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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양토에서 벼-콩 윤작재배가 토양화학성과 작물생육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Rice-soybean Rotation on Soil Chemical Properties and Crop Growth in Silt Loam Soil)

  • 이덕배;양창휴;류철현;이경보;김병수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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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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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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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미사양토인 호남평야지 논토양에서 벼와 콩의 윤작재배에 의한 토양화학성 변화와 작물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였다. 벼 연작, 콩-벼 1년 윤작, 콩 2년-벼 1년 윤작, 콩 3년-벼 1년 윤작의 처리를 두었다. 논 토양에서 벼를 연작 후 토양 중 pH, 토양 유기물, $Ca^{2+}$$K^+$함량은 별 변화가 없었으나 유효 인산함량은 점차 감소하였다. 한편 벼와 콩의 윤작으로 토양 중 유기물 함량은 감소하고, 유효인산과 $Ca^{2+}$$K^+$함량은 증가하였으며, 벼 생육기간 중 토양 중 암모니아태 질소함량도 높아졌다. 이러한 토양 중 양분함량의 변화로 인해 벼의 $m^2$당 수수와 수당립수가 많아져서, 쌀 수량은 1~4%증가하였다. 콩은 연작 연수가 길어질수록 수량이 낮아지는 경향이어서, 콩 논 재배 시에는 벼와 매년 윤작하는 것이 수량 저하를 방지하였다.

우리나라 서해안 간척지 및 간석지 토양의 이화학적 특성 (Soil Properties of Reclaimed Tidel Lands and Tidelands of Western Sea Coast in Korea)

  • 구자웅;최진규;손재권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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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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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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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우리나라 간척지 토양의 물리 화학적 특성을 체계적으로 정확히 분석하여, 개발초기 고염도 간척지의 합리적인 제염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제염예측기법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전국 대단위 기존 간척지구, 현재 시행중에 있는 간척사업지구 및 간척 예정지구를 대상으로 11개 간척지구에서 채취한 306점의 공시토양을 분석하여 얻은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간척사업 준공지구, 시행중지구, 예정지구별 가비중과 진비중의 평균값은 각각 1.30, 1.34, 1.32 및 2.62, 2.64, 2.65이고 전체평균은 1.33 및 2.64로 나타났다. 또한 공극율과 포화도의 평균값은 각각 50.4, 49.3, 50.2% 및 54.7. 57.1, 54.0%이고 전체평균은 49.6% 및 56.3%로 조사되었다. 조사지역의 토성분포는 전체 306개 조사지점중에서 미사토가 약45%, 미사질양토가 약45%, 양토가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토성이 미사토와 미사질양토인 지역을 합하면 전체의 약 90%에 달하였다. 따라서 우리나라 간척지의 토성은 대부분 미사를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는 미사토 또는 미사질양토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지역 토양의 염분농도는 전체 306개 조사지점중에서 전기전도도(EC) $20{\sim}30dS\;m^{-1}$인 토양이 약 63%, $30{\sim}40dS\;m^{-1}$인 토양이 약 23%의 분포를 보이고 있어 전체의 약 86%정도가 $20{\sim}40dS\;m^{-1}$ 범위내에 있으며, 개발초기 간척지토양의 염분농도를 대략 $20{\sim}40dS\;m^{-1}$ 범위로 볼수 있다고 판단된다. 조사지역 토양의 pH값은 전체적으로 6.5~7.9 범위내에 분포되어 있고, 전체평균값은 7.2로 조사지역별로 큰 차이가 없다. 공시토양의 치환성나트름백분율(ESP)은 38%가 ESP 30~40%, 53%가 ESP 40~50%로 전체의 약 90%이상이 ESP 30~50 % 범위내에 분포되어 있으며, 개발초기 간척지의 치환성나트륨백분율은 대략 30~50%범위내에 있다고 본다. 기존의 관련 실험결과와 본 조사지역 토양의 염분농도(전기전도도), 치환성나트륨백분율 및 pH 등 이화학적성질을 종합해서 분석해 볼 때, 우리나라 간척지토양은 U. S. Salinity Laboratory의 염해토양분류법상 염류알칼리토양에 속한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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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 점성토의 소성지수에 따른 보정압축지수 평가에 관한 기초연구 (A Fundamental Study on Evaluation of Corrected Compression Index by Plasticity Index in Marine Clayey Soils)

  • 박성백;이강일;서세관
    • 한국지반신소재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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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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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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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연약지반 설계에 중요한 지반정수는 압축지수($C_c$)이며, 현장의 압밀침하량 및 압밀침하속도를 산출하는데 필요하다. 이러한 압축지수 산정은 실내압밀시험을 통해 얻어지는데, 실내압밀시험에서는 반드시 시료교란이 발생하며, 이러한 교란현상을 보정하기 위하여 Schmertmann(1955)이 제시한 보정 압축지수 산정방법이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시료 샘플링기술의 발전과 국내 지반조건 등이 Schmertmann이 제시한 것과 상이하므로 이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저소성 실트(ML), 저소성(CL) 및 고소성 점토시료(CH)에 대하여 교란도를 변화시켜 압밀시험을 실시하여 각각의 압밀곡선의 교차 간극비를 평가하였다. 시험결과 저소성 실트(ML)의 경우 $0.521e_0$, 저소성 점토(CL)의 경우 $0.404e_0$, 고소성 점토(CH)의 경우 $0.458e_0$로 산정되어, Schmertmann이 제시한 $0.42e_0$의 보정값과 다른 결과를 확인하였으며, 흙의 종류에 따른 소성지수(PI)를 활용한 보정식을 제안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결과는 한정된 지역에서의 시험결과이므로 흙의 소성도에 따른 압축지수 보정방법을 제시하기 위해서 다양한 국내 점토에 대한 후속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Holocene 中期에 있어서 道垈川流域의 堆積 環境 變化 (The Change of the Depositional Environment on Dodaecheon River Basin during the Middle Holocene)

  • 황상일;윤순옥;조화용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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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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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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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道垈川은 牙山灣으로 流入되는 小河川이다. Holocene 中期에 있어서 이 流域盆地의 堆積環境變化를 살펴보기 위하여 boring조사, 硅藻${\cdot}$花粉分析, carbon dating 등을 실시했다. 道垈川 流域의 Holocene 堆積層은 土炭層과 靑灰色 실트層이 互層을 이루고 있으며, 많은 硅藻와 花粉化石을 포함하고 있다. 硅藻와 花粉의 分析 결과에 의하면 靑灰色 실트층이 퇴적될 때는 相對的으로 海進의 경향이 있었고, 土炭層이 퇴적될 때는 相對的인 海面의 安定 내지 海退의 경향이 있었다. 後氷期 海岸線은 약 7,000년 BP 경에 현 도대천 하류부에 도달하였고, 그 후 6,000년 BP 까지 몇 차례 小海進과 海退를 거듯하였다. 약 7,000년 BP 경에 해면(평균고조위)은 약 3m에 이르렀고, 미상승과 하강을 거듭하면서 6,000년 BP 경에 약 5m 까지 上昇하였다. 西海岸에서는 海岸低濕地性 土炭地는 약 7,000년 BP 경에서 3,000년 BP 경까지 주로 형성되었고, 이들의 分布高度는 대부분 현재의 平均海面보다 2~6m 높은 위치에 분포하고 있다. 西海岸 土炭地는 대개 高潮位 海面과 관련된 內灣 鹽生濕地性 土炭地이므로, 潮差가 작은 東海岸의 堤間濕地(swale)에서 형성된 土炭地에 비하여 形成時期가 앞서고 分布高度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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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하류 권역별 조류군집의 특성 (Regional Characteristics of Bird Community in Nakdong River Basin)

  • 홍순복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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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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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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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2003년 3월부터 2004년 2월까지 낙동강 하류지역에 도래하는 조류를 지역별로 구분하여 도래현황과 서식지 환경의 특성을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낙동강 하류에서 총 114종 94,481개체가 관찰·기록되었다. 이 중 종수와 개체수에서 대마등(Ⅰ)이 55종 21,781개체로 가장 많이 관찰되었는데 낙동강 하류의 전지역 중에서 대마등과 주변의 갯벌이 채식지와 휴식지로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조류군집의 특성에서, 논병아리류는 하구언 아래(을숙도)지 역, 가마우지류는 수심 이 깊은 낙동강 본류와 서낙동강의 주변, 고니류와 혹부리오리 및 도요·물떼새는 하구언 하단부의 수심이 얕은 갯벌,수면성 오리류는 서낙동강(F)과 염막(C)지역, 잠수성 오리류는 비교적 수심이 깊고 서식 여건을 갖추고 있는 하구언 상단부와 서낙동강의 녹산수문 상단부를 주로 이용하고 있었다. 기타 산새류는 염 막(C)과 을숙도(A) 및 서낙동강(F) 지역에 많이 분포하고 있는데 이것은 을숙도 쓰레기 매립장의 인공 식재림, 일웅도의 유휴지와 염막으로 연결되는 지역으로 물새와 함께 일반 조류들의 서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낙동강 하류지역은 낙동강 하구와 주남저수지의 사이에서 오리 기러기류의 채식지 및 휴식지로서 중요한 지역이지만 계속해서 개발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지역 중의 한 곳이다.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결과는 수변지역으로는 대저수문지역(E), 서낙동강(F)의 녹산수문 상단부와 경작지로서는 염막(C)지역으로 인간의 간섭을 받지 않는 자연적인 서식지를 유지하면서 효과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철저한 관리가 요망되는 지역으로 판단된다.

영산강 하구의 2011년 하계 홍수시 퇴적물이동 수치모의 (Numerical Modeling of Sediment Transport during the 2011 Summer Flood in the Youngsan River Estuary, Korea)

  • 방기영;김태인;송용식;이정현;김신웅;조재갑;김종욱;우승범;오재경
    • 한국해안·해양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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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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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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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영산강 하구는 하구둑 및 방조제 건설등의 개발 사업으로 해수유동 체계에 변화가 발생하였으며, 인위적인 하구둑 운영에 의해서 담수 방류가 조절되어 자연적인 하구와는 다른 하구순환 형태를 나타내며, 하천 기원 퇴적물의 유입이 제한적이다. 하구둑 방류가 빈번한 하계의 하구 퇴적물 이동양상과 수지를 파악하기 위하여 3차원 수치모델인 EFDC를 적용하였다. 외력 및 육상 유입 조건을 실시간으로 입력하고, 연구지역의 퇴적물 입도특성을 바탕으로 모래, 실트, 점토의 다중 입경을 적용하여 모델링을 수행하였다. 관측 조석, 조류와 부유사 농도에 대하여 보정 검정된 모델링 결과에 의하면, 2011년 8월에 부유 퇴적물은 표층에서 외해방향으로 이동하지만 중 저층에서는 하구 내측으로 이동한다. 하구둑 방류에 기인한 하구순환에 의해 실트 크기 입자에 의한 퇴적이 우세하게 나타나며, 점토 크기 입자는 대부분 하구 내에서 순환을 반복하는 양상을 보였다.

동해 심해분지 시추퇴적물의 음속과 감쇠계수 (sound Velocity and Attenuation Coefficient in the Core Sediment of Deep-Sea Basin, East Sea of Korea (Sea of Japan))

  • 김성렬;이용국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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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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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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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동해 심해분지 시추퇴적물 (수심, 1850 m 에서 수평(H), 수직(V) 방향에 대한 음 속(V/SUB p/)과 감쇠계수 (q/SUB p/)가 실내분석방법으로 측정되었다. 채취된 시추퇴 적물이 길이는 약 250 m 이었으며, 측정 음원은 중심주파수 500 m 의 초음파 변환기 (ultrasonic p-wave transducer)가 사용되었다. 1,480~1,500 m/sec 정도의 변화를 보 이는 V/SUB p/의 비동방성 (A/SUB p/)은 $\pm$1.0% 이내로써, 수평 또는 수직 그 어느 쪽 이 빠르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이는 시료의 대부분이 균질 (homogeneous) 한 니질퇴 적상이며, 심한 생물교란 (bioturbation)과 함께 높은 공극율(85% 이상)에 따른 다량 의 해수 함유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Q/SUB p/의 분포범위는 5~10 정도이며 전 반적으로 퇴적물 하부로 내려갈수록 감소하는 경향은 탄산염 (CaC0$_3$)과 유기물 함량 의 증가와 함께 silt가 증가하고 clay가 감소하는 퇴적물 입도 (texture)의 변화로 해 석된다. 그러나 화산재(volcanic ash)가 나타나는 최하부층에서는 14.9 의 높은 Q/SUB PH/값도 보이고 있다. V/SUB PH/와 Q/SUB PH/의 역상관관계는 퇴적물 물성변화 뿐만 아니라 높은 함수율로 인한 해수특성(높은 Q/SUB p/, 낮은 V/SUB p/)의 영향도 크게 작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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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 및 1:5 추출법으로 측정한 토양 염도간의 환산 계수 추정 (Estimation of Conversion Factors for Electrical Conductivities Measured by Saturation-Paste and 1:5 Water Extraction)

  • 이승헌;홍병덕;안열;노희명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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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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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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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토양전기전도도는 토양의 염분농도의 주요 지표인데 표준방법으로 토양포화침출액의 전기전도도를 측정하여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토양 염분농도 관련 자료들이 토양과 물의 1:5 희석법으로 측정하고 있으며 환산 계수를 곱하여 염분%로도 제시되고 있다. 따라서 포화침출액법과 1:5 희석법으로 측정하여 제시되어 있는 자료 및 염분%로 표시되어 있는 자료들을 상호비교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환산계수를 도출하였다. 우리나라 서남해안에 조성된 9개 간척지에서 토양시료 90점을 채취 분석하여 2가지 토성조건과 5수준의 염분농도 조건별로 환산계수를 산출하였다. 포화침출액법과 1:5 희석법간의 환산 회귀식은 미사 함량 50%이상인 토양의 경우 DF1:5=1.3624ln(ECe)+5.1386 ($r^2=0.37^{***}$) 이었고 미사 함량이 50%이하인 토양의 경우 DF1:5=1.9505ln(ECe)+5.3679 ($r^2=0.66^{***}$) 이었으며, 토성을 고려하지 않은 전체 토양의 경우에는 DF1:5=1.4001ln(ECe)+5.4865 ($r^2=0.51^{***}$) 이었다. 이들 관계식을 토대로 하여 EC1:5와 염분%로 제시된 자료들을 ECe로 환산할 수 있는 계수 DF1:5와 DF%를 산출하여 제시하였다.

경기만 석모수도 수로제방 조간대층에 발달하는 경사이질암상층리의 퇴적학적 연구 - 오일샌드 탐사 적용가능성 (Sedimentology of Inclined Heterolithic Stratification in Sukmo Channel, Kyonggi Bay, Korea - Application to Oil Sand Exploration)

  • 최경식;;전승수;김성필;박세진
    • 한국석유지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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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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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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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경기만 북부 석모수도 수로제방에 40 m 두께의 조수로 포인트바(tidal point bar) 퇴적층이 발달하고 있다. 수로 제방은 위로 볼록한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간헐적으로 간조선 근방에서 파랑기원의 침식면이 나타난다. 경사이질암상층리는 최대 25 m 두께로 발달하며 수로 방향으로 경사도는 14도에 달한다. 경사이질암상층리의 하부에는 밀물방향성을 갖는 사층리층이 발달한다. 석모수도는 썰물우세 수로이지만 밀물 방향성의 사층리가 우세하게 발달하는데 이것은 조수로의 전형적인 특성인 창조류와 낙조류리 상호 회피성에 기인한다. 경사이질암상층리는 세립사와 점토의 교호층리로 구성되며 상향 세립화의 경향성을 보인다. 석모수도의 거대한 크기와 한강으로부터의 멀리 떨어진 위치, 강한 조류의 영향으로 인해 퇴적층 내에는 한강의 계절적인 유량변동이 기록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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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도 하수슬러지 매립지반의 공학적 특성 (Engineering Properties of Sewage Sludge Landfill Ground in Nanji-Do)

  • 송영석;윤중만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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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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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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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난지도 매립지내 하수슬러지만으로 이루어진 8호 매립장에 대하여 환경 및 지반공학적 특성을 조사한다. 이를 위하여 대상현장에 대하여 시료를 채취하고, 용출시험, 중금속 총량시험 등을 실시하여 환경적인 특성을 조사하였다. 중금속 총량시험결과 Pb, Zn, Cu, Ni, Cd, Cr 등의 성분이 검출되었으며, Cu의 경우 캘리포니아주 규제기준을 초과하므로 하수슬러지 재활용시 함량을 낮추어야 할 것이다 한편, 하수슬러지의 비중, 입도분석, 액소성한계, 다짐, 투수, 전단시험을 실시하여 지반공학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하수슬러지는 모래, 실트 및 점토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성지수는 42.3%로서 압축성이 큰 무기질 실트 혹은 유기질 점토인 것으로 분류된다. 다짐시험결과 건조단위중량이 낮고 다짐곡선이 비교적 평탄한 형태를 보이고 있으므로 함수비 변화에 따른 다짐효과가 비교적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직접전단시험결과 점착력은 $0.058kg/cm^2$이고, 내부마찰각은 $14^{\circ}$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현장의 하수슬러지는 다짐이 잘 되지 않으며, 전단강도도 비교적 낮으므로 매립지의 복토층 등으로 재활용할 경우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하수슬러지에 포함되어 있는 중금속의 용출에 따른 지하수 오염문제도 예상된다. 따라서 대상현장의 하수슬러지를 재활용하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보완 및 처리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