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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의 도체중과 등지방 두께에 따른 도체 등급 및 도체 특성 (Carcass Grade and Characteristics by Carcass Weight and Backfat Thickness of Pigs)

  • 김계웅;임병순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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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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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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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도체 등급 판정을 받은 비육돈 YL 및 YLD 종중 암퇘지 128두와 거세돈 528두, 총 656두를 공시동물로 성별 및 품종별로 도체 등급 출현율을 조사하고, 도체 및 육질특성을 파악하여 고급 돈육 생산에 필요한 기초적 자료를 얻고자 실시하였다. 상위 도체등급(A와 B등급)은 전체 중 62.19%의 높은 출현율을 보였고, 성별로 암퇘지가 67.96%와 거세돈이 60.80%로 암퇘지가 거세돈보다 높았다. 도체중 전체 평균치는 $88.7{\pm}8.71 kg$, 등지방 두께 평균은 $24.3{\pm}4.94 mm$, 육색도 평균은 $3.5{\pm}0.77$, 보수력 평균은 $52.5{\pm}37.94$, 근내 지방도 평균은 $1.7{\pm}0.88$, 평균 도체등급은 $2.8{\pm}1.19$, 그리고 출하 평균 일령은 $176.8{\pm}8.24$일이었다. 성별 도체 특성에서 도체중은 암컷보다 거세돈에서 약간 높은 경향을 보였고, 등지방 두께는 암컷보다 거세돈에서 유의하게(p<0.05) 두꺼웠다. 육색도, 근내 지방도, 보수력 및 출하일령은 암컷과 거세돈에서 유의차는 없었으나, 도체등급은 암컷이 거세돈보다 다소 높은 경향을 보였고, PSE 출현을은 암컷이 4.7%로 거세돈 12.7%보다 우수하였다. 도체중별 도체 특성에서 등지방 두께는 도체중이 무거울수록 유의하게(p<0.05) 두꺼웠다. 육색도와 출하일령은 도체중간에 유의성은 없었으나, 근내지방도와 보수력은 도체중간에 유의한(p<0.05) 차이를 보였다. 등지방 두께별 도체 특성에서 도체증은 등지방 두께간에 유의성 있게(p<0.05) 등지방 두께가 두꺼울수록 도체중도 함께 무거웠다. 근내 지방도와 PSE 출현율은 등지방 두께간에 유의성 있는 차이는 없었다. YL종과 YLD종에서 등지방 두께가 중간층인 $21{\sim}25 mm$군에서 각각 44.8%와 32.0%로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보면 도체등급과 육질이 양호한 돼지고기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너무 단축된 출하일령, 지나친 도체중, 너무 얇은 등지방 두께 등이 되지 않도록 적절하게 관리해야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전자선 조사가 포장방법을 달리한 한우육의 이화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lectron-Beam Irradiation on the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Hanwoo Meat)

  • 박태선;박구부;오성현;이정일;신택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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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통권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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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0-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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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한우 암소 지육 중 육질등급 $1^{+}$ 판정(근내지방도 No. 7, 육색 No. 4, 성숙도 No. 1, 조직감 No. 1)을 받은 지육($280{\sim}300$ kg) 6두를 1차로 수돗물로 고압 수세하고 2차로 50% 에틸알콜로 소독한 후 발골 정형하여 실험재료로 사용하였고, 등심 및 우둔부위를 채취하여 $0{\pm}1^{\circ}C$에서 숙성한 후 등심은 1.5 cm steak로 제조하고, 우둔은 patty를 제조한 후 진공포장 및 랩 포장한 다음 전자선 가속기를 이용하여 0, 3 , 4.5, 6, 7.5 kGy로 조사한 후 실험에 이용하였다. 진공포장구 및 함기포장구의 pH 는 전자선 조사선량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p>0.05), 함유수분은 전자선 조사구 및 비조사구 모두 steak에 비하여 patty가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조단백질은 steak의 경우 전자선 비조사구가 조사구에 비하여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으며(p<0.05), Patty의 경우는 전자선 조사수준에 상관없이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육색의 명도($L^{\ast}$)는 전자선조사 처리구와 비조사 처리구간에는 차이가 없었다(p>0.05). 육색 중 적색도($a^{\ast}$)와 황색도($b^{\ast}$)는 전자선 조사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점차 낮아지는 경향이었으며, 비조사구와 3 kGy 조사구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p>0.05).

한우에 있어서 난포란의 체외성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Study on Factors affecting in vitro Maturation of Follicular Oocytes in Korean Native Cattle)

  • 서태광;정범식;김규현;김익수;류재웅;박수봉;박항균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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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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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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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factors affecting maturation in vitro of follicular oocytes in Korean Native Cattle. The bovine ovaries were obtained at a slaughter house and the follicular oocytes were recovered by aspirating the follicular fluid from the visible follicles of 3~6mm. The bovine oocytes were matured in vitro in TCM-199 containing FCS and hormones. The effects of TCM-199 salt type, number of oocytes per drop, incubation time and co-culture with granulosa cells on maturation of oocytes, were investigated. The results obtained are summarized as follows. 1. The maturation rates of follicular oocytes cultured for 22, 25 and 28 hours in Hank's TCM-199 or Earle's TCM-199 were 59.3, 59.6, 80% and 80.0, 90.0, 93.7%, respectively. The maturation rate of follicular oocytes in Earle's TCM-199 was faster and higher than in Hank's TCM-199(P<0.05). 2. The maturation rates of oocytes were 54.5, 62.5 and 62.0% when cultured the oocytes number 10, 20 and 40 per 200${mu}ell$ drop for 18 hours. 3. The maturation of follicular oocytes in the Korean Native Cattle was induced at 14 hours culture, by giving the maturation rate of 90.0% after 20 hours. 4. The maturation rates were 63.3% and 66.7%, respectigely when the oocytes were co-cultured with granulosa cells from medium-size follicles used immediately after recovery in the presence or absence of hormones added(0.02AU/ml FSH, 10$\mu\textrm{g}$/ml LH and 1$\mu\textrm{g}$/ml estradiol 17-$\beta$). When the oocytes were co-cultured with granulosa cells from medium-size follicles cultured for 3 days, the maturation rates were 20.8% and 76.2%, respectively(P<0.05). 5. The maturation rate were 88.0% and 70.0%, respectively when the oocytes were co-cultured with granulosa cells from large-size follicles used immediately after recovery in the presence or absence of hormones added(0.02AU/ml FSH, 10$\mu\textrm{g}$/ml LH and 1$\mu\textrm{g}$/ml estradiol 17-$\beta$)(P<0.05). When the hormones added(0.02AU/ml FSH, 10$\mu\textrm{g}$/ml LH and 1$\mu\textrm{g}$/ml estradiol 17-$\beta$)(P<0.05). When the oocytes were co-cultred with granulosa cells from large-size follicles cultured for 3 days, the maturation rates were 41.2% and 73.3%, respectively(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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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와 PCR에 의한 돼지 체세포 및 배아세포의 성 판정 (Sex Determination in Somatic and Embryonic Cells of the Pig by FISH and PCR)

  • 정용;전진태;김기동;이상호;홍기창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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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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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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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포유동물에 있어서 조기 성 판정기술은 축산에 있어서의 성별 육종프로그램이나 인간의 X-염색체 관련 열성유전병의 산전진단 등 여러 분야에 응용될 수 있다. 초기배에 대한 성 판정은 성염색체에 존재하는 특이한 염기서열을 증폭시키는 polymerase chain reaction (PCR)과 X와 Y 염색체에 대한 특이적 probe를 이용하는 fluorescent in situ hybridization (FISH)에 의하여 수행될 수 있다. 1992년과 93년, 2개년도에 걸쳐 본 연구실에서 돼지의 3.3 kb 웅성특이 DNA 절편(pEM39)을 cloning하였다. 본 연구는 pEM39가 성특이 DNA-probe로 이용될 수 있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PCR과 FISH를 이용하였다. 돼지 난자는 도축장에서 구입한 돼지 난소로부터 채취되었고, 체외배양후 체외수정되었다. 한편 처녀발생나자를 negative control로 이용하였다. 2 세포기의 수정란을 선발한 후 PCR을 통하여 DNA를 분석한 결과, 10개의 수정란 중 6개는 자성, 다른 4개는 웅성으로 판정되었으며, FISH를 수행한 결과, done된 웅성특이 DNA 단편은 돼지 간조직과 초기배에서 웅성특이성을 보였다. 또한 FISH와 karyotyping을 수행한 결과 clone된 웅성특이 DNA 단편이 Y 염색체 q-arm의 heterochromatic region에 위치함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로 보아 clone된 웅성특이 DNA 단편이 초기배의 성을 조기판정하는데 있어 유용하리라 사료되며, PCR에 의한 초기배의 성 판정에 있어 신뢰할만할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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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수정란 이식시 수태율에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Factors affecting pregnancy rates following transfer of bovine embryos derived from in vitro fertilization of oocytes matured in vitro)

  • 김성기;노상호;이은송;이병천;황우석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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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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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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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In the last few years, methods for in vitro culture of early embryo stages from oocytes matured and fertilized in vitro using suitable cell culture systems have been established. But the factors affecting pregnancy rates following transfer of bovine embryos produced in vitro were not evaluated enough. So this study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quality and stage of embryos, parity and Corpus Luteum quality of recipients on pregnancy rates following non-surgical transfer of bovine embryos produced in vitro. Oocytes aspirated from small antral follicles of ovaries obtained at a local slaughter house were matured, fertilized with frozen-thawed semen and co-cultured for 6-7 days by utilizing co-culture system with bovine oviduct epithelial cell in vitro. After co-culture, embryos were transfered to recipients on day 7 (estrus=day 0). Recipients were monitored by ultrasonic scanning method or observation for estrus and rectal palpation after 50 days from transfer.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follows. 1. Of the 70 recipients, 70%(49 of 70) had not showed estrus sign between day 0 and day 50, but 22.9%(16 of 70) was diagnosed not pregnant. Therefore the overall pregnancy rate of this study was 47.1%(33 of 70). 2. The pregnancy rate of recipients transfered with excellent(66.7%) and good(54.5%) embryos were higher than that of recipients transfered with fair embryos(15.8%) (p<0.05). 3. The pregnancy rate of recipients transfered with morula, compacted morula, blastocyst and expanded blastocysts were 46.2, 55.0, 62.5 and 50.0%, respectively. 4. The pregnancy rates of recipients transfered to heifer and cow were 54.5 and 55.2%, respectively. 5. The pregnancy rates of recipients with CL score I, II(66.7, 63.6%) were higher than those of recipients with CL score III (10%), (p<0.05). Success of transfer of embryos produced in vitro depends on many variables. The important factors identified in this study were the quality of embryos and the CL score of recipient animals after non-surgical transfer of embryos matured, fertilized and cultured in vi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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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가 축적된 돈육으로 제조된 Press Ham의 저장기간중 품질변화 (Changes of Quality Characteristics of Manufactured Press Ham using Conjugated Linoleic Acid(CLA) Accumulated Pork during Storage Periods)

  • 이정일;하영주;정재두;강근호;허선진;박구부;이중동;도창희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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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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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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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실험동물에서 항안성, 항산화성, 동맥경화 억제, 면역성 증강, 콜레스테롤 저하, 당뇨병 예방 및 치료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conjugated linoleic acid(CLA)를 비육돈에 급여하여 비육돈 체조직내에 CLA를 축적시키고, CLA가 축적된 돈육을 이용하여 프레스햄을 제조한 후 저장성 및 품질특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CLA는 alkaline isomerization 방법으로 식용유를 이용하여 전체 CLA 이성체가 56%인 CLA를 화학적으로 합성하였다. 대조구는 80${\sim}$110kg 까지는 일반사료회사에서 생산하는 사료를 급여하였으며, 처리구 1은 출하(출하체중:110kg) 2주전부터 일반사료회사에서 생산하는 사료에 CLA를 1.25%첨가하여 급여하였으며, 처리구 2는 출하 2주전부터 사료 함량에 CLA를 2.5% 첨가하여 급여하였다. 처리구 3은 사료 함량에 1.25% CLA를 첨가하여 4주간 급여하였으며, 처리구 4는 2.5% CLA를 4주간 급여하였다. 급여기간이 끝난 후 일괄적으로 함양도축장에서 도축하여 좌.우도체의 등심부위를 발골. 정형하여 제조 원료로 사용하여 프레스햄을 제조한 후 진공포장하여 냉장온도(4$^{\circ}C$)에서 1, 7, 14, 21 및 28일간 저장하면서 일반성분 및 저장기간에 따른 이화학적 특성분석(pH, 육색, 전단가) 및 지방산화 등을 조사하여 CLA가 축적된 프레스햄의 저장기간에 따른 품질 특성을 규명하고자 실시하였다. 함유수분 함향은 CLA를 4주간 급여한 T3, T4 처리구가 대조구와 T1, T2 처리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낮은 수분함량을 보였다(P<0.05). 조단백질 함량은 대조구와 T1 처리구에 비하여 T2, T3, T4 처리구가 유의적으로 낮은 조단백질 함량을 보였다(P<0.05). 조지방 함량은 CLA 급여 처리구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지만 2.5% CLA 급여 처리구(T2, T4)가 1.25% CLA 급여 처리구(T1, T3) 보다 높은 조지방 함량을 보였으며, 대조구와 CLA 급여 처리구간에는 대조구에 비하여 CLA 급여 처리구가 유의적으로 높은 조지방 함량을 보였다(P<0.05). 조회분 함량은 2.5% CLA를 4주간 급여한 T4 처리구가 다른 처리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은 조회분 함량을 보였다(P<0.05). pH는 처리구간의 비교에서 전 저장기간동안 2.5% CLA를 4주간 급여한 T4 처리구가 다른 처리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은 pH를 보였다(P<0.05). 저장기간에 따른 프레스햄의 pH 변화는 전 처리구가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엿다(P<0.05). 명도, 적색도, 황색도는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인정되었지만 뚜렷한 경향이 없었으며, 저장기간의 경과에 따른 변화에서도 뚜렷한 변화가 없었다. 처리구간에 전단가를 비교한 결과 전 저장기간 동안 뚜렷한 경향이 없었으며, 저장기간에 따른 변화에서는 전 처리구가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전단가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지방산화는 전 저장기간동안 대조구에 비하여 CLA 급여 처리구가 낮았으며, 특히 저장 28일째는 유의적으로 낮은 지방산화를 보였다(P<0.05). 저장기간에 따른 지방산화 값의 변화는 대조구와 CLA 급여 처리구 모두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이상의 결과 프레스햄 제조시 CLA가 축적된 돈육의 이요은 이화학적 특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제품의 저장기간을 연장시키며 CLA 축적이 가능하여 고급 육제품 생산이 가능하다고 사료된다.

국내 노계 운반 전용 차량에서의 살모넬라 오염율 및 차량소독에 따른 오염도 감소 효과 (Prevalence of Salmonella Species Isolated from Old Hen Delivery Trucks in Korea and Application of Disinfectant for the Reduction of Salmonella Contamination)

  • 나덕환;홍영호;윤미영;박은진;임태현;장준혁;김병윤;이동훈;송창선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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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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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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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살모넬라는 농장, 부화장, 도계장 그리고 가공장 등, 양계산업 전반에 걸쳐 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가져다 줄 뿐만 아니라, 축산물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현대인들의 건강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이처럼 축산업 및 현대 식생활에 있어 살모넬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어 있는 상황에서 살모넬라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농가 및 도계장에 살모넬라 오염을 일으킬 수 있는 노계 운반 전용 차량에 대한 연구가 미흡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노계 운반을 위해 종계장에 출입하는 전용차량 200대를 선발하여 살모넬라 오염도를 파악하고, 분리된 살모넬라균을 그룹별, 혈청형별, 계절별로 분석하였으며, 노계 운반 차량에서 적용하여 효과적으로 살모넬라를 저해하는 방법인 소독제 분무 방법과 이에 따른 살모넬라 저해율 그리고 소독제 희석 비율에 따른 저해율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노계 운반 전용 차량의 50%가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룹별로 C1그룹이 65.8%로 가장 높은 분리율을 나타냈고, 총 25종의 살모넬라균속이 분리, 이 중 C1 그룹에 속하는 S. Infantis가 가장 높은 분리율을 나타냈다. 계절별로 여름철에 채취한 시료에서 73.1%로 가장 높은 분리율을 나타냈다. 포름알데히드(79.8 g/L), 글루탈알데히드(50 g/L), 4급암모늄(60 g/L) 합제 성분이 들어간 소독제를 사용하여 노계 운반 차량에 적용한 결과, 소독 전에 비해 소독 후에 유의적인 살모넬라의 저해 효능을 보였다. 특히, 일반적인 소독제 권고 희석비율인 200:1의 비율에서는 낮은 저해율을 보인 반면 50:1의 희석 비율로 희석한 소독제를 적용한 실험에서는 유의적으로 높은 살모넬라 저해율을 보였다. 본 연구를 통해 노계 운반 전용 차량이 농가 및 도계장의 살모넬라 오염원으로써 충분한 가능성을 제시해 주고 있으므로 노계 도태 차량 또는 도계장으로 실용계를 운반하는 차량에 대하여, 적절하고 철저한 소독을 통해 농가 및 도계장 재오염에 대비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육계 출하 시 수송 거리가 닭고기의 도체 등급 및 PSE육 출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ransportation Distance of Broilers on Meat Grades and PSE Incidence)

  • 채현석;유영모;정석근;함준상;안종남;김동훈;장애라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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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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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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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농장에서 육계 출하 시 수송 거리에 따라 근거리(40 km 이내), 중거리(70~80 km), 원거리(140~150 km)로 구분하여 수송 거리가 최종 닭고기의 품질 등급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수송 거리에 따른 도체의 품질에서 $1^+$ 등급 발생이 근거리 수송은 61.3%, 중거리 수송은 56.3%, 원거리 수송은 43.3%로 근거리 수송구가 원거리 수송에 비해 18% 정도 증가하였다. 멍 발생은 가슴 및 다리 부위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날개 부위에서 근거리 수송은 16.7%, 원거리 수송이 27.3%를 나타내 원거리 수송에서 멍 발생 비율이 10.6% 정도 증가하였다. 부분육 중 가슴육의 품질 등급에서도 원거리 수송에서 $1^+$ 등급은 67.7%를 차지하였으나, 근거리 수송에서는 81.7%로 수송 거리가 짧을수록 $1^+$ 등급 발생 비율이 증가하였다. 멍 발생율도 근거리 수송이 10%, 중거리 수송 4.7%, 원거리 수송이 12%로 근거리 및 중거리보다 원거리 수송에서 가슴 부위의 멍 발생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슴 부위에서만 나타나는 PSE 증상은 원거리 수송에서 18.3%를 나타내었고, 중거리 수송은 13.0%를 나타냈으나, 근거리 수송에서는 PSE 증상이 7.0%로 가장 낮은 비율을 나타내었다. 부분육에서 다리육의 품질등급은 원거리 수송에서 $1^+$ 등급은 88.3%를 차지하였으나, 근거리 수송에서는 91.2%로 가슴육과 비슷하게 수송 거리가 짧을수록 $1^+$ 등급 발생 비율이 증가하였다. 이러한 경향은 날개육에서 비슷하여 $1^+$ 등급 발생율이 근거리 수송구가 원거리 수송에 비해 11%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육계의 수송 거리는 닭고기의 품질에 많을 영향을 미치므로 짧은 수송 거리가 필수이나, 최대 80 km 이내에서 수송이 이루어져야 고품질 닭고기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한우 황체세포의 Progesterone 및 IGF-I 분비에 대한 비장세포의 역할 (Roles of Spleen Cells in the Regulation of Progesterone and IGF -I Secretion in the Hanwoo Luteal Cells)

  • 성환후;민관식;박진기;박성재;양병철;이장형;장원경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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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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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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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한우 난소의 황체세포를 분리ㆍ체외배양하여 progesterone 과 IGF-I 분비기능에 대한 비장세포의 첨가효과를 검토하여 난소기능에 대한 기초정보를 제공하는데 있다. 도축장에서 도축되는 한우 난소로부터 황체를 분리ㆍ효소처리하여 LLC 와 SLC (1$\times$$10^{6}$ cells/$m\ell$)를 회수하였으며 10% FCS와 antibiotic가 첨가된 D-MEM 배양액에 24 시간 체외배양하였다. 비장세포는 성숙한 거세한우의 비장에서 회수하여 5%, 10% 및 20%를 황체세포에 각각 첨가하여 공배양하였다. 황체일령별 조직내 progesterone 농도는 발정주기 중 중기황체 (CL-3)가 유의적으로 높았다. 비장세포를 5%, 10% 및 20%를 각각 황체세포에 첨가하여 배양한 결과, 배양액 중의 progesterone 농도는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인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LH(100ng/$m\ell$) 첨가구와 비장세포 5%, 10%, 20% 첨가와 함께 LH 를 각각 공배양구에서 대조구(LH+BP)에 비해 유의적 (p<0.05)으로 높은 progesterone 분비를 나타내었다. 한편, 황체세포의 체외배양에 있어서 IGF-I은 일정하게 분비하였으나 비장세포와 LH+비장세포 5%, 10% 및 20%와의 공배양은 대조구에 비해 큰 차이가 없었으나 LH 단독처리구만이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p<0.05)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비장세포는 황체세포에 작용하여 LH 의 progesterone 분비기능을 촉진시킴으로서 황체세포의 progesterone 분비를 촉진하는 기능이 있으나 IGF-I의 분비기능은 없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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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열방법 및 온도가 전자선 조사한 한우 steak의 지질산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oking Method and Temperature on the Lipid Oxidation of Electron-Beam Irradiated Hanwoo Steak.)

  • 박태선;신택순;이정일;박구부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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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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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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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위생적인 식육생산을 위한 방법으로 전자선을 조사하여 이화학적 특성 및 지방산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실시하였다. 공시재료는 한우암소 지육중 육질등급 1+판정(근내지방도 No.7. 육색 No.4, 성숙도 No.1, 조직감 No.1)을 받은 지육($280\∼300kg$) 6두를 구매하였다. 구매한 원료지육을 1차 수도물로 고압수세하고 2차 $ 50\% $에틸알콜로 소독한 후 발골 정형하여 실험재료로 사용하였다. 모든 처리에서 가열온도가 높아갈수록 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높아갔다. PBS는 가열온도에 따른 지방산패에서 전자선 비조사구와 조사구 모두 가열온도가 높을수록 높은 지방산 패도를 나타내 었고(P<0.05), OBS 또한 malonsldehyde양이 증가하였다(p<0.05). 가열온도별로는 $ 60^{\circ}C $에 비하여 $ 80^{\circ}C $가 비조사구와 3, 6 kCy 조사구는 약 2배정도의 MA량이 생성되었다(p<0.05). OBS가 PBS보다 많은 양의 malonaldehyde가 생성되었으며, 전자선 조사 수준의 차이에는 수준에 따라 비조사구와 약간의 차이만 나타내었다. 전자선조사수준과 가열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콜레스테롤 산화물의 발생량이 증가하였으며, 또한 가열방법 중 PBS가 OBS에 비하여 산화의 정도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