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South-Western Area

검색결과 293건 처리시간 0.031초

경험적 직교함수를 이용한 북서태평양 열대저기압의 이동빈도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Tropical Cyclone Passage Frequency over the Western North Pacific using Empirical Orthogonal Function)

  • 최기선;강기룡;김도우;황호성;이상룡
    • 한국지구과학회지
    • /
    • 제30권6호
    • /
    • pp.721-733
    • /
    • 2009
  • 북서태평양에서 발생하는 열대 저기압의 이동경로에 대한 변화패턴을 1951-2007년의 열대 저기압 경로 자료에 경험적 직교함수(Empirical Orthogonal Function, EOF)법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북서태평양을 $5^{\circ}\times5^{\circ}$의 격자간격으로 나뉘어 연별 열대 저기압의 이동빈도를 각 격자에서의 변수로 정의하였다. 첫번째 모드는 동서성분(동경125도 기준)을, 두번째 모드는 남북성분(필리핀 동쪽해상에서 남지나해를 가로지르는 축 중심)을, 그리고 세번째 모드는 대각성분(타이완 동쪽 해상을 중심으로 동북방향과 동남방향을 축으로 하는)으로 나누어짐을 알 수 있었다. 첫번째와 두번째 모드의 주성분 시계열에서 각각 1997년과 1991년 부근을 기점으로 해서 주성분들의 부호가 교차되는 데, 이는 1990년대 이전 약 20년 동안에 남중국해 부근지역에서의 열대 저기압 이동 빈도가 동아시아 중위도 지역에서는 최근 20년 동안에 더 높았던 것과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보였다. 열대 저기압 발생의 경우, 첫번째와 두번째 모드에서 고유벡터 값이 음이고 진로가 북서태평양으로 주로 이동했던 열대 저기압은 고유벡터가 양의 값을 보였던 열대 저기압보다 더 동쪽에서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특성에 있어 첫번째 모드는 바이칼호 남쪽에서 형성되는 기압 패턴에, 두번째 모드는 $30^{\circ}N$ 부근을 중심으로 남과 북 사이에 형성된 진동패턴에, 세번째 모드는 일본 부근에 위치한 기압패턴에 의해 열대 저기압의 이동경향이 많은 영향을 받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해수면 온도 아노말리 값과 상관분석결과 첫번째 모드는 $Ni\tilde{n}o$-3.4 지수와 높은 음의 상관관계를 보여 ENSO의 영향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GIS기반 시공간정보를 이용한 건강부문의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 (Vulnerability Assessment for Public Health to Climate change Using Spatio-temporal Information Based on GIS)

  • 유성진;이우균;오수현;변정연
    • Spatial Information Research
    • /
    • 제20권2호
    • /
    • pp.13-24
    • /
    • 2012
  • 기후 변화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역별로 취약성 평가를 실시하고 적응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적응 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취약성 평가를 실시하였다. 건강 부문의 취약성 평가는 폭염, 오존, 매개질환 전염병의 세부 부문으로 나누어 이루어졌다. 이를 위해 각 부문별로 민감도, 적응능력, 노출 규준을 설정하고, 적합한 평가 지표를 선정하였다. 그리고 GIS를 이용하여 지표별 공간자료를 구축하고 처리하였다. 그 결과, 폭염에 의한 취약성은 남부 지방의 저지대가 중부지방에 비해 높았고, 오존에 의한 취약성은 대구분지 주변과 자동차수가 많은 수도권 및 대도시권에서 높게 나타났다. 지역 특이성이 높은 말라리아와 쯔쯔가무시증은 각각 군사분계선 근방, 남서 평야지대에서 취약성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미래에는 전반적으로 취약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부에서 중부로 그리고 평지에서 낮은 산간지대로 취약 지역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향후 관련 지표 자료의 확보와 지표별 가중치를 산정하고, 새로운 시나리오에 따른 미래 기상예측자료를 사용하면 좀 더 신뢰성 높은 취약성 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 서·남해안 연안생태계의 염생식물군락과 염생식물상의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halophyte vegetation and halophyte flora characteristics of coastal ecosystem in the West and South coasts in Korea)

  • 박지원;김의주;이정민;김윤서;박여빈;박재훈;김세희;조경미;최윤경;서지현;서주현;유영한
    • 한국습지학회지
    • /
    • 제26권1호
    • /
    • pp.72-81
    • /
    • 2024
  • 한국은 삼면이 바다로 되어 있어 염습지와 이에 인접한 해안사구가 발달되어 있다. 본 연구는 한국 서·남해안의 염습지와 사구에서 나타나는 염생식물의 군집과 식물상의 특성을 48개 지소의 571 식분에서 조사하고, 분석하여 연안 생태계의 특성을 밝히고자 시도하였다. 그 결과, 염습지에 분포하는 식물군락은 39개이었으며, 갈대군락의 분포면적이 가장 넓었고, 버들명아주군락이 가장 좁았다. 나문재군락이 해안선으로부터 가장 근접하여 분포하였고, 해홍나물군락이 해양쪽으로 가장 멀리까지 분포하였다. 해안사구에 분포하는 식물군락은 29개이었으며, 갯그령군락의 분포면적이 가장 넓었고, 수송나물군락이 가장 좁았고, 갯메꽃군락이 해안선으로부터 가장 근접하여 분포하였고, 해당화군락이 내륙쪽으로 가장 멀리까지 분포하였다. 염습지의 식물상은 6과 14속 17종 1변종 18분류군 이였으며(식물구계학적 점수; 16점), 해안사구는 11과 18속 20종 1변종 21분류군(식물구계학적 점수; 34점)으로 해안사구가 염습지 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 서남해의 연안에서는 해안사구가 염습지보다 해수의 영향을 간접적으로 받기 때문에 염도에 약한 식물도 생육할 수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서해안 서천군 당정리 일대에 분포하는 육상 고해안 퇴적물의 형성 과정과 형성 시기: 한반도 제4기 후기 지각운동의 양식과 변형률 산출을 위한 연구(III) (The Formative Processes and Ages of Paleo-coastal Sediments in Dangjeong-ri, Seocheon-gun in the Western Coast, South Korea: Evaluation of the Mode and Strain Rate of the Late Quaternary Tectonism (III))

  • 신재열;홍영민;홍성찬
    • 한국지형학회지
    • /
    • 제27권1호
    • /
    • pp.33-45
    • /
    • 2020
  • A number of unconsolidated deposits, consisting of a layer of gravels and silt, are found in Dangjeong-ri, Seocheon-gun in the western coast. From below in the stratigraphic sequence, the gravel layer ranging up to a maximum thickness of about 2 meters is interpreted as being formed by fluvial processes of an old channel (Dangjeong S.), and the overlying silt or sandy silt layer of 2 to 3 thickness meters is assumed to be emerged paleo-tidal sediments which was deposited in low tidal-energy environments. As the results of rock surface IRSL datings, the depositional ages of gravels are confirmed as ca. 78,000 ~ 83,000 years BP, indicating that the layer was formed in response to a high-stand sea level of MIS 5a along the Dangjeongcheon estuary. It is presumed that the relative height of 4.5 meter between the altitude of the stream bed (9.5 m) and the altitude of the bedrock boundary in the gravel layer (14 m) indicates the uplift amount since deposition. Paleo-sedimentary environments and an altitude of paleo-shoreline in the study area will be discussed with additional age dating focused on the silt layer.

국제학술지, 지도, 문서에 나타난 대한해협 해양지명과 경계에 대한 인식 변화 (The Maritime Geography of Korea Strait: Suggested Nomenclature and Cartographic Boundaries Derived from a Review of Historical and Contemporary Maps)

  • 변도성;최병주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 /
    • 제28권2호
    • /
    • pp.63-93
    • /
    • 2023
  • 이 연구는 황·동중국해와 동해 울릉분지 사이에 위치한 수로를 대한해협(Korea Strait)으로 명명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향후 국내 연구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일관된 명명법과 지리적 영역을 제시하였다. 국제적으로 대한해협으로 알려진 이 수역은 일상에서 보통 남해로 불리지만, 역사적 근거에 기초하여 대한해협으로 불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러한 권장안 사용을 뒷받침하기 위해, 먼저 우리나라 주변해역에 대한 고지도, 고해도, IHO 특별간행물(S-23) 등을 분석하여 과거 대한해협의 공간범위를 정의하였고, 대한해협과 대한해협 내 서수도·동수도 지명들의 변천 과정을 조사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17년(2005-2021년) 간 Ocean Science Journal (OSJ)과 Journal of Oceanography (JO)에 실린 논문들 중 지도에 Korea Strait 또는 관련 지명(South Sea, Korea/Tsushima Straits, Tsushima Strait)을 표기한 논문들을 분석하여 연구자들의 대한해협 지명 표기와 그 공간적 위치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였다. OSJ의 경우에 42.9%가 'Korea Strait'를 표기한 반면에 JO의 경우 60.4%가 'Tsushima Strait'를 표기하였다. 하지만, OSJ에는 'Tsushima Strait'를 단독으로 표기한 논문이 한 편도 없었으나, JO에는 7.5%가 'Korea Strait'를 단독으로 표기하였다. 두 국제학술지에서 실린 'Korea Strait' 지명 표기 위치는 크게 5가지 형태로 분류되었다. 즉, 각 논문에서는 대한해협을 광의의 대한해협 영역(Type 1), 울릉분지와 대마도 사이(Type 2), 대한해협 내 서수도(Type 3-1), 대한해협 내 동수도(Type 3-2), 대한해협 내 서·동수도(Type 4)에 표기하고 있었다. 이 중 Type 1이 OSJ의 경우 71.4%를, JO의 경우 60.4%를 차지하여, 광의의 대한해협 영역에 가장 빈번하게 이 해협의 이름을 표기하고 있었다. 끝으로 현재 대한해협을 흐르는 해류의 명칭이 국제적으로 '대한난류'가 아닌 '대마난류' 즉 대한해협 지명에서 비롯하지 않은 명칭이라는 사실에 관해 논의하였다.

비균질 자료의 변분자료동화를 적용한 남서해안 풍력자원평가 및 예측에 관한 수치연구 (Numerical Study on Wind Resources and Forecast Around Coastal Area Applying Inhomogeneous Data to Variational Data Assimilation)

  • 박순영;이화운;김동혁;이순환
    • 한국환경과학회지
    • /
    • 제19권8호
    • /
    • pp.983-999
    • /
    • 2010
  • Wind power energy is one of the favorable and fast growing renewable energies. It is most important for exact analysis of wind to evaluate and forecast the wind power energ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mprove the performance of numerical atmospheric model by data assimilation over a complex coastal area. The benefit of the profiler is its high temporal resolution and dense observation data at the lower troposphere. Three wind profiler sites used in this study are inhomogeneously situated near south-western coastal area of Korean Peninsula. The method of the data assimilation for using the profiler to the model simulation is the three-dimensional variational data assimilation (3DVAR). The experiment of two cases, with/without assimilation, were conducted for how to effect on model results with wind profiler data. It was found that the assimilated case shows the more reasonable results than the other case compared with vertical observation and surface Automatic Weather Station(AWS) data. Although the effect of sonde data was better than profiler at a higher altitude, the profiler data improves the model performance at lower atmosphere. Comparison with the results of 4 June and 5 June suggests that the efficiency with hourly assimilated profiler data is strongly influenced by synoptic conditions. The reduction rate of Normalized Mean Error(NME), mean bias normalized by averaged wind speed of observation, on 4 June was 28% which was larger than 13% of 5 June. In order to examine the difference in wind power energy, the wind power density(WPD) was calculated and compared.

인공용승구조물 주변해역의 열염구조 변화 (Variation of Thermohaline Structure Around Ocean Area of Artificial Upwelling Structure)

  • 김동선;황석범;김성현;배상완
    • 해양환경안전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해양환경안전학회 2007년도 추계학술발표회
    • /
    • pp.1-7
    • /
    • 2007
  • 한국 남해안 거제도 앞바다에 투하된 인공용승구조물에 대한 해황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CTD를 이용하여 계절별 관측을 실시하였다. 동계의 수온, 염분 및 밀도의 분포를 살펴보면 표 ${\cdot}$ 저층간의 연직혼합에 의하여 그 차가 작게 나타났으며 춘계에는 표층 10m 이천에서 태양 복사열에 의한 가열현상을 볼 수 있었다. 하계는 표층 수온의 상승으로 표 ${\cdot}$ 저층간의 성층이 약 $10{\sim}20$ m에 형성되었으며 추계에는 하계에 존재한 강한 성층이 서서히 파괴되어 하계보다 약 20m 깊어진 수심 $30{\sim}40$ m 에 성층이 존재하였다. 수온의 기울기 분포를 보면 하계에는 해중산 동쪽보다 서쪽에서 크게 나타났으며, 추계에서도 서쪽에서 기울기가 크게 나타났다. 또한 인공구조물 구축 선과 후의 성층분포틀 비교하였을 때 그 형성수심의 변화를 볼 수 있다.

  • PDF

우리나라 5대 대설지역의 적설량 변화 분석 (Spatio-temporal Analysis of Snowfall for 5 Heavy Snowfall Areas in South Korea)

  • 김샛별;신형진;하림;김성준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 /
    • 제32권2B호
    • /
    • pp.103-111
    • /
    • 2012
  • 본 연구는 5개의 대설지역을 울릉도(a), 영동북부(b), 서태백산맥(c), 소백산맥북서부(d), 남해안(e)으로 구분하여 30년(1980-2010)동안의 최심신적설자료를 이용하여 시공간적 경향성을 분석하였다. 30년 동안의 적설량과 빈도를 분석한 결과, c와 d의 일부지역에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1980년부터 2000년까지의 기간(A)과 1990년부터 2010년까지의 기간(B)으로 구분하여 공간적 경향성을 비교한 결과, A에서 B기간까지 대설경보의 빈도수는 c와 d지역의 일부 지역에서 B기간 동안 감소한 경향을 명확하게 나타내었다. 연평균 적설량은 A기간부터 B기간까지 b지역이 증가하는 동안 d지역은 감소하여 지역간 큰 격차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하였다.

3차원 전기비저항탐사에 의한 카르스트 지역에서의 공동탐지 (Detection of cavities in a karst area by means of a 3D electrical resistivity technique)

  • 박삼규;김창렬;손정술;이명종;김정호
    • 지구물리와물리탐사
    • /
    • 제12권1호
    • /
    • pp.27-32
    • /
    • 2009
  • 이 연구는 한국 남서쪽에 위치한 무안군 용월리의 카르스트 지역에서 지하 공동 탐지를 위하여 3차원 전기비저항탐사의 적용성을 시험한 것이다. 현장 조사지역은 과거에 지반침하가 발생하였으며, 지하 공동은 충적층 하부에 분포하고 있는 석회암내에서 발견된다. 석회암 공동은 대부분 지하수와 점성토로 충진 되어 있기 때문에 주변의 기반암에 비하여 전기비저항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난다. 이 연구 결과에 의하면 시추공에서 인식되고 있는 공동 분포대가 저비저항대와 일치하고 있으며, 이로부터 3차원 전기비저항탐사가 카르스트 지역에서의 지하 공동을 탐지하고 영상화 하는데 매우 유용함을 입증했다.

백제 후기 익산도성 조영계획모델에 대한 도성계획사적 해석 (Restoration of Iksan Imperial Capital City Structure and Construction Model in Late Baekje from the Point of Ancient Capital City Planning)

  • 이경찬
    • 건축역사연구
    • /
    • 제24권3호
    • /
    • pp.31-41
    • /
    • 2015
  • This study aims to draw out planning principles and structure of Iksan imperial capital city in late Baekje, especially in view of the relationship among imperial capital city planning area, skeletal axis and the location of royal castle. With site survey and analysis of historical records, old maps, topographical maps, archeological excavation data, land registration map of 1915, some significant inferences were drawn out. Firstly from the point of topological conditions, the contiguous line of a stratum from Mireuk mountain(彌勒山) to Wangkung-ri castle(王宮里遺蹟) and two waterways made a topological axis of Iksan Imperial capital city. Secondly district of Iksan imperial capital city can be deduced to the inner area north to Kummado soil wall(金馬都土城), south to the confluence of Iksan river(益山川) and Busang river(扶桑川), west to Okum mountain fortress(五金山城) and Galjeon river(葛田川), east to line near to eastern wall of Jesuksa temple(帝釋寺). Iksan ssang-reung(益山雙陵) was located outside western boundary line of capital city. Thirdly axis from Wangkung-ri castle to northern Kummado soil wall made a skeletal axis of city structure. It got through northern lowland along Buk river(北川) between Yonghwa(龍華山) and Mireuk mountain. Fourthly the location of royal palace can be deduced to the north part of the city around Kumma town area along the planning principle of northern royal pal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