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erum mar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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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염바이러스 항원항체검사 신빙도조사 결과보고 (2016-2017) (Report on the External Quality Assessment Scheme of Hepatitis Viral Markers in Korea, (2016-2017))

  • 조은정;최애란;류지형;윤소정;이우창;전사일;민원기;오은지
    • Laboratory Medicine and Quality Assu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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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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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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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면역혈청프로그램의 2016년 간염바이러스 항원항체검사 신빙도조사 사업은 6월과 10월에, 2017년 신빙도조사사업은 5월과 10월에 2회에 걸쳐 시행되었다. 간염바이러스 항원항체검사 신빙도조사사업은 총 10종목에 대하여 실시하였다. 저자들은 2016년 1회차 2개, 2회차 3개의 혼합혈청 검체를 각각 965기관, 962기관에 발송하였다. 참여기관은 1회차에 915 기관(94.8%), 2회차 913기관(95.0%)이었다. 2017년도에는 매 회차 3개의 혼주혈청 검체를 각각 936기관, 1,015기관에 발송하였다. 참여기관은 1회차에 920기관(98.3%), 2회차 996기관(98.1%) 이었다. Hepatitis B surface antigen에 가장 많은 기관이 참여하였고, hepatitis B surface antigen, anti-hepatitis C virus, hepatitis B envelope antigen, antibodies to hepatitis B envelope antigen, anti-hepatitis A virus 및 antibodies to hepatitis B core antigen 순으로 참여하였다. 간염바이러스 항원항체검사 신빙도조사 결과, matrix effect로 인하여 전기화학발광면역검사법을 포함한 화학발광면역검사법에서 위양성 결과가 발생하였다. Anti-hepatitis A virus검사에서 면역크로마토그래피법의 낮은 민감도는 위음성 결과를 초래하였다. 검사실의 간염바이러스 신빙도조사사업의 지속적인 참여를 통한 검사의 질 향상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Infliximab: 불응성 크론병 치료법으로서의 유용성과 Top-down 관해 유도 요법으로서의 가능성 (Infliximab: The Benefit for Refractory Crohn Disease and Top-down Induction Therapy in Severe Crohn Disease)

  • 이지현;이해정;박성은;최연호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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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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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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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종양 괴사 인자(TNF-${\alpha}$)에 대한 단 클론 항체인 infliximab으로 소아의 난치성 크론병에서의 치료와 관해 유도 치료제로서의 효과에 대한 치료 경험을 보고 하고자 한다. 방 법: 2001년 3월부터 2007년 8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크론병으로 진단 받은 소아 청소년 중 기존 약제에 관해 유도되지 않는 불응성 크론병(스테로이드 의존성 포함)과 중증 활성 크론병을 가진 16명에서 infliximab (Remicade$^{(R)}$) 5 mg/kg를 관해 유도(0, 2, 8주) 주입하였으며 필요한 경우 8주 간격의 유지 치료를 시행하였고 누공성 크론병의 경우 누공의 상태에 따라 비정기적으로 주입하였다. 대상 환자들의 특징 및 치료 전 후의 질병 활성도, Hct, ESR, CRP, albumin을 paired t test를 이용하여 비교하였다. 결 과: 16명의 남녀비는 13/3이고 중앙 연령은 13세 (21개월~15세)였다. 투여 적응증은 불응성 크론병 7명(스테로이드 의존성 3명 포함), 중증 활성형 크론병의 관해 유도 7명, 누공성 크론병 2명이었다. Infliximab 투여 횟수는 평균 5.19${\pm}$3.41회(3~15회)였고 크론병 진단 후 infliximab 치료 시행까지의 기간 중앙값은 6.5개월(1개월~54개월)이었다. 환자들의 infliximab 투여 전PCDAI (pediatric crohn disease activity index)는 평균 34.19${\pm}$14.96이었으며 마지막 투여 후 2~4주 이내 PCDAI는 6.88${\pm}$10.31로 투여 후 통계적으로 유의한 호전을 보였다(p=0.000). 다른 혈액학적 표지자로 ESR (p=0.000), serum albumin (p=0.016), CRP (p=0.009)가 투여 전후로 의미 있는 호전을 보였으며 적혈구 용적률 (hematocrit)의 호전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0.075). 고식적인 치료에 관해 유도 되지 않았던 난치성 환자 4명 중 2명에서 관해 유도가 가능하였으며 스테로이드 의존성 환자 3명 중 2명에서 스테로이드 중단 1명에서 스테로이드 감량이 가능하였다. 누공이 동반되거나 중등도 이상의 크론병에서 스테로이드를 포함하는 다른 면역 조절제 사용 전에 top-down 요법을 시행한 7명 모두에서 6주 이내에 관해가 되었다. 난치성 누공 치료에서도 10명 중 9명에서 호전되었다. 결 론: Infliximab을 사용하여 소아 불응성 크론병에서 관해 유도와 유지 및 스테로이드 감량 또는 중단이 가능하였으며 중등도 이상의 크론병에서 top-down 관해 요법으로도 비교적 효과적이었다. 앞으로 장기간의 추적 관찰을 통한 효과 판정 및 부작용 관찰을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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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상부 요로감염의 진단을 위한 혈청 procalcitonin 검사의 유용성 (Usefulness of serum procalcitonin test for the diagnosis of upper urinary tract infection in children)

  • 김동욱;정주영;구자욱;김상우;한태희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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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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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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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소아에서 상부 요로감염은 신반흔을 생성하여, 고혈압과 말기 신부전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빠른 감별 진단이 필요하다. 상부 요로감염을 감별하기 위하여 임상 증상, 신장 초음파, 전혈 백혈구수, ESR과 CRP 수치 등이 이용되지만 유용성은 크지 않다. 저자들은 소아에서 상부 요로감염의 감별 진단에서 PCT 측정의 유용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4년도 2월부터 2005년 04월에 걸쳐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소아과에 원인 불명의 열을 주소로 입원한 5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전향적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환아는 신장 침범 여부를 기준으로 1군(요로감염 이외의 열성 질환, 17명), 2군(신장 침범이 없는 요로감염군, 18명), 3군(신장 침범이 있는 요로감염군, 16명)으로 분류하였다. 입원 후 7일 이내에 모든 환아에서 $^{99m}Tc$ DMSA 신 스캔을 시행하였으며, 신 침범은 부분 혹은 미만성 결손이 있는 경우로 정의하였다. 입원 당시 말초혈액 백혈구, ESR, 혈청 CRP, 혈청 PCT 수치를 측정하였으며, PCT 수치의 정량적 측정은 2개의 단일 항체를 이용한 면역형광 분석(immunoluminometric assay)을 이용하였다. 결 과 : 신 침범이 있는 요로감염군에서 PCT의 수치가 다른 환자 군들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었다($5.06{\pm}12.97{\mu}g/L$, P<0.05). 하지만 신 침범이 없는 요로감염군과 요로감염이 아닌 열성 질환군에서 PCT 수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23). 혈청 PCT(Cutoff value=$0.5{\mu}g/L$)의 민감도와 특이도는 각각 81.3%, 88.9%이였으며, ESR(Cutoff value=20 mm/hr)은 87.2%, 72.2%였고, 혈청 CRP(Cutoff value=20 mg/L)는 87.5%, 55.6%였다. 각 염증 지표들의 PPV와 NPV는 혈청 PCT(Cutoff value=$0.5{\mu}g/L$) 각각 86.7%, 84.2%이였으며, ESR(Cutoff value=20 mm/hr)은 73.7%, 86.7%였고, 혈청 CRP(Cutoff value=20 mg/L)은 60.9%, 81.8%였다. 결 론 : 혈청 PCT 수치는 급성 신우신염의 감별에 가장 높은 특이도와 양성 예측도를 보이는 예민한 지표이므로, 요로감염이 의심되는 소아 환자에서 상부 요로감염을 감별 진단하는데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결핵성 및 악성흉수의 감별에 있어 흉수 내 TNF-α의 유용성 (TNF-α in the Pleural Fluid for the Differential Diagnosis of Tuberculous and Malignant Effusion)

  • 김혜진;신경철;이재웅;김규진;홍영훈;정진홍;이관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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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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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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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 경 : 삼출성흉수의 원인질환 중 흉수 내 림프구가 우세한 경우는 결핵성흉수와 암성흉수가 가장 흔하다. 그러나 두 질환의 감별은 흉막생검을 비롯한 침습적 방법이 필요하며 약 20% 정도는 진단을 명확하게 내릴수 없다. TNF-${\alpha}$는 종양세포나 다른 염증성세포들과 작용하여 숙주의 면역체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감염성 혹은 악성흉수인 경우 흉수 내 TNF-${\alpha}$는 증가한다. 저자들은 결핵성흉수와 악성흉수를 구분하는데 세포성 면역에 관계하는 TNF-${\alpha}$의 유용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 법 : 삼출성 흉수로 입원한 환자 46 예(암성흉수 13 예, 결핵성흉수 33 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혈청과 흉수의 TNF-${\alpha}$를 ELISA법으로 측정하였으며, 혈청에 대한 흉수의 TNF-${\alpha}$ 농도의 비(TNF-${\alpha}$ 비)를 구하였다. 결 과 : 결핵성흉수 및 악성흉수의 혈청 내 TNF-${\alpha}$는 차이가 없었으나, 흉수 내 TNF-${\alpha}$는 결핵성흉수가 유의하게 높았으며(p<0.01), TNF-${\alpha}$ 비 역시 결핵성흉수가 높았다(p<0.05). 그러나 두 질환의 혈청 및 흉수 내 TNF-${\alpha}$의 상관관계는 없었다. ROC 곡선을 이용하여 이들 질환의 감별할 수 있는 기준치를 구하였는데 흉수 내 TNF-${\alpha}$의 절사값을 136.4 pg/mL로 하였을 때 민감도 81%, 특이도 80% (p<0.005), TNF-${\alpha}$ 비는 절사값을 6.4로 하였을 때 민감도 76%, 특이도 70% (p<0.05) 이었다. 곡선밑면적은 흉수 내 TNF-${\alpha}$가 TNF-${\alpha}$ 비보다 유의하게 넓었다. 결 론 : 흉수 내 TNF-${\alpha}$측정과 TNF-${\alpha}$ 비는 결핵성흉수와 암성흉수를 감별진단 하는데 이용될 수 있으며, 흉수 내 TNF-${\alpha}$가 TNF-${\alpha}$ 비보다 더 유용한 지표로 판단된다.

타 폐질환과 비교를 통한 활동성 결핵에서 혈중 CXCL10과 CXCL11 증가의 의의 (Preliminary Study for Elevated Serum CXCL10 and CXCL11 in Active Pulmonary Tuberculosis Compared with the Other Pulmonary Diseases)

  • 박미영;김신영;황상현;김지은;이민기;이창훈;이은엽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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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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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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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연구배경: CXCR3 리간드인 케모카인 CXCL10과 CXCL11은 세포면역 활성 시 interferon-$\gamma$에 의해 발현이 유도되어, T 림프구와 자연살생세포의 소집 및 활성도를 증가시키고 폐 감염 시 활성화된 기관지 상피 세포에서도 발현된다. 이에 저자들은 세포면역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폐암과 결핵감염에서의 CXCL11의 표현을 CXCL10과 함께 정량적으로 비교하여 활동성 결핵감염의 표지자로서 활용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7년 1월부터 12월까지 부산대학교병원 호흡기 내과를 방문한 신규환자 중 폐암과 결핵이 의심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환자는 조직학적 그리고 임상적으로 47명의 폐암군, 18명의 활동성 폐결핵군, 그리고 대조군으로 38명의 양성폐질환군으로 분류하였다. 혈청에서 CXCL10과 CXCL11의 농도는 효소면역측정법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결 과: CXCL10과 CXCL11은 활동성 폐결핵군에서 폐암군과 양성폐질환군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되었다(p<0.001, Kruskal-Wallis). CXCL11은 폐암군이 양성 폐질환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나, CXCL10은 차이가 없었다(각각, p<0.001, p=0.655, Mann-Whitney U). 폐암군에서 CXCL10은 stage III+IV군에서 stage I+II군에 비해 높았지만, CXCL11은 병기에 따른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01, p=0.07, Mann-Whitney U). 폐암의 전이 유무에서는 CXCL10과 CXCL11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CXCL10과 CXCL11간에는 서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r=0.223, p<0.001). 결 론: CXCL10과 CXCL11은 폐암을 포함한 타 폐질환에 비해 활동성 폐결핵에서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따라서, 활동성 폐결핵에 기존의 진단법과 함께 유용한 지표로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beta_2$ 교감신경 수용체 다형성이 아토피 및 혈청 IgE에 미치는 영향 (Association Between $\beta_2$ Adrenoceptor Polymorphisms and Atopy/serum IgE in Asthmatic Patients)

  • 이신형;심재정;강용구;정혜철;김경규;권영환;김제형;이승룡;이소라;이상엽;조재연;인광호;유세화;강경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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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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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6-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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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 $\beta_2$ 교감신경 수용체의 다형성이 기관지 천식의 표현형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저자들은 먼저 기관지 천식 환자와 정상인에서의 $\beta_2$ 교감신경 수용체의 다형성의 빈도에 차이가 있는가를 알아보고, 또한 기관지 천식 환자에서 아토피의 유무 및 혈청 총 IgE의 증가 여부와 $\beta_2$ 교감신경 수용체의 다형성이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기관지 천식 환자 109명과 정상인 42명에 대하여 혈청 총 IgE를 측정하고, 항원 특이 IgE 검사 및 피부 단자 검사를 실시하였고, mutated allele specific amplification 법으로 $\beta_2$ 교감신경 수용체와 다형성을 검색하였다. 결 과 : $\beta_2$ 교감신경 수용체의 다형성을 조사한 결과 16번 아미노산 위치에서는 Arg 야생형 및 Arg/Gly 이형접합체 변이형, Gly 동형 접합체 변이형이, 그리고 27번은 Gln 야생형, Gln/Glu 이형 접합체 변이형, Glu 동형 접합체 변이형이 관찰되었다. 34번 아미노산의 경우는 Val 야생형과 Val/Met 이형 접합체 변이형이, 164번은 Thr 야생형만 있었다. 1) 정상인과 기관지 천식 환자에서 $\beta_2$ 교감신경 수용체의 16, 27, 34번 아미노산 위치에 있어서 다형성의 빈도는 통계학적으로 차이가 없었다(p>0.05)(Table 3). 2) 기관지 천식환자에서 $\beta_2$ 교감신경 수용체 다형성의 빈도와 아토피의 존재 유무는 16, 27, 34 번 아미노산에서 모두 통계학적으로 관계가 없었다(p>0.05) (Table 4). 3) 기관지 천식 환자 중 혈청 총 IgE가 증가된 군과 정상 군에서 $\beta_2$ 교감신경 신경 수용체 다형성과 혈청 총 IgE의 증가 여부의 비교는 16, 27, 34번 아미노산 모두 통계학적인 관련이 없었다(p>0.05) (Table 5). 결 론 : 결론적으로 기관지 천식 환자와 정상인 사이의 $\beta_2$ 교감신경 수용체의 다형성은 16, 27, 34번 아미노산 위치에서 차이가 없었고, 기관지 천식환자에서 아토피의 유무 및 혈청 총 IgE의 증가 여부와 $\beta_2$ 교감신경 수용체의 다형성의 빈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계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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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막액 감별에 있어서 C-반응성단백과 혈관내피성장인자의 유용성 (Diagnostic value of C-reactive Protein and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in Differentiation of Pleural Effusions)

  • 김상하;이원연;박주영;박현숙;한혜경;주헌수;홍태원;이낙원;신계철;용석중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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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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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7-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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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배 경 : 흉막액은 임상적으로 Light's criteria에 의하여 여출액과 삼출액으로 구분하게 되며 삼출액일 경우에는 그 원인질환들을 감별해야 하나 적용할 만한 표지자가 많지 않다. 이에 CRP와 VEGF가 흉막액을 여출액과 삼출액으로 감별하는데 임상적으로 유용한지를 알아보고 나아가 악성삼출액에 대한 감별 표지자로서의 유용성이 있는지를 함께 검토하기 위하여 연구하였다. 대상 및 방법 : 흉막액 환자 80명을 대상으로 Light's criteria에 따라 여출액과 삼출액으로 구분하였고, 삼출액은 다시 원인에 따라 결핵성, 부폐렴성, 악성 흉막액으로 구분 하였다. 각 20명씩 네 군에서 혈청에서와 흉막액에서의 CRP, VEGF를 측정하였고 각각의 혈청에 대한 흉막액의 측정치의 비를 계산하였다. CRP는 turbidimetric immunoassay 로, VEGF는 ELlSA로 측정하였다. 결 과 : 여출액과 삼출액으로 나누어 측정치를 비교하였다. 흉막액 CRP는 여출액과 삼출액에서 각각 $1.29{\pm}1.45mg/d{\ell}$, $4.19{\pm}4.22mg/d{\ell}$로 측정되었으며 삼출액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고, cutoff value가 $2.35mg/d{\ell}$ 일 때 민감도 56.7%, 특이도 90.0%의 감별력을 보였다. 흉막액 VEGF는 여출액과 삼출액에서 각각 $389{\pm}325pg/m{\ell}$, $1,011{\pm}1,055pg/m{\ell}$로 측정되었으며 삼출액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VEGF비는 여출액과 삼출액에서 각각 $1.6{\pm}0.9$, $3.9{\pm}4.7$으로 계산되었으며 삼출액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또한 악성 흉막액과 양성 흉막액으로 나누어 측정치를 비교하였는데, 흉막액 CRP는 양성 흉막액과 악성 흉막액에서 각각 $4.15{\pm}4.20mg/d{\ell}$, $1.43{\pm}1.91mg/d{\ell}$로 측정되었으며 양성 흉막액에서 의미있게 증가하였다. VEGF비는 양성 흉막액과 악성 흉막액에서 각각 $2.8{\pm}3.6$, $4.9{\pm}5.5$로 계산되었으며 악성 흉막액에서 의미 있게 증가하였다. 결 론 : 흉막액 CRP, 흉막액 VEGF, VEGF비는 흉막액의 감별에 있어서 여출액과 삼출액을 감별하는데 보완적인 표지자로서 유용하며, 흉막액 CRP와 VEGF비는 양성 흉막액과 악성 흉막액을 감별하는 표지자로서도 유용하리라 생각된다.

헛개나무를 이용한 모주의 품질 특성 및 생리활성(in vivo) 효능 검증 (Quality Characteristics and Evaluation of Physiological Activities of Moju Made with Hovenia dulcis Thunb.)

  • 박연희;유옥경;배초롱;차연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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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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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9-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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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헛개나무(Hovenia dulcis Thunb.) 함량을 달리한 모주를 제조한 후 관능검사를 통해 최종 레시피를 선정하였으며, 개발 모주를 실험군, 일반 모주를 대조군으로 하여 일반성분, 이화학적 특성 및 항산화 활성을 측정하였다. 생리활성 검증을 위한 동물실험은 6개의 군[증류수섭취군(NC), 알코올섭취군(EC), 알코올+일반 모주 저농도섭취군(MCL), 알코올+일반 모주 고농도섭취군(MCH), 알코올+헛개나무 모주 저농도섭취군(MDL), 알코올+헛개나무 모주 고농도섭취군(MDH)]으로 나눠 실시하였다. 헛개나무 모주의 일반성분 분석 결과 수분 86.77 g/100 g, 탄수화물 11.86 g/100 g을 함유한 것으로 측정되었다. 이화학적 분석결과 수율 60%, pH 4.91, 산도 0.28%, 당도 $12.63^{\circ}Brix$, 환원당 68.97 mg/mL, 알코올 농도 0.1%, 알코올 밀도 $0.998g/cm^3$로 측정되었으며 대조군과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SOD 활성은 헛개나무 모주가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측정되었다. 헛개나무 모주를 실험동물(ICR mice)에게 4주 동안 투여한 결과 혈중 중성지방은 알코올섭취군(EC)에 비해 헛개나무 모주 저농도섭취군(MDL), 헛개나무 모주 고농도섭취군(MDH)에서 낮은 경향을 보였고, 혈중 총 콜레스테롤은 알코올섭취군(EC)에 비해 헛개나무 모주 저농도섭취군(MDL), 헛개나무 모주 고농도섭취군(MDH)에서 유의적으로 낮았다. HDL-콜레스테롤은 알코올섭취군(EC)에 비해 헛개나무 모주 저농도섭취군(MDL), 헛개나무 모주 고농도섭취군(MDH)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간 중 중성지방은 에탄올섭취군(EC)과 비교하여 일반 모주 저농도섭취군(MCL)과 헛개나무 모주 저농도섭취군(MDL)에서 유의적으로 낮았다. 이상의 결과로 본 연구는 헛개나무 모주를 개발하고, 개발된 모주의 일반성분, 이화학적 특성, 항산화 활성 및 체내 지질 수준을 확인하였으며, 이를 통해 헛개나무를 이용한 모주가 무알코올 음료 및 건강기능성 식품 소재로써 활용 가능한 것으로 사료된다.

안정된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 신체질량지수와 전신 염증인자, 산화 스트레스와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Systemic Inflammatory Marker, Oxidative Stress and Body Mass Index in Stable COPD Patient)

  • 함현석;이해영;이승준;조유지;정이영;김호철;함종렬;박찬후;이종덕;손현준;윤희상;황영실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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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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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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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연구배경: 만성폐쇄성폐질환은 기도염증으로 인한 기도폐쇄를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지만, 질병의 경과중에 체중감소나 근위축 같은 전신증상을 동반하게 된다. 만성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가 만성폐쇄성폐질환의 병인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신체질량지수의 감소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연구자 등은 안정된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 신체질량지수와 관련된 인자를 알아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안정된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53명(남:여=49:4, 평균나이=$68.25{\pm}6.32$)과 정상 대조군 33명을 대상으로 폐기능 검사를 실시하고 전신염증인자로 혈청 IL-6, TNF-$\alpha$를 측정하고 산화 스트레스 인자로 혈청 8-iso-prostaglandin $F_2{\alpha}$와 carbonyl protein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또한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신체질량지수에 따라 다시 3군(<18.5, 18.5-25, >25)으로 나누어 각각의 수치들을 비교하였고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중증도에 따라 신체질량지수를 비교하였다. 결 과: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와 정상 대조군의 혈청에서 IL-6, TNF-$\alpha$, carbonyl protein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8-iso-prostaglandin $F_2{\alpha}$은 각각 $456.08{\pm}574.12pg/ml$, $264.74{\pm}143.15pg/ml$로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5). 만성폐쇄성폐질환에서 신체질량지수의 차이에 따라 혈청 IL-6, TNF-$\alpha$, carbonyl protein과 8-iso-prostaglandin $F_2{\alpha}$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신체질량지수에 따른 환자의 $FEV_1$은 각각 $0.93{\pm}0.25L$, $1.34{\pm}0.52L$, $1.72{\pm}0.41L$로 신체질량지수가 낮을수록 $FEV_1$ 값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p=0.002, r=0.42), 최중증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신체질량지수는 $19.8{\pm}2.57$로 중등증의 환자의 $22.6{\pm}3.14$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다(p<0.05). 결 론: 본 연구에서 안정된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신체질량지수는 전신염증인자와 산화 스트레스의 정도와는 관련을 보이지 않았으나 기도폐쇄의 정도와는 관련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 신체질량지수의 감소와 관련된 인자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난소적출로 유발된 랫트 갱년기 장애에 대한 가감귀비온담탕의 생리활성 효과 평가 (Anti-climacterium Effects of Gagamguibiondam-tang in Ovariectomized Rats)

  • 한상겸;김동철
    • 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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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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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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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 적: 이 연구에서는 한의학에서 다양한 부인과 질환에 사용되어온 전통 복합 처방인 귀비탕과 가미온담탕을 합방, 가감한 가감귀비온담탕 열수 추출물의 갱년기 장애 개선 효과를 심혈관 장애, 비만, 고지혈증, 골다공증, 장기 지방축적 및 신경정신 장애를 포함한 다양한 사람의 갱년기 장애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진 난소적출(Ovariectomized, OVX) 랫트 모델을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방 법: 난소적출수술 28일 후부터 가감귀비온담탕 추출물(수율 : 22.03%)을 각각 100, 50 및 25 mg/ml의 농도로 멸균 증류수에 용해시키고, 체중 kg 당 5 ml의 용량(500, 250 및 125 mg/kg)으로 매일 1회씩 84일(12주 : 3개월)간 경구 투여한 다음, 항비만효과, 항자궁위축효과 및 골다공증 억제 효과의 3가지 생리활성 효과로 구분하여 평가하였다. 항비만 효과 및 항자궁위축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체중 및 증체량, 혈청중 에스트라디올 함량, 복부 축적 지방 및 자궁의 중량의 변화와 복부 축적 지방의 두께 및 평균 지방세포 직경, 자궁 전체, 상피 및 점막의 두께와 점막내 자궁샘이 차지하는 비율의 변화를 각각 평가하였다. 또한 골다공증 개선효과, 즉 골 보호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대퇴골, 경골 및 요추골의 습, 건조 및 탄화 중량, 골밀도, 골강도, 혈중 osteocalcin 및 bone specific alkaline phosphatase(bALP) 함량, 골량 및 구조와 골흡수에 대한 조직병리학적 변화를 각각 측정하였다. 실험군(5개군; 군당 8마리의 랫트 사용) 거짓수술 대조군(거짓수술 후, 증류수 투여 대조군) 난소적출 대조군(난소적출 수술 후, 증류수 투여 대조군) GGOT500(난소적출 수술 후, 가감귀비온담탕 추출물 500 mg/kg 투여 고용량 실험군) GGOT250(난소적출 수술 후, 가감귀비온담탕 추출물 250 mg/kg 투여 중간용량 실험군) GGOT125(난소적출 수술 후, 가감귀비온담탕 추출물 125 mg/kg 투여 저용량 실험군) 결 과: 난소적출 대조군에서는 거짓수술 대조군에 비해 현저한 체중 및 증체량, 사료 및 물 섭취량, 축적 복부 지방 중량, 혈청 중 osteocalcin 함량의 증가가 자궁, 대퇴골, 경골 및 L5 중량과 혈중 bALP 및 에스트라디올 함량의 감소와 함께 인정되었으며, 현저한 복벽 축적 지방 두께의 증가 및 자궁의 위축, 대퇴골, 경골 및 L4의 골량 및 구조의 감소 소견이 골 흡수 지표(Ocn 및 OS/BS)의 현저한 증가와 함께 조직병리학적 및 조직형태계측학적으로 인정되었다. 즉, 전형적인 에스트로겐 결핍성 갱년기 장애가 난소적출에 의해 유발되었다. 한편 이러한 난소적출에 의한 에스트로겐 결핍성 폐경기 관련 갱년기 장애 소견이, 가감귀비온담탕 추출물 500, 250 및 125 mg/kg의 84일에 걸친 연속 경구 투여에 의해 투여 용량 의존적으로 억제되었다. 결 론: 이상의 결과에서, 가감귀비온담탕 500, 250 및 125 mg/kg의 경구투여는 난소적출 랫트에서 에스트로겐 결핍성 폐경기 관련 갱년기 장애 개선 효과를 투여 용량 의존적으로 나타내었다. 따라서 가감귀비온담탕은 효과적인 갱년기 장애 개선제로서 개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에스트로겐 결핍성 비만 및 골다공증의 개선에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가감귀비온담탕은 총 18종의 약제로 구성되어 있고, 각각 수많은 생리활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이후 생리활성을 나타내는 화학성분의 검색과 더불어 다양한 방면으로 기전적인 연구가 체계적으로 수행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