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ocial Critic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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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ODA 수원마을 조성사업에 관한 사례 연구 (A Case Study on the Development of Suwon Village in ODA Project in Cambodia)

  • 강용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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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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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8-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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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캄보디아 왕국 씨엠립주에서 공적개발원조를 수행하고 있는 수원시의 "수원마을 조성사업"의 단계별 사업을 분석함으로써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개선방안을 제시하는데 있다. 본 연구를 위하여 현장을 방문하고 담당자를 면담함으로써 사실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었다. 연구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우리나라의 지방자치단체 공적개발원조 사업은 중앙정부의 ODA 정책 아래 이를 실행하기 위한 세부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둘째, 선심성 또는 일회적인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들의 대외 이미지 제고라는 명분 아래 경쟁적으로 벌이는 사업이 아닌 수혜국에 대한 투자적 성격을 지닌 만큼 사업의 성과에 대한 평가체제와 평가결과를 토대로 사업의 지속 여부와 보완조치들이 마련되어야 한다. 셋째, 중앙정부 부처간, 지방자치단체별로 산발적인 원조가 아닌 경제 및 사회개발 부문 ODA는 중앙정부와 KOICA를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는 소규모. 소프트웨어적 부문에 집중하여 개발협력을 이루게 된다면 가시적 결과뿐만 아니라 국민의 세금을 낭비한다는 지적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를 통하여 지방자치단체 수준의 ODA 계획의 수립과 중앙정부와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이 시사된다.

에너지정책 거버넌스의 변화에 관한 고찰 (A Study on the Change of Energy Governance in Korea)

  • 김호철
    • 자원ㆍ환경경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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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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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9-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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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한국의 에너지 부문은, 정부가 정책과정을 독점하는 가운데 명령과 통제 메커니즘에 입각하여 시장과 시민사회를 규율하는 행정국가형의 관료제 거버넌스가 현저한 부문의 하나였다. 이러한 거버넌스 체제 아래 정부는, 공기업을 통하여 에너지를 직접 공급하는 한편, 광범위한 공적 규제들을 활용하여 시장행동을 규제하였다. 그러나 한국 에너지 부문의 거버넌스 체제는, 1993~2002년 기간 중에 정부의 신자유주의적 개혁이 추진되면서 '시장주의 거버넌스'로 전환되는 변화과정을 걸었다. 이러한 시장주의적 개혁은 신자유주의 이념에 기반하는 것으로서, 정부와 명령-통제 메커니즘에 비하여 시장과 경쟁 메커니즘이 사회적 문제의 해결에 보다 도움이 된다는 인식에 기초한다. 이러한 패러다임 아래 정부는, 에너지 공기업의 구조개편과 규제의 완화를 통하여 정부의 몸집과 영향력을 줄이기 위한 개혁을 추구하였다. 또한 2003년에 출범한 현 정부 아래서는, 그간의 정책과정에서 소외되었던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에너지정책과정의 폐쇄성과 이에 따른 정책실패의 가능성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면서, '참여주의 거버넌스'를 지향하는 개혁이 추진되고 있다. 이러한 거버넌스 레짐의 전환은, 개방적인 상호작용과정은 자기조직성을 가지며 따라서 참여적 정책과정이 사회적 문제의 해결과 갈등의 해소에 보다 효과적으로 기여한다는 인식에 기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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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기반 게임을 위한 디자인 접근 교육 사례 (Case Study on Design Approach Education for Creativity Based Game)

  • 은광하;이완복;경병표;유석호;이동열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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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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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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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국내 게임 산업은 온라인 게임을 중심으로 짧은 기간 동안 지속적인 발전을 했으며 현재까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으로도 게임의 중독성에 대한 비판적 인식에서 벗어나 점차 긍정적이며 디지털시대의 새로운 놀이문화로서 자리 잡기 위한 다양한 대안들을 모색 중에 있다. 무엇보다도 게임 산업 인프라가 확장되고 문화로서 더욱 발전하기 위한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는 기존 핵심 장르(수익기반)의 개발 이외에 다양한 콘텐츠소재와의 융합, 순기능 등의 접근이 활성화 되어서 다양한 게임소재에 의한 유저층의 확산이라고 할 수 있다. 즉 더 다양한 대상층을 기반으로 한 긍정적인 게임 소재를 기반으로 쉬운 몰입성에 의한 게임 디자인 접근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게임 디자인 접근의 확장은 게임 산업 인프라가 확장되기 위한 시발점이며 이를 위해서 학술적 기반 및 교육 프로세스에 의한 전문인력 양성은 중요한 부분이라고 본다. 본 연구는 이와 관련하여 다양한 순기능 소재중에 창의력 소재를 기반으로 디자인 접근 교육에 대한 사례를 제시하며 그 방식에 있어서 캡스톤 디자인 교육 내용을 응용한 교육 프로세스를 제시해 보았다.

한국형 블록버스터 영화의 한국 민족주의적 특성: <공동경비구역 JSA>와 <한반도>를 중심으로 (The Korean Nationalist Characteristics of the Korean Blockbuster Films: Focusing on and )

  • 류재형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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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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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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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민족'이란 무엇이고 '민족주의'란 무엇인가? '한국 민족주의'는 무엇을 의미하며 '한국형 블록버스터 영화'라 불리는 일련의 영화들을 통해서 한국 민족주의는 어떻게 재현되는가? 이러한 의문에 해답을 제공하는 데에 이 연구의 목적이 있다. 한국형 블록버스터 영화의 민 족주의적 특성에 대한 연구는 이미 상당 기간 이루어졌고 연구자간 민족주의라는 큰 맥락에 대해서는 이미 합의된바 또한 적지 않다. 그러나 이론적인 확증이 없는 인상비평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고 몇몇 이론적 논의 또한 대부분 서구 유럽의 민족 형성과정과 이에 토대한 민족주의론에 바탕을 두어 왔다. 이에 한국민족주의 담론이라는 이론적 논의를 추가하여 한국형 블록버스터 영화 속에 내재된 한국의 사회, 문화, 역사적 특수성을 더욱 정확하게 포착하고자 한다. 또한 최근 들어 민족주의를 모티브로 삼지 않은 영화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한국형 블록버스터 영화는 진화 단계에 접어들었고, 이에 진화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하기에 앞서 그것의 원형에 대한 민족주의 담론을 보완 재정립함으로써 향후 기대되는 한국형 블록버스터 영화의 진화론에 초석을 제공하는 데에 이 연구의 의의가 있다 하겠다. 연구 대상은 한민족의 역사적 특수성을 적확하게 보여주는 <공동경비구역 JSA (2000)>와 <한반도 (2006)>이며 한국 민족주의 담론을 중심으로 텍스트 분석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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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도입 필요성 (The Necessity and Possibility of Punitive Damages System for the accident prevention)

  • 한민석;이보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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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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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5-5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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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최근들어 세월호 참사등의 대형사고는 인재로 밝혀지고 있고, 사고원인 역시 현장 대응 매뉴얼 부재와 관리사각지대, 안전불감증등으로 집약된다. 사고보다 더 큰 문제가 사업장의 안전불감증이다. 이 대목이 바로 안전사고를 낸 사업장과 사업주에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도입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가해자의 불법행위로 인한 실질적인 손해배상에 추가하여 더 많은 금액을 배상함으로써 불법행위가 반복되는 상황을 막기위한 형벌적 성격을 띠고 있다. 현재는 기본적으로 손해를 끼친 피해에 상응하는 '보상적 손해배상제도'를 법률로 인정하고 있는데, 피해자를 제대로 구제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그러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도의 도입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이 제도는 후진적 안전사고의 재발을 막는 한편, 안전을 위한 투자 및 관리에 힘쓰는 건전한 기업에는 더욱 많은 기회를 주는 방향으로 운용될 수 있고,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외시하는 기업은 퇴출시키는 것이 사회정의에도 부합하기 때문이다.

클라우디아 요사의 <슬픈 모유>에서 나타나는 라틴아메리카 원주민 페미니즘 연구 (Latin American Native Indian's Feminism in Claudia Llosa's The Milk of Sorrow (La teta asustada))

  • 최은경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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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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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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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슬픈 모유>(La teta asustada, The Milk of Sorrow, 2009)는 페루의 젊은 여성 감독인 클라우디아 요사(Claudia Llosa, 1976~)가 2009년에 제작한 페루와 스페인의 합작영화이다. 요사감독은 영화에서 백인 크리올 여성이 라틴아메리카 원주민(인디오) 여성을 착취하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원주민 여성에게는 백인 크리올 여성은 같은 여성이지만 연대의 대상이 아닌 대항하여 싸워야 하는 적임을 명시한다. 이에 본 연구는 탈식민주의자이며 페미니스트인 가야트리 차크라보티 스피박(Gayatri Chakravorty Spivak)이 "페미니즘과 비평이론"(Feminism and Literary Criticism)에서 주장한 바를 <슬픈 모유>에 적용하여, 이 영화가 라틴아메리카에서는 동일한 국가 내에서도 다양한 페미니즘이 존재할 수밖에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한다. 라틴아메리카라는 제3세계에서의 페미니즘은 한마디로 정의 될 수 없는데, 그 이유는 백인 크리올 여성이 대항하여 싸워야 할 적은 원주민 여성이 싸워야 하는 적과 다르기 때문이다. 이에 제3세계의 페미니즘은 더욱 더 여성 개개인이 처한 인종 및 사회적 입장에 따라 자신의 텍스트를 읽어내는 해체론적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본 논문은 입증한다. 또한 본 연구는 이러한 착취가 영화 밖에서도 일어남을 지적하면서, 백인 크리올 여성인 요사감독이 포스트모던 시대에 가장 뜨거운 주제인 소수자들의 인권 특히, 원주민 여성 인권 문제라는 주제를 다룸으로써 성공한 것이라는 점도 비판한다.

연극에 대한 문화연구적 접근 -'이론' 도입의 한계를 중심으로- (The Approaches of Cultural Studies to Theatre -The Limits of Theory Application-)

  • 김용수
    • 한국연극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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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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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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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Cultural Studies built on the critical mind of New Left exposes the relationship between culture and power, and investigates how this relationship develops the cultural convention. It has achieved the new perspective that could make us to think culture and art in terms of political correctness. However, the critical voices against the theoretical premises of Cultural Studies have been increased as its heyday in 1980s was nearly over. For instance, Terry Eagleton, a former Marxist literary critic, declared in 2003 that the golden age of cultural theory is long past. This essay, therefore, intends to show the weak foundations on which the approaches of cultural studies to theatre rest and to clarify the general problem of their introduction to theatre studies. The approach of cultural studies to theatre takes the form of 'top-down inquiry' as it applies a theory to a particular play or historical period. In other word, from the theory the writer moves to the particular case. The result is not an inquiry but rather a demonstration. This circularity can destroy the point of serious intellectual investigation as the theory dictates answers. The goal-oriented narrow viewpoint as a logical consequence of 'top-down inquiry' makes the researcher to favor the plays or the parts of a play that are proper to test a theory. As a result it loses the fair judgment on the artistic value of a play, and brings about the misinterpretation. The interpreter-oriented reading is the other defect of cultural studies as it disregards the inherent meaning of the text, distorting a play. The approach of cultural studies also consists of a conventionality as it arrives at a stereotyped interpretation by using certain conventions of reasoning and rhetoric. The cultural theories are fundamentally the 'outside theories' that seek to explain not theatre but the very broad features of society and politics. Consequently their application to theatre risks the destructive criticism, disregarding the inherent experience of theatre. Most of, if not all, cultural theories, furthermore, are proven to be lack of empirical basis. The alternative method to them is a 'cognitive science' that proves scientifically our mind being influenced by bodily experience. The application of cultural materialism to Shakespeare's is one of the cases that reveal the limits of cultural studies. Jonathan Dollimore and Water Cohen provide a kind of 'canonical study' in this application that is imitated by the succeeding researchers. As a result the interpretation of has been flooded with repetitive critical remarks, revealing the problem of 'top-down inquiry' and conventional reasoning. Cultural Studies is antipodal to theatre in some respect. It is interested chiefly in the social and political reality while theatre aims to create the fiction world. The theatre studies, therefore, may have to risk the danger of destroying its own base when it adopts cultural studies uncritically. The different stance between theatre and cultural theories also occurs from the opposition of humanism vs. antihumanism. We have to introduce cultural theories selectively and properly not to destroy the inherent experience and domain of theatre.

미술품 거래정보 온라인 제공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보전략계획 (A Study on the Information Strategy Planing for the Construction of the Online Information System for the Transaction of Art)

  • 서병민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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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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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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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사회경제적 발전과 교육부의 창의인성교육의 강화와 함께 일반국민도 미술품에 대한 향유문화가 고조되고 있고, 미술품이 투자대체제로써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흐름 속에 미술품 시장의 산업화가 확대되고 있다. 최근 정부에서도 미술진흥 중장기 계획 수립을 발표하는 등 미술품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4차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로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빅데이터 등 지능정보기술과 융 복합하는 현대미술 콘텐츠가 선보이고 있고, 인문학 및 창의융합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누구나 쉽게 미술시장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하고, 작가와 가격대별 검색기능과 분석자료, 비평 등 통합정보를 제공하는 등 미술시장의 투명화와 활성화 전략의 수립이 필요하다. 본 논문은 미술시장 경매거래정보 제공, 미술시장 보고서 및 뉴스 제공, 홍보 플랫폼 제공, 미술시장 분석서비스 및 회원관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술품 거래정보 온라인 제공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보시스템계획을 수립하였다. 이를 위해 미술시장에 대한 환경분석과 중점분석을 통해 미래모델을 수립하였으며, 이에 따른 전략과제와 이행계획도 수립하였다.

부산(傅山)의 리학(理學)비판과 개혁사상 (A Criticism about Neo-Confucianism and progressive Thought of Fu-Shan(傅山))

  • 황병기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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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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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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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부산(傅山, 1607~1684)은 명말청초에 매우 현실참여적 삶을 살았던 인물이다. 부산이 바라보는 당대의 지식인들은 정주(程朱)의 빈껍데기에 의지하여 도학선생이라고 허풍을 떨면서 자리만 지키고 있는 허수아비들이었다. 그는 리(理)와 기(氣), 성(性)과 정(情) 등만을 논의하는 것은 현실세계의 활발한 실용적 측면을 도외시한 채 추상적 사유에만 머물게 하여 현실 세계의 다양성을 무시하는 부작용을 낳는다고 보았다. 부산의 이러한 사유는 정치사상이나 문학론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그는 기적 세계보다 먼저 그것을 규제하고 통제하는 리가 존재한다는 송명 리학(理學)의 주장은 일종의 도덕적 이데올로기를 창출하여 봉건적 전제주의를 이론적으로 합리화하는 논리 틀을 제공한다고 보았다. 따라서 부산에게 있어 성인은 이러한 사회의 불합리한 요소를 척결하는 사회 개변가이며 혁명가였다. 부산은 문학도 활발발한 기의 세계를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보았다. 자유분방한 광(狂)의 경지, 창조적인 경지가 진정한 문학이라고 보았다. 옛 문체나 흉내내면서 고답적인 작문을 하는 것은 천기(天機)의 자연스러움을 거스르는 행위였다. 글은 변화무상한 활발발한 세계를 표현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었다.

노인의 정보 활용능력이 생활만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Information Utilization Ability on Life Satisfaction in the Elderly)

  • 유용식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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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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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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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의 정보 활용능력이 생활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파악하여 노인에게 적합한 정보 활용능력을 통해 생활만족을 향상할 수 있는 실천방안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은 충북 J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22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노인의 정보 활용능력이 생활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빈도 분석, 기술통계분석, 상관관계 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통계분석을 위하여 SPSS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 노인의 정보 활용능력 중에서 생활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정보 기술능력과 정보 이용능력이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노인의 정보 활용능력에서 정보 기술능력과 정보 이용능력이 높을수록 생활만족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특히 정보 이용능력이 정보 기술능력보다 생활만족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정보 제공능력과 정보 비판능력은 생활만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근거로 정책제언을 하면 첫째, 노인의 정보 이용능력 향상을 위한 정보화 교육의 활성화가 필요하다. 둘째, 노인의 정보 기술능력 향상을 위한 정보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