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ocial Support Resource

검색결과 335건 처리시간 0.031초

가족센터(구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입양가족 대상 서비스 제공의 필요성과 역할 정립에 관한 연구 (A Study on Family Support Service for Adoptive Families in terms of Necessity and Role of the Family Center)

  • 이선형;배지연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 /
    • 제26권2호
    • /
    • pp.1-17
    • /
    • 2022
  • 본 연구는 가족센터와 입양기관에서 입양 프로그램을 다룬 경험이 있는 종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진행 경험을 살펴봄으로 가족센터의 입양가족 대상 서비스 제공의 필요성과 역할을 정립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를 위해 입양가족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한 경험이 있으며 자발적으로 인터뷰에 응한 가족센터 3기관의 종사자 9명, 입양기관 2기관의 종사자 3명을 대상으로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연구의 주요결과로는 첫째, 가족센터가 처음 입양가족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 계기로는 다양한 가족을 발굴하면서와 주요 의사결정 대상자가 이 문제에 관심을 가지면서, 기존 프로그램에 입양가족이 참여하면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입양가족 대상 프로그램은 기존의 프로그램, 즉 자조모임과 공동육아나눔터 등에 만족하면서 가족교육이나 가족상담을 요청하면서 확장되었다. 그러면서 현장의 실무가들은 입양가족에게 접근하는 방법을 알아가게 되고 좀 더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심하는 과정을 거친다. 셋째, 실무가의 애로사항이기도 한 것으로, 정부 부처의 공식적 요청이나 지원,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의 매뉴얼이 없어 자신들의 방식으로 주변 입양기관과의 협력과 자원 발굴의 과정을 거치면서 입양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었다. 넷째, 실무가들이 평가하는 전달체계로서 가족센터의 장점은 전국적 인프라와 가족 전문가의 상주, 통합적 가족 프로그램 제공 등을 들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극복해야 할 점으로는 입양가족 대상자의 특수성을 고려한 담당자의 대상자 이해교육과 입양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기본 메뉴얼 제공, 가족 대상자의 포괄성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재정 지원 확대를 꼽았다. 이에 대한 노력이 종합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입양가족의 건강성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온라인 네트워킹 활동이 가상협업 역량 및 업무성과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Online Social Networking on Individual Virtual Competence and Task Performance in Organizations)

  • 서아영;신경식
    • Asia pacific journal of information systems
    • /
    • 제22권2호
    • /
    • pp.39-69
    • /
    • 2012
  • With the advent of communication technologies including electronic collaborative tools and conferencing systems provided over the Internet, virtual collaboration is becoming increasingly common in organizations. Virtual collaboration refers to an environment in which the people working together are interdependent in their tasks, share responsibility for outcomes, are geographically dispersed, and rely on mediated rather than face-to face, communication to produce an outcome. Research suggests that new sets of individual skill, knowledge, and ability (SKAs) are required to perform effectively in today's virtualized workplace, which is labeled as individual virtual competence. It is also argued that use of online social networking sites may influence not only individuals' daily lives but also their capability to manage their work-related relationships in organizations, which in turn leads to better performance. The existing research regarding (1) the relationship between virtual competence and task performance and (2) the relationship between online networking and task performance has been conducted based on different theoretical perspectives so that little is known about how online social networking and virtual competence interplay to predict individuals' task performance. To fill this gap, this study raises the following research questions: (1) What is the individual virtual competence required for better adjustment to the virtual collaboration environment? (2) How does online networking via diverse social network service sites influence individuals' task performance in organizations? (3) How do the joint effects of individual virtual competence and online networking influence task performance? To address these research questions, we first draw on the prior literature and derive four dimensions of individual virtual competence that are related with an individual's self-concept, knowledge and ability. Computer self-efficacy is defined as the extent to which an individual beliefs in his or her ability to use computer technology broadly. Remotework self-efficacy is defined as the extent to which an individual beliefs in his or her ability to work and perform joint tasks with others in virtual settings. Virtual media skill is defined as the degree of confidence of individuals to function in their work role without face-to-face interactions. Virtual social skill is an individual's skill level in using technologies to communicate in virtual settings to their full potential. It should be noted that the concept of virtual social skill is different from the self-efficacy and captures an individual's cognition-based ability to build social relationships with others in virtual settings. Next, we discuss how online networking influences both individual virtual competence and task performance based on the social network theory and the social learning theory. We argue that online networking may enhance individuals' capability in expanding their social networks with low costs. We also argue that online networking may enable individuals to learn the necessary skills regarding how they use technological functions, communicate with others, and share information and make social relations using the technical functions provided by electronic media, consequently increasing individual virtual competence. To examine the relationships among online networking, virtual competence, and task performance, we developed research models (the mediation, interaction, and additive models, respectively) by integrating the social network theory and the social learning theory. Using data from 112 employees of a virtualized company, we tested the proposed research models. The results of analysis partly support the mediation model in that online social networking positively influences individuals' computer self-efficacy, virtual social skill, and virtual media skill, which are key predictors of individuals' task performance. Furthermore, the results of the analysis partly support the interaction model in that the level of remotework self-efficacy moder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online social networking and task performance. The results paint a picture of people adjusting to virtual collaboration that constrains and enables their task performance. This study contributes to research and practice. First, we suggest a shift of research focus to the individual level when examining virtual phenomena and theorize that online social networking can enhance individual virtual competence in some aspects. Second, we replicate and advance the prior competence literature by linking each component of virtual competence and objective task performance. The results of this study provide useful insights into how human resource responsibilities assess employees' weakness and strength when they organize virtualized groups or projects. Furthermore, it provides managers with insights into the kinds of development or training programs that they can engage in with their employees to advance their ability to undertake virtual work.

  • PDF

부모의 지원과 조직문화, 결혼지원정책이 미혼직장인의 결혼의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Parental Support, Organizational Culture, and Marriage Support Policies on the Intention of Marriage of Unmarried Workers)

  • 황인자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 /
    • 제25권1호
    • /
    • pp.15-34
    • /
    • 2021
  • 본 연구는 미혼직장인의 개인 관련 변인, 부모 관련 변인, 직장 관련 변인, 정책 관련 변인이 결혼의향에 미치는 영향력을 검증하기 위하여 진행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결혼의향을 상승시키기 위한 정책적·실천적 방안 마련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종속변수인 결혼의향은 결혼의향 인식 수준을 측정하였다. 경제자원은 월평균소득과 자산총액을 측정하였고, 부모의 지원은 주택결혼비용지원가능성 도구를 구성하여 측정하였다. 직무만족도는 김혜영, 선보영과 김상돈(2010)의 근무만족도 도구를 사용하였고, 가족친화조직문화는 Tomson, Beauvais & Lyness(1999)의 도구 중 방묘진(2004)의 연구에서 사용한 도구로 측정하였다. 결혼지원정책필요성은 김혜영 외(2010)의 도구에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2016-2020)'을 추가로 구성해 측정하였다. 측정도구의 적절성 확인을 위해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였고, 총 480부 자료를 IBM SPSS 18.0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분산분석, 상관관계분석, 위계적 회귀분석,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첫째, 미혼직장인의 결혼의향은 중간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둘째, 미혼직장인 결혼의향의 유의미한 차이는 성별, 연령, 교육기간, 자산총액, 부채유무로 나타났고, 부모경제수준과 주택결혼비용지원가능성도 결혼의향에 유의미한 차이로 나타났다. 고용형태와 직무만족도, 가족친화조직문화에 따른 결혼 의향 차이가 유의미하게 나타났고, 정책 관련 변인에 따른 결혼의향 차이는 자금주택정책필요성과 결혼준비정책필요성으로 나타났다. 셋째, 미혼직장인의 결혼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개인 관련 변인, 부모 관련 변인, 직장 관련 변인, 정책 관련 변인을 투입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성별과 연령, 주택결혼비용지원가능성이 결혼의향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나타냈고, 가족친화조직문화와 자금주택정책필요성도 유의미한 영향력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 자금주택정책필요성이 미혼직장인의 결혼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인으로 밝혀졌다. 또한 부모의 주택결혼비용지원가능성과 직장의 가족친화조직문화도 미혼직장인의 결혼의향 향상에 중요한 영향 요인으로 밝혀졌다.

지역사회복지의 문제점에 관한 구조화분석 -부산진구를 대상으로- (Structural Analysis of the Community Welfare Problems -In Busanjingu, Busan, Korea-)

  • 박정미;박성현;유동철
    • 한국사회복지학
    • /
    • 제64권1호
    • /
    • pp.199-223
    • /
    • 2012
  • 본 연구는 구조모델(structural model)방법론의 하나인 DEMATEL법을 활용하여 지역사회복지 현장에 존재하는 복잡한 문제(과제)의 전체 구조를 파악함으로, 문제발생의 메커니즘과 본질을 추적하기 위한 단초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연구내용으로는 첫째, 지역사회에 내재되어 있는 복지와 관련된 문제는 어떠한 것들이 존재하고 있는가? 둘째, 지역사회복지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문제점들에 대하여 어떠한 의식구조를 가지고 있는가? 셋째, 지역사회복지와 관련된 계획수립, 예산배분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사회복지직공무원과 현장에서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사, 시민의 입장에서 비판하고 감시하는 시민운동가는 이러한 문제점들에 관하여 어떠한 인식구조의 차이를 보이고 있는가? 등이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사례지역을 부산광역시 부산진구로 설정하였고, 시간적 범위는 제1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이 수립된 해인 2005년부터 현재까지로 한정하였다. 연구결과를 보면 부산진구 지역사회복지의 주된 문제구조는 '복지예산 편성이 절차적으로 합리적이지 못함', '구의 외곽지역이 빈민지역의 형태로 격리되고 있음', '지역 불균형 문제가 심각함', '구의 장래 인구구조에 맞는 복지서비스 대응체계가 부족함'이 원인이 되어, 결과적으로 '지역 내 사회적 자원의 빈부격차가 나타나고 있음'의 형태로 나타났다. 직종별 결과를 보면 사회복지직공무원은 '지역 불균형 문제가 심각함' 사회복지사는 '구의 장래 인구 구조에 맞는 복지서비스 대응체계가 부족함'와 '지역내 사회적 자원의 빈부격차가 나타나고 있음'으로, 시민운동가는 '단기간의 욕구조사로 인해 다양한 복지수요 파악의 한계가 있음'로 인식하고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부산진구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및 개별 프로그램 수립의 틀(framework)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PDF

신규간호사의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Affecting the Turnover Intention of the New Graduated Nurses)

  • 김지현;이미향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1권5호
    • /
    • pp.312-319
    • /
    • 2020
  • 본 연구는 신규간호사의 이직 의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확인하여 신규간호사의 인적자원의 유지관리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활용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은 D시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신규간호사로 2016년 5월부터 2018년 4월까지 설문 조사를 통해 자료수집을 하였다. 연구목적에 자발적으로 동의한 232명의 설문지를 최종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기술통계, t-test, ANOVA, Scehffe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신규간호사의 일반적 특성 중 업무량이 선도적 행위, 조직몰입, 사회적 지지, 이직 의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신규간호사의 조직몰입, 상사의 지지, 동료의 지지와 이직 의도가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신규간호사의 이직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조직몰입과 업무량으로 나타났고 이직 의도에 대한 설명력은 36.1%였다. 조직몰입이 높을수록 업무량이 적절할수록 이직 의도가 낮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신규간호사의 이직률을 감소시키기 위해서 업무분석을 통해 적절한 업무 배정이 필요하며 병원의 정책 수립 및 추진 시 신규간호사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중재 전략과 선도적 행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의 가족영역 지원 사업 인식 및 가족생활주기별 다문화가족 프로그램 필요도에 관한 연구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Center Staff's Perceptions on Family Programs and Needs of Multicultural Family Programs based on the Family Life Cycle)

  • 전미경;강복정;손서희;이은주
    • 가정과삶의질연구
    • /
    • 제34권3호
    • /
    • pp.147-163
    • /
    • 2016
  •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Centers (MFSC) have provided five program areas including family, gender equality, human rights, social integration, and counseling since 2015. It is important to examine the MFSC staff's perceptions of the family programs and program needs for multicultural families to improve the effectiveness of these programs. In this study, we aim to explore the staff's perceptions of the family programs and to assess multicultural family program needs based on the family life cycle. A total of 130 MFSC staff were recruited through 128 MFSCs across Korea. Descriptive statistics were conducted for data analysis. Our findings revealed that MFSC staff have increasingly recognized that their target audiences are not only marriage immigrants and their families but also foreign workers' families and families from North Korea. In addition, the MFSC staff identified the importance of family programs instead of only programs for individual family members and multicultural families' different program needs based on their family life cycle. Contrary to the positive perception of the family programs, they described challenges of the family programs including a shortage of funds, difficulty recruiting family member combinations (e.g., couples, parent-child) for family programs, a lack of a program manual, and a heavy workload. This study provides insights into the family programs including their development and delivery.

정치, 기업, 테크놀로지: 연극환경에 대한 소셜네트워크 분석 (Politics, Business and Technology: Social Network Analysis of Theater Environment)

  • 최지애;권오병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0권6호
    • /
    • pp.267-278
    • /
    • 2020
  • 연극공연 산업은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국가 차원의 지원이 빈약하고 연극 관련 종사자들도 연극환경과의 능동적인 상호작용보다는 연기력 향상 등 개인 노력에 치우쳐온 경향이 있다. 그래서 연극 산업에 대한 실효성 있는 활성화 대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연극과 연극환경과의 상호작용의 질을 증진하는 데서 찾아야 할 것이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연극 배우들의 연극의 주요 환경인 정치, 기업 및 테크놀로지와의 상호작용 정도가 연극의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소셜네트워크 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매개 중심성이 소셜네트워크 상의 연극 관련 액터(연극인, 연극기관)들의 가시성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극 관련 액터가 연극환경 요소들 간의 정보나 자원흐름의 중심에 있을수록 더욱 가시성이 높아진다는 의미이며, 연극이 적극적으로 테크놀로지를 습득하며 아방가르드를 창출하고, 정치 및 기업과의 능동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영향력과 외연을 넓히는 노력을 부단히 해야함을 보이고 있다.

중국의 고등직업교육 정책과 사회적 책임 분석 (Analysis of Chinese Higher Vocational Education Policy and Social Responsibility)

  • Wang, GuanEn
    • 국제교류와 융합교육
    • /
    • 제1권2호
    • /
    • pp.102-117
    • /
    • 2021
  • 한국의 고등직업교육은 40년의 발전 끝에 기초적인 발전에서 질적인 발전으로의 전환으로 이미 칭찬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중국의 고등직업교육원은 개혁개방을 거쳐 많은 양의 양질의 기술기술인재를 각 분야로 이송하였다. 고등직업교육은 중국 교육제도의 필수불가결한 부분으로서 "고품질", "실용" 및 "기능성"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능력으로 경제 및 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한다. 이와 함께 소작농, 가사도우미, 퇴직근로자 등 상대적으로 기능이 낮은 근로자의 고용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고등 교육은 실업 문제를 해결하고 강력한 인적 자원을 사회에 제공하기 위해 국가 정책을 안내하고 지원하는 데 필수적이다.

사회적기업의 지역사회 자원연계 활성화를 위한 사례연구 -광주광역시·제주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Activating Local Society Resource Network of Social Business : Focusing on Kwangju and Jejudo)

  • 최혁라;김선명;김기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2권1호
    • /
    • pp.308-317
    • /
    • 2012
  • 본 연구에서는 광주광역시와 제주특별자치도에 소재하고 있는 (예비)사회적기업의 네트워크구축 활동에 관한 사례연구를 실시하여, 현재 사회적기업의 지역 네트워크 실태와 미래 자원연계 방향에 대한 수요파악, 전략적 협력적인 네트워크구축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하였다. 양 지역의 사회적기업이 맺고 싶은 지역자원은 기업과 공공기관, 지역언론사가 가장 많고, 다음으로 전문가 등의 프로보노, 민간단체, 자원봉사단체로 나타났다. 희망하는 연계내용으로는 제품구매, 인건비 및 재정지원, 홍보, 서비스구매, 마케팅, 공동사업 순으로 나타났다. 연계를 위해서 관련행사 참여, 정부기관의 도움, 관련단체 가입, 기관장의 역할 순으로 노력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사회적기업의 지역자원연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사회내 영리기업과 대학 등과 1사 1사회적기업 협력체계를 추진하거나, 지역사회내 자원봉사자 활동을 발굴할 필요가 있으며, 윤리적이고 대안적인 소비자운동의 촉발과 연대, 사회적기업의 신뢰형성 등이 중요한 활성화 방안으로 도출되었다.

일·가정양립의 최근 동향연구 : 국내 가족과 관련된 학회지를 중심으로 (A Study of Recent Trends in Work-Family Balance : Focusing on Academic Journals Related to Domestic Families)

  • 이예운;이승미;박경순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 /
    • 제27권2호
    • /
    • pp.63-77
    • /
    • 2023
  • 본 연구는 일·가정양립 관련 연구동향을 분석하여 시기별 연구의 흐름과 방향을 탐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2000년부터 2022년까지 국내 학술지에 발표된 일·가정양립 관련 논문을 대상으로 연구시기, 연구방법, 연구대상, 연구내용을 백분율로 산출하여 분석하였다. 이에 따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2000년 이후 논문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며, 특히 2016-2020년 기간의 논문 수(37편)가 본 연구 분석논문의 39.8%를 차지하고 있다. 둘째, 연구방법은 설문조사(43%), 2차 자료 분석(30.1%), 심층면접(14%), 문헌연구(7.5%) 등이 사용되어 양적방법의 활용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연구대상은 2000년대 초반에는 일·가정양립지원정책을 다룬 연구(6.4%), 그리고 현상 파악을 위해 기혼여성(26.9%), 기혼 남성·여성(20.4%)을 중심으로 연구가 이루어졌다. 2016년 이후에는 결혼여부와 관계없는 근로자(16.1%)를 대상으로 한 연구, 미혼(5.4%)을 대상으로 한 연구, 특정직업군의 근로자(9.7%)를 대상으로 한 연구 등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는 경향이 나타난다. 넷째, 연구내용은 내용의 중복값을 허용한 114편의 전체 분석대상 논문 중 정책연구 24편(21.0%), 현상분석 연구 90편(78.9%)으로 현상분석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