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olida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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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활성화를 위한 구단과 관중의 정서적 연대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motional Solidarity of the Club and the Spectators for the Activation of Professional Baseball)

  • 김진국;양성철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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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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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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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프로야구 관중의 구단과 자아이미지 일치성이 구단 충성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정서적 유대감의 조절효과를 규명하여 구단과 관중의 정서적 유대감의 효과성을 제고하고, 구단의 브랜드 마케팅 전략 수립에 시사점을 제시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프로야구 관람객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하였고, 450부의 수집된 자료를 기초로 SPSS 21.0을 이용하여 상관관계분석, 단계적 회귀분석 및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프로야구 관중과 구단의 자아이미지 중 현실적 자아이미지 요인이 구단 충성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현실적 자아이미지 일치성이 구단 충성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현실적 자아이미지 일치성이 조절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정서적 유대감 형성이 이상적 자아이미지 일치성에는 영향력이 없고, 현재 구단이 보여주고 있는 현실적 자아이미지와 관련이 있음을 실증하였기 때문에 이러한 점들을 고려하여 보다 이러한 효과가 부각될 수 있는 마케팅 전략 수립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고령자 고용정책의 대응전략에 대한 비판과 시민권(citizenship)의 원리를 통한 대한 모색 (A critical study on the strategies of the employment policies for older people)

  • 이가옥;이지영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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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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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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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시대적 변화의 흐름 속에서 고용자 고용을 위한 어떤 가능성을 찾아낼 수 있는가에 대해서 면밀한 검토를 해 볼 필요가 있지만, 현 고령자 고용정책은, 거세어지는 외부의 압력에 의해서 빠른 변화만을 요구받으면서, 노동만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현재 우리나라에서 새롭게 논의되고 있는 고령자 일자리 전략은 크게 두 가지이다. 하나는 일자리 연장 방식이며, 다른 하나는 사회적 일자리 방식이다. 일자리 연장의 방식의 경우, 유연적 삶이 노년기의 이상적 사회로 간주되면서 안정화의 필요성이 간과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사회적 일자리의 경우, 사회통합의 의미는 배제된 채 잔여적 복지의 일환으로 협소하게 해석되어 적용되고 있다. 이러한 고령자 고용정책의 한계는 연령차별주의와 경제우선주의가 맞물려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 두 가지 논리에 의해서 고령자의 삶의 질은 간과되고 있다. 따라서 본 고에서는 시대변화에 따른 현 고령자고용정책의 비판을 통해, 고령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강조되어야 할 것은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이에 따른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보고자한다. 연령 차별적 논리와 경제우선주의를 극복하고, 사회통합을 지향하는 새로운 이념적 틀로, 본 고에서는 시민권(citizenship)의 원리를 제시하였다. 노동생활의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생존권과 건강권이, 그리고 질적인 향상을 위해서는 평생학습권의 보장이 전제되어야 할 것이다. 시민권에 대한 논의는 기존의 경제논리에 묶여 있던 고령자 고용정책에서 새로운 차원으로 전환되어야 함을 역설하고 그 정당성을 확보해 주는 데 의의가 있다.

코로나19 위기와 데이터 국가: 한국의 데이터 국가와 보건위기 거버넌스 (Corona 19 Crisis and Data-State: Korean Data-State and Health Crisis Governance)

  • 장훈
    • 의정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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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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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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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코로나 위기의 세계적 확산 이후에, 한국의 성공적인 방역과정에 대한 사회과학적 관심이 안팎으로 크게 고조되었다. 특히 한국의 국가와 시민의 역할에 대한 사회과학적 논의는 특별한 관심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이 논문은 한국의 성공적 방역에 대한 기존 논의들이 한국의 국가의 강한 개입과 동원역량, 그리고 순응적 시민들의 역할에 초점을 맞추는 과정에서 모호한 개념 설정과 부적절한 방법론상의 한계를 드러내었다고 본다. 강한 국가라는 개념은 모호한 것이며, 순응적 시민이라는 관념은 한국의 지난 수십 년간의 현실 및 실제와도 일치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이 연구에서 우리는 한국 국가의 방역 역량은 데이터 자본주의 시대의 데이터 국가로서의 역량 발휘라는 관점으로 이해할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첫째, 코로나19의 확산을 통제하는 데에 있어서 국가는 방대한 디지털 데이터의 추출, 종합, 적용의 과정을 주도하는 주도자였지만 데이터 국가의 역량은 법률적인 기반과 매뉴얼에 입각한 방역주도, 그리고 민간부문과의 협력을 통해서 발휘되었다. 이를 통해서 한국 데이터 국가의 방역은 투명성과 민간 협력이라는 개방적 성격을 발휘하였다. 둘째, 이러한 데이터 국가의 주도적 역량은 코로나 보건위기에 대한 갑작스러운 대응이라기보다는 30년의 역사를 통해서 한국 사회의 디지털 역량, 산업부문의 디지털 역량을 기획, 주도하고 설계해온 한국 국가성격의 진화 과정에 따른 것이다. 셋째, 하지만 데이터 국가와 시민들의 관계를 살펴보면, 국가 주도의 압출 거버넌스 모델에 가깝다. 국가 방역정책의 반응성은 높지만, 위기 국면에서 개인의 인권, 자유, 방역의 균형점에 대한 사회적 합의 형성은 충분치 않다. 이를 위한 폭넓은 사회적 담론은 충분치 않으며 따라서 이를 통한 시민들의 공동체 연대의식의 형성 역시 부족하다.

신학적 미학을 적용한 가톨릭 피정시설 환경설계 - 순천 예수회 영성센터를 대상으로 - (An Environmental Design of the Catholic Retreat Center Adopting the Theoretical Aesthetics - In the Case of the Suncheon Jesuits Spiritual Center -)

  • 윤예화;김민;성종상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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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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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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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최근 내면의 치유를 위해 떠나는 종교여행객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불교의 '산사체험'이나 개신교의 '수련회', 가톨릭의 '피정'이 일종의 대안 휴가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토착화가 이루어진 불교와 달리 범기독교계의 피정시설은 일반적인 휴양시설의 형태를 따르고 있으며, 후원에 의존함으로써 전체적인 틀을 구축하지 못한 채 조성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피정의 방법인 '영신수련' 과정을 토대로 '신학적 미학'을 반영하여 '피정의 집'에 적합한 외부 환경을 설계하고자 하였다. 먼저 영신수련은 '내적 순례'라고 표현되는 만큼, 각 기도주제에서 체험하게 되는 이미지와 신학적 미학에 관해 고찰하였다. 다음으로 피정시설에 필요한 기능 및 공간 특성을 분석하고, 종교적 공간의 구성원리를 파악하였다. 또한 실제 대상지의 경관을 조사하고, 참여자들의 이용행태를 분석하여 일정에 따른 선호 공간을 도출하였다. 이를 종합하여 의식의 전환을 이끌어낼 수 있는 외부공간을 구상하고, 기도 메커니즘과 부합하는 물리적 환경 속에서 참여자의 체험 스펙트럼이 확장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본 연구는 경관자원의 잠재력이 많은 피정시설을 선정하여 신학적 미학을 구현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영신수련의 기도법인 '관상기도(觀相祈禱)' 시에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불러일으키고 종교적 체험을 보조할 수 있는 시적((詩的) 경관의 가능성을 드러낼 수 있었다. 본 연구는 그동안 등한시된 종교시설의 다양한 외부공간 설계어휘를 도출해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대학생 크라우드펀딩팀 특성이 팀성과에 미치는 영향: 기능적 배경 다양성과 공유리더십을 중심으로 (The Relationship between Characteristics of the University Student Crowdfunding Team and Team Performance: Focus on Functional Diversity and Shared-leadership)

  • 이선희;이상윤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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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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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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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크라우드펀딩은 자금조달이 어려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대안적 자금조달 방법으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특징을 가진다.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화면 구성을 위한 디자인,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 및 홍보, 모집된 자금을 관리하는 회계, 리워드 구성을 위한 제품 제작 및 구매 등 다양한 기능이 필요하다. 또한, 단기간에 완성해야 하는 프로젝트로 팀원들 간의 협력이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이러한 크라우드펀딩의 특성에 주목하여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는 팀 특성이 팀성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팀 특성 변수로 기능적 배경 다양성과 공유리더십을 측정하였고, 팀성과로 객관적인 성과인 크라우드펀딩 달성 금액과 주관적인 성과인 업무완성도, 팀혁신을 측정하였다. 총 79개 크라우드펀딩팀에 소속된 220명을 대상으로 회귀분석을 통해 연구가설을 검정한 결과, 기능적 배경 다양성과 공유리더십은 업무완성도와 팀혁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펀딩 금액에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할 때 필요한 요소인 팀원의 기능적 배경 다양성과 공유리더십 등 제안자의 특성이 크라우드펀딩에 미치는 영향을 밝혀냄으로써 크라우드펀딩의 연구를 확장하고, 크라우드펀딩팀 구성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아이템을 기반으로 조직을 운영하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팀 구성에 시사점을 줄 것이다.

사서학습공동체에 관한 사서의 인식 및 수요조사 (A Survey of Librarians' Awareness and Demand for Librarian Learning Communities)

  • 정영미;노영희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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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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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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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사서학습공동체 운영 가능성과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사서학습공동체에 대한 사서의 인식 및 수요를 조사한 것이다. 이를 위해 도서관 현직 사서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총 474건의 응답을 수집하였다.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서학습공동체에 대해 사서는 매우 낮은 인식을 지니고 있었지만 사서학습공동체 운영의 취지와 의미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하였다. 둘째, 사서학습공동체의 참여동기는 전문성 신장, 동료들과의 연대, 지적 호기심 충족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사서는 사서학습공동체의 궁극적 가치로 도서관 서비스 개선, 전문성 함양, 협력적 집단 탐구, 가치와 비전 공유의 순으로 응답했다. 넷째, 사서학습공동체의 성공요인은 구성원의 자발성, 구성원 간의 협력 문화, 일과시간 확보(주 1회), 지원 환경(예산, 공간 등) 등 순으로 나타났고, 실패 요인은 사서 업무 과중으로 인한 시간 부족, 구성원의 자발성 부족, 기관장의 무관심, 지원 환경(예산, 공간 등)의 부족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사서의 사서학습공동체 참여의지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관심있는 주제 또한 매우 다양하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사서학습공동체 운영 시, 실질적인 운영 방식의 결정이나 주제 선정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대학기록관 홍보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Promoting University Archives through Social Media)

  • 조민정;김지현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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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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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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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기록관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홍보 활동 및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홍보 현황과 한계를 조사하여 대학기록관의 소셜미디어 기반 홍보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문헌연구, 소셜미디어 내용 분석, 심층면담을 수행하였고 소셜미디어의 콘텐츠와 운영 측면으로 나누어 대학기록관 홍보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였다. 먼저 콘텐츠 측면에서 주제 선정, 내용 작성, 플랫폼 관련 방안을 제시하였다. 주제 선정에 있어 학생들의 관심사를 고려하여 참여를 유도하며 정기 기획 코너를 통해 시류에 맞는 게시물을 꾸준히 올릴 것과 학생들의 일상과 연계된 게시물의 비율을 늘릴 것을 제안하였다. 또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를 구성하고 대학기록관이 졸업 후에도 동문으로써 연관성이 있는 기관임을 강조하였다. 내용 작성 관련 제안으로 마스코트 및 캐릭터를 활용하고 친근한 어투를 사용함으로써 대학기록관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할 것을 제시하였다. 플랫폼의 경우 2024년 현재 소셜미디어를 운영하는 대학기록관에서 주로 사용하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활용할 것을 제안하였다. 더불어 운영 측면에서 재학생 서포터즈 제도 도입과 한국대학기록관협의회를 통한 사례 공유나 타 기관의 사례 참조 및 예산과 인력의 확보에 있어 대학 경영진의 관심과 지원과 같은 인식적인 측면을 강조하였다.

지식이전 선행요인에 관한 다차원 분석: 사회적 자본 이론과 사회연결망 이론의 결합 (Multi-level Analysis of the Antecedents of Knowledge Transfer: Integration of Social Capital Theory and Social Network Theory)

  • 강민형;허용석
    • Asia pacific journal of information syst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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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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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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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Knowledge residing in the heads of employees has always been regarded as one of the most critical resources within a firm. However, many tries to facilitate knowledge transfer among employees has been unsuccessful because of the motivational and cognitive problems between the knowledge source and the recipient. Social capital, which is defined as "the sum of the actual and potential resources embedded within, available through, derived from the network of relationships possessed by an individual or social unit [Nahapiet and Ghoshal, 1998]," is suggested to resolve these motivational and cognitive problems of knowledge transfer. In Social capital theory, there are two research streams. One insists that social capital strengthens group solidarity and brings up cooperative behaviors among group members, such as voluntary help to colleagues. Therefore, social capital can motivate an expert to transfer his/her knowledge to a colleague in need without any direct reward. The other stream insists that social capital provides an access to various resources that the owner of social capital doesn't possess directly. In knowledge transfer context, an employee with social capital can access and learn much knowledge from his/her colleagues. Therefore, social capital provides benefits to both the knowledge source and the recipient in different ways. However, prior research on knowledge transfer and social capital is mostly limited to either of the research stream of social capital and covered only the knowledge source's or the knowledge recipient's perspective. Social network theory which focuses on the structural dimension of social capital provides clear explanation about the in-depth mechanisms of social capital's two different benefits. 'Strong tie' builds up identification, trust, and emotional attachment between the knowledge source and the recipient; therefore, it motivates the knowledge source to transfer his/her knowledge to the recipient. On the other hand, 'weak tie' easily expands to 'diverse' knowledge sources because it does not take much effort to manage. Therefore, the real value of 'weak tie' comes from the 'diverse network structure,' not the 'weak tie' itself. It implies that the two different perspectives on strength of ties can co-exist. For example, an extroverted employee can manage many 'strong' ties with 'various' colleagues. In this regards, the individual-level structure of one's relationships as well as the dyadic-level relationship should be considered together to provide a holistic view of social capital. In addition, interaction effect between individual-level characteristics and dyadic-level characteristics can be examined, too. Based on these arguments, this study has following research questions. (1) How does the social capital of the knowledge source and the recipient influence knowledge transfer respectively? (2) How does the strength of ties between the knowledge source and the recipient influence knowledge transfer? (3) How does the social capital of the knowledge source and the recipient influence the effect of the strength of ties between the knowledge source and the recipient on knowledge transfer? Based on Social capital theory and Social network theory, a multi-level research model is developed to consider both the individual-level social capital of the knowledge source and the recipient and the dyadic-level strength of relationship between the knowledge source and the recipient. 'Cross-classified random effect model,' one of the multi-level analysis methods, is adopted to analyze the survey responses from 337 R&D employees. The results of analysis provide several findings. First, among three dimensions of the knowledge source's social capital, network centrality (i.e., structural dimension) shows the significant direct effect on knowledge transfer. On the other hand, the knowledge recipient's network centrality is not influential. Instead, it strengthens the influence of the strength of ties between the knowledge source and the recipient on knowledge transfer. It means that the knowledge source's network centrality does not directly increase knowledge transfer. Instead, by providing access to various knowledge sources, the network centrality provides only the context where the strong tie between the knowledge source and the recipient leads to effective knowledge transfer. In short, network centrality has indirect effect on knowledge transfer from the knowledge recipient's perspective, while it has direct effect from the knowledge source's perspective. This is the most important contribution of this research. In addition, contrary to the research hypothesis, company tenure of the knowledge recipient negatively influences knowledge transfer. It means that experienced employees do not look for new knowledge and stick to their own knowledge. This is also an interesting result. One of the possible reasons is the hierarchical culture of Korea, such as a fear of losing face in front of subordinates. In a research methodology perspective, multi-level analysis adopted in this study seems to be very promising in management research area which has a multi-level data structure, such as employee-team-department-company. In addition, social network analysis is also a promising research approach with an exploding availability of online social network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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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사고 손해배상청구에 있어서 준거법의 결정에 관한 소고 (A Study on the Determination of Applicable law to Liability for the compensation of Damage in a plane accident)

  • 소재선
    • 항공우주정책ㆍ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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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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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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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바르샤바협약 제1조에 의하면 국제운송이 아닌 경우, 즉 출발지, 도착지 모두가 체약국이 아닌 경우 및 순수한 국내운송에는 본 조약이 적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책임 및 손해배상에 대해서는 국제사법을 따라 준거법이 선택되어 져야 한다. 또한 국제운송의 경우에도 본 조약이 항공운송인과 승객의 모든 관계를 규율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일정한 규칙의 통일이 목적이다. 이 "어느 규칙"의 적용범위에 없는 사건에는 국내법이 적용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제조물책임이다. 항공기제조자의 책임에 관해서는 역시 국제사법을 따라 준거법을 선택하지 않으면 안 된다. 또한 바르샤바협약 제17조가 적용되는 승객의 인신적 손해에 대해서는 제2조 2항 단서에서 명문으로 손해배상의 종류 및 주관적, 객관적 범위에 관해서는 국내법에 맡겨지고 있다. 이 경우에 법정지실질법에 의한다는 견해와, 법정지국제사법에 의한다는 견해가 대립되고 있다. 항공기사고 준거법관련 대표적인 대형사고로 중화항공기 일본 나고야공항 추락사고를 들 수 있다. 이 사고는 Air Bus사가 제조하고 중화항공이 소유 운항하는 타이완(타이베이)발 일본(나고야) 도착예정 항공편인 여객기가 목적지 나고야 공항에 착륙하기 위해 강하하던 중, 나고야 공항 부근에 추락하여 승객, 승무원 등 264명이 사망하고 승객 7명이 부상당하고, 수화물 등이 멸실된 대형 항공기사고이다. 이 사건에서 원고는 사망한 승객 및 승무원의 유족 및 생존 피해자 중 1명이며, 본건 사고항공기의 운항자인 중화항공에 대하여는 "국제항공운송에 대한 규칙의 통일에 관한 조약(헤이그의정서, 1967년 조약 제11호)"에 의해 개정된 바르샤바협약(1953년 조약 제17호; 이하, 개정 바르샤바협약이라 한다) 제17조, 제18조에 의해 손해배상 청구권 및 불법행위에 의한 손해배상청구권에 기초하여, 또한 본건 사고 항공기의 제조사인 Air Bus사에 대해서는 불법행위에 의한 손해배상청구권에 기초하여 연대손해배상을 청구한 사건이다. 생존자 1명과, 일본 내 유족회, 대만의 유족들로 구성된 통일 원고단은 총236명의 손해배상청구에 대한 판결에서 중화항공에 대한 배상제한을 부정하고, 손해전액의 배상책임을 긍정하여 총 50억 2640만여엔의 지급을 명하였다. Air Bus사의 책임에 대해서는 "기체의 설계가 곧바로 결함이라고는 할수 없다"고 하여 청구를 기각하였다. 타이완 거주 피해자의 손해에 있어서 일실이익의 산정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사고 전의 현실 수입액에 기초하여 장래에 걸쳐 얻어질 이자수입액을 인정하고, 이것을 기초수입으로 산정해야 함은 일본거주 피해자의 경우와 ... 다른 점이 없다"고 판시한다. 중화항공사측은 이 판결을 받아들여 즉시 "판결을 존중하며, 보험회사에 배상사무를 진행시킨다"는 성명을 발표하였고, 상소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표명했다. 당시의 사고지역인 일본경제신문 조간에 의하면 상소한 원고의 대부분이 상소취하에 의한 판결의 확정을 바라고 있었으며, 동 소송은 제소시부터 8년여가 지나면서 대부분의 원고에 대해서 마무리 될 전망이었다. 상소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중화항공의 대리인이 "재판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유족이나 관계자에게 심적 부담을 주는 것 이었다. 판결에서는 받아들여지지 않은 점도 있지만, 더 이상 중화항공측과 다투는 것은 피하고 싶다"고 했다. 판결에까지 이른 항공사고소송으로서는 원고수로 보나 청구액에서 최대 규모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대규모적 손해배상청구사건에서는 항공회사의 책임에 대하여, 항공운송계약의 위반으로 계약준거법을 결정하는 것이 아주 복잡하다. 개별적인 사정에 기초한 계약체결지나 출발지, 도달지 등을 감안하여 각각 결정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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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간호를 위한 한국인의 민간 돌봄에 대한 연구 : 출생을 중심으로 (Study on Folk Caring in Korea for Cultural Nursing)

  • 고성희;조명옥;최영희;강신표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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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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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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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Care is a central concept of nursing. Nursing would not exist without caring. Care and quality of life are closely related. Human behavior is a manifestation of culture. We can say that caring and nursing care are expression of culture. The nurse must understand the relationship of culture with care for ensure quality nursing care. But knowledge of cultural factors in nursing is not well developed. Time and in - depth study are needed to find meaningful relationships between culture and care. Nurses recognized the importance of culturally appropriate nursing There are two care systems in culturally based nursing. The folk care system and the professional nursing care system. The folk care system existed long before the professional nursing care system was introduced into this culture. If the discrepancy between these two care systems is great, the client may receive inappropriate nursing care. Culture and subcaltures are diverse and dynamic in nature. Nurses need to know the caring behaviors, patterns, and their meaning in their own culture. In Korea we have taken some first step to study cultural nursing phenomena. It is not our intent necessarily to return to the past and develop a nationalistic of nursing, but to identify the core of traditional caring and relate that to professional nursing care. Our Assumptions are as follows : 1) Care is essential for human growth, well being and survial. 2) 7here are diverse and universal forma, expressions, patterns, and processes of human care that exist transcul - turally. 3) The behaviors and functions of caring differ according to the social structure of each culture. 4) Cultures have folk and professional care values, beliefs, and practices. To promote the quality of nursing care we must understand the folk care value, beliefs, and practices. We undertook this study to understand caring in our traditional culture. The Goal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 1) To identify patterns in caring behavior, 2) To identify the structural components of caring, and 3) To understand the meaning and some principles of caring. We faised several questions in this study. Who is the care-giver? Who is the care-receipient? Was the woman the major care -giver at any time? What are the patterns in caring behavior? What art the priciples underlying the caring process? We used an interdisciplinary team approach, composed of representatives from nursing and anthropology, to contribute in -depth understanding of caring through a socicaltural perspeetive. A Field study was conducted in Ro-Bong, a small agricultural kinship village. The subjects were nine women and one man aged be or more years of age. Data were collected from january 15 to 21, 1990 through opem-ended in-depth interviews and observations. The interview focused on caring behaviors sorrounding birth, aging, death and child rearing. We analysed these data for meaning, pattern and priciples of caring. In this report we describe caring behaviors surrounding childbirth. The care-givers were primarily mothers- in -low, other women in the family older than the mother - to- be, older neighbor woman, husbands, and mothers of the mother-to- be. The care receivers were the mother-to-be the baby, and the immediate family as a component of kinship. Emerging caring behavior included praying, helping proscribing, giving moral advice(Deug - Dam), showing concern, instructing, protecting, making preparations, showing consideration, touching, trusting, encouraging, giving emotional comfort, being with, worrying about, being patient, preventing problems, showing by an example, looking after bringing up, taking care of postnatal health, streng thening the health condition, entering into another's feelings(empathizing), and sharing food, joy and sorrow The emerging caring component were affection, touching, nurtuing, teaching, praying, comforting, encouraging, sharing. empathizing, self - discipline, protecting, preparing, helping and compassion. Emerging principles of. caring were solidarity, heir- archzeal relationships, sex - role distinction. Caring during birth expresses the valve of life and reflects the valued traditional beliefs that human birth is given by god and a unique unifying family event reaching back to include the ancestors and foreward to later generations. In addition, We found positive and rational foundations for traditionl caring behaviors surrounding birth, these should not be stigmatized as inational or superstitious. The nurse appropriately adopts the rational and positive nature of traditional caring behaviors to promote the quality of nursing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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