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esame M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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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소재가 첨가된 누룽지의 이화학 특성 분석 (Analysis of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Nurungji Added with Various Materials)

  • 김명기;조석철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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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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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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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쌀 소비량을 해결하기 위해 쌀을 주원료로 하며 식사대용식은 물론 스낵으로도 제공될 수 있는 누룽지 제품의 다양성을 확보하고자 기능성을 보유한 7종의 천연 소재를 첨가하여 기호도와 상품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누룽지를 제조하고 이화학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물 결합력은 흑임자를 첨가한 누룽지에서 264.1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경도는 갈색거저리를 첨가한 누룽지에서 0.36 N으로 가장 낮은 값을 보였다. 환원당 함량은 단호박을 첨가한 누룽지를 30분 침지하였을 때 1.4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양한 소재를 첨가한 누룽지의 2,2-diphenyl-1-picryl-hydrazyl 유리라디칼 소거활성을 측정한 결과 단호박과 비트 첨가 누룽지에서 높은 소거능을 보였다. 관능평가 결과 전체적 기호도는 흑임자 첨가 누룽지에서 4.3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여러 소재가 첨가된 누룽지의 이화학적 특성 분석과 관능평가 결과 다양한 식품으로서의 적용이 가능한 것을 확인하였다.

시판 한국전통음식의 영양학적 연구 (A Study on Nutritional Evaluation about Commercial Korean Traditional Foods)

  • 계승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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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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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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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시판 한국전통음식에 대한 영양성을 검토하고자 섭취빈도수가 높은 5가지 전통음식 즉 갈비탕, 설렁탕, 불고기, 냉면, 비빔밥의 일반성분과 산패도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5가지 전통음식중에서 한끼의 열량권장량에 부합되는 음식은 갈비탕 뿐이었고, 비빔밥, 설렁탕, 불고기, 냉면의 열량은 한끼의 열량권장량에 부족되었다. 2) 한산된 한끼의 단백질 권장량에 부합되는 전통음식은 갈비탕 설렁탕 및 불고기였으며 비빔밥과 냉면의 단백질함량은 부족되었다. 3) 갈비탕의 Ca함량은 한끼의 Ca권장랴엥 못미치는 수준이었고 설렁탕은 한끼의 Ca권장량에 부함되는 함량을 나타내었다. 4) 시판 한과의 일반성분은 판매업소 별로 다소 차이가 있었는데 일반성분중 당질의 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참깨$\cdot$흑임자$\cdot$잣 등의 유지식품을 이용한 강정과 박산, 다식의 경우는 다른 한과에 비해서 지방함량이 높았다. 또한 땅콩박산과 콩다식의 단백질 함량은 높아서 평군 18%이상이었다. 5)시판 한과중 강정과 산자 및 유밀과류의 과산화물가와 산가 측정결과, 한 업소에서 판매하는 산자외 과산화물가를 제외하고는 모든 한과가 유처리식품의 기준치인 과산화물가 60meq/kg이하 산가 3이하를 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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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 조리시 양념사용에 관한 연구 -염분농도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Use of Seasoning for NAMUL Preparation -in salt concentration-")

  • 양경임;우경자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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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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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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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조리서를 통하여 염류를 제외한 나물 양념의 분량을 조사하여 사용하고, 염류배합에만 변동을 주어 관능검사로 최적 염분농도 및 최적의 배합조건을 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재료 300g에 대하여 숙채는 파 15.5g, 마늘 7.9g, 참기름 9.0g, 깨소금 5.0g을, 생채는 파 11.5g, 마늘 7.0g, 참기름 6.0g, 깨소금 3.3g, 설탕 13.9g, 식초 10.6g, 고추가루 5.6g을 사용하였다. 2. 나물의 최적 염분농도는 숙채가 1.412%, 생채가 1.368%였다. 3. 소금과 새우젓으로 간을 한 나물에서는 염분농도 0.84%∼l.89%사이에서 염분농도가 질감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4. 색의 기호성은 간장의 양을 증가시켜 첨가할수록 낮아졌으며, 색의 기호에 영향을 주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간장의 양은 오이나물과 도라지나물같이 색이 옅은 경우는 중량의 0.8%∼l.0%였고, 시금치나물같이 색이 진한 경우는 중량의 4.8%였다. 5. 전체적인 맛이 좋은 염분농도는 숙채가 1.223%∼l.513%, 생채가 1.183%∼l.373%로 짠맛의 결과와 일치하는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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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SE OF MULTINUTRIENT BLOCK SUPPLEMENTED TO UREA TREATED RICE STRAW BASE DIET FOR DAIRY HEIFERS

  • Cheva-Isarakul, B.;Promma, S.
    • Asian-Australasian Journal of Animal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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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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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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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Eighteen Holstein Friesian ${\times}$ Native heifers with an average live weight of $175.4{\pm}27.8kg$ were allotted to 3 dietary groups. All animals were kept individually in a stanchion barn with free access to water and urea-treated rice straw (UTS). The supplemented feeds were as follows: Group (Gr) 1 - concentrate mixture (15% CP) at 1% body weight (BW), Gr 2 - concentrate mixture at 0.7% BW + free licking of multinutrient block (MNB), Gr 3 - as Gr 2 + 0.3% BW ground com. Multinutrient block composed of 20% mineral mixture, 10% urea, 18% molasses, 20% soybean meal, 22% sesame meal, 10% cement, 0.15 million IU and 50 IU/kg MNB of vitamin A and E. The experimental period lasted 12 weeks. The result revealed that MNB enhanced intake of UTS and total dry matter intake. Animals in Gr 3 consumed a higher amount of feed than the other 2 groups, thus resulting in the highest live weight gain and tended to possess the best feed conversion ratio. Heifers in Gr 2 also performed better than Gr 1 although the difference was not significant. Average MNB intake found to be 0.65 kg/day. Feed cost per kg gain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amon groups. However if the cost of MNB could be lower, it would benefit the production cost of animals. The advantage of MNB is the safety of using a high level of urea. Although it was supplemented to UTS which also contained non-protein nitrogen (NPN), no toxic sign was shown. The results indicated that MNB could be partially substituted to concentrate mixture and it was even better when used incombination with soluble carbohydrate feed.

미강 대체 배지원료에 따른 큰느타리버섯의 생육특성 비교 (Comparative study of the growth characteristics of Pleurotus eryngii by using alternative substrates to rice bran)

  • 오태석;이윤혜;김창호;조용구;장명준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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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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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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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큰느타리에 대한 국내산 자포니카타입의 벼에서 부산물로 나오는 미강을 대체할 수 있는 재료를 선발하기 위해 파키스탄에서 생산된 인디카 타입의 벼에서 생산된 미강과 옥수수주정박, 호마박, 케이폭박을 이용하여 시험한 결과 다음과 같다. 혼합배지별 이화학성 중 총탄소함량은 T1에서 가장 높았고, 총질소함량은 T4에서 가장 높았다. C/N은 T2가 대조구와 대등하였고, 갓직경과 대길이는 T1과 T2에서 컸다. 수량 및 생물학적 효율은 T2에서 다른 처리구 보다 높았으며, 대조구와 대등한 값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미강팰릿을 큰느타리 병재배에 첨가하여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혼합발효 유기질비료의 발효과정 중 이화학성 및 미생물밀도 변화 (Changes in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Microbial Population during Fermenting Process of Organic Fertilizer)

  • 이종태;이찬중;김희대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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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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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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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유기재배를 위한 화학비료 대체 혼합발효 유기질비료를 개발하기 위하여 깻묵, 어박, 쌀겨, 골분 등의 유기질 자재와 일라이트, 패화석 등을 배합하여 제조하였으며 70일간의 제조과정 중 이화학적 특성 및 미생물 밀도 변화를 조사하였다. 유기질비료의 주요 성분인 깻묵과 쌀겨는 각각 7.6%와 2.6%의 질소와 3.6%와 4.6%의 인산, 1.4%와 2.2%의 칼륨을 함유하였다. 골분은 29.2%의 인산을 함유하였으며 일라이트의 칼륨 농도는 3.8%이였다. 유기질비료의 온도는 혼합 2일후 $50^{\circ}C$ 이상으로 상승하였으며 발효 40일 경과 후 상온과 비슷한 온도로 내려갔다. 발효 초기 수분 함량은 36.3%였으며 1개월 후 16.0%로 감소하였고 그 후 변화가 거의 없었다. 발효 초기에 유기물 함량에 비해 질소의 손실이 커서 탄질비가 증가하였다가 발효 10일 경과 후 서서히 감소하였다. 암모니아태 질소 함량은 혼합 시 $1,504mg\;kg^{-1}$이었으며 10일 후 최고 농도인 $5,530mg\;kg^{-1}$까지 증가하였다가 서서히 감소하였다. 그 반면에 질산태질소 함량은 발효 전 기간 동안 저농도로 유지되었는데 이러한 경향은 높은 pH와 관련이 있다고 판단되었다. 약 2개월간의 발효 후 유기질비료의 질소, 인산, 칼리 및 유기물 함량은 각각 2.7%, 2.8%, 1.8% 및 35.9%이었다. 발효과정 중 유기질비료내 생존하는 호기성세균, Bacillus sp. 및 방선균의 총균수는 각각 $12.5{\times}10^{10}$, $45.5{\times}10^5$$13.6{\times}10^5cfu\;g^{-1}$이었다. Pseudomoaas sp.는 발효초기에 $71.9{\times}10^7cfu\;g^{-1}$이었으나 발효 20일 후에는 온도 상승으로 급격히 감소하여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균류 중 효모는 발효 초기에 많이 검출되었으며 사상균수은 발효 후기에 많았다.

익산시와 서울시 여고생의 식품 및 영양소 섭취 평가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valuation of Food and Nutrient Intake of the High School Girls in Iksan and Seoul Cities)

  • 차경옥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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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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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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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o assess the food intake and diet quality by the interrelationship of DDS and DVS of high school girls, this dietary survey was conducted with 253 subjects living in Iksan and Seoul areas using a 24-hour recall method. The average amount of total food intake was 1,133.2 g, with 79.9% of food intake being supplied by vegetable food and 20.1% by animal food and higher in Seoul area. The food consumed most frequently was rice, green onion, garlic, soy sauce, sesame oil, onion, and Kimchi. The food consumed in the largest amounts were rice(303.3 g), milk(62.2 g), and Kimchi(53.4 g). Diet quality was assessed by food group pattern, dietary diversity score(DDS), and dietary variety score(DVS). When investigating the consumption pattern of major five food groups(grain, meat, dairy, fruit, vegetable groups), nobody consumed all five food groups in each meal. The groups most frequently missing were fruits and dairy products. The average number of food consumed per day was 12.1(DVS) and Iksan area scored lower(11.7) on DVS than Seoul area(12.6). The higher DDS and DVS of subjects were, the more MAR and NAR of energy, calcium, vitamin A and C increased. The number of major food groups(DDS)(p<0.01, P<0.05) and that of food items (DVS)(p<0.01) correlated positively NAR(nutrient adequacy ratio) and MAR (mean adequacy ratio) significant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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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용 이스라엘 잉어에 의한 원료사료의 영양소 및 에너지 소화율 (Nutrients and Energy Digestibilities of Various Feedstuffs Fed to Israeli Strain of Growing Common Carp (Cyprinus carpio))

  • 김정대;김광석;이승복;정관식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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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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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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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카제인과 알파전분으로 구성된 표준사료 70%와 실험코자하는 원료사료 30%를 함유하는 시험사료를 제조하여 평균 어체중 55 g의 이스라엘 잉어에 의한 원료사료의 단백질, 지방, 회분, 칼슘, 인 및 에너지 소화율을 측정하였다. 소화율의 측정은 27일간의 성장실험과 병행하여 수행되었는데, 분채집은 성장실험의 최종 10일간 행하였다. 실험기간 동안의 수온은 26-$30^\circC$로 유지되었으며 사료는 일일 5회씩 급여하였다. 본 실험에서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일인산칼슘(MCP) 함유구를 섭취한 어류의 증체량, 사료요구율 및 단백질 이용효율이 처리구중 가장 우수하였으며, 어분 함유구가 공히 그 다음으로 우수한 성장 및 단백질 이용효율을 나타내었다. 식물성 원료사료중에서는 맥주효모 및 콘글루텐 함유구가 성장과 단백질 이용효율이 우수하였다. 전반적으로 실험어류는 실험사료를 잘 섭취하였으며, 정상적인 성장을 보였다. 단백질 소화율은 대두박(SBM)이 91.9%로 시험원료중 가장 높았으며, 호마박(SSM)이 77.6%로 가장 낮았다. 어분(간접식 백색어분 : WFM-S : 직접식 백색어분 : WFM-F : 갈색어분 : BFM)의 경우 85.8% (BFM)에서 87.8% (WFM-F)로 86.6%의 소화율을 나타낸 소맥분 (WFL)과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어분의 지방 소화율은 83.5% (BFM)에서 85.8% (WFM-S와 WFM-F)로 유사하였으며, 호마박(SSM)이나 맥주효모(BY)의 소화율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한편, 시험원료중 지방함량이 가장 낮았던 SBM과 콘글루텐(CGM)의 소화율은 각각 88.3% 및 74%로 처리구중 각각 가장 높은 수치와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회분의 소화율은 MCP가 77.1%로 가장 우수하였으며, BY가 62.5%로 그 다음이었다. WFM-F은 4.8%인데 비해 WFM-S와 BFM은 각각 10.7% 및 10.6%로 유사하였다. CGM은 1.5%로 처리구중 가장 낮았다. 칼슘의 소화율은 회분 소화율과 동일한 경향을 보였으며, 인 소화율의 경우 WFM-S가 13.6%로 WFM-F (6.6%)와 BFM (8.5%)에 비해 높았다. BY 및 MCP의 인 소화율은 각각 57.2% 및 80.6%로 높게 나타났다. 에너지 소화율은 어분이 77.4-81.3%로 식물성 원료사료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식물성 원료사료중에서는 BY가 70.6%로 SBM, SSM 및 WFL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CGM (64.5%)은 이들중 가장 낮았다(P<0.05). 본 실험의 결과 자료는 이스라엘 잉어에 의한 관행 원료사료내 영양소 및 에너지의 이용율의 수준을 보여주고 있으며, 사료배합시 또는 배합된 사료내 가소화 단백질 및 이용가능 인 함량을 예견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가소화 에너지 소화율 자료는 대부분의 시판잉어사료가 잎스트루젼 공정을 거쳐 제조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용가능한 에너지 함량계산에 직접 활용될 수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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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제조 액비 관주 처리가 방울토마토의 생장과 과실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Homemade Liquid Fertigation on Growth and Fruit Characteristics of Cherry Tomatoes)

  • 정지식;정석규;최현석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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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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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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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친환경 토마토(Lycopersicon esculentum var. cerasiforme) 농가에서 대표적으로 자가 제조되고 있는 액비를 노지에 관주하였을 때 생장과 수량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처리는 무처리(물), 유박, 골분+어분, 생선아미노산, 깻묵, 불가사리 액비를 포함하였다. 깻묵과 불가사리 액비의 시기별 pH는 보관 30일 이후에 크게 감소하였고 두 자재의 EC는 0.6~0.8 dS/m으로 가장 높았고 골분+어분액비도 0.4 dS/m 전후로 높은 수준이었다. 액비의 전질소 농도는 불가사리 액비가 0.0062%로 가장 높았고 깻묵(0.0059%) > 골분+어분(0.0030%)순이었고 칼륨도 위의 세 가지 액비에서 가장 높았다. 액비의 인산과 칼슘은 생선아미노산 자재에서 가장 높았고 마그네슘은 식물성인 깻묵 자재에서 유의성 있게 높게 나타났다. 토양 EC는 불가사리 액비 처리구에서 0.74 dS/m로 가장 높았지만 토양과 잎의 대량 무기성분 농도는 처리 간에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잎의 건물중과 엽온 및 줄기의 직경과 초장을 15일에 한 번씩 조사한 결과, 잎 건물중은 시기별로 무처리구에서 대부분 낮았고 초장도 생육 초기에 무처리구에서 가장 작았지만 후기에는 자가제조 액비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과실수량과 평균과중은 무처리구에서 처리 후 75일 까지 유의성 있게 낮았다. 과실횡경은 골분+어분과 불가사리 액비 처리로 가장 증가하였고 과실 당도와 착색은 생선아미노산 액비구에서 가장 향상되었다. 과실경도는 골분+어분 처리에서 가장 높았다.

국내 자원으로 제조한 발효 유기질비료가 배추의 생육 및 질소이용효율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Growth and Nitrogen Use Efficiency to Chinese Cabbage under Fermented Organic Fertilizer Treatment with Domestic Resource)

  • 김유진;김소희;이상민;이초롱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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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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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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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수입산 아주까리박을 주원료로 하는 혼합유기질비료(혼합유박)을 대체하기 위해 국내 유기자원을 원료로 제조한 발효비료의 처리효과를 확인하는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발효비료는 주정박(30%), 깻묵(30%), 미강(20%), 어분(20%)을 혼합하여 제조하였다. 이때 발효조건을 달리하여 기존 발효방식(비가림 하우스에 21일간 발효)으로 제조한 발효비료A (Fermented Organic fertilizer A. OFA)와 발효기간을 단축(40℃에서 5일간 발효)시켜 제조한 발효비료B (Fermented Organic fertilizer B, OFB) 2종을 제조하였다. 본 실험의 처리구는 무처리(Control, NF), 혼합유박(Mixed organic fertilizer, MOF), 발효비료 처리구(OFA, OFB)로 설정하였으며, 노지 배추 표준시비량의 질소 기준(320 kg/ha)으로 자재를 처리하였다. 재배시험 결과 OFA, OFB와 MOF간의 배추의 생육과 수량이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배추의 질소이용효율은 발효비료 처리구(OFB : 81.4%, OFA : 79.1%)가 MOF (65.3%)보다 증가하였고, 발효비료를 처리한 토양의 Urease 활성도가 240~241 ㎍/g/dm/2h로 MOF (203 ㎍/g/dm/2h)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국내 유기자원으로 제조한 발효비료 2종은 혼합유박과 유사한 생육과 수량을 보였으며, 발효과정으로 작물의 양분흡수가 용이해져 질소이용효율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제조한 발효비료가 양분공급자재로 혼합유박을 대체 하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발효기간을 기존대비 16일 단축시켜 제조한 OFB도 기존 발효비료(OFA)와 효과가 유사하여 현장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