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ociological Fac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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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라이프' 미디어 콘텐츠의 시청이 비혼 의지와 여가활동 라이프스타일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ingle Life' Media Contents Viewing on Singlehood Culture and Leisure Lifestyles)

  • 나은경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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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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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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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1인 가구의 확산과 비혼의 증가라는 사회 트렌드의 요인으로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콘텐츠의 영향을 살펴보고자 했다. '싱글 라이프'를 보여주는 관찰 리얼리티 및 유튜브 브이로그 콘텐츠의 증가는 1인 가구 확산이라는 현상을 반영한 것이기도 하지만, 이미 주류가 된 1인 가구들은 미디어 이용을 통해 이러한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의지를 공고히 할 수도 있다. "라이프스타일 변형적 리얼리티 콘텐츠" 관점에 따르면, 근래의 리얼리티 영상 콘텐츠는 단순히 오락과 재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수용자의 현실 삶의 방식을 변화시킬 의미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최근 '욜로(YOLO)'에서 '갓생'으로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논의들은 주로 인구 사회학적 변인들을 중심으로 그 원인을 설명해온 가운데, 1인 가구 시청자들에게 '싱글 라이프' 관련 미디어 콘텐츠가 갖는 의미를 분석했다. 미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실시 결과, '싱글 라이프'를 보여주는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과 유튜브 브이로그의 이용이 많을수록 수용자의 동일시와 비혼 의지가 높았으며, 현재 중심적인 라이프스타일과 미래지향적인 라이프스타일이 모두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최근 경향이 청년층의 삶의 방식에 미치는 영향의 함의에 대해 논했다.

전문대학생들의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Health Promotion Behavior and Related Factors of College Students)

  • 심규범
    • 한국학교ㆍ지역보건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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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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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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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Background & Objectiv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level of health behavior and taking courses related with those subjects by college students and analyse the factors that have effect on these issues so that provide a basic material in developing policy and education program that can increase the level of health behavior for them. Methods: A questionnaire was applied 1,500 college students for two months from October 10 to 30, 2007. Results: 1) When viewing the objects of this study as general traits and social economic ratio, 'female' was 59.4%, BMI index of '20-14' was 52.7%, department of natural science was 47/7%, and 'their own house' was 51.0%. 2) When viewing the experience of taking courses related with health by the trait of demography and sociology, 'no' was most high by showing 42.2%, and those of female. under 19 in BMI index, and the department of natural science showed no experience. 3) When viewing satisfaction with college life they showed $3.00{\pm}0.71$, stress level in college life $2.84{\pm}0.41$, the level of health behavior $2.06{\pm}0.65$. 4) When viewing taking courses related with health, stress in college life. and health behavior according to satisfaction with college life they showed $2.06{\pm}0.59$. 5) When viewing the level of health behavior according to demographic and sociological traits, the habit of eating was $2.48{\pm}0.52$ and health care was $2.96{\pm}0.47$. 6) When viewing the effect of factors on health behavior, there were gender, age, residence area, grade, and satisfaction with college life. Conclusion: As we can see from the results above, it is the fact that the students in college are neglecting the subjects related with health owing to short period of education and major based education by the education aim of fostering professional career manpower. Therefore it needs open many culture courses for the subject related with health in college for the students to increase their health level as well as their major, and also there needs combined improvement of college and government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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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노인학대의 발생원인 및 유형 분석을 통한 개선방안 연구 (A Study on the in Improvement of Elder Abuse through Analysis the Causes and the Type of Elder Abuse the Super-aged Society)

  • 박현승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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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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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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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노인에 대한 학대발생의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유형별로 분석하여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서울시 마포지역을 중심으로 하여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연구모형은 독립변수를 노인학대 발생원인으로, 통제변수를 인구사회학적 특성으로, 종속변수를 노인학대 경험으로 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노인학대 발생원인과 발생원인의 차이를 알아보았다. 노인학대 발생원인에서는, 연령은 연령대가 높을수록 노인학대 발생원인의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은 고졸미만이 대학원졸업 보다 높은 것을 나타났다. 둘째, 연구대상자들의 노인학대 발생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았다. 조사대상자의 노인학대 발생원인 가운데 개인적 요인, 가족환경 요인, 사회·문화적 요인의 수준이 높을수록 노인학대 발생경험이 증대하는 결과를 의미한다. 셋째,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노인학대 발생원인과 발생원인의 차이를 알아보았다. 노인학대 발생원인에서는, 연령은 연령대가 높을수록 노인학대 발생원인과 발생경험의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연구대상자들의 노인학대 발생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았다. 이는 조사대상자의 노인학대 발생원인 가운데 개인적 요인, 가족환경 요인, 사회·문화적 요인의 수준이 높을수록 노인학대 발생경험이 증대하는 결과를 의미한다. 결론적으로, 노인학대는 개인적 요인, 가족환경 요인, 사회·문화적 요인의 수준이 높아질수록 그에 따른 노인학대 발생이 많아짐으로써 노인학대 유형이 형성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노인학대의 개선을 위해서는 노인학대의 유형에 따른 발생원인을 근본적으로 치유해야 함을 이 연구를 통해 결과로 나타난다.

키에르케고어의 욕망의 삼 단계 분석 : 청소년 자살의 심미적 토대 연구 (An Analysis of Three Stages of Desire in S. Kierkegaard : a Study on the Aesthetic Basis of Juvenile Suicide)

  • 김선희;박정선
    • 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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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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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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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청소년기는 과도적 시기로서 건강한 정체성 형성을 위해서 가정이나 사회의 지원이 필수적인 시기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청소년의 사망원인 1위는 9년째 자살이라고 한다. 청소년 자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최근 연구는 가족요인, 성격 및 심리적 요인, 정신질환 요인, 자살촉발 요인, 학교 요인, 보호 요인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이와 같은 요인을 관통하는 것은 과도기 청소년들이 겪는 정체성의 혼란과 더불어 감정이나 충동조절의 취약성이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하여 필요한 것은 약물치료나 심리치료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건강하게 형성해 갈 수 있는 가족이나 사회의 지원과 더불어 이와 같은 현상에 대한 철학적 접근이다. 본 연구는 청소년 자살의 실존적 원인들에 속하는 자아정체성의 혼란, 감정이나 충동조절능력의 취약에 대한 이유를 철학적으로 성찰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키에르케고어의 '심미적 실존'을 주목하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실존의 삼 단계, 즉 '심미적 실존', '윤리적 실존', '종교적 실존'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아니라 이들 중에서 지금까지 그다지 주목되지 않았던 심미적 실존을 중심으로 인간의 실존적 정체성을 주목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20대 후반의 키에르케고어가 자신의 청춘을 기억하며 저술한 심미적 저술인 "이것이냐 / 저것이냐 제1부"를 분석하고자 한다. 특히 이 저서의 2장에서 제시되는 욕망(Begierde)의 3단계, 즉 '꿈꾸고 있는($tr{\ddot{a}}umend$)' 욕망, '찾고 있는(suchend)' 욕망, 그리고 '욕망하고 있는(begehrend)' 욕망을 면밀히 분석하고자 한다. 이로써 키에르케고어의 사상 속에서 욕망의 탄생 과정을 드러내는 동시에 이러한 욕망의 탄생 과정과 자아정체성의 혼란이나 감정, 충동조절의 취약성과의 연관성을 철학적으로 짚어보고자 한다.

자병취의 생육지 특성 (Habitat Characteristics of Saussurea chabyoungsanica)

  • 오영주;백원기;이우철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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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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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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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1997년 임형탁에 의해 신종으로 기재된 자병취(Saussurea chabyoungsanica Im)에 대한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새로운 분포지를 조사하였고, 이 종에 대한 식생구조와 토양환경요인을 분석하였다. 자병취는 태백산맥계에 속하는 만덕봉, 석병산, 석개재, 덕항산의 능선부 등 모두 석회암 지대에서 발견되었고, 이들 지역 중 석개재는 하부대석회암층, 석병산, 만덕봉, 덕항산은 상부대석회암층에 속하는 지역이었다. 이들 지역에 자생하는 자병취의 식물사회학적 조사결과, 식물군락은 광의의 신갈나무군락군에 포함되는 자병취-산거울군락군, 조록싸리-자병취군락, 조록싸리-자병취전형하위군락, 대사초하위군락, 민둥갈퀴-자병취군락, 참배암차즈기-자병취군락, 털댕강나무-자병취군락 등 1군락군. 4군락, 2하위군락으로 분류되었다. 자병취의 생육지의 환경요인을 분석한 결과, 주로 북사면의 능선부에 분포하며, 토양의 pH는 $7{\sim}8$ 범위의 전형적인 석회암지대임을 보였고 토양의 수분함량이 높고 유기물함량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지역의 토심이 $1{\sim}10cm$, 상대광도가 $30{\sim}45%$에서 높은 빈도로 출현하는 것으로 보아 암반나출지나 임연부의 관목층이 우점하는 곳에 주로 분포하는 특성을 보였다. 자병취 자생지의 식생구조를 파악하여 군락 구분을 한 뒤, 각 군락별 토양환경의 특성을 조사하였다. 군락별 토양시료의 PCA분석 결과, 토양환경요인의 특성에 의해 대체로 군락구분이 가능하였다. 이차원공간에 표현되는 기여율의 누적값은 73%로 토성과 유기물함량, 토양함수량 등이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자병취의 생육지 특성 (Habitat Characteristics of Saussurea chabyoungsanica)

  • 백원기;오영주;이우철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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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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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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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1997년 임형탁에 의해 신종으로 기재된 자병취(Saussurea chabyoungsanica Im)에 대한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새로운 분포지를 조사하였고, 이 종에 대한 식생구조와 토양환경요인을 분석하였다. 자병취는 태백산맥계에 속하는 만덕봉, 석병산, 석개재, 덕항산의 능선부 등 모두 석회암 지대에서 발견되었고, 이들 지역 중 석개재는 하부대석회암층, 석병산, 만덕봉, 덕항산은 상부대석회암층에 속하는 지역이었다. 이들 지역에 자생하는 자병취의 식물사회학적 조사결과, 식물군락은 광의의 신갈나무군락군에 포하되는 자병취-산거울군락군, 조록싸리-자병취군락, 조록싸리-자병취전형하위군락, 대사초하위군락, 민둥갈퀴-자병취군락, 참배암차즈기-자병취군락, 털댕강나무-자병취군락 등 1군락군, 4군락, 2하위군락으로 분류되었다. 자병취의 생육지의 환경요인을 분석한 결과, 주로 북사면의 능선부에 분포하며, 토양의 pH는 7∼8 범위의 전형적인 석회암지대임을 보였고 토양의 수분함량이 높고 유기물함량이 낲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지역의 토심이 1∼10cm, 상대광도가 30∼45%dptj 높은 빈도로 출현하는 것으로 보아 암반나출지나 임연부의 관목층이 우점하는 곳에 주로 분포하는 특성을 보였다. 자병취 자생지의 식생구조를 파악하여 군락 구분을 한 뒤, 각 군락별 토양환경의 특성을 조사하였다. 군락별 토양시료의 PCA 분석 결과, 토양환경요인의 특성에 의해 대체로 군락구분이 가능하였다. 이차원공간에 표현되는 기여율의 누적값은 73%로 토성과 유기물함량, 토양함수량 등이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저소득층의 음주 및 흡연 관련 요인 (Factors associated with tobacco and alcohol use)

  • Choi, Eun-Jin;Kim, Chang-Woo
    •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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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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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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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복지패널데이터의 흡연음주 현황과 관련 건강위험요인을 연구분석 하는 데 있다. 성, 연령, 외래의료이용횟수, 주관적 건강수준, 흡연수준, 음주수준, 우울증상, 저소득 등이 주요 분석변수였다. 복지패널데이터에 있는 건강변수가 제한된 관계로 분석도 제한적으로 실시되었다. 흡연율은 성별 차이가 컸고, 특히 연령이 젊을수록 높았으며, 저소득 층에서 더 높았다. 20-29세 연령층의 경우 흡연율이 일반계층은 23.3%였고, 저소득층에서는 25%였다. 20대 남성흡연율은 일반가구 48.1%, 저 소득가구 47.4%로 큰 차이가 없었으나 30대에서는 일반가구 60.7%, 저 소득가구 71.0%로 가장 큰 차이를 나타내었다. 여성의 경우 전 연령층에서 저 소득층이 흡연율이 높았고 50대에서 일반가구 3.9%, 저 소득가구 10.5%로 가장 큰 차이를 나타내었다. 음주율 특성을 보면 일반가구에서 음주율은 오히려 높게 나타났는데, 일반가구는 전혀 안마신다는 비율이 36.7%, 저 소득가구는 58.4%였다. 흡연과 고위험 음주문제 모두에서 성별, 연령과 교육수준, 소득계층 등의 인구사회학적 변수가 유의한 영향요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남성, 이십대 및 삼십대 연령층, 고졸이하의 학력, 저소득 가구일수록 건강위험요인의 정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는 여성의 건강이 더 안 좋다. 저소득층 여성의 흡연율은 일반가구 여성의 흡연 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소득층일수록 건강위험행동을 경험하고, 더 많은 의료서비스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보건소 이용경험은 저소득층은 4.6%, 일반계층은 1% 정도였다. 2005년도의 건강영양조사결과에서도 건강수준이나 활동제한의 정도가 각 연령별로 분석해도 저소득층일수록 더 안 좋은 상태인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본 연구에서 흡연과 음주와 관련된 심리적 요인과 소득수준의 요인이 유의한 영향력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건강위험행동과 관련하여 개인의 심리적 요인에 대하여 향후 심층적인 연구를 할 필요가 있다. 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하여 개인이 경험하는 우울과 같은 심리적 요인이 건강위험행동을 지속하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거동불편노인의 구강건강과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Influencing the Dental Health and Living Quality of the Elderly With Physical Debilities)

  • 박남규;김한곤;김진아
    • 대한치과기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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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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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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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Purpose: This study conducted a survey on the elderly with physical debilities, who are in a medically vulnerable social class, to examine closely their demo-sociological characteristics, unmet needs, dental states, and living qualities and satisfaction levels relating to oral health and social supports to them, and also to prepare the basis for effective public medical policies and health improvement programs aimed at improving the quality of life for the elderly with physical debilities. Methods: Twenty-two elderly care facilities within Jeju Special Self-Government Province participated in the survey. Between 11 January and 5 March 2010, a total of 250 elderly persons(65 and over) with physical debilities were interviewed and their dental health was checked. Results: The results of the survey are as follows. The need for social support for dental care of the elderly with physical debilities was high in the medical institution-supported service (49.6%). The unmet needs for physical care were high in bathing (49.6%) and using public transportation (71.6%). More than half of these surveyed had ten or fewer teeth. The survey found that 31.6% of the participants experienced problems eating, due to poor dental health. Concerning quality of life, 30.5% of those surveyed experienced physical pain. Conclusion: In summary, the ages of the survey participants directly relates to the degree of behavioral debility experienced. The more debility a participant exhibits, the greater is the need for social support and dental care. The dental health of a participant directly relates to a higher quality of life. Good dental health of a participant translate to better quality of life. In light of the fact that the elderly with physical debilities suffer from a lack of accessibility to medical care and worse oral health than do other elderly persons, it is essential to increase accessibility to medical institutions that can provide such services as door to door dental care. Current insurance policies, funding for denture insurance, and free denture and denture-upgrade programs desperately need to be expanded. Therefore, to improve effectively the quality of life for the elderly with physical debilities civil dental medical resources should be encouraged to provide inclusive and prevention-focused medical care. In the public domain, door to door dental care services and cooperation with civil dental care resources need to be improved to increase impartial accessibility to dental medical institutions.

노인의 사회적 배제가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과 적응유연성의 조절효과 (The Influence of Social Exclusion on Suicidal Impulse of Senior Citizens and the Moderating Effect of Adjustment Resilience)

  • 김숙향;황경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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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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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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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의 사회적 배제가 자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적응유연성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자살 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연령, 교육수준, 혼인상태, 자녀와의 동거유무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은 75세 이상 80세 미만이 자살 생각을 가장 많이 갖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육수준은 학력이 낮아질수록 자살 생각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혼, 사별, 별거 등으로 혼자된 노인과 자녀와 비 동거 상태인 노인일수록 자살생각을 많이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노인의 사회적 배제가 높을수록 자살생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노인의 사회적 배제가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적응유연성의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기울기 검정 결과는 사회적 배제가 높은 집단의 적응유연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노인의 자살생각이 자살행위로 이전되기 전 예방을 위한 사회적 차원의 정책적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함이며, 보호요인인 적응유연성에 대한 실천적 함의를 후속연구로 제언하고자 한다.

성인자녀의 부모 동거 현황 및 분석틀의 탐색 (A Study on the Current Situation of Adult Children Cohabiting with Their Parents and an Exploration of the Frame of Analysis)

  • 최연실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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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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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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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whether the phenomenon of both married and unmarried adults' cohabiting with their parents in Korean society is "unilaterally parasitic" on the child's side, or is "interdependent", characterized by expectation and dependence from the parent's side. As a result of this study possessing the characteristics of theoretic research, the following propensities of parent-dependent adults have been discussed. First of all, it was discovered that the ratio of adult children dependent on and cohabiting with their parents is considerable. Second, parents cohabiting with their adult children have unfavorable sociological features, such as high age, low level of education and income, and lower standards of education and income, compared to parents in normal households. Third, it was found that parent-dependent adults in Korean society maintain a relatively high rate of financial activity and stable employment-based occupation status. Fourth, it was shown that the level of satisfaction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dependent adults and their parents was discovered to be high, which is contrastive to the prediction of negative results based on some previous researches. Single adult children's age, their level of education and financial activity status, and their parents' age and level of education were deducted as variables related to the level of satisfaction of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s and their children. It seems that the issue of married and unmarried adults' cohabiting with their parents in Korean society should be approached from various perspectives such as political, economic, socio-cultural and developmental aspects. On the basis of this fundamental awareness and several of the materials, it is pertinent that approaches to both married and unmarried adults' cohabiting with parents in Korean society should be distinguished from approaches to those in Japanese or Western society because it reflects the uniqueness of Korean society. In the phenomenon of married and unmarried adults' cohabiting with their parents in Korean society, there are several factors besides the economic factor, especially the socio-cultural factor that have the characteristics of mutual dependence between parents and their children rather than those of unilateral parasitism, in contrast with the phenomenon in Japanese or Western society. This research was aimed to contribute by establishing basic data for policy making by providing necessary information to treat the issues of instability and anxiety related to families and reflection on the matters of generations and parent-child relationships in current Korean soc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