도 범위까지는 수량이 증가 할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중립과 소립품종인 대풍콩과 풍산 나물콩은 일정 온도를 벗어나게 되면 수량이 감소 할 것으로 판단된다.

재배지역에 따른 검정콩 항산화 성분의 함량변이 (Variation in Antioxidant Components of Black Soybean as Affected by Variety and Cultivation Region)

  • 이은섭;이용선;윤성탁;이혁근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54권1호
    • /
    • pp.80-87
    • /
    • 2009
  • 품종 및 재배지역에 따른 생리활성성분(isoflavone, anthocyanin 및 tocopherol 함량, 항산화 활성)변이를 구명하여, 생리활성성분 고함유 품종선발과 생리활성성분 축적에 유리한 재배지역을 발굴하여 지역특화작목으로 선정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연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00립중은 품종간에는 차이 없었으나, 지역간에는 2004년에는 뚜렷한 차이를 보였으나, 2005년에는 화성이나 진주보다 나주에서 현저하게 가벼웠다. 총 isoflavone 함량은 2004년에는 일품검정콩이 $1,064.9{\mu}g/g$으로 청자콩의 $801.3{\mu}g/g$에 비해 높았으나, 2005년에는 오히려 일품검정콩에 비해 청자콩이 높았다. 재배지역간에는 2004년에는 두 품종 모두 화성지역에서 뚜렷하게 높았으나, 2005년에는 진주지역이 화성이나 나주보다 현저하게 높았다. 총 anthocyanin 함량은 품종 간에는 일품검정콩이 7.22 mg/g으로 청자콩의 6.83 mg/g에 비해 높았으며, 재배지역간에는 진주지역에서 9.16 mg/g으로 나주, 화성지역에 비해 가장 높았다. 총 tocopherol 함량은 품종 간에는 큰 차이가 없었으며, 지역 간에는 화성, 진주지역이 각각 $217.2{\mu}g/g$, $216.3{\mu}g/g$으로 나주지역 $189.7{\mu}g/g$에 비해 높았다. tocopherol 성분비율은 $\gamma$-tocopherol이 $56.2{\sim}59.9%$로 가장 높았다. 전자공여능은 품종간에는 일품검정콩이 청자콩보다, 지역간에는 화성이나 진주보다 나주에서 EDA 값이 55.6%로 가장 높았다.

남부지역 논에서 파종 시기별 검정콩의 종실 생산량 및 품질 특성 (Influence of Sowing Date on Seed Yield and Quality of Black Soybean (Glycine max (L.) Merrill cv. C heongja-3ho) in the Southern Paddy Field)

  • 오서영;최지수;김태희;오성환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 /
    • 제25권4호
    • /
    • pp.326-336
    • /
    • 2023
  • 본 연구는 남부지역 논에서 파종 시기를 달리하여 검정콩(청자3호)을 재배하였을 때 생육 및 종실 생산성 등을 조사하여 최근의 기후변화와 소비 트랜드, 그리고 논을 이용한 2모작 콩 재배의 확대 등에 대처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남부지역에서 검정콩 파종 시기는 지상부 생육, 종실 수량, 유용 성분 등과 유의미한 상관을 보였다. 5월 파종 시에는 영양생장이 활발하여 지상부가 무성해지나 생식생장이 부진하여 수확량이 크게 감소하였다. 반면에 6월과 7월 파종에서는 생식생장이 활발하여 종실 수량이 200 kg/10a 이상으로 많고, 비립 꼬투리와 종자 표면의 열피 발생 또한 감소하였다. 그리고, 파종 시기가 늦어질수록 이소플라본 함량이 크게 증가하였다. 따라서 검정콩 파종은 6월 상순부터 7월 상순까지가 적절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2모작 작부체계 시 동계작물의 파종 시기와 겹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남부지역에서 검정콩의 파종은 6월 하순이 최적시기로 보인다.

대두 녹병에 대한 내병성 및 이병성 품종의 생리적 반응 (Studies on Physiological Reactions of Soybean Cultivars Tolerant and Susceptible to Rust (Phskopsora pachyrhizi Syd.))

  • 신두철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31권4호
    • /
    • pp.440-446
    • /
    • 1986
  • 열대 및 아열대지역의 대두재배에서 수량을 격감시키고 있는 콩녹병에 대한 내병성품종과 이병성품종을 공시하여, 본 병해의 진전과정과 생리적 및 수량관련형질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마음과 같다. 1. 이병성품종은 내병성품종에 비하여 병의 조기감염 및 진전이 빨랐으며, 녹병에 의한 낙엽은 콩 꼬투리가 반정도 등숙된 후부터 급격히 증가하였다. 2. LAI의 감소는 이병성품종이 내병성품종에 비하여 빨랐으며, 건전개체와 녹병 이병개체간의 엽녹소함양의 차리는 내병성품종에서 2.04%, 이병성품종에서 16.43%의 차이가 있었다. 3. 지상부 건물중은 녹병무발병구(살균제 처리구)에서는 계속 증가하였으나, 녹병발병구에서는 R$_{6}$ 생육단계 이후부터 감소하였고, 감소정도는 이병성품종이 내병성품종에 비하여 더 컸다. 4. 협과 종실의 건물중은 이병성품종의 녹병무발병구에서는 R$_{6}$생육단계 이후에 급격히 증가하였으나, 녹병발병구에서는 아주 완만하게 증가하였고, 내병성품종에서는 녹병의 영향을 적게 받아 녹병발병구에서 계속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5. 녹병은 불완전립과 빈 꼬투리 수를 증가시키고, 종실의 Oil 함양 및 길이, 폭, 두께를 감소시키며, 협수, 입수, 백립중을 감소시켜 수량을 격감시키지만 단백질 함양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6.수량에 대한 녹병의 영향은 내병성품종에서 22.3%, 이병성품종에서 68.7%의 수양감소가 있었다.

  • PDF

변이영역 특이 202개 InDel 마커를 이용한 강원도 육성 콩 품종의 판별 및 염색체 재조합 양상 구명 (Identification and Chromosomal Reshuffling Patterns of Soybean Cultivars Bred in Gangwon-do using 202 InDel Markers Specific to Variation Blocks)

  • 손황배;송윤호;김수정;홍수영;김기덕;구본철;김율호
    • 한국육종학회지
    • /
    • 제50권4호
    • /
    • pp.396-405
    • /
    • 2018
  • 본 연구에서는 dVB 특이적인 202개 InDel 마커를 이용하여 강원도에서 육성된 콩 품종의 바코드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유전분석을 수행하였다. 강원도에서 육성된 품종의 202개 InDel의 다형성을 기존의 147 품종과 비교한 결과 강원도 품종이 명확하게 구분되었다. 이는 식량원에서 개발된 콩 품종 인식 시스템이 강원도 품종의 보급종 체계에서 품종의 균일성과 안정성 평가에 적용 가능함을 나타낸다. 153개 품종의 유전형을 이용하여 집단구조를 분석한 결과, '흑청', '호반', '청아'는 subgroup 1으로, '기찬', '대왕', '햇살', '강일'은 admixture로 구분되었다. 강원도 재래종의 숙기를 앞당기 위하여 subgroup 3의 유전 영역이 도입되었으며, 강원도의 특이 환경 및 기후변화 대응에는 subgroup 4가 주로 이용되었음이 유전분석집단에서 확인되었다. 특히, 다양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과 함께 지역 환경에 적응성을 높이기 위해서 신품종 육성에 유전구조가 다른 다양한 재래종(혹은 품종)의 유전 영역이 지속적으로 도입되어 admixture 집단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결론적으로 강원도 품종의 바코드 데이터베이스 구축은 품종 식별 정확성과 효율성을 향상시켜 품종의 권리 보호와 함께 종자산업 경쟁력을 보다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dVB에 연관된 양적/질적 형질에 대한 추가 연구와 함께 202개 InDel 마커를 이용하여 실험실 수준에서 교배모부본의 잠재적 가능성을 평가할 수 있기 때문에 품종 육성의 효율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남부지역 친환경 논 재배를 위한 나물콩 품종 선발 및 품질 평가 (Selection and Quality Evaluation of Sprout Soybean [Glycine max (L.) Merrill] Variety for Environment-Friendly Cultivation in Southern Paddy Field)

  • 김영진;이광원;조상균;오영진;신상욱;백채훈;김경호;김태수;김기종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 /
    • 제19권3호
    • /
    • pp.357-372
    • /
    • 2011
  • 남부지역 친환경 논 재배에 적합한 나물콩 품종을 선발하고자 풍산나물콩 등 29 품종을 공시하여 밭 재배와 비교하여 생육특성, 습해정도 및 수량성을 비교 검토하였다. 1. 논 재배시 개체당 협수 및 개체당 립수는 밭 재배에 비해 큰 차이로 적었으며, 경태는 대체로 얇았고 성숙기는 공시 품종 대부분에서 밭 재배에 비해 5~14일 정도 지연 되었다. 2. 무 농약(살충제) 재배시 영양생장기에는 땅거미 등의 천적으로 인하여 콩의 생장에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노린재류의 피해는 입비대기에 심했는데, 품종 간 피해 정도가 달라 친환경 논 재배에 적합한 내충성 나물콩 품종 선발이 가능하였다. 노린재 저항성을 보인 품종으로는 소원콩, 풍원콩, 소록콩, 풍산나물콩, 소백나물콩, 광안콩, 푸른콩, 부광콩, 팔도콩 및 녹채콩이었다. 3. 개화기 이후 한 달 이상 지속된 강우와 무 농약(살균제) 재배로 인하여 협의 탄저병 및 종실의 자반병, 미이라병의 감염정도가 품종간 크게 나타나, 친환경 논 재배에 적합한 내병성 나물콩 품종 선발이 가능하였다. 포장에서 병 발생이 적은 품종으로는 팔도콩, 광안콩, 도레미콩, 소명콩, 풍산나물콩, 익산나물콩, 서남콩, 소진콩, 푸른콩, 보석콩, 남해콩 및 소록콩이었다. 4. 공시품종들의 백립중은 9.8~17.2g 범위에 속하였으며 대부분의 품종에서 밭 재배 대비 0.1~3.7g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나, 일부 품종에서는 오히려 약간 감소하였다. 정부수매 규격상 소립나물콩(선별체 직경 4.0~5.6mm)에 해당되는 품종은 다원콩(9.8g), 다채콩(9.9g), 보석콩(10.3), 서남콩(10.4g), 소강콩(10.7g), 한남콩(11.0g), 소명콩(11.1g) 및 원황콩(11.3g)이었다. 5. 풍산나물콩(266kg/10a)에 비해 수량이 높았던 품종은 소록콩(308kg), 한남콩(288kg), 보석콩(281g), 소원콩(271g)이었으며, 흑색 종피를 가진 다원콩은 146kg에 불과한 낮은 수량성을 나타냈다. 6. 수확된 종자의 발아특성을 살펴보면 평균발아기간은 2일 이내였으며, 대부분의 품종에서 발아세는 77~99%, 최종 발아율은 89~100%로 높은 발아율을 나타냈으나, 다원콩 및 장기콩에서는 경실종자 및 부패립으로 인하여 발아세 및 발아율이 70% 이하로 매우 낮았다. 7. 공시된 나물콩 품종들의 내병성, 내충성, 내도복, 립중, 수량성, 내습성 정도 및 콩나물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판단해 보면 서남콩, 한남콩, 도레미콩, 보석콩, 풍원콩, 광안콩, 소원콩, 다기콩, 팔도콩, 은하콩, 및 풍산나물콩이 높은 수량과 립 크기의 균일한 분포를 나타내어 친환경 논 재배에 유망시 되었다.

콩의 생육, 근류형성, 질소고정에 있어서 품종간 차이 I. 등숙단계별 각 기관 건물중 및 질소고정활성의 경시적 변화 (Studies on Varietal Differences in Growth, Nodulation and Nitrogen Fixation in Soybeans, Glycine max (L.) Merrill I. Changes in nitrogen fixation activity and dry weight of plant organs during reproductive stage)

  • 김석동;홍은희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32권3호
    • /
    • pp.323-329
    • /
    • 1987
  • 본 연구는 생태적 생리적 특성이 다른 5 콩 품종, 즉 조숙성의 예계7003. SS 79168 및 만숙성의 동북 7006. 백운콩, 장백콩을 공시하여 일본국 농업생물자원연구소 질소고정연구실 망실에서 진행하였으며, 등숙기간 중 체내성분의 영양생리학적인 관점에서 질소고정활성과의 관련성을 해명하기 위하여 Acetylene 환원능(ARA) 등 각종 조사를 실시하였다. 특히 공시품종 중 예계 7003는 노화가 지연되는 특성(delayed leaf senescence, DLS)을 갖는 품종이 다. 조사는 Fehr et al. (1977)의 콩 생육단계의 구분에 따라서 협신장기( $R_4$), 입비대기( $R_{6}$), 성숙시기( $R_{7}$) 등과 일부품종은 착협시( $R_3$) 및 $R_{4.5}$, $R_{6.5}$, $R_{7.5}$와 같은 중간적 생육단계에도 보족적인 조사를 실시하였는데, 얻어진 결과 중 질소고정활성의 경시적 변동과 각 기관 건물중과의 관계를 우선 보고하며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콩의 질소고정활성을 Acetylene 환원법으로 측정한 결과 pot당 Acetylene 환원능(p-ARA)은 공시품종 모두 $R_{6}$에서 최고에 달한 후 급속히 저하하였다. 근류중당 Acetylene 환원능(s-ARA)은 조숙성 품종에서는 $R_4$~ $R_{4.5}$에서 최고에 달한 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 반면 만숙성 품종에서는 $R_{6}$까지 상승하고 기후 급속히 감소하였다. 근류중 및 숙주 각 기관의 건물중은 생육 각 단계 모두 숙기가 늦은 품종에서 커서 p-ARA도 만숙성 품종에서 높았다. 2. p-ARA와 각 기관 건물중은 모두 높은 정의 상관을 나타내었으나, 표준신회귀계수에 의한 상대적 기여도에서 보면 엽 > 근류 > 자실의 순으로 정의 효과를 나타내고, 협곡, 근, 경은 부의 효과를 나타내었다. 3. 성숙시기에 있어서 지상부 총중 및 종실중은 조숙종에서 그 Biomass가 작았으나 수확지수와 근류/지상부 총중비는 조숙종이 만숙종에 비하여 높고, 특히 DLS인 예계 7003는 타 공시품종보다 높았다.수와 근류/지상부 총중비는 조숙종이 만숙종에 비하여 높고, 특히 DLS인 예계 7003는 타 공시품종보다 높았다.

  • PDF

콩의 생육, 근류형성, 질소고정에 있어서 품종간 차이 III. 등숙기간중 식물체 각 기관 질소함량의 경시적 변동과 질소고정활성과의 관계 (Studies on Varietal Differences in Growth, Nodulation and Nitrogen Fixation in Soybeans, Glycine max (L.) Merrill. III. Relationships between Nitrogen Fixation Activity and Nitrogen Content of Plant Organs during Grain Filling Period)

  • 김석동;석총윤이;박래경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33권2호
    • /
    • pp.161-168
    • /
    • 1988
  • 본 연구는 생태적 생리적 특성이 다른 5가지 콩품종, 즉 조숙성의 예계7003, SS79168 및 만숙성의 동북7006, 백운콩, 장백콩을 공시하여 등숙기간중 체내성분의 변동 즉 식물체 각 기관 전 질소의 경시적 변동과 품종간 차이가 등숙중기 이후의 질소 고정활성의 급속한 감퇴와 어떤 관련성이 있는가를 구명하기 위하여 지상부 및 지하부 각 기관 전질소 농도를 경시적으로 조사함과 아울러 Acetylene 환원능(ARA) 등 조사를 실시하였다. 특히 공시품종중 예계 7003는 노화가 지연되는 특성(delayed leaf senescence, DLS)을 갖는 품종이다. 조사는 Fehr et al.(1977)의 콩생육단계의 구분에 따라서 협신장기(R4), 입비대기(R6), 성숙시기(R7) 등과 일부 품종은 착협시(R3) 및 R4.5, R6.5, R7.5와 같은 중간적 생육단계에도 보족적인 조사를 실시하였는데,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각기관 질소량과 p-ARA간에는 정의 상관관계가 인정되어 질소고정활성이 높을수록 질소량은 많았다. 2. 각기관 질소농도와 s-ARA간의 상관은 R4에서 정, R6에서 부의 상관을 보였다. 3. s-ARA와 숙주의 Age나 질소 이외의 영양조건 등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많아서, R4에서는 고질소농도가 엽신의 광합성 activity를 높여서 s-ARA에 촉진적으로 작용하였고, R6에서는 엽신의 광합성 activity가 저하하고 질소화합물의 분해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부의 관계가 인정된 것이라고 판단되었다.

  • PDF

과습에 따른 콩 엽 질소농도 및 엽병의 ureide 함량 변화 (Changes of Leaf Nitrogen and Petiole Ureide Content in Soybean [Glycine max (L.) Merrill] under Waterlogging Condition)

  • 이재은;김홍식;권영업;정건호;김선림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56권4호
    • /
    • pp.385-393
    • /
    • 2011
  • 본 시험은 논에서의 콩 재배 확대 및 기상여건상 상습적인 과습 장해에 대비하여 내습성 콩 품종의 조기육성 및 습해 경감기술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엽 질소농도는 2003년과 204년 모두 대조구에 비해 과습구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는데, 그 감소정도는 장엽콩이 가장 컸고 풍산나물콩과 무한콩이 적었다. 이는 과습처리후 풍산나물콩과 무한콩의 뿌리와 근류의 회복력이 빨라 질소흡수가 상대적으로 많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됨. 2. 대조구 SPAD 값에 대한 과습구 SPAD 값의 백분율로 나타낸 잎의 녹색도는 $V_5$$R_2$ stage 과습처리 시 모두 과습처리 종료 21일 후에는 풍산나물콩과 무한콩의 녹색도가 66~74%로 회복력이 높았으나, 장엽콩, 명주나 물콩 및 Peking은 40% 이하로 회복되지 못했다. 3. 엽병의 ureide 함량은 2003년과 2004년 모두 처리시기에 상관없이 대조구에 비해 47~64% 정도 감소하였는데, 그 감소정도는 풍산나물콩과 무한콩이 적었고 장엽콩, 명주나물콩 및 Peking이 컸다. 이는 ureide 함량은 근류의 활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므로 과습처리 후 근류의 회복력과 깊은 상관이 있는 것으로 사료됨. 4. ureide 함량과 SPAD 값과의 관계는 ureide 함량 3mmol/g 까지는 SPAD 값과 직선적인 관계가 있으나 ureide 함량 3 mmol/g 이상에서는 SPAD 값의 차이가 구분되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엽질소농도와 SPAD값 간에는 높은 정의 상관이 있었다. 5. 포장시험에서의 수량관련 형질 및 수량은 품종에 상관없이 $V_5$ stage보다는 $R_2$ stage의 과습처리에서 수량감소가 더 컸으며, 품종별로는 과습처리 시 풍산나물콩과 무한콩이 수량감소가 적어 습해에 강하였다. 6. 과습처리 시기와 수량관련 형질과 생리적 형질들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V_5$ stage 과습처리시에는 개체당 협수와 수량은 엽질소농도, SPAD값 및 엽병의 ureide함량과 정의 상관이 있었다. $R_2$ stage 과습처리 시 같은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SPAD 값은 수량과 고도로 유의한 상관을 보였다. 7. 결론적으로 습해처리 시 엽질소농도, 엽병의 ureide 및 엽색도의 변화는 내습성 콩 품종을 선발하는데 객관적인 지표가 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됨.

과습에 따른 콩 지하부 생육반응 (Responses of Root Growth Characters to Waterlogging in Soybean [Glycine max (L.) Merrill])

  • 이재은;김홍식;권영업;정건호;이춘기;윤홍태;김정곤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55권1호
    • /
    • pp.1-7
    • /
    • 2010
  • 본 시험은 기상여건상 상습적인 과습장해에 대비하여 내습성 콩 품종의 조기육성 및 습해 경감기술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뿌리건물중은 풍산나물콩이 과습구가 대조구의 59~67%로 과습에 의한 감소정도가 가장 적었고, 장엽콩이 과습구가 대조구의 47~49%로 감소정도가 가장 컸다. 본엽4엽기(V5 stage) 과습처리후 21일간 뿌리건물중 일당증가량은 풍산나물콩이 과습구가 대조구의 47~56%로 회복력이 가장 컸고, 장엽콩이 과습구가 대조구의 26~27%로 회복력이 가장 적었다. 2. 근류건물중은 풍산나물콩이 과습구가 대조구의 83~91%로 과습에 의한 감소가 가장 적었으나, 명주나물콩은 과습구가 대조구의 48~66%로 감소정도가 가장 컸다. 3. 지상부 건물중에 대한 지하부 건물중의 비율(R/S)은 기간이 경과할수록 감소하였는데, 장엽콩은 과습처리 직후부터 과습처리 종료 11일 후 까지 대조구가 과습구에 비해 R/S가 0.04~0.06 정도 더 높았으며, 풍산나물콩은 과습처리 종료 4일 후 까지는 대조구가 과습구에 비해 R/S가 0.04 정도 더 높았으나, 과습처리 종료 11일 후에는 대조구는 R/S가 0.37였으나 과습구는 R/S가 0.39으로서, 대조구에 비해 과습구의 R/S가 더 높았다. 이는 과습처리 종료 후 뿌리의 회복속도가 빠르고, 부정근(adventitious root)의 발생이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4. 과습처리 종료 11일 후 전체 뿌리 생체중에 대한 부정근의 생체중 비율은 명주나물콩이 14%로 가장 낮았고, 풍산나물콩이 38%로 가장 높아 생육후기 양 수분 흡수능력증대에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