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ensory proper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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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Lentinus Tuber-Regium)분말 첨가가 제빵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ushroom (Lentinus Tuber-Regium) Powder on the Bread Making Properties of Wheat Flour)

  • 이민정;경규항;장학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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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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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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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단백질 및 기능성 식품인 Lentinus tuber-regium의 분말을 이용하여 버섯분말의 입도, 이화학적 특성과 제빵시 반죽의 이화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및 제빵 적성 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버섯분말 입자크기는 $38\;{\mu}m$에서 $450\;{\mu}m$까지 비교적 큰 입자로 골고루 분포되어 있었으며, 특히 밀가루 입자 크기의 범위에 해당되는 $150\;{\mu}m$이하는 약 64% 정도를 나타냈다. 버섯분말의 일반성분 분석결과 수분 11.32%, 조단백질 11.22%, 회분 2.10%, 조지방 1.60%의 함량을 보였다. 버섯분말 2-10% 첨가에 따른 복합분 반죽의 mixogram 특성 측정 결과 수분 흡수율은 버섯분말 첨가에 따라 67.0-79%로 증가하였으며, peak time, peak height, band width, seven minute height는 대조구과 비슷한 경향을 나타냈다. Sedimentation value와 PK value는 버섯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그 값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호화특성 중 호화개시온도는 10% 첨가구외는 대조구와 버섯분말 첨가시 큰 차이가 없었으며, 최고점도는 버섯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약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버섯분말 첨가에 의한 제빵특성 중 부피변화는 버섯분말 2, 4% 첨가구가 703.50cc로 가장 큰 값을 나타냈으며, 6% 이상의 첨가구에서는 대조구보다 크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무게 변화는 버섯분말 첨가에 의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비체적은 버섯분말 2, 4% 첨가구가 각각 3.98, 3.95cc/g으로 대조구 3.94cc/g보다 높은 값을 보였으나, 버섯분말 6% 이상의 첨가구에서는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비체적이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버섯분말을 0-10% 수준으로 첨가하여 제조한 빵의 표피와 내부의 색도 변화는 crust 색의 경우 버섯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L값, b값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a값은 버섯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값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Crumb 색중 L값의 변화는 crust에서와는 대조적인 결과로 버섯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버섯가루를 첨가시켜 제조한 빵의 조직감 측정 결과 springiness와 adhesiveness는 대조구와 버섯분말 첨가구 사이에 유의적 차이가 없었으며 chewiness와 gumminess는 버섯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그 값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Hardness의 경우 버섯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hardness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버섯분말 2% 첨가구는 대조구와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버섯분말 첨가 빵의 $4^{\circ}C$$25^{\circ}C$ 저장 결과 버섯분말 첨가량은 노화의 진행속도를 빠르게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버섯분말 첨가 빵의 관능검사 결과 버섯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모든 측정치의 값이 감소하는 결과를 나타냈다. 버섯분말을 제빵에 이용시 4%까지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치아시드 분말을 첨가한 설기떡의 품질 특성 및 항산화 활성 (Quality Characteristics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Sulgidduk (Rice Cake) Added with Chia (Salvia hispanica L.) Seed Powder)

  • 오현빈;최병범;김영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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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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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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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치아시드는 오메가-3 지방산 및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이며 물에 넣었을 때 투명한 막을 형성하는 특성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치아시드의 성질이 설기떡 제품이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치아시드 분말의 첨가량을 달리하여 설기떡을 제조하고 품질 특성 및 항산화 활성을 검토하였다. 치아시드의 첨가는 수분함량에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pH는 치아시드 첨가군이 대조군보다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색도 측정 결과 치아시드 분말 첨가량에 따라 L값은 감소하고 a, b값은 증가하여 ${\Delta}E$는 증가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조직감 측정에서는 경도 및 씹힘성에서 치아시드 분말 첨가군이 대조군보다 낮게 나타났다. 반면 탄력성은 치아시드 분말 첨가군이 대조군보다 더 높게 나타났으며, 응집성은 모든 시료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저장기간에 따른 경도 변화를 통해 노화도를 분석한 결과, 치아시드를 첨가하였을 때 CSP5에서 가장 좋은 효과가 나타났으며, 치아시드를 첨가하였을 때 설기떡의 노화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소비자 기호도 분석에서는 색, 촉촉함, 씹힘성, 향미, 단맛, 전반적인 기호도 등 모든 항목에서 시료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점수도 4(보통) 이상을 받아, 치아시드를 부재료로 첨가하였을 때 거부감이 거의 없을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항산화성 분석을 위하여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측정한 결과 치아시드 첨가량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DPPH, ABTS 라디칼 소거 활성도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는 치아시드를 설기떡에 첨가하면 설기떡이 더 부드러워져 떡의 노화 현상이 억제되며, 항산화 활성이 좋아지는 효과를 얻어 기능성 떡 제조의 가능성을 보인다. 또한, 설기떡에 치아시드를 5% 첨가하였을 때 노화 억제 효과와 항산화 물질 함량이 높아 제품화에 가장 적합한 것으로 생각한다.

산머루 와인의 최적 발효조건 및 품질특성 (Optimization of Fermentation Process and Quality Properties of Wild Grape Wine)

  • 김은정;김영훈;김종원;이효형;고유진;박미화;이정옥;김영숙;하영래;류충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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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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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6-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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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산머루를 이용한 와인 발효를 위하여 거봉, 머스컷베리에이, 산머루의 과피와 과육에서 20종의 야생 효모를 분리하여 알코올 내성과 발효능이 우수한 4종의 균주를 산머루 와인 발효용 우량 종균으로 선별하였다. 산머루 와인 발효를 위한 최적 초기당도와 최적발효온도를 검토한 결과, 산머루액의 초기당도를 $24^{\circ}Brix$로 조절하고 $24^{\circ}C$에서 발효했을 때 최종 알코올 함량이 1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단맛, 신맛 및 색깔이 우수하고 기호도가 우수하여 산머루 와인 발효를 위해 산머루액의 초기당도를 $24^{\circ}Brix$로 조절하여 $24^{\circ}C$에서 발효하는 것이 가장 적합할 것이라 생각된다. 최적발효조건으로 제조된 산머루 와인의 품질특성을 분석한 결과, 산머루 와인의 pH는 3.59, 산도는 0.95%, 알코올 함량은 12.0%이었으며, 아미노산도는 1.80 mg/mL로 시판 포도 와인과 유사하게 나타났다. 산머루 와인의 총당 함량은 50 mg/mL로 시판 포도 와인에 비해 높으나 산머루의 신맛을 감화시켜주므로 와인의 맛을 더욱 부드럽게 해 줄 것으로 사료된다. 항산화, 항당뇨 등의 기능성을 가지는 polyphenol 함량은 산머루 와인에서 25.30 mg/mL, tannin 함량은 1.88 mg/mL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검색된 조건으로 산머루 와인을 제조함으로써 발효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polyphenol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신맛과 단맛이 적절히 조화되어 품질이 향상된 산머루 와인을 제조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염전의 함수로 제조한 천일식제조소금의 물리화학적 특성 (The Physical and Chemical Properties of Salt Manufactured by New Process with Brine Produced in Korean Salt-farms)

  • 김경미;김인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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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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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64-1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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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천일염은 자연 환경에서 제조되기 때문에 불용분 사분과 같은 이물이 함유될 가능성이 있다. 본 연구는 여과와 증발을 통하여 소금의 불순물 등 이물질을 효율적으로 제거하면서도 미네랄이 풍부한 소금을 생산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함수를 여과한 후 $90^{\circ}C$에서 회전식진공농축기를 이용하여 소금결정을 제조한 후에 탈수하였다. 이렇게 제조된 소금을 천일식제조소금이라 명명하였다. 소금의 수율은 물의 증발량에 의해 결정되는데, 증발량이 40%, 50%, 60%일 때 각각 40S, 50S, 60S로 표기하였다. 천일식제조소금의 수율은 40S, 50S, 60S가 각각 7.22%, 10.79%, 15.06%로 일반 천일염의 제조 수율인 4~8%보다 유사하거나 높았다. 천일식제조소금의 염도는 40S, 50S, 60S가 각각 90.38%, 91.16%, 68.16%를 나타냈다. 관능검사 결과 전체기호도가 가장 높은 소금은 40S이며, 쓴맛이 강함 소금은 60S를 나타냈다. Na, Mg, K, Ca의 미네랄 함량은 40S와 50S가 Mg 함량이 낮다는 것을 제외하면 천일염과 유사하였다. 불용분 함량은 천일염이 0.023%로 천일식제조소금보다 높고, 사분분석 함량은 천일염과 40S, 50S는 유의차가 없었다. 용해속도(g of salt/100 mL $H_2O$/sec)는 40S, 50S, 60S가 각각 0.69, 0.70, 0.69로 천일염의 용해속도(0.47)보다 높았고, 상대습도 70%, 저장온도 $20^{\circ}C$에서의 수분 재흡수 속도는 천일식제조소금 40S, 50S가 정제염보다는 빠르지만 천일염보다는 약 3~5배 낮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천일식제조소금은 미네랄, 불순물 함량, 용해속도 및 수분 재흡수 등의 물리화학적 특성이 천일염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판단된다.

도토리묵가루 및 추출물을 첨가한 건빵의 품질특성 (Study on the Quality Properties of Hardtack Added with Acorn Jelly Powder and Acorn Ethanol Extract)

  • 이원경;김승희;최창숙;조수묵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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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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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6-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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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묵의 재료에 국한되어 있는 도토리의 이용을 늘리고 도토리 가공식품을 다양화할 수 있도록 도토리 주정 추출물을 제조하여 제품에 첨가하였으며, 제과 제빵에 사용되는 박력분 대비 칼로리가 낮은 도토리묵가루를 첨가하여 성인병예방 및 항치매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도토리 유래 기능성 건빵을 개발하였다. 도토리묵가루 및 추출물을 첨가한 건빵을 개발하기 위해 선행실험으로 도토리묵가루 0%, 25%, 50%, 75%(w/w)의 비율로 첨가한 건빵을 제조한 후 그 품질특성 및 관능평가를 실시하고 도토리묵가루 첨가 비율을 50%로 결정하였다. 도토리묵가루 50% 첨가 건빵의 제조법을 바탕으로 도토리 주정 추출물을 0%, 0.1%, 0.5%, 1%(w/w) 첨가하여 도토리묵가루 첨가 건빵과 동일한 방법으로 품질특성 및 관능평가를 실시하였다. 도토리묵가루 첨가 건빵의 경도는 조리 전 반죽에서는 도토리묵가루의 함량이 증가함에 따라 반죽의 단단함도 증가하였으나 조리 후에는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이는 건빵에 사용되는 박력분과 도토리묵가루의 성분과 수분함량의 차이 때문에 반죽상태에서는 경도의 차이가 있으나 조리되는 과정에서 대부분의 수분이 증발하여 조리 후에는 차이를 나타내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토리묵가루 첨가 건빵의 색도는 원재료가 가지는 어두운 갈색의 영향 때문에 도토리묵가루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L값과 b값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a값은 차이가 없었다. 관능평가 결과 도토리묵가루 첨가군 간의 비교에서 천제적인 기호도는 50%첨가군이 가장 높았으며 조직감 및 향기에서도 50%첨가군이 높게 측정되어 도토리묵가루를 첨가비율을 50%로 선정하였다. 선행실험을 통해 도토리묵가루의 첨가량 50%를 기준으로 도토리 추출물 0%, 0.1%, 0.5%, 1%(w/w)를 첨가한 건빵을 제조하여 경도 및 색도, 관능평가를 실시한 결과 경도는 추출물의 함량이 증가할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는 추출물은 고농도의 도토리 엑기스로 추출물이 갖는 점성에 의한 영향 이라고 생각된다. 색도는 추출물의 함량이 증가할수록 색이 진해져 L값은 감소하고 경향을 보였고 a값과 b값은 큰 차이가 없었다. 이는 첨가구간의 추출물 첨가량의 차이가 크지 않아 영향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맛과 조직감은 0.1%에서 가장 높게 측정되었고 0%, 0.5%, 1%(w/w) 순으로 측정되었으며, 도토리 추출물을 첨가할 경우 0.1%가 적절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전체적인 기호도는 도토리 추출물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낮아졌으며, 이는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추출물의 특유의 향기와 쓴맛이 함께 증가하여 기호도에 영향을 준 것으로 사료되며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추가적인 실험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유산발효 쌀가루의 혼합비율에 따른 전(煎)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Korean Pan-fried Food (Jeon) Added with Lactic-fermented Rice Flour)

  • 장영은;김진숙;이지현;김경미;김기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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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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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8-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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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유산발효 쌀가루가 전의 품질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유산발효 쌀가루를 5~20% 혼합한 전을 제조한 후 조직감, 흡유율, 소화율 및 기호도 등을 검토하였다. 호화특성을 분석한 결과 모든 쌀가루들의 최고점도, 최저점도, 최종점도, 강하점도, 치반점도는 밀가루보다 낮았고 유산발효 쌀가루의 혼합에 의해 더욱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의 색도 측정에서 모든 쌀가루전은 밀가루전보다 명도를 나타내는 L값이 높았고 적색도를 나타내는 a값과 황색도를 나타내는 b값은 낮았으나, 유산발효 쌀가루의 혼합비율이 증가할수록 전의 L값은 낮아지고 a값과 b값은 증가하였다. 쌀가루로 제조한 전은 밀가루전에 비해 경도, 탄력성, 응집성, 점착성, 씹힘성이 유의적으로 낮았고, 유산발효 쌀가루의 혼합비율이 증가할수록 탄력성과 점착성이 유의적으로 증가되었다. 일정량의 반죽으로 전을 제조했을 때 반죽무게 대비 기름을 흡수하는 비율은 밀가루전이 6.61%, 쌀가루전이 7.96%로 분석되었고, 유산발효 쌀가루의 혼합비율이 5%에서 20%로 증가할수록 흡유율은 7.5%에서 6.33%로 분석되었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유산발효 쌀가루의 혼합에 의해 전의 RDS 비율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20%의 유산발효 쌀가루를 혼합하여 전을 제조했을 때 SDS 비율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유산발효 쌀가루를 혼합하여 제조한 전은 쌀가루전이나 밀가루전보다 전의 외관, 풍미, 맛에 대한 기호도가 상승하였고 특히 10% 발효 쌀가루를 혼합했을 때 전반적인 기호도가 유의적으로 상승하였다. 유산발효 쌀가루의 이용은 전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품질특성에 바람직한 영향을 주는 결과를 보였다. 이것은 쌀의 이용 증대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되며, 쌀 가공품의 다양성을 부여하고 다양한 소비패턴에 부응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Maltogenic Amylase가 식빵반죽의 물성과 식빵의 품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Maltogenic Amylase on Textural Properties of Dough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f White Pan Bread)

  • 윤성준;조남지;이수정;문성원;정윤화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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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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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2-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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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식빵반죽의 아밀로그램의 setback은 대조군이 $480.0{\pm}12.25B.U.$, M-4가 $215.0{\pm}5.00B.U.$로 maltogenic amylase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파리노그램 특성은 흡수율, mixing tolerance index, stability 등 대조군과 maltogenic amylase의 첨가군과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익스텐소그램의 RTE(resistance to extensibility)/EXT(extensibility)는 대조군과 첨가군 간에 유의적 차이는 없었으나 RTE 90분과 AUC(area under curve) 135분에서 대조군과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증가하여(P<0.05) 식빵반죽에 maltogenic amylase를 사용하면 빵의 부피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식빵의 texture profile analysis는 대조군과 비교하여 maltogenic amylase 첨가군의 경도가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P<0.05) M-3, M-4가 대조군과 비교하여 약 1~3일 정도 노화가 지연된 것으로 생각된다. 빵의 탄력성과 응집성은 대조구와 유의적 차이는 없었으나 점착성과 씹힘성은 유의적으로 감소하여(P<0.05) 식감 개선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Imaging scan 결과 대조군과 비교하여 4, 5구역의 평균 기공 크기는 maltogenic amylase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P<0.05) $0.4mm^2$ 이하의 미세기공은 maltogenic amylase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94.90~95.70%로 대조군과 비교하여 조밀하고 일정한 기공구조를 가진 것으로 나타나, 빵의 부피는 빵 내부의 기공 수, 기공의 신장성 증가와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관능검사는 맛, 풍미, 조직감, 식감과 촉촉한 정도가 대조구와 비교하여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maltogenic amylase를 식빵반죽에 첨가 시 반죽의 물성이 개선되었으며 식빵 내부구조가 조밀하고 일정한 기공구조를 형성하여 식감과 관능검사에서 우수한 결과를 나타내어 화학적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도 식빵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구기자(Lycium chinence Miller) 첨가에 따른 요구르트의 발효 특성과 기능성 (Fermentation Properties and Functionality of Yogurt added with Lycium chinence Miller)

  • 배형철;조임식;남명수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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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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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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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요구르트의 제조 시 기능성 성분을 함유한 첨가제로서 구기자, 구기엽 및 지골피를 기질로 하여 요구르트를 제조하여 젖산균주에 따른 발효특성을 시험하였고, 각 부위를 첨가한 요구르트의 cholestol 저하 효과 및 병원성 균주의 성장 억제 효과를 시험하였다. 상업용 starter를 사용한 모든 처리구에서 발효 후 pH가 4.06 이하로 나타나 발효 촉진 효과가 있었고, 산 생성은 S. salivarius ssp. thermophilus와 L. delbrueckii ssp. bulgaricus에서 높아 발효촉진 효과가 우수하였으며 젖산균수는 S. salivarius ssp. thermophilus와 L. delbrueckii ssp. bulgaricus를 이용한 구기자 extract 첨가구에서 9시간째 2.62${\times}$$10^9$ cfu/$m\ell$로서 최대 균수를 나타내었다. 유당분해율은 S. salivarius ssp. thermophilus와 L. dilbrueckii ssp. bulgaricus를 이용한 구기자, 구기엽, 지골피 extract 처리구에서 36.11%, 37.76% 및 32.70%를 나타내어 높았고, 유기산 생성은 S. salivarius ssp. thermophilus와 L. delbrueckii ssp. bulgaricus 균주를 stsrter로 사용한 요구르트의 경우에만 isobutylic acid가 34.39${\sim}$37.72 mM로 높은 유기산을 생성하였다. 점도는 L. acidophilus, B. longum과 S. salivarius ssp. thermophilus를 starter로 사용하였을 때 1,615${\sim}$2,030 cP로서 모든 첨가구에서 높은 점도를 나타내었고, 관능검사 결과 대조구가 3.27${\sim}$3.44인데 비하여 구기자와 구기엽 extractffm 첨가한 요구르트의 관능검사 결과는 1.77${\sim}$2.58로서 상당히 낮은 기호도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지골피 extract 첨가구에서 L. casei와 L. acidophilus. B. longum 및 S. salivarius ssp. thermophilus를 starter로 사용한 요구르트 기호도의 경우는 3.34${\sim}$3.77로 나타나 기호성이 좋았다. 구기자, 구기엽 및 지골피 extract 첨가에 의한 cholesterol 저하 효과는 인체 유래의 각 젖산균과 상업용 starter 균주를 이용한 모든 처리구에서 17.38${\sim}$32.08%의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를 나타내었다. 그 중 L. acidophilus KCTC315.와 L. salivarius subsp. salivarius CBU27 젖산균은 25.75${\sim}$32.08%의 높은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를 보였다. 구기자, 구기엽 및 지골피 extract 첨가 요구르트의 식중독 유발 살모넬라 균주에 대한 성장 억제 효과는 S. typhimurium M-15 균주에서 약간의 억제 효과를 보였고, 설사와 식중독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대장균 중 E. coli KCTC1021와 리스테리아증을 유발하는 L. monocytogenes에 대해서는 높은 성장 억제 효과를 보여 구기자, 구기엽, 지골피를 기질로 한 요구르트가 살모렐라, 대장균 및 리스테리아 유발 병원성 균주에 대한 탁월한 억제 효과가 있었다.

비육돈의 출하체중 증가로 인한 도체등급 저하가 도체의 품질 특성, 등심 및 삼겹살의 이화학적 특성과 관능 품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e Decreased Carcass Grade of Finishing Pigs due to Increasing Market Weight on Carcass Quality Traits and Physicochemical and Sensory Quality Characteristics of the Loin and Belly)

  • 박병철;하덕민;박만종;진상근;박재홍;이철영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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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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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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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과중량으로 인해 강등된 도체등급이 등심과 삼겹살의 육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85~150 kg 범위의 500두 출하돈의 도체로부터 평균 크기의 $1^+A$ 등급 도체 7개, A 등급 도체의 상한중량(95 kg)에 근접한 1A 등급 도체 7개, B 등급 도체의 상한중량(99 kg)에 근접한 1B 등급 도체 12개 및 100 kg 이상의 2C 등급 도체 각각 12개를 본 연구의 공시도체로 선발하였다. 근내지방도는 $1^+A$ 등급 도체가 다른 세 등급 도체보다 높았지만 근육과 지방의 색깔 및 조직감 관련 특성은 네 개의 도체등급간 차이가 없었다. 등심의 색깔, pH, 화학적 조성 및 조직감 관련 품질 특성은 도체등급 저하로 인해 단지 최소 수준만 변하였다. 등심 및 삼겹살 신선육에 대한 관능검사에서 이취는 도체등급의 영향을 받지 않았고, 수분삼출도는 $1^+A$ 등급 도체가 가장 낮았으며, 색깔과 근내지방도는 도체등급의 영향을 받지 않거나 최소한의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이들 부위 신선육의 기호도는 도체등급간 차이가 없었다. 등심과 삼겹살 가열육에서는 맛과 기호도가 비록 구배는 낮았지만 도체등급이 저하될수록 저하되는 경향을 보였고 적어도 $1^+A$와 2C 등급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결론적으로 과중량으로 인해 등급이 저하된 돼지 도체는 육질 또한 약간 저하되었는데 이는 즉 돼지 도체의 규격등급이 어느 정도는 육질도 반영함을 시사한다.

올방개(Eleocharis kuroguwai Ohwi)를 이용한 전통약주의 품질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Qualitative Properties of Traditional Sake Using Allbanggae)

  • 정철;이인숙;이시경;강순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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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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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4-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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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Aspergillus sp.와 Rhizopus sp.의 누룩과 효모(Saccharomyces cerevisiae)로 접종한 후, 올방개의 함량을 0, 10, 20, 30, 40, 50%로 담금하여 얻은 술덧의 성분과 향기성분 그리고 관능검사로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술덧의 주정도는 발효 $3{\sim}5$일 사이에 가장 많은 알코올 발효가 일어나 $15.3{\sim}16.4%$로 나타냈으며 올방개가 10% 함유한 실험구가 16.4%로 가장 높았으며, 올방개의 함량이 증가할수록 주정도가 낮아져 50% 올방개 약주의 주정도는 15.3%였다. 아미노산도는 $0.90{\sim}1.20%$이었으며, 올방개 10%와 20% 첨가구에서 아미노산도가 1.20%로 가장 높았으며, 환원당은 올방개 10%일 때 8.2로 가장 낮았고, 이는 올방개의 함량이 증가할 수록 점점 높아졌다. 올방개를 첨가한 술덧의 유기산은 구연산, 호박산, 사과산, 초산이 검출되었으며 초산 함량이 $160.3{\pm}8.0{\sim}253.3{\pm}20.3mg/100mL$로 가장 많이 검출되었다. 총유기산은 20% 술덧이 $330.9{\pm}28.6mg/100mL$로 가장 높게 확인되었으며 50% 술덧이 $17.14{\pm}9.3mg/100mL$로 가장 낮게 분석되었다. 각 술덧별 주요 아미노산은 알라닌, 프롤린, 히스티딘, 페닐알라닌, 라이신, 글루타믹산 등이었으며 총 17종이 검출되었고 올방개 20% 첨가한 술덧에서 총 아미노산이 $341.1{\pm}30.7mg%$로 가장 많은 양이 검출되었다. 효모 수는 발효종료 7일에 $4.4{\sim}6.2{\times}10^8cells/mL$가 검출되었다. 각 술덧별 향기성분은 흡착법(SPME)으로 분석한 결과 10종이 검출되었으며, 주요 향기성분은 에틸아세테이트, 이소아밀알코올, 이소뷰틸알코올로 올방개 20% 술덧에서 향기성분이 높게 검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