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hell of oy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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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tary Calcium and Non-phytin Phosphorus Interaction on Growth, Bone Mineralization and Mineral Retention in Broiler Starter Chicks

  • Rao, S.V. Rama;Raju, M.V.L.N.;Reddy, M.R.;Pavani, P.;Sunder, G. Shyam;Sharma, R.P.
    • Asian-Australasian Journal of Animal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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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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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9-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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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An experiment was conducted to study the requirement of calcium (Ca) and non-phytin phosphorus (NPP) in commercial broilers during starter phase. Seven hundred and twenty day-old Vencob male broiler chicks were randomly distributed into 144 stainless steel battery brooders, 5 birds in each. Four levels each of Ca (6, 7, 8, and 9 g/kg) and NPP (3, 3.5, 4, and 4.5 g/kg diet) were fed in a factorial design in a corn-soya basal diet. Levels of dicalcium phosphate and oyster shell grit were adjusted to obtain the desired levels of Ca and NPP. Each diet was fed ad libidum to chicks in 9 battery brooders from one d to 21 d of age. Body weight gain and feed intake were depressed (p<0.01) by increasing the dietary Ca level (8 and 9 g/kg) at lower levels of NPP (3 and 3.5 g/kg diet). The growth depression observed at lower NPP level was alleviated by reducing the Ca content to 6 g/kg diet. The tibia ash content and tibia breaking strength increased with increase in both Ca (>6 g/kg) and NPP (>3 g/kg) levels. The leg abnormality score decreased (p<0.01) with increase in NPP content in the diet at all levels of Ca tested. The serum Ca and inorganic P levels were increased with increase in the level of the respective mineral in the diet, but the serum concentration of Ca and P were inversely related to the level of NPP and Ca, respectively /kg diet. In general, the excretion of macro minerals (Ca, and P), and micro minerals {zinc (Zn), manganese (Mn), iron (Fe), and copper (Cu)} was significantly lower at lower levels of Ca and NPP tested (6 and 3 g/kg diet, respectively). The mineral excretion increased with increase in dietary Ca and NPP levels, more conspicuously at the disproportionate ratio of these minerals (>2:1, Ca and NPP). Similarly, the retention of Zn, Mn, and Fe in liver was significantly higher (p<0.01) at lower levels of Ca and NPP tested. Results from this study indicate that the commercial broilers do not require more than 3 g NPP and 6g Ca/kg diet during starter phase (up to 21 d of age) for optimum weight gain, feed efficiency and utilization of Ca, P, Zn, Mn, Fe and Cu. However, the requirements of these minerals for optimum bone mineralization were higher than the levels suggested above.

이상범 가옥 및 화실 내 꽃담의 재료학적 특성과 보존처리 (Material Characteristics and Conservation Treatment for Floral Wall in Lee Sang-beom's House and Atelier)

  • 김소진;한민수;이원동;한병일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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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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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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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등록문화재 제171호인 이상범 가옥 및 화실의 꽃담을 보존처리하였으며, 처리 중 탈락된 시편의 과학적 분석을 통해 재료학적 특성 및 제작기법을 파악하였다. 분석 결과, 꽃담은 시멘트 블록으로 만든 벽체와 시멘트 모르타르로 만든 화면, 그리고 구조적인 보강을 위해 덧바른 시멘트 모르타르, 시멘트 페이스트 층으로 구성되었다. 꽃담의 시멘트 모르타르 층은 상부로 갈수록 세립의 광물질을 사용했으며, 풍화가 일어나지 않아 공극 및 탄산칼슘($CaCO_3$)의 생성이 적음을 알 수 있었다. 화면은 다양한 색상을 표현하기위해 시멘트 모르타르에 탄소화합물(C), 철산화물($Fe_2O_3$) 및 호분($CaCO_3$, 또는 석회) 등의 무기안료를 혼합하여 부조와 투조 기법으로 제작되었다. 보존처리는 벽체에 구조적인 안정성을 주기 위해 스테인레스 프레임을 제작하여 설치하였으며, 표면의 시멘트 모르타르를 제거함과 동시에 훼손부 및 균열부를 KSE Filler A, B로 메움처리 하였다.

의생물 연구 분야에서 집속이온빔장치의 응용 (Applications of Focused Ion Beam for Biomedical Research)

  • 김기우;백생글;박병준;김현욱;류임주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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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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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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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집속이온빔장치(focused ion beam, FIB)는 전자보다 무거운 양이온빔을 이용하여 시료를 10~100 nm 정도로 깎아 낼 수 있는 장비로 주로 재료분야에서 활용되어 왔다. 최근 세계적으로 의생물 분야에서의 활용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있어 국내연구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간단히 기기의 메커니즘과 그 활용예를 기술 하고자 한다. FIB에 주로 사용되는 갈륨(Ga)빔의 특성 때문에 시료의 표면을 효과적으로 쳐 낼 수 있고, 전계 방사형 주사전자현미경(FESEM)을 이용하면 그 표면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이 두 가지 시스템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묶어낸 것을 dual beam system이라고 한다. 최근 이러한 시스템을 이용하여 효모, 병원균에 감염된 식물 등이 소개되었으며, 통상적으로 경도가 높아 처리하기 힘든 상아나 어패류의 껍질 등의 시료를 효과적으로 분석한 연구도 있다. 또한 FIB를 이용한 밀링과 FESEM을 이용한 절단면 촬영을 반복하여 얻는 영상을 이용하여 신경계의 연결망을 재구성하려는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FIB/FESEM dual beam은 의생물학 분야의 다양한 연구에 활용될 수 있는 유용한 도구며, 의생물 시료의 3차원 연구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가막만 양식장과 자연 서식지에서의 대형저서다모류 군집구조 차이 (Differences in the Community Structures of Macrobenthic Polychaetes from Farming Grounds and Natural Habitats in Gamak Bay)

  • 장소윤;신현출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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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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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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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가막만에 위치하는 양식장과 자연 서식지(비양식장해역)에서의 저서환경과 저서다모류군집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자연 서식지에서의 조사 정점은 가막만 전 해역에 고르게 분포시켰으며, 양식장 해역은 가막만의 대표적인 양식장인 담치양식장, 굴양식장, 피조개양식장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자연 서식지 해역과 양식장해역의 퇴적상은 대부분 니질 퇴적상을 보였으며, 평균 유기물함량은 자연 서식지에 비해 양식장해역에서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양식장해역보다 자연 서식지 해역에서 저서다모류군집의 출현종수와 평균서식밀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최우점종은 양식장과 자연 서식지 모두 잠재적 유기물오염지표종인 Lumbrineris longifolia로 나타났으나, 나머지 주요 우점종은 지역간에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집괴분석 및 nMDS를 이용한 군집구조 분석 결과 지연 서식지 해역은 지역적으로 그룹이 나뉘었으나, 양식장해역의 경우 북서 내만역의 무생물정점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정점이 한 그룹으로 묶였다. 또한 상관분석 및 PCA 분석 결과, 자연서식지의 경우 퇴적환경과 저서다모류군집간에 비교적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양식장의 경우에는 낮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즉 가막만 양식장해역에 형성되어 있는 저서다모류군집은 다량의 유기물 유입과 같은 비정상적인 조건 하에 놓여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가막만은 생물상이 극히 빈약한 북서내만역과 함께 양식장해역 역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환경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수처리제 은이온이 E. Coli RB 797과 Bacillus sp. 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ilver lon Exchanged Water Treatment Agent upon E. Coli RB 797 and Bacillus sp.)

  • 신혜자;신춘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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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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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6-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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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에서는 은이온이 이온 교환되어 있는 수처리제(Ag-Os)의 영향을 Bacillus sp. 와 E. Coli RB 797을 사용하여 연구하였다. Bacillus sp.의 성장이 E. Coli RB 797의 성장에서보다 더 은이온에 민감하게 억제됨을 보였다. 성장억제에 필요되어지는 Ag-Os양은 0.2 mg/ml 이상에서 E. Coli RB 797를 0.02 mg/ml 이상에서 Bacillus sp. 의 성장을 저해하며 Ag-Os 수처리제의 존재하에서 생존 할 수 있는 세포 수도 E. Coli RB 797이 더 많음을 보여 윗 결과와 일치함을 보였다. 세포에 bind되는 것은 몇 분안에 일어 나는 과정이며 starved cells에서도 일어나는 에너지를 필요치 않는 과정임을 Binding연구는 나타내고 있다. 또한 Bacillus sp.의 은이온 binding이 더 많이 일어남을 보여준다. 수처리제의 존재하에서 reducing substances가 생성됨을 methylene blue를 indicatr로 사용하여 관찰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이 수처리제는 E. Coli RB 797과 Bacillus sp. 에 대해 효과적이며 은이온은 빠르고 에너지를 필요로 하지 않는 과정에 의해 세포에 bind한후 세포내로 들어가 sulfur group과 반응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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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소만에 있어 바지락포자충, Perkinsus sp.의 출현에 관하여 (Epizootiology of Perkinsus sp. Found in the Manila Clam, Ruditapes philippinarum in Komsoe Bay, Korea)

  • 박경일;최광식;최진우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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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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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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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이 연구를 통하여 바지락 대량 폐사가 발생한 전라북도 곰소만에 서식하고 있는 패류, 바지락, R. philipinarium, 굴 C. gigas, 피조개, S. broughtonii, 피뿔고둥, R. venosa, 등을 대상으로 바지락포자충, Perkinsus sp. 감염 여부 및 정량적인 분석을 수행하였다. 바지락포자충의 감염 진단은 Ray(1952)의 방법에 따라 혐기성배양액인 FTM(Fluid Thioglycollate Media)을 이용하여 배양하였으며, Rugol's iodine으로 염색한 후 해부현미경 하에서 검사하였다. 바지락포자충의 감염 정도는 Mackin (1961)의 기준을 따랐으며 일부 시료는 Choi et al. (1989)의 정량적인 방법에 따라 NaOH로 처리한 후 혈구 계수기로 계수하였다. FTM 분석 결과 곰소만에서 채집된 모든 바지락 개체들은 바지락포자충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 감염율 (prevalence)은 $100\%$였다. Mackin의 기준에 따른 감염 정도 판정에서 평균 2.87로 나타나 중간 정도의 감염 정도를 나타냈다. 바지락 육중량 1g 당 바지락포자충의 개체수는 평균 709,028 개체였으며, 바지락 1개체당 최고 4,091,667 개체의 바지락포자충이 발견되었다. 곰소만에서 채집된 패류를 대상으로한 FTM 검사 결과, 굴에서는 바지락 포자충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으며, 새로막과 피뿔고둥에 대한 조사에서는 피조개 2 개체에서만 각 각 6, 10 개의 바지락 포자충이 발견되었고 피뿔고둥에서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조직병리학적 관찰결과 바지락 아가미의 연결조직에서 무정형의 결절에 쌓여있는 직경 $6\~10\;\mu$m의 tropozoites를 발견하였다. 바지락의 비만도는 개체의 각장이 클수록 낮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으며, 바지락 포자충의 감염정도는 각장이 클수록 높게 나타났다. 바지락포자충은 개체에서 개체로 감염되는 관계로 바지락밀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그 전염 속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대량폐사의 원인 중 하나는 밀식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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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동갈베도라치의 산란행동 유도 및 초기생활사 (Spawning Behavior and Early Life History of the Elegant Blenny, Omobranchus elegans (Pisces: Blenniidae))

  • 박재민;한경호;김나리;오성재;손맹현;김경민;전민지;김재명;박상희;조재권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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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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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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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앞동갈베도라치의 산란행동과 난 발생 및 자치어 형태발달을 통해 초기생활사를 밝히고, 다른 유연종과 비교 동정을 위한 분류학적 연구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산란행동은 수컷이 속이 비어 있는 굴 또는 따개비 패각을 선택하여 내면을 입으로 깨끗이 청소해주었고, 수컷은 지속적인 구애행동으로 암컷을 산란장소로 유인하였으며, 패각 내면에 한 층으로 산란하였다. 산란이 끝난 암컷은 패각을 떠났고, 수컷은 혼자 남아 알이 부화할 때까지 보호하였다. 수정란의 형태는 구형으로 점성이 강한 부착란이었고, 평균 장경은 $1.06{\pm}0.03mm$ 였다. 사육수온은 부화 시까지 $25.5{\sim}28.5^{\circ}C$ (평균 $27.0^{\circ}C$), 염분 32.5~33.5 ‰ (평균 33.0 ‰) 범위를 유지하였다. 수정란은 배반이 난황의 2/3 이상을 덮어 내려와 낭배기에 달하였고, 낭배기 후 2시간에는 난황을 따라 자라나면서 배체가 형성되었다. 낭배기 후 39시간에는 뇌가 분화하였고, 꼬리가 난황과 분리되면서 막지느러미가 형성되었다. 낭배기 후 203시간에는 머리가 난막을 뚫고 나오면서 부화가 시작되었다. 부화 직후의 전기 자어는 전장 $3.06{\pm}0.02mm$로 입과 항문은 열려있었고, 난황은 흡수된 상태였다. 부화 후 10일째 후기자어는 전장 $6.42{\pm}0.02mm$로 꼬리지느러미는 원기모양으로 발달하였다. 부화 후 60일째 치어는 전장 $21.8{\pm}0.24mm$로 머리 윗부분의 가로줄무늬는 주둥이 끝에서부터 등지느러미 12번째 줄기까지 9개로 증가하였고, 눈 아랫부분의 가로줄무늬 4개는 머리 윗부분의 가로줄무늬와 합쳐졌다. 항문은 37.2~39.5%로 몸의 정중앙보다 앞쪽에 위치하였다.

이매패류 어미관리를 위한 미세조류 기반 폐쇄-순환여과시스템 개발 연구: I. 성 성숙 유도 (Development studies of microalgae-based closed recirculating bivalves adults conditioning system: I. Induction of the gametogenesis)

  • 김정우;허영백;한종철;박영철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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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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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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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폐쇄순환여과시스템을 활용 굴 어미를 전체 42일 간의 평균 일간 사육수의 교환율은 0.5%였고, 총 사육수 교환은 21.3%이었다. 실험기간 동안 수온은 실험개시 시 $16.3^{\circ}C$에서 서서히 증가시켜 실험 21일째 $22.7^{\circ}C$로 상승되었고, 이 후 실험종료 시까지 $22.1{\pm}0.4^{\circ}C$였고, 염분변화는 $24.9{\pm}0.4$ 이었고, 용존산소는 7.9-5.1 mg/L 이었고, pH 는 $7.93{\pm}0.15$였다. 암모니아와 질산의 축적농도 범위는 각각 1.958-0.353 mg/L 과 1.34-0.47 mg/L 였고, 아질산 농도는 0.03-0.16 mg/L 였고, 용존성무기인의 농도는 0.42-0.03 mg/L, 규산염은 0.00-3.83 mg/L, 아질산을 제외하고 실험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유의적(P < 0.05) 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생식소 발달은 실험 42일 만에 암컷은 90.9%, 수컷은 94.4% 방란 방정이 가능한 완전히 성숙된 생식소로 발달하였다. 비만도는 실험 개시 시 25.2에서 종료 시 24.5로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고, 크기요소인 평균 각장과 각폭은 실험 개시 시에 약간 성장하였지만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P < 0.05). 그러나 평균 각고는 개시 시 대비 종료 시 8.3 mm 성장하였고, 무게요소인 평균 전중, 육중 및 각중은 전체적으로 유의적인 증가가 나타났다. 실험기간 동안 전체 평균 생존율은 98.7%였고, 각장은 실험개시 시 평균 54.5 mm 에서 실험종료 시 59.2 mm 로 유의적인 성장변화는 없었지만, 평균 4.6 mm 성장하였고, 각고는 실험 14일째 평균 122.9 mm 까지 유의적인 성장이 관찰되었다. 실험결과 충분히 본 시스템의 시설용량으로 기존 가온해수유수 사육 방법 대비 에너지비용과 먹이공급량 대비 10분 1수준에서 채란 가능한 어미로 성숙시킬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어 향 후 상업적 인공종묘배양장에서 충분히 활용 가능 할 것으로 판단된다.

목조문화재 단청에 방염제가 미치는 영향평가 (Impact Assessment of Flame Retardant on Wooden Building with Dancheong)

  • 김환주;이한형;이화수;정용재;한규성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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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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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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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우리나라는 목조문화재의 화재예방을 위해 1973년부터 현재까지 방염처리가 실시되고 있으나, 검정기준이 제시되었음에도 일부 단청에서 백화현상 및 변색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은 방염제 약제의 안정성 문제, 단청 제작방법, 과거 도포되었던 약제의 잔류, 그리고 건물 입지환경 등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평가와 원인규명은 수행되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의사시료 제작 및 공간적 시간적 환경조건을 설정하여 방염제가 단청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단청 의사시편 제작은 문화재수리표준시방서에 명시된 제작방법, 현장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방법, 그리고 전통기법에 준하는 방법의 세 가지로 제작방법에 차이를 두어 실시하였다. 의사시편은 환경조건의 차이를 위해 해안과 내륙으로 지역을 구분하고, 각 환경조건에 따라 양지와 습지로 장소를 나누어 설치하였다. 방염제 도포 후 12개월간 경년변화를 조사하였으며, 정밀촬영 및 주기적인 관찰을 통해 변화양상을 파악하였다. 경년변화 조사결과 백화, 변색, 용해, 박락 등 다양한 변화가 발생되었으며, 그 중 백화현상이 가장 지배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작방법별 영향 분석결과, 세 가지 제작방법에서 모두 백화현상 발생하였는데, 이는 각 제작방법의 채색재료에 모두 칼슘(Ca)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방염제의 인(P)계 성분과 반응하여 백화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 환경조건별 영향 분석결과, 해안지역에서 내륙지역보다 백화 발생률이 높게 나타났고, 양지에서 전통 제작방법의 백화정도가 감소되었는데, 이러한 현상은 습도변화와 제작방법별 교착제의 차이에 의한 영향으로 판단된다. 결론적으로 인(P)계 성분이 포함된 방염제 사용시 단청에 호분 등 칼슘성분이 사용되었는지의 여부를 우선 파악해야 하며, 그 외 단청 시공에 앞서서 장소 조건 및 단청 시공 조건 등에 대한 다양한 사전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국내 산지별 굴의 성분 특성 (Food Components Characteristic of Oysters Produced in Korea)

  • 최종덕;황석민;강진영;김상현;김정균;오광수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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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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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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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국내산 양식 및 천연산 굴의 가치 증진 및 보다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식품학적 자료를 얻기 위해 통영, 고성, 여수 및 사천만에서 수하식 및 반수하식으로 양식한 참굴 4종과 고흥, 서천의 해안가 조간대에 서식하는 천연산 참굴류 2종을 구입하여 이들의 영양성분과 풍미성분 조성을 분석 비교하였다. 탈각한 양식산 및 천연산 굴의 크기는 각각 길이 4.7~5.1 및 3.0~4.2 cm, 무게 5.9~9.1 및 2.6~5.5 g으로 산지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었으나, 일반성분 조성의 차이는 거의 없었다. 아미노질소 및 휘발성염기질소 함량은 각각 232.8~258.2 및 160.5~213.9 mg/100 g, 9.5~12.0 및 7.8~9.5 mg/100 g으로 산지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나타내어 맛과 냄새의 강도가 다소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염도는 각각 1.5~1.7 및 1.5~1.8%, 절단력은 95~114 및 105~132 g으로 산지에 따른 차이는 거의 없었다. 양식산과 천연산 굴의 주요 구성지방산은 16:0, 18:0, 16:1n-9, 18:1n-9, 22:1n-9, 16:4n-3, 20:5n-3, 22:6n-3 등으로 산지에 따른 특별한 조성의 차이는 없었다. 총아미노산의 함량은 각각 9,004~10,198 및 8,165~8,942 mg/100 g으로 aspartic acid, glutamic acid, proline, alanine, leucine, phenylalanine, lysine 및 arginine이 주요 구성 아미노산이었고, 주요 무기이온은 K, Na, Ca, Fe, S, P 및 Zn 등으로 산지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정미발현성분인 유리아미노산의 총함량은 각각 1,444~1,620 및 1,017~1,277 mg/100 g으로 taurine, glutamic acid, glycine, alanine, tryptophan, ornithin 및 lysine 등이 주요 유리아미노산이었으며, 산지에 따라 다소간의 차이를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