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edum tosa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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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미기록 식물: 주걱비름 (돌나물과) (An unrecorded species in Korean flora: Sedum tosaense Makino (Crassulaceae))

  • 송관필;송국만;현화자;김찬수;김문홍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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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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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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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제주도 산굼부리 분화구내에 생육하는 돌나물과(Crassulaceae)에 속하는 주걱비름(Sedum tosaense)을 채집하여 국내 미기록 종으로 보고한다. 본 종은 말똥비름(S. bulbiferum)과 땅채송화(S. orizifolium)와 유사하지만 말똥비름은 포복경을 내지 않는 1년생 또는 2년생 초본이고, 잎은 거치가 없으나 엽신 윗부분이 다소 불규칙하며, 원두 또는 둔두이고, 엽액에 주아를 만드는데 비해서 본 종은 포복경을 갖는 다년생 초본이며, 잎은 거치가 없고 요두이며, 엽액에서 주아를 만들지 않는 점에서 다르다. 또한 땅채송화는 모든 잎은 원주상 또는 다소 편평한 선형에서 좁은 장타원형인데 비해서 이 종은 잎이 뚜렷하게 편평하고, 꽃이 피지 않는 줄기의 잎은 주걱형이라는 점에서 다르다.

희귀수종인 주걱비름(Sedum tosaense Makino)의 잎절편으로부터 기내 식물체 재분화 및 광독립배양을 통한 토양순화 (Plant regeneration and soil acclimatization through photoautotrophic culture from leaf explant of a rare species in Sedum tosaense Makino)

  • 고명석;배기화;송관필;소인섭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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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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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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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세계적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인 주걱비름(Sedum tosaense Makino)의 잎절편으로부터 식물체 재분화 조건의 탐색과 광독립배양을 통한 원활한 토양순화 체계을 확립하고자 하였다. 생장조절제인 BA와 NAA를 조합한 MS배지에 주걱비름 기내발아 식물체의 잎절편을 배양하였다. $2.0mg{\cdot}L^{-1}$ BA와 $1.0mg{\cdot}L^{-1}$ NAA를 혼합하여 처리한 배지가 캘러스 형성율이 100%로 가장 높았으며, 캘러스의 무게도 가장 무거웠다. 또한, 캘러스에서 분화된 신초의 수, 신초의 무게, 배양상태의 견고도에서도 $2.0mg{\cdot}L^{-1}$ BA와 $1.0mg{\cdot}L^{-1}$ NAA를 혼합하여 처리한 배지가 가장 우수하였다. 주걱비름의 대량증식을 위해 BA와 NAA를 혼합조합한 MS배지에 액아를 포함하는 마디를 배양하였다. 그 결과, $2.0mg{\cdot}L^{-1}$ BA와 $1.0mg{\cdot}L^{-1}$ NAA 혼합한 배지가 신초의 수 7.9개, 신초무게 66.9 mg으로 신초분화에 가장 효과적이었다. 기내발근을 위해 MS배지에 AC 무첨가배지와 $2.0g{\cdot}L^{-1}$ AC 첨가배지에 배양하였다. 그 결과, 뿌리의 수 85.7개, 뿌리의 길이 4.6cm로 $2.0g{\cdot}L^{-1}$ AC을 첨가한 배지가 더 효과적이었다. 광독립배양에 의한 순화전처리 시 이산화탄소의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1,200 ppm과 350ppm으로 공급하였다. 그 결과, 1,200 ppm의 $CO_2$를 공급해준 처리구가 잎수, 잎폭, 잎두께, 줄기의 길이, 뿌리의 길이, 식물체무게와 엽록소함량이 350 ppm의 $CO_2$를 공급해준 처리구보다 높게 나타났다. 기내에서 재분화된 유식물체의 토양순화는 peat moss와 perlite 혼합배양토에서 생존율이 100%로 가장 높았으며, 가장 양호한 생장을 보였다.

133년만에 밝혀진 한국산 주걱잎갯비름(돌나물과)의 분류학적 실체 및 분포 (The taxonomic entity and distribution of Korean Sedum formosanum (Crassulaceae) revealed in 133 years)

  • 최승세;김종환;김철환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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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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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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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한국산 주걱잎갯비름(Sedum formosanum N. E. Br.)은 133년 전에 기록된 후, 이제야 이의 분류학적 실체 및 분포 현황이 밝혀졌다. 이들은 그동안 기준표본 채집지인 타이완을 비롯하여 일본의 남부, 필리핀 북부 섬지역에만 국한하여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이는 제4차 전국 자연환경조사를 통해 전라남도 신안군 하태도 및 상태도의 바닷가 바위 틈새에서 생육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국산 주걱잎갯비름은 높이 최대 65 cm에 달하는 2년생 다육식물로 결실기에 골돌과의 심피가 곧추서는 점에서 속내 대부분의 식물들과 다르다. 특히, 주걱잎갯비름은 한국산 돌나물속 중, 주걱비름과 비슷하지만 엽신이 단일형으로 엽선이 원두이며, 꽃 피는 줄기와 꽃이 없는 줄기를 따로따로 갖는 점에서 구별된다. 주걱잎갯비름에 대한 기재, 근연종과 차이점, 검색표 및 사진 등을 수록하였다.