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present state, types of services, difficulties, education programs, motivation, satisfaction and attitude of hospice volunteers and also to suggest supporting programs for the volunteer. For these purposes, a questionnaire was distributed among the 200 hospice volunteers in ten hospice organizations in Daejeon and Chungcheong province. In this research, 85.5% of the respondents were women and most of them were housewives in their forties and fifties. The majority of hospice volunteers had an education background of more than high school. Christianity (94%) was the dominant religion of volunteers. Among the service area of the hospice, emotional caring, such as listening closely and establishing empathy were the most frequently done by the respondents and the next one was spiritual care. Hospice volunteers who had started with altruistic motivation show more dynamic activities in emotional, spiritual, physical caring and so on, than those with non-altruistic motivation. Most of the respondents expressed that they felt a hospice volunteer was valuable. However they had a hard time to overcome the sorrow coming from sharing empathy with the dying patients. Those who had started with altruistic motivation usually took part in two times per a week and had more positive attitude. Volunteers who had been working more than five years showed better attitude than those who had been working less than three years. The longer the voluntary services, the more positive attitude experienced by volunteers. Hospice volunteers encountered the most considerable difficulty with lack of background knowledge and their actual capability. Insufficiency of time was the next reason for the considerable difficulty of the hospice volunteer. On the other hand, those who served more than twice per week replied that lack of background knowledge and their capability were the least considerable difficulty. Insufficiency of time was the reason of difficulty for male volunteers, as well as for females under thirty and those in their forties and fifties respectively. Generally most of the hospice volunteers (70%) were satisfied with their services and they usually satisfied with physical caring, spiritual caring, hospice's family caring. The less difficulty in voluntary services, more satisfaction for the volunteers in the end. There is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a attitude of the hospice volunteer and frequency of voluntary services while the volunteers' difficulty affect negatively their attitude as well as the frequency of voluntary services. Most of the hospice volunteers want to have more education about basic skills, volunteer's attitude and role, spirituality, the way of attending on the hospice and so on. Most of them considered discussion and sharing different cases as the most effective method. They also wish to had more supporting programs for the hospice volunteers(in the order of their needs) such as regular events, newsletters, personal concern, social meetings among the volunteers, insurance and minimum expenses. Based on the study results, more programs should be run in order to activate the voluntary services regardless of their gender and education background. A continuous practical supporting policy and education programs are required in order to provide special education and training courses considering every field of voluntary services. Expanding the role of the volunteers allows them more opportunities to take part in voluntary services and th activate participation.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a new hospice system as a part public medical system, which can not only facilitate the voluntary services for a hospice but also enhance professional hospice volunteers. Finally, experts are needed to operate the voluntary services effectively.
본 논문은 이주여성에 관한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게시물과 댓글의 내러티브에 담긴 감정의 특성을 분석했다. 분석 대상으로 사회적 이슈에 관한 활발한 토론 공간인 '다음'(Daum)의 '아고라'를 선정했다. 내러티브 분석 결과 게시물 작성자들이 보여준 감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이주여성을 매춘과 연관시키면서 과도한 혐오감을 드러냈다. 둘째, 한국 남성을 희생자로 파악하고, 이주여성에 대한 증오감을 드러냈다. 셋째, 다문화주의에 반대하는 이들은 혐오감정을 감추고, 정의, 평등, 국가주의를 근거로 한 분노 감정의 표현이 정당하다는 전략을 사용했다. 넷째, 반다문화주의자들은 국제결혼 사기사건, 외국인 노동자 범죄보도 등의 사례를 반복적으로 언급하면서 혐오 감정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수행했다. 다섯째, 매우 드물지만 이주여성이 만든 음식을 소개하는 사진과 글이 비교적 온정의 감정을 담았지만, 관음주의적 접근이라는 한계를 지녔기에 공감과 동감, 연민의 감정으로 발전되지 못했다. 한편, 이주여성에 대한 부정적 감정을 표현하는 게시물 작성자의 심리적 배경에는 자기혐오가 자리 잡고 있고, 이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아고라 공간에서 2011년 이후 이주여성 관련 글 대부분은 혐오 담론에 해당한다. 요컨대 결혼, 노동, 피난 등으로 인해 주거지의 국제적 이동 현상이 증가하는 디아스포라 시대에 혐오 감정에 따른 갈등과 인권 침해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보편적 인간애로서 휴머니즘 위주의 시민 교육을 강화할 것이 요구된다.
'민족'이란 무엇이고 '민족주의'란 무엇인가? '한국 민족주의'는 무엇을 의미하며 '한국형 블록버스터 영화'라 불리는 일련의 영화들을 통해서 한국 민족주의는 어떻게 재현되는가? 이러한 의문에 해답을 제공하는 데에 이 연구의 목적이 있다. 한국형 블록버스터 영화의 민 족주의적 특성에 대한 연구는 이미 상당 기간 이루어졌고 연구자간 민족주의라는 큰 맥락에 대해서는 이미 합의된바 또한 적지 않다. 그러나 이론적인 확증이 없는 인상비평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고 몇몇 이론적 논의 또한 대부분 서구 유럽의 민족 형성과정과 이에 토대한 민족주의론에 바탕을 두어 왔다. 이에 한국민족주의 담론이라는 이론적 논의를 추가하여 한국형 블록버스터 영화 속에 내재된 한국의 사회, 문화, 역사적 특수성을 더욱 정확하게 포착하고자 한다. 또한 최근 들어 민족주의를 모티브로 삼지 않은 영화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한국형 블록버스터 영화는 진화 단계에 접어들었고, 이에 진화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하기에 앞서 그것의 원형에 대한 민족주의 담론을 보완 재정립함으로써 향후 기대되는 한국형 블록버스터 영화의 진화론에 초석을 제공하는 데에 이 연구의 의의가 있다 하겠다. 연구 대상은 한민족의 역사적 특수성을 적확하게 보여주는 <공동경비구역 JSA (2000)>와 <한반도 (2006)>이며 한국 민족주의 담론을 중심으로 텍스트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논문은 한국 도시 정책에서 그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공동체' 개념을 탐구 문제로 설정하여 심문한다. 이를 위해 서울의 한 '공동체 텃밭' 프로그램 장소에서 일반 시민 참여자들과 시민사회 단체들이 공동체라는 개념을 어떻게 이해하고, 사용하며, 실천하는지를 조사하여 비교, 분석한다. 신푸코주의적 '통치성' 관점을 통해 공동체 중심의 정책 프로그램과 신자유주의 사이의 담론-수행적 연관성을 분석하지만, 결정론적 해석을 지양하기 위해 '아래로부터의 통치성' 또한 본 논문에서 중요하게 여겨진다. 이와 같은 통치성에 대한 '절충적' 이해를 바탕으로, 본 논문은 일반 시민과 시민사회 활동가 사이의 공동체에 대한 경합적 간극을 암시할 법한 경험적 발견들을 기술한다. 구체적으로, 일반 시민 참여자들은 공동체를 장소 중심으로 새롭게 나타나는 공통적이고 구체적인 실천적 사항의 결과물로 이해하고 일상적으로 수행하지만, 시민사회 단체들의 목적론적 정책 담론 속에서 공동체는 특정 시민주체를 배양하기 위한 사회-공간적 통치 기술로 짜여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주창하는 공동체는 신자유주의가 유발한 각종 사회, 경제, 공간적 문제의 해결책으로 그려지는 동시에, 신자유주의적 도시 정책과 적극적 연대 관계에 놓여있는 것으로도 보인다. 이것은 모순적 신자유주의적 도시정책이 만들어낸 틈에 적극 개입하여 대안적 해결책을 찾는 유의미한 시도로 판단되지만, 일반인들의 일상적 실천 결실과 시민사회 운동 사이의 간극은 도시 공동체 정책의 잠재적 위협 요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도 여겨진다. 이 같은 논의를 바탕으로, 본 논문은 긍정적인 것으로 당연시되는 공동체 활성화 정책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요구하고, 일상적 실천의 결실과 정책적 기대 사이에 생성되는 긴장 관계가 없는지 반추하는 것이 그 분석의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한다.
이 연구는 창작자들의 관점에서 만화클러스터의 창작환경, 혁신네트워크와 지역활성화 효과를 평가하고, 만화클러스터 충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하여 부천시의 만화클러스터 조성사례를 분석하였으며, 만화클러스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화창작 인력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심층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조사 설계는 만화의 문화적 측면과 산업적 측면을 고려하여 만화클러스터에 관한 논의 외에도 문화클러스터, 문화산업클러스터, 창조클러스터에 관한 논의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만화창작자의 인식은 만화클러스터의 창작 환경, 혁신환경, 도시활성화, 충성도를 중심으로 조사되었다. 분석결과, 만화창작 인력들은 만화클러스터가 시설 확보, 지식정보 교류, 관계 형성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한 반면에 기업, 콘텐츠산업,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 측면에서는 미흡한 것으로 평가하였다. 이것은 아직 만화클러스터의 혁신 환경이 미흡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만화클러스터의 도시 브랜딩 효과는 비교적 높은 반면에 도시경제 활성화 효과는 낮게 평가되었다. 또한 만화클러스터에 대한 만족도와 충성도, 정책의지 등은 상당히 높게 평가되었다. 그리고 지식정보 요인, 정책요인, 지역활성화 효과 요인, 시설요인 등이 만화 창작인력의 클러스터 충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는데, 정책적 요인과 지역활성화 효과 요인이 다른 요인들에 비해 충성도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만화클러스터 충성도가 시설 공간 및 지식정보 요인 등 단기적인 요인 보다는 정책적 요인, 지역활성화 효과 요인 등 비교적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더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이 연구에서는 만화클러스터의 지속발전 방향을 창작클러스터 측면과 만화 창조도시 측면에서 제시하였다. 장기적으로 만화클러스터가 지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문화적 접근과 경제적 접근을 통합적으로 추구할 필요가 있다.
범죄가 다양화 되어가는 치안환경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경찰과 민간경비의 상호협력 시스템이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시큐리티산업 선진국인 미국의 경찰과 민간경비 간 긴밀한 상호협력 시스템 실태분석을 통한 의미를 찾아보고, 나아가 경찰의 치안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전한 민간경비산업 선진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하였다. 미국 경찰과 민간경비의 상호협력 사례를 종합적으로 살펴볼 때, 가장 의미 있는 특징은 경찰과 민간경비가 서로의 존재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들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양자의 상호관계가 사회 안전망을 이루는 주체성을 가지고 시민의 안전욕구를 충족시키는 동반자 관계라는 기본인식이 자리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연구에서 시사하는 바는 미국에서는 다양한 경찰과 민간경비의 상호협력 프로그램, 지방자치단체들의 노력, 민간경비의 높은 질적 수준 및 시민들로부터의 신뢰도, 경찰과 민간경비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범죄문제 해결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같은 많은 요인들에 의하여 사회 안전 활동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도 선진국의 상호협력 시스템들을 정책적으로 참고하여 치안정책에 반영하고 국민에 대한 치안 서비스의 질 향상과 민간경비산업의 선진화를 위한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다. 또한 미국 사례에서 보는 것과 같이 경찰과 민간경비의 상호협력은 주로 자치경찰 수준에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감안할 때, 보다 나은 주민밀착형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우리나라에서도 자치경찰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 글의 목적은 사회과학에서의 "공간적 전환"(spatial turn)이라는 새로운 흐름에 기반하여 근대사회에서의 공간적 배치와 감시에 관한 논의의 일환으로 21세기 위치기반서비스(Location-Based Service, LBS) 기술을 분석하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우선 위치기반기술을 원거리 식별, 추적, 감시를 통해 시-공간에 대한 관리와 제어를 가능하게 해주는 원격성 기술의 발전이라는 맥락에 위치시켰다. 조정과 감시의 기술로서 LBS를 분석하기 위해 본 논문은 이 기술의 구조를 LBS 시스템의 사용자와 위치정보 서비스, 그리고 시스템 내에서의 정보의 흐름에 따라 규명했다. 이어 LBS 기술의 법적, 사회적 영향, 특히 LBS 기술에 의해 '식별되는 자'의 법적 지위와 감시의 문제를 분석했으며, 특히 미국과 한국의 주요 LBS 사례를 중심으로 프라이버시(privacy)를 둘러싼 이론적이고 공공정책적인 이슈들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통해 개인의 실제, 오프라인 삶의 광범위한 영역들이 컴퓨터 매개를 통해 일어나는 이 시대에 LBS가 어떻게 "식별되는 자"의 위치정보를 매개로 "생활의 모든 순간"에 대한 추적과 감시를 수행하며 감시 자본주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결론으로 본 논문은 LBS를 통해 식별, 감시, 제어되는 개인 주체와 이들이 위치해 있는 공간의 특징을 분석하여, LBS가 비-장소라는 새로운 공간을 생산하며 유사한 정체성을 지닌 '식별되는 자'를 생산하고 있는지를 비판적으로 고찰했다.
우리 학계에서 율곡이 살았던 16 세기는 흔히 성리학의 전성기로 평가된다. 그런데 율곡을 통해 본 당시의 상황은 절망적이었다. 학문적으로는 성리학이 꽃을 피웠지만 정치적으로는 쇠락의 길로 치닫고 있었다. 따라서 성리학 중심의 연구는 나름대로의 의미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의 정치를 분석하기에는 한계를 갖는다. 율곡을 다룬 기존 연구들은 주로 철학적 이론중심에 맞추어 설명하는 방식을 취해왔다. 이 논문은 이와 달리 율곡이 현실정치에서 실제로 보고 듣고 느낀 다양한 정치적 경험들을 재구성하는 방식을 택한다. 기존의 연구가 주로 율곡의 철학을 다룬 '경학론' 중심이었다면, 이 책은 율곡의 정치적 경험에 근거한 '정치적 사고'에 주목하여 그의 '경세론'을 복원하려는 의도를 갖는다. 필자가 율곡에게서 가장 주목한 용어는 폐(弊)였다. 율곡의 관직생활은 전(前)시대의 권간들이 남긴 유폐(遺弊)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하는 문제의식으로 시작되었다. 율곡이 주목한 것은 '백성[民]'이 아니라, 백성들의 구체적인 삶의 모습인 '민생(民生)'이었다. 율곡은 당시 처참한 민생의 원인이 바로 '폐법(弊法)'에 있음을 인식하고, 폐법을 개혁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벌인다. 율곡은 백성을 사랑하는 애민(愛民)의 차원이 아닌, 백성이 편안한 안민(安民)에 초점을 두게 된다. 이후 율곡의 관심은 '폐정(弊政)'이라는 문제로 옮겨가게 된다. 율곡은 폐법이 개혁되지 못하는 이유를 폐정에서 찾고 있었다. 율곡이 지목한 폐정은 첫째는 잘못된 인사문제였고, 둘째는 왜곡된 공론문제였다. 율곡은 인사문제와 공론문제는 모두 '소통의 부재'라는 요소에 그 기원을 두고 있음을 인식한다. 율곡은 여기서 논(論)보다 의(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의(議)를 살려냄으로써 정치의 장에서 소통의 기반을 마련하려는 시도를 한다.
This paper considers how Koreans found their positions in the complex, overlapping, disjunctive, and interconnected "Oriental" repertoires in the early Cold War years. When we use the term, Oriental, it should require careful translation from context to context because it may be subject to very different sets of contextual circumstances. Klein views Cold War Orientalism in the complex of various regions including East Asian and Southeast Asian countries; however, when Koreans are contextualized at the center of the discussion the Orientalism produces another discursive meaning. Even though many great researches have been done on Korean immigrations, Korean American literatures, and US-Korea economic, political, and foreign relations, not many discussions about Korean American popular cultures have been discussed in the basis of the Oriental discourse in the United States.For this argument, this paper investigates the performative trajectory of a girl group "Kim Sisters" who began to sing at the US military show stages in South Korea in 1952 during the Korean War. They moved to Las Vegas show stages in 1959 and later appeared in Ed Sullivan Show more than thirty times during the 1960s and 70s. Meanwhile, they not only returned to South Korea often times to perform at the stages for Korean audiences in South Korea but also played at the shows for Korean immigrants in the United States. Korean American immigration to the United States has followed a different route from the majority of Asian American population such as Chinese or Japanese Americans, which means that efforts to compare this particular group to the others may be unnecessary. Rather doing comparative studies, this paper, therefore, focuses on the formation of the intersecting and multiple identities of Korean female entertainers who were forced or forced themselves to be incorporated into the American popular "Oriental" imagination, which I would call "embedded" identities. This embeddedness has been continuously maintained in the configuration of Korean characters in the United States. This will help not only to observe the discursive aspect of Asian American identity politics but also to claim a space for comparatively invisible Korean characters in the United States which has been often times neglected and not brought into a major Asian American or Oriental historical discourse. This paper starts with American scenes at the beginning of the twentieth century to trace Americans Oriental imagination which was observable in the various American cultural landscape and popular music soundscape. It will help us more clearly understand the production and consumption of the Korean "Oriental" performances during the early Cold War period and especially the Korean performance in the American venue, silently overshadowed into the political, social, and cultural framework.
본 연구는 미국과 한국의 홈스쿨링 교육과정을 비교 분석하여 향후 한국 홈스쿨링 교육과정에 대한 제도화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선행연구를 검토하여 분석준거를 도출하고, 그에 대한 하위범주로 분석내용을 도입하여 미국과 한국의 홈스쿨링 교육과정을 비교 분석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목적 면에서 양국의 홈스쿨링 가정이 사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고 있지만, 사회적 목적도 추구하고 있다는 점은 유사하다. 둘째, 교육내용 면에서 홈스쿨링의 교과과정, 교재 및 교육자료의 다양성이 미국에서는 상당히 확보되어 있는 반면, 한국에서는 부족한 실정이다. 셋째, 교육실행 면에서 양국의 홈스쿨링은 수업시간의 자율성과 수업공간 및 수업방법의 다양성은 확보되어 있지만, 한국의 홈스쿨링은 미국의 홈스쿨링과 달리 홈스쿨링 단체와 홈스쿨링 협력모임의 부족, 웹상의 공간 부족 등으로 인하여 교육실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넷째, 교육평가 면에서 한국의 홈스쿨링은 미국의 홈스쿨링과 달리 공식학력으로 인정되지 않고 있으며, 대학에서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상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결론 및 논의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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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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