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hading Length

검색결과 132건 처리시간 0.034초

토양 수분과 차광이 외래식물 가시박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oil Moisture Condition and Shading on Growth of Invasive Plant Burcucumber (Sicyos angulatus L.))

  • 오다겸;심두보;송선화;오지현;홍선희;심상인
    • Weed & Turfgrass Science
    • /
    • 제4권4호
    • /
    • pp.315-320
    • /
    • 2015
  • 본 연구는 생태교란식물 가시박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필요한 생태적 방제법 수립을 위한 기초정보를 얻기 위하여 토양수분함량, 차광 정도가 다른 조건 하에서 가시박의 생육을 조사하였다. 토양수분에 따른 생육조사 결과, 30 DAP에 토양수분 10% 조건이 20% 조건에 비하여 초장이 2.3배, 엽장이 1.2배, 엽폭이 1.1배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양수분 20% 조건에서 지상부, 지하부 건물중은 10% 조건에 비하여 2.2배, 1.7배 낮은 값을 나타내어 가시박 생장은 토양수분 20% 이상에서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식 30일 후에 차광 정도별 가시박의 생육은 60% 차광조건이 무차광 조건에 비하여 초장은 3.0배, 엽장이 1.3배, 엽폭이 1.4배로 큰 값을 나타냈다. 80% 차광 조건에서 지상부, 지하부 건물중은 60% 차광 조건에 비하여 2.3배, 2.8배 낮은 값을 나타냈다. 80% 차광 조건은 60% 차광 조건과 비교하였을 때에 건물중이 낮게 나타났으며 식물체가 연약하게 자란 것으로 보아 80% 차광 이상의 조건이 가시박 생장 억제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임간재배 시 병풍쌈 유묘의 차광처리별 생장 및 생리 반응 (The Growth and Physiological Responses of Cacalia firma Seedlings by Shading Conditions in Forest Farming)

  • 윤준혁;전권석;송기선;박용배;문용선;이도형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103권1호
    • /
    • pp.65-71
    • /
    • 2014
  • 병풍쌈(Cacalia firma)은 병풍취라고도 하며 초롱꽃목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 한국, 중국, 일본에 분포되어있다. 웰빙 삶을 위한 생활식습관의 변화에 따라 기능성 식품과 유기농 채소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는 병풍쌈 임간재배를 위한 적정 광조건을 구명하기 위해 1년생 병풍쌈에 대해 차광망을 이용하여 4가지 광조건 25%, 55%, 75%와 95% 차광처리(전광의 50%, 30%, 20%, 10% 상대광도)와 대조구(전광)에서 생육 후 초기 생장과 생리적 반응을 조사 분석하였다. 75% 차광처리구는 대조구와 비슷한 초장, 뿌리생육과 함수율을 보였으나, 잎의 길이, 폭과 면적이 증가하여 엽 건중량과 총 건중량이 증가하였다. 특히 95% 차광처리구에서는 대조구에 비해 근원경과 뿌리길이는 감소하였으며 총 건중량도 감소하였으나, 초장이 약 40% 증가 하였으며 엽 생육과 함수량 또한 증가하였다. 엽면적비(specific leaf area; SLA)와 엽면적률(leaf area ratio; LAR)은 통계적 유의성을 보이며 대조구에 비해 매우 높게 나타나 잎의 두께가 얇고 수광면적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병풍쌈은 낮은 광조건에서도 원활한 탄소동화작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 병풍쌈의 임간재배를 통한 적정 광요구는 차광처리 75~95%(상대광도 10~20%)로 조사되었으며, 산채류로써의 상품성을 고려할 때 임간지역에서 75% 이상 차광재배 함으로써 식감과 생산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결과는 병풍쌈의 임간재배 가능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고려엉겅퀴 ( 곤드레 ) 의 종자발아 및 차광재배 효과 구명 ( Improvement of Germination Rate by Low temperature and Development of Effectve Shading Cultivation of Cirsium setidens under Rain Shelter in Highland )

  • 서종택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 /
    • 제9권2호
    • /
    • pp.151-155
    • /
    • 1996
  • 자생산채류(自生山菜類)인 곤드레의 종자발아(種子發芽) 특성(特性)을 구명(究明)하고 나아가 생체생산에서 차광정도(遮光程度)가 3년째의 생존율(生存率), 생육(生育) 및 연차별(年次別) 수량(收量)을, 종자생산(種子生産)에서는 생존율(生存率), 개화기(開花期), 착과(着果) 및 연차별(年次別) 종자수량(種子收量)을 조사한 바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종자(種子)는 치상후(置上後) $3\sim4$일이 지난후 부터 발아(發芽)하기 시작하였으며 저온저장일수(低溫貯藏日數)가 길수록 발아율(發芽率)이 높아 60일이상 저장시(貯藏時) $60\sim80%$ 이상의 발아율(發芽率)을 나타내었다. 광조건별로는 암상태(暗狀態)보다 명상태(明狀態)에서 발아율(發芽率)이 높은 경향이었다. 2. 곤드레의 재배기간중(栽培期間中) 50% 차광망처리구(遮光網處理區)는 무차광구(無遮光區)의 최고기온(最高氣溫) $24.1\sim27.5$, 최저기온(最低氣溫) $8\sim18.6^{\circ}C$, 밝은날 조도(照度) 72,280Lux, 흐린날 26,380Lux에 비해 최고기온(最高氣溫) 약 $4^{\circ}C$, 최저기온(最低氣溫) $1^{\circ}C$ 낮았으며 조도(照度)에 있어서 맑은 날 42%, 흐린 날은 47%의 낮은 수광률(受光率)을 나타내었다. 3. 경엽(莖葉)의 생육(生育) 및 엽녹소(葉綠素) 함량(含量)은 차광정도(遮光程度)가 클수록 많았으며 연화도(軟化度) 또한 높아 품질(品質)이 우수(優秀)하였으며 경엽(莖葉)의 수량(收量) 역시 무차광구(無遮光區)보다 차광강피복구(遮光綱被服區)에서 가장 많았으며, 특히 3년차까지의 평균수량은 30% 차광망처리(遮光網處理)에서 40,290kg/ha로 가장 많아 곤드레 재배시에는 30%이상의 차광망재배(遮光網栽培)가 유리할 것으로 판단되며 재배년차간(栽培年次間) 경엽수량(莖葉收量)에 있어서는 2년차재배시(年次栽培時)의 수량(收量)이 가장 많았으며 3년차재배시(年次栽培時)에는 생존율(生存率)이 떨어져 다소멸소(多少滅少)되는 것으로 나타나 결국 2년차(年次)까지 경엽(莖葉)을 수확(收穫)한 후 모주(母株)를 갱신(更新)하는 것이 경제적(經濟的)일 것으로 생각되었다. 4. 채종재배(採種栽培)에 있어서 개화시는 8월(月) 중일순(中一旬)으로 차광정도(遮光程度)가 클수록 점차 늦어졌으며 무차광에서 개화량(開花量) 및 결실률(結實率) 등(等)이 높았으며 3년간 평균 종자수량(種子收量)은 $2,560{\iota}/ha$로 가장 많아 고랭지(高冷地)에서 실생묘를 이용하여 곤드레의 채종재배(採種栽培)는 무차광재배(無遮光栽培)가 유리(有利)하고 재배년한(栽培年限)은 3년차(年次) 종자채종후(種子採種後) 모주(母株)를 갱신(更新)하는 것이 경제적(經濟的)일 것으로 판단되었다.

  • PDF

삽목 번식 시 차광정도, 삽목용토 및 생장조절제 처리가 꼬리풀(Veronica L.)의 발근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hading Rate, Rooting Media and Plant Growth Regulators on Rooting of Veronoca L. by Cuttings)

  • 송천영;문자영;성정원;박병선;남재익;김정민
    • 현장농수산연구지
    • /
    • 제24권4호
    • /
    • pp.35-44
    • /
    • 2022
  • 큰산꼬리풀(V. glabrifolia Kitag.), 부산꼬리풀(V. pusanensis Y.N.Lee), 큰산꼬리풀 교배조합 (V. glabrifolia Kitag. × V. Spicata 'Alba')과 시판종 교배조합 (V. spicata 'Ulster Blue Dwarf' × V. longifolia) 등 4종에 대한 차광정도, 삽목용토 및 생장조절물질이 삽수의 발근에 미치는 영향를 알아보았다. 대조처리인 상토에서의 큰산꼬리풀의 발근율은 60%로 높은 편이었으나 부산꼬리풀은 22,2%로 낮았다. 모든 처리종에서 차광처리에 따른 발근율은 30%~60% 차광에서 높게 나타났고, 근수와 근장은 30% 차광처리에서 좋았으나 90% 차광처리는 무차광보다 저조하였다. 삽목용토는 모든 꼬리풀 종에서 암면과 펄라이트 100%가 인공배양토에 비하여 발근율이 10%이상 증가하였고, 근수도 2~3배 정도 증가하였으나 코코피트의 발근율, 근수, 근장은 모두 낮게 나타났다. 모든 꼬리풀 종에서 생장조절물질 처리의 발근율은 무처리보다 증가하였다. 큰 산꼬리풀 교배조합의 발근율은 IBA 1,000mg·L-1은 82,2%, NAA 200mg·L-1은 82,2%, 400mg·L-1은 84,4%로 높게 나타났으나, 근수 및 근장은 IBA와 NAA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차광처리에 따른 시설하우스 재배 고들빼기의 생육 및 생리활성 변화 (Shading Effect on Plant Growth and Physiological Activity of Youngia sonchifolia Grown in Plastic House)

  • 천상욱
    • 한국잡초학회지
    • /
    • 제30권3호
    • /
    • pp.215-224
    • /
    • 2010
  • 고들빼기의 시설생산을 위해 배지조성 및 차광정도를 달리한 환경조건에 대한 생육특성과 그에 따른 생리활성 변이를 검토하고자 온실시험을 수행하였다. 고들빼기 시설재배를 위한 적정한 배지조합은 코코피트와 펄라이트를 각각 70:30과 50:50으로 혼합한 배지가 코코피트와 펄라이트의 단독배지보다 생육 및 수량에 있어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차광정도에 따른 고들빼기의 근장, 엽면적 및 생체중을 비롯한 생육은 무차광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다음이 50%차광 및 70%차광 순이었다(P<0.05). 총페놀 함량(110.2~119.2mg $kg^{-1}$)과 총플라보노이드 함량(128.3~146.7mg $kg^{-1}$)과 같은 생리활성물질의 함량은 지하부보다는 지상부에서, 무차광보다는 차광에서 높게 검출되었다. 한편, DPPH 라디컬 소거능 측정을 통한 항산화성은 추출물 농도가 증가할수록 높은 활성을 보였고 지하부(47.7~49.8%)보다는 지상부(50.2~80.8%)에서, 차광보다는 무차광에서 높은 활성을 보였다.

차광정도(遮光程度) 및 질소시비량(窒素施肥量)이 배추 수량(收量)과 가식부위(可食部位)의 NO3- 집적량(集積量)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s of Shading and Nitrogen Fertilization on Yield and Accumulation of NO3- in Edible Parts of Chinese Cabbage)

  • 손상목;오경석;이장석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 /
    • 제28권2호
    • /
    • pp.154-159
    • /
    • 1995
  • 차광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 비닐 하우스내에서의 질소다비재배시 일조부속으로 인한 배추의 가식부위내 $NO_3^-$ 집적량의 변화를 밝히고자 차광정도를 달리한 하우스내에서의 질소수순별 처리를 두어 배추 수량과 가식부위내의 $NO_3^-$ 함량을 분석한 결과, 보비구, 배비구 모두 전일광 조건에 비해 15% 차광조건에서 엽장 엽폭, 엽수, 근장, 근폭 근중 및 수량이 최고에 달했으나 30% 이상의 차광조건에서는 오히려 감소하였다. 배추의 최고 수량은 452g으로서 배비구+차광 15% 처리구에서 나타났다. 전일광조건에서 $NO_3^-$ 집적량이 $4,373mg\;kg^{-1}$으로 높았던 외부중록은 차광처리에 따른 $NO_3^-$ 집적량의 증가폭이 적었으나, $NO_3^-$ 집적량이 $1,159mg\;kg^{-1}$, $212mg\;kg^{-1}$으로 낮았던 내부엽중륵 및 내부엽신은 $3,492mg\;kg^{-1}$, $2,435mg\;kg^{-1}$으로 3배, 11.5배로 상승하였다. 차광조건의 경우 엽신보다는 중륵이 내부보다는 외부 가식부위의 $NO_3^-$ 집적량이 많았으며 외부중륵($4,872mg\;kg^{-1}$) >내부중륵($2363mg\;kg^{-1}$) >외부엽신($1.405mg\;kg^{-1}$) >내부엽신($727mg\;kg^{-1}$)의 순으로 낮았다. 15% 까지의 차광에서 보비구의 가식부위별 $NO_3^-$ 집적량은 지상부 지하부 생육 및 수량과 비례적인 증가를 나타냈으나. 배비구의 경우 가식부위인 지상부, 지하부 및 수량의 증가폭 보다 $NO_3^-$ 집적량 증가가 더 컸고, 30%이상의 차광조건에서는 지상부, 지하부 생육 및 수량은 감소하나 오히려 $NO_3^-$ 집적량은 더욱 급격히 증가하였다. 외부엽 중륵의 경우 배비구는 차광정도에 관계없이 $5,000-6,000mg\;kg^{-1}$ 내외에서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였으나 보비구는 차광정도가 증가할수록 $NO_3^-$ 집적량도 증가하였다. 결론적으로 비닐하우스내에서의 과다한 질소시비는 바람직 하지 않으며 중륵이 얇은 신품종 배추의 개발보급과 배추이용시 가식부위중 $NO_3^-$ 집적량이 가장 높은 외부엽 엽신과 중륵 부위의 제거가 바람직하다고 판단되었다.

  • PDF

무기적(無機的) 환경요인(環境要因)이 잣나무 유묘(幼苗)의 생육(生育)에 미치는 영향(影響)에 관(關)한 연구(硏究)(I) - 파종상(播種床)에 있어서의 피음처리(被陰處理) 영향(影響) - (Effect of Inorganic Environmental Factors on the Growth of Pinus koraiensis Seedlings (I) - The Influence of Shading on the Growth of Seedlings Grown on the Seed Bed -)

  • 김영채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73권1호
    • /
    • pp.43-54
    • /
    • 1986
  • 파종상(播種床)에서 피음처리(被陰處理)를 행(行)한 잣나무 유묘(幼苗)의 상대광도별(相對光度別) 생장관계(生長關係)를 분석(分析)하였던 바 기(其)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신장생장(伸長生長)에 있어서 지상부(地上部)는 상대광도(相對光度) 37% 구(區)에서, 그리고 기외(其外)의 기관(器官)은 100% 구(區)에서 가장 크게 나타났다. 광도(光度)가 지상부(地上部) 및 지하부(地下部), 묘장(苗長), 직경생장(直徑生長)에 미치는 영향(影響)은 기여율(寄與率) 93%, 26.2%, 21.4%. 48.7%였다. 2) 엽령(葉令)에 따라 엽속(葉束) 및 엽장(葉長)의 변화(變化)는 크게 나타났다. 엽속(葉束)은 1년생(年生)의 경우 광도(光度)가 높을수록, 그리고 2년생(年生)은 상대광도(相對光度) 37% 구(區)에서 가장 많았다. 그리고 엽장(葉長)은 각(各) 처리간(處理間)에 큰 차(差)가 없었다. 이때 광도(光度)가 미치는 엽속(葉束) 및 엽령(葉令)에 대(對)한 기여율(寄與率)은 각각(各各) 39%, 27.8% 였고 엽장(葉長)은 2.5%였다. 3) 중량생장(重量生長)은 상대광도(相對光度) 100% 구(區)에서 가장 컸으나 점차 광도(光度)가 낮아짐에 따라 감소(減少)하는 경향(傾向)이었다. 광도(光度)가 미치는 기여율(寄與率)은 생중량(生重量) 및 건중량(乾重量)의 경우 38%와 7.6%였고, 엽건중량(葉乾重量)은 13.18%로 나타났다. 4) T/R 율(率)은 상대광도(相對光度)가 점차 낮아 질수록 증가(增加)하는 경향(傾向)이었다. 이때 광도(光度)가 T/R율(率)에 미치는 기여율(寄與率)은 7.0%였다. 5) 엽건중량(葉乾重量)과 타기관(他器官)의 생장량간(生長量間)에는 정(正)의 상관(相關)을 인정(認定)할 수 있었고 이들간에는 직선회귀(直線回歸) 관계(關係)에 있음도 알 수 있었다.

  • PDF

차광(遮光)이 나리속(屬) 식물(植物)의 생육(生育) 및 주아형성(珠芽形成)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s of Shading on the Growth and Bulbil Formation of Lilium spp.)

  • 최상태;박인환;정영문;한교필
    • Current Research on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 /
    • 제11권
    • /
    • pp.61-70
    • /
    • 1993
  • 나리속(屬) 식물(植物)에 있어서 차광정도(遮光程度)에 따른 종(種) 혹은 품종간(品種間)의 광반응(光反應)의 차이(差異)를 구명(究明)하여 약광(弱光)에 둔감(鈍感)한 식물(植物)의 선발(選拔)과 차광(遮光)이 주아형성(珠芽形成)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알아보고자 자연광처리(自然光處理)(대조품(對照品)) 및 약 30%, 50%, 75%, 90%의 차광(遮光) 조건하에서 실험하여 얻은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개화율(開花率)에 미치는 차광(遮光)처리의 효과는 'Roma'를 제외한 공시품종 모두 75% 차광(遮光)처리까지는 차광(遮光)정도가 심할수록 증가하는 경향(傾向)이었으나 95% 정도의 극심한 차광(遮光)처리구에서는 공시 품종 모두 매우 낮은 개화율을 보였다. 화수(花數)에 미치는 차광(遮光)처리의 효과도 이와 동일한 경향(傾向)이었다. 개화소요일수(開花所要日數)에 미치는 차광(遮光)처리의 영향을 보면 공시품종 모두 차광(遮光)이 심할수록 개화소요일수가 길어지는 경향(傾向)이었으나 'Roma'와 Tiger lily가 개체로 둔감(鈍感)하여 대조구와 7일의 차이를 보인 반면, 다른 품종은 12-13일 정도의 차이를 보였다. 공시품종 모두 본엽수(本葉數)에는 차광(遮光)이 그다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Tiger lily와 'Connecticut king'에서는 차광율(遮光率)이 높아질수록 본엽수가 감소(減少)되었다. 포엽수(苞葉數)에 있어서는 공시 품종 모두 차광율(遮光率)이 높아질수록 감소(減少)되는 경향(京鄕)이었다. 초장(草長)과 절간(節間)은 차광율(遮光率)이 높아질수록 길어지는 경향(傾向)이었는데 'Georgia'가 가장 높은 신장율(伸長率)을 나타냈다. 주아(珠芽)형성과 생육 정도에 미치는 차광(遮光)의 영향을 보면 'Enchantment'와 Tiger lily는 차광율(遮光率)이 높아질수록 전체(全體) 주아수(珠芽數)와 주아중(珠芽重)이 감소(減少)되었다. 그러나 'Enchantment'의 경우 포엽부위(苞葉部位)에 발생된 주아(珠芽)의 중량(重量)이 타 부위에서 형성된 주아(珠芽)보다 약간 무거운 경향(傾向)을 보였다. 'Connecticut king'과 'Roma'의 주아형성(珠芽形成)은 차광(遮光) 75%와 90%처리구에서 재배한 식물의 줄기 상부(上部)에서만 관찰(觀察)되었다. 주아(珠芽)의 인편엽(隣片葉) 출엽율(出葉率)에 있어서는 'Enchantment'와 'Connecticut king'에서만 관찰(觀察)되었고, 특히 포엽(苞葉)부위에서 형성된 주아(珠芽)에서만 관찰되었는데 차광(遮光)정도가 강(强)할수록 출엽율(出葉率)이 양호(良好)하였다.

  • PDF

온도와 차광수준에 따른 산부추의 발아반응 및 초기생육 (Germination Responses and Early Growth of Allium thunbergii by Temperature and Shading Level)

  • 전권석;송기선;최규성;김창환;박용배;김종진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 /
    • 제24권3호
    • /
    • pp.178-186
    • /
    • 2015
  • 본 연구는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산부추를 대상으로 환경조절(온도, 차광수준)에 따른 산부추의 발아반응과 초기생장을 조사하여 산부추의 생산량 증대와 증식기술 개발에 활용하고자 수행하였다. 발아 실험은 저온습윤 처리기간(0, 20, 40, 60일)과 온도(5, 10, 15, 20, 25, $30^{\circ}C$)를 조절하였고 생육시험은 용기(128구, 200구)와 차광수준(전광(대조구) 및 35%, 50%, 75% 차광)을 달리하여 수행하였다. 발아율은 저온습윤 처리 20일의 $10^{\circ}C$에서 81.7%로 가장 높았으며, 온도가 높아질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용기 및 차광을 달리한 조건에서 산부추의 생장특성은 128구와 200구의 50% 차광에서 초장, 엽면적, 엽장, L/W이 각각 24.2cm, $2.76cm^2$, 22.3cm, 223.4와 22.6cm, $2.29cm^2$, 19.4cm, 190.5로 양호한 생장을 보였으며, 뿌리는 전광에서 좋은 생장을 보인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상부의 생중량의 경우에는 128구와 200구 모두 50% 차광에서 0.241g과 0.212g로 높았다. 종합해보면 산부추 종자는 발아율 향상을 위해서는 20~40일의 저온습윤 처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생육 시에는 50% 차광을 유지하는 것이 산부추의 좋은 생장과 생산량 증대에 보다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더덕 플러그묘의 하절기 생산을 위한 적정 저온처리 기간과 차광 수준 (Appropriate Cold Treatment Periods and Shading Levels on Codonopsis lanceolata for Plug Seedling Production in Summer Season)

  • 박은원;황정훈;황희성;정현우;황소영;유진;황승재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 /
    • 제32권2호
    • /
    • pp.157-164
    • /
    • 2023
  • 더덕은 한국과 중국에서 주로 재배되는 약용작물로 낮은 발아율과 고온에 취약한 문제점을 지니고 있어 하절기 육묘에 어려움이 있다. 저온처리는 종자의 휴면을 타파하고 발아율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이다. 차광재배는 식물체가 받는 태양광을 조절함으로써 고온과 강한 광에 의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본 연구는 더덕의 발아를 위한 적정 저온처리 기간과 육묘기간 중 차광 수준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저온처리는 4℃에서 0(control), 1, 2, 3, 그리고 4주간 수행되었다. 차광 시험은 더덕을 0(무처리), 45, 그리고 75% 차광 수준에서 45일간 육묘하였다. 일주일간의 저온처리는 더덕의 발아세를 유의하게 향상시켰다. 45% 차광처리에서 더덕 묘의 초장, 엽면적, 그리고 생체중과 건물중은 유의적으로 증가되었다. 총 뿌리 길이, 뿌리의 표면적과 근단 수 등의 지하부 생육은 45%와 75% 차광처리에서 무처리에 비해 향상되었다. 묘소질 지표인 충실도와 DQI는 45% 차광처리에서 가장 우수하였다. 따라서 더덕은 4℃에서 일주일간 저온처리를 거친 후 파종하고, 하절기 육묘 시 45% 차광처리를 통해 안정적인 육묘가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