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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치료를 통한 여대생의 부정적 정서 회복과정에 대한 근거이론적 연구 (The Grounded Theoretical Study on Negative Emotion Recovery Process of Female College Students Through Bibliotherapy)

  • 김길자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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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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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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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오늘날 정신건강 관련 문제는 개인 및 사회전반에 걸쳐 매우 광범위하고 깊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근거이론적 접근을 사용하여 부정적 정서를 지닌 여대생의 회복과정을 확인하고 그에 대한 실체이론을 개발함으로써 단계와 유형에 따른 독서치료 중재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 참여자들은 현재 대학에 재학 중인 21세에서 23세 사이의 정서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대생 4명이며. 이들을 대상으로 독서치료활동에서의 심층면담과 참여관찰 및 참여자의 독후 활동 기록물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부정적 정서를 지닌 여대생의 회복과정은 '잠재적 상처를 인식함'. '자신에 대한 열등감', '관계형성의 어려움'이라는 인과적 조건과 '이해하려는 태도'라는 맥락적 조건에 영향을 받아 '건강한 자아상을 추구함'이라는 중심현상이 나타났다 이러한 중심현상은 친밀한 분위기', '지원체제의 유형'의 중재적 조건의 영향을 받으면서 '자기통찰'과 '대처'간의 적용'의 전략을 사용하는 '밝고 긍정적인 삶의 태도 찾아가기'의 과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회복과정은 문제인식단계, 정서적 반응단계. 문제해결단계, 자기적용단계의 4단계로 나타났다.

학교폭력 가해 학생의 심리적 특성에 따른 유형 (Subtypes based on the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of perpetrators of school violence)

  • 이미영;장은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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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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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9-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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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학교폭력 가해 학생의 심리적 특성에 따른 유형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하여 문헌 조사를 통해 6요인(인지충동성, 무계획충동성, 우울, 불안, 또래동조성, 주장성), 19문항의 설문지를 구성하여, 86명의 가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여 최종 74명의 자료로 2단계 군집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3개의 군집으로 구분되었으며 각각 '충동적 취약성 유형(군집1)', '정서적 취약성 유형(군집2)', 그리고 '사회적 취약성 유형(군집3)'으로 명명하였다. 각 군집의 특성은 첫째, 군집1은 다른 집단에 비해서 인지충동성과 무계획충동성의 점수는 높은 반면, 우울과 불안 점수는 낮았다. 둘째, 군집2는 다른 집단에 비해서 우울과 불안 점수는 높은 반면, 인지충동성과 무계획충동성 점수는 낮았다. 셋째, 군집3은 다른 집단에 비해서 또래동조성 점수는 가장 높았으며 동시에 주장성 점수는 가장 낮은 반면, 인지충동성과 무계획충동성, 우울과 불안은 낮았다. 본 연구 결과는 현장에서 가해학생들을 지도하고 상담하는 교사들 및 상담자들과 보호자에게 가해학생들의 심리적인 특성을 이해하고 개입할 수 있는 유용한 기초 자료가 될 것이다.

연구·학습윤리 규범 연구개발 (Study and development on ethics code of research-learning)

  • 이재성
    • 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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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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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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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황우석 박사 연구팀의 논문조작 사건은 우리 사회에서 그동안 견고하게 이어져오던 학문 연구자와 그 연구 활동에 대한 신뢰를 크게 흔들어놓았다. 이 사건 이후에 우리의 연구자사회와 과학계는 반성 및 성찰 과정을 통해 많은 변화를 겪었다. 우리는 연구자사회가 먼저 나서서 제기된 의혹을 철저하게 규명하려는 능동적인 노력을 보여줄 때에 연구자사회에 대한 신뢰, 연구 활동에 대한 신뢰는 크게 흔들리지 않았음을 경험해왔다. 하지만 연구부정행위에 대해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반대의 경우들이 아직은 더 많기에, 우리 연구자사회가 가야 할 길은 여전히 험난하다. 따라서 학문이나 학습 영역의 연구 및 학습 부정행위 사례가 불필요하게 확대 해석되는 일을 막는 것은 연구자 및 학습자 사회 내부에 정치, 경제, 사회 등 제 분야의 갖가지 이해관계들에서 벗어난 자율적인, 또한 의사결정이 합리적으로 이뤄지는 체계를 얼마나 잘 갖추고 있느냐에, 그리고 사회적 사건으로 비화하기 이전에 먼저 이런 부조리를 미리 예방하려는 세심한 체계를 얼마나 잘 갖추고 있느냐에 달려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필자는 사후적 차원이 아니라 사전적 차원, 즉 연구자 및 학습자의 자율적 자정 체계 마련을 위한 방법, 즉 연구 학습윤리의 규범 연구가 왜 중요한 것인지를 탐색할 것이다. 논의의 분명한 진행을 위해서는 우선 연구 학습윤리가 무엇인지를 좀 더 분명하게 규명하고 정의할 필요가 있다.(2) 그리고 이 과정에서 연구 학습윤리가 왜 규범화되어야 하는지를 살펴야 할 것이다.(3) 이어서 만일 연구 학습윤리가 규범화될 수 있는 것이라면, 그것이 왜 정당화되어야 하는지를 논증하면서,(4) 이 글을 마무리할 것이다.(5)

청소년의 방과후학교 그림책 창작 프로그램을 매개로 한 그림책 치료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A Phenomenological Study on Reading Therapy through After-school Picturebook Making Activity Program for Adolescents)

  • 지상선;현은자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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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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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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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논문은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방과후학교 그림책 창작 프로그램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이다. 본 연구는 그림책 창작활동을 통한 자기내면 발견과 치유의 과정을 분석함으로써 그림책 창작활동의 이론적 체계를 확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참여자는 6명의 중학생이며 그림책 창작 프로그램을 5단계 설계로 구성 적용하였고 연구참여자들의 심층 인터뷰와 자기 그림책 해석에 대한 내용을 서술하였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첫째, 그림책 창작은 자기의 원본보다 더 초과적인 하이퍼 리얼리티(hyper-reality)를 통한 자기 세계를 구성할 수 있다. 둘째, 괴물이라는 두려운 존재는 낯설게 하기(defamiliarization)를 통해 자신의 문제를 다양한 각도에서 견지할 수 있으며 의식의 고양과 통찰력을 키웠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그림책 창작이 자신의 존재를 이 세상에 드러내는 하나의 방식이고 이를 통해 자기와 일상생활의 의미를 탐구하고 구성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 결과의 근거로 그림책 창작 활동이 원본과는 다른 또 다른 세계의 창조, 낯설게 하기 장치를 통한 잠재적 의식의 자극효과와 그림책 창작의 자기존재 정립에 대해 논의하였다.

자유의 문화적 지평 (Cultural Horizon of Freedom)

  • 권수현
    • 윤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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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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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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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자유의 문제는 인간 삶과 불가분의 관계에 놓여 있다. 이는 자유의 문제를 윤리학적 전문 영역에 한정된 문제로 간주할 수 없도록 만든다. 오히려 사회의 제반문제, 정치와 경제의 문제 그리고 법의 기본정신의 문제를 둘러 싼 사회 및 문화, 과학의 지향점과 그 규범적 이념을 논의하는 철학적 기초 작업에 속하는 것임을 시사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자유의 문제가 인문학 전반의 지향적 이념과 관련된 근본적인 문제임을 해명하고 그에 대한 해결점을 찾고자 할 때, 철학사적인 접근만으로는 문제를 규명하고 대안을 제시하기는 어렵다. 자유의 문제가 역사성과 더불어 현재성을 가지기 때문이다. 자유의 문제를 구체적 현실에 자리하는 당면문제로 인식할 때 우리는 이를 근대 이후의 철학적 성찰과정을 통해 발전되고 변화된 방법론적 틀 속에서 보다 의미 있게 논의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해석학적 통찰과 실용주의적 맥락을 방법론적으로 재해석하는 문화주의적 접근은 역사성과 현재성을 고려하기 때문에 문제의 규명과 해결을 모색하기 위한 이론적 작업의 단초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진리에 대한 상호주관적 분석과 자유에 대한 비판적 이해를 시도하고 이를 바탕으로 언어와 행위 공동체 내에서 구성되는 자기의식과 상징적 해석을 자유의 문화적 지평으로 재구성하고자 한다.

분석심리학적 견지에서 본 한국민담 '나그네와 여우'의 해석 (An Interpretation of a Korean Fairy Tale "The Traveller and the Fox" from the Perspective of Analytical Psychology)

  • 이상익
    • 심성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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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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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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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저자는 한국민담 "나그네와 여우"의 분석을 시도하였다. 이야기의 요점은 다음과 같다. 산속을 헤매던 나그네가 불빛이 있는 집을 찾는다. 그곳에는 아름다운 여인이 있어 친절히 음식과 잠자리를 제공한다. 그러나 그녀는 칼로 그를 죽이려는 여우였다. 그는 한 동이의 물을 가져다 달라고 하고는 그것으로 벽을 허물고 도망친다. 여우가 쫓아오고 그는 절벽에서 뛰어내려 호랑이 등에 타게 된다. 호랑이는 호랑이굴로 뛰어가 그를 새끼에게 먹이로 준다. 그는 새끼들을 돌을 던져 죽이고 굴 밖으로 나와 나무에 올라간다. 여우들과 호랑이가 돌아와 서로 죽인다. 나그네는 여우와 호랑이의 가죽을 벗겨서 마을로 돌아간다. 저자는 이 이야기의 내용을 상징적으로 이해하고 분석심리학의 견지에서 해석하고자 하였고, 결론적으로 다음과 같이 해석하였다. 나그네는 개성화과정 중에서 여우와 호랑이로 상징된 부정적 아니마와 부정적 모성원형을 대면하게 되고 그 부수적인 부정적 속성에 해당하는 호랑이 새끼들을 처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부정적 아니마와 모성의 극복을 경험하게 되었다. 그는 의식적인 각성상태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주의를 기울이고자 노력했기에, 그 상태를 벗어나 새로운 인식에 도달할 수 있었다. 이 과정에 각각 물과 나무로 상징된 긍정적 모성원형과 자기의 적절한 도움을 능동적으로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의미가 있었다.

무인항공기의 발전과 국제법적 쟁점 (A Study on UAV and The Issue of Law of War)

  • 이영진
    • 항공우주정책ㆍ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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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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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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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무인항공기는 새로운 형태의 무기체계 또는 군용항공기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지난 2001년 9.11테러 이후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무인항공기를 이용하여 테러집단에 대한 공격을 함으로써 전쟁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이고 있다. 이같은 무인항공기가 '비용없는 전쟁' 이라는 목적에 부합할 수 있으나, 한편으로는 국제법 또는 전쟁법에 합치하는가 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일고 있다. 앞에서 무인항공기의 개념과 전쟁법에 합치여부 그리고 영공침범문제 등에 대해서 쟁점별로 검토하였다. 검토결과 무인항공기는 무기가 아닌 항공기로 분류가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무인기 사용과 관련하여 문제가 되는 것은 관습 전쟁법과 성문 전쟁법에 기초한 군사적 필요성, 차별의 원칙, 비례의 원칙, 인도적 원칙 등이다. 특히, 무인기 사용과 관련하여 가장 크게 논란이 되는 부분은 비례의 원칙이다. 비례의 원칙은 기대되는 군사적 목표달성과 이에 따라 야기될 손해간의 균형을 요구한다. 이는 기본적으로 재산이나 시민에게 부가적인 손해를 발생시키는 군사력 사용을 금지하는 것이다. 즉, 비군사적 목표 또는 비전투원에 미치는 부수적 효과가 기대되는 군사적 이익을 명백히 초과하는 때에는 공격이 금지된다는 점이다. 이러한 원칙에 비추어 볼 때 무인기에 대한 비례성의 원칙의 합치여부에 대한 조금 더 신중하고 세밀한 검토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그리고 무인항공기에 의한 영공침범시 대응과 관련하여 조종지 타격이 전쟁법에 합치하는가 하는 데 대해 논란이 있는 바, 현재에는 무인항공기가 감시, 정찰 임무수행과 공격임무 수행에 대해서 구분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감시, 정찰 임무를 주로 하는 무인항공기에 대해서는 조종지 타격을 하는 것은 많은 제한점이 있으나, 공격임무를 띄는 무인항공기에 대해서는 조종지 타격이 가능하다는 것이 다수설이다. 앞으로 전쟁은 제4세대 전쟁 또는 사이버 전쟁이라고 불리어지는 새로운 형태의 양상이 될 것이다. 특히, 무인항공기와 같은 '최소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달성하려는 전쟁형태가 될 것이다. 따라서 여기에 대한 인도주의적, 전쟁범적인 연구가 필수적으로 이루어짐으로써 인류의 평화적인 발전에 기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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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앱 이용동기가 브랜드 태도와 만족도 및 지속적 사용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On the Influence of Branded-app Usage and Motivation on Brand Attitudes, Satisfaction and Intention to Repeat Usage)

  • 박근영;이철영;김진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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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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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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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격적인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가 시작되면서 소비자에게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등장하였고, 그 중 하나가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제공되는 브랜드 앱이다. 이에 본 연구는 브랜드 앱의 특성을 이해하고 소비자들의 브랜드 앱 이용행태를 연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20-40대 직장인 250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앱 이용동기와 종속변수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기업이 브랜드 앱을 제작하고 배포할 때 소비자들은 브랜드 앱의 유용성이나 오락성, 디자인 요소에 좀 더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콘텐츠 내용이 유용하면서 앱의 오락적 요소가 높을수록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이러한 요소를 잘 분석하고 반영하여야만 다양한 분야의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브랜드 앱 개발 시 경쟁 전략 수립 및 브랜드 앱의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초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청소년기 또래관계의 형성을 통한 학교폭력상담의 활용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Use of School Violence Counseling through the Formation of Peer Relationships in Adolescence)

  • 전승혜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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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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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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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학교폭력을 해결하기 위한 학교폭력상담을 실시하는 데 있어서, 올바른 또래관계의 형성을 통해 학교폭력을 해결하기 위한 학교폭력상담의 활용 방안을 연구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서, 학교폭력상담에서 또래관계는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요소임을 알 수 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폭력상담은 우선적으로 피해자를 보호하고 치유해야 한다. 학교폭력상담의 1차적인 목표는 피해자에 대한 배려에서 시작되어 피해자의 올바른 또래관계 형성이 계속되는 데 두어야 한다. 그만큼 또래관계는 중요하다. 둘째, 학교폭력상담 피해자뿐만 아니라, 가해자도 내담자 대상에 포함되어야 한다. 즉, 상담개입 시에 통상적으로 피해자에게만 집중되는 일이 많을 수 있다. 따라서 학교폭력 후에도 또래관계는 계속 지속될 수 있으므로 피해자뿐만 아니라, 가해자에 대해서도 맞춤형 상담이 필요하다. 셋째, 학교폭력상담은 또래관계의 회복과 삶에 대한 통찰이 중요하다. 따라서 징계나 훈계 위주의 통제적 관점이 아닌, 자기성찰을 통한 반성과 당사자들 간의 관계회복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넷째, 학교폭력에서 또래관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활성화해야 한다. 따라서, 학교폭력상담자는 그 역할에 있어서, 정서적 조력자, 문제해결자, 공감배려 문화촉진자로서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현장 요구를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최적화시켜야 한다. 결론적으로 학교폭력상담은 기본적으로 또래관계에서 개입되어야 한다. 학교폭력상담은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올바른 또래관계의 형성에 초점을 맞추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하여야 한다.

성격적 특성이 진로미결정과 직업탐색행동에 미치는 효과와 성별 조절효과 (The Relationships among Personality, Career Indecision and Job Search Behaviors, and the Moderating Effect of Gender in Senior Students)

  • 이현정;김기석
    • 산학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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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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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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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대학생 졸업예정자들의 직업탐색행위는 취업의 주요한 예측치이면서 동시에 평생의 경력경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문헌적 고찰을 통하여 직업탐색행위에 대한 선행요인으로서 진로미결정과 개인적 특성요인간의 관계를 고찰하고자 한다. 그리고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성격적 특성이 진로미결정에 미치는 효과, 다음으로 진로미결정이 직업탐색행동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고자 한다. 또한 성격적 특성과 진로미결정의 관계, 그리고 진로미결정과 직업탐색행동의 관계에서 성별에 따라 차이를 분석하였다. 강원권 3개 대학 304명의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첫째로 성격적 특성 중 외향성, 성실성, 개방성은 우유부단성과 부정적 관계인 것으로 나타났고, 친화성은 우유부단성과 긍정적 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로 외향성과 성실성은 직업정보부족에 부의 영향을 미치며, 친화성과 개방성은 직업정보부족과 유의적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로 진로미결정요인(우유부단성, 직업정보부족) 중 우유부단성은 예비적 탐색행동에만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업정보부족은 예비적 탐색행동과 적극적 탐색행동 모두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로 성별에 따른 차이분석결과 외향성과 우유부단성은 부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여학생에 비하여 남학생의 경우 높은 부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직업정보부족과 예비적 탐색행동의 관계에서 여학생은 남학생에 비하여 직업정보부족이 예비적 탐색행동에 높은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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