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elf report survey

검색결과 451건 처리시간 0.025초

기본간호학실습 안전실태 조사 (A Survey on Safety of Fundamentals of Nursing Practicum in Korea)

  • 정승교;신윤희;박수현;최동원;정혜선;김현주;김지수;송경애;박형숙;강영미
    • 기본간호학회지
    • /
    • 제26권2호
    • /
    • pp.96-106
    • /
    • 2019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safety of nursing students during fundamentals of nursing practicum in Korea. Methods: This study used a descriptive design. A total of 106 nursing instructors teaching fundamentals of nursing longer than one year participated in this study. Data were collected using self-report questionnaires from July 24 to August 28, 2018. The questionnaires consisted of general characteristics, characteristics of fundamentals of nursing course, physical and emotional safety issues during fundamentals of nursing practicum, and obtaining an informed consent prior to practicum. Results: The average number of physical safety accidents during practicum of fundamentals of nursing in the past 5 years was $1.12{\pm}2.44$. The most common safety accident was punctured wound. The mean score of the participants' stress on physical safety accidents was $3.53{\pm}1.12$ out of 5. The average number of emotional safety accidents of fundamentals of nursing practicum in the past 5 years was $1.05{\pm}2.72$. The mean score of stress on emotional safety accident was $3.00{\pm}1.09$ out of 5. We found that 47.2% of the participants obtained an oral consent or a written consent for safety of fundamentals of nursing practicum. Conclusions: The results of this study indicate that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safety strategies for fundamentals of nursing practicum for nursing students.

간호대학생의 동성애에 대한 태도 영향요인; 성적 자기주장과 성역할 고정관념 중심으로 (Factors Influencing on Attitude toward Homosexuality among Nursing Students: Focusing on Sexual Assertiveness and Sex Stereotypes)

  • 박서아;신경숙;김혜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0권7호
    • /
    • pp.68-77
    • /
    • 2019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성적 자기주장, 성역할 고정관념 및 동성애에 대한 태도 정도를 확인하고, 간호대학생의 동성애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이다. D광역시에 소재하는 2개 대학교 간호대학생 253명을 대상으로 2019년 4월 11일부터 4월 20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방법은 SPSS/WIN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징, t-test, ANOVA 분석, 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성적 자기주장은 평균 평점은 $4.44{\pm}0.37$점, 성 역할 고정관념은 $2.08{\pm}0.58$점, 동성애 태도는 $2.75{\pm}0.37$점로 나타났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동성애 태도는 종교(F=13.32, p<.000), 종교생활(F=20.43, p<.000), 부모님의 양육태도(F=2.74, p<.044)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성적 자기주장과 동성애의 태도(r=-0.13, p=.034)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으며, 성역할 고정관념과 동성애의 태도(r=0.24, p<.000)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종교, 종교생활, 성역할 고정관념이 동성애 태도에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영향요인의 설명력은 23.1%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간호대학생의 동성애 태도와 관련된 중재전략이 필요하고, 건강한 성 정체성을 위한 실천 방안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창업자의 사회적 역량과 사회적 자본이 투자유치 시도방식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the Founder's Social Competence and Social Capital on Access to Funding Sources)

  • 박계현;김도현
    • 벤처창업연구
    • /
    • 제16권1호
    • /
    • pp.21-35
    • /
    • 2021
  • 본 연구는 사회적 자본이론을 중심으로, 창업자의 사회적 역량이 사회적 네트워크의 특성을 매개로 투자유치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공식적, 비공식적 투자유치 접근방식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창업자의 사회적 자본을 개인 네트워크와 비즈니스 네트워크로 구분하여 투자유치 시도방식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국내 창업기업의 창업자 252명을 대상으로 설문 데이터를 수집하였으며, 구조방정식 모형을 적용하여 경로분석과 매개효과 분석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는 사회적 역량이 창업자의 개인 네트워크와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각각 완전 매개하여 각기 다른 투자유치 시도방식을 선택한다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즉, 창업자의 사회적 역량 수준이 높으면 창업자 본인의 네트워크를 통하여 비공식적인 투자유치 기회를 추구하며 이들은 상대적으로 공개 투자유치 시도를 하지 않는 경향이 있음을 시사한다. 반대로 창업자의 사회적 역량 수준이 낮으면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통하여 공식적인 투자유치 기회를 추구하며, 상대적으로 이들은 지인 또는 지인소개를 통한 투자유치 시도를 하지 않는 경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는 투자유치 맥락에서 창업자의 사회적 역량이 개인 네트워크와 비즈니스 네트워크에 상반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실증한 국내 첫 연구로서 의의가 있다. 또한 지위 생성기(Position generator)기법으로 네트워크의 크기, 위세, 이질성을 종합한 변수를 구성하여 보다 정밀하게 네트워크 특성을 측정하였다는 방법론적인 기여가 있다.

NBR과 MaxEnt 모델 분석을 활용한 희귀특산식물(개느삼) 분포 및 피해량 예측 - 양구 비봉산 산불피해지를 대상으로- (Prediction of Potential Habitat and Damage Amount of Rare·Endemic Plants (Sophora Koreensis Nakai) Using NBR and MaxEnt Model Analysis - For the Forest Fire Area of Bibongsan (Mt.) in Yanggu -)

  • 윤호근;이종원;안종빈;유승봉;박기쁨;신현탁;박완근;김상준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 /
    • 제35권2호
    • /
    • pp.169-182
    • /
    • 2022
  • 본 연구는 산불피해가 발생한 접경지역 산림 내 희귀특산식물(개느삼) 분포를 예측하고 피해를 정량화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산불피해강도에 따른 산림면적 피해(NBR), 임상도를 통한 수종별 피해(Vegetation map), MaxEnt 모델 분석을 수행, 보다 정밀한 결과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우선, 산불피해강도 분석은 위성영상(Landsat-8)을 활용하여, 산불피해강도(ΔNBR2016-2015)를 분석하고 피해범위를 도출하였다. 임상도 작성은 환경부의 토지피복도, 산림청의 임상도, 자체적으로 식생조사를 진행하여, 산불 전·후의 임상도를 작성하고, 수종 피해 및 변화를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MaxEnt 모델 분석은 관련문헌과 자체조사 자료를 기준으로 작성된 개느삼 실제서식지 좌표를 활용하여, AUC(Area Under Curve) 값을 도출하였다. 분석된 결과의 정밀도를 높이고자, 임상도와 결합하여, 개느삼이 주로 분포하는 소나무 군락 및 소나무-참나무림 군락을 대상으로 재분석한 결과, 대상지 내 개느삼 실제출현 좌표 325개소 중 299개 지점에서 개느삼 출현가능성이 92.0%로 예측되어 유의미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해당 자료를 산불피해강도(ΔNBR2016-2015) 자료와 중첩한 결과, 산불피해지 내 개느삼 서식가능지(예측) 면적 44,760 m2의 45.9%인 20,552 m2가 훼손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산불로 인해 훼손된 희귀식물 서식지 면적을 정량화하고 희귀식물 보전·관리를 위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간호대학생의 다문화 접촉경험에 따른 문화적 역량과 문화간호역량 교육요구 차이 (Difference of Cultural competence and Educational needs for cultural nursing competence by Cultural contact experience of Nursing students)

  • 유장학;천의영;김해진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20권5호
    • /
    • pp.867-875
    • /
    • 2022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다문화 접촉경험, 문화적 역량과 문화간호역량 교육요구를 확인하고 다문화 접촉경험에 따른 문화적 역량과 문화간호역량 교육요구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경기도 S대학교에 재학 중인 간호학과 학생으로 자료수집은 2021년 10월에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총 125부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자료는 SPSS 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문화적 역량은 평균 3.49±0.55점, 문화간호역량 교육요구는 평균 8.25±0.10점이었다. 대상자의 문화적 역량은 성적(F=7.465, p=.001), 다문화 친구(t=-2.477, p=.016)와 외국어 의사소통능력(t=-3.113, p=.002), 교외 다문화교육(t=-2.030, p=.045)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다문화 접촉 경험에 따른 문화간호역량 교육요구의 차이는 없었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문화적 역량을 높이기 위해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다문화 대상자와의 질적인 접촉경험을 강화할 수 있는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일반긴장이론에 근거한 청소년의 자살성 남녀 비교 : 서대문구 중학생을 중심으로 (Gender Differences of Adolescent Suicidality: Focused on the General Strain Theory)

  • 남석인;최권호;민지아
    • 사회복지연구
    • /
    • 제42권2호
    • /
    • pp.467-491
    • /
    • 2011
  • 본 연구는 청소년 자살성(suicidality)의 성별차이를 일반긴장이론(general strain theory)에 근거하여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서울시 서대문구 3개 중학교 학생 81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t-test와 로지스틱 회귀분석(logistic regression)을 사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첫째, 관계적 긴장에 해당하는 아버지의 학대 피해와 학교폭력 피해는 남자 중학생의 경험이 유의미하게 더 많았다. 둘째, 자살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서 남자 중학생은 지위적 긴장에 해당하는 경제적 상황이, 여자 중학생은 관계적 긴장 요인에 해당하는 아버지의 비신체적 학대 피해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비신체적 학교폭력 피해는 남녀 모두의 자살성에 유의미한 영향요인이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중학생의 주요 생활환경인 가정과 학교에서의 사회복지적 접근을 통해 남자 중학생의 지위적 특성과 여자 중학생의 관계적 특성에 주목한 개입이 이루어져야 하며 학교사회복지사 및 관련기관의 네트워크가 필요함을 제시하였다.

의료기관 종사자의 직무스트레스가 정서적 소진, 우울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Job Stress on Depression by Burnout in The Hospital Employees)

  • 송경진;이정원
    • 서비스연구
    • /
    • 제12권3호
    • /
    • pp.26-44
    • /
    • 2022
  • 업무 중 경험하게 되는 직무스트레스는 성과 향상 등 조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반면, 적절히 관리되지 않으면 소화기 질환 등 다양한 신체 질병을 유발하고 우울증, 신경 질환 등 정신 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특히 환자의 건강과 밀접히 관련된 일을 하는 의료기관 종사자는 타 직업군 근로자에 비해 직무스트레스의 정도가 높기 때문에 그 위험성이 더욱 크다. 직무스트레스가 오랫동안 지속되면 정서적 소진과 우울을 유발하게 되는데 이는 개인과 조직에 상당한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반드시 올바른 관리를 통해 스트레스를 감소시켜야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의료기관 종사자의 직무스트레스, 정서적 소진과 우울의 관계에서 정서적 소진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고자 자가 보고식 설문 조사법을 이용하여 서술적 조사 연구를 실시하였다. 총 298부의 유효 설문지를 통계분석 자료로 이용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코딩 과정을 거쳐 IBM SPSS statistics version 25 및 AMOS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의료기관 종사자의 직무스트레스가 정서적 소진과 우울에 일부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의료기관 종사자의 정서적 소진이 우울에 일부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의료기관 종사자의 직무스트레스와 정서적 소진, 우울 간에 유의한 관련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으며, 직무스트레스와 우울의 관계에서 정서적 소진이 매개변수로서 작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의료기관 종사자의 직무스트레스는 근로자의 정신건강과 신체 건강을 위협하고 의료서비스의 질적 저하를 유발하는 등 조직적 측면의 악영향 등을 일으킨다는 점을 미루어 볼 때 의료기관 종사자의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적절히 관리할 수 있도록 조직적 측면에서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이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 공감능력, 지각된 스트레스, 회복탄력성을 중심으로 (Impact of the COVID-19 Pandemic on Nursing Students' Adjustment to College Life : Focus on empathic ability, perceived stress, and resilience)

  • 최윤숙;김미영
    • 대한통합의학회지
    • /
    • 제12권1호
    • /
    • pp.97-108
    • /
    • 2024
  • Purpose : In this study, we aimed to determine the impact of the COVID-19 pandemic on nursing students' adjustment to college life by focusing on their empathic ability, perceived stress, and resilience. Methods : We applied a descriptive survey research design, which included a self-report questionnaire. The participants comprised 307 nursing students in B city. The data were analyzed by calculating the percentages, means, standard deviations, t-tests, ANOVA, Scheffé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hierarchical regression using SPSS 23.0. Results : The participants' empathic ability score was 3.30±.42, perceived stress score 1.85±.49, resilience score 3.44±.64, and adjustment to college life score 3.25±.52. Adjustment to college life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resilience (r=.43, p<.001) but negatively correlated with perceived stress (r=.27, p<.001). Factors affecting adjustment to college life include, among general characteristics in Model 1, in descending order, major satisfaction-satisfied (β=.54, p<.001), interpersonal conflict: never (β=.26, p=.018), health status: healthy (β=.25, p=.002), character: positive (β=.21, p=.006), character: optimistic (β=.19, p=.015), parents' economic power: high (β=.15, p=.047), and gender: male (β=.11, p=.016). Model 1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F=11.67, p<.001), and the explanatory power was 41 %. In Model 2, empathic ability, perceived stress, and resilience were added as independent variables. When including the dependent variables, the factors that most influenced adjustment to college life were perceived stress (β=-.37, p<.001), major satisfaction-satisfied (β=.36, p<.001), health status-healthy (β=.25, p<.001), gender-male (β=.10, p=.015), and resilience (β=.10, p=.029). Model 2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F=17.65, p<.001), and the explanatory power was 56 %. Conclusion : We found that gender, major satisfaction, health status, perceived stress, and resilience affected adjustment to college life among nursing students who had experienced the COVID-19 pandemic. To increase their ability to adjust to college life, a gender-specific intervention program should be developed that can improve the students' health status, major satisfaction and resilience, and reduce their perceived stress.

아동기 학대 경험이 성인의 단절/거절도식에 미치는 영향 :억제와 재해석의 조절효과 비교 (The Impact of Childhood Abuse Experience on Adults' Disconnection/Rejection Schemas: A Comparison of Moderating Effects of Inhibition and Reinterpretation)

  • 박한나
    • 문화기술의 융합
    • /
    • 제10권3호
    • /
    • pp.165-172
    • /
    • 2024
  • 본 연구는 아동기 학대 경험과 성인의 초기 부적응 도식 간의 관계에 대해 조명하고, 이 관계에서 표현적 억제와 인지적 재해석의 조절효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대전과 충청지역 대학원생 2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기보고식 설문조사를 통해, 210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특히 아동기 학대 경험과 성인의 단절/거절 도식의 연관성에서 억제의 조절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분석 결과, 표현적 억제 수준이 높은 경우, 아동기 학대 경험이 단절/거절 도식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감소하는 반면, 억제 수준이 낮은 경우에는 이러한 부정적 영향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초기 부적응 도식이 장기간에 걸쳐 성격처럼 굳어진 경향이 있는 사람들에게 있어, 인지적 재해석 전략이 변화를 이끌기 어려울 수 있음을 시사한다. 반면, 표현적 억제 전략은 단절/거절 도식을 포함한 초기 부적응 도식의 강도를 낮추는 데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이러한 발견은 아동기 학대 경험의 장기적인 영향을 이해하고, 이로 인한 부적응적 도식을 완화하기 위한 개입 전략을 개발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연구에 대한 제언과 함께, 심리적 개입에서 억제와 재해석 전략의 적용 가능성과 한계에 대해 논의하였다.

선교사 자녀의 TCK(Third Culture Kids)로서의 민족정체성 겪음에 대한 본질 탐색 (Exploring the Essence of Missionary Kid's Experience of Ethnic Identity as TCK(Third Culture Kids))

  • 문미경
    • 기독교교육논총
    • /
    • 제76권
    • /
    • pp.193-212
    • /
    • 2023
  • 연구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교육을 위해 재입학하는 선교사 자녀들의 타국에서의 민족정체성 관련 본질적인 경험을 이해하기 위한 질적 연구이다. 연구 내용 및 방법 : 대학교육을 목적으로 귀국한 선교사 자녀(MK)들은 본국으로 재입국해 학업을 감당하게 되면서 적지 않은 적응 관련 여러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역문화 충격을 겪는 연구 참여자의 한국 입국 이전의 정체성 관련 본질적 경험을 이해하기 위한 질적 연구로 심층면담을 주 연구 방법으로 시행하였다. 연구의 방향과 주제를 정하기 위해 두 차례의 예비조사(2016년, 2019년)를 했고, 한국 교육과정을 경험하지 않은 선교사 자녀 10명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였다. 연구 참여자와는 두 번의 심층면담과 한 차례의 비대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질문지는 예비조사와 선행 연구 등을 토대로 하여 4개 영역-언어, 문화, 집단, 장소 -을 발굴해 정체성 경험을 탐색했다. 더불어 도식면담 자료, Phinney(1992)의 민족 정체성 검사 도구를 이용한 설문조사, 연구 참여자 부모와의 비대면 설문조사, 자기보고식 정체성 그래프로 풍성한 연구 결과가 도출되도록 했다. 결론 및 제언 : 연구 결과, TCK로서 선교사 자녀들은 네 개의 영역 관련해 나라간 이동과 이탈과 불일치를 순차적으로 겪으면서 정체성 혼란에 이름을 알 수 있었다. 결국, TCK인 MK는 네 개의 영역과 관련해 주로 '소수자'로 남아 있기 때문에 정체성의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는 MK의 재적응을 위해 한국대학 입학 전에, 한국 방문 경험 및 다수가 되는 떼(school) 경험을 제공해 주는 것의 의미와 가치의 중요성을 밝힘으로써, 다문화 배경 경험이 있는 TCK인 선교사 자녀뿐 아니라 이주 배경이 있는 학생들의 정체성 문제를 이해하고 도울 토대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