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eeding time

검색결과 434건 처리시간 0.022초

참당귀 추대억제를 위한 단기육묘의 효과 (Effect of the Short-time Growing Seedling for Bolting Control in Angelica gigas Nakai)

  • 안상득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 /
    • 제9권2호
    • /
    • pp.157-163
    • /
    • 1996
  • 참당귀 재배시 가장 문제시되는 추대억제방법(抽臺抑制方法)을 재배적측면(栽培的側面)에서 개발코자 육묘기간(育苗期間)을 단축하여 육묘하고 이들을 포장에 이식하여 시험재배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묘(苗)의 지상부(地上部) 생장(生長)은 엽장(葉長), 엽폭(葉幅)에 비하여 엽병(葉柄)의 신장이 현저하였고 뿌리 형질에서는 육묘기간이 길수록 근장(根長), 근직경(根直徑) 및 근중(根重)이 증가하였으나 120일묘에 있어서는 pot가 작아 묘(苗)의 노화, 상토의 영양결핍 현상이 관찰되었다. 2. 본포에서의 지상부생육(地上部生育)은 관행묘이식구가 단기 pot육묘구보다 왕성하였으나 단기 pot육묘구 간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3. 추대율(抽臺率)은 관행묘 이식구에서는 64.3%의 추대율을 보인 반면 단기 pot육묘구에서는 육묘기간에 관계없이 모두 추대되지 않았다. 4. 수확된 당귀의 근형질(根形質) 및 수량(收量)은 관행묘 이식구에 비하며 단기 pot육묘이식구에서 근형질이 크고 수량도 높은 경향이었으며 단기 pot묘 이식구중에서는 육묘기간이 길수록 수량도 높았다. 5. 당귀재배시 추대발생을 억제하는 동시에 수량의 극대화를 위해서는 3-4g/본의 소묘이식(小苗移植)이 적합하며, 소묘생산을 위해서는 육묘기간(育苗期間) 90-120일 정도의 단기개(短期開) 육묘(育苗)가 바람직한 것으로 사료 되었다.

  • PDF

무논 골뿌림에서 질소(窒素) 수비(穗肥) 시기(時期) 및 시용량(施用量)에 따른 벼의 생육(生育)과 수량성(收量性) (Effects of Time and Amounts of Top Dressed Nitrogen at the Panicle Formation Stage on Growth and Yield of Puddled-Soil Drill Seeded Rice)

  • 유철현;신복우;이상복;조국현;이경수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 /
    • 제29권1호
    • /
    • pp.3-7
    • /
    • 1996
  • 본(本) 연구(硏究)는 벼 무논골뿌림 직파재배(直播栽培)에서 수비질소(穗肥窒素)의 시용시기(施用時期)와 시용량(施用量)에 따른 질소흡수량(窒素吸收量) 및 이용율(利用率)에 미치는 영향(影響)과 수량성(收量性) 변이(變異)를 조사(調査)기 위하여 호남평야지(湖南平野地) 대표토양(代表土壤)인 전북통(全北統)에서 요소(尿素)를 공시(供試) 비종(肥種)으로 하여 수비시용효과(穗肥施用效果)를 시험(試驗)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식물체(植物體)의 수비질소(穗肥窒素) 흡수량(吸收量)과 이용율(利用率)은 출수전(出穗前) 20일 시용구(施用區)에서 가장 높았다. 2. 수비질소(穗肥窒素)의 손실량(損失量)은 20%감비구(減肥區)에서 시용시기(施用時期)가 빠를수록 적었다. 3. 간장(稈長) 및 하위절간장(下位節間長)(4절(節)+5절(節))은 수비시용시기(穗肥施用時期)가 빠를수록 길었으며, 도복지수(倒伏指數)는 시용시기(施用時期)가 빠를수록 그리고 시비량(施肥量)이 많을수록 증가(增加)하였다. 4. 등열율(登熱率) 및 천립중(千粒重)은 수비시용시기(穗肥施用時期)가 빠를수록 저하(低下)하였고 시용량(施用量)이 적을수록 증가(增加)하였으며 $m^2$당수수(當穗數)와 입수(粒數)는 출수전(出穗前) 10일 시용구(施用區)에서 현저(顯著)히 감소(減少)하였다. 5. 쌀수량(收量)은 출수전(出穗前) 20일의 전량시비구(全量施肥區)에서 관행구(慣行區)인 출수전(出穗前) 25일 33kg/ha 시용구에 비하여 3% 증수(增收)하였고 20% 감비구(減肥區)와 출수전(出穗前) 15일의 전량시용구(全量施用區)의 수량(收量)은 관행(慣行)과 유사한 경향(傾向)이었다.

  • PDF

Clinical Outcome in Gamma Knife Radiosurgery for Metastatic Brain Tumors from the Primary Breast Cancer : Prognostic Factors in Local Treatment Failure and Survival

  • Choi, Seung Won;Kwon, Do Hoon;Kim, Chang Jin
    • 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 /
    • 제54권4호
    • /
    • pp.329-335
    • /
    • 2013
  • Objective : Brain metastases in primary breast cancer patients are considerable sources of morbidity and mortality. Gamma knife radiosurgery (GKRS) has gained popularity as an up-front therapy in treating such metastases over traditional radiation therapy due to better neurocognitive function preservation.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clarify the prognostic factors for local tumor control and survival in radiosurgery for brain metastases from primary breast cancer. Methods : From March 2001 to May 2011, 124 women with metastatic brain lesions originating from a primary breast cancer underwent GKRS at a tertiary medical center in Seoul, Korea. All patients had radiosurgery as a primary treatment or salvage therapy. We retrospectively reviewed their clinical outcomes and radiological responses. The end point of this study was the date of patient's death or the last follow-up examination. Results : In total, 106 patients (268 lesions) were available for follow-up imaging. The median follow-up time was 7.5 months. The mean treated tumor volume at the time of GKRS was 6273 $mm^3$ (range, 4.5-27745 mm3) and the median dose delivered to the tumor margin was 22 Gy (range, 20-25 Gy). Local recurrence was assessed in 86 patients (216 lesions) and found to have occurred in 36 patients (83 lesions, 38.6%) with a median time of 6 months (range, 4-16 months). A treated tumor volume >5000 $mm^3$ was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poor local tumor control through a multivariate analysis (hazard risk=7.091, p=0.01). Overall survival was 79.9%, 48.3%, and 15.3% at 6, 12, and 24 months, respectively. The median overall survival was 11 months after GKRS (range, 6 days-113 months). Multivariate analysis showed that the pre-GKRS Karnofsky performance status, leptomeningeal seeding prior to initial GKRS, and multiple metastatic lesions were significant prognostic factors for reduced overall survival (hazard risk=1.94, p=0.001, hazard risk=7.13, p<0.001, and hazard risk=1.46, p=0.046, respectively). Conclusion : GKRS has shown to be an effective and safe treatment modality for treating brain metastases of primary breast cancer. Most metastatic brain lesions initially respond to GKRS, though, many patients have further CNS progression in subsequent periods. Patients with poor Karnofsky performance status and multiple metastatic lesions are at risk of CNS progression and poor survival, and a more frequent and strict surveillance protocol is suggested in such high-risk groups.

Echinochloa속(屬)의 초기(初期) 생육(生育) 및 제초제(除草劑)에 대한 감수성(感受性) 차이(差異) (Difference in Early Growth of Echinochloa Species and the Differential Susceptibility to Herbicides)

  • 전재철;김성은;박남일
    • 한국잡초학회지
    • /
    • 제16권3호
    • /
    • pp.194-199
    • /
    • 1996
  • 우리 나라 논에서 발생(發生)되는 논피와 돌피 그리고 식용피에 대하여 종자(種子) 크기와 초기(初期) 생육차이(生育差異)를 비교(比較)하고, 이들에 대한 피 방제용(防除用) 제초제(除草劑) molinate, esprocarb 및 mefenacet의 효과(效果)를 처리(處理) 엽기별(葉期別)로 검토(檢討)하였다. 논피 종자(種子)의 천립중(千粒重)은 돌피의 약 3배 정도 무거웠으나 식용피의 천립중(千粒重)과는 유의차(有意差)가 없었다. 파종후(播種後) 2.5엽기(葉期)에 도달하는데 식용피는 11일(日), 논피는 13일(日), 그리고 돌피는 14일(日)이 소요(所要)되었다. Molinate, esprocarb 및 mefenacet의 처리(處理)에 대하여 돌피는 논피에 비하여 보다 감수성(感受性)을 나타내었는데, 처리(處理) 엽기(葉期)의 진전(進展)과 함께 감수성(感受性)이 감소(減少)되었다. 한편 이들 제초제(除草劑)들에 대한 식용피의 반응(反應)은 1.5엽기(葉期)와 3.0엽기(葉期)사이의 처리(處理)에서 큰 차이(差異)가 없었다. Thiocarbamate계(系)의 esprocarb은 동계(同系)의 molinate에 비하여 피속(屬)에 대한 보다 강한 활성(活性)을 보였으며, 두 약제(藥劑) 모두 유효성분(有效成分) 함량(含量)이 높은 7G 제형(劑型)이 5G 제형(劑型)에 비하여 높은 활성(活性)을 보였다. 피 속간(屬間) 제초제(除草劑)에 대한 감수성(感受性) 차이(差異)는 종자(種子)크기에 따른 차이(差異)와는 關聯이 없지만, 종자(種子)크기는 초기(初期) 생육(生育) 단계(段階)에 영향(影響)을 미치며 이 초기(初期) 생육(生育) 단계(段階)즉 처리(處理) 당시(當時)의 엽기(葉期)에 따라 감수성(感受性) 차이(差異)를 나타낸다.

  • PDF

주요(主要) 채소용(菜蔬用) 제초제(除草劑)의 토양중(土壤中)에서의 잔효(殘效)와 후작물(後作物)에 미치는 영향(影響) - 제(第)2보(報) 춘하작물(春夏作物)에 처리(處理)한 제초제(除草劑)의 잔효(殘效)와 후작물(後作物)에의 영향(影響) - (Residual Activity and Effect of Soil Applied Herbicides on Succeeding Crops in Vegetable Field - 2. Residual Activity and Effect of Applied Herbicides on Succeeding Crops in Summer Crops -)

  • 양환승;문영희;최은석;장민수;이진하
    • 한국잡초학회지
    • /
    • 제11권1호
    • /
    • pp.50-59
    • /
    • 1991
  • 주요(主要) 채소용(菜蔬用) 제초제(除草劑)의 잔효기간(殘效期間)과 후작물(後作物)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조사(調査)코자 한다. 여름작물 6종(감자, 당근, 옥수수, 수박, 여류콩, PE 멀칭참깨)을 포장(圃場)에 파종(播種)하고 각(各) 작물(作物)에 적용(適用)이 가능시 된 제초제(除草劑)를 약량별(藥量別)로 처리(處理)한후 생물검정(生物檢定)에 의하여 경시적으로 조사(調査)하였다. 1. 처리(處理)된 제초제(除草劑)의 잔효기간(殘效期間)과 후작물(後作物)에 대 한 약해유무(藥害有無)(carry-over injury)는 공시토양(供試土壤)의 종류(種類)나 재배작물(栽培作物)의 종류(種類)간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제초제(除草劑)의 처리시기(處理時期)(봄처리, 가을처리), 처리약량(處理藥量), 토양(土壤)의 채취심도(採取深度), 검정식물(檢定植物)의 종류(種類) 및 파종일자(播種日字)(경과일수(經過日數)) 등에 따라 차이가 있었고, 제초제별(除草劑別) 잔효기간(殘效基幹)의 장단(長短)의 구별(區別)도 뚜렷하였다. 그러나 잔효성제초제(殘效性除草劑)라도 후작물(後作物)의 종류(種類)(감수성작물(感受性作物) 피함), 약제처리후작물(藥劑處理後作物)의 파종일자(播種一字) 연장, 경운심도(耕耘深度) 등의 조절(調節)로 후작물약해(後作物藥害)는 최소화 할 수 있었다. 2. 월동작물(越冬作物)에 처리(處理)된 제초제중(除草劑中) 그 작기(作期)가 종료시(終了時)(하작(夏作) 100-120 일(日))까지 잔효(殘效)가 거의 남지 않아 후작물(後作物)에 안전(安全)한 제초제(除草劑)는 alachlor, trifluralin, ethalfluralin, metribuzin, prometryn 등이었다. 3. Pendimethalin, metolachor, linuron, methabenzthiazuron, simazin 등은 추천약량(推薦藥量)까지는 후기종료(後期終了)와 동시(同時)에 안전(安全)하나 배량처리(倍量處理)가 될때에는 그 약제(藥劑)에 감수성작물(感受性作物)의 생육(生育)에는 영향(影響)이 있었다. 4. Napropamide는 300 ga. i./10 a 약량(藥量) 처리시(處理時) 작기종료직후(作期終了直後)(약제처리(藥劑處理) 140 일후(日後))에는 후작물(後作物)중 화본과(禾本科)인 I.R과 보리등에는 영향(影響)이 있었으나, 십자화과(무, 배추)작물(作物)에는 영향(影響)이 없었다. 5. Nitralin은 약제처리(藥劑處理) 140 일후(日後)에도 I.R과 보리에는 150-300 g a. i/10 a 약량(藥量)에서 생육억제(生育抑制)가 있었으나, 십자화과에 대한 영향(影響)은 적었다.

  • PDF

주요(主要) 채소용(菜蔬用) 제초제(除草劑)의 토양중(土壤中)에서의 잔효(殘效)와 후작물(後作物)에 미치는 영향(影響) - 제(第)1보(報) 월동작물(越冬作物)에 처리(處理)한 제초제(除草劑)의 잔효(殘效)와 후작물(後作物)에의 영향(影響) - (Residual Activity and Effect of Soil Applied Herbicides on Succeeding Crops in Vegetable Field - 1. Residual Activity and Effect of Applied Herbicides on Succeeding Crops in Winter Crops -)

  • 양환승;문영희;최은석;장민수;이진하
    • 한국잡초학회지
    • /
    • 제11권1호
    • /
    • pp.32-49
    • /
    • 1991
  • 주요(主要) 채소용(菜蔬用) 제초제(除草劑)의 잔효기간(殘效期間)과 후작물(後作物)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조사(調査)코자 월동작물(越冬作物) 5종(種)(가을배추, 무, 시금치, 양파, 마늘)을 포장(圃場)에 파종(播種)하고 각 작물(作物)에 적용(適用)이 가능시된 제초제(除草劑)를 약량별(藥量別)로 처리(處理)한후 생물검정(生物檢定)에 의하여 경시적으로 조사(調査)하였다. 1. 처리(處理)된 제초제(除草劑)의 잔효기간(殘效其間)과 후작물(後作物)에 대한 약해유무(藥害有無)(carry-over injury)는 공시토양(供試土壤)의 종류(種類)나 재배작물(栽培作物)의 종류(種類)간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제초제(除草劑)의 처리약량(處理藥量), 토양(土壤)의 채취심도(採取深度), 검정식물(檢定植物)의 종류(種類) 및 접종일자(接種日字)(경과일수(經過日數)) 등에 따라 차이가 뚜렷하였다. 그러나 잔효성제초제(殘效性除草劑)라도 후작물(後作物)의 종류(種類)(감수성작물(感受性作物) 피함), 약제처리후(藥劑處理後) 후작물(後作物)의 접종일자(接種日字) 연장, 경운심도(耕耘深度) 등의 조절로 후작물약해(後作物藥害)는 최소화 할 수 있었다. 2. 월동작물(越冬作物)에 처리된 제초제중(除草劑中) 그 작기(作期)가 종료시 (동작(冬作) 200-240일)까지 잔효(殘效)가 거의 남지 않아 후작물(後作物)에 안전(安全)한 제초제(除草劑)는 alachlor, trifluralin, prometry 등이었다. 3. Pendimethalin, metolachlor, linuron, methabenzthiazuron 등은 추천약량(推薦藥量)까지는 작기종료(作期終了)와 동시에 안전하나 배량처리(倍量處理)가 될때에는 그 약제(藥劑)에 감수성작물(感受性作物)의 생육(生育)에는 영향(影響)이 있었다. 4. Napropamide는 동작(冬作)에 처리(處理)시 150-300ga.i/10a 약량(藥量) 처리시(處理時)에는 작기 종료후(終了後)에도 후작물(後作物) 중 화본과(禾本科)인 IR, 직파벼, 보리등에는 영향(影響)이 있었으나 담수하(湛水下) 이앙(移秧)벼에 대한 영향(影響)은 없었고, 십자화과, 호로과, 가지과작물(作物) 등에도 영향(影響)이 없었다. 5. 대표적으로 잔효(殘效)가 긴 nitralin은 동작(冬作)에서는 275일후(日後)에도 화본과(禾本科)인 IR, 벼, 보리, 담수하(湛水下) 이앙(移秧)벼에는 75ga.i./10a약량(藥量)에서도 생육억제(生育抑制)가 있었고, 그이외 참깨, 들깨, 시금치 등의 생육(生育)에도 약간의 영향(影響)이 있었으나 십자화과, 호로과, 가지과 등에 대한 영향(影響)은 적었다.

  • PDF

주요(主要) 고농서(高農書)를 통(通)한 조선시대(朝鮮時代)의 도작기술(稻作技術) 전개(展開) 과정(過程) 연구(硏究) - VII. 중경(中耕) 제초(除草) 방식(方式)의 전환(轉換) (A Study on Transition of Rice Culture Practices During Chosun Dynasty Through Old References - VII. Transition of Weeding Technique)

  • 구자옥;이숭겸;이은웅;이홍석
    • 한국잡초학회지
    • /
    • 제12권1호
    • /
    • pp.61-69
    • /
    • 1992
  • 도전(稻田)의 서지(鋤地)(중경제초(中耕除草))법(法)은 서구(西歐)나 또는 중국(中國)과도 달리 우리 현실에 맞도록 일찍부터 체계화되고 있었으며, 가장 대표적인 서지법(鋤地法)은 배수(排水)한 후에 손제초(除草)와 서지법(鋤地法)을 순서대로 조화 있게 집행해 가는 3-4회 반복(反復)의 고도집약적(高度集約的) 농법(濃法)에 따랐다. 또한 묘종법(苗種法)으로의 전환과정(轉換過程)이나 직조파(直條播)하는 요령 자체부터 제초관리(除草管理)를 효율적으로 하려는 데 목적이 있었던 것으로 재배양식(栽培樣式)의 발전은 곧 서지(鋤地)와 직결된 관련을 가졌다. 또한 17세기(世紀)부터 고대(古代) 중국(中國)의 심경법(深耕法)(심경역누(深耕易耨)의 원리(原理) 때문), 화누법(황지(荒地)의 기숙잡초관리(旣熟雜草管理)를 효율적(效率的)으로 하기 위한 화경수누법에서 유래(由來))을 새롭게 인용하여 보급을 강조한 것은 당시의 실정(實情)에 기인하겠지만, 이로 인한 광작농(廣作農)의 실현은 곧 이들 방법과 기술적용(技術適用)의 결과라 하겠다. 18-19세기(世紀)에도 서지법(鋤地法)에 큰 차이는 없었으나 경작법(耕作法)의 변화에 맞추어 제초회수(除草回數)가 감소될 수 있었고, 특히 수도건파재배기술(水稻乾播栽培技術)은 북부조지(北部早地)에서 도작(稻作)을 하는 데 제한인자(制限因子) 역할을 하였던 물의 이용성(利用性)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잡초문제(雜草問題)를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이상적인 서지방법( 鋤地方法)을 창안(創案)하여 완성시킨 경작법(耕作法)이었다. 이와 함께 조방적(粗放的) 광작농(廣作農)의 제초관리요령(除草管理要領)을 현실적으로 비평하여 반종(反種)이나 화누법의 기술(技術)들을 취사선택(取捨選擇)케 유도했던 ‘천일록(千一錄)’의 우하영(禹夏永)은 당시의 광작농기술(廣作農技術) 위에 집약농기술(集約農技術)을 접목시켜 선말(鮮末)의 '집약적광작농(集約的廣作農)'을 실현케 하고 이를 통하여 국가(國家) 농업생산력(農業生産力)을 5배(倍) 증가시키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 PDF

토양온도(土壞溫度)가 벼와 피의 출아속도(出芽速度)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 of Soil Temperature on the Emergence - Speed of Rice and Barnyardgrasses under Dry Direct - Seeding Condition)

  • 권용웅;김도순;박상원
    • 한국잡초학회지
    • /
    • 제16권2호
    • /
    • pp.81-87
    • /
    • 1996
  • 벼와 피 종자의 출아 및 초기생육에 미치는 토양온도의 영향을 파악하고자 온도구배가 10~$30^{\circ}C$ 사이에서 직선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알루미늄의 열전도(熱傳導) 특성을 이용하여 온도구배장치를 제작하여 실험하였다. 온도구배장치는 알루미늄괴(塊)(가로 80cm${\times}$세로 150cm${\times}$높이 10cm)에 직경 3cm, 깊이 3cm의 구멍을 4cm 간격으로 가로 방향으로는 8개씩, 세로 방향으로는 16개씩 총 128개(8${\times}$16)의 구멍을 뚫었다. 온도조절을 위하여 한쪽에는 열전대 온도센서와 히터를 부착하였고, 다른 쪽에는 열전대 온도센서와 냉각수 순환파이프를 삽입 장착하였다. 본 실험에 앞서 물피, 돌피, 강피의 발아력(發芽力)을 검증하여 각각 발아율이 88.7, 84.6, 72.6% 이상인 종자를 구멍당 20립씩(3반복) 2.5cm 심도로 파종하고 벼 육묘용(育苗用) 상토(床土)로 복토하여 실험(寶驗)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이 요약(要約)된다. 1. 일품벼의 최종발아율(最終發芽率)은 $20^{\circ}C$ 까지는 토양온도(土壞溫度)에 비례하여 급격히 증가(增加)하는 경향(傾向)을 보였고 그 이상의 온도에서는 거의 일정하여 80~100% 의 최종출아율을 나타냈으며, 피의 경우에는 11~$30^{\circ}C$ 사이에서 출아율(出芽率)이 거의 직선적(直線的)으로 증가하였다. 2. 평균출아일수(平均出芽日數)는 토양온도(土壞溫度)가 증가(增加)함에 따라 벼의 경우 지수함수적(指數函數的)으로 짧아졌고, 피는 초종에 관계없이 거의 직선적(直線的)으로 감소하였으며, 물피<돌피<강피순으로 짧았다. 3. 벼에 있어서 온도(溫度)에 따른 출아속도차이(出芽速度差異)는 최초출아, 25%, 50% 및 75% 출아까지에 소요(所要)되는 시간(時間)간에 고도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고 출아율 조사는 어느 시기에 하더라도 동일한 경향을 나타낼 것으로 판단된다. 4. 일품벼의 출아한계온도(出芽限界溫度)는 $12.3^{\circ}C$, 피에 있어서는 초종에 관계없이 벼 보다 낮은 $11^{\circ}C$ 정도이었고, 일품벼를 13$^{\circ}C$에 파종했을 때 출아시(出芽始)까지 소요시간(所要時間)은 약 26.7일(日), 피의 경우에는 초종간에 큰 차이가 없이 10~11일(日)이면 출아시(出芽始)에 도달하였다. 5. 벼 직파재배(直播載培)에 있어서 휴면(休眠)이 타파(打破)된 피는 10~$30^{\circ}C$ 온도범위에서 출아소요일수(出芽所要日數)가 벼보다 항상 짧아 경합(競合)에 유라(有利)할 뿐만 아니라, 특히 18$^{\circ}C$ 이하( 以下)에서는 벼의 출아소요기간(出芽所要期間)이 피 보다 현저히 길어 피의경함력(競合力)이 더욱 커질 수 있는 근거(根據)가 됨을 알 수 있었다.

  • PDF

중부지역 부실 산지초지에서 국내육성 신품종 목초 이용 혼파조합이 식생구성 및 건물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Grass Seed Mixtures using Domestic Cultivars on Botanical Composition and Dry Matter Productivity in Low Productive Hilly Pasture, Central Region of Korea)

  • 정종성;김종근;김현섭;박형수;최기춘;이상훈;지희정;최기준;김원호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 /
    • 제37권2호
    • /
    • pp.132-139
    • /
    • 2017
  • 본 연구는 부실 산지초지에서 국내육성 품종을 이용한 혼파조합이 초지의 연차별 식생 및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 중부지역 산지초지 갱신에 적합한 혼파조합을 선발하고자 2013년 8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서산시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의 경사초지에서 수행되었다. 대상지는 pH가 산성이었고 유기물의 함량은 높았으며, 애기수영 및 고사리 등이 일부 우점되어 있는 중급정도의 초지였다. 초기생육은 전체적으로 고르게 출현되었고 월동 후 초장은 5~6cm, 분얼은 3~5개 정도로 양호하였지만 목초 식생비율이 66~75%로 악성잡초로 인하여 목초 정착이 불량한 부분이 발견되었다. 초지식생변화를 살펴보면 대조구는 목초 및 잡초의 식생비율변화 폭이 크지 않았으며 여름철 잡초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Tall fescue 위주 혼파조합을 부실초지에 보파한 결과 목초 비율이 80%정도까지 증가하여 대조구 대비 우수한 식생을 보였다. 조성 초기에는 orchardgrass비율이 높았지만 3년차(2016) 부터는 tall fescue비율이 증가하였고 상대적으로 orchardgrass의 비율이 낮아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Orchardgrass 'Kordione'과 Orchardgrass 'Onnuri'위주 혼파조합은 유사한 식생비율 변화를 보였으며 부실초지에 보파한 결과 목초 비율이 80%정도까지 증가하여 우수한 식생을 보였고 봄철에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연차가 지속될수록 하번초인 Kentucky bluegrass의 비율이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수량성에서 tall fescue(Greenmaster)위주 혼파조합은 3년차에서 tall fescue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면서 대조구 및 orchardgrass(Kordione, Onnuri)위주 혼파조합 보다 잡초침입 없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량을 보였다. 연차별로 보면 2년차에서 대조구를 제외한 모든 시험구에서 수량이 가장 높았으며 3년차 때 대조구와 tall fescue위주 혼파조합은 변화가 크지 않았지만 orchardgrass위주 혼파조합의 수량은 크게 감소하였다. 본 연구를 종합해보면 중부지역에서 부실초지를 갱신하기 위한 가장 좋은 혼파조합은 tall fescue(Greenmaster)위주 혼파조합이었지만 orchardgrass(Kordione, Onnuri)위주 혼파조합의 경우 조성 후 2년차가 넘어가면서 수량감소가 나타나기 때문에 2년차 때 목초를 보파해준다면 우수한 식생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통일계(統一系) 수도품종(水稻品種)의 만식재배(晩植栽培)를 위(爲)한 육모방법(育苗方法) 개선(改善)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improvement of Nursery method for Late-seasonal Cultivation of Rice Varieties (Indica × Japonica))

  • 최범렬;조재성;이종철
    • 농업과학연구
    • /
    • 제3권1호
    • /
    • pp.11-16
    • /
    • 1976
  • 만식재배(晩植栽培)에 알맞는 묘대양식별(苗垈樣式別) 육묘일수(育苗日數)를 구명(究明)코져 유신(維新)과 조생통일(早生統一)을 공시(供試)하여 6월(月) 25일(日)에 이앙(移快)하여 본(本) 시험(試驗)을 실시(實施)하였던바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비닐보온육묘(保溫陸苗)가 비닐보온절충묘(保溫折衷苗)에 비(比)하여 분얼수(分蘖數) 및 수수(穗數)가 많았으며 육묘일수간(育苗日數間)에는 육묘일수(育苗日數)가 긴 것일수록 많았다. 2. 유신(維新)은 묘대일수감응도(苗垈日數感應度)가 작아서 묘대양식(苗垈樣式) 불구(不拘)하고 육묘일수(育苗日數) 60일(日)에서도 불시출수(不時出穗)가 없었으나 조생통일(早生統一)은 비닐보온절충묘대(保溫折衷苗垈)에서 육묘일수(育苗日數) 50일(日) 이상(以上)에서 불시출수(不時出穗)가 나타났고, 비닐보온육묘(保溫陸苗)에서는 60일(日)까지도 불시출수(不時出穗)가 나타나지 않았다. 3. 불시출수(不時出穗)가 조장(助長)되지 않는 묘대환경하(苗垈環境下)에서는 조파(早播)에 의(依)하여 출수촉진(出穩足進)의 효과(效果)가 있었으며, 기중(其中) 조생통일(早生統一)이 유신(維新)보다 현저(顯著) 하였다. 4. 주당수수(株當穗數)는 비닐보온육묘(保溫陸苗)가 비닐보온절충묘(保溫折衷苗)보다 육묘일수(育苗日數)에 관계(關係)없이 증가(增加)되었다. 5. 수량(收量)은 양(兩) 품종(品種) 공(共)히 비닐보온육묘(保溫陸苗)에서 많았으며 육묘일수간(育苗日數間)에는 비닐보온절충묘(保溫折衷苗)에서는 40일묘(日苗) 비닐보온육묘(保溫陸苗)에서는 60일묘(日苗)에서 양(兩) 품종(品種) 공(共)히 증수(增收) 되었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