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ilt

검색결과 970건 처리시간 0.022초

고군산군도 내측해역의 현생퇴적환경 (Modern Sedimentary Environments Within the Gogunsan Archipelago)

  • 이희준;김민지;김태경
    • Ocean and Polar Research
    • /
    • 제30권4호
    • /
    • pp.519-536
    • /
    • 2008
  • The relatively tranquil area within the Gogunsan Archipelago was for the first time investigated preliminarily with respect to modern sedimentological processes in association with the emplacement of the Saemangeum Dyke. Basic sedimentological observations, bathymetry and surface sediments were performed twice during 2006-2008 to compare the results and elaborate changes during that period of time. In addition, sediment dynamical observations were carried out with latest measuring equipment along two transects crossing the entrances of the archipelago, including 12-hour onboard measurements of current, suspended sediments, temperature, and salinity. This dataset was used to reveal hydrodynamic characteristics for spring season April-May and to estimate the direction and relative magnitude of the net flux of suspended sediments. There occurred three depositional areas (A to C) within the archipelago, where sediment texture was also changed. In area A, around Yami Island and the dyke, and area B, in the center of the archipelago, surface sediments became coarsened over the two-year period; sand content increased 5% at the expense of silt content in the former, whereas silt content increased 3% at the expense of clay content in the latter. By comparison, area C in the western entrance of the archipelago shows a textural trend of fining with more silt and clay (combined increase of 5%) at the expense of sand content. The accumulation of sediments in areas A and B is attributable to the sand and silt resuspended from the seabed sediments off sector 4 of the dyke during the winter. The origin of the fine materials depositing on area C is uncertain at present, although suspended sediments moving offshore around the archipelago may be one of the most likely candidates for the source. The temperature of seawater increased rapidly from $9-10^{\circ}C$ in April to $14-16^{\circ}C$ in May, whereas salinity remained more or less constant at 31-32%o during the two months. Both of these parameters showed little variations with depth through a tidal cycle, suggesting good mixing of seawater without any help of significant waves. The consistency of salinity during a tidal cycle also indicates no insignificant effects of freshwater from the rivers Mangyung and Donjin emitting through the opening gap near Sinsi Island. The suspended sediment concentrations were higher at the entrance between Sunyu and Sinsi islands than at the entrance between Hoenggyong and Sinsi islands, ranging from 20 and 30 mg/l and from 5 and 15 mg/l, respectively at the sea surface. Although tidal currents were variable across a transect between Sunyu and Sinsi islands, the currents across the entrance between Hoenggyong and Sinsi islands flowed consistently in the same direction all over the transect during a tidal cycle. The estimation of net flux of suspended sediments indicates that suspended sediments are transferred to the Gogunsan Archipelago mainly through a relatively deep trough adjacent to Sinsi Island toward the shallow area around Yami Island and the dyke.

줄포만 갯벌의 입도특성 및 중금속 오염도 평가 (Evaluation of Characteristics of Particle Composition and Pollution of Heavy Metals for Tidal Flat Sediments in Julpo Bay, Korea)

  • 김종구;유선재;안욱성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 /
    • 제14권4호
    • /
    • pp.247-256
    • /
    • 2008
  • 줄포만 갯벌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관리를 위하여 갯벌 퇴적물을 대상으로 입도특성 및 유기물 그리고 중금속 조사를 실시하였고, 퇴적물중의 중금속 오염도를 평가하였다. 줄포만 전체 갯벌의 입도는 연안과 직각방향인 F라인에서 대부분 Clay질이 우세한 반면, 만의 연안측면에 위치한 R과 L라인에서 Silt질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서 Silt-Clay 또는 Clay-Silt가 대부분이었다. 평균입경은 3.7 ${\phi}{\sim}$ 10.4 ${\phi}$의 범위로 평균 7 ${\phi}$ 이상의 높은 평균입도를 나타내어 퇴적물 분류학상 세립질 퇴적물(4 ${\phi}$ 이상)에 해당되었다. 퇴적물의 유기물 농도는 연안에서 직각방향으로 뻗은 F라인에서 높게 나타난 반면, 연안 측면을 따라 조사된 L과 R라인에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갯벌 퇴적물의 중금속 분포를 보면 연안의 직각방향인 F라인보다 연안측면의 R과 L라인에서 대체적으로 높은 중금속 농도를 나타내고 있었다. 유기물과 입도는 양호한 상관성을 보였고, 입도 평균치와 중금속의 일부 원소와 양호한 상관성을 나타내었지만, 중금속 원소간에는 약간의 상관성은 있었으나 대체적으로 낮은 상관계수를 보였다. 중금속 오염도 평가를 위하여 미국 EPA와 NOAA 그리고 한국 환경정책평가연구원에서 제시한 중금속 오염기준을 적용해 보았다. 줄포만 갯벌퇴적물의 중금속 오염도는 미국 EPA 기준에서 항목별 편차는 있었으나 대부분이 Nonpolluted와 Moderaterly polluted에 속하였고, NOAA의 기준에서는 대부분이 ERL 이하의 오염수준을 보였다. 한국 환경정책평가연구원에서 제시한 기준안에서는 대부분이 목표수준 이하의 값을 나타내었다.

  • PDF

불포화토에서 흙의 구조가 흙-함수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oil Structure on Soil-Water Characteristic in Unsaturated Soil)

  • 황웅기;강기민;김태형;송영석
    • 한국지반공학회논문집
    • /
    • 제28권2호
    • /
    • pp.33-42
    • /
    • 2012
  • 본 연구에서는 토립자의 입경과 입도분포가 불포화토의 흙-수분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축이동기법이 적용된 시험장치를 이용하여 현장에서 채취한 새만금실트에 대해 함수특성시험을 실시하였다. 비교를 위해 주문진 표준사에 대해서도 시험을 실시하였다. 시험으로부터 측정된 모관흡수력과 체적함수비를 토대로 van Genuchten 모델에 대한 흙-함수특성곡선을 추정하였다. 추정된 함수특성곡선의 비교분석결과 포화체적함수비, 잔류체적함수비 그리고 공기함입치 모두 모래보다 실트에서 더 높게 나타났으며, van Genuchten 모델의 계수 ${\alpha}$, $n$, $m$ 모두 실트보다 모래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이는 불포화토의 흙-함수특성곡선은 흙의 구조적 특성(간극크기, 형태, 분포)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상대적으로 입경이 크고 입도분포가 불량한(다시 말해, 간극크기가 크고 간극분포가 균등한) 조립토일수록 포화체적함수비, 잔류체적함수비, 그리고 공기함입치가 작고, 모관흡수력 변화에 따른 체적함수비의 변화율이 크며, 따라서 전이 영역의 범위가 좁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아산만 해성토의 응력 -변형률 거동 (The Stress -Strain Behavior of Asan Marine Soil)

  • 홍창수;정상섬;김수일
    • 한국지반공학회지:지반
    • /
    • 제12권5호
    • /
    • pp.17-26
    • /
    • 1996
  • 본 연구에서는 아산만 지역의 해안 연약층에서 채취한 해성토의 거동을 자동화된 삼축실험기를 사용하여 비배수 상태하에서 실내실험과 모델예측을 수행하여 파괴전과 파괴상태시 응력-변형률 상태를 점토질 및 실트질 흙과 비교분석하였다. 채취한 해성토는 실트질 70%와 점토질 30%가 섞인 혼합토로 현장의 비교란 시료와 이를 재 성형한 시료의 2종류로 만들어 400kpa인 유효구속압력까지 등방압밀 시킨 후 압밀하중을 감소시키며 구속압이 각각 400, 200, 100, 67kpa인 경우에 비배수 상태로 삼축압축 및 인장실험을 하였다. 본 연구결과 모든 시료의 극한상태를 연결하면 일정한 파괴선에 도달하였으며 이때 파괴선은 순수점토나 실트에 비해서는 그 기울기에 차이가 있었다. 또한 정규압밀된 아산만 해성토에서는 전단초기에는 순수점토와 유사하게 전단하에서는 양의 간극수압이 발생하여 P'이 계속 감소하나 실트질에서 나타나는 상태변형선을 지나서는 체적팽창경향이 나타나며 전단강도가 증가하고 있다. 과압밀 시료는 체적변형 경향으로 순수실트와는 상당히 다른 거동을 보임을 알 수 있었다. 수정 Camflay모델 및 항복경계면 모델을 사용하여 예측한 결과 정규압밀된 경우에는 최대강도 이전까지는 실제거동을 적절히 예측할 수 있었으나 과압밀비$(2\leqOCR\leq6)$가 커질수록 그 거동에는 정량적인 차이를 보임을 알 수 있었다.

  • PDF

삼척항 표층퇴적물 내 유기물 및 중금속 분포 특성 (Distribution Characteristics of Organic Matters and Heavy Metals in Surface Sediments of Samcheok Port)

  • 신우석;김영기
    • 공업화학
    • /
    • 제31권5호
    • /
    • pp.481-486
    • /
    • 2020
  • 삼척항 내 표층 퇴적물에 대한 지화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입도, 유기물 및 중금속 분포 특성을 조사하였다. 삼척항 퇴적물은 sand, silt, clay가 혼재된 특성을 보였으며, 내항에는 세립질이 우세하였고, 외항에는 조립질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층 퇴적물의 유기물(COD, TOC, IL) 오염정도는 내항이 외항보다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총질소 및 총인 농도도 내항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중금속 농도도 외항보다 내항에서 더 높았다(As 제외). 내항 표층 퇴적물의 높은 유기물 농도 및 C/N비로 보아 육상 유래 유기물의 오염 기여가 큰 것으로 판단된다. 표층 퇴적물의 입도, 이화학적 성분, 중금속 간의 상관성 분석에서 silt-clay는 중금속과 높은 상관성을 보였고, 유기물 지표와 중금속간의 상관성도 대체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중금속 연속추출결과에 따르면 Ni, Zn, Cu, Pb, Cd 및 As는 이온교환, 탄산염, 산화물 형태를 합한 평균 존재비가 각각 14.8, 49.8, 39.1, 32.2, 51.8 및 26.6%이었다.

직접단순전단시험을 이용한 동적이력 후 세립토의 강도 및 강성 예측법 (An Estimating Method for Post-cyclic Strength and Stiffness of Eine-grained Soils in Direct Simple Shear Tests)

  • Song, Byung-Woong;Yasuhara, KaBuya;Murakami, Satoshi
    • 한국지반공학회논문집
    • /
    • 제20권2호
    • /
    • pp.15-26
    • /
    • 2004
  • 반복삼축시험에 의한 반복하중 후 강도 및 강성의 예측법을 이용하여, 세립토에 대해서 직접단순 전단시험에서도 그 방법의 사용 가능성을 확인하여 보았다. 사용한 흙은 실트질 점토, 소성 실트와 비소성 실트이다. 반복삼축시험을 통해서 얻은 강도 및 강성 예측법을 직접단순 전단시험에 맞게 수정하여 시험 결과와 비교하였다. 특히, 세립토의 소성지수와 초기전단응력(ISSS)의 영향이 강조되었다. 연구결과는 (i) 세립토의 액상화강도비는 소성지수의 감소와 초기전단응력의 증가에 따라 감소한다. (ii)등가강성과 전단변형률의 관계에 미치는 소성지수와 초기전단응력의 영향은 그리 크지 않다. (iii) 정규화한 과잉간극수압의 증가에 따른 강도비의 저하는 세립토의 소성지수가 증가할수록 느리다. (iv) 활성도가 큰 소성실트의 강성은 과잉간극 수압의 증가에 따라 급속히 감소한다. (v) 반복삼축시험 결과를 이용한 반복하중후 강도 및 강성의 예측법을 이용하여 직접단순 전단시험 결과에 수정한 방법은 시험결과와 잘 어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식 환경에 따른 방류 돌기해삼(Stichopus japonicus)의 크기 및 서식밀도 변화 (Variations of Size and Density of Sea Cucumber (Stichopus japonicus) Released to the Habitat Conditions)

  • 이진왕;길현우;이도현;김주경;허준욱
    • Ocean and Polar Research
    • /
    • 제40권2호
    • /
    • pp.69-75
    • /
    • 2018
  • We investigated the effects of environmental variations on the growth and survival rate of Stichopus japonicus to determine the optimum environmental conditions for its growth. Literature studies and a 12 month-long diver survey were carried out to understand the habitat, ecology and size of the surveyed area. Based on the collected data, we suggested optimum habitat conditions for releasing S. japonicus. Experiments on releasing S. japonicus were conducted in the breakwater of the Hwagye fishing cooperative in Hwagey-ri, Namhae-un, Gyeongsangnam-do, Korea. To implement the experiments, we divided the surveyed area into 4 sub-areas with different characteristics: (1) sand and silt zone; (2) artificial sea cucumber bank zone; (3) artificial rock bank zone; and (4) marine algae zone. The experiment lasted for 12 months. We released 32,000 sea cucumbers over $120m^2$ of each of the sand and silt zone, artificial rock bank zone and marine algae zone and released 6,000 sea cucumbers over $120m^2$ of the artificial sea cucumber bank zone. The average density of the released sea cucumbers from day 30 to day 360 after the releasing was conducted was the highest in the artificial sea cucumber bank zone ($23.7animal/m^2$), which was followed by artificial rock bank zone ($2.0animal/m^2$), marine algae zone ($1.9animal/m^2$) and sand and silt zone ($0.8animal/m^2$). The analysis on growth showed that the initial average weight of 2.3 g increased on day 360 after the releasing to 12.5 g in the artificial sea cucumber rank zone, 20.2 g in the sand and silt zone, 23.3 g in the artificial rock bank zone and 22.9 g in the marine algae zone. Results from the experiment along with the literature analysis suggest the following optimum habitat conditions: $10-15^{\circ}C$ water temperature; 28-34 psu salinity; 5-10 m water depth; 0.2-0.5 m/s velocity; rock, stone and muddy sand as substrate; and less than 20% mud in the substrate.

동죽의 호흡률, 여수율 및 질소배설에 미치는 부니의 영향 (Effects of Silt and Clay on the Rates of Respiration, Filtration and Nitrogen Excretion in Shellfish, Mactra veneriformis)

  • 이정열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27권1호
    • /
    • pp.59-68
    • /
    • 1994
  • 최근 연안에서 시행되고 있는 간척 및 매립공사로 인하여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부니가 간석지 생물에 주는 영향을 정량하기 위하여 간석지 생물 중 비교적 호흡량이 큰 동죽을 대상으로 염분 $10\%0,\;20\%0,\;30\%0$과 수온 $15^{\circ}C,\;20^{\circ}C,\;25^{\circ}C$의 실험조건에서 부니농도 0, 10, 25, 50, 100 및 250ppm을 적용시켜 동죽의 생리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1. 동죽개체의 비체중호흡률은 각장이 클수록 감소하는데 수온과 염분이 낮을수록 감소경향이 크게 나타났다. 2. 정상해수(염분 $30\%0$)에서 동죽집단의 평균호흡률, 여수율, 암모니아질소배설률 등은 수온의 저하에 따라 현저한 감소경향을 나타내었다. 3. 부니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호흡률은 감소하는데, 그 감소경향은 회귀직선(R=a+b LogC)으로 표시되며 $30\%0-25^{\circ}C$의 실험구가 저온-저염분 실험구보다 호흡률 감소경향이 더 크게 나타났다. 4. 여수율에 미치는 부니의 영향도 호흡률과 마찬가지로 부니 증가에 따라 감소경향을 보이며 회귀직선(LogF=a+b LogC)으로 표시되었다. 5. 부니농도 50ppm에서 적용일수별 동죽의 누적폐사율(M)은 적용일수(T)에 따라 $M=0.0186T^{2.7965}$로 표시되며 $50\%$ 폐사를 가져오는 일수는 16.8일로 계산되었다. 6. 부니농도 50ppm에서 적용일수별 대사율변동을 보면 대조구 및 실험구 모두 감소경향을 나타내지만 실험구의 호흡률 및 암모니아질소배설률은 대조구보다 더 큰 감소를 보였다.

  • PDF

전남 나주시 장동리 지역에 노출된 적갈색 점토-실트 퇴적물의 광물 및 지화학적 특성 (Mineralogical and Geochemical Properties of Clay-silt sediments Exposed in Jangdongri, Naju, Korea)

  • 곽태훈;정기영
    • 한국광물학회지
    • /
    • 제30권1호
    • /
    • pp.11-19
    • /
    • 2017
  • 전남 나주시 장동리 지역의 화강암 풍화대를 피복하는 적갈색 점토-실트 퇴적물 단면(~2 m)에 대하여 광물학적 및 지화학적 특성 분석을 실시하였다. 퇴적물은 주로 석영(50%)과 점토광물(45%)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량의 K-장석, 침철석, 적철석, 깁사이트로 구성되어 있다. 점토광물은 일라이트(일라이트, 일라이트-스멕타이트 혼합층), 질석(질석, 수산화-Al 질석), 고령석(캐올리나이트, 할로이사이트) 계열의 점토광물로 구성되어 있다. 광물 및 화학조성의 수직 함량변화는 미미하며, 사장석과 녹니석이 전반적으로 결핍되어 있으나 최상부에 소량 함유되어 있다. 점토광물의 주성분이 일라이트 계열이므로 퇴적물의 기원물질은 주변 고령토질 화강암 풍화물이 아니라, 먼 기원지에서 유래한 풍성퇴적물로 판단된다. 현생 황사의 광물조성과 비교하면, 퇴적 후의 심한 화학적 풍화작용으로 사장석과 K-장석이 거의 없어지고, 석영과 점토광물로 구성된 광물학적 특성을 갖게 되었다. 풍화과정에서 사장석과 녹니석은 각각 고령토 광물과 질석으로 변질되었으며, 함철 유색광물의 풍화과정에서 침철석과 적철석이 침전되어 퇴적물이 적갈색을 띠게 되었다. 이 지역의 적갈색 점토-실트는 한반도 타지역 풍성퇴적물과 광물학적 및 지화학적 특성을 공유하므로 풍성퇴적물로 추정되지만, 이에 대해서는 퇴적물 연대측정이나 동위원소 분석 등의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

서해안 저소성 점토질 실트 지반의 부분배수 특성 (Partial Drainage Characteristics of Clayey Silt with Low Plasticity from the West Coast)

  • 김석조;이상덕;김주현
    • 한국지반공학회논문집
    • /
    • 제32권9호
    • /
    • pp.17-27
    • /
    • 2016
  • 서해안의 인천 및 화성지역에 분포하는 모래 및 실트 함유량이 많은 저소성 지반에 대해 피에조콘관입시험(CPTU) 데이터 및 강제치환 공법을 이용하여 부분배수 특성을 분석하였다. Powell과 Quarterman(1988)에 의한 과압밀비 $OCR={\kappa}(q_t-{\sigma}_{vo})/{\sigma}^{\prime}_{vo})$ 경험식은 모래함유량이 많은 서해안 저소성 실트 지반에서는 상대적으로 투수성이 커서 표준관입속도(2cm/s)하에서 콘관입저항력($q_t$)이 크게 평가되어 과압밀비가 크게 산정되는 경향을 나타냈다. Schnaid et al. (2004)는 간극수압계수($B_q$)-강도증가율($s_u/{\sigma}^{\prime}_{vo}$)-정규화된 콘저항($Q_t=(q_t-{\sigma}_{vo})/{\sigma}^{\prime}_{vo}$)을 함께 도시하여, 부분배수 유무를 판단하도록 제시하였는데, 인천 및 화성 지역의 CPTU 데이터의 50% 이상이 부분배수 상태를 나타내는 $B_q$ < 0.3에 분포하였다. 또한, 강제치환 시공과정 중 부분배수 현상으로 인해 원지반의 강도증가 현상이 발생되어 설계 예상 치환깊이보다 훨씬 작은 실측값이 얻어진다는 관점에서 실측 치환깊이와 동일한 값이 얻어지도록 원지반의 지지력에 대한 역해석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소성지수가 감소할수록 내부마찰각이 커지는 경향을 나타내며, 내부마찰각(${\varphi}^{\prime}$)이 $2{\sim}7^{\circ}$의 범위에서 분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