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Properties of Reclaimed Tidel Lands and Tidelands of Western Sea Coast in Korea

우리나라 서해안 간척지 및 간석지 토양의 이화학적 특성

  • Koo, Ja-Woong (Department of Agricultural Engineering, Chonbuk National University) ;
  • Choi, Jin-Kyu (The Institute of Agricultural Science & Technology, Chonbuk National University) ;
  • Son, Jae-Gwon (The Institute of Agricultural Science & Technology, Chonbuk National University)
  • 구자웅 (전북대학교 농과대학 농공학과) ;
  • 최진규 (전북대학교 농업과학기술연구소) ;
  • 손재권 (전북대학교 농업과학기술연구소)
  • Published : 1998.06.30

Abstract

This study was performed to produce basic data for developing prediction techniques of desalinization through analyzing soil properties of reclaimed tidal lands, using soil samples collected in 11 units of tidal land reclamation projects. The average apparent specific gravity (bulk density), real specific gravity (particle density), porosity, and saturation percentage were measured to be 1.33, 2.64, 49.6%, and 56.3%, respectively. It was estimated that the soil texture class of reclaimed tidal lands would be silt or silt loam. The electrical conductivity and exchangeable sodium percentage were estimated to be $20{\sim}40dS\;m^{-1}$ and 30~50% in the beginning of tidal land reclamation, and the value of pH was measured to be 6.5~7.9. In conclusion, the soil properties of reclaimed tidal lands could be descrived to be saline-sodic soils with the high electrical conductivity and exchangeable sodium percentage.

우리나라 간척지 토양의 물리 화학적 특성을 체계적으로 정확히 분석하여, 개발초기 고염도 간척지의 합리적인 제염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제염예측기법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전국 대단위 기존 간척지구, 현재 시행중에 있는 간척사업지구 및 간척 예정지구를 대상으로 11개 간척지구에서 채취한 306점의 공시토양을 분석하여 얻은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간척사업 준공지구, 시행중지구, 예정지구별 가비중과 진비중의 평균값은 각각 1.30, 1.34, 1.32 및 2.62, 2.64, 2.65이고 전체평균은 1.33 및 2.64로 나타났다. 또한 공극율과 포화도의 평균값은 각각 50.4, 49.3, 50.2% 및 54.7. 57.1, 54.0%이고 전체평균은 49.6% 및 56.3%로 조사되었다. 조사지역의 토성분포는 전체 306개 조사지점중에서 미사토가 약45%, 미사질양토가 약45%, 양토가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토성이 미사토와 미사질양토인 지역을 합하면 전체의 약 90%에 달하였다. 따라서 우리나라 간척지의 토성은 대부분 미사를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는 미사토 또는 미사질양토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지역 토양의 염분농도는 전체 306개 조사지점중에서 전기전도도(EC) $20{\sim}30dS\;m^{-1}$인 토양이 약 63%, $30{\sim}40dS\;m^{-1}$인 토양이 약 23%의 분포를 보이고 있어 전체의 약 86%정도가 $20{\sim}40dS\;m^{-1}$ 범위내에 있으며, 개발초기 간척지토양의 염분농도를 대략 $20{\sim}40dS\;m^{-1}$ 범위로 볼수 있다고 판단된다. 조사지역 토양의 pH값은 전체적으로 6.5~7.9 범위내에 분포되어 있고, 전체평균값은 7.2로 조사지역별로 큰 차이가 없다. 공시토양의 치환성나트름백분율(ESP)은 38%가 ESP 30~40%, 53%가 ESP 40~50%로 전체의 약 90%이상이 ESP 30~50 % 범위내에 분포되어 있으며, 개발초기 간척지의 치환성나트륨백분율은 대략 30~50%범위내에 있다고 본다. 기존의 관련 실험결과와 본 조사지역 토양의 염분농도(전기전도도), 치환성나트륨백분율 및 pH 등 이화학적성질을 종합해서 분석해 볼 때, 우리나라 간척지토양은 U. S. Salinity Laboratory의 염해토양분류법상 염류알칼리토양에 속한다고 판단된다.

Keywords

Acknowledgement

Grant : 간척지 제염예측기법개발

Supported by : 농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